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2008.11.22 22:28에 쓰여진 글입니다.
-내가 본 이 책의 저자는 냉철하고 대범하다. 그는 여느 경제 이론가가 말하는 통계나 논리를 따지지 않는다. 그는 다만 비유적이고 냉철하게 경고한다. 너희들이 믿는 Money라는 것이 허구고 환상일 뿐이라고 책에는 없지만 충분히 유추가능한 구절이다. 과연 중세시대 부터 현대 그리고 그것을 통한 미래를 통찰적으로 볼 수 있는 자는 그리 많지 않다. 물론 그렇게 믿고 하고 싶은 자는 많을뿐이지만..
-책의 내용을 말하기 앞서, 로스 차일드 가의 엄청난 부를 말해주고 싶다. 당신은 버핏과 빌게이츠의 부또한 우리가 꿈도 꿀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 부의 1000배 이상을 획득한 자가 있다고 하면 어떨까?. 이것은 전혀 음모론 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FRB-이하 미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지분을 누가 들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미 재무국에서 최대지분을 들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고 잘못된 상상이다. 로스차일드가는 덜도 말고 정확히 51%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말은 타인의 지분의 지원 없이도 의결이 가능하고 원치 않는 제안은 거부 할 수 있는 정부 위의 주주라고 볼 수 있다. 과연 이런 국가에서 만든 민영 은행은 미국이 건국된 초창기 부터 달러라는 화폐의 진짜 가치를 반이상 들고 있으므로 세상의 부에 반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또한, 달러는 모든 상품의 결제 통화 즉 기축통화 이므로 이런 논리가 성립된다.
이러한 역사상 가장 견고한 감쪽같은 메트릭스를 흐트릴 사람은 없었을까? 이 책은 메트릭스를 깨트릴'그'라는 인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 그 메트릭스의 무서운 항상성에 대해 경고한다. 미국의 대통령'링컨','캐네디'의 메트릭스를 깨기 위한 노력을 제시하지만, 결국 그들은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극복 하지 못했다.-모두 정신병자의 총에 죽음을 당했기 때문에. 결국 달러의 주도권은 로스차일드가를 위시한 미국 금융 재벌의 손에 넘어가게 되고, 그들의 계획은 본토를 넘어 세계로 나아간다. 중동의 오일 쇼크 발생, 아시아 외환 위기, 일본의 진주만 복수.
그러나 이것을 팩션으로 따지고 들어가기 전에 생각해봐야 될 점이 있다. 왜 작가는 팩션이라는 형식을 빌려서 썻어야 했을까? 다소 음모론적인 이야기지만 팩트를 전달했다면 어느 출판사에서 위험을 감수하려고 했을 까.작가는 팩션이지만 오히려 더욱 사실적이고도 비유적으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풀어 내고 있다. 미래의 중국의 성실한 화폐가 탄생하기 위해서의 대안 제시 또한 실효성있고 효과적이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이란, 과연 내가 생각하는 애국은 사악한자의 미덕이라는 측면과 이러한 국가를 초원한 글로벌 금융 재벌의 침범중 어느것이 선에 가까운 악일까라는 철학적 성찰이 떠올랏다. 현 정부는 현대 화폐 전쟁에서 전술 전략적인 측면에서 불리한 고지에 머무르려고 하지만 금융재벌의 기병인 헤지 펀드는 이미 한국 외환 시장에서의 습격에 대비하고 있다.
과거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을 기반으로 한 철학은 이러한 외국자본의 공격에 대해 위험성을 알리고 주의시킬고 하지만, 지금의 사람들은 이미 아무거도 없는 파티환각에 취해 그런 것을 보지 못한다. 안타깝게도 9월달 부터 만나고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려도 혼자 미친놈이 되는 세상이 안타깝다.
분명 개인 사회 정부 등 모든 단체들은 위험이라는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놔야 할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 다소 비관적인 논조로 보일 것이지만 이것은 극사실일 뿐이다. 사람의 인지능력이란 자신이 예측하는 범위를 넘어선 사실을 거짓 혹은 부정으로 보는 것이다. 이러한 인지 능력의 한계를 깨려는 노력만이 다가오는 화폐전쟁에서 생존하고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된다.
- 이 책을 빌려준 나에게 금같은 존재인 친구에게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다.
'내 서재속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0) | 2018.03.11 |
---|---|
조지 소로스 ; 새로운 금융시장의 패러다임 (0) | 2018.03.10 |
주식투자란 무엇인가?2[분석편] (0) | 2018.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