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 () 차라리 점쟁이에게 가라 (짜증이 나서 올리는 글)
1. 내게 메일을 보내는 독자들 중 상당수는 내 글들을 모두 찾아 읽은 사람이 아니며 글 몇 개 읽어보고 극적극적거린 사람들이다.
2. 내가 올린 공통답변 메일 조차 읽지 않고서 메일을 보내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다.
3. 제가 지금 이러이러한 일을 하고 있는데 무슨 일을 하면 좋을까요???
-- 이런 식의 질문은 제발 점쟁이에게나 해라.
오늘도 이런 메일들이 태반이었다. 내가 알게 뭐냐. 네가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가정환경은 어떤지, 성격은 어떤지, 뭘 잘하는지, 무슨 취미가 있는지, 용모는 어떤지, 말은 잘하는지, 학교는 어디 나왔는지, 뭘 전공했는지, 결혼을 했다면 배우자는 뭘 하는지, 재산은 어느 정도인지, 친구들은 뭘 하는지, 종교는 있는지, 술담배는 하는지, 제일 좋아하는 건 뭔지, 등등...
자기 자신에 대하여 전부 까발려야 내가 조언할 것 아닌가?
참으로 한심하다.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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