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 칼럼2013. 8. 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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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이십니다. 글을 보니 저또한 좀더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최근에 다시본 영상물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지네요. Money as debt(빚으로서 돈 )이라는 이름의 영상물인데요. '금융'이라는 거시경제학,화폐금융학 이라는 숫자의 헤게모니로 가득한 단어를 간단한 애니매니션 영화로 풀어놓은 다큐 영화입니다. 
 폴 그리그넌이라는 감독에 의해 만들어졌다고합니다. 지금의 금융자본주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왜 경제는 발전하는데 왜 내 호주머니의 돈은 줄어가는지라는 궁금증을 해결해줄수 있는 멘토와 같은 영화가 아닐까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바로 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영화를 보기 까지는 시대정신이라는 영화를 보고 다시 위의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제가 스포일러가 될까봐 이야기를 줄이겠습니다. 보시는 법은 네이버나 검색으로 찾아보실수 있고 혹시나 구하기 힘드시면 메일로 통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도 준형님의 배움의 길을 함께 걷게 되는 것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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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8. 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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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생긴 나무를 택하라 : 능동적으로 찾아 읽어라

 

 2. 넓은 숲을 거닐어라 : 많이 읽어라

 

 3. 뿌리를 짚어라 : 깊게 생각하라

 

 4. 함꼐 나눠라 : 수다도 힘이다

 

 5. 멀리 보라 : 트렌드를 읽고 예측력을 길러라

 

 6. 가로로 읽고 세로로로 생각하라 : 아이디어의 교차점을 찾아라

 

 7. 메모하고 실행하라 : 메모가 인생의 흐름을 바꾼다.

 

 8. 멘토를 만들어라 : 책 속에 삶의 지도가 있다.

 

 9. 시간을 경영하라 : 아침 독서는 하루치의 비타민이다.

 

 10. 쾌감지수를 높여라 : 맛있어야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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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2. 8. 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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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저자
릭 워렌 지음
출판사
디모데 | 2010-05-27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목적이 이끄는 교회』의 저자 릭 워렌이 전하는 의미 있는 삶을...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The purpose driven life

 이 책은 CFA IRC라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만나게된 멘토에게 추천 받은 책이다. 책을 오래동안 붙잡고 읽는 건 생소했다. 그러나 책을 읽는 방법은 하루에 하나씩 한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읽어보는 것이 좋다고 책에 나와있었고 나는 그 방법을 중심으로해 천천히 읽기로 했다.

 - 내용적인 부분은 이 책은 분명 기독교에 대한 책임이 분명하다. 그 중에서 내가 모르는 내용이 대부분이고 무의식적으로 당연하다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솔직하게 말해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이 책에 대한 주제라고 볼 수 있던 것은 "내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고, 절대자를 섬기는 것을 하라"라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 나를 지배하는 것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남과 비교하는 것은 종종 내가 하는 일에 대한 핵심을 잃는다. 또한 나를 지배하는 것은 휴대폰과 같이 기계가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절재적인 자연의 힘 혹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정말 투자라는 명사화된 것이 나와 맞는 일인지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런데, 조금더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내가 잘하는 일은 하나의 주제나 철학을 가지고 꾸준히 유지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투자철학을 발전시키는 것은 다른 위대한 투자자들이 있지만 다시 한번 존 템플턴의 투자법을 모방하고 그것을 발전시키고 싶어졌다.

 존 템플턴은 사회를 더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에 투자하려고 하였다. 돈과 종교는 하나가 될 수 없지만, 현실적으로 돈이 없으면 개인의 기본적인 주장-이렇게 내가 글을 쓰는 행위-조차 위협받게 된다. 좋은 일을 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여 올바르게 돈을 버는 행위는 내게 있어서 긍정적인 방향을 가르쳐 준다고 느꼈다. 이 방법은 오늘날 SC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오히려 장기적인 기업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뒷받침 해주고 자산을 맡긴 사람들에게도 나의 돈이 사회 어느 부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효용을 준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종교에 대해 무지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투자와 철학에 대한 것을 좋아하기에 이 책에서 다소 먼 주제지만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라는 아이디어를 다시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이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지 큰 시련을 가져다 줄지는 모른다. 그렇지만 모든 것은 나의 통제하에 둘수 없고 투자에 결과 또한 내가 모르는 것에 의해 변화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겸손해지고 내려놓고 배우고 깨달아아된다는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 이 책을 추천해주신 멘토님께 정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ps. 처음엔 왜 이 책을 가르쳐주셨는지 몰랐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부분은 이 글로 마칠수 없을 만큼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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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1. 9. 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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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기다 = 3. 지난 일을 다시 떠올려 골똘히 생각하다. ≒되새김하다.

 

 멘토를 만났다. 지난 수요일 저녁 광명역으로 CFA 준비 팀과 수업 마치고 올라갔다. 우리 팀에게 조금 이기적이지만 내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다. 7월 31일 , 8월 31일 그리고 몇일 전에 뵛던 날 한 마디로 하면 치료를 받은 것 같다.

 

 지난 시간을 복기해보라는 말씀이 가장 큰 치료약이었다. 아이러니 하게 그 동안에 마음은 지난 날의 실패는 정말 큰 재산이 된다고 합리화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정작 내가 왜 투자에 실패했는지를 제대로 바라보기 힘들었다. 그 쪽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치료가 될 줄 알았지.. 내 나름 대로 꾸며진 어쩌면 시장이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았다라는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지난 시간에 내 투자 패턴을 본다면 충분한 솔루션이 나오는 것이었다. 특히 멘토에게 편지를 보낸다는 것은 그 분에게 내 열정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지만 그 행동으로 하여금 내가 얻은 것은 스스로의 투자의사결정에 대한 신뢰감이었다. 얻고자 하는 자는 비로소 얻으리라.라는 말씀처럼..

 

 지난 2007년 ~ 2009년 3월 까지 이어지는 투자자산의 폭발기와 소멸, 그리고 2009년 6월부터 2009년 11월까지의 2차 폭발기로 나눠보면 전자에는 내가 얻을 수 있는 엄청난 투자자산을 얻었다는 것. 이것은 멘토의 40세 이전의 돈은 자신의 돈이 아니다.라는 말로 큰 해법이 될 수 있었다. 멘토님에겐 이 말이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나는 그 멘토의 엄청나고 화려한 성공에 처음엔 존경심이 있었지만 당신의 '투자 실패기'로 큰 힘이되었고 해결법을 찾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2차 폭발기에는 40만원이 다시 엄청난 규모 자산으로 변환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투자금을 모으고 그 돈을 합쳐 새로운 도약기를 준비했으나 다시 뇌동매매 아니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매매를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면서 자산이 사그라 든 시기는 주위 사람들에게 얻지 못했던 조언들을 얻을 수 있었다. 그건 '40만원이 큰 돈이 될 수 있었던건 매매에 소질이 있는 거랍니다'라는 조언이었다.

 

 과거의 투자에 실패한 것도 지금 투자에 나서기 겁나는 것은 돈이 없어서라는 것이지만, 자본이라는 것 싯크릿과 절대자가 돕는다면 충분히 도와줄 수 있는 요소다. 정작 중요한 것은 내가 보는 나의 모습이었다. 나는 너무 쪼그라질 대로 쪼그라진 그래서 둔하고 의욕없는 사람이었던것이다. 스스로 의욕을 가지지 않으면 그것을 지배하는 돈이라는 자원은 그 주인 처럼 둔하고 의욕없는 생산성 없는 짓을 한다.

 

 내가 느낀 것은 위의 한단락이다. 약 30시간 남짓 생각한 것이지만 최근의 마음가짐을 생각하고 제로점으로 돌아가야된다는 것을 거부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제로점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다. 물론 다시 자만하면 나는 사상누각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존재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humble해야한다.

 

 ps . 아무리 많은 투자 성공담도 나에게 감흥이 없었지만 멘토님이 말해주는 몇 가지 조언은 다시 성공의 씨앗이 발화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가슴 뜁니다. 이 씨앗이 지난 날에 길럿던 출렁 출렁 거렷던 버드나무나 바다에서 자라는 해송이 아닌 곳고 도움이 되는 아카시아 나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이 것이 아직 크지 않았기에 이것을 정해주는 것도 절대자의 뜻이겠지만요). 아카시아 나무처럼 더럽혀진 환경을 정화하고 꿀도 만들어내는 식물이죠. 더욱이 매우 빨리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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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