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들의 한마디2011. 7.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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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경제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은 12일(현지시간) 주식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개인 투자자에게 주는 5가지 팁을 소개했다.

 

 첫째, 주식을 비지니스의 한 부분으로 봐라. 자신에게 물어 봐라. 만약 증권거래소가 내일부터 향후 3년간 문을 닫는다면 어떨지. 그런 상황에서 주식을 갖고 있는게 해피하다고 느낀다면 비지니스는 해피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의 틀이 투자하는데서 중요하다.

 

 둘째, 시장은 당신에게 봉사하기 위해 거기 있는 것이지 당신을 가르키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장은 당신이 올바른지 그른지를 말해주지 않는다. 옳고 그름은 비지니스 결과가 말해준다. 가치투자의 대가 벤 그라함에게서 이것을 훔쳐왔다.

 

 셋째, 어떤 주식이 가치 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니 안전의 여백을 남겨둬라. 어느 정도까지 잘못될 수 있기 마련이고 잘못됐다 싶으면 그때 바로 나오면 된다.

 

 넷째, 빌린 돈은 똑똑한 친구들이 망가지는 가장 흔한 길이다.

 

 다섯째, 주식은 당신이 주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당신은 주식에 대한 느낌이 있지만 주식은 당신에 대한 느낌이 없다. 주식은 당신이 지불한 돈을 모른다. 사람들이 주식에 감정적으로 엮여서는 안된다.  

 

출처 : http://cyhome.cyworld.com/?home_id=a2486580&postSeq=2697573

 


 워렌버핏은 성실한 주식투자의 길을 보여준 인물로 평가되며, 주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중 한명이다.  그는 그의 저서가 없기에 정확한 주식투자의 방법을 판단할 순 없지만 그는 언론이나 주주총회에서 그의 철학을 설파하기도 한다.

 첫째, 주식은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이기에 주식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본다면 방향성이 일치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와 여러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은 투자를 차익매매의 수단으로 삼고 심지어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러한 형태를 보이지만 이것은 분명 반성해야할 점이다.

 

 둘째, 이것은 내가 행햇던 생각중에 잘못된 점 중 하나일 것이다. 나는 시장이 내가 옳고 그름을 판단해준다는 수단으로 생각햇지만 그것은 옳고 그름의 대상은 기업의 비즈니스이지 내 생각이나 판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들 쓴 가치투자의 원류다.

 

셋째, 안전마진은 오늘날 금융투자학이나 실전 투자에서 투자의 기회가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투자하는 것은 전형적인 소자본의 형태다. 그렇기에 소기업이나 시장 충격-폭락-에는 안전마진은 분명히 존재한다. 호랑이 굴에 들어갈 때 정신차린놈이 살아 남는다.

 

 넷째, 빌린 돈은 주식투자의 절대 가치인 시간을 없앤다. 그렇기에 아무리 똑똑 하더라도 돈은 잃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돈을 빌릴 때는 대부분 주식시장은 고평가 국면에 진입해있다는 것이다.

 

 다섯쨰, 주식과 결혼하지 말아야 된다. 주식 자체는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는다. 다만 주식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심리만 투영될 뿐이다. 내가 주식을 가진다고 주식이 오른다는 생각을 가진다해도 주식은 그 사실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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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