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나는 커다란 호의 위에 살고 있는 다는 걸 느낀다.
특히 시험 기간에 말이다. 내 주위에 정말 고마운 사람이 숨쉬고 살아있다는 것에 행복감과 감사함을 느낀다.
아침 일찍 깨워달라는 부탁과 따뜻한 아침식사를 만들어주시는 어머니, 무심한듯 보시지만 내 하는 행동 하나에 관심과 신뢰를 주시는 아버지.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가는 동안에 안전운행 해주신 지하철 기사님그리고 순환버스 기사님.
아침 늦게 갔지만 친구가 도서관 자리를 받을 수 있게 하루종일 공부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이승택님. 그리고 밥과 시험 공부와 놀기 대부분의 학교 생활을 알차고 재밋게 해주는 류영진님 박다니엘님 박광윤님 김동민님 황성현님 그 밖에 대학교 1년 동기친구들.
그리고 오늘 하루 시험 감독과 시험 출제하신다고 고생하신 교수님. 그리고 점심을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만 맞있게 만들어주시는 금정회관 조리사분들.
최근 알았지만 30대 넘어서도 만나고 오히려 배우고 공부해나가는 재미를 알게 해주신 CFA 대회준비팀(팀원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이혜진님, 저평가 가치주인 이소정님, 바른말 해주는 조원준님)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아 그리고 어제 재무용계산기를 빌려준 김동범님 그리고 몇 몇 후배분 밥한끼 못사주지만 인사해주는게 미안할 정도로 인사성 밝은 후배님들에게 감사한다.
그 밖에 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지만 이것은 내 짧은 기억력 때문이지 염치없이 그냥 해먹겠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힘들지만 나름대로 휴식을 취하면서 시험기간을 보내고 있는 신명석 당신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ps. 유통원론 에버노트에 적고 마스크팩 하고 자야지. 내일 5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컴퓨터 많이 하지말고.
이글은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의 메일레터가 칭찬에 대한 내용이라서 아침에 감명깊게 읽고 써야지 생각해서 이렇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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