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재속에는2012. 12. 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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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추종전략

저자
마이클 코벨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05-11-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추세추종전략》은 세계 금융사에 길이 남을 만한 대형 사건에서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마이클 코벨의 첫번째 저서, Turtle 에 감명을 받아서 그랫을까.. 그의 책을 읽고 싶었다. 얼마나 추세추종에 대한 열정이 큰지도 보고 싶었다. 역시나 그는 방대한 분량-분석 데이터-과 많은 트레이더(세세히 적으면 30명이 넘는)를 책에 옮겼다. 그는 말한다. "주식시장을 제외한-내생각엔 개별 종목을 말하는 것같다- 모든 시장은 추세추종 전략이 최고의 도구를 제공한다!"

-내가 존경하는 분의 말씀(동양종금증권 팀장)을 과장해서 말하자면 외환 선물 , 콩 선물 , 옥수수 선물, 부동산 거래, 1,3 , 5,10 년 국채, 엔 화 , 달러 , 유로화 등 통화선물 모든 시장에 적용 되는 논리는 필요 충분조건이 아니라 충분 조건이다. 이유인 즉, 투자에서는 성공한 종목은 어떠한 전략을 사용해서 성공했더라 는 말 외에는 참이 없다고 한다. 어떤 전략을 사용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필요 충분 조건을 가진 명제가 있다면 그렇게 말하는자는 왜 그렇게 하지 않는지 부터 생각해봐야 할 말이다.

이책은 그런 필요 충분 조건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성공한 트레이더는 추세추종형이라는 것이다. 과거 1993년 월가의 애인 -미국 모든 돈이 이 회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생긴듯- LTCM(롱텀케피털 매니지먼트사)는 추세추종형이 아니였다. 통계학에서 말하는 평균회귀라는 이론을 기반으로 한 전략을 사용했다. 마케팅 또한 '투자의 신세계를 열 유일한 회사','21세기를 이끌어갈 슈퍼컴퓨터와 슈퍼천재들의 결합' 그당시 신기원을 이룩하여 정부,기관에서 엄청난 돈을 부었다. 결국 그결과 자본금의 54배인 1200억달러 부도, 그리고 정부의 1조 달러 수혈. 엄청난 승률을 기록 하였지만 7천년에 한번 일어날 사태를 직면하고 엄청난 손실을 잃고 월가의 무덤 비가 세워졌었다.

그러나 이 시대에 대조적으로 낮은 승률 그러나 많은 기대치로 인해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었던 전략이 추세 추종 전략이다. 추세는 물리학에서 말하는 관성의 법칙처럼 쉽게 꺾이지 않는다. 과거서 부터 지금까지 에드세이코다, 리처드 데니스, 제리 파커 우리가 경제학이나 투자론에서 배울수 없던 이름이 등장한다.-그들의 매매원칙은 수학적이나 펀더멘털로 설명할수 없다.그래서 학계에서는 무시당하고 비하된다. 그러나 실적은 월가가 키워 낸 위인들을 압도하거나 비슷할 정도다. 그들은 오로지 가격과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한다. 어떤이들은 이것을 챠티스트, 테크니션 트레이더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말은 그들의 매매를 왜곡하는 것이다. 그들은 단지 앞으로 달리는 시장을 보고 올라타거나 뒷걸음질 치는 것을 보고 내린다. 그것이 그들이 하는 전부라고 스스로 말한다.

- 책을 읽으면서 문뜩 생각이 들었다.'투자란 어리석은 자들이 시장을 이기는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왜냐하면 그들은 남이 하지 않을 때 시도하고, 현명한자들이 답답하리 만큼 어떤 것에 대해 집착한다. 그래서 매매에 있어 규칙을 지켜나가고 손실을 인정하고 이익은 가만히 놔둬서 이익을 극대화 하기 때문이다."

'이 바닥은 화려한 스트라이커가 필요 하지 않다. 그러나 묵묵히 자신의 자산을 지켜줄 골키퍼가 필요하다. 당신들이 생각하는 화려한 공격과 기술로 무장한 사람들이 살아 남지 못한다. 자신의 자산을 엄격하게 지켜나갈때만이 시장에서 살아 남고 다음 추세가 시작할때 수익과 함께 동행할수 있다'

별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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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7. 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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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의방식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재테크 > 투자가이드
지은이 커티스 페이스 (이레미디어,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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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범주 : 단백질 - 기술적분석,모멘텀 투자인데도 왜 읽어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했을까? 우선 그들의 이야기는 실제로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그리고 이 매매의 패턴은 기술적인 투자의 성패보다 투자의 심리를 역발상한 것이라고 사료된다.
 그렇기에 그들은 매매중에도 절제를 하며 과잉된 행동보다는 단순히 기계를 작동시키는 인부들의 자세가 더욱 크다. 그리고 그의 스승 리처드 데니스와 에크하르트 사이의 배움 속에서 나타난 이 커티스 페이스는 오늘날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시장 수익률을 능가하는 지는 검증되지 않았으나 파산하지 않았다는 걸 들으면 아직 잘해오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이것을 투자로 생각하면 안된다. 이 방식은 매우 위험한 트레이딩에 시도해볼 만한 방식이다.

- 서양에선 절제나 겸손보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에 대한 책이 많고 그에 따른 성공담은 전자보다 후자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투자관련 서적을 보면 자신감을 넘어선 확언과 자만의 흔적도 찾아 볼 수 있다. 나는 그러한 책을 읽으면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미래를 알수 없다는 것을 제외하곤 어떤 명제도 쉽게 확언하거나 주장하기 힘들다라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투자시장이나 여러 현상이 랜덤워크라는 술주정뱅이 걸음처럼 완전히 예측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였다.

 예를 들어 배추값이 비싸지면 오히려 그것을 사먹으려는 수요가 순간적으로 늘어나거나 어떠한 물건값이 너무 떨어지면 그것을 사는 것을 기피하는 것은 분명 경제학이나 금융공학에서 가정하는 사람은 합리적이다라는 것과 동떨어진 현상이다. 그래서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배추값 뿐만 아니라 투자시장에서 상승이 일어나고 하락이 일어 나기도 한다. 그것을 우리는 Trend 혹은 추세라고 부른다. 또한 '추세'는 사회현상에서 지속적이고 빈번하게 쓰이지만 이러한 이면에서는 시장이 효율적이고 그 속에 참여하는 시장참여자들이 합리적이라는 가정 이라는 것과 상충된다는 것은 우리가 합리적이기도 하고 비합리적이기도 한 그 어느 중간쯤에 위치하다는 것을 알리는 반증이다.

 이 책은 추세를 따라가면서 금융시장 혹은 실물 시장에 투자해 많은 돈을 번 리처드 데니스의 기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그의 터틀 프로그램이라는 곳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트레이더이다. 터틀 프로그램은 마치 트레이더를 농장에서 거북이를 키우듯이 충분히 키워낼 수 있다는 전제를 알기 위해 실행된 일종의 도전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면 도널드 트럼프의 '어프렌티스'와 비슷한 것이라고 본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중요게 말하는 것은 아무리 효과적인 트레이딩 기법, 혹은 이론으로 기반으로 한 엄청난 공식을 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그 시스템을 믿고 자신의 위험을 노출할 수 있느냐이다.

 나는 종종 투자 혹은 투기를 하면서 자주 생각하는 것은 '음모'이다. 회의적을 넘어선 자만심에 가득찬 '음모론'은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라고 느꼈다. 마치 시험을 치르는 학생이 자신이 모르는 문제가 나올 까하는 두려움에 가득찬 채로 매매를 하면 좋은 포지션을 가지고도 올바른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거나 손절매 혹은 쉬어야 되는 시간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손실이 확대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음모'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위험하지 않지만 그것에서 파생되는 노력이 헛되다는 것이 투자에 방해를 하는 것이다. 저자는 내가 고민해왔던 음모를 그저 편하게 '미래는 내가 잘 모른다'라고 생각을 하며 시장에 겸손히 임한다. 그렇다고해서 기본적인 분석 혹은 기술적인 분석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겸손하게 생각하며 시스템과 호흡을 맞춰 돈을 시장으로 부터 쓸어담는 행위만 하라는 것이다. 또한 손절매를 할 때도 확실하게 혹은 이익을 청산할 때도 확실하게 하라는 것도 '미래를 알 수 없다'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부터 가능하다는 지론을 펼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느낀 점은 마치 심장이 내일을 향해 뛰고 있다고 느낀 점이다. 비록 많은 실패와 자만심에 빠져있던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이슬처럼 갈증을 해소해주었고 적어도 매매에 있어서 말하고 생각하는 자를 넘어서 행동하고 방아쇠를 당기도록 해주는 내적 요인을 만들어준 책이었다.

 이책에서 말한다 트레이딩에 신경을 쓰지 돈에 신경을 쓰지 말라고,, 어디에든 진리는 숨어있다.

 

 -이 책에 밑줄

-손실을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손실을 발생시킨 그 방법이 장기적으로는 자신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트레이딩 비법이랄까 터틀의 성공 비결은 다름 아니라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꽤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트레이딩 규칙이나 개념 속에 모두 들어 있다.

 다만, 터틀은 그것들을 '일관되게, 꾸준히' 따랐다는 사실이다.

 

-시간이 갈수록 나는 정서적 및 심리적 요인이 트레이딩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요소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는 심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언이 아니라 확률이라는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

 

-특정 트레이딩 행위를 통해 수익이 날지 어떨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익이 리스크를 초과할 것이라는 사실에 확신을 가지는 것이 최선일 뿐이다.

 

-단순한 접근법. 어려운 것보다 단순한 것이 돈 벌기가 훨씬 쉽다.

 

-트레이딩에서 우위성이란 향우 전개될 법한 시장 행동에서 할용할 수 있는 통계적 이점을 말한다. (우위를 만드는 요소 큰 변동성 후 진입.)

 

-고수익을 노리고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초기 투자 자금이 얼마든 간에 매년 20%에서 30%의 수익률이 꾸준히 유지된다면 분명이 큰돈을 벌 수 있다. 복리의 힘이란 그렇게 강한 것이다. (매달 3%이익시 24개월 후 원금의 두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복잡한 것이 단순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계획을 했으면 그 계획을 실행해야 한다. 실행지 않으면 그 계획은 아무 의미가 없다.

 

-모험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리스크는 적이 아니라 친구다. 그러니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리스크를 관리하라.

 

-성공한 트레이더는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면서 혹시 닥칠지 모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실패 또한 인생의 일부이고 실패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성공과 학습의 필수 요건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좇지 않는 이유가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이들은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보다는 이미 정해져 있는 길을따라가는 것이 더 좋다고 믿는다.

 

-도전을 하면 실패를 할 수도 있지만 성공을 할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다면 성공은 절대 불가능하다.

 

-우리 터틀은 불평을 하지 않고 걱정도 하지 않으며 기대도 하지 않는다. 단지 새로운 현실 인식에 따라 이에 적합한 행동을 할 뿐이다.

 

-돈보다는 트레이딩 행위 자체에 더 신경을 썼다.

 

-나는 당신에게 꿈을 좇으라고 말하고 싶다. 설사 중도에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꿈을 좇는 것은 분명 가치 있는 일이다. 뭔가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면 그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다시 한번 도전을 해보라.  그렇게 계속 도전을 하다 보면 어느 새 자신이 세웠던 목표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게 되거나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다른 목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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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