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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지금 내가 존재를 기반으로 한 유일한 보금자리 행성.
이곳이 오염되면 나는 더이상 생물학적으로 존재 할 수 없게 된다.
엄청난 미생물,곤충,어류,양서류,조류,포유류....그리고 인간이라는 개체가 사는 행성.
-지구를 위에서 본다.이러한 경험을 하지 못하지만
WWT를 통해서라면 주말에 지금 내가 존재하지 않는 먼 곳까지 여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프로그래은 MS에서 제작 개발 되었지만, 빌게이츠의 미래에 대한 이상향을 표현하고 있다고 봐도 될 컬렉션이다.
-그렇다 인류는 앞으로 나아가야된다. 혼자가 아니라 우리모두 어떤 현자가 말한다."인간(인류)는 공진화를 통해 발전을 거듭해왔고, 나 또한 공진화를 믿는다" 이렇게 말한다. 모두가 붙들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발상은 참신하다. 과연 그러한 공진화를 외치는 선각자가 몇명이나 있느냐가 중요하다.
분명 클래식을 듣고, 화가들의 컬렉션을 감상하고, 하늘에 별 볼일은 시간낭비일 것이다. 다만 다시 1주일을 미친듯이 살아
가야 할 나에겐 이러한 여가활동이 필요하다. 이 활동은 나로 하여금 생산적이고 감성적으로 만들어 준다. 그래, 나를 믿자. 포기하지 말자. 나에게 가장 편한 사람은 바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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