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
2009.03.14 토
스탠스
2013. 12. 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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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내 모습을 비춘다
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말라고 한다
자립심이 강한 나에게
적당히 미안하다고 말하고
적당히 욕되며 살라고 한다
가슴에서 두근거림 처럼
참을 수 없는 것이 뛰어오지만
달에겐 그 모습을 보일 수 없다네
달은
한마리의 인간인 나를
침강시키는 존재다
그러나, 달은
나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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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누군가가 생각나서 적는다.
chopin - prelude raindrop in D major 을 들으면서
아직 클래식에 직접적인 접근보단 jazz 같은 변주된 형태로 접근하느게 낫겠다.. 구스타프 말러 아저씨꺼 듣는데 웅장하다. 나도 언젠간 그런 존재가 되겠지?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추구
내가 운이 좋은 놈은 맞는거 같아. 그래도 완전한 믿음 안되 알겠지? 그래 못믿겠어 일단 뱃살부터 빼고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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