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 속에 비치는 밤2011. 10. 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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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갈 때 보았네

올라 갈 때 못 본

그 꽃


가장 시가 짧은 시가 아닐까?

그런데 나는 해석하고 싶다.

올라 갈 때는 자신이 성공가도를 달릴때

내려 올 때는 욕심을 내려 놓고 내려 갈때

비로소,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것 아닐까?

초현실주의 예술가 르네 마그리드는 말한다.

작품을 해석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라고

그러나, 시와 그림은 나같이 어리 석은 사람에게 영감을 준다.

명예와 성공을 향해 달리다 보면

잊을 수 있는 소중한 그것들...

그것을 지켜내는 것 또한 가치를 가질 수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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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