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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0 20090412 친구와의 인터뷰 -Part.2
스탠스 칼럼2013. 8. 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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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요새는... 시험이랑 이런저런 일들때문에 크게 생각은 잘 못해봤어 솔직히 ㅠ

접때 했던 이야기는 사실 내가 10월쯤부터 쭉 생각해오고 있던거였으니깐...

상황이 바뀌었다고 해도 내가 많은 이야기를 말할수 있을것 같진 않아 ㅎㅎ ㅠ

뭐... GM 파산임박이라던지 이런 소식 들리긴 하더라 ㅎ

흠... 그 파장이 얼마나 클지는 솔직히 감이 안온다;

다른 소식 뭐 아는거 있어?

A)음 FP시험에 나오는 총유동성? 그게 횡보하다가 증가했다는거? 그리고 신용으로 가능한 자금이 더 많아 졌다..

 

Q)

내생각에는 이런 변화가 시장을 움직인 느낌이 들어..
GM파산임박 했다는 파장은 엄청난건 사실인데 이게 시장에 있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거 같아..ㅋ

알고있음에도 시중으로 유동성이 풀린다는건

시장이 그 위험을 극복가능한 위험으로 보고있다는거?

하긴 GM 파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도 시장이 크게 반응하고있는것 같지가 않다

A)아! 엄청 좋은지적인거 같다.ㅋ 돈이 들어온다는건 일단 이 판때기가 안망한다는 걸 반증하는 거일수도 있구나..ㅋ
나도 좋은 신호로 보고 있었는데 이게 무엇때문이라고 말할수가 없었거든..
근데 미네르바의 후광을 비추는 경제 논객들은.. 이렇게 유동성이 올라가면 금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말하네..금가격이 오르는게 디플레이션, 경기 후퇴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해? 유동성이 풀려서 소비가 증가해서 실물경제가 좋아질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니생각엔 어느쪽인거 같은데?

Q)
금 가격이 오르는게 어떤 과정을 거쳐서 디플레이션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유동성이 오르면서 동시에 금의 가치가 올라가는게 디플레이션을 의미한다는건가?

난 후자가 맞다고 보는데 유동성이 풀리면 소비가 증가하고 그러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감소하는거아니가? 그럼 금값이 떨어지는게 정상아닌가;

근데 만약에 시장이 틀린거라면 다같이 쪽박차는건데

이미 한번 크게 폭락한 이후에 지금처럼 유동성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면...

시장이 틀리진 않았을것 같다 내 생각엔

A)

화폐전쟁에서 봤던거 처럼 금의 가격이 올라간다는 말은 돈의 실체-무본위 화폐,법적인 보증을 빼면 보증이 없는 화폐-가 드러나서 시장자체가 붕괴 될수도 있다고 말하더라..

나도 후자쪽이 가까운것같다.아마도 시장이 붕괴하는데 그리고 대중들이 돈의 실체를 갑자기 알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시장 말대로라면 아마 여름장마철되면 기업이랑 실물경제가 살아나는 방향이니깐..

그렇다면 유동성이 풀린만큼 기준단위의 돈이 살수 있는 구매력이 떨어지잖아? 그러니깐 거지한테 1000원이랑 부자한테 1000원이 다르니깐 주가도 기존의 고점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해?
간단히 말해서, 폭락에 대한 반등이 아니라 올해 여름 2000선을 넘어서 3000을 넘을 수도 있다라는건 어떻게 생각해?

 

Q)근데 지금의 경제사정이 사실 어렵잖아 실물경기는

그리고 증시가 폭락할때 사실 물가가 많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유동성이 좀 풀린다고 해서

구매력이 증시가 2000 3000넘어갈 정도로 떨어질 것 같진 않은데

내재가치가 충분이 뛰어오른다면 그렇게 되겠지만

그거는 우리 경제가 얼마나 잘 뛰냐에 달린것 같은데 내 생각에는..

 

A)일단 시간이 지나야 알수 있다는 거?

음 근데 지금 많이 올랏잖아? 이성적으로 어느정도 떨어져야 된다고 생각은 안하나? 물론 시장은 사람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건 맞지만..ㅋ

 

Q)응 ㅋㅋ 그생각은 한다 솔직히 내재가치가 지금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하기야 주가가 경기에 선행하는거긴 하니깐

약간의 조정만 거친다면 지금 주가가 그렇게 터무니없는주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경기회복을 위한 공조노력을 해왔고

기업도 알게모르게 계속 구조조정하면서 살아남을라고 발버둥치고 있잖어 ㅋ

부실기업도 계속 퇴출돼나가고 있고

 

A)응 무슨말인지 알겠다 ㅎ
공조 체제가 이루어지니깐..

내 생각엔 공조 체제가 굳어져서
세계적인 경제연합기구가 만들어 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만약에 달러가 폐지되고 다른 공용화폐가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

 

Q)
그건 완전 초유의 사태아니가? ㅎㅎ

그런 사태가 조만간에 올것 같지는 않은데;

새로운 화폐가 나타나게 되는거는...

그거는 근데 야 화폐전쟁에 나오는 금융재벌이 바라는일 아니가;;;

난 개인적으로 그런 사태는 안왔으면 하는데 ㅋ;

 

A)아 이거도 아까 경제논객이 말하는 쫌 먼미래...

만약에 그렇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같이 생각해보자는거지 ㅎ

국제 통화가 만들어지면 그 기준이...
각국이 지는 금과 같은 지금보증되는 자산을 기준으로 될까?

먼저 각자 돈을 가지고 출발해야 될꺼니깐..

 

Q)
흠... 금 보유액이 될수도 있고...

아님 사실 금에 연동되지 않는 화폐가 통제하기 더 편하니깐

국가간의 국력에 비례한 화폐체제가 만들어질수도 있다고 보는데 ㅋ

내 개인적인 생각

 

A)결국엔 나라의 복합적인 능력을 고려해서 될꺼다..

근데 가깝게 지금 문제의 주범인 CDO (자산담보부채권옵션) 이런 부실채권 옵션을 관리하는 업무를 이제 FRB에서 한다는데..
그러니깐 화폐발행권도 FRB가 가지고 더 나아가서 부채관리권도 FRB가 가지는거지.. 이게 결국 돈이 태어나서 돈이 죽는 과정을 모두 FRB가 가진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지..

그리고 부채관리권이 세계적으로 뻣어 나갈수 있는게.. 서브프라임모기지랑 파생된 CDO가 전세계로 뿌려져서 세계 곳곳에 들어있지. 그러니깐 부채관리권을 가지면서 세계에 파고 들어갈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그리 멀지 않은것 같다..


 

토론 정리 : 1. GM 파산임박에 따른 시장 변동 위험은 상존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 변동 위험을 상쇄할 만큼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다. 즉, 유동성이 공급되어 시장을 상승시킨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위험은 제거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KOSPI 3000선 근접 가능성은 극단적이다. 화폐 구매력을 고려하더라도 2달내 KOSPI 3000선근접은 기본적 보증(Fundamental Guarantee) 없이는 힘든 측면이있다. 3. 긍정적인 측면에선 세계적인 공조체제와 시장으로부터 부실기업 퇴출로 인해, 시장에서 독소(poisonous matter)가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4. 부정적인 측면에선 세계적인 공조체제를 경제연합기구의 탄생이 이뤄질수있다. 이로 인해 세계적인 혼란(Chaos)적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도 있다. 연출된다면 국가의 복합적 측면을 고려한 가치평가가 이뤄질 것이 당연하다. 세계 경제 기구 창설에 대한 발상이유는 FRB의 화폐발행권과 부채관리권의 인수로 부실채권을 통한 세계 부채 관리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토론내용의 분류 : 1.좋은 요인은 시장이 악재에는 내성이 생기고 호재에는 빠르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유동성이 충분히 공급될 꺼라는 기대감이 존재한다. 2. 안좋은 요인은 화폐 구매력 감소에 따른 시장 상승은 가능하나 기본적 보증이 없이는 극단적 상승은 힘들 것이다. 세계적인 공조체제가 고체화되면서 세계경제기구 창설로 상당한 혼란상황이 연출될 것이다. 아직 부실채권의 관리가 끝나지 않았다.

 

ps : 개인의 사적인 토론내용을 상대방의 상의 하에 올리는 것입니다. 단지 미래상황에 대한 FeedBack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며, 이러한 내용으로 투자시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 있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무단전재 무단배포를 금하며, 전재시 블로그 주인과 상대방의 상호 협의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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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