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블로그2013. 8. 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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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급등세를 보이던 달러화 가치는 국제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되찾기 시작한 2009년 3월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최근 달러화 약세가 안전통화 선호현상 완화에 따른 일시적인 반락인지, 추세적 하락의 재개인지에 대해 상반된 견해가 존재한다. 향후 달러화 약세 기조의 지속 가능성과 이것이 세계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20091104 달러화 약세가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pdf

 

 

 


달러화 약세가 의미하는 것과 금값이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상승하는 이유. 어쩌면 타이타닉이 빙산에 부딪혀 구명 보트의 수요가 상승하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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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3. 8.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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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딱지는 대체로 정부에 있습니다. Lender of last resort라 불리는 중앙은행, spender of last resort라 불리는 정부, …, 하지만 유일하게 금에도 이러한 마지막 딱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currency of last resort라는 딱지로 마지막 화폐로서의 기능을 갖고 있다능 의미입니다. 중앙은행들이 모두 금을 어느정도 갖고 있으며 미국 연방은행은 결코 금을 팔지 않고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중앙은행들은 이번 금융패닉과 더불어 금의 소유를 늘리고 있습니다. 먹을수도 없고 입을수도 없는, 그렇다고 자동차처럼 탈수도 없는 금은 아직도 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 금의 상승에는 중국의 음모론이 가장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많은 원자재를 사들이고 있었고 선물시장에서도 활발한 매수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원자재 가격은 그리 오르지 않았고 투자를 제외한 실제 원자재의 수요는 계속해서 하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선물시장에 투자한 중국 은행과 회사들은 불안해 하게 되었고 중국 정부는 아마 이들이 계약헤지를 해도 제제조치를 취하지 않으려나 봅니다. 어쨋거나 중국 정부는 이렇게 국제 무역 거래상의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것에 걱정이 많습니다. 원래 사기꾼들이 거짓말장이를 잘 알아보지 않나요. 중국 정부는 자국내의 금이 해외에 유출되는 것을 무척 우려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중국인들이 해외에서 금을 사는 것을 허용하면서 페이퍼금대신에 실제 금이 홍콩등에 이전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나 봅니다. 달러 폭락에 대한 공포가 전세계적으로 매우 극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교육, 의료보험 정책들이 달러 하락을 이끌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중앙은행들의 금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장 근본에는 부채에 대한 믿음에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과연 이것들을 다 갚을수 있을까요? 이 질문은 사실 의미없는 질문입니다. 미국 정부와 연방은행이 떠받드는 것은 채권시장입니다. 미국 국채가 높은 가격(낮은 이자율)에 팔리는 한 이들은 계속해서 국채를 발행할 것이고 소비를 할 것입니다. 이런 바보행동은 불행히도 투자자들이 미국 정부에 투자를 하고 경기 회복이 되길 기도하는 불합리를 만들고 경기 회복에 족쇄를 묶게되는 현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언젠가 채권 시장은 이들에게 ‘no mas’라고 이야기 할 것이고 이자율 상승과 인플레이션은 시작될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금은 지금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주입하는 유동성에 상승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돈을 계속 주입해도 그 돈 갖고 살게 별로 없지 않나요? 투자자들과 은행들이 무얼 하겠습니까. 그러니 금에 숨어있으려는 행동이 금값에 나타난다고 봅니다.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오해입니다. 인플레이션 시기라면 살 것들이 널려있는데 굳이 금을 살 필요는 없겠지요. 옆에 있는 인플레이션 친구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금과 금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금값 오르는 것에 별 반감은 없지만 참으로 한심하다고 생각되네요.



나선


ps) 달러 차트를 보시면 일반적인 두려움과는 달리 점차 하락폭이 낮아지며 consolidation에 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dollar bulls & bears 모두에게는 피가 마르는 지루한 순간들이네요 :-) 금 역시 breakout이라기 보다는 계속 range bound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타겟은 $1040정도로 보여지는데 그리고 나서는 오히려 하락할 가능성이 더 많다고 보입니다.



 

 

 


 




 

 


 

 

 나는 Technical Analysis를 믿지 않는다. 그러나 공부는 한다. 믿는 것과 공부하는 것은 다소 차이가 있다. 비유를 하자면 영어자체를 믿는 것이라기보다 영어를 공부해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이다. 수학자들이 왜 암호문같은 수식을 그들의 논문에 빽빽히 적어넣는 강박증을 보일까? 그것은 짧은 시간에 그가 말하는 것을 명료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아닐까?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따르는 저항값을 줄여서 효율적 의사소통의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 기술적 분석을 공부하는 목적이다.

 Gold는 Currency of Last resort가 아니다. 왜 Gold를 CLR(Currency of Last Resort)라고 부르면 되지 왜 그렇게 부를까? Gold는 Gold일 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다만 사람들의 인식의 체계에 강박적으로 과대 평가되기도 무시되기도 할 뿐이다. 결국은 금이든 은이든, 철강이든 자동차든,그리고 화폐든 '신뢰','신용'이라는 것에 의해 우리가 '가치'있다고 생각할 뿐이다. 나선님은 Gold가 그 신뢰에 있어서 저평가 혹은 기술적 분석으로 매매타이밍을 읽었다고 하지만 나는 타이밍, 기술적 분석에 맹신론자도 아닐뿐 더러 금이 없다고 숨을 못쉬는 것도 아니므로 조금 다른 생각이다. 정부 당국에서의 '신뢰'를 의식한 스탠스를 취하지 않으면 아무리 화폐가 가치롭고-종이를 최고급 한지나 가지고 있으면 특수한 기능을 띈다던지- 필요하더라도 벽지용도나 연습장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Gold의 Bounce가 Currency of Last Resort의 의미로 상승했을 수도 있고 단순히 과거 저평가되었기 때문에 과거의 평가손실분에 대한 상승일 수도 있다. 우리는 마치 이러한 이유를 찾으려고 강박적으로 뛰어들때가 많지만 회의적으로 우리는 사람이기에 자기와 같은 종이 참여하는 혹은 더 똑똑한 지성이 만들어내는 시장의 움직임을 명확하고 현명하게 파악 할 수 없다. 더분다나 사람의 특성과 다른 많은 전제와 가설을 기초로한 엉터리 이론이나 기술적 분석으로는 더더욱 힘들다. 아마도 힘들게 맞춰서 대중들은 그의 이름을 환호하고 그의 말을 믿게 되는 것일 수도 있다...

 정리하자면, Gold는 Gold이고 최후의 통화가 금이 될 것이란 상상은 이미 지금이 너무나 힘들기에 미래에도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인간이 가지는 직선적 사고의 특성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점이다. 아직도 우리나라 시장이나 미국시장, 일본시장에는 금싸라기 같은 기업이 언제나 존재한다. 비록 이름이나 하는 업종은 더럽고 추하지만... 결국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본질을 보는 Training과 실제적 실천력이 많은 사람들을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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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3. 4. 1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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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폭락을 이어서 가자면 어제 논의햇던 지속적 하락이라고 생각한다. 금의 효용은 금융시스템의 파괴를 수반하는 위험성에 기인한 마지막 교환수단의 의미를 띈다는 점에서 이번 하락은 반복되는 사이클속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한, 금값의 하락은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통화량 증가가 일정비율 만큼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즉, 선진국의 양적완화의 팽창의 회전율이 이전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경험햇던 금 시장의 버블붕괴가 시작되는 변곡점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조지 소로스의 버블과 버블붕괴 아이디어를 통해 생각해본 미약한 결과이다. 
중요한 점은 금시장의 가격 하락은 그렇지만 안전자산으로의 탈피 그리고 투자자산의 재평가가 이뤄지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주식시장과 펀드시장, 회사채, 파생상품으로 이어지는 위험자산의 투자가 세계적으로 일어날 수있는 동인이 되지 않을까?
언제나 내 생각에 반대해보고 내가 틀릴 가능성을 열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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