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2004)
The Notebook





- 감독
- 닉 카사베츠
- 출연
-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제임스 가너, 지나 롤랜즈, 제임스 마스던
- 정보
- 로맨스/멜로, 드라마 | 미국, 포르투갈 | 123 분 | 2004-11-26





사랑한다는 이들처럼..이 말은 젊은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결말에 나타나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만남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한마디로 말하고 싶다.
첫눈에 노아를 보고 반해 대관람차에서 사귀어 주지 않으면 손을 놓아 떨어지겠다는 협박으로 그녀와의 만날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노아의 자유로움에 앨리는 점점 사랑에 빠지고 앨리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마음을 노아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사랑을 이어 나간다.
모든 것이 맞지 않아도 서로 사랑하다는 그 마음만으로 관계를 지속한다. 젊은 두 남녀의 로미오와 쥴리엣 같은 사랑이야기 처럼 달콤하다. 그러나 중반 이후에 이야기를 해주는 늙은 노인 남녀가 어떤 관계인지 알아가면 갈 수록 새로운 광경이 펼쳐진다.
앨리는 부모님이 부유했고 노아는 가난한 목공소의 한 청년이었다. 그리하여 앨리의 부모님은 노아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원래 살던 곳으로 되돌아가게 되고 떠나기 전날 밤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하기 전 앨리의 부모님이 앨리에 대해 크게 혼을 내어 그녀는 갑자기 떠나게 된다. 또한 그녀와 그 또한 싸우게 되고 홧김에 헤어짐을 외치고 멀어져 간다.
노아는 매일 1년 동안 365통의 편지를 보내지만 그 편지는 앨리의 부모님 손에 들어가 버려지고 앨리는 노아를 그리워하며 7년의 시간이 지나 더 부유하고 여유로운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결혼을 약속하고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도중 지역 신문에 노아가 과거 앨리와 함께 살고자하는 집을 아름답게 꾸몄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급하게 노아를 만나러 가게 된다.
그리고 그 날 밤 노아와 앨리는 서로가 오해였고 서로가 그리워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앨리는 지금의 남자와 과거의 남자 속에 갈등하게 되고 다시 한 노부부로 장면이 변한다.
영화의 결말의 다양성은 있겠지만 그 노부부가 앨리와 노아 부부였을 것이다. 앨리는 알츠하이머를 앓아 매일 그녀가 이 이야기를 하면 앨리로 돌아 온다는 것을 알고 매일 해주며 그녀를 만나는 슬프고도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희생과 열정을 배울 수 있었다.
영화의 감동 포인트는 잃어버린 상대방의 기억을 찾기 위해 이야기 형식으로 아니 과거의 추억을 하나 하나 기억해내는 섬세함을 가진 행동이 아닐까?
'경제 그리고 필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스트리트의 예언자 (0) | 2015.09.11 |
---|---|
2014녀 8월 25일 고금리 금융상품 (0) | 2014.08.26 |
8월 14일 금융통화위원회 위원회 시작하는 사진 (1) | 2014.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