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기대수익률은 무위험자산수익률과 주식투자에 따른 주식위험프리미엄으로 구분.
주식의 적정가격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배수로 적용할 적정 PER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채권과 주식이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투자대상이라는 점에서 채권의 투자 수익률과 주식의 투자수익률은 일정한 관계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채권가격은 채권 투자 수익률과 역의 관계에 있고, 주식의 투자수익률은 PER과 역의 관계가 있다. 주식투자가가 주식투자를 하면서 기대하는 수익률은 무위험자산 수익률과 주식투자에 따른 주식위험 프리미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주식위험 프리미엄은 주식투자에 따른 주가 변동위험, 즉 기업이익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
따라서 주식투자가 채권투자에 비해 위험하지 않아 주식위험 프리미엄이 제로이고, 기업이익이 일정 수준을 유지(성장률이 제로)한다면 주식의 적정가격 산출을 위함 적정 PER을 채권수익률의 역수로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에는 채권처럼 원금이나 이자 같이 확정된 수익이 없다. 즉 주식은 그 가격이 채권가격보다 변동성이 높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바로 주식투자에 따른 주식가격의 변동성이라는 위험을 반영한 것이 주식위험 프리미엄이다. 여기서 주식가격의 변동성이라는 위험요소는 주가의 결정변수인 기업이익의 불확실성에 따른 것이다.
결국, 주식가치의 평가는 기업이익규모 및 성장성과 함께 기업이익의 변동성 및 신뢰성으로 평가하는 주식위험 프리미엄에 대한 평가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주식위험 프리미엄은 미래 예상수익을 현재가치화 하기 위해 적용하는 할인율과 기본적으로 같은 개념.
주식투자에 따른 기대수익률에 반영되는 주식위험 프리미엄은 미래 예상수익을 현재 가치화하여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 산출에 반영되는 위험 프리미엄과 기본적으로 같은 개념이다. 미래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고 이익 전망치의 신뢰성이 높은 기업은 위험 프리미엄이 작아 할인율이 낮게 적용된다. 할인율이 낮아지면 미래의 예상수익이 같더라도 현재가치가 커져 기업가치를 크게 평가하게 된다.
좋은 회사를 찾는 것은 결국 주식위험 프리미엄이 작은 회사를 찾는 것
결국 좋은 회사를 찾는다는 것은 기업가치 평가에 적용되는 주식위험 프리미엄이 작은 회사를 찾는 과정이다. 주식시장도 개별기업에 대한 평가방식과 다르지 않다. 우리는 한국 주식시장을 평가하면서 Re-rating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 Re-rating은 결국 한국 주식시장에 적용되어 온 주식위험 프리미엄이 작아지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참고: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는 주가를 EPS로 나눈 값이다. 주가를 EPS로 나누면 주식 하나가 1년 동안 벌어들인 돈에 비해 얼마나 높게 팔리는가를 나타낼 수 있다. PER이 10이라는 의미는 주식 한 주가 수익에 비해 10배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의미다. 물론 PER값이 낮을 수록 앞으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은 높아진다.
출처: http://blog.daum.net/ju2no/15440219
http://www.equity.co.kr/upfile/issue/2008/11/21/1227250920595.pdf
관련글: http://www.cyworld.com/moonasset/2747511
2차 자료 출처 : http://www.cyworld.com/moonasset/877699
'My way > 경제용어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장 위험(Market risk) (0) | 2011.08.25 |
---|---|
악어의 눈물 (0) | 2011.08.21 |
오늘의 경제용어사전(벌쳐펀드, 바겐헌팅, 모럴헤저드) (0) | 2011.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