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 칼럼2013. 12. 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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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한 기업은 없다.

 

 세이노의 투자 철학은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회사의 회계상 구조로 읽는 것과 경쟁에 대한 인식 혹은 경쟁에 강점이 있는지 이다. 그리고 투자에 잘못된 방법으로 내부정보에 기대어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형태에 경고를 한다. 우선 잘못된 투자 행태에 대해 개인적 생각을 해보면,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에 입문하고 나서 대게 위험도가 커지고 가시적인 정보에 의존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물론 자신이 정해진 투자철학에 입각한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오히려 위험을 줄이고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방법의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들도 많다는 것을 인정한다. 위험 회피자들은 오히려 높은 수익을 구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예로 저 PER과 고 ROA 투자를 저 위험 투자라고 규정 하고 싶다. 이유는 저PER이라는 것은 투자액에 대비한 비용 회수율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A라는 기업이 매년 주당 만원을 수익으로 창출하고 주가는 1만원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이 주식에 투자할 경우 회계상으로 주식에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는 시간은? 1년이다. PER은 다른 말로 투자를 할 경우 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간과 일치한다. 이 말은 자신이 투자한 투자액을 빠른 시일내에 받아내고-물론 회계상-수익을 향해 달려나가는 기업을 투자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고 ROA 투자이다. 이것은 자사의 기업이 영업,투자에 있어서 작년보다 실적이 좋아졌다는 지표를 이용한 투자이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가속도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기업이 얼마나 수익성이 좋아지는지 투자한 자산에 대비해 얼마나 많은 수익을 내었는지를 가늠하며 투자를 하는 것이다 .대게 25% 이상의 기업은 단순하게 말해 3년 안에 자신의 기업자산을 2배로 만드는 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고 이러한 성장성은 기업이 영업하고 있는 시장 혹은 투자하고 있는 분야에 상승세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투자법에도 가치판단이 개입되므로 모든 옳은 투자법이며, 모두 그른 투자법이기도 하다.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위험한 투자법은 단순한 심적인 안정을 찾기 위한 투자이다. 예를 들면, 2006년 우리는 펀드붐을 경험했다. 칵테일 파티에 가도 주식시장 이야기, 학교에 교사들도 주식시장 이야기, 은행원과 투자인들은 투자가 필요한 이야기 모두가 골디락스가 주는 꿀물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 곳에서 행동적으로 이 시장 상승에 의문을 가지거나 위험을 제기한 사람은 없었다.

 

 즉, 행동적이라는 말은 실제로 투자에 있어서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의 빚을 청산 한다거나 가계에 부채를 줄이는 투자 외적인 행동뿐 아니라 펀드 투자에 대해서 상당히 오른 수익금을 환매해볼 생각이나 정말 자국의 외환보유고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조사하고 실제로 위험에 대한 회피전략이나 위험 제기 전략을 사용하지 않았덧 것이 예이다. 물론 지금도 이러한 심적 안정을 찾기 위한 투자 사례는 계속해서 나온다. 기업 내부정보를 통한 거래도 이러한 심적 안정을 찾기 위한 투자의 하나이다. 원래 사람이란 본능적 생존에 의해 다수의 방향을 따라가고 그것에 대해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머니 앤드 브레인,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 뇌- 이것은 이러한 특성이 나쁘다고 규정짓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 있어서 이러한 행태는 수익을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우리의 뇌는 그러한 본능에 의존하는 뇌가 있으며 그것을 둘러싼 정말 인간의 뇌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즉, 위험한 투자를 피할 수 있는 길은 본능적으로 다수가 하는 투자를 지양하고 소수의 투자의견에 투자를 판단하여 투자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모든 사람이 투자의 귀재이며 투자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을 믿는다. 그리하여, 누구의 도움 없이 재정적인 안정과 투자가 주는 기쁨을 누릴 것이고 이것은 금융시장 뿐 아니라 자본으로 구성된 시장이 에덤 스미스가 말한 시장주의의 순기능적인 역할을 하여 좀 더 행복한 현실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탠스 드림

 ps : 투자의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읽어보시면 좋은 책,(행동or 신경 경제학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책 위주)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출판 : 겔리온, 테리 번햄 저)

 넛지(리더스 북 , 리처드 탈러)

 머니 앤드 브레인(출판사 : 까치,제이슨 츠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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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3. 12. 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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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분야에 있어서 세이노가 말하는 이야기는 오늘날 까지도 실효성이 있다. 특히, 세이노의 이야기는 사람의 투자습성 혹은 심리에 꽤뚫음과 기업의 수익구조에 대한 분석이 담겨져 있다. 나의 생각으론 사람은 투자에 입문해 파산하기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레버리지를 키우는 형태를 유지한다.  그러므로 전통적인 가치주에 대한 투자는 한때 하고 그 주식에 대한 미미한 움직임에 이내 실증을 내고 다른 투자를 감행하거나 선물옵션과 같은 파생상품에 손을 댄다. 이러한 레버리지의 이동의 바탕에는 '나는 특별하다.','나는 시장평균을 이기는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라는 생각이 깔려 있다. 물론 내가 아는 많은 분들은 투자의 대가처럼 굳고 지속적인 투자철학을 유지하거나 아예 주식을 파묻어놓고 분석조차 들으려 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이 사람들은 정말로 나에게 큰 배움을 주고 주식투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올바른 사례를 몸소 보여주는 경우다. 요약하면, 심리적 레버리지 상승은 전통적인 가치주 투자형태를 유지하게 힘들게 하며, 그래서 오히려 전통적인 가치주 투자철학은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강세를 이루며, 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전략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글을 읽는 독자라면 '전통적인 가치주가 뭔가?'라는 의문을 가질 것이다. 먼저, 가치주의 정의를 알아보자. 네이버 백과사전에 따르면 실적이나 자산에 비해 기업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됨으로써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이라고한다. 여기서 다소 가치투영이 이뤄지는데, 나는 가치주를 3가지 기준으로 본다. 첫째, 이익의 증가율이 높은 기업(고 ROA기업), 둘째, 주가에 비해 올해 수입이 높은 기업(저 PER기업),셋째, 주가에 비해 높은 자산가치를 보는 기업(저 PBR기업)의 중심으로 본다. 물론 이러한 가치틀을 사용하는 것은 주관적인 경우도 존재하지만 이러한 고 ROA,저 PER기업,저 PBR 기업은 투자를 할 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회계상 분식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기업 실체도 튼튼한 경우가 많다. 2010년 1월 15일 기준으로 볼 때, 아트라스 BX라는 기업은 ROA 39.66%이고 PER은 2.33 이다. 이 말은 차량용 축전지를 파는 기업은 그들의 자산을 이용한 수익증가가 1년을 지날 수록 40% 가까이 향상되고 있으며, 지금의 실적으로 봤을 때 회계상 투자원금을 2.33년만에 비용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통적'이라는 것은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투자에 들어갈 때 만들어놓은 투자철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일희일비해서 사고파는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본다. 아무리 좋은 투자철학이 있어도 더 위험한 것은 기존에 가진 투자철학을 더 좋은 투자철학이 생겼다고 해서 바꿔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은 자신의 투자 노하우가 쌓이면서 변해하는 것과 다른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투자습관 변화는 자주 바뀔 수록 자산의 위험 노출도는 커진다. 왜냐하면 투자철학을 바뀌면 자신이 가진 투자자산을 다시 팔고 다시 사게 되므로 시장에 대한 노출은 커지게 되는 것이 이치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성공할 것을 믿는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 속에 스스로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알고 있으며, 이것은 투자에 큰 도움이 되기 떄문이다. 아무리 많은 책,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투자에 골머리를 앓는 사람이 이 글을 읽고 조금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글을 올린다.

 

추천 도서 :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머니 앤드 브레인

 

스탠스 드림

 

 ps : 이 글에 언급된 기업은 하나의 예를 사용한 것이며, 투자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2010년 1월 15일

 

 

 

 

단순 주가차익 기준 = 37400-15100/15100=수익률 146.68%

 

지수 대비 수익률 차이 -> 결과적으로 저 PER과 고 ROA 의 기준으로 뽑힌 해당기업은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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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리얼타임 매매 실험2013. 10.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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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7일 리얼 타임 매매 일지<KT> 


날짜 2013년 3월 14일 장내 매수

종목 KT

매수 36900원

수량 10주


매수 이유 : KT는 채권과 같은 주식이다. 1500만명의 사용자가 매달 6만원씩 불입한다. 또한 이러한 불입 약정을 2년이라는 기간을 맽고 진입자간 장벽이 크지 않았다. 또한 당시 PER가 타사 대비 저평가 되어있다는 것이 매수 이유 였다.


날짜 2013년 9월 25일 장내 매도

종목명 KT

매도 35950원

수량 10주

수익률 : -2.57% 제금과 수수료 -> -3%



매도 이유 : 투자 기간 초반, KT의 회계처리 방식이 SK, LG U+와 다르 점을 지각함. PER이 저평가되 었던 것이 아니라 회계 특성상 저 PER로 보이는 것, 또한 시장 지배력 약화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 존재.

 실제로 사용하는 휴대폰 KT(통신사)-LG 전자(기기)의 사용시, 불친절한 고객센터의 응대, 가족 결합을 신청하였음에도 요금할인이 되지 않은 처리, 고객 신뢰보다는 수익성으로 인식하는 고객 대응에 대한 불만은 사업 확장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어 해지함. 물론 부산지역 KT 동래 고객센터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헤지나 결합할인을 대중매체로 광고하는 만큼 체감 가격 할인 미미




약 132 거래일 동안 보유 매도, 3% 하락


FeedBack : 회계적 특수성을 고려한 투자가 필요. 고객 관점에서의 투자가 필수임. 계획 투자한 132거래일 정도 주가의 움직임을 살펴본다.KT 회계적 이슈. 약정 고객 계약의 보조금을 자산으로 잡아 장기적으로 Earning에 영향을 미침. 반면 SK와 LG U+는 보조금을 비용 처리해 당기 Earning을 영향을 미친다.


 Ps. 위의 내용은 투자의 확실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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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3. 6.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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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의 행동심리 투자 전략

저자
이강연 지음
출판사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0-07-2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손실은 그만, 이제 행동경제학으로 투자하라!행동경제학으로 바라본...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포카라를 알게 된 것? 경제,투자의 공부 필요성

 

 포카라를 알게 된 시기는, 미네르바 신드롬이 일어날 당시의 알게 되었다. 당시 신드롬은 많은 경제 전문가들과 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대중들이 알게된 시기였다. 반대로 말하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가 크게 변동할 때 우리 생활과 미래에 큰 영향을 받는 정도가 커졌다고 할 수 있다. 환율이 올라가고 유가가 올라가면서 내 지갑에서 나가게 되는 물가에 부담이 느껴지는 것처럼 우리는 경제는 알면 유식 모르면 그만인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알아야 될 상식'으로 바뀌어 버렸다.

 

1. 투자자들이 경계해야 될 20가지 편견


이책에선 마이클 팜피언은 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20가지 편견을 통해 우리가 경계해야될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나 그리고 독자들이 중요시 여길 20가지 편견을 인용해왔다.


1. 과신 : 자신의 능력에 대한 과도한 신뢰

2. 대표성 : 소수의 예로 전체를 정의하려는 성향

3. 앵커링 : 어떤 사건이나 수치에 집착하여 고착화됨

4. 인지부조화 : 인지한 정보에 대한 부조화

5. 유용성 : 친숙한 정도에 따라 판단함

6. 자기 귀속 :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남 탓

7. 통제력 착각 :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

8. 보수성 : 새로운 정보에 대한 거부

9. 모호성 회피 :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거부

10. 본전 심리 : 내가 가진 것을 더 높게 평가함

11. 자기 통제 : 자기 규율에 능하다고 생각하는 성향

12. 낙관주의 : 자신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13. 심적회계 : 마음속에 있는 가성의 회계장부

14. 확증 : 자신의 믿음에 반하는 것은 무시함

15. 사후 예측 : 자신이 처음부터 알고 있다고 생각함

16. 손실 회피 : 이익을 얻기보다 손실을 회피하려고 함

17. 최근성 : 최근 사건에 대해 지나치게 의존함

18. 후회 회피 : 두려움 때문에 행위를 회피함

19. 구조화 : 기존의 구조화된 기억에 의존함

20. 현상 유지 : 변화를 두려워함



그렇다면 이러한 것들을 인지하고 이것과 반대되는 성향을 추구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의 내용은 우리가 앞으로 책에 내용에서 나오는 것을 축약해놓았고 이 책의 내용에 근간이 되는 내용이다. 이 20가지 편견을 부수는 투자철학 확립은 우리가 투자 뿐만 아니라 어떠한 의사결정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스탠스의 투자원칙 


1. 나는 내 예측과 전망등이 언제나 틀릴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 전망과 대치되는 신호나 통계치에 관심을 가지며 내 무지를 인정한다.

2. 소수의 법칙(작은 표본에서 얻은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향)을 버리고 변수를 중요시 여길 것이다. 과거의 우수한 성과가 미래를 대표하진 않는다는 것을 인지한다

3. 애널리스트나 주식전문가가 제시한 컨세서스의 목표가격에 연연하기 보다 독립적인 판단을 유지한다. 

4.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기 위해 보수적인 판단보다 내가 좋아하는 정보보다, 내 판단을 합리화 하는 것이 아닌, 다소 심리적으로 고통스럽겠지만 사고의 유연성을 키워 유연한 투자판단을 하겠다

5. 어떤 현상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지나 느낌보다, 실제적 통계와 확률로 판단하겠다

6. 안되면 내 탓, 잘되면 남탓으로 돌리는 습관을 기르겠다

7. 나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고, 내가 주식시장을 통제한다는 오만함을 버린다

8. 새로운 정보를 언제나 배우고, 나의 사전 예측이나 결정을 고집하지 않는다

9.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장은 끓임없이 기회를 가져다 주고, 내가 모르는 것은 배우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더 침착히 판단한다

10. 놀부심보를 버려, 내가 가진 주식이 다른 주식보다 높게 평가해선 안된다

11. 주어진 룰대로 행동하며, 일시적인 만족보다 장기적인 목표를 통해 자기 통제를 확실히 한다

12. 나쁜 일은 어느 순간 다가와 위협하기 때문에 낙관주의를 버린다

13. 원인이 다른 똑같은 결과를 다르게 판단하기 보다 종합,유기적으로 판단하여 심적회계를 피한다

14. 내 믿음과 반하는 것은 경청하고, 내 믿음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를 찾지 않는다

15. 처음부터 알고 있다라는 말을 하지 않고, 그 예측이 맞는다면 그 말보다 내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없는지 점검하자

16. 이익을 얻기보다 손실을 회피하려고 한다. 손실은 이익을 위해 감내해야 할 과정이라고 보자.

17. 최근 사건에 대해 지나치게 의존하기 보다 금융역사의 커다란 순환 속에서 지금을 판단하자

18. 두려움과 맞서라

19. 단순한 시스템이나 구조화된 것에 집중하여 편견이 발생하는 것을 막자

20. 변화를 즐겨라.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사실 뿐이다.


3. 심적 회계 그것이 알고 싶다.


 -왜?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갈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리 뇌는 쉽게 번 돈은 쉽게 쓰도록 설계 되어있다. 내가 생각할 때, 과거 원시 시대엔 동물을 사냥하거나 물고기를 잡으면, 이것을 바로 소비해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해야 했다. 그러기 위해선 갑자기 들어온 수렵물들을 빠르게 소비해 생명을 연장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뇌는 과거 사냥을 하던 때와 양적인 측면에서 큰 변화가 없다고 한다. 다만 기능이 분화되어 더 높은 사고를 할 뿐이라고 한다.

 주식투자도 하루 500만원 씩 이익을 보거나 손실을 보는데, 이 이익을 통한 돈은 더욱 위험한 곳에 투자된다. 그 결과 자신의 자산은 줄어드는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처음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돈을 벌 수 밖에 없다. 안전하고 이성적으로 투자한다.그러나, 그 번 돈을 유지하거나 불리는 것은 더욱 어려워 진다.  

 매매는 더 위험한 곳으로 가고 시장은 단지 높은 금리로 당신들의 자산을 가져갈 뿐이다.


-손실은 더 뼈저리고 이익은 크게 다가 오지 않는가?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는 행동경제학에 새로운 가치 함수 곡선을 도입했다. 아래 사진처럼 가치함수 곡선은 기존에 경제학에서 제시하는 이익과 손실은 하나의 기울기로 형성되어 선형의 모습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일정 준거점을 넘어가면서 준거점으로 부터 기준으로 이익이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효용은 더 높이 증가하고, 이익이 더 날수록 효용은 상승하겠지만 점점 줄어든다. 마치 배가 고플 때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처음 입에 댓을 때의 만족감과 계속 먹다보면 효용이 감소하는 것과 비슷한 논리이다. 


 거기서, 프로스펙트 이론에서 말하는 가치함수는 손실에 대해선 더 큰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다. 마치 피부에 작은 물집이 하루종일 거슬리는 것처럼 말이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작은 손실을 본 경우가 손실에 대한 효용 정도가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 신기한 것은 우리가 손실을 보고 있는 주식을 팔지 못하는 것은 팔지 않으므로서 효용감소를 확실시 하는 것보다 이익으로 돌아설 때(미래)의 효용을 확실히 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 이익은 키우고 손실은 잘라라

 그래서 우리는 위의 제목과 반대로 행동한다. 손실은 키우고 이익을 자르는 매매의 패턴이다. 주위 투자를 하는 사람들을 관찰해보거나 나의 투자를 관찰해보아도, 손실을 보는 종목을 파는 것은 주저하고 다른 이론으로 설명하려하고 반대로 이익을 본 종목은 빠르게 팔아 결과를 짓고 싶은 욕망이 강하다.

 계좌의 손실은 다른 종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그것을 소유한 투자자에게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이 영향은 거짓말처럼 손실난 종목이 다른 보유종목에 영향을 미쳐 전체 자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4. 기술적 분석의 꽃, 박스권 매매


 투자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보유한 종목이 상승해 전고점에 가까이 가면 그것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매도해버린다. 그러나, 그때 매도하고 주가가 상승하면 더이상 살수가 없는 상황이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식을 사기전에 자신이 과거에 산 주가로 앵커링(닻내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A주식을 7000원에 샀다면, 그 주식이 10000원을 넘어가면 그들은 7000원을 생각해 사지 않고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주가는 전고점을 뚫고 상승하면 그 상승이 얼마나 지속될지 얼마까지 갈지는 알 수 없다. 물론, 간혹가다 박스에 막혀 떨어지거나 전고점 부근에서 가격이 형성 될 수도 있다.

 내가 잃었던 니콜라스 다비스의 박스권 매매에 따르면 박스가 넘어갈 경우 주식을 매수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야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비스가 무용가였다는 점을 보았을 때 금융시장은 사람의 투자심리만 잘 이해하고 매매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니콜라스 다비스의 박스권 이론을 요약하여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1. 주가는 방향이 결정되면 상승 또는 하락 경향을 지속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 경향을 지속하면서 주가는 일련의 틀인 '박스'를 이루며 움직인다.


2. 관심 종목에 편입된 주식 중에 여러 박스를 형성하고 움직이다가 가장 높은 위치에 속하는 박스 속에서 움직이는 주식을 주목하라. 낮은 박스에서 움직이는 주식은 매수를 포기하라.


3. 투자자가 결정해야 하는 것은 박스의 상단과 하단이다. 이는 주식에 따라 모두 다르지만 상단과 하단을 확실하게 파악하여 그 주식이 박스의 하단을 뚫고 내려가는지 여부를 관찰하면서 만익 뚫고 내려간다면 즉시 매도한다.


4,. 박스 내에서 수주일 동안 보합 상태로 머물러 있어도 주가는 보다 낮은 위치로 하락하지 않는 한 보유한다.


5. 어떤 주식이 새로운 박스를 향해 도약했을 경우 과거의 매도 예정 가격을 변경시켜야 한다. 이 때 새로운 매도 예정 가격은 새로 만들어진 박스의 하단 바로 빝에 설정하라.



 최근 발생한 코스닥 폭락과 관련해 이 책에서 읽은 개미들이 만드는 시초가와 비교해 설명 할 수 있다. 코스닥은 기관 투자가들도 거래하지만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대상이 되는 시장이다. 그만큼 급등락을 반복하고 시장 조작으로 되는 주식도 많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증시 격언 중 하나인 '시초가는 아마추어 투자자들이 만들고, 종가는 전문가나 세력이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6월 25일 코스닥은 500선을 넘긴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5%가 넘는 하락을 보였다. 초반에 시초가는 개미들이 코스피의 대체투자로, 선방을 한다는 이유로 매수를 했으나 이내 대내외 악재와 수급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5%가 넘는 하락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은 정말 전쟁의 공포처럼 강했다. 

 투자를 하면서 주위해야 될 것은 가격이 자주 흔들린다면 그것을 보고 주식을 사는 것은 만용이다. 대게 움직임이 큰 주식일 수록 그만큼 수익도 있겠지만 위험하다는 말이 된다. 마찬가지로 시초가는 시장의 하루 중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이 일어나는 시간이긴 하다. 그러나, 그 유동성 만큼 비싸게 사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5. 신경경제학과 행동경제학


 나는 두가지 가치를 합치는 것이 금융시장에 몸담으면서 할 수 있는 창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모멘텀과 가치를 합치는 것이다.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가치투자와 모멘텀 투자를 하고 있고, 난 이 두가지 가치가 함께하기 힘들고 찾아내기 힘든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수많은 투자자-특히 개인-들은 모멘텀과 가치의 두가치를 합치려고 노력하고 우수한 투자자들은 두 가치의 상충관계를 이해하거나 포기하므로서 지혜롭게 투자할 수 있었다.

 우선 가치라는 것에 대해 설명을 해보자. 가치라는 개념은 넓게는 모멘텀을 포함하기도 한다. 단순히 장부상 기록된 회계가치뿐만 아니라 회사를 둘러싼 이슈에 따른 주가의 움직임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다.

 한국벨류자산운용에 이채원 부사장께서도 김광진의 경제포커스에서의 투자론이라는 개념에서 사람들은 모두 가치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만, 그것이 챠트에 대한 가치, 모멘텀에 대한 가치, 성장에 대한 가치, 내제 가치에 대해 서로 보는 각도와 방식이 다만 다를 뿐이라고 했다. 물론, 앞쪽에 있는 사람들이 보는 것은 더 날카롭고 통찰력있는 움직임을 읽어내야되고 가격에 집중하고 뒤로 갈 수록 가격보다 내제가치,회계 가치를 집중하게 된다. 어떠한 사람도 극단적인 안 가치투자를 하진 않는다.

 그러나, 어떤 누구도 그 가격과 가치, 모멘텀과 가치를 결합하거나 설명하긴 힘들어진다. 설명하지 못하면 대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그 명제가 거짓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모멘텀과 가치를 합치는데 신경경제학과 행동경제학을 공부하고 비록 학계에서 많은 비판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 두가지 설명이 현재 모멘텀 벨류라는 새로운 투자방법의 개발에 한계점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접착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잘못된 모멘텀 벨류의 생각은 가치가 돌아가는 것은 모멘텀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좋은 가치주를 찾고 그 것을 관찰하다 모멘텀에 의해 상승하는 시점을 챠트나 기술적 분석을 통해 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전해 당기 순이익이 높았던 주식이나 회계적으로 마사지된 기업이 작전이나 시장조작을 하는 기업들이 들어왔고 이것은 많은 리스크로 다가왔다. 그리고, 생각한 가치로 바로 수렴하지 않고 일직선적인 상승보다 많은 손바뀜으로 주가는 흔들렸고, 그것이 두가지를 혼합한 투자는 매우 불안정 했다. 마치 물과 기름을 막 흔들어 마치 합쳐진 것 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내 모멘텀과 가치는 서로 분리되고 상충되는 관계를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신경경제학과 행동 경제학 그리고 재귀성 이론은 이러한 상충관계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개념이었다. 모멘텀은 사람들의 부화뇌동한 행동으로 인해 얻어진 결과고, 가격과 가치의 관계는 장기적으로 보지 않으면 강한 관계가 아니였다. 오히려 가격은 시장 참여자들의 왜곡된 편향에 의해 형성된 결과물에 불과하다고 느꼈다.

 우선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신경경제학,행동경제학)에서 보여준 모멘텀 벨류의 결과는 우리가 가진 뇌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테리 번햄이 쓴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에서는 우리의 뇌는 원시적이고 투자에 있어서 도마뱀의 뇌로 투자를 하게 된다고 극단적인 예를 들었다. 그래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이내 뇌동매매나 잦은 매매에 빠지게 되고 그것은 더 높은 기대수익률을 담보로 하게된다. 

 우선, 모멘텀 벨류의 시작은 이성적인 뇌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시장이 끝나면 복기를 하는 등 반성하는 두뇌를 활성화 시켜야 된다. 이것은 나득렬 의사가 쓴 앞쪽형 인간에서 전두엽을 활성화 하여야 된다는 것이 필요로 한다.


 앞쪽뇌를 발달시키는 일반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


앞쪽뇌를 발달시키는 일반적인 방법


1. 듣기보다는 발표를 하라

2. 적절한 단어와 표현을 찾는 노력을 하라

3. 작업기억 용량을 늘려라

4. 외국어를 배워라

5. TV를 끄고 책을 읽어라

6. 읽기보다는 써라

7. 창작활동을 하라

8. 시간관리를 하라

9. 계획을 세워라

10. 결단력을 키워라

11. 논리와 놀아라

12. 예측기능을 사용하라


 이러한 행동을 통해, 반성두뇌를 깨워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내가 사용하는 블로그는 앞쪽뇌를 활성화 시키는 좋은 훈련도구이면서 불특정 다수에게 좋은 정보와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이유가 된다. 반성두뇌를 활성화 시키는 작업이 끝나면 가치투자의 영역으로 넘어간다. 기업의 내제된 가치를 찾는 작업은 상당히 까다롭고 어렵다.

 다만, 모멘텀 벨류에서는 극단적인 내제가치를 찾아내기 보다, PER과 PBR과 같은 주가수익비율과 주가순자산비율을 통해 우선순위로 도출한다. 그러나, PER과 PBR만이 좋은 지표로 활용될 수 없다. 그래서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비율,부채비율(Debt to equity ratio)와 유동비율, 그리고 자산을 구성하는 항목과 매출액을 비교해 재고관리와 현금 흐름을 추적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수익성에서도 매출액,영업이익, 순이익을 보면서 그 기업이 속한 산업에서 어떠한 특징을 반영하여 지표가 구성되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비교,대조해보고 비교적 가치를 가지고 있고 시장에 저평가 된 기업(저 PER,저 PBR)을 선정한다. 특히 저 PBR 주식을 선호하여 모멘텀을 분석한다. PBR은 대게 자산가치로 대표되고 이것은 미래가치보다 과거와 현재가치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반면 PER은 미래가치를 반영하기에 주가가 상승하는데 있어 다양한 곡선형태가 펼쳐지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PBR로 잡았다면 모멘텀 지표와 결합한다. 그리고 모멘텀 지표에서 저평가 되는 시점에 주식을 매입해 지속적으로 보유한다. 물론 아직 두가지 개념을 혼합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많은 시도 중에 있다.  투자에 있어 신경경제학과 행동경제학은 매매를 한 이후 복기를 하는데 많은 설명을 해준다.


 마치며..


 피터린치, 워렌 버핏과 같은 가치투자자, 제시리버모어와 같은 천재적인 투기꾼,조지 소로스와 같은 재귀성 이론을 이용해 사회를 바라보는 사람 이 처럼 많은 사람들은 금융시장이라는 곳에서 활동하고 많은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이 사람들에게 투자라는 분야는 여러가지 개념을 합치고 나누고 더하고 빼고 하는 일종의 창조적 산업 모델을 통한 추가적인 수익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더욱 기존의 투자법으로 유리한 지형을 거둘 수 없다. 그렇지만 과거에 금융시장에 있던 사람들과 지금의 금융시장에 있는 사람들의 차이는 거의 없다. 그렇기에 가치투자와 모멘텀투자 등 다양한 투자법에서 시장보다 높은 수익 혹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 이 전제는 투자심리를 이해해 투자를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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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로 유명한 지은이는 많은 초보 투자자들에게 알기 쉽고 편하게 주식이라는 금융상품에 대해 가르쳐준다. 어떤 분야의 통찰력이 있다는 것은 상식적이고 중립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은 많은 편견과 소음으로 시장 중립적이고 상식적인 생각과 행동이 힘들다는 점에서 볼 때, 이 책의 지은이는 이 분야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Intro


 대중은 언제나 큰 변화가 현실로 닥쳐야 변화를 인정한다. 라는 제목으로 책의 머릿말에 적혀 있다. 그런데, 나는 대중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이러한 오류에 빠져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이런 일이 있었다 Facebook에 증시의 활황을 점치는 사람들과 선물 및 파생상품 시장에 상승을 예측했던 사람들(나도 호황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이 많았다.

 최근 일어난 벤 버냉키의 양적완화 정책에서의 국채 및 MBS라는 주택저당증권 공개시장매입을 올해 말에 월 850억 달러씩 매입하던 정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고 난 다음에도 이러한 변화가 대수롭지 않거나 크게 입에 담지 않는 분위기다. 그런데, 만약 큰 변화가 눈앞에서 벌어진다면 자신이 미처 알지 못한 변수에 대해 적당한 코멘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오히려 자신의 과거의 했던 말들을 두둔하며 다른 이야기로 꺼내는 것보단 나을 것이다. 물론, 비관론자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과거 뉴욕대의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2009년 부터 지속적으로 비관론을 펴왔지만, 미국 시장이 그의 비관론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그의 비관론은 지속되다 2013년 초에 그의 비관론을 멈췄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비관론자가 낙관론을 펴는 그 시기는 활황장의 마지막이라는 말처럼 지금 우리 눈 앞에서 다시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그렇다면, 무조건적인 난관론도 안되고 비관론도 안된다고 하면, 투자자들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될지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은 자신이 주식사장과 경제를 바라보는데 있어서 일정한 프레임을 제공해주기에 좋은 책이었다.


1. 주식투자, 대세를 읽어야 성공한다.

 

 금융시장을 이어주는 회사를 우리는 금융회사라고 부른다. 그런데, 금융시장은 소비자를 보호해줄 수도 있고 종종 이해에 상충에 보호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의 윤리는 더욱 고쳐질 점이 많은데, 이러한 점에서 여전히 투자상담사는 마진이 높은 상품을 팔고자 하고 소위 금융회사 직원에게 주식투자에 적기를 물어도 언제나 지금 투자하면 좋다는 대답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은 금융시장의 발전정도를 이야기해준다.

 그렇다면, 나 스스로 주식시장에 대한 view가 필요하고 이것을 쉽게 알아보는 방법이 필요하다. 종종 우리는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한 해의 영업이익이 그 회사의 자산만큼 손실이 나는 기업에 무작정 투자하고, 단순히 비싸다고 해서 재무제표를 보지 않고 투자를 꺼려하기도 한다. 그 결과 영업적자가 큰 기업은 어느날 상장 폐지가 되거나 주가가 휴지조각이 되어 버리고, 반대로 비싸다고 생각한 주식은 오히려 더 상승해 안타까워 하는 경우가 생긴다. 


 주식이라는 것은 기업이 주식시장에 참여해, 자기 회사와 동업할 사람들에게 투자금을 모아서 그 회사를 더 성장 시키려는 목적을 위해 발행하는 권리를 가진 증서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주식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그 회사가 미래에 벌어들이는 현금과 같은 이익과 관련이 있다. 간단히 말하면, 10년 동안 100원을 벌 것이라고 예상하는 회사의 주식과 10년 동안 1000원을 벌것이라고 예상하는 회사의 주식은 주식의 숫자와 다른 조건이 같다면 후자가 더 비쌀 것이다. 

 

 당연히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돈을 많이 번다면 그 회사의 주가는 상승한다. 그래서 주가를 일년 동안 벌어들이는 순이익을 나눈 것을 우리는 PER라고 부르며, 주식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이 용어를 사용한다. 이 PER가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일정한 기준을 제시해줄 수 있다.


 이 PER은 기업별, 산업별, 주식시장 전체로 산정이 된다. 기업별, 산업별 PER은 각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보고서나 HTS를 통해 알아 볼 수 있고, 주식시장 전체로 알기 위해선 www.krx.co.kr 또는 KOSIS 국가 통계 포털(www.kosis.kr)에 들어가 확인 할 수 있다. PER이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 KRX에서 PER 확인방법

www.krx.co.kr로 접속->주식->주식통계 탭-> 투자지표->주가이익비율(PER)선택->KOSPI 계열 조회


년도

코스피(배) 

코스피 200(배) 

2008

8.99 

8.9 

2009 

23.68 

22.93 

2010 

17.8 

17.95 

2011 

10.9 

10.53 

2012 

12.92 

12.26 



출처 : 한국거래소 (www.krx.co.kr,PER),하나대투증권 Hi-Five HTS 종합챠트


 

 PER의 해당년도 말로 산정되니, 코스피 8.99배 일 때 주가는 바닥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물론, 단점으로 PER은 과거의 실적으로 현재의 주가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신뢰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주식시장의 또다른 특징, 주식시장은 마치 사계절 처럼 호황->후퇴->불황->회복의 과정을 가진다. 

 

2. 5가지 경제지표를 해독하면 주가가 보인다!


 우리는 주식시장의 사계절을 판단하기 위해서 GDP 성장률, 물가, 금리, 환율과 국제수지 그리고 시장 EPS를 활용해볼 것이다.


1) GDP 성장률


 GDP(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s)란 한 나라 '영토'내에서 '최종적으로' 생산된 모든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계산한 것이다. 그런데 GDP 성장률이 높아서 주가가 상승한다는 원리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GDP 성장률이 높다면, 그 나라는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를 증가할 것이고, 이 투자는 고용률을 높힌다. 고용된 사람들은 임금을 받아 평균 소득도 증가하고 이 높아진 임금으로 소비를 할 것이다. 그 결과 다시 기업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다. 그 결과 주식시장의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 GDP 성장률과 성장전망을 보는 법은? 

 


1 . www.imf.org에 접속 합니다

2. DATA AND STATISTICS 에서 DATA 클릭합니다

3. DATA 에서 World Economic Outlook Databases(WEO) 클릭합니다

4. 2013 년 혹은 해당 시기에 있는 World Economic Outlook Database 클릭합니다

5. By Countires 를 선택하면 국가별 데이터로 이동합니다

6. All Countries로 모든 국가가 나오도록 찾습니다

7. Clear All 을 하면 국가를 선택한 곳만 데이터가 출력됩니다

8. 한국의 GDP 성장률을 알아보기 위해 Korea를 선택, Continue를 클릭합니다

9. GDP를 숫자로 보고 싶으면 빨간 체크, GDP 성장률 퍼센트를 알고 싶으면 검은 체크를 누르고 continue로 진행합니다

10. GDP 표시를 어떻게 하겠냐는 옵션인데요. start year과 end year 설정을 해주시고 Prepare Report를 클릭합니다


11. 2008년부터 2015년으로 설정한 GDP 성장률이 표시되고, 2011년까지는 국가가 발표한 공식통계치이고 2012년 이후 2015년까지는 IMF에서 예상한 예측치로 표시됩니다.  


 이렇게 GDP 성장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단순히 GDP 성장률만으로 경기와 주식시장을 파악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GDP 성장률이 4%라고 한다면 이것은 높다고 판단해야 될 까요? 아니면 낮다고 판단해야 될까요? GDP 성장률의 높고 낮음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잠재성장률(Potential growth rate)가 필요합니다. 잠재성장률이란 한 나라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를 모두 활용하였을 때 달성할 수 있는 성장률을 말합니다.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최대의 생산능력을 뜻하는 점에서 적정성장률이라고도 불립니다.

 대게, 선진국일수록 저출산, 노령화 현상이 생겨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들어 잠재성장률이 낮아지는 형상을 보여줍니다.

 

 ※잠재성장률을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GDP갭

  1. 우선 www.oecd.org 에 접속해 statistics 탭을 클릭합니다

2. 그리고 List of key indicators에 search를 클릭하고 potential을 칩니다. 그러면 바로 잠재성장률과 잠재성장률 GAP을 알리는 자료가 뜹니다

3. 그곳에서 Economic outlook과 GDP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잠깐 여기서 GDP성장률과 GDP잠재성장률과 비교를 하여 경기를 진단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비교한 것이 GDP 갭 이고 GDP 성장률에서 GDP잠재성장률을 빼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DP갭이 양수라면 경제는 잠재성장률보다 성장을 했다고 할 수 있어 긍겅적인 신호고 반면 GDP갭이 마이너스라면 국내의 자원을 잘 활용하여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Variable GAP: Output gap of the total economy
Frequency Annual
Time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Country                  
Germany   2.6340823 2.0123911 -4.1828207 -1.3501915 0.458005 0.0985881 -0.7841956 -0.1899276
Japan   2.9518596 1.2575854 -4.770238 -0.8644703 -2.0496895 -0.7714734 0.0148875 0.5655667
Korea   2.4527233 0.6137548 -2.8047202 -0.7103183 -1.1864042 -3.0995828 -4.3633933 -4.4558822
United States   2.9458065 0.5065837 -4.1866327 -3.4443347 -3.3700165 -3.0238408 -3.1193769 -2.4272308
Euro area (15 countries)   3.4809634 2.2321071 -3.1496323 -2.1808645 -1.630177 -2.9001592 -4.1983909 -4.0614812

출처 : OECD(http://stats.oecd.org/Index.aspx?)

 

 한국은 2012년부터 GDP갭이 마이너스로 잠재성장률에 비해 실제 성장률이 낮을 거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벌어진 KOSPI 시장의 디커플링과 낙폭이 큰 이유도 GDP갭이 낮다는 이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금융당국의 발표만 보고 투자하기엔 국내의 금융당국의 발표는 낙관적인 경우가 많아 국제기구의 통계치를 함께 고려해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기 종합지수 살펴보기

 

 경기종합지수는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주식시장의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종합지수는 KOSIS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에서 '국내,국제통계->주제별통계->경기,기업경기(사업체)->경기->경기종합지수를 선택하고 통계표 보기를 선택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물가

 

 인플레이션(inflation,화폐가지 하락,물가상승)과 디플레이션(Deflation,화폐가치 상승,물가 하락)이라는 말을 들어보신적 있을 겁니다. 서민들 입장에선 물가하락이 좋은게 아니냐는 궁금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하면서 투자를 줄이고 기업의 생산과 소비가 적절히 이뤄지기 힘들어 집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좋지 않지만, 적절한 인플레이션 상황은 주가를 상승시킬 가능성을 가집니다. 이 두가지 조건은 책에서 GDP 성장률이 높고, 물가상승률이 GDP 성장률과 금리보다 낮아야 한다입니다.

 

GDP 성장률이 낮고 물가가 상승한다면, 상식적으로 불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득은 낮아지는데 물가가 오르면 생활이 어려워지겠죠? 이것을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로 물가상승률이 GDP 성장률과 금리보다 높은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물가상승률이 극단적으로 높아지면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라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즉, 성장률>금리>물가상승률의 관계가 증권시장에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있습니다.

 

 IMF에서 물가를 어떻게 확인하나?

조금전에 살펴본 GDP 알아보는 법에서 8번까지 진행을 합니다.

1. GDP 아래 더 내려가면 Monetoary에 inflation, average consumer prices를 선택하고 continue를 클릭합니다.

 

2. 설정을 하고 prepare report를 선택하면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과 미래 전망치를 알 수 있습니다.

 분석 :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2013년 2.361%, 2014년 2.9%, 2015년 3%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면 GDP 성장률은 같은해 2.845%, 3.894%,4.028%로 나오고 있습니다. 2013년의 경우 물가 상승률과 GDP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이후 GDP 성장보다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금리

 

 금리는 내가 현재에 돈을 빌려 썻을 때 해당기간동안 돈을 빌린 댓가로 지불해야되는 '돈의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아진다는 말은 돈의 가격이 상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돈의 가격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1960년 부터 지속적으로 예금금리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금리가 낮아진 다는 것은 돈을 빌려서 그 돈을 이용해 생산하여 판매하는 소득이나 돈을 이용한 수익창출의 수익률이 낮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금리는 단순히 일반시중은행이 임의로 정하기보다,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라는 항목에서 조정을 한 기준으로 한나라의 시중금리가 영향을 받게 됩니다. 뉴스를 보면 금통위에서 이번 달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하였다. 라는 발표가 이러한 기준금리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준금리를 정한다는 것은 단순히 2.5%로 기준금리 결정할테니 시중금리는 이렇게 따라야 한다가 아닌 국채나 다양한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이나 통화안정증권을 통해 설정한 기준금리에 맞게 공개시장매각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조정해나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에선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주식을 팔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정부가 금리를 내릴 만큼 증시나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것이고,반대로 금리를 올리는 경우는 증시가 그만큼 과열되어 활황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기준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은 내가 차입이나 시중에 낮은 투자대안보다 주식에 투자하므로서 얻게 되는 기대 수익이 높아지고, 기업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돈을 빌리기 쉬운 구조가 되어 사업을 안정적으로 해낼 수 있는 점을 고려해야 됩니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높은 경우도 반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4) 환율

 

 한국의 경우 수출비중이 높아서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우리나라를 투자할 떄 단순히 기업가치나 기업성장 뿐만 아니라 환율에 변화 따른 환차익/환차손을 생각해야되고 경제변동이 있을 경우 급격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금이 회수되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벌어진 외국인 30조 이상 매도하는 것에 따른 지난달 1084원 이던 환율이 최고 1163.5원에 이르는 상승을 보여줬다. 물론 2008년 환율이 급등하던 상황을 비교해 지금은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우리나라의 환율 의존도는 생각보다 높다고 볼 수 있다.

 

5) 시장 EPS

 

 이 책과 다르게 시장 EPS는 확실한 통계치가 아닌 애널리스트들이 기업을 평가한 것을 종합해 시장 EPS를 산출한다. 그러나 종종 시장 EPS도 원래 기업 퍼포먼스에 비해 차이가 날 수도 있다. 경기가 좋다면 시장 EPS가 과대하게 평가될 것이고 경기가 나쁘다면 시장 EPS도 부정적으로 평가 될 것이다. 물론, 일반 투자자에 비해 상당히 신뢰 할 수 있는 지표지만 이러한 맹점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지표로 활용해볼 수 있다. 시장의 PER는 12배 후반을 바라보지만 현재 시장 EPS는 8.5보다 더 낮게 평가되고 있다. 시장 EPS의 기준이라면 주가는 매우 싼편이지만 현재 시장이 더 흔들릴 것이라고 볼 때 , 단순히 시장 예상 EPS만보고 투자해선 안될 것 이다.

 

 증시 대세를 판단하는 STEP

1 STEP : GDP 갭을 통해 확인합니다.

2 STEP : 물가 상승률을 통해 확인합니다

3 STEP : PER의 역수(기업의 투자수익률) - 대체투자 수익률

 

 3. 주식시장 대세판단을 보고 느낀 점

 

 최근 발생한 FOMC의 출구전략 논의는 우리가 최근 5년동안 지속적으로 걱정하던 일이다. 파티장에 술과 음식이 공급되면서 그곳에 있는 파티참여자들은 미래에 다가올 술과 음식에 의한 숙취와 불편함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왜냐하면 미국이란 파티 주최자가 엄청난 양의 달러라는 음식을 공급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럽과 재정이 열악한 신흥국들은 한숨 돌릴 수 있고, 그 음식이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정책과 경제활동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올해 말 부터 이 술과 음식의 공급을 끓는다는 발표가 있었다. 지금의 증시 하락은 이 파티가 끝날 것이라는 종료점이 명백해지면서 생긴 것이다.

 단기적으로 이러한 공포가 지수를 눌릴 수도 있고, 극단적인 공포는 우리나라의 재정상태나 다른 나라의 재정상태나 외환보유고에 대한 의심으로 이어 질 것이다. 그러다 이러한 의심이 자기강화를 일으켜 어떤 국가에 우려로 확실히 될 경우 글로벌 경기 변동이 촉발될 수 도 있다.

 반면, 이것과 다른 생각은 이러한 자기 의심 국면이 신사업에 대한 발굴이 될 수도 있다. 태양광 에너지 혹은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대체에너지 분야의 폭발적인 성장이나, 바이오 테크,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산업이 발굴 될 경우 역설적으로 5년간의 성장보다 더 큰 성장과 함께 버블이 촉발 될 것이다.

  어떠한 경우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고, 경제지표는 두 극단적 상황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한계점에 달해있다.

 

 그러나, 분명한 점은 PER의 가치지표는 증시가 점점 저평가되고 있음을 알리고, 미국의 경기지표는 차츰 나아지고 있다. 그리고 시장 참여자들은 지금의 시장 폭락을 통해 악재에 대한 내성을 키웠다. 그리고 일반적인 소액투자자들은 주식을 인덱스로 사기보다 개별종목에 투자를 할 수 있고, 이러한 공포 속에서는 자신의 산업생태계에서 경기의 어려움 영향 없이 꾸준한 수익창출모델을 활용해 make money를 하는 기업도 많다.

 

 공포 속에서 알짜같은 기업과 동행한다는 마음으로 기업을 분석하고 사모은다면 분명 주식 폭락이라는 단기적인 극단적 공포에서 미래의 활황까지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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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My way/경제용어사전2011. 7. 2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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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태풍 망온이 일본 열도를 지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습기도 많고 바람도 많이 부네요. 그러고보니 뿌리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가 종잣돈을 투자하거나 그럴듯하게 자산관리를 할 때 우선보는 것이 부동산과 주식입니다. 그 중에서 주식은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투자하는 것인데요.
 이 기업이 뿌리 깊은 나무인지 뿌리가 썩은 기업인지는 오늘날 억대연봉을 받는 애널리스트들도 힘들어하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어렵다고해서 소중한 자산을 잃을 수 없기 때문에 오늘은 투자에 있어서 기업을 계량적으로 분석하고 이 기업의 수익성, 안정성,성장성을 알수 있는 지표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다른 지표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것이 모든 기업을 완벽하게 설명하거나 이것대로 투자를 한다고해서 수익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왜 지표를 해석하고 투자에 적용해야되는 것인지를 알고 넘어갑시다. A라는 기업이 있다고 합시다. 이 회사는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고 A주식은 그 기업에 주인이 되는 권리입니다. 그렇다면 A기업이 돈을 잘번다면 A 주가는 자연히 상승하는 것입니다. 또한 종종 TV에 유명한 사람이 나와서 챠트를 보여주고 빨간직선을 사선으로 그어가며 오를 것이라고 하는 종목은 다소 위험할 수 도 있습니다. 오히려 지표를 사용해 좀 더 양질의 기업 중에서 투자를 하는 편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A 바구니엔 오늘 양계장에서 낳은 달걀을 모두 담겨져 있지만 B바구니에는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을 모아놓고 고른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1. PER(Price Earning Ratio)


 PER은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나눈 것입니다.  

PER(Price Earning Ratio) = 주가/1주당 당기순이익(납세후) = 주가/ EPS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주식가격이 10000원이라고 하고 1주당 수익-당기순이익-이 1000원 이라면 PER는 10이 됩니다.

특정 기업이 얻은 순이익 1원을 증권 시장이 얼마의 가격으로 평가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투자자들은 이를 척도로 서로 다른 주식의 상대적 가격을 파악할 수 있다. 즉, A기업의 PER 5이고 B기업의 PER이 15라면 단순 비교를 했을 때 A의 기업이 주가 대비 수익이 많이 난다고 볼 수 있답니다.

 이말은 해당기업의 순이익이 주식가격보다 크면 클수록 PER가 낮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PER가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것이므로 그만큼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이 높으면 이익에 비하여 주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업종별로 차이가 있고 절대적인 기준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PER가 10 이하(주가가 1주당 순이익의 10배이내)일 경우 저PER주로 분류된다. 종종 저 PER주는 시장 이상현상으로 분류하지만 지난 주식시장에 시장을 초과하는 수익을 구가했던 적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PER을 참고적인 기준 정도로 인식해왔지만 1992년 외국인 투자가 허용되면서 외국인들이 저 PER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저 PER주가 테마로 형성됐고, 일반인들 사이에도 '저 PER주=좋은 주식'이라는 개념이 생겼다.

그러나 2000년에 들어와서는 '성장성'이 투자판단의 가장 큰 지표로 작용하면서 인터넷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다.(당시 인터넷 주요기업의 PER는 300%~2600%)


■ PER가 높은 경우

①주당순이익은 평균수준이지만 주가가 높은 경우와
②주가는 평균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낮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 현재 이익보다 주가가 높다는 뜻이므로 시장에서 장래성을 인정받고 성장하는 기업의 경우입니다. 주로 첨단기술주가 이에 해당하는 데요. 후자의 경우 경영에서 이익(주당순이익)이 낮기 때문에 PER가 높아진 경우입니다.


■ PER가 낮은 경우

①주당순이익은 평균수준이지만 주가가 낮은 경우
②주가는 평균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높은 경우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모기업 부도 등 외부요인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경우가 많고 후자의 경우 주로 주로 주식발행 물량이 적고 성장에 한계가 있거나 업계 경기 부진예상(예상수익율) 등의 영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PER의 한계점

 
PER이 투자를 함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인 건 알겠는데 분명 득이 있으면 실이 있기 마련입니다. PER의 한계점은 모든 계량 지표가 그렇겠지만 과거 수익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과거에 수익이 좋았지만 미래에 수익이 악화되면 미래 시점 PER은 변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주당 당기순이익이 분모에 가는데 이 분모에 들어가는 EPS는 미래의 당기순이익이 될 수도 과거의 당기순이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 이라는 것은 PER이 손익 계산서에 나온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했다면 이것은 대차 대자표(자산,자본,부채로 구성된 재무제표)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PBR= 주가/주당순자산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 book value per share)로 나눈 비율로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입니다. 즉 주가가 순자산(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순자산이란 대차대조표의 총자본 또는 자산에서 부채(유동부채+고정부채)를 차감한 후의 금액을 말합니다.^^

 장부상의 가치로 회사 청산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한다. 따라서 PBR은 재무내용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이다. PBR가 1이라면 특정 시점의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은 경우이며 이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해당기업의 자산가치가 증시에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PBR이 1 미만이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미친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 PBR이 0.5인 기업이 있다고 하면 오늘 이 기업이 청산을 해도 주주들에게 지금 주가 이상으로 돈을 받을 수도 있다-단순계산-라는 말입니다.

 PBR은 ROE과 PER을 곱해서찾을 수 있습니다. 즉 PER과 PBR을 안다면, 좀더 기업을 확실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과대평가 상태
높은 PBR
낮은 ROE
 
높은 PBR
높은 ROE

 낮은 PBR
낮은 ROE
 과소평가상태
낮은 PBR
높은 ROE

표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PBR은 낮을 수록 ROE는 높을 수록 가치가 저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PBR의 한계점

가치판단이 개입된 이야기를 하자면 PBR이 매우 낮은데도 이 기업이 잘 망하지 않는 기업이라면 주가는 어떻꼐 될까요?
어리석은 생각일지도 모르겟지만, 한국전력은 대표적인 저 PBR 종목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한국전력의 사업특성상 정부의 지분을 받고 공익을 위한 기업이기에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담보로 잡혀 있습니다. 이러한 특이한 상황에서는 대게 주가는 장부가에 움직임을 따라가기 보단 수익성지표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한국전력 검색


 PBR은 0.41배로 주당 장부가격은 65000원 정도지만 실제 주가는 26900(2011.7.19종가기준)으로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저는 망하지 않는 기업의 저 PBR에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장기적 관점에서 유틸리티(수도,가스,전기와 같은 공공사업부문)섹터에 대한 저 PBR에 대한 투자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PBR도 과거의 장부가에 기초로 했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자산 변화나 자산결손이 발생하면 후행해서 지표가 변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3. ROA(Return Of Asset)

 ROA는 기업의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올렸는지를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지속적으로 ROA가 높은 기업은 기업이 가진 자산으로 얼마나 순이익으로 연결시켰는지에 대한 기업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즉, 기업의 일정기간 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누어 계산한 수치로, 특정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느냐를 나타낸다.
 
 금융기관에 있어서는 특정 금융기관이 총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하며, 금융기관이 보유자산을 대출, 유가증권 등에 운용해 실질적으로 얼마만큼의 순익을 창출했는지를 가리킨다.그러나 이 의미를 확대 시켜도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한 기업이 부채와 자기자본을 가지고 수익을 많이 냈다면 ROA가 높을 것이고 이 기업이 시장에 가지는 경쟁력이나 기술을 단편적으로나마 평가 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Q) ROE와 ROA 뭐가 다른가요?
ROE는 자기자본이익률입니다. 즉, 자산속에 자기자본으로 이익을 얼마나 벌어들였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150만원의 자산을 가진 A기업이 있다고 할 때, 100만원이 타인자본(부채)이고 50만원이 자기자본이라고 할 때, 이기업이 이번에 벌어들인 돈이 15만원이라고 합시다. 단순히 계산해서 ROE는 30%이고 ROA는 10%입니다.
 주주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ROE가 더 평가하기 좋은 지표라고 생각하지만, 기업을 전체적으로 보고 해당기업의 전체적인 투자능력을 보기 위해선 ROA를 살펴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기업을 분석할 때 쓰이는 3가지 지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코너를 진행하면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오늘의 경제용어를 뽑을 때 고려하는 것이 과연 내가 오늘 쓰려는 주제에 대해 잘 알거나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을지 먼저 고민합니다. 그러기에 모르는 내용도 검색 해보고, 책을 찾아보는데 오히려 제가 공부를 하게 되는 느낌을 받더군요. 
 이 코너를 읽어주시는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돈은 아름다운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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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