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 칼럼2011. 11. 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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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전에 부자로 이루어진 성공적인 투자 매니저 팀을 만난 적이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아들이 십대일 때부터 아버지가 아들에게 투자 교육을 시켰다고 했다. 주말이면 아버지는 아들을 경마장으로 데리고 가서 10달러를 주었다. 10 달러는 그 날의 점심값이자 베팅 머니였다. 아버지는 그날 하루를 친구들과 어울리며 보냈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와서 여러 가지를 물어볼 수는 있었지만 1달러도 돈을 더 받을 수는 없었다. 그는 어떤 말에 베팅을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했고 점심을 굶지 않기 위해서는 돈을 관리해야 했다. 이렇게 우승마를 예측하고(기술적 분석) 베팅액을 관리하고(자금관리)최상의 확률을 기다리는(심리)법을 배우고 난 아들이 아버지와 힘을 합쳐 헤지펀드를 관리하자 그 보상은 백만배가 되어 돌아왔다.

 

P.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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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1. 10. 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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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스탠스 칼럼에 적은 글들을 봤다. 그 글 중에서 부자일지에 쓴 글 중에 우연찮게 댓글로 문의를 받은 적이 있다. 그건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의 CEO 퇴진 이야기였다. 당시 나는 스티브 잡스와 같은 열정적인 사람이 왜 지휘봉을 내려 놓는지 고민한 적이 있었다. 분석의 결론은 건강이 악화되서 더이상 추진할 수 없다고 스스로 판단했다는 것이었다. 또한 당시 우리나라의 대기업의 오너가 내려온다면 언론은 하나 같이 가족관계와 아들의 근황 상속의 소용돌이를 예상했었다. 그러나 애플의 경영인 승계는 팀쿡이라는 피하나 섞이지 않은 관리형 경영자에게 넘어갔다.

  경제를 넘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까지도 분석의 도구는 필요하다. 이 분석이라는 틀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물체를 측정하는 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 상대적인 가치와 절대적인 가치를 구분하고 그로 하여금 판단을 하여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분석적인 생각은 궁극적으로 사람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생체적 도구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분석을 한다해도 그것이 판단과 행동을 영향을 주지만 그것이 옳고 그른지 자체도 다시 판단해봐야 된다. 특히 내가 반성하는 점은 스티브 잡스의 지병악화라는 것을 분석적으로 판단해도 단순히 이것만 적은게 올바른가이다. 아픈것 죽는 것 슬픈 것을 단지 방관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가. 비록 그와 멀리 있지만 만약 내게 가까운 사람을 분석적으로 판단해서 알게 되었다면 그것을 도와주고 슬퍼해주는 것이 인간이 해야될 도리가 아닌가? 그런데 내가 적었던 글 대부분은 악의는 아니지만 악재에 대한 기회를 옅보던 행동을 부추겼는지 모른다.

  나는 반성한다. 분석에 틀로 나온 결과물에는 분명 인도적인 행동도 함께 동반되어야 비로소 정확하며 올바르다는 것을.. 몇 일전 흔히 말하는 '주식 까페'에 대한 경험담을 접하게 되었다. 특정 주식 대게 위험한 주식을 추천해주고 매매를 반복하게 해서 수익을 내게끔 해준다는 명분을 가진 사이트들이다. 그 곳을 운영하는 사람한테 말한다. 분명 당신들은 이러한 추천주로 매매를 유도하여 돈을 벌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돈이 먼지처럼 사라질 것도 알고 있다. 왜냐하면 분석적 결과물에는 인도적인 내용은 없으며 자신을 따르는 고객에게 조차 당신은 배려하지 않는 욕심이 가득하다. 당신들의 분석은 가치가 없다.

 내일 줄기 세포가 개발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데도 당신은 돈을 벌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닌 이러한 사회현상을 계산기로 두드리고 어떻하면 기업들을 거짓으로 포장해서 고객을 속여서 돈을 벌 수 있을지 고민하는 종자들이니 말이다.

  당신의 분석에 가치가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선 당신 스스로 매매를 하여서 입증하여라. 엄한 사람을 임상실험자로 사용하지 말고 정말 당신의 약이 효능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사용하여라.

  세상은 사랑과 행복함이 가득합니다. 욕심을 놓는다거나 실력을 키운다면 분명 세상은 멋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라는 냉혹한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 시장이 커지고 기업들이 커지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어리석게 나마 생각합니다. 이것을 안 내 자신도 금융시장의 인도적차원의 변화를 실천해봐야겠습니다. 비록 오늘 생각해 낸 패러다임이지만 이 패러다임은 미래를 바꿔놓을 수 있는 힘이 있는지 스스로 테스트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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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속에는2011. 7. 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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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경제를움직이는인간심리의모든것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학일반
지은이 도모노 노리오 (지형,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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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범주 : 탄수화물 - 경제활동을 하는 인간의 본성은 합리성이라는 물음에 시원한 대답이 나온다. 그러나 넛지나, 비열한 도마뱀 뇌에서 보여준 여러 실험들이 중복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논리나 예를 많이 들었지만 철지난 듯한 옷을 입은 느낌이 들수도.. 그렇지만 행동 경제학이라는 분야에 도전 해보고 싶은 동기부여를 주는 책이다.

- 경제학은 윤리이다. 생각지도 않는 정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경제는 사람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세속철학'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되는 학문 중 하나이다. MIT에서 로켓공학자로 대학원을 다니는 사람이 계산기가 없으면 제트기 가격에 0.05%의 지분을 구하지 못하는 것과 선택을 할 때 확률 적으로 분리한 선택지를 답을 하는 행동등은 우리가 기존 경제학에서 배워왔던 전제에 대한 의문을 생기게 하는 사례이다. 그러나 이 책은 기존의 주류 경제학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러한 주류 경제학에 대한 개선점을 알려주고 이것을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도우려는 취지로 책을 쓴 것 같다.

 

 - 보기에도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 이러한 속담을 들어본 적 있는가? 아니면 여러가지 속담 혹은 교회나 사찰에 가면 들을 수 있는 많은 잠언이나 격언들은 우리가 대할 때 어떤 반응을 하는가? 만약 경제적 인간이라면 이러한 짧은 문장하나도 합리적으로 분석하거나 증명을해서 그것이 맞다면 행동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합리적인 생각으로 행동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속담들이 필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러한 속담들을 '휴리스틱'이라고 한다. 휴리스틱은 인간이 직관적인 경험이나 방법을 짧은 개념으로 정리해놓은 의사결정의 힌트라고 볼 수 있다. 이전에도 주류 경제학을 대채할 만한 많은 책과 개념들이 있었지만 그곳에서 부족한 점은 대안적 개념이 부족했다는 것인데, 이 책에서의 해결책은 우리가 겪는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휴리스틱이라는 개념으로 합리성을 뺀 인간의 행동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체계와 대조되는 '바이어스'라는 개념도 소개한다. 바이어스라는 것은 이것이 발음되는 바이러스와 비슷한 작용을 한다. 예를 들면 자신의 주장을 했을 때 자신의 주장에 대한 반대되는 정보보단 자신의 주장을 옹호하는 정보를 찾으려고하고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말한다. 이러한 것을 다른말로 '편향'이라고 하며, 우리주위에서는 이러한 편향적 행동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여기서는 사람은 확률이 낮은 치명적 위험을 낮게 평가하고 확률이 높은 작은 이익에 크게 평가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개념에 대한 뒷받침하는 실험내용을 알 수 있었다.

 

 - 우리는 사람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할 수 잇는 툴보다 좀 더 현실적이고 미약하지만 올바른 전제하에 있는 학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복잡한 수식으로 이루어져있고 경제학이라는 인간을 다루는 학문에서 사람이 참여하기 힘든 헤게모니로 둘러쌓인 경제학이라면 오히려 현실을 살면서 배우고 겪는 경험이라는 학문이 더욱 가치 잇다고 느꼈던 책이다. 그러나 단순한 열거라는 점에서 새로운 방향이 부족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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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속에는2011. 7. 1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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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금융이야기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금융경제 > 투자금융
지은이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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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이 책을 알게 된것은 학교에서 하는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스쿨이라는 곳에서 알게 되었다. 손수진 팀장님이 강연을 하셨고 학교 선배님이라 진정성있는 말씀을 많이 해주어서 고개 숙여 배우고 깨달았다. 재태크든 자산관리든 어떠한 Fact나 분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을 위하는 마음 혹은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를 쌓는 그러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2030세대들이 사회에서 떠도는 이야기나 자산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고 이것은 살날이 더 많이 남은 세대를 위한 의미있는 서적이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얇디 얇은 곳에 왜 금융투자에 왜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와 책에서 말하는 자산관리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머릿말을 보면 투자와 금융이야기에서 왜 우리는 예금이나 부동산의 비중을 줄이고 금융투자를 해야되는 지 당위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이 것은 우리 사회는 이제 예금 금리로 이자를 통해 노후를 즐길 수 없는 상황에 와있다. 오늘날 부산 저축은행 지급불능(Bank Run)이나 신문이나 여러 매체에 고시된 정기예금 금리만 보더라도 은행에 돈을 맡겨선 풍족하고 안정된 노후를 누릴 수 없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가 아니라도 알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왜 고수익을 위해선 리스크 감수가 불가피 한지 생각을 해보았다. 사실 이 리스크라는 말은 위험이라는 말로 풀이되지만 이 리스크는 위험으로 풀이하기엔 잃어버리는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위험은 내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에 나타나지만 리스크는 좀 더 상황에 근거해 판단된다. 예를 들어 내가 투자한 KOSPI(한국 주가 종합지수)가 10% 하락햇지만 내가 산 펀드나 주식들은 5% 하락했다면 리스크 측면에선 올바른 투자를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즉 리스크는 위험과 기회비용(수익)을 합친 개념이라고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리스크라는 것은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표면적 리스크와 내재적 리스크로 볼 수 있다. 표면적 리스크는 우리가 오늘날 처해진 상황을 읽고 판단 할 수 있다. 과거의 예를 들자면-현재를 설명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고 국제적으로 금융시장은 폭락을 했다. KOSPI지수는 2007년 11월 2085라는 최고점을 찍고 , 1년 지난 2008년 11월에 1000선이 붕괴되고 대외적인 악재는 언론이나 금융기관을 통해서 투자자들에게 전달되었다. 당시 표면적 리스크는 역설적으로 거의 없었던 시점이다. 왜냐하면 표면적인 리스크는 상황이 악화되고 중앙 정부,은행이 긴급한 모습을 취할 수록 리스크는 줄어든다. 그것은 금융시장은 과거지향적이거나 현재를 표현 하려고하기보단 미래에 모습을 표현 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는 내제적인 리스크를 생각 해볼 필요가 있다. 내제적 리스크는 흔히들 가격 변동성이다. 해당 자산이 얼마나 위아래로 출렁이냐라는것으로 생각 할 수 있다. 표면적 리스크를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은 최근 3년, 2년,1년간의 수익률과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보았을 때 설명 가능하다.

1. 제태크 보다는 자산 관리를 하라

우리는 평균 수명이 100세이상이 되는 시간에 살 고 있다. 어쩌면 장수가 축복일 수도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 불행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미래를 대비한 사람에겐 장수가 풍요이며 여유일 수도 있지만 반대도 대체로 성립하기 때문이다. 참 비극 적인 이야기이고 돈만이 해답인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미래에 대비한 자산관리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20대 30대부터 준비하라는 말은 어디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대게 잘못된 방향으로 쓰여지거나 알기쉽다. 왜냐하면 20대 30대들은 종자돈(Seed money)도 없을 뿐 더러 분산이나 장기 투자할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20대 30대에선 자산형성을 중심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개념이다. 즉, 20대 30대가 돈을 모으지 못하는 경우는 종종 자산운용이나 관리에서 중요시 여기는 포트폴리오나 제태크와 같이 너무나 위험한 수단을 이용해 돈을 '벌려'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자산 형성이라는 개념을 중요시 여기고 타겟층(사회 초년생)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전략이나 방향성이 있다면 올바른 자산형성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햇다.

2. 제태크는 싫다.

신문이나 여러 매체를 보면 오늘날 은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곳에서 말하는 이야기는 대개 이렇다.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하려면 10억은 있어야한다. 적어도 7억원은 필요하다." 물론 금융은 주류와 기득권이 좋은 성과를 얻어내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지만 10억이 되지 않거나 7억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편안한 노후를 가진다는 것은 금융이라는 것을 떠나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터무니 없다. 은퇴 이후 7억을 모으지 못하면 그것은 곧 불행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말은 아마 언론 금융기관 모두 삼가 해야되지 않을까? 그렇다보니 한국은 돈버는 방법, 입구관리는 잘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벌어놓은 돈이 모자랄 경우(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다)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출구관리)는 너무나 허술하다고 이 책은 주장한다. 또한, 그렇기에 단기간에 돈을 벌려는 한탕주의가 만연해지고 금융시장을 더 불안하게 만들수 있다는 생각을 햇다. 입구관리만이 자산관리가 아닌 출구 관리도 자산관리다. 2009년 3월말 총 860조원의 가계부채가 있다. 10년 사이에 세배가까이 늘어난 것이고 미래에 어느 시점에 이러한 부채의 순환고리를 끓어야 될 때가 올 것이란 생각을 햇다.

me ) 자본주의에서는 한 주체가 부유해진다면 다른 한주체가 빚을 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정부, 기업, 가계는 서로 부를 얻고 하나는 빚을 얻게 된다. 당연한 것이 금본위주의에서 탈피해 기축통화 달러가 불태환지폐(달러는 어떠한 가치도 담보하지 못하는 종이다.)라는 점을 보았을 때 자본주의의 경기 불안정성은 당연할수 밖에 없다. 가계와 기업들이 부유하다면 정부는 재정적자에 시달린다. 이러한 예는 미국, 오늘날 동유럽에 예를 볼 수가 있다. 이것은 재정의 건전성에 위험이 일어나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 IMF 사태가 일어나기전 에선 나라,국민이 부유해 질 때 기업들은 무리한 부채를 졌고, 이후엔 반대의 추세가 나타나 오늘날 가계 부채는 임계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자본주의 체제(화폐의 금태환이 끓어진 이후부터 더 급격히)에서는 필요이상의 성장은 누군가의 빚이다. 그리고 그 빚으로 하여금 아이러니하게 빚을 지게 한 요인이 아닌 다른 집단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꼇다. 물론 반론을 할 수 있다. 빚이 는다는 자체를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 왜냐하면 빚이 느는 만큼 상환능력을 갖추고 성장성이 담보된다면 이 빚은 미래에 대한 성장에 대한 현재가치로 할인해 당겨오는 개념이다. 그러나 우리가 월급 이상을 가불해 받는다면 이 것은 필요이상의 빚처럼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한다면 각 주체, 개인의 자산의 순환고리는 악순환으로 바뀌고 그것을 꺠어져 나오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3. 가장 큰 투자 엔진은 무엇일까?

자산관리, 자산 형성과 다른 방향을 가진 말이 자기계발이나 직업에서 성공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젊은 시절일 수록 자신의 투자 주무기는 money power가 아니라 내 직업이다. 만약 연봉이 1억이라면 이 일을 10년동안 할 수 있다면 그 가치는 약 10억정도 이다. 주식이 per이 10이라 했을 경우 말이다. 그리고 이 연봉은 젊을 수록 더 유연하게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눈 앞에 있는 돈을 쥐기보다 내 몸값을 올리고 능력을 올리는 것이 자산형성의 관점에서 보았을떄도 현명하다. 결국 항상 돈의 방향성은 사람을 이롭게 해야되는 것을 확인했다.

4. 왜 돈을 빌려 주식 투자하지 말라는데 집은 왜 대출해서 투자해도 될까?

흔히들 주식투자는 돈을 빌려서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모두들 집을 살 때는 왜? 대출을 해서 살까? 물론 집을 산다는 것은 필수적인 자산을 구매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과거를 살펴보면 주택가격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 보다 더 빨라 주택을 사기 힘들었던 때가 있었고 이러한 것이 학습되어서 오늘날 주택을 구입할 때 방법이 빚을 가지고 구매하는 것으로 정착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만약 가격이 하락한다면 어떻게 우리는 주택을 빚을 내서 구매 할 수 있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많은 빚은 주택을 사고도 빚더미에 앉게 되는 수가 생긴다.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 있으며, 과거에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랐다는 점으로 이러한 발상을 비판할 수도 있지만, 1990년대 일본 부동산, 오늘날 미국 부동산의 주택 지수를 본다면 우리에게도 이러한 위험이 오지 않는 다는 증거는 없다. 더욱이 인구 구조와 부동산,기타 자산은 상관관계를 띈다. 쉽게 말해 인구와 자산가격은 비례 관계를 띈다. 그래서 무리하게 돈을 빌려 내집을 갖는 리스크는 과거에 크게 부각 되지 않았지만 자산가격 상승이 이자비용만큼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수익이 위험으로 바뀌는 것을 체험한다. 오히려 우량주 혹은 중형주에 투자하는 리스크-스스로 자산으로-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5. 저축에서 투자의 시대로

투자라는 것은 쉽게 말해 우리가 여행하거나 영화에서 보는 분수에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빌며 그것이 이뤄지길 바라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투자의 대상은 대게 자산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자산의 정의는 자원을 자본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자본주의가 발달한 국가일 수록 투자 가능한 자산도 많으며 방법 또한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자산은 금융자산, 인정자산, 실물자산, 무형자산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우리는 자산이라고 하면 대게 금융자산, 부동산만 생각하지만 2030세대에는 인적자산이 중요하다.

cf) 모멘텀 투자,기술적 분석이 학계에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 사상적 중심으로

학계는 지속적으로 기술적 분석이 무용하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학문에서는 단순히 기술적 분석은 원숭이들이 그림을 가지고 자기 멋대로 상상하는 것으로 말하기도 한다. 물론 필자 또한 챠트에 모든 것을 거는 분석은 위험하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렇지만 스스로 기술적 분석이 왜 학계에 받아들여지지 않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분석을 해보았다. 이 전에 모멘텀 투자의 전제를 알 필요가 있다.

모멘텀 투자, 기술적 분석의 전제는 금융시장은 투자자의 심리를 반영하며 수요와 공급에 의해 움직인다. 그리고 과거의 움직임이 미래에 예측하는 데 유용한 역사적 정보이다.라는 것이 있다. 가치는 어떻게 결정 될까? 그것은 수요자가 느끼는 효용과 판매자가 투입한 비용 사이에서 결정된다고 우리는 경제학에서 배웠다. 이 것을 수요곡선이라고 하고 공급 곡선이라고 한다. 수요곡선은 가격에 반비례 해서 움직이고 공급곡선은 가격에 비례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공급곡선과 수요곡선은 각각 변수에 따라 그 곡선 위에서 움직이기도 하고 평행이동 하여 가격과 거래량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거래량이 늘면서 공급이 오르고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려면 수요가 더 증가 하면 가능하다.

챠티스트나 테크니컬 에널리스트의 논리는 수요가 증가(공급보다) 가격이 오르면 거래량 상승을 동반해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진다고 하고 공급이 증가하고 반대로 수요가 작게 증가하면 거래량은 줄어들지만 가격은 상승해서 지속적인 상승보단 하락의 무게를 싣는다. 이 논리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세이의 법칙에 대해 부정하고 이러한 논리의 기초는 경제학 의 고전학파의 논리다. 그리고 그들은 유동성이 시장을 움직인다고 본다 이것은 수요의 논리다. 즉 유동성이 주식을 살 수 있는 (WTP:Willingness To Pay)를 상승케한다.

물론 그들은 이러한 반박을 할 수 있다.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자본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cost도 낮아지고 금리도 그에 따라 낮아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통화주의에서 유동성이 풍부할 수록 금리가 떨어진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반박이 무의미 하다.

그렇다면 다음에 금융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틀이 무엇이 있을까?? 케인즈의 논리는 정부가 투자한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옳다? 이것은 다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신성장 동력이나 정책 수혜를 받는 주식은 그 당시 주식의 정점을 찍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정부가 정책적으로 기간산업(commanding height)와 같이 10년을 먹고 살 주식과 그곳에 투자를 하거나 중앙 은행의 금리의 움직임으로 금융시장을 분석하는것이 옳지 않을까?

6. 저축, 투자, 투기?

저축은 아껴서 모으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투자는 가능성을 믿고 자금을 투하하다라는 것이 있다 물론 높은 수익이 투자에서도 공존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탐욕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투기는 가능성을 믿지않고 자금을 투하하는 것을 가르킨다. 즉 가능성을 믿지 않기에 기대값이 거의 없는 복권을 사거나 도박을 하는 것이다. 즉, 투자와 투기를 가르는 차이점은 내제된 가능성을 믿느냐 아니면 믿지 않느냐로 구분할 수 있다. 케인즈는 성공한 투기는 투자이고 실패한 투자는 투기라고 우스게 소리로 말한 것을 보면 투기와 투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든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리스크라는 것은 위험과 기회과 공존한다. 라틴어는 용기를 가지고 시도해본다는 것이다.

마치며 ...

2030세대는 이제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세대들이다. 나는 그 집단의 중심에 서있고 기업의 관점에서 볼 때 이 고객들은 미래의 복리수익으로 엄청난 고객이 될 잠재력을 가진 집단이다. 나는 이 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책은 자산형성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어렴풋하게나마 투자의 의사결정을 내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책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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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7.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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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무작정 따라하기

야마다 신야

-시작하기 전에.. 
 커피 한 잔 도서 한 장이라는 코너를 시작합니다. 이 코너의 목적은 스스로 자산을 키우고 지킬 수 있있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방법은 추천 코너의 도서를 함께 읽어보고 토론해보면서 책과 그 속의 이야기를 적용해보고 실천해봤으면 좋겠네요 ^^
 필자 또한 추천도서를 되도록 쉽고 편하게 전달해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의 돈 불리는 힘을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책은 다른 주식 투자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기술적 분석이나 챠트 보는 방법을 하지 않고 기본적이고 기업을 분석 하기 위해 첫걸음이 되는 책으로 시작했습니다. 왜 챠트나 바로 적용되는 것을 안하냐구요? 주식은 말 그대로 기업을 소유하는 권리를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그래프상의 챠트의 모양이 좋다고 그 기업이 우량하거나 좋은 기업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기업의 상태를 판단하고 스스로 좋은지 나쁜지를 알 수 있어야 하고 좋은 기업의 주인이 되어야 주식 투자를 좀 더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추천합니다 ^^ 자 이제 저와 함께 제트기를 타고 기업분석의 세계로 둘러 보시죠.
  
-회계? 재무제표?, 부기?

보통 사람이라면 이러한 단어가 딱딱하고 밥맛떨어지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회계학원론라는 과목을 대학과목으로 수강해봤지만 회계는 딱딱하고 실수하면 안되는 너무나 힘든 과목이라는 이미지를 잊을 수 없다. 그러다 아고라에 어떤 용감한 사람이 추천한 책을 조금씩 접하면서 회계라는 것을 피해야 할 더러운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발명한 효과적인 패러다임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전문적인 회계사나 내 주위에 사람들에 비해서 회계를 잘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가 되고자하는 금융 자본가에 있어서 기업과 산업섹터, 나라의 투자에 있어서 회계를 알 경우 작은 분량의 회계 시산표로 기업을 그릴 수 있고 알아 볼 수 있는 힘을 가지기 위해서이다. 나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이러한 힘을 기를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말하고 싶다.

-A,E,C,L,R 이게 뭐야?

영화 제 5원소를 마지막을 보면 물 불 바람 모래 그리고 사랑 이렇게 5원소가 결합하면서 절대적인 악을 무찌르는 장면이 있다. 회계에서도 5원소가 있다. 흔히들 자산(Asset),비용(Expense),자본(Capital),부채(Liability),수입(Revenes) 공통적으로 칭한다. 이러한 5원소를 외우는데도 너무나 힘든 것이 사실이었다. 이 책에서는 요긴한 설명을 한다. 그것은 단순한 암기로 원소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나무 , 자금원을 물, 비용을 불, 수입을 금으로 보는 것이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 저자는 해맑은 미소로 이렇게 설명한다. 자산이 나무인 이유는 자금원으로 부터 물을 공급받아서 자산을 늘리고 나무를 태워서 비용을 지출한다. 그리고 불이라는 비용의 지출은 금속을 녹여 금으로 만드는 수익과 매출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 즉 회계는 4개의 요소만 잘 이해한다면 더이상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기업을 보는 현명한 방법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을 현명하게 보는 방법이란 무엇일까? 왜 회계를 하면 기업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일까? 그것은 복식부기의 원칙때문에 그렇다. 비유를 하자면 물을 준만큼 나무가 자라야 하며 불을 피운 만큼 금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비용을 지출 하면 수입이 따라오는 것이 당연하듯이 회계를 하면 나무와 불, 물과 금의 두가지 부분에서 균형을 맞춰 줘야한다. 그림을 보면 복권 10만원의 비용이 복권이 당첨되면서 100만원이라는 수입으로 돌아오고 우리가 남은 자산은 90만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들 이득봤다는 것은 100만원이 아니라 당첨금에서 내가 투자한 비용을 빼므로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무제표를 볼 때 나눗셈만 잘하면 된다. 웃기는 이야기 하지 말라고? 나도 처음에는 웃었지만 결국 재무적 안정성이나 수입성이나 활동성을 구하는 지표 모두 자기 자본비율을 구하는 공식처럼 나눗셈으로만으로 구해진다. 그리고 회계를 하면서 주목해야될 것은 큰 숫자가 어디에 기록되어있는지이다. 아무리 작고 많은 계정이 기업에 도움을 줘도 커다란 자산 상각이 발생하면 실제로 기업은 위험에 처하거나 도산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회계도 실제적인 기업의 체력을 판단하기 위한 체크리스트이므로 회계자체로 죽어가는 회사를 살리는 것은 어불 성설이다.

-회사는 흔히들 말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국민에게 풍요로운 서비스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종종 어떤 CEO, 어떤 회장이 언론에 나와서 하는 말을 자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사람들이 진실하게 이러한 사회적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회사를 운영해 나갈 수 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이고 통상적인 회사의 존재의 목적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 존재한다. 간단히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일반적인 회사의 존재의 이유는 이익을 얻기 위해서이다. 이 대우를 하자면 손해를 보기 위한 기업은 일반적인 회사의 존재의 이유가 아니다. 대우와 명제가 우리가 생각하는 공리에 부합한다. 그러므로 삼성전자, 소니, 도요다, 현대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이익을 내기위해서 투자하고 회사가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직선적 사고를 하고 미래를 가시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욕구를 가졌을 수도 있다. 회사의 미래를 좀 더 숫자라는 언어로 상상해볼 수 있는 것이 회계이듯이 회사의 성장률과 안정성을 숫자로 나타내어 미래에 불확실성이나 기회를 포착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이 말에는 다소 회의적이지만 회계나 감사전문가는 이러한 회계를 통하여 충분히 훈련을 거친 프로페셔널은 어느정도 효과적인 기업의 운용 방침을 회계를 통하여 설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은 동의하는 바이다. 만약 이것마저도 필요가 없다면 공인회계사나 회계법인이 존재해야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는 기업의 Behind Story 이고 손익계산서는 Profit/Loss

대차대조표는 일명 B/S로 불리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물과 나무는 정비례에 있으면서 서로 대칭되어야 된다. 그리고 손익 계산서는 종종 차이가 나지만 불을 많이 지폈지만 금이 산출되는 량이 적다면 그것을 손해(Loss)라고 말한다.

-책을 덮으면서

회계라는 영역을 초음속 제트기로 1시간만에 지나온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나 흥분되기도 하고 한편으로 너무나 넓은 영역을 탐험하지 못한 아쉬움이 존재한다. 그러나 저자의 마지막 말은 이책을 참 잘 썻구나라고 느끼게 하는 대목이 있다. 이 책은 다른 회계서적처럼 다 읽지 못하고 덮어버리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으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하며, 자신의 보잘것 없는 책으로 회계라는 분야에 즐겁게 다가서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은 잘 쓰여졌다고 한다.

저자의 말을 보면서 몇가지 늬우침이 따랏다. 어려운 책에 답이 있을 것이다.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에 결국 성취물은 달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다. 그러나 이 얇고도 흥미진진한 책에서도 큰 배움을 얻을 수 있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을 덮으며 서평을 쓰는 것이 나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MEMO

안정성 지표

1. 자기자본비율 = 자본/자산(자금원)

2.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3. 매출채권 회전기간 = 매출채권/월간 매출액

4. 재고자산 회전기간 = 재고자산/월간 매출액

5. 고정비율 = 고정자산/자본

수익성 지표

6. ROA = 이익/자산

ROE = 이익/자본

7. 매출이익률 = 이익/매출액

8. 총자본회전율 = 매출액/자산

성장성 지표

9. 매출증가율 = 매출증가분/작년 매출액

10. 이익증가율= 이익증가분/작년의 이익

ps : 과거 회계원론의 수업을 들으면서 이것을 알아듣지 못했다. 그냥 외우는 학문이구나. 이렇게 회계라는 학문의 식상함과 무료함을 느꼈다. 그러나 회계의 접근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이제와서 생각한다. 분명 내가 공부에 투자하는 학생이라면 다양한 관점에서 내가 공부하는 학문에 접근하므로서 흥미와 깊이를 배가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공부의 일부라는 것이었다. 회계를 두려워 하는 학생이나 투자를 시작하시려는 투자자에게 너무나 적합한 책이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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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대가들의 한마디2011. 7.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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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경제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은 12일(현지시간) 주식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개인 투자자에게 주는 5가지 팁을 소개했다.

 

 첫째, 주식을 비지니스의 한 부분으로 봐라. 자신에게 물어 봐라. 만약 증권거래소가 내일부터 향후 3년간 문을 닫는다면 어떨지. 그런 상황에서 주식을 갖고 있는게 해피하다고 느낀다면 비지니스는 해피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의 틀이 투자하는데서 중요하다.

 

 둘째, 시장은 당신에게 봉사하기 위해 거기 있는 것이지 당신을 가르키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장은 당신이 올바른지 그른지를 말해주지 않는다. 옳고 그름은 비지니스 결과가 말해준다. 가치투자의 대가 벤 그라함에게서 이것을 훔쳐왔다.

 

 셋째, 어떤 주식이 가치 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니 안전의 여백을 남겨둬라. 어느 정도까지 잘못될 수 있기 마련이고 잘못됐다 싶으면 그때 바로 나오면 된다.

 

 넷째, 빌린 돈은 똑똑한 친구들이 망가지는 가장 흔한 길이다.

 

 다섯째, 주식은 당신이 주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당신은 주식에 대한 느낌이 있지만 주식은 당신에 대한 느낌이 없다. 주식은 당신이 지불한 돈을 모른다. 사람들이 주식에 감정적으로 엮여서는 안된다.  

 

출처 : http://cyhome.cyworld.com/?home_id=a2486580&postSeq=2697573

 


 워렌버핏은 성실한 주식투자의 길을 보여준 인물로 평가되며, 주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중 한명이다.  그는 그의 저서가 없기에 정확한 주식투자의 방법을 판단할 순 없지만 그는 언론이나 주주총회에서 그의 철학을 설파하기도 한다.

 첫째, 주식은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이기에 주식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본다면 방향성이 일치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와 여러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은 투자를 차익매매의 수단으로 삼고 심지어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러한 형태를 보이지만 이것은 분명 반성해야할 점이다.

 

 둘째, 이것은 내가 행햇던 생각중에 잘못된 점 중 하나일 것이다. 나는 시장이 내가 옳고 그름을 판단해준다는 수단으로 생각햇지만 그것은 옳고 그름의 대상은 기업의 비즈니스이지 내 생각이나 판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들 쓴 가치투자의 원류다.

 

셋째, 안전마진은 오늘날 금융투자학이나 실전 투자에서 투자의 기회가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투자하는 것은 전형적인 소자본의 형태다. 그렇기에 소기업이나 시장 충격-폭락-에는 안전마진은 분명히 존재한다. 호랑이 굴에 들어갈 때 정신차린놈이 살아 남는다.

 

 넷째, 빌린 돈은 주식투자의 절대 가치인 시간을 없앤다. 그렇기에 아무리 똑똑 하더라도 돈은 잃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돈을 빌릴 때는 대부분 주식시장은 고평가 국면에 진입해있다는 것이다.

 

 다섯쨰, 주식과 결혼하지 말아야 된다. 주식 자체는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는다. 다만 주식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심리만 투영될 뿐이다. 내가 주식을 가진다고 주식이 오른다는 생각을 가진다해도 주식은 그 사실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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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