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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2013. 8. 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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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내용은

 나는 학교 고사장에 와있다.

 시험을 치고 있었다

 사회문화라는 과목이었는데, 그곳에서 시험은

 

 단행본으로 인쇄된 책-서점가서 살수 있는 양장이 아닌 책-이 아주 깨끗하게 놓여져있었다.

 그리고 그 책을 펴보니 인쇄가 검은 색, 파랑 색-힌트-, 붉은 색-ㄹㄹ과 같은 모음으로 된 정답- 으로 되어있었고

 종종 밑줄이 그어져 있었다.

 

 그 책과 답안지가 나에게 제공되었다.

 그리고 첫 번째 문제는 수월하게 풀었다. 문제의 파랑색 두개와 붉은 색 두 개를 이용해 기입했다.

 매우 쉬웠던것 같다.

 

 그리고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2번 문제는 중세시대의 사상에 관한 문제였는데,

 기독교와 자본주의 사회로의 이양에 관한 질문이었다.

 

 나는 사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로크라는 답을 계속해서 생각해냇다.

 분명 답안지는 주관식이었으나, 객관식 처럼

 ㄹㄹ, ㄹㅋ, ㄹㄹㅋ 같은 모음의 선택지가 주어졌다.

 

 그러나 거기서 고민을 하다가 ㄹㅋ라는 답을 적어냈지만

 이후의 내용은 꿈을 깨면서 끝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학교가 나타나고 시험을 치르는 꿈은

 

 자신이 만약 그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다면 이라는 걱정이 잠재의식에서 투사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험 교재로 나온 단행본은 그날 내가 꼭 다 읽고 싶었던 시읽는 CEO의 책의 질감과 디자인이 비슷했다. 오늘 다 읽고 싶었던 책의 이미지가 시험이라는 내용의 틀에서 나타났다. 그리고 파랑색 두 개와 붉은 색 두 개는 아마 그날 학교 도서관에서 친구를 만나 파생상품문제 두개를 풀었던 기억과 그것이 헤지거래라는 것이라는 점에서 상승할 경우와 하락할 경우의 두가지 수를 색깔로 투사되고 그것을 쉽사리 풀었던 기억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리고 두번째 문제에서 보았던 자본주의 사회의 주제는

 사실 어떤 이유로 나오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2주 전부터 계속해서 고민하던

 나의 소명(Vocation)에 관한 고민에서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이라는 그 책을 한번 더 읽어 보고 싶다는 욕망이 투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로크는 자본주의 이양에는 큰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고

 아마 정답은 막스 베버를 적으려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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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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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꿈은 내가 다시 어려지는 꿈이었다. 다시 중학교로 되돌아가는데 그 곳은 내가 나온 중학교가 아닌 좀더 자립형 사립 학교 였다. 그래서 선생님과 조교들이 언제나 학생들을 관리하고 수업의 질 또한 좋았다. 그리고 몇 일뒤 오리엔테이션을 갔는데 그곳은 KTX를 타고 경의선을 가보는 것이었다. KTX는 서울을 가로질러 남한 한계선에 다다랏을 떄 이후의 노선은 롤러코스터 처럼 상하로 요동 쳤다. 그래서 내가 매고 있던 가방이 떨어졌다. 그리고 경의선에 다다랏을 땐 열차에 내려 모든 학생들이 이사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학생 한명 한명씩 나와 혹은 앉아서 자신의 이야기를 했는데, 분명 그곳엔 능력있는 사람이 많아 보였지만 하나의 인생의 장애물을 겪고 있었다. 한명은 장애, 어떤 사람은 가족의 부재, 결국 나는 당시 관찰자의 입장으로 숨어들었지만 내가 느낀건 내가 생각하는 장애물이라는 것은 그 사람들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란 걸 느꼇다. 그리고 꿈에서 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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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