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블로그2013. 8. 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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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양이 길어 저장이 되지 않네요.

할수 없이 1편과 2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이곳은 정리-2 입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양자론 

 

                                    

         Newton Highlight Newton Highlight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양자론

                일본 뉴턴프레스 편 | 뉴턴코리아 | 2006년 12월

 

 

 

 

 

발전하는 양자론

 

 

본문 112 페이지

진공에서 소립자가 생겨났다가는 사라지고 <<무>>에서 우주가 생겨난다.

진공에서는 그 에너지를 사용해서 전자와 양전자의 쌍과 같은

모든 소립자가 여기저기에서 생겨났다가는 사라진다.

 

터널효과

사시광선이 유리를 통과하는 것처럼

전자등의 소립자도 본래는 통과하지 못할 장벽을 빠져 나간다.

 

본문 90 페이지

원자핵 속의 알파입자는 강한 핵력으로 원자핵에 묶여있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에는 원자핵에서 튀어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알파 입자는 터널 효과를 일으켜 이 에너지 벽을 뚫고 나가

원자핵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이다.

 

태양이 빛나는 것은 터널효과 덕분이다.

태양이 빛을 내는 것은 수소원자와 수소원자 사이의 핵융합에 의한 것이다.

그런데 사실 태양의 온도는 핵융합이 일어나기에는 부족한 온도이다.

수소 원자의 양성자와 양성자가 충돌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운동 에너지가 필요한데

태양의 온도는 그러한 에너지가 발생할 정도로 뜨겁지 않다.

하지만 터널효과에 의해

수소의 양성자는 짧은 순간

에너지의 불확정성이 커지며 매우 큰 에너지를 갖게 되어

그 에너지로 다른 양성자와 충돌하여 강한 핵력에 의해 결합한다.

이러한 핵융합을 통해 태양이 빛을 내는 것이다.

            -다음 블러그에서 발췌-

 

 

 

자연계의 4개의 힘 가운데 3개를 밝히다.

 

본문 113 페이지

양자론 에서는 힘을 <<입자의 공받기>>로 설명한다.

이 이론을 바탕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4개의 힘 가운데

전자기력, 강한 핵력, 약한 핵력의 규명에 성공했다.

남은 넷째 힘은 중력이다.

그러나 양자론의 틀로 중력을 설명하는 데에는 아직 이르지 못하고 있다.

 

전자기력

일반적으로 전자기장(電磁氣場) 내의

전하, 자기량, 전류에 전자기장이 미치는 힘을 가리킨다.

전기력과 자기력은 근본적으로 같은 힘이다.

전자석처럼 전기로 자기력을 만들 수 있고,

반대로 발전기처럼 자기력으로 전기를 만들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전기와 자기는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상호작용 하므로

이를 통틀어 전자기라 하고, 전자기와 관련된 힘을 전자기력이라 한다.

 

약한 핵력

자연계에 존재하는 입자간 상호작용은

그 세기의 차례로

강한상호작용· 전자기적 상호 작용·약한 상호작용·중력 상호작용으로 분류된다.

약한 상호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으로서는

β붕괴, 핵외(核外) 전자의 전자포획, μ입자의 원자핵에 의한 포획,

π중간자의 μ붕괴, 중성미자(中性微子) 포획에 의한

역β붕괴와 같은 경입자가 관계한 현상이 있다.

그리고 K중간자의 π중간자로의 붕괴와 같이 경입자가 관계하지 않은 현상도 있다.

 

약한상호작용의 일반적 특징으로는

전자기적 상호작용의 10-12 정도로 세기가 약하다.

그리고 맥스웰·유카와형의 상호작용과 같은 보존(boson)을 중개로 하지 않고

페르미상호작용을 원형으로 삼고 있다.

패리티가 보존되지 않으며,

강한상호작용이나 전자기적상호작용 등에서 성립하는

시간반전(反轉)불변성 등의 많은 대칭성이 파괴되어 있다.

 

 

강한 핵력

개의 소립자가 약 10-15m의 거리에 있을 때 작용하는 힘 또는 상호작용을 말한다.

강한상호 작용에는 원자핵 속의

양성자와 중성자, π중간자와 핵자, Λ입자와 핵자, K중간자와 Σ입자의 상호작용 등이 있다.

강한상호작용 도달거리는 10-15cm이다.

쿼크 모형에서는 이들 입자의 구성요소인 쿼크(quark)가 글루온(gluons; 접착자)을

흡수 또는 방출하는 과정에서 강한상호작용이 일어난다.

 

쿼크와 글루온은 색깔 전하를 교환하는 입자들이다.

전하량을 띤 물체들이 광자를 매개입자로 힘을 교환하는 것처럼

색깔 전하를 띤 쿼크들은

글루온이라는 매개입자를 교환하여 강한상호작용을 한다.

 

이 작용에 의하여 색깔 전하를 띤 입자들은 접착(glued)된다.

양성자는 전자기력에 의해 서로 밀어내야 하지만

핵 내부에서 강한 상호작용을 통해 핵을 구성하고 있다.

강한 핵력은 양성자와 중성자를 구분하지 않고 인력으로 작용한다.

 

 

중력

질량을 가지는 모든 물체에는 중력이라는 상호작용이 일어난다.

그러나 네 가지 상호작용 가운데 그 상대적인 크기가 가장 약하다.

일정 거리만큼 떨어진 두 입자 사이에 작용하는 강한 상호작용의 강도의 크기를

1이라 할 때 중력상호작용의 상대적인 크기는 0에 불과하다.

그러나 매우 먼 곳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전자기적 상호작용과 함께

거시적인 세계에서도 관찰이 가능하다.

또한 중력상호작용은 네 가지 상호작용 가운데 유일하게

전자, 양성자, 중성자 등의 모든 입자들 사이에 작용하며 만유인력으로 나타난다.

중력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중력자의 존재는 아직 실험적으로 검출된 적이 없으며

정지질량은 0이고, 스핀은 2로 기대된다.

-백과사전 출처-

 

본문 142 페이지

아인슈타인은 양자론의 탄생에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그는 언제부터인가 양자론 연구의 주류에서 멀어진다.

아인슈타인이 양자론 비판에 앞장선 것이다.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양자란 과학자가 필요에 따라 서로 다른 실험을 통해 알고자 원하는 대상을 여러 다른 각도로 조사할 때

그 대상에 대한 지식에서 피할 수 없는 틈으로서 출현했다.

그때까지 나타난 증거로 보아 단순히 어떤 일이 일어날 확률이 아니고

그 일 자체를 설명할 이론을 요구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었는데 아인슈타인은 이론을 요구했다.

그의 자세는 어윈 슈뢰딩거와는 조금 달랐지만

두 사람 모두 양자가 언젠가 어떻게 해서든지 제거될 것이고

그래서 연속성과 결정론이 회복되리라는 신념을 공유했다.

닐스 보어는 아인슈타인의 반대에 놀랐지만

그는 물리 이론이 선입견에 의한 개념이 아니라

측정 가능한 양과 연결 지을 수 있는 개념을 통해서만 세워질 수 있다는 규칙에 의해서

아인슈타인이 인도될 것으로 생각했다.

 

바로 그 규칙이 아인슈타인으로 하여금

에테르, 절대적인 시간 간격 그리고 중력과 관성 사이의 차이 같은 개념을

추방하게 만든 규칙이었다.


그러므로 동일한 규칙을 양자론에도 적용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생각은 달랐다.

동일한 규칙을 적용하는 대신에

코펜하겐 해석의 근거인 불확정성의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경우를 찾아내

그 법칙에 예외가 존재하므로 옳지 않다고 증명하기 위해 그의 위대한 능력을 집중했다.

그는 사고 실험(실제로는 기술적으로 어려워서 생각만으로 하는 상상 실험)을 사용하여

불확정성의 법칙의 예외를 보여주려고 시도했다.

아인슈타인은 매일 새로운 사고 실험을 생각해 보어에게 제시했고

보어는 그 실험의 오류를 찾아내 반박했다고 한다.

그중의 한 예는 보어를 정말 어렵게 만든 경우였는데

 `하이젠베르크의 법칙에 의하면,

원자 내부라는 광자 정도 크기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에너지 변화량과 그 사건이 일어나는 시간은 플랑크 상수보다 더 정확히 결정될 수 없다.

아인슈타인은 이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한 가지 경우를 찾아냈다고 믿었다.
그의 생각은 만일 질량을 안다면

에너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자기가 발견한 방정식 E=mcxc에 근거했다.

그래서 한 광자의 에너지를 알아내기 위해 그 질량을 측정해 볼 수 있다.

*사고 실험
내부 벽에 거울을 장치한 상자 속에 빛을 가두어

그 빛이 상자로부터 영원히 빠져 나올 수 없게 만들었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상자안에 특정한 순간에 동작되도록 미리 설정해 놓은 시계를 장치하고

이 시계에 의해 작동되는 셔터가 열리면 그 광자가 상자 밖으로 나갈 수 있다.

그 다음 상자의 질량을 측정한다면 질량의 변화를 알 수 있으므로

방정식을 이용해 광자의 에너지를 계산할 수 있다.이 경우 에너지의 변화량과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있다.

보어는 하루 밤낮을 꼬박 고민한 끝에 오류를 겨우 찾아낼 수 있었다.
그 것은 질량을 측정하는 실험이 시계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보어의 반박을 보면

 

빛을 담은 상자가 용수철 저울에 매달려 있다고 상상하고

광자가 상자 밖으로 나갈 때 그 상자는 반동 때문에 움직일 것이다.

따라서 지구의 지면에 대한 상자의 높이 즉 지구의 중력장에 대한 상자의 위치도 변할 것이다.

일반 상대론에 의하면 이러한 위치 변화는 시계의 시간이 흘러가는 비율도 변화시킴을 의미한다.

 

그 변화량은 지극히 작겠지만 이 경우에는 절대적이다.

우선 도망가는 광자의 방향에 대한

불확정성, 그로 인한 상자 반동의 불확정성, 지구 중력장안에서 상자의 위치에 대한 불확정성 등

연쇄적으로 누적된 피할 수 없는 불확정성으로 말미암아

광자가 상자로부터 벗어나는 정확한 시간이 결정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이젠베르크의 법칙으로 예상되는 딱 그만큼 불확실했다.
결국 아인슈타인은 졌다.

아인슈타인은 비록 엄밀한 과학적 이유만 가지고는

코펜하겐 해석을 도저히 반박할 수는 없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여전히 양자론을 완전한 이론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했다.

그는 그 이론이 많은 일을 해냈지만,

우리를 영원하신 그분의 비밀에 조금도 더 가까이 데리고 가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은 여전히 대상 자체를 기술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믿었다.

반면 보어의 관점은 인간이 중심이었다.

관찰자로서의 인간은 이성적인 근거 위에서 인간이 행동하는 원인을 이해하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인간은 순수한 이성이나 순수한 공정성에 의해 인도되지 않는다.
주변상황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인간은

서로 다른 접근 방법 사이의 모순을 본다.

인간은 추상적이라고 부르는 것의 창조자이므로 여기에 진정한 모순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관찰자로서 인간은 모순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이론 체계를 세운다.

닐스 보어는 인간의 바깥에 존재하는 양식을 보는 대신에

과학을 포함에 광범위하게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접근 방법을 총동원하면서

인간의 경험이 얼마나 넓고 풍부한지를 깨달았다.

그러나 최근에 점점 더 높은 에너지와 관련된 현상에 대해 실험하면서

양자 역학이 적용될 수 있는 한계를 발견한 것처럼 보인다.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거대한 가속기를 사용해

원자핵이 수백만 또는 수억 전자볼트의 에너지를 지닌 소립자에 의해 충돌되면,

새로운 힘과 새로운 입자가 등장한다. 이것들은 양자 역학을 기반으로 삼고서도

대답할 수 없는 문제들을 제기한다.

새로운 이론이 필요하다.
-출처 : [기타] 바바라 러벳 클라인의 물리학자와 양자론-


현대 물리학의 두 영역은 거시세계와 미시세계이다.

거시세계를 지배하는 원리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이고,

미시세계를 지배하는 원리는 양자역학이다.

문제는 이 두 세계가 너무나 다른 원칙 아래에 지배받고 있다는 것이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모순의 해결로 등장한 끈 이론,

과연 끈 이론은 만물의 세계를 이해시키는 환상의 이론이 되 수 있을 것인가?

 

 

  

이전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제 블러그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양자론 (정리-1) 참고해주세요.

 

 

 

 

• 목차보기

 

제1장 양자론이란 무엇인가?

1. 미래는 결정되어 있을까?

2. 양자론이란?

3. 양자론 요약

 

제2장 양자론의 탄생

1. 이해의 열쇠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

2. 빛의 파동설

3. 양자론에서 생각하는 빛

4. 원자의 모형

5. 양자론에서 생각하는 전자와 원자

요점 정리 양자론의 탄생

 

제3장 양자론의 핵심에 다가간다.

1. 이해의 열쇠 ‘상태의 공존’

2. 전자의 간섭

3. 해석을 둘러싼 논쟁

4. 불확정성 관계

요점 정리 양자론의 핵심에 다가간다.

 

제4장 발전하는 양자론

1. 진공의 새로운 이미지

2. 터널 효과

3. 화학과 고체물리학으로의 발전

4. 자연계의 4개의 힘

5. ‘무’에서 생겨나는 우주

요점 정리 발전하는 양자론

 

제5장 양자론 총정리

1. 양자론의 주요 인물

2. 양자론 연표

3. 양자론 키워드 맵

4. 양자론이란? 다중 세계 해석이란?

 

제6장 아인슈타인과 양자론의 발전사

아인슈타인과 양자론 이야기

 

출처 : 내가 좋아님 http://www.cyworld.com/duddmsrhkcjf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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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8. 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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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양이 길어 저장이 되지 않네요.

할수 없이 1편과 2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이곳은 정리-1 입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양자론 

                                      

     Newton Highlight Newton Highlight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양자론

                일본 뉴턴프레스 편 | 뉴턴코리아 | 2006년 12월

 

 

 

 

유클리드의 창, 기하학 이야기를 읽은 후

물리학에 대한 나의 무지를 새삼 깨닫고 관심이 생겨 읽게 된 책이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양자론은 책의 제목처럼

누구나 흥미롭게 읽어 내려 갈 수 있는 책이다.

책의 재질과, 편집, 사진, 내용 모두가 나에게 만족을 주었다.

 

우리가 궁금해 하고 꼭 알아야만 하는 물리 이론을

쉬운 설명과 시각적 효과를 이용하여

물리학을 제대로 접하지 못한 초보자가 이해하기에도 별 어려움이 없는 책이다.

 

덕분에,,

이 책을 다 읽은 후

요즘의 물리학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는 끈 이론에 관한 다큐멘터를 보았는데,,

이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기

 

뉴턴역학, 상대성 이론, 양자론

현대 물리학의 첫 걸음은 이 세 이론의 등장배경을 알아내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양자론>>론에서는 양자론을 중심 으로 다루다 보니

세 이론에 관한 설명이 조금 미흡한 것 같아

백과사전, 신문기사, 기타 포털에서의 블러그의

도움을 받아  보충하면서 정리해보았다.

 

 

뉴턴역학

J.C.맥스웰의 전자기론과 함께 고전물리학의 기초를 이룬다.

뉴턴은 만유인력과 몇 개의 운동법칙에 바탕을 두고,

수학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지구를 비롯한 여러 천체의 운동을 성공적으로 기술했다.

19세기 말까지는 그 근본원리가 모든 역학현상에 적용되는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확립하면서,

뉴턴역학에서 제시한 시간 ·공간의 절대성 개념에 대해 근본적인 변혁을 초래하였다.

                                -백과사전에서 발췌하고 정리-

 

본문-6 페이지

미래를 예측하는 라플라스의 괴물

프랑스의 과학자 피에르 라플라스는 뉴턴역학을 더욱 발전시켜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

'만일 우주의 모든 물질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생물이 있다면,

그 생물은 우주의 미래의 모든 것을 완전히 예언할 수 있다.

즉 미래는 결정되어 있다.

' 이 가상적인 생물을 '라풀라스의 괴물' 이라고 한다.

 

이런 라플라스의 생각은 양자론이 등장할 때까지는 물리학자들 사이에서 일반적이었다.

미래를 예언할 수 없는 것은 인간의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며,

실제로는 미래가 결정되어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양자론의 등장으로 이런 생각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양자론에 따르면 가령 라플라스의 괴물이 우주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언하는 것은 원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즉 미래는 결정되어 있지 않다!

이 말의 의미는 이제 차츰 명확해 질것이다.

 

상대성 이론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무렵에 빛의 본성과 전자기학과 관련하여

당시의 물리학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관찰되었다.

그 중 하나로 빛의 매질에 관하여 문제가 제기되었다.

빛은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매질을 필요로 하지 않는 파동이지만,

당시에는 에테르라는 매질이 존재한다고 믿었으며

에테르의 존재로 빛의 속도에 대한 연구가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고전물리학에 속하는

뉴턴역학과 전자기학은 상대성이론에 대하여도 다른 결과를 보였다.

뉴턴역학에 의한 운동 법칙은

서로 상대적으로 등속도 운동하는 두 관성계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즉, 갈릴레이 변환에 대해 불변이다.

 

그러나 전자기학 법칙 맥스웰 방정식과 파동방정식은

갈릴레이 변환에 대해 불변이 아니다. 

이 밖에도 X선과 자연방사선의 발견, 원자핵의 발견 등으로

원자 내부에 대한 실험 결과는 새로운 물리이론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아인슈타인은 이러한 뉴턴역학과 빛의 전자기이론과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하여

시공간의 사고방식에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였고,

그것이 특수상대성이론이다.

 

상대성이론에 관하여 아인슈타인은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상대성 이론은 필요성으로부터,

오래된 이론에 존재하는 탈출구가 없는 심각하고도 심오한 모순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 새로운 이론의 강점은 단지 몇 개의 매우 설득력 있는 가정들만을 사용하여

이 모든 어려움들을 풀 수 있는 일관성과 단순성에 있다.”

 

모든 관찰자에게 동일한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시간이 존재한다는 뉴턴역학과는 달리

특수상대성이론에서의 시간 간격의 측정은

그 측정을 행하는 기준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 어떤 기준틀에서 동시에 일어난 사건이

이 기준틀에 대해 움직이는 다른 기준틀에서는 동시가 아닐 수 있다.

이렇게 동시성은 절대적 개념이 아니며 관찰자의 운동 상태에 따라 다르다.

                        -백과사전에서 발췌하고 정리-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의 차이

고전역학은 현재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미래의 어느 순간에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결정론적(deterministic) 입장을 취한다.

고전역학은 인과법칙을 따르고 우연성을 배제한다.

이러한 물리학을 일반적으로 뉴턴 물리학이라고 하며,

뉴턴 물리학과 상대성이론을 합쳐서 고전역학이라고 한다.

 

그러나 양자역학

고전역학과 달리 확률론적(probabilistic) 입장을 취한다.

확률론적 입장은 비록 현재 상태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 수 있더라도

미래에 일어나는 사실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수소원자에서 전자의 위치를 나타낼 때,

전자의 위치는 핵의 중심에서 무한대에 이르는 거리 사이에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전자의 위치는 어떤 특정한 시간의 특정 위치와 같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물리학자들은 전자의 가능한 위치를 계산할 때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에 의한 파동함수(ψ , 프사이)를

한 번 더 곱한 확률밀도함수(│Ψ│2)를 사용한다.

확률밀도함수는

주어진 시간에 단위 부피에서 파동함수가 나타날 수 있는 확률을 알려준다.

 

다시 말해, 어떤 반지름에서 전자를 발견할 확률이 0.3이라면

그 곳에서 전자를 찾을 확률이 30%임을 의미한다.

슈뢰딩거 방정식은 원자에 있는 전자가

어느 순간에 어디에서 발견될 것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전자가 발견될 가능성을 알려준다.

 -백과사전에서 발췌하고 정리- 

 

 

                              빛은 파동인가? 입자인가?

 

 

 

본문 24~25페이지

빛이 단순한 입자라면 간섭은 일어나지 않는다.

만일 빛이 단순한 입자라면 이 실험의 결과가 어떻게 될까?

그림 6처럼,

빛의 입자는 슬릿 뒤에서 회절을 일으키지 않고 직진하며,

스키린 윙에는 슬릿과 직접 이어진 곳 근처만 밝아진다.

이것은 영의 실험 결과와는 다르다.

빛이 단순한 입자라면 간섭무늬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영의 실험이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

그 뒤 학계에서는 '빛은 입자가 아닌 파동'이라는 생각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본문 35 페이지

광자란 '파동의 성질을 가지면서 최소의 덩어리로 이루어진,

셀 수 있는 물질' 이다.

즉 '빛과 입자의 이중성'을 가진 것이 광자이다.

 

균일하게 퍼지는 빛의 파동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현상이 있다.

 

일상 생활에서도 광자<<빛의 광자성>>를 생각하지 않고는 설명되지 않는 현상이 있다.

예를 들면 아주 약한 빛만 눈에 들어오는

밤하늘의 별을 즉시 볼 수 있는 것도 광자가 아니고는 설명되지 않는다.

별이 보이려면 우리 눈 속의 분자가 빛을 받아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빛이 단순한 파동이고 구석구석까지 퍼져서 눈에 도달한다고 하자.

분자의 표면적이 작기 때문에 눈 속의 분자 하나가 받아들이는 빛의 에너지는 아주 적다.

그러므로 분자가 변화를 일으킬 정도의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즉 밤하늘을 보면서 긴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서는 별을 볼 수 없다.

 

한편 빛이 덩어리<광자>가 되어 나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 눈 속에는 엄청난 수의 분자가 있기 때문에 그 중의 일부는 광자와 부딪친다.

광자 1개의 에너지가 분자에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면<가시광선이면>,

우리는 별빛을 순식간에 볼 수 있다.

광자를 받아들이지 않은 분자는 많이 있지만,

빛을 받아들이는 것은 일부 분자로도 충분하다.

 

 

                   전자나 빛은 파동과 입자의 성질을 합친 것이다.

 

 

전자의 성질

 

1.전자는 간섭한다. 

                              <전자의 이중 슬릿 실험>

 

                          

 2. 전자의 파동과 발견확률

 

위의 파동 그래프를 보자.

진폭이 입자의 발견 확률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어디까지나 비유적인 표현이지만

위의 그래프를 좌우로 압축해버리면 파동 그래프가 마치 바늘처럼 뾰족해질 것이다.

코펜하겐 해석에서는 이렇게 관측에 의해 파동의 수축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파동의 수축이 발생하면 진폭이 가장 컸던 위치에서 약간만 벗어나도

입자의 발견확률이 0에 가까워진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특정 위치에서만 발견 확률이 존재하므로

입자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3. 관측하면 전자의 파동은 수축한다.

 

본문 79 페이지

파동의 수축은 확률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수축한 파동 이외의 원래의 파동은 사라져 없어진다.

 

전자를 관측하는 순간 공존 상태에 있던 전자의 파동이 수축하고

특정 위치를 제외한 부분의 발견 확률이 극도로 낮아진다.

그 특정 위치에서 전자가 발견된다.

 

여기서 말하는 관측

미시세계의 입자가 거시세계와 상호작용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관측이라는 것은 인간의 개입과는 무관한 것이다.

 

          

                                                      (출처-네이버 블러그)

 

우리가 살아있는 고양이를 관측하게 될지 아니면 죽은 고양이를 관측하게 될지 알 수 없다.

                                                        확률에 의존한다.

 

 

한국인 과학자가 포함된 오스트레일리아와

프랑스 공동연구팀이 양자역학의 최대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인

‘슈뢰딩거의 고양이’ 상태를 빛을 이용해 현실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호주 퀸즐랜드대 양자컴퓨터기술센터 정현석<35> 박사는

과학저널 <네이처> 16일치 온라인 판에서

프랑스 남파리대학 필립 그랜지어 교수팀과 함께 이런 연구결과를 밝혔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란

양자물리학의 창시자 중 한사람인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에르윈 슈뢰딩거가 아인슈타인과 논쟁을 하면서

양자상태를 설명하고자 고안한 사고실험의 하나다.

거시세계에선 고양이가 죽어있거나 살아있는 두 상태 중 하나일 수밖에 없지만,

소립자의 양자역학 세계에선 상자를 열어 확인하기 전까지는

상자 속 고양이가 살아있기도 하고 죽어있기도 한

양자적으로 중첩된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이런 양자역학의 근본 원리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것은 물론

양자 암호, 양자 컴퓨터, 양자 공간이동 등 미래의 양자 정보기술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진은 먼저 광자들을 생성시킨 뒤 반거울로 생성된 광자 빔을 둘로 나누고,

나누어진 빔의 한쪽에 특별한 광학적 측정을 가해

다른 한쪽에 ‘슈뢰딩거 고양이’ 상태가 만들어지도록 했다.

연구진은 이어 광학적 측정 장치들을 통해

거시적으로 뚜렷하게 구별되는 두 상태의 중첩을 만들어내고 이를 측정하는 데도 성공했다.

 

정 박사는 “지난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빛의 ‘슈뢰딩거 고양이’ 상태가 지니는 특별한 유용성에 주목했다”며

“이 연구결과는 양자 정보처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겨레신문 -

 

 

 

4. 불확정성 관계

 

본문 76

운동 방향을 정확히 결정하면 전자의 위치의 불확실성이 커진다.

한편 전자의 위치를 정확히 결정하면 운동방향의 불확실성이 커진다.

즉 위치와 운동 방향을 동시에 정확히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을 '위치와 운동량의 불확정성 관계'라고 한다.

 

 

 

본문 82 페이지

자연계는 미시적인 시점에서 보면 모든 것이 불확정이고 모호하다.

'에너지와 시간' 사이에도 불확정성 관계가 있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서도 물질이 생겨나거나 사라진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제 블러그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양자론 (정리-2)참고해주세요.

출처 : http://www.cyworld.com/duddmsrhkcjf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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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