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 칼럼2013. 8. 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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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요새는... 시험이랑 이런저런 일들때문에 크게 생각은 잘 못해봤어 솔직히 ㅠ

접때 했던 이야기는 사실 내가 10월쯤부터 쭉 생각해오고 있던거였으니깐...

상황이 바뀌었다고 해도 내가 많은 이야기를 말할수 있을것 같진 않아 ㅎㅎ ㅠ

뭐... GM 파산임박이라던지 이런 소식 들리긴 하더라 ㅎ

흠... 그 파장이 얼마나 클지는 솔직히 감이 안온다;

다른 소식 뭐 아는거 있어?

A)음 FP시험에 나오는 총유동성? 그게 횡보하다가 증가했다는거? 그리고 신용으로 가능한 자금이 더 많아 졌다..

 

Q)

내생각에는 이런 변화가 시장을 움직인 느낌이 들어..
GM파산임박 했다는 파장은 엄청난건 사실인데 이게 시장에 있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거 같아..ㅋ

알고있음에도 시중으로 유동성이 풀린다는건

시장이 그 위험을 극복가능한 위험으로 보고있다는거?

하긴 GM 파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도 시장이 크게 반응하고있는것 같지가 않다

A)아! 엄청 좋은지적인거 같다.ㅋ 돈이 들어온다는건 일단 이 판때기가 안망한다는 걸 반증하는 거일수도 있구나..ㅋ
나도 좋은 신호로 보고 있었는데 이게 무엇때문이라고 말할수가 없었거든..
근데 미네르바의 후광을 비추는 경제 논객들은.. 이렇게 유동성이 올라가면 금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말하네..금가격이 오르는게 디플레이션, 경기 후퇴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해? 유동성이 풀려서 소비가 증가해서 실물경제가 좋아질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니생각엔 어느쪽인거 같은데?

Q)
금 가격이 오르는게 어떤 과정을 거쳐서 디플레이션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유동성이 오르면서 동시에 금의 가치가 올라가는게 디플레이션을 의미한다는건가?

난 후자가 맞다고 보는데 유동성이 풀리면 소비가 증가하고 그러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감소하는거아니가? 그럼 금값이 떨어지는게 정상아닌가;

근데 만약에 시장이 틀린거라면 다같이 쪽박차는건데

이미 한번 크게 폭락한 이후에 지금처럼 유동성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면...

시장이 틀리진 않았을것 같다 내 생각엔

A)

화폐전쟁에서 봤던거 처럼 금의 가격이 올라간다는 말은 돈의 실체-무본위 화폐,법적인 보증을 빼면 보증이 없는 화폐-가 드러나서 시장자체가 붕괴 될수도 있다고 말하더라..

나도 후자쪽이 가까운것같다.아마도 시장이 붕괴하는데 그리고 대중들이 돈의 실체를 갑자기 알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시장 말대로라면 아마 여름장마철되면 기업이랑 실물경제가 살아나는 방향이니깐..

그렇다면 유동성이 풀린만큼 기준단위의 돈이 살수 있는 구매력이 떨어지잖아? 그러니깐 거지한테 1000원이랑 부자한테 1000원이 다르니깐 주가도 기존의 고점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해?
간단히 말해서, 폭락에 대한 반등이 아니라 올해 여름 2000선을 넘어서 3000을 넘을 수도 있다라는건 어떻게 생각해?

 

Q)근데 지금의 경제사정이 사실 어렵잖아 실물경기는

그리고 증시가 폭락할때 사실 물가가 많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유동성이 좀 풀린다고 해서

구매력이 증시가 2000 3000넘어갈 정도로 떨어질 것 같진 않은데

내재가치가 충분이 뛰어오른다면 그렇게 되겠지만

그거는 우리 경제가 얼마나 잘 뛰냐에 달린것 같은데 내 생각에는..

 

A)일단 시간이 지나야 알수 있다는 거?

음 근데 지금 많이 올랏잖아? 이성적으로 어느정도 떨어져야 된다고 생각은 안하나? 물론 시장은 사람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건 맞지만..ㅋ

 

Q)응 ㅋㅋ 그생각은 한다 솔직히 내재가치가 지금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하기야 주가가 경기에 선행하는거긴 하니깐

약간의 조정만 거친다면 지금 주가가 그렇게 터무니없는주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경기회복을 위한 공조노력을 해왔고

기업도 알게모르게 계속 구조조정하면서 살아남을라고 발버둥치고 있잖어 ㅋ

부실기업도 계속 퇴출돼나가고 있고

 

A)응 무슨말인지 알겠다 ㅎ
공조 체제가 이루어지니깐..

내 생각엔 공조 체제가 굳어져서
세계적인 경제연합기구가 만들어 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만약에 달러가 폐지되고 다른 공용화폐가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

 

Q)
그건 완전 초유의 사태아니가? ㅎㅎ

그런 사태가 조만간에 올것 같지는 않은데;

새로운 화폐가 나타나게 되는거는...

그거는 근데 야 화폐전쟁에 나오는 금융재벌이 바라는일 아니가;;;

난 개인적으로 그런 사태는 안왔으면 하는데 ㅋ;

 

A)아 이거도 아까 경제논객이 말하는 쫌 먼미래...

만약에 그렇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같이 생각해보자는거지 ㅎ

국제 통화가 만들어지면 그 기준이...
각국이 지는 금과 같은 지금보증되는 자산을 기준으로 될까?

먼저 각자 돈을 가지고 출발해야 될꺼니깐..

 

Q)
흠... 금 보유액이 될수도 있고...

아님 사실 금에 연동되지 않는 화폐가 통제하기 더 편하니깐

국가간의 국력에 비례한 화폐체제가 만들어질수도 있다고 보는데 ㅋ

내 개인적인 생각

 

A)결국엔 나라의 복합적인 능력을 고려해서 될꺼다..

근데 가깝게 지금 문제의 주범인 CDO (자산담보부채권옵션) 이런 부실채권 옵션을 관리하는 업무를 이제 FRB에서 한다는데..
그러니깐 화폐발행권도 FRB가 가지고 더 나아가서 부채관리권도 FRB가 가지는거지.. 이게 결국 돈이 태어나서 돈이 죽는 과정을 모두 FRB가 가진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지..

그리고 부채관리권이 세계적으로 뻣어 나갈수 있는게.. 서브프라임모기지랑 파생된 CDO가 전세계로 뿌려져서 세계 곳곳에 들어있지. 그러니깐 부채관리권을 가지면서 세계에 파고 들어갈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그리 멀지 않은것 같다..


 

토론 정리 : 1. GM 파산임박에 따른 시장 변동 위험은 상존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 변동 위험을 상쇄할 만큼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다. 즉, 유동성이 공급되어 시장을 상승시킨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위험은 제거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KOSPI 3000선 근접 가능성은 극단적이다. 화폐 구매력을 고려하더라도 2달내 KOSPI 3000선근접은 기본적 보증(Fundamental Guarantee) 없이는 힘든 측면이있다. 3. 긍정적인 측면에선 세계적인 공조체제와 시장으로부터 부실기업 퇴출로 인해, 시장에서 독소(poisonous matter)가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4. 부정적인 측면에선 세계적인 공조체제를 경제연합기구의 탄생이 이뤄질수있다. 이로 인해 세계적인 혼란(Chaos)적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도 있다. 연출된다면 국가의 복합적 측면을 고려한 가치평가가 이뤄질 것이 당연하다. 세계 경제 기구 창설에 대한 발상이유는 FRB의 화폐발행권과 부채관리권의 인수로 부실채권을 통한 세계 부채 관리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토론내용의 분류 : 1.좋은 요인은 시장이 악재에는 내성이 생기고 호재에는 빠르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유동성이 충분히 공급될 꺼라는 기대감이 존재한다. 2. 안좋은 요인은 화폐 구매력 감소에 따른 시장 상승은 가능하나 기본적 보증이 없이는 극단적 상승은 힘들 것이다. 세계적인 공조체제가 고체화되면서 세계경제기구 창설로 상당한 혼란상황이 연출될 것이다. 아직 부실채권의 관리가 끝나지 않았다.

 

ps : 개인의 사적인 토론내용을 상대방의 상의 하에 올리는 것입니다. 단지 미래상황에 대한 FeedBack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며, 이러한 내용으로 투자시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 있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무단전재 무단배포를 금하며, 전재시 블로그 주인과 상대방의 상호 협의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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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3. 8. 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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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토론에 대한 내용을 올려도 될지 여쭈어보고 올리고 혹시나 시장상황에 대한 나의 행동과 행동을 기록하기 위해 넷상에 개제합니다.

 

Q)내가 시장을 보는 눈이 안좋아서 도우미가 필요해서 쫌 가르쳐줘..이번 4월달 시장 전망 어떨까?

A)점차회복?

내 생각은 항상 새로운 악재가 없으면 이미 경기는 바닥 쳤다고 생각하고 있어 

 

Q)올해는 쫌 자산시장의 선행성을 가지면서 실물경제도 쫌 나아 질 것 같은 관점? 그렇다면 만약 여유자금을 투자를 한다면 투자자산 비중에 주식편입을 늘리겠네?

A)그런 관점이지 ㅋ

여유자금이 있다면 가능한 투자를 할거고 ㅎ

내 생각은 계속 이런거였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에서 비롯된 위기 때문에

모기지 시장이나 파생상품시장이 흔들리면서 작년 9월에 완전히 거품이 꺼졌고

그 여파가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 같은데

그런다면 그 영향으로 새로운 악재가 터지지 않는다면

이제는 슬슬 회복해가는 시점 아닐까

혹은 L형 장기 불황일 가능성도 있지만

 

Q)좋은 지적이야

통상적인 거시 경제보단 투자시장 특히 종합지수의 U턴이 먼저 동반하는게 금융장세나 강세장을 만드는 전제 조건이 되는데..

나는 한가지 걱정되는게 이러한 상승이 단지 되돌림 반등.. 의미 없는 기술적인 반등,하락에 대한 조정일지 아닌지 아직 의아한게 내 논점이다..ㅋ 왜냐하면 아직 실적의 악재가 남아있는것같다.. G20이나 세계적인 경기 지원 정책때문에 상승한다는건 아니제? 니가 생각하는건 지난 날의 외부 쇼크,즉 서브프라임 부실 문제의 충격이 끝난건 9월달이고 이후에 파생되는 쇼크에 여진이 지금까지 주식시장을 흔들었고 지금은 일정정도 여진이 가라 앉았기 때문에 이제 바닥을 딪고 일어서는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상승한다는거제?

물론 시장이 그 답을 알고 있지만

A)
응 ㅋ 니가 마지막에 말했던게 내 생각이야

이제는 여진만 남아있다고 생각해

그 여진때문에 쌍둥이 빌딩같은 거대한 빌딩이 또 무너지면 그타격으로 옆건물도 무너지고

또 재난 터지겠지만

보통은 여진때문에 건물이 또 무너지고 안그러자너

여진을 견뎌가면서 다시 도시를 재건하는과정? 이라고 생각한다

그니깐 지금 시장이 잠깐의 기술적인 반등인지 아닌지는 솔직히 난 상관없어

결국 바닥은 거의 다 찍어갈 것 같으니깐 장기적인 관점에서보면 상승국면이 다가오고 있잖어

 

Q)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나도 생각이 일치하는 점도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장기적인 예를 들면 1997년 외환위기의 IMF 큰 바닥의 과정에서 2005년 매도 했을 경우 900%정도 높은 수익을 실현 할 수 있었는데..
 그 때 주식을 산사람들은 진짜 공포의 칼날을 잡을 용기로 들어갔잖아.. 그리고 주식을 매수한다는 자체가 공포였는데 지금은 약간은 다르잖아? 음... 우리같은 사람들이 주식에 매수할수 있다는 시기라면 아직 지상에 있는 우리가 아닐까? 아직 바닥이 다 아니라는거지... 지난 10월달 보면 바닥 확인하다가 폭삭 앉아 버렸잖아 ㅋ
 요약하자면, 우리가 선뜻 매수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바닥이 아니라는 반증이 될 수 도 있지 않겠나?

A)
그니깐 조심스럽게 사는거지 ㅎ

나같은 경우에는 투자자산편입비중이 지금 15%인데

앞으로 20%정도까지 끌어올릴생각이야

어차피 나머지는 모두 은행적금에 들어갈테니깐

그정도 위험은 관리하의 위험이라고 생각해 ㅎ

흠... 내 사정말고 일반적인 사정에서 보자면...

물론 그런 위험 있을 수 있지 충분히

솔직히 시장을 완전히 예측한다는건 불가능하잔냐 

 

 


 

 내가 생각 하는 양자의 결론 : 지난 서브프라임 쇼크는 2008년 11월로 마무리된 것으로 치환한다.-시장은 예측 할 수 없으므로 단정짓기엔 이른감이 있으므로- 그렇다면 큰 쇼크는 2008년 11월에 마무리 되었다. 2009년 3월까지 이러한 여진이 발생하여 GM,크라이슬러와 같은 유수의 기업을 파산신청을 내도록 압박했으나 시장은 강진에 견뎌낸만큼 여진에는 흔들렸으나 무너지지 않았다. 만약 이 시점에서 여유자금이 있다면 주식시장에 대한 편입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또한 주식시장은 실물경제에 선행적인 지표이므로 지금부터 매집한다면 일정수익을 거두고 있을때 경기가 회복되어 현실 매입 국면의 시기가 올 때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심적인 여유가 생긴다. 그러나 이번 회복이 정상적인 신호가 아닐수 있다는 전제도 동반되어야 한다. 이유는 IMF국면에선 엄청난 공포가 매수자앞을 짓눌렀던 것과 비교하면 지금은 시장에서 용기를 주는 형국이다. 자신에게 적정한 위험 한도 내에서의 충분한 매수는 불투명한 시장의 흐름을 맡길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줄 것으로 사료된다.

ps: 인터뷰에 응해주신 익명의 지우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미래에 좀더 현명하게 사용하도록 허락 해주신 점 또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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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6. 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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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강방천 회장의 가치투자 이야기였다.

 

1.삶의 능동성

1997.9 외환위기->아시아에서 커다란 타격을 입혔지만

2008.9 서브프라임 사태는 -> 세계 자산 가치 하락, 글로벌 기업의 도산위험 이었다.

 

그러나 과거의 위기는 현재의 대처 메뉴얼을 알려준다. 다시 말해 그는 [투자철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어떤 이는  실물경제의 위기 때문에 다시 악순환으로 한국주식시장이 500으로 달린다고 하고 반면, 0%로라는 초유의 저금리 정책에 기인한 유동성은 다시 한국주식시장을 2000으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이렇듯 전세계 이머징 투자자들은 양분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사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의 말은 확고한 투자철학이 없다면 아무런 부를 창출하지 못한다고 한다.

즉, 투자에 있어서 "나는 누구인가?" 존재의 철학에 대해 고심해봐야 된다는 것이다.

주주로서의 내가 생각해볼 점이 무엇인가? 단순한 유가증권 트레이더가 아닌 주주의 입장말이다. 왜냐하면 주식을 보유한다는 것은 한 기업의 자본가, 주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재정적 성찰이 있을때만이 부자 기업,부자 산업, 부자 국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부자가 되기 위한 3가지 방법중,취직,채권자,주주 중에서 주주는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기업과 함께 간다는 개념을 말했다.

 다시 말해 주식에 대한 창조적 개념을 '기업의 주인이 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끝까지 살아남을 기업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나는 누구인가?

 그는 개인별 비교우위론에 입각한 생활을 강조했다. 실물경제=>주식시장=>실물경제라는 사이클과, 기업의 생존,성장,안정->기업 그 자체를 보아라고 역설했다. 즉 다시말해 탑다운과 버텀업 방식의 조합이 역발상이라는 투자철학을 만든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GM,Ford와 같은 도산에 대한 경기 침체를 예측하지말고 이러한 경기침체속에서도 거대한 자동차 거인이 쓰러졌을 경우 다시 왕위를 이어받을 새로운 자동차 기업을 생각하라고 그는 조언한다.

 경기 와 주가의 관계 또한 그의 신선한 개념이 녹아있었다. 중국과 같은 청년기 국가 주식 시장은 w,or 역w의 박스권 장세라고 말한다. 실물 경제는 호황기지만 주주에겐 이익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채권자의 수입은 아주 크다고 말한다. 그리고 점점 금리는 낮아지면서 경기의 성숙도는 점점 커져간다. 그리고, 결국 장년기의 투자시장이 조성되는데, 그때에 발생하는것이 주주자본주의이다.그렇게해서 실물경제는 횡보를 하지만 자산시장은 커다란 변화를 꾀한다고 말한다.

 

3.투자의 방법론.

 그는 기업을 바라 볼때, 기업을 두르고 있는 상황을 유심히 보라고 한다.공급,수요,경쟁 그리고 원가 이러한 요건은 아주 기본적이지만 투자를 하는 투자자는 간과 하기 쉽다고 말한다. 작년 증권업종의 활황에서 경쟁은 증권사 신설허용이었고, 수요는 예금 깨서 펀드 넣기,경쟁은 위탁수수료 인하 경쟁,그리고 원가는 억대연봉 금융맨이었다고 한다.

 그는 또한 감성,이성에 입각한 투자철학.뇌의 공포를 이겨 낼 수 있는 결단력으로 골만삭스,JP모건 체이스에 투자를 했다고 한다. 현재의 단기 손실-눈대중으로봤을때 단기 수익 -200%정도 였으므로-에도 불구하고 500명이 넘는 사람에게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말했다.아마도 그의 굳은 투자 철학이 이 세미나에 묻어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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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같이 들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내길이 확실하지만 아직 너무나 작은 발검음을 한 것같아 약간의 조바심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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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6. 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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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금융도시 부산의 미래

반문열 센터장

-부산의 금융허브 육성의 Fundamental 요소 : 제조업 or 중공업만이 아닌 항만+의료를 통한 금융허브를 꿈꾼다.

 But) 실제로 효과->기사 이후 양적 질적 성장이 미지수

서울 여의도 : 자산운용금융도시

부산 문현 : 해상파생상품

 -> 결국 : 부산 문현을 금융단지로의 발전이 아닌 해상파생으로 우회시켰다. 또한 금융핵심역량 육성은 서울 여의도로 집중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왜냐하면 지금 금융도시 설계자들의 머리속에는 적하효과(Trickle Down)을 염두한 발전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cf : 적하효과, 트리클다운은 대기업이나 큰 도시에 정부의 지출을 늘려 주위에 효과를 파급하려는 효과를 노리지만 실제로 통계상으로 부의 파급이 일어날 뿐 상대적 박탈감과 발전괴리도는 증가하는 역효과도 있다.

 경쟁 도시,SWOT 분석 -> 이러한 점은 현실적이고 날카롭지만 만약 금융도시 허브를 생각한다면 기존의 런던, 뉴욕과 같은 최고의 금융거래섹터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사료된다. 아시아끼리 비교해서 아시아의 최고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때마침 다음 연사인 박경철 씨도 이러한 내용을 잠시 언급했다.(홍콩, 상하이의 금융거래소, 두바이 금융거래구역,이러한 것은 절대로 기존의 런던이나 뉴욕의 거래소 패러다임을 위협하기 힘들다.)

 Busanian : 포용성, 유연성, 독창성, 개방성...

 부산인... 개념어의 확립은 아주 긍정적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포용성, 유연성, 독창성, 개방성.... 결국 같은 말이다. 강연회나 세미나에선 절대로 탁상공론을 펼치면 안된다. 뜬구름과 이상에 대해 말하는 건 철학까페에서 해야되는 것이라고 사료된다. 그러나 연사의 학식과 경험치는 존경하고 싶다. 그것은 동아시아 개발은행의 필요성의 언급에서 AMF(Asian Moneytary Fund)의 설립의 연혁과 동아시아 개발은행의 수익타겟의 인지(북학,몽골,러시아,중국 서부)의 언급은 가히 날카롭다고 느낄 수 있었다. 물론 금융도시 건설을 하시는 관계자들은 나보다 경험적이나 학식이나 지혜나 훨씬 뛰어날 것이지만, 상황적 인지관점이 불리하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될 것이다.

 

2부 금융자본주의의 이해 + Emerging Market의 미래와 주안점

 

 Intro...

 

 2006년 7월 미국본토는 피바다가 된다. 전투기에 의해서도 핵에 의해서도 아닌 '땅값,집값'의 하락때문이었다. 그러나 파괴력은 아주 정교하게 설계된 전략적 핵무기와 마찬가지로 많은 실업자와 서민의 피복효과는 엄청났다. 커다란 Circulation으로 봤을 땐 신용위험(Credit Risk)로 인한 글로벌 경제(Global Economy)의 침체였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1 Step

 1950년대 : 세계2차대전이 발발한다. 미국본토가 아닌 일본, 유럽... 미국본토는 다른 대륙에서의 전쟁으로 인해 반사효과를 얻는다. 그리고 The Box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운송 패러다임의 혁신과 제조업의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미국은 양적성장을 이룩하여 경제가 폭발적으로 커진다. 그에 따라 중산층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잉여 가처분소득이 생겨 Life Cycle Financial Plan 처럼 투자와 같은 상황적 배경이 마련된다, 또한 1955년 1차 부동산 수요 폭발은 전후 베이비 부머 세대들로 인해 대체적으로 빚없이 집을 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80년대 :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자녀들이 결혼을 하여 집을 마련하게 되는 2차 부동산 수요 폭발은 이전의 배경과 다른 특징을 보인다. Morgage Loan의 탄생이다. 이것의 특징은 1. 정기대출이면서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2. Risk Hedge가 가능하다. 3. Leverage 활용한 은행업과 투자자의 만족시킨다. 그러나 저축 대부 조합 사태(우리나라에서 상호신용금고 예대율 하락으로 Bankupt 가능성제기)와 일본본토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미국땅의 수요감소 하는 문제를 일으킨다. 당시 미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오늘날 처럼 강한 정부의 개입을 통해 극복해낸다. 파해법은 신용도를 낮추어 신용이 낮은 사람에게 주택담보대출을 해주는 방법이다. SubPrime Mogage Loan이다. 그러나 분명 부동산 가격의 하락추세였다면 이러한 정책적 개입도 무효화 됬겠으나 당시 미국의 부동산 가격은 보합세를 지속했었고 시장참여자들의 인위적 매수세를 가미하면서 다시 집값의 상승세는 계속되었다. 저신용에 대한 Risk Credit 비용과 담보에 잡히는 자산가격 상승은 은행과 투자자들에게 윈윈전략으로 통하는 것 처럼 보였다.

 

2 Step

 

 Fonzi 사기, 상호파이낸스 사기, 다단계, 피라미드.... 그리고 모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처음에 무한정으로 커나갈 것 같은 착각을 주지만 임계치에 다다르면 아무런 힘없이 주저 앉는다는 것이다. 경제또한 가격 상승에 대한 수요의 가속도가 줄어들면 가속을 하고 있다고 해도 붕괴되고 만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1, 2, 4, 8, 2의 제곱으로 늘어나는 이전수와 이번수의 차가 아주 커져야 상승은 계속해서 이뤄진다는 것이다. 2006년 미국 총 소득에 대한 소비 비율은 97%로서 미국은 최대의 제조업 국가가 아닌 최대의 소비 국가로 변모했다. 이쯤 되면 지난번에 읽었던 책의 대목을 떠올린다. 국가가 아주 빠르게 망하게 하는 방법은 두가지 있다. 첫째론 전쟁에서 지는 것과 국가전체를 투기판으로 만드는 것이다. 아마도 오늘날 금융자본주의 마크를 쓴 정부당국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제 더이상 수요를 창출 할 수 없다고 시장참여자들은 말한다. 그럼 시장은 반응한다. 자기강화를 하던 시장은 어느순간 기존의 모습과 전혀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조정을 받는다. 강하고 가파른 상승이던 시장은 약하고 천천히 떨어진다. 오히려 위협적인 하락으로 인해 시장참여자들을 놀래키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기 까지 한다. 그러나 약간의 조정은 LBO(Leverage Buy Out), 차입거래를 했던 사람들에게 재무 레버리지 X 하락비율로 자산에 손실을 입힌다. 그리고 이른바 병목현상으로 인해 시장은 단기간에 얼어붙는다. 물론 이 저변에는 크게부풀려진 Leverage를 이용해 미국 제조업에 호황이 찾아온다. 그리고 GM, Ford, 크라이슬러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생산 설비를 과감하게 늘린다. 왜냐하면 미국의 임원에 대한 보수는 단기적이고 즉각적인 FeedBack를 수반하는 시스템이므로 올해 실적을 늘려야하는 사명감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의 후판, 철강은 엄청난 수요에 힘입어 많은 공장과 제조라인을 증축한다. 그러나 미국과의 거래에선 약간의 흥미로운 점을 발견한다. 미국은 달러라는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고 원하면 나라에서 찍어낼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은 물건을 팔아도 달러는 만지지 못하고 거의 미국정부 채권(달러표시)를 받아온다. 분명 나는 물건을 만들어서 팔았는데 돈을 안주고 종이쪽지에 각서 비슷한걸 남기고 간다. 그래도 단골손님이라 화도 못내고 이러한 관계는 계속된다. 그래서 그 단골손님이 잘되길 식당사장이 기도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진다. 분명 주객이 전도된 것이지만 금튱자본주의에서는 이러한 상황은 당연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고 있어서 어떻게 하지 못한다.

 

 3 Step

 

 Global Economy의 양적 성장->Emerging Market을 만들고->중국 생산거래->거대한 흥분, 본질 왜곡현상이 발생->철강조선 건설 수요 폭발->2006.8월 케이스실러 지수(미국 주택시장가격지표)의 3%하락->미국 주택가 폭락->수요(자동차,철강,조선)급감->생산자 라인 철거->고용악화->GM,Ford,크라이슬러->중국 All Stop

 이러한 논리적 연관관계속에서 기업가정신이 강조된다. 그것은 메세나 같은 문화 공연 활동지원같은 겉치례 같은 활동을 줄이고 해고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전에도 강조한 것 처럼 디플레이션이나 경기침체는 항상 암울하고 비참한 것만 몰고 오는 것이 아니다. 이렇듯 기업가의 핵심적 덕목을 강조하는 시기 또한 어려운 시기이다.

 

 4 Step

 

 중국은 정부의 선제적 제정정책을 사용하여 3000조 위안을 자국 경제에 투여한다. 국영기업에 차입거래 허용, 가전 자동차 소비에 대한 적극적 지원한다.그러나 이곳에도 Mind Accounting으로 하이얼 살껄 정부지원으로 삼성,LG와 같은 고급가전의 수요를 얻는다. 이것은 불황 중 호황의 측면이 강하다., 왜냐하면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곳의 주 소비 시장은 디레버리징 압박으로 저축률이 상승한다.

 

 Point ) Real Economic Data vs Economic Data 의 체크하고 10년 단위의 패러다임 점핑에 항상 귀추를 생각해야된다. 2차전지와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영속성을 띄며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Seed Sector를 발굴해야된다.  통찰의 뜻은 내가 있는 상황을 한발짝 떨어져 바라보고 숙고하는 행동이다.

 

ps . 속기와 제 어리숙한 생각을 메모한 내용이므로 강연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여나 강연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서 올립니다. 그리고 강연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 금융투자협회에 있는 '구혜진'양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같이 강연을 들어준 김원재 군과 황성현 군에게도 밝은 미래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강연회 수입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주신 두 연사들에게도 크나큰 존경을 보내고 번영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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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