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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작은 그래요
어떤 이상적인 호감의 대상이 한번 내눈을 망쳐놓은 이후로,
자꾸 내눈은 그 사람을 찾기 위해 그사람 주변을 맴돌아요.
한 번 본게 다인데 내눈은 몹쓸 것으로 중독된 무엇처럼
그 한 사람으로 내 눈을 축축하게 만들지 않으면
눈이 바싹 말라 비틀어질 것 같은 거죠
이병률 산문집[끌림]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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