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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0 2009년 7월 17일 끝물
스탠스 칼럼2013. 8. 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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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론자가 희망론을 이야기할 때가 하락장의 반등이 끝난다....

 

 그래 비관론 아니라고 치자. 현실론이라고 보자. 현실론도 때로는 위험하다. 왜냐하면 주식은 실물에 선행하니깐 이걸 모델결정에 안넣는 놈들은 99% 남의돈으로 굴리거나 부동산가지고 주식 들먹거리는 애들이다. 대부분 현실론에 끝물에 가서 주식은 이제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지금도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 예금을 깨서 주식 넣으려는 사람이나 아줌마 1개월 단기매매법 익혀서 하루 2%씩 벌어들이려고 애들 밥안차려주고 챠트 보느라 모니터랑 아주 데이트를 한다. 공무원은은 자기 업무 처리안하고 오늘 작전주 챠트 보고 아름답다면서 담배피면서 이러고 있고,,, 대딩이 대학 등록금 반환해서 주식산다고 하질 않나... 고딩이 네이버에 주식어떻게하냐고 가르쳐 달라고하질 않나... 이게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지만 점점 강해진다.. 에코버블 맞다.

 

현실적으로 상황이 전보다 나아졌어. 인정한다. 이걸 인정안하면 내 돈이 날아가거든.근데 운전이나 항해를 하다보면 지금 닥친 상황이랑 발앞에 상황만 보고 운전하는거 아니잖아?

 

자본도 마찬가지로 플렌이 뒷받침 되어야 타이타닉 같은 참사를 면한다. 앞에 망망대해 있다고 선장은 주방년이랑 바람나서 방향타 안잡으면 다 떄죽음 당하는거지. 때 죽음 당하면 탓할 대도 없잖아.

 

올해 8월달에 추가적인 부양책 없으면 절대로 빨대로 불어올린 휴지같은 시장은 다시 자연적 중력에 의해 땅으로 떨어진다. 그때는 휴지가 아니라 납덩어리 추락이다. 9.8m/s의 자연추락 가속도로 떨어지는거다. 시장 참여자나 매우 불안정하다. 상승하면 우르르. 하락하면 패닉 이러면 막장인거지. 어느 한 포지션이 기울어지는 장세가 아니면 이런 악순환이 나타날리 없잖아?

 

ps: 개인의 소설적 상상이며, 금융에 관심있는 문학도의 이야기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진 마세요


 에코 버블은 2011년이 넘어서 까지 지속되었고 하락장의 반등이기 보다 새로운 추세의 상승장이었다. 나의 생각은 틀린 것이었고 수급과 유동성 공급은 절대적인 가격 상승을 수반한다는 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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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