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재속에는2012. 12. 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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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해석

저자
프로이트 지음
출판사
돋을새김 | 2007-06-01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 대한 길라잡이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프로이트

 20세기 최고의 사상가이자 의사로 정신의학,사회심리학,문화인류학,교육학,범죄학 등의 여러분야에 많은 영향을 끼친 정신분석의 창시자. 그가 정신분석이란 것은 우리가 정신감정이라는 것과 다른 것이 없다. 그가 행한 정신분석은 시간이 지나 뇌MRI과 같은 가시적 연구기술이 발전 했을 때 실제로 무의식의 존재를 증명했고, 꿈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그가 존재했던 18세기에 이러한 뇌 메커니즘을 이해한 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또한 18세기~19세기 이성이 전부인 시대에 무의식이라는 분석할 가치도 없었을 분야에 통찰력 있는 업적을 남겼다는 것은 앞에서 말했던 그의 업적보다 더 크게 평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의식, 전의식, 무의식

 의식은 말 그대로 우리가 깨어있는 동안 인지하고 깨닫고 사고하는 과정에서 활동한다. 전의식은 의식과 무의식의 교량이고, 의식이 기억하는 정보중 무의식에 이용가능한 정보나 이미지를 차용해오는 곳이다. 무의식은 '의식 수준' 밑바탕에 있는 인식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꿈이나 자유연상을 통하여 부분적이거나 관찰자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프로이트가 지적하면서 이 분야의 활로가 개척되었다고 본다.

 - 이드, 자아, 초자아

 Id : 정신에너지를 저장한다. 정신에너지는 또 다른 말로 본능이다. 즉 이드는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그래서 먹고, 자고, 사랑하는 것과 같은 논리적이지도 복잡하지 않은 것을 해낼 수 있도록 한다.

 자아 : '나'를 지칭하는 심리주체다. 이드와 초자아간의 중재적 역할을 하고 현실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은 자아의 활동이다.

 초자아 : 흔히들 상위자아라고 한다. 심미적이고 비판적, 윤리적이다. 혹자는 천사, 절대자, 신으로 해석한다. 이러한 과정에서도 '뇌'의 활동이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정신분석

 1896년 프로이드가 히스테리 환자에게 치료를 시도하면서 명명한 용어이다. 처음엔 최면술로 환자를 치료했지만 이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 자유 연상기법으로 환자의 연상속에 무의식속에 억압되어있는 감정을 의식계로 방출, 치료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정신분석은 정신의학영역에서 나아가 오늘날 인간의 내면을 분석 조망하는 모든 역할을 포괄하는 개념어다.

 

 -리비도

 다른 말로는 에로스이다. 한글로 표현하면 성본능이다. 흔히들 이것은 성인이 지나면서 생겨나고 욕구가 강해진다고 알고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태어나면서 존재한다. 삶을 유지 시키는 욕구 또한 리비도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불안과 방어기제

 불안은 이드가 자아의 통제를 벗어나 부적절한 행동을 보일 때 생기는 것이다. 불쾌한 정서 상태이므로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는 힘이 방어기제다.

 방어기제의 종류는 억압, 합리화, 투사, 퇴행, 동일시가 있다. 합리화나 억압은 말그대로의 의미고 내가 주의깊게 보는 것은 투사와 동일시이다. 투사는 어떤 일의 원인이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있다고 탓하는 것이다. 이것은 투자시장에 일어나는 무의식감정중 하나다. 어떤 블로거니스트가 한사람의 댓글로 인해 예측이 빗나갔다고 하는 것, 투자시장의 폭락이 외국인 매도에 의해 발생햇다고 탓하는 것 이런 것들은 모두 투사의 감정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정신분석을 잘하면 이러한 감정을 쉽게 찾아내고 해소할 수 있다. 동일시는 내가 주로 느끼는 감정인데, 실제로 어떤 사람이 되는 꿈을 꾸는 이유도 동일시의 영향에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존경하거나 호감을 갖고 있는 어떤 대상과 자신을 일치시키면서 대리만족을 얻고자 하는 욕구에 기인한다고 본다.

 그러나 방어기제의 공통된 특성은 자기기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은 우리가 인식하고 잘 제어하거나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에서 나아가 많은 생활 속에서 이러한 자기방어기제가 작용해 상황 인지에 실패하거나 과민반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방어기제 매커니즘은 이드가 자아를 속이려는 행위에 기인한다고 본다. 이드와 자아는 둘다 자기 안에서 이뤄지므로 자기를 스스로 속여야 하는 상호 견제적인 위치에 있다는 이유이다.

 

 -죽음의 본능, 타나토스

 프로이트는 에로스, 삶의 본능과 대립되는 죽음의 본능의 존재를 지적했다. 파괴의 본능이 죽음의 본능의 상징적인 부분이라고 보고 생물체가 무생물로 환원하려는 본능이라고 하고 이것을 타나토스라고 칭했다. 그래서 자기를 속죄양이라고 인식하여 처벌하고 자기학대를 하려는 욕구가 들어있다고한다. 또한 유희적 의미에서 전쟁놀이나 부부싸움도 공격적인 특성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이러한 감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생각에는 죽음의 본능이 있기 때문에 삶을 사는 역설적인 상황도 생각한다. 왜냐하면 죽음을 느낀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역할을 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ps : 이것은 서두에 정리된 일부의 개념적 도구에 대한 설명을 차용한 것이 많다. 이 책을 직접 읽어본다면 자신이 꿈을 꾼 내용과 의도가 어느정도 분석가능하다. 실제로 몇일간의 꿈의 내용을 해석하고 분석하면서 깨달은게 있다면 사람은 꿈을 인식하면 할 수록 꿈의 내용이 길어지고 기억하는 이미지도 생생하게 된다는 점이다. 한편으로 책을 덮으면서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꿈을 분석할 계획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한편으로 자기 한계를 인식하는 사람이 자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도 느꼈다. 세계적 고전의 향연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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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My way/경제용어사전2011. 7. 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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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폴트(Default)

 공사채나 은행융자 등에 대해 원리금을 지불할 수 없는 상황이다. 즉, 채무자가 원리금 지불의무를 계약에 정해진 대로 이행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이 디폴트다. 채무자가 민간기업인 경우 경영부진이나 도산등이 디폴트의 원인이다. 채무자가 국가인 때, 전쟁, 혁명, 내란, 보유외환 고갈 등에 따른 대외지불 불능이 원인이다. 공사채나 융자 등에 대해 이러한 디폴트 상태가 발행하는 위험 정도를 디폴트리스크라고 한다. 디폴트 리스크는 금융기관 쪽에서 원리금을 회수하지 못하거나 회수하더라도 양정기일에 제대로 회수하지 못함으로써 입을지도 모르는 불이익을 뜻한다. 특히 국가와 관련된 디폰트 리스크를 컨트리 리스크라 부른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우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적지 않은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는 아르헨티나의 컨트리 리스크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다.

 출처 : 매일경제

2. 모라토리엄(Moratorium)

국가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거나 채무불이행의 우려가 있는 경우 외국에 대해 채무의 지불을 일정기간 유예하는 것을 말한다.
모라토리엄은 채무를 언젠가는 갚겠지만 현상황에서는 도저히 갚을 능력이 없으니 지급을 일정기간 유예하겠다는 선언으로 당연히 대외신인도는 바닥에 떨어지고 대부분의 대외거래가 사실상 중단된다.
따라서 국가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지 않으려면 단기채무의 중장기 전환 등의 방법으로 채무만기를 조정해야한다. 이러한 조정을 채무의 리스케줄링(재조정)이라 한다.
멕시코 82년 8월, 러시아 1998년 8월, 브라질 2000년 1월, 아르헨티나 2001년 12월 모라토리엄 선언이 있었다.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우선 일차적으로 IMF와 구제금융 협상을 벌이고 이를 토대로 채권국 모임임 '파리클럽' 및 채권은행단 모임인 '런던클럽'과 구체적인 채무상환 연장 조건을 협상할 가능성이 높다.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경제

3. 신경제(New Economy,New Wolrd)

신경제(New Economy)란 정보통신분야의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경제를 뜻한다.

1991년 이후 113개월간의 장기호황을 설명하기 위해 비즈니스위크誌에서 만든 용어로, 높은 경제성장은 인플레를 유발한다는 기존 경제이론을 깨뜨리고 90년대 인플레없이 장기호황을 누린 미국의 경제모델에 붙인 이름이다. 즉 성장률과 주가는 높고 실업률 물가상승률 금리 등은 낮은 경제다.

컴퓨터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생산성이 계속 증가하면서 임금상승률 보다 생산성 증가율이 높아져, 인플레이션 없는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

즉, 경제 내 생산성의 전반적 증가로 실업률도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율도 안정세를 보이자 과거 경제 내 일반론이었던 '필립스 곡선(실업률이 하락하면 임금 상승률이 높아진다)'과 '스태그플레이션(불황과 물가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 현상이 완전히 극복되었다는 배경하에서 과거 경제의 패러다임을 탈피했다는 의미로 <신경제>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50~60년대 3%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미국은70~80년대 성장률 2% 이하의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90년대 들어 침몰할 것같던 미국 경제는 다시 살아났다. 특이한 것은 「고성장 저물가」현상. 투자 수요가 늘면 금리가 오르고 소비 수요가 증가하면 물가가 올라야하는데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신경제'를 주장하는 대표적 학자는 미 스탠퍼드 대학폴 로머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레스터 서로 교수이다.

로머교수는 80년대 중반 기술발전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는 신성장이론을 주창한 것으로 유명하다. 기존 신고전파 경제이론은 경제성장이 이루어짐에 따라 성장률이 점차 떨어져 0으로 된다고 가정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신경제'를 정보통신분야에 의한 고도성장 경제로 해석하고있다. 정보통신분야는 일반 제조업 등 전통산업의 '수확체감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고 오히려 '규모수익체증'이 적용된다는 것.

규모수익체증이란 특정 상품을 추가로 생산할 경우 이에 대한 단위당 비용(한계비용)이 감소하기 때문에 생산을 늘릴수록 수익 규모가 점차 커지는 현상을 지칭한다.

컴퓨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그 좋은 예이다. 소프트웨어 상품을 최초로 고안·생산할때는 대체로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 거액의 연구 개발비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상품을 추가 생산할 경우 한계비용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대규모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미국이 정보통신혁명의 선두에 서는 한 장기호황은 상당기간 지속 될 것이라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보수적 이론가들은 90년대 미국의 생산성 향상은 측정오차와 경기성장에 따른 것이며 컴퓨터 분야의 기여는 3분의1에 불과하다며 신경제는 환상에 불과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2000년 이후 미국 경제가 하향세를 그리면서 신경제 거품론이 일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시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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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