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그리고 필름2011. 10. 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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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감독 세스 고든 (2011 / 미국)
출연 제이슨 베이트먼,찰리 데이,제이슨 수데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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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들이 직장인 버젼.

 현대 직장인들의 더럽고 치사한 것을 풍자한 영화. 그렇지만 쉽게 넘겨 보기 힘든 영화다. 미국 처럼 자유 분방하고 쟁취가능한 사회환경은 아마 옛날말이 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상사가 열받는다면 때려 치우고 나와 새로운 일자리를 구해야 겠지만 세친구들은 인고로 직장을 그만두지 못한다. 왜냐하면 게스트처럼 나오는 중학교 동창은 예일을 나왔고 리먼에서 일했었지만 이제 고용난으로 일자리를 구할 수 없다는 푸념이 나오는데, 지금의 미국 상을 그대로 표현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세 친구들은 직장을 계속 다니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각자의 보스를 바꿔서 죽이기로 해서 암살을 가르쳐주는 사람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들은 잡입하지만 우연찮게 놔두고 간 핸드폰 때문에 보스가 서로를 죽이는 참사도 발생하게 되고 그 세 보스는 그만큼 충분한 죄를 달게 받게 된다.

 웃으면서 보게 되었지만 풍자적으로 느꼈지만 더이상 현실속에서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보스에게 어떻게 보일 것인가. 참 고민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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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