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주의 법칙을 계산 할 수 있어도 사람들의 광기를 계산 할 수는 없다.

나는 우주의 법칙을 계산 할 수 있어도 
사람들의 광기를 계산 할 수는 없다.
아인슈타인
 
두려운 것 중에 가장 끔찍한 것은 광기에 사로 잡힌 인간들이다
쉴러
 대중들의 편중되는 의견들을 내가 두려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단편화되고 투사화되고 이미지화되는 의견들은 대부분 논리적이지도 직관적이지도 않기 떄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에 흡수되지 않은 개인이나 선각자들은 대중들이 미쳐서 자신들을 린치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게 이러한 광기를 비판적 시각으로 본다. 그러다가 가끔씩 이러한 대중들의 힘에 이끌려 흡수되고 대중과 같은 무리에 속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두려워 하는 이유는 광기를 계산할 수도 규격화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양자의 운동처럼 혹은 카지노 룰렛의 움직임 처럼 무작위적이라는 것이 두렵게 한다. 그들은 혁명적인 운동을 해서 불합리한 체제를 뒤집는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 할 때도 있고, 아프리카의 가젤 무리처럼 절벽을 향해 뛰어내릴 수 있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행동이 생애동안 소망한 것들이 아닌 마음속에서 우후죽순처럼 출현한 어떤 이미지, 그림 때문이라는 것이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