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관제탑2011. 10. 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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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CFA IRC를 갔다 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함께 알았으면 좋았던 내용은 알리안츠 자산운용 이원일 대표님의 이야기입니다. 여의도에 스티브 잡스라고 하시는 분입니다. 각 팀들의 PT가 끝나고 말씀하시더군요.

모두 초상집 오셧어요? 왜 다 블랙 슈트로 맞춰 입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는 원하는 인재는 이러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모두 잘해주셧고 시간을 투자했다는 것은 알겠지만 이러한 formal한 상황에서 창의적인 사람을 원합니다. 제도권 금융에서는 상대방을 쓰러트리지 못하면 도태됩니다.

-> 창의는 머리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겉으로 표현되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세상을 놀라게 하는 것이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CFA 대회 뒷풀이 자리에서 많은 저지와 그레이더,멘토 분들이 부산대학교 팀의 보고서는 창의적이고 눈에 띄는 보고서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저는 불만족했습니다. 머리 속에 아무리 창의적인 생각이 맴돌 더라도 실체와 행동이 없다면 무의미 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금융시장에서는 말이죠.

언행일치가 어렵지만 이번 계기로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에서도 행동과 실천 그리고 실체가 있어야 됨을 느꼈습니다. cf. 영어가 중요합니다.

1.`엔高 치명상` 日중소기업마저 열도 탈출


엔화 가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일본 중소기업마저 해외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비슷한 지역과 업종끼리 힘을 모아 한꺼번에 중국 등 신흥국에 진출하는 '집단탈출'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궁지에 몰린 일본 정부는 31일 별러왔던 시장개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금융완화책 등 미지근한 정책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은 화끈하게 반응했다. 장중 한때 환율이 전날보다 달러당 3엔 이상 오르며 모처럼 엔화 약세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재정위기 등 엔화 강세를 이끌었던 대형 악재가 단기간에 해소되긴 어려워 일본 정부의 엔고 저지 노력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 엔화 고공행진에 일본 정부의 대응 나는 미지수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미국 처럼 극단적으로 풀어낼 정도로 정책적인 쇼크를 쓰기 하는 국민성 그리고 일본이 가진 역량에 초강수를 가질 수 없다. 그렇다고 영국이나 몇 몇 국가처럼 시장에 맡길 수도 없다. 왜냐하면 일본이 바뀐 지금 총리 체제가 바뀔 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이 가지고 있는 수가 들어가기 힘든 이유는 엔케리 트레이딩 청산이 서서히 이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용 창조 기능이 조금씩 소멸 해가는 국면이다.

◆일본 중소기업 엑소더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일본 대기업에 이어 지방 중소기업도 해외로 생산기반을 옮기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고로 수익성이 악화된 데다 주요 납품처인 대기업들도 줄줄이 해외 이전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서부에 있는 하마마쓰(浜松)시의 10개 중소기업은 지난 20일 동남아 진출을 목표로 사업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자동차 부품부터 섬유 건설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했다. 이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정보를 공동으로 수집한 뒤 입맛에 맞는 공단을 정해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공단 부지 등을 함께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군마(群馬)현의 중소 금형기업들은 멕시코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도쿄도 가쓰시카(葛飾)구의 플라스틱 성형 및 가공업체 19개사는 이달 중 베트남을 시찰할 예정이다. 해외 공장 공동 설립이 목적이다. 해외 시찰 참여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엔고가 지속되면 해외 생산으로 비용을 줄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중소기업 중에는 단독 진출을 추진하는 곳도 적지 않다. 효고(兵庫)현의 금속가공업체인 마쓰모토제작소는 내년 3월 4억엔(60억원)을 들여 중국 광둥성에 새로운 공장을 세운다. 플라스틱 가공업체인 후루야공업은 이미 지난 6월부터 태국에서 시계와 카메라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산업공동화를 우려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막기만 하던 지방자치단체들도 요즘은 오히려 해외 공장 설립을 지원하는 쪽으로 정책을 선회했다"고 전했다. 엔고로 해당 지역 기업들이 망하는 것보다는 해외 이전을 통해 명맥을 유지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엔고(高) 이번엔 꺾이나

일본 정부가 시장개입을 단행한 31일 엔화 가치는 달러당 79엔대 초반까지 내려갔다. 지난 주말에 비해 엔화 가치가 거의 4엔가량 떨어지며 3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추가적인 시장개입 빼고는 일본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없다. 지난주 일본은행이 발표한 금융완화책 정도로는 시장이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됐고,이미 '제로'에 가까운 금리를 추가로 내릴 수도 없다. 시장에서 무한정 달러를 사들이는 것도 불가능하다.

반면 엔화 강세를 이끌던 요인은 여전하다.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는 여전히 안갯속이고,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도 조만간 나올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도 거의 사라졌다. 외환닷컴의 우에노 다이사쿠 종합연구소장은 "역사적으로 볼 때도 정부의 시장개입이 외환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꿔놓은 경우는 없다"며 "미국의 경기지표가 호전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조치의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

->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박경철 씨이다. 그의 강연을 동영상이든 오프라인이든 배우기 위해서 따라가는데 최근 듣는 이야기는 미국의 몰락의 역사이다. 2000년에 히트 쳣던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처럼 10년 20년 뒤에 미국인 이야기가 로마의 쇠망사와 비교해 쓰여 지지 않을까?

우선 미국은 3가지 국면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이것은 내가 생각하는 바이고 사실과 다를 수도 있기에 걸러서 들으셔야할 것이다.

1950년 부터 80년 까지, 80년 이후 2000년 까지, 그리고 2000년 부터 지금까지이다. 우선 1950년 전후부터 시작해 80년 까지는 큰 실물경제의 성장을 이뤘다. 그리고 80년 이후 2000년은 최대 생산국에서 최대 소비국으로 변화하면서 얻었던 신용창조 기능이고 그 최근은 실물경제의 효과를 넘어서 신용창조가 이를 넘어서면서 bull shit 에 가까운 부의 효과라는 이론을 통해 몰락의 과정을 밟아 오는 미국이다.

그중 미국은 최대 소비국이 되면서 가장 수혜를 입었던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은 도요타 넥서스, 소니 티비, 냉장고 와 같은 내구재 소비에서 추가적인 혜택을 얻었다. 그렇지만 오늘날의 일본의 몰락은 1987년 프라자 합의를 통한 투기 과열로 인한 자체적 실패도 있지만 외부적인 불황이 깃들어 있다.

한 나라를 망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전쟁이 아니다. 그것은 그 국가가 가진 능력보다 더 풍요롭고 더 부자를 만들어 주면 되는 것일 수 도 있다. 그 국가는 투기와 소비에 빠지고 아무리 큰 국가라도 이러한 자체적 쇠락 국면을 막아내긴 힘들어 보인다.

미국의 신용창조 기능은 사라졌다는 것을 일본의 경쟁력 하락 그리고 엔고에 따른 위험으로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최근 주식시장이 좋다고 말한다. 나는 청개구리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이라면 위험을 생각해봐야 한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이성을 잃기 쉽다.

흔히들 말하는 '두바이 경영'도 대표적인 사례-D그룹 회장님은 거기 가서 두바이경영을 몸소 배우고 오셧다는 헤프닝도 있었다-다. 두바이에 IVY 리그를 유치해 대학을 유치한다는 것.. 그것은 괜찮은 시도일 것이다. 그렇지만 실상은 두바이에 있는 캠퍼스를 걸으면 한여름에 10분도 밖에 있질 못한다. 타버린다. 또한 스키장을 차리고 골프장을 짓는것 이것또한 괜찮은 시도다. 그렇지만 골프를 치기전에 피부가 타버릴 것이다. 미래에 시오노 나나미가 나온다면 미국의 소비의 페러다임이 만들어 놓은 바벨탑의 전경은 두바이가 아닐까?

2. 저소득층 빚 1년 6개월 새 49% 급증 가계부채 질 나빠진다.


저소득층과 저신용자가 최근 가계부채 증가를 주도하고 있으며 주택담보대출의 절반가량은 주택구입 목적이 아닌 생활자금이나 기업운전자금 등 다른 용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리가 높은 2금융권의 대출 증가 속도가 은행보다 빨라 가계 이자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30일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가계부채의 질이 나빠지면서 금융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우리는 교과서에서 은행의 역할을 배울 때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고 커나간다고 한다. 국가가 지향하는 기간산업을 키우고 서민들에 유동성을 풍부해줄 수 있는 역할.. 그러나, citi corp 으로 불리는 시티은행의 발전의 역사는 다음과 같다. 시티는 기업금융으로 성장하지 않았다. 생계와 주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주었으며 특히 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 고리로 대출을 해주면서 커나갔다.

이것은 분명 우리가 배우는 금융시장에서도 배운다. 1년 반전 내가 수강했던 금융기관 경영론이라는 수업에서도 이렇게 배운다. 그런데 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데 어떻게 시티은행은 거대한 은행이 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대수의 법칙이다. 금융기관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그렇기에 금리만 높다면 그들의 신용은 중요하지 않다. 돈을 갚지 않을 위험까지 고려하고 개개인에게 못받더라도 대수로 본다면 예상한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떄문이다.


◆생계형 대출 증가

한은에 따르면 최근 가계대출은 주택구입 목적보다 생활자금 성격이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 9개 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중 '주택구입 외' 목적의 대출 비중이 2009년 상반기 42.1%에서 올해 상반기 48.4%로 높아진 게 단적인 예다.

최근 신용대출 증가율이 주택담보대출 증가율보다 높아진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09년만 해도 신용대출은 주택담보대출보다 증가 속도가 느렸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상황이 역전됐고 올해 상반기에도 신용대출 증가율이 4.1%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율 3.7%를 앞질렀다. 한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가계 소득이 늘지 않는 가운데 전셋값 상승에 따른 주거비 부담,높은 물가 상승세 등으로 생계비 지출 수요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원금 상환 부담 증가

주택담보대출의 원금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월말 현재 원리금(원금+이자)을 상환 중인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22.0%로 지난해 말(17.7%)보다 높아졌다. 이 비중은 시간이 갈수록 더 높아질 전망이다.

문제는 그동안 이자만 갚던 가계가 원금까지 갚게 되면 연체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한은은 대출잔액이 연소득의 400%를 넘는 등 부채상환 능력이 떨어지면서 현재 이자만 내고 있는 '부채상환 능력 취약대출'이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26.6%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또 이런 대출 중 34.8%는 올해와 내년 하반기에 원금 상환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가격이 급락하거나 금리가 상승하면 보유주택을 낮은 가격에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저소득층 · 비은행권 부채 급증

저소득층에 대한 가계대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연소득 2000만원 미만 저소득층의 가계대출 잔액은 2009년 말 57조원에서 지난 6월 말 85조원으로 4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 · 고소득층은 590조원에서 639조원으로 8.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저소득층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다른 계층의 6배에 달한다. 또 이 기간 가계대출 증가액 77조원 가운데 37%는 연소득 2000만원 미만,29%는 연소득 2000만~3000만원 미만 계층에 집중됐다.

권역별로는 2금융권의 대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이 기간 8.5%에 그친 반면 2금융권은 17.9%에 달했다. 상호금융이 23.5%로 가장 높고 여신전문 금융기관(21.1%),상호저축은행(21.7%) 순이었다.

여러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도 리스크 요인이다. 지난 6월 말 현재 은행 대출자의 33%는 2금융권에도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 지난 주 선진화된 금융기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다. 그렇지만 우리는 정확히 말하면 미국적인 금융기관의 모델로 향해 가고 있다. 그렇지만, 이것은 도덕적으로 불합리한 측면이 크다. 개인과 저소득층에게 고리로 신용융자해주면서 커나가는 것은 아름다운 금융이 아니다. 최근 금융권 수익이 30조를 돌파했다. 이러한 추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미국과 중국 그 중간에 있다. GDP 성장률도 그렇고 제조업의 능력도 그렇다. 몇년전에 대두 되었던 센드위치 코리아처럼 금융기관의 태도도 중국과 미국의 중간에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처럼 금융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국가로 환원할 수도 없으며 미국 처럼 자유롭게 놔둬도 사회적 갈등을 없앨 수 있을 만큼 사회적인 계층 구조가 너무나 딱딱하다. 내가 생각하는 금융이라는 것은 각 계층이 미래에 대한 풍요를 위하여 함께 달려가는 것이다. zero sum이 되어선 안된다. 영화 데이브레이커라는 영화 처럼 인간은 흡혈귀의 음식이 되어버리는 것. 금융 저소득층이 고리로 대출을 해주고 그들은 노동으로 그들의 빚과 원금을 갚는 그러한 순환고리를 끓어야 된다고 은유로 표현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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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1. 10. 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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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스탠스 칼럼에 적은 글들을 봤다. 그 글 중에서 부자일지에 쓴 글 중에 우연찮게 댓글로 문의를 받은 적이 있다. 그건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의 CEO 퇴진 이야기였다. 당시 나는 스티브 잡스와 같은 열정적인 사람이 왜 지휘봉을 내려 놓는지 고민한 적이 있었다. 분석의 결론은 건강이 악화되서 더이상 추진할 수 없다고 스스로 판단했다는 것이었다. 또한 당시 우리나라의 대기업의 오너가 내려온다면 언론은 하나 같이 가족관계와 아들의 근황 상속의 소용돌이를 예상했었다. 그러나 애플의 경영인 승계는 팀쿡이라는 피하나 섞이지 않은 관리형 경영자에게 넘어갔다.

  경제를 넘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까지도 분석의 도구는 필요하다. 이 분석이라는 틀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물체를 측정하는 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 상대적인 가치와 절대적인 가치를 구분하고 그로 하여금 판단을 하여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분석적인 생각은 궁극적으로 사람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생체적 도구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분석을 한다해도 그것이 판단과 행동을 영향을 주지만 그것이 옳고 그른지 자체도 다시 판단해봐야 된다. 특히 내가 반성하는 점은 스티브 잡스의 지병악화라는 것을 분석적으로 판단해도 단순히 이것만 적은게 올바른가이다. 아픈것 죽는 것 슬픈 것을 단지 방관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가. 비록 그와 멀리 있지만 만약 내게 가까운 사람을 분석적으로 판단해서 알게 되었다면 그것을 도와주고 슬퍼해주는 것이 인간이 해야될 도리가 아닌가? 그런데 내가 적었던 글 대부분은 악의는 아니지만 악재에 대한 기회를 옅보던 행동을 부추겼는지 모른다.

  나는 반성한다. 분석에 틀로 나온 결과물에는 분명 인도적인 행동도 함께 동반되어야 비로소 정확하며 올바르다는 것을.. 몇 일전 흔히 말하는 '주식 까페'에 대한 경험담을 접하게 되었다. 특정 주식 대게 위험한 주식을 추천해주고 매매를 반복하게 해서 수익을 내게끔 해준다는 명분을 가진 사이트들이다. 그 곳을 운영하는 사람한테 말한다. 분명 당신들은 이러한 추천주로 매매를 유도하여 돈을 벌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돈이 먼지처럼 사라질 것도 알고 있다. 왜냐하면 분석적 결과물에는 인도적인 내용은 없으며 자신을 따르는 고객에게 조차 당신은 배려하지 않는 욕심이 가득하다. 당신들의 분석은 가치가 없다.

 내일 줄기 세포가 개발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데도 당신은 돈을 벌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닌 이러한 사회현상을 계산기로 두드리고 어떻하면 기업들을 거짓으로 포장해서 고객을 속여서 돈을 벌 수 있을지 고민하는 종자들이니 말이다.

  당신의 분석에 가치가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선 당신 스스로 매매를 하여서 입증하여라. 엄한 사람을 임상실험자로 사용하지 말고 정말 당신의 약이 효능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사용하여라.

  세상은 사랑과 행복함이 가득합니다. 욕심을 놓는다거나 실력을 키운다면 분명 세상은 멋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라는 냉혹한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 시장이 커지고 기업들이 커지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어리석게 나마 생각합니다. 이것을 안 내 자신도 금융시장의 인도적차원의 변화를 실천해봐야겠습니다. 비록 오늘 생각해 낸 패러다임이지만 이 패러다임은 미래를 바꿔놓을 수 있는 힘이 있는지 스스로 테스트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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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