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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나라의 작위는 공, 후, 백, 자, 남 5등으로 하여 술잔을 잘 비우며 먹는 사람은 공작空酌, 큰 잔으로 두둑이 먹는 사람은 후작厚酌, 100잔을 능히 먹는 사람은 백작百酌, 자기 손으로 부어 먹는 사람은 자작自酌, 함부로 부어 먹는 사람은 남작濫酌이라 칭함 ------------------------------------------------------------------ 기뻐도 술, 슬퍼도 술, 만나는 반가움에도 술, 헤어지는 아쉬움에도 술을 마시지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술과 이렇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정작 우리 술과 술 문화에 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게 거의 없다는 사실. 그러다보니 ‘술고래 주당’은 주위에 널렸는데, ‘멋쟁이 풍류 주당’은 보기 힘드네요. 그래서 술 빚는 경영학 교수로 유명한 정헌배 교수가 대한민국 술나라 헌법을 공표하며 나섰습니다. 술도 제대로 알고 마시면 더 맛있습니다. 오늘밤 친구들과 함께 백작 지위에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
술나라의 작위는 공, 후, 백, 자, 남 5등으로 하여 술잔을 잘 비우며 먹는 사람은 공작空酌,
큰 잔으로 두둑이 먹는 사람은 후작厚酌, 100잔을 능히 먹는 사람은 백작百酌,
자기 손으로 부어 먹는 사람은 자작自酌, 함부로 부어 먹는 사람은 남작濫酌이라 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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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도 술, 슬퍼도 술, 만나는 반가움에도 술, 헤어지는 아쉬움에도 술을 마시지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술과 이렇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정작 우리 술과 술 문화에 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게 거의 없다는 사실. 그러다보니 ‘술고래 주당’은 주위에 널렸는데, ‘멋쟁이 풍류 주당’은 보기 힘드네요. 그래서 술 빚는 경영학 교수로 유명한 정헌배 교수가 대한민국 술나라 헌법을 공표하며 나섰습니다. 술도 제대로 알고 마시면 더 맛있습니다. 오늘밤 친구들과 함께 백작 지위에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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