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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신기하다. 멘토가 추천해준 처방은 나의 마음을 너무나 평안하게 유지해주고 있다.

 

 아무리 화난 상황이라도 참으며 절대자를 생각해본다.

 

 나의 절대자는 정말 이렇게 힘든 일 속에서 분명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웃음을 꺼낼 수 있는 여유를 준다. 어떠한 압박이나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에서 나는 절대자를 생각한다.

 

 그 분이 만드신 영광스러운 세상에 나는 산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고 풍요롭다.

 

 그 전에는 돈을 믿었고 나를 믿었다. 그러나 오늘은 신을 믿고 나를 믿지 않는다.

 

 나는 기존에 재귀성 이론을 공부하면서 느껴왔던 인간 스스로 재귀적 오류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느꼇다.

 

 깨달았다고 말하면 너무나 자만스럽지만 나 스스로 오류를 가지고 있기에 신을 믿는다. 그것은 종교라는 단어로

 

 표시되는 것이지, 우리가 진정히 바라는 것은 종교라는 단어에 국한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가진 마음 가짐과 비전,

 

 상황이다.

 

 이것은 효과가 있다. 몇 백만원 짜리 몇 천 만원 짜리 라는 돈으로 표시되는 액면을 무시하고 엄청나고 강한 힘을

 

 빌려주신다. 돈과 신은 동시에 섬길 수 없다. 나는 이제 후자를 따른다. 다만 자본이라는 것은 신이라는 선함을

 

 알리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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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