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2012. 4. 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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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친구들의 조언으로 수영을 시작했다.물론 필요성은 느꼈지만 실천하게된건 최근이다.

보통 1500 m 한세트하고 좀쉬었다가 단거리하고 다시 1500 m 하게된다.

상당히 많이 하는것 같기도 하고 살쪄서 힘든게 아니냐라는 말을 할수있다. 수영은 아이러니하게 뚱뚱할수록 더 쉽게할수있다. 400미터 이후부턴 근력으로 가기보단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태울수있고 나처럼 무게로 관절에 무리가 크게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래동안 수영을 하면서 문뜩 생각이 났다.수영은 빠른사람이 장기 코스에서 제일빠르지 않다. 꾸준히 자기 페이스로 가는 사람이 가장빨리 목적지에 다다를수있다.

온힘으로 뛰어가는 사람은 달려나가지만 이내 반환점에서 꾸준한 사람에게 따라잡힌다. 그런데 나는 전자에 속하는 사람인것같다. 의욕만 앞서기보다 더 꾸준히 천천히 걸어가야겠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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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