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재속에는2019. 6. 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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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고 그가 대통령이 되면서 무역상대국에 대한 압박을 시작했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미중 무역전쟁이다. 2019년 초 지금도 그 전쟁은 여전히 마무리가 되고 있지 않고 있다. 미국은 추격해오는 중국을 옭아매기 위해 노력중이다. 물론 2018년 말엔 다음해인 2월 말까지 관세 추가 부과를 하겠다는 엄포를 유예하고 어느정도 전쟁이 아닌 협상의 방향을 맞추며 현 상황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이 왜? 이렇게 중국의 성장에 대해서 이토록 견제와 제재를 가하는 지에 대한 적절한 대답이 되었다.

1.부의 미래, 중국

1)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11 11일 우리나라의 빼빼로 데이가 중국에는 광군제라고 불린다. 이 주간의 중국의 온라인 매출은 미국의 블랙프라이 데이 주간 매출 21.3조원(2017)을 약 7조원 가량 더 많이 나오게 되었다. 이 원동력은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가 큰 기여를 했다.

 중국은 13억의 많은 인구, 34개로 나눠진 지역간의 분절로 인해 각 지역에 진입시 다른 제도와 풍습을 익혀야 했었다. 그러나 알리바바는 모바일을 통해 단기간에 거대 통합 시장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원동력은 높은 모바일 기기 이용율이다. 농촌 지역 또한 81%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접속한다. 접속 환경 이 개선되면서 시골 마을에 살아도 스마트폰을 통해서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제품을 전 세계에서 구할 수 있게 되었다.

 2) 모바일 강국에서 디지털 G1으로

 전세게에서 가장 많은 중산층 수, 선진국 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을 발판으로 중산층 수 증가율 또한 높다. 이러한 강력한 내수 기반은 중국을 매력적인 시장으로 만들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는 중국이 생각하는 현대판 실크로드다. 일대일로 연안 나라수는 64개국, 인구는 53.4%, 세계 GDP 16%이다. 동쪽은 중국의 연해부터 서쪽 끝 유럽 서해안까지 이르며 총길이는 동서로 1km, 남북으로는 짧은 곳은 300km, 긴 곳은 4,000km이다. 중국은 이러한 지역에 아시아투자은행을 설립하는 등 금융을 통한 인프라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 일대일로가 공고히 될 수록 중국 경제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3) 거대한 부를 쫓는 기술 창업

 중국에서는 스마트폰처럼 텐센트 혈당 측정기를 통해 혈당을 꾸준히 체크하고, 이렇게 모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 데이터가 병원으로 보내지고 의사는 원격으로 진료해 처방한다. 또한 혈당정보는 보험사와도 연동되어 혈당에 따라 보험료가 내리고 오른다. 중국이 거대하지만 분절되어 힘이 약했던 시장을 하나의 디지털 시장으로 통합하자 기술을 투자해 중국시장을 공략하려는 추세가 생겨 났다.

 4) 자충수 없는 정부 정책

 중국 정부 또한 이러한 발전 방향에 발 맞추어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중국은 디지털 G1 달성을 통해 글로벌 G1이 된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강하게 밀고 있는 5G 통신망 사업은 아무리 빨라도 2020년 경에 상용화 될 전망이다. 이러한 늦은 상용화 이유는 기존 4G망에 대한 투자를 했던 통신사, 이러한 통신서비스에 맞춰진 단말기 제조사, 통신에 대한 제도나 법률이 체계화되어 있어 이 것을 바꾸는데 시간이 필요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은 기존에 투자된 설비가 적고, 선 허용 후 보완 정책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히려 1당 체제인 중국은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반응한다.

중국의 주식회사는 미국의 FANG과 대칭을 이루고 있다. 중국판 페이스북 '웨이보', 중국판 아마존 '알리바바' 중국판 넷플릭스 '러스왕', 중국판 구글 '바이두'가 공고히 자리 잡고 있어, 미국의 FANG이 뿌리내리지 못했다. 무수한 글로벌 기업들도 중국의 카피캣 전략, 현지 밀착 서비스, 정부의 비호를 뛰어 넘지 못했다.

 2. 중국의 4차 산업 리더 그룹

1) 미래를 이끄는 삼두마차 배트맨

 조금전에 미국엔 FANG(Facebook, Amazon, Netflex, Google)이 있든 중국의 IT 재벌은 BAT로 대변된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준말이다. 바이두는 포털,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텐센트는 소셜 네트워크 분야에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문어발 경영을 통해서 규모를 크게 키우고 있다. 문어발 경영은 승자의 저주에 따른 위험이 있지만 디지털 경제에서는 승자가 독식하는 체제가 더욱더 공고하다.

 그 중 바이두는 우리나라의 네이버와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들은 검색엔진의 사업을 넘어서 인공지능에 포커스를 맞춰 성장하고 있다. 코넬대학교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IT 기업의 AIIQ지수에선 구글을 이은 2위에 기록하였다. 이러한 인공지능을 개발로 자율주행차 개발사업으로 연장해 미래 사업 확장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중국의 온라인을 통한 모든 거래를 관장한다. 이러한 거래 내역을 빅데이터로 엮어 분석을 통해 1km 내 신생아가 많으면 기저귀나 분유제품 판매를 추천하는 등 주변 소비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텐센트는 우리나라의 카카오톡과 같은 중국의 위챗을 선보였고 2017년 기준 월간 9억명이 활발히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았다. 또한 게임에서는 클래시 오브 클랜을 만든 핀란드 게임업체 슈퍼셀을 10조원에 인수하여 세계 1위 게임업체로 등극하였다.

 2) 미래권력 ABCD 기술산업

ABCD 기술이란? 4차 산업을 추동하는 핵심 인프라 기술이다. A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B는 빅데이터(Big Data), C는 클라우드(Cloud), D는 드론(Drone)으로 대표되는 로봇이다.

 3. 급부상하는 중국 벤처

1) 샛별처럼 등장한 1조 스타트업          

 경제신문을 보면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을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그러한 중소기업들이 혁신을 통해 성장해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이 되면 유니콘이라고 부른다. 전설 속에 나오는 동물이라 희소하다는 의미지만 중국에서의 유니콘은 매일 한 개씩 탄생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과 4차 산업혁명이 유니콘 탄생의 촉매가 되고 있다. 2017년 한해 중국 스타트업 22개가 새로운 유니콘이 되었다.

 4. 중국발 유통 4차 혁명

1) 디지털 유통 혁명

 과거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중개자가 있었다. 이것을 유통업체라고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사이에서 신뢰성을 지켜주며 거래에 필요한 비용을 줄여줬다. 그러나 디지털 플랫폼의 탄생으로 가운데 유통업자 없이도 생산자, 소비자는 직접만나 거래를 하고 제품과 재화를 교환한다. 또한 중국은 이러한 상황은 인터넷 플러스 정책이라는 스마트폰 보급 정책으로 더욱더 급속도로 진행중이다

 5. 중국발 금융 4차 혁명

 세계 최대의 규모의 펀드는 미국의 전문 투자운용사의 펀드가 아닌 알리바바가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고 남은 잔금을 운용하는 위어바오다. 투자금액은 6,000억 위안으로 한화로 100조가 넘는 규모이다. 또한 이러한 운용 규모에 더불어 비효율적이었던 국유은행은 중국의 IT기업들의 인터넷 은행과 연대해 금융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중국에서의 모바일 결제는 일상이다. 거리의 걸인은 돈 바구니 대신 QR코드가 찍힌 종이를 목에 걸고 구걸한다. 또한 행인도 스마트폰을 꺼내 QR코드를 스캔해 적선한다.

 그래서 한국은 어떻게?

 이 책은 미국과 중국에 대결 구도에서 중국의 급격히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가장 놀라웠던 것은 중국은 미국보다 덜 선진화 되어있기에 더 급격히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하는 부분이었다.

 잘 구비되고 효율적인 사회가 주는 국민들의 안정감은 현재의 선진국이 될 수 있는 필요한 요소임에는 분명하지만, 공산당 1당 체제, 국가 주도의 산업 편성, 개인보다 국가가 중심이 되는 법률 및 제도, 중국몽을 이루기 위해 IT를 필두로한 엄청난 투자들로 미국이 안정된 성장을 하는 동안 중국은 혁신을 동반한 성장으로 2030년에 GDP 수준을 역전할 꺼라고 필자는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기 초반에도 그 주변국인 한국은 처음엔 수혜를 보는 듯하였지만 지금은 디스플레이, 일부 반도체, 조선 등은 중국의 자체적 기술력으로 생산 가능하게 되었고, 화장품, 식품, 의료 정도만 앞서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중국의 사드 경제 보복으로 한국 경제의 막대한 손실을 봤다는 것은 오히려 우리나라가 중국에 더욱 의존하고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했었다.

 이 책에서 중국이 미국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점을 한국 또한 본받아야한다고 말한다. 한국은 내수 시장이 작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이 책을 마치며

한국의 대응 부분에서는 다소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었지만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중국보다 현재의 중국의 무서운 성장세를 그린 부분은 생생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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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9. 3. 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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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기와도 같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공기를 의식하지 않게 살아가고 있지만 다른점은 이 경제를 모르는 것은 생각보다 큰 손해가 된다는 점이다.


- 상속, 산업, 세금, 성장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알기 쉽게 풀어쓴 책. 생각보다 모르고 있던 부분이 많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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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8. 12. 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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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투자(Expectations Investing)

알프레드 래퍼포트, 마이클 모부신 , 정채진, 김성웅 옮김

 

1.       기대투자의 사례

1)       투자업계에 만연해 있는 가지 오해

가)    시장은 단기적이다 VS 현실은 시장은 장기적인 관점을 취한다

나)    주당순이익이 가치를 표현한다 VS 진실은 순이익은 가치에 대해 말해주는 것이 별로 없다

다)    PER 가치를 결정한다 VS 현실은 PER 가치 평가의 결과물일 뿐이다


2.       시장이 주식을 평가하는 방법

1)       주주가치 로드맵

2)     

  

     매출성장과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결정한다

      영업이익에서 세금을 차감하면 세후순영업이익(NOPAT) 나온다

      NOPAT에서 운전자본과 유형자산투자를 차감하면 잉여현금흐름(FCF) 나온다. 잉여현금흐름은 채권자와 주주가지불을 요구할 사용할 있는 현금이다

      자본비용으로 할인한 잉여현금흐름이 기업영업가치다

      기업영업가치에 비영업자산을 더하고 부채의 시장가치를 빼면 주주가치가 된다.

3)       역사적 산업 베타(미국시장)

가)    Low Beta : 음료 0.61, 식품 0.68, 운송 0.71

4)       요약설명 : 시장가치에서 시작해서 가격에 반영된 기대들을 알아내면서 끝낸다.

 

3.       예측 인프라스트럭처

첫째, 주가를 읽어낼 있고 주가에 반영된 기대들을 추정할 있다.

둘째, 주가에 내재된 예측들이 수정될 바르게 예측할 있어야 높은 수익을 거둘 있다.

1)       가치 팩터 : 판매량, 가격과 제품 구성, 영업 레버리지, 규모의 경제, 비용 효율성, 투자 효율성

 

4.       경쟁전략 분석

Stance) 떠오르는 사례 국내라면 경쟁 기존 농심(1위가) 진라면, 삼양라면의 추격을 받고 있다. 꼬꼬면의 새로운 시장 개척, 진라면의 계속되는 리뉴얼 시장 점유율을 뺏기고 인식 또한 바뀌고 있음.

1)       예측 수정을 예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기업 경쟁구도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다.

2)       경영진과 투자자들은 서로 다른 성과 기준을 가지고 있다. 경영진들은 자본비용을 초과하는 수익을 거두려고 노력한다. 투자자들은 시장 예측의 수정을 정확히 예측하려고 노력한다

3)       과거의 성과들은 어느 영업가치 결정요소들이 과거에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잠재적인 사치 결정요소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4)       다섯 가지 경쟁요소, 가치사슬, 파괴적인 기술, 정보법칙 네가지 경쟁전략모델들은 투자자들이 예측 수정을 예측하는 도움을 준다.

5)       비록 경제법칙들은 변하지 않았지만 지식기업들의 특성은 물질적인 기업들과는 다르다.

 

5.       예측기회 포착하기

1)       투자수익률을 올리지 못하게 만드는 심리적인 함정들

우리가 의사결정에 요구되는 정보를 줄이기 위해 주먹구구식 방법이나 시행착오를 통한 직접 경험에 의존할 주로 겪게 된다.

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말라, 자신을 알라

나)    안전마진(a margin or safety) 확보하라

다)    최대 최소 추정치를 항상 의심하고 확인하라

라)    다른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구하라.

 

6.       매수, 매도 혹은 보유?

1)       기대가치가 주가보다 크다면 언제라도 초과수익을 올릴 기회가 있다.

2)       초과수익의 크기는 주식이 얼마나 기대가치에 할인돼서 거래되는지와 시장이 예측을 수정하는 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에 달려 있다. 주가가 높은 기대가치 쪽으로 빨리 접근할수록, 초과수익은 커질 것이다.

3)       투자자로서 여러분은 다음의 가지 이유로 주식을 매도한다. , 기대가치에 도달했거나, 좋은 기회가 존재하거나, 혹은 예측을 하향 수정할 때다.

4)       주식 매도를 결정하기 전에 세금과 거래비용의 중요한 역할을 고려하자

5)       매수나 매도를 결정하기 전에 행동주의적 함정을 주의하자.

 

7.       DCF 넘어

1)       재귀성 주가 자체가 성과에 영향을 미칠 있다는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은 거의 없다 주가는 단순이 수동적인 반영이 아니라, 주가와 상장된 기업의 운을 모두 결정하는 프로세스의 활동적인 결정요인이다.

 

8.       M&A

1)       주당 순이익의 변화는 M&A 성공을 확인하는 지표로는 불충분하다.

2)       인수하는 기업에 부가되는 주주가치는 시너지의 현재 가치에서 프리미엄을 것과 같다

3)       위험에 놓인 주주가치, SVAR(Shareholder Value at Risk) 인수하는 기업의 주주들에게 그들이 성공적인 인수에 베팅할 주가의 퍼센트가 위험에 노출되는지를 보여준다.

4)       위험에 놓인 프리미언, PAR(the Premium At Risk) 매각하는 주주들에게 그들이 성공적인 인수에 베팅할 그들의 프리미엄의 퍼센트가 위험에 노출되는지를 보여준다.

5)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M&A에서는 인수하는 기업의 주주들은 시너지 위험 전체를 부담하지만 주식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거래에서는 매각하는 기업의 주주들이 시너지 위험 전체를 부담한다.

6)       주식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거래는 기대투자자들에게 가지의 잠재적인 신호를 보낸다. 하나는 경영진이 인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자신이 없다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기업의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는 것이다.

7)       M&A 발표된 이후 인수하는 기업의 주가가 변하면 매수하거나 매도할 기회를 확인하기 위해 SVAR 다시 계산할 필요가 있다.

 

9.       자사주 매입

의의 : 자사주 매입은 기대투자자들에게 기업전망에 대한 예측을 변경하라는 신호를 준다.

1)       자사주 매입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률은 주식이 얼마나 저평가 되어있느냐에 달려 있다.

2)       자사주매입은 사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매력적일 있다.

가)    자사주 매입을 위한 4가지 동기

1)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시장에 알리기 위해 : 효과 장내매입 < 역경매 < 고정가격 매수, 자사주 매입의 규모, 시장가격에 더해지는 프리미엄, 내부자 지분율, 내부자 매도

2)       주당 순이익을 관리하기 위해

3)       주주들에게 현금을 효율적으로 환원하기 위해

4)       재무 레버리지를 늘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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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8. 5. 1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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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사고? 1년전 이 쯤이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알게된 박기정님으로 부터 '시스템 다이내믹스적 사고가 뛰어나시다'는 말씀을 들었다. 이 후 시스템 다이내믹스적이 뭘까? 어떤 의미에서 나의 관점이 그것과 비슷하다는 것일까 의문을 쭉 하고 있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나서야 실천으로 옮겼다. 우선 복잡계 개론이라는 복잡계를 다루는 학문에서 시스템 다이내믹스 즉, 복잡한 시스템 사고를 하는 것을 개괄적으로 훓어봤지만 실천으로 혹은 시각을 그렇게 바라보는 것은 여전히 추상적이었다. 그러다, 예전에 박기정님이 추천해주신 이 책을 빌려서 읽게 되었다.
-시스템 사고는 세상을 바라보는 현명한 눈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 당신은 체스나 장기를 두고 있다. 그렇다면, 기존에 형성된 진영에서 자신이 전략을 만들고 진지를 구축하여 상대를 이기기 위한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이론의 틀에서는 이러한 대치상황은 상대방은 일정한 패턴을 보이기 보다 확률적인 무작위성을 가진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나도 상대방도 제정신으로 게임에 임하고 서로가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이치를 이론의 틀에서 본다면 망각하기 쉽다. 시스템 사고는 체스와 장기 처럼 사소한 게임에서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도구이자 상대방을 이기도록 혹은 상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있어서 유용한 해결책이 된다.
복잡계 개론과 시스템 사고를 읽으면서 꾸준히 생각하게 되는 점은 동양적 사고관이 학문에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사서삼경 중에서 주역이 있다. 이 책은 변화에 대해 기술한 책이며 동양의 학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16세기 이후 산업혁명이라는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해 서양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양의 경제상황을 압도하게 되면서 서양의 문물이 우위에 서게 되고 그로 인해 동양 즉, 우리나라도 서양의 제도나 교육방침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서양의 제도와 교육 절차에 의해 동양적 사고관이 사라지진 않았으나, 기존의 학생이었다면 당연히 배우게 되는 주역의 대한 이해를 빼고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로인해, 우리가 배우는 학문은 대부분 기존의 변화를 염두하지 않거나 기존 환경이 지속된다는 가정과 전제를 사용한다. 그러나 절대로 변하지 않는 법칙은 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라는 말처럼, 상황은 언제나 지속적이지 않다. 다만, 사람과 학문이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시스템 사고는 주역과 비슷하다. 시스템 사고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상황이 변화가 어떻게 이뤄지며 이것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며 지속적으로 이뤄질 경우 결론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이다. 즉, 상황을 더욱 강화시키는 양의 피드백과 상황을 그대로 돌려놓으려는 저항의 음의 피드백의 정의와 사례를 설명하고, 이것이 다시 되돌아와 학문에서 말하는 원인(原因)이 다시 상황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있다. 예를 들면, 주식시장에서 한 기업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이러한 주가상승은 다시 투자자들에게 오른다는 확신을 주어 다시 사도록 만들면서 가격이 기존가치보다 더 높히 상승하게 된다는 설명이 가능하게 된다.
이 책은 세상은 언제나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세상을 보는 눈을 초점을 맞춰야 된다는 선언과 필요성을 알려준 책이다. 이 책을 알려주신 박기정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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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8. 5. 1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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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Science,과학, 이 단어는 수많은 분석이 축적되온 결과물을 통칭한다. 오늘날 서구문화가 지배적인 관념이 되고 문명이라는 번영은 과학으로 부터 답을 얻었다. 세상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인간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것이 철학이고 이러한 철학은 오늘날 몇 몇 사람들에게 고루하고 따분한 학문이다. 철학을 하기 위해선 자신의 부족함을 인지해야 하며 이러한 것은 육체적으로 '고통'이라는 이미지로 다가 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철학은 인류와 함께 필수 불가결한 도구이며 행위였다. 비유를 하자면 내가 걷는 다는 것은 지식이지만 내가 어디로 걸어가고 있는지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하는 역할은 철학이 한다. 내가 느끼는 서양철학의 특징은 어떠한 사물을 판단할 때 각각의 특징을 분리하고 그러한 특성을 나타내는 사물에는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나타난다는 생각이 중심에 있다. 예컨데, 한 여인이 아름답다고 한다면 아름다움이라는 특성이 그 여인에게 들어있기에 그렇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양 철학은 그 여인 주위에 아름다움이라는 기운이 둘러싸여있기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과 사뭇 다른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이돈은 소크라테스가 독약을 먹고 죽기 전 삶과 죽음, 영혼과 육체, 그리고 사물이 가지는 특성이 어디서 부터 나오는지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은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를 대화체 형식으로 풀어쓴 책이다.
-
나에겐 욕심이 있는데,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아야 하며 이러한 것은 나를 신뢰하고 인정한다는 생각에 집착하여 사는 편이다. 그리고 내 마음 속에는 누군가를 증오하는 마음과 누군가를 집착해는 마음이 존재한다. 그리고 시각적인 화려함 그리고 아름다움에 쉽게 유혹당하며 혀끝의 달콤함 그리고 육체의 상쾌함을 과하게 즐긴다는 것도 생각해본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자제하고 배척하기도 하는데 그러한 배척과 자제의 이유는 나로 하여금 논리적이기보다 강압적이고 억압적이라는 생각을 해왔다. 왜? 내가 금욕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대중처럼 감각적인 육체적인 쾌락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러한 필요가 왜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왔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철학에 있어서 적극성을 띄기 보단 사회나 종교에서 만들어놓은 지침을 문자 그대로 읽고 행동하거나 해석하려고 하였다. 그러다 플라톤이 지은 파이돈을 대면하게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지론은 간단하지만 비판의 여지가 없다. 그것은 내가 죽음을 경험하지 못했으며 삶의 끝 이후의 삶을 내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지론은 내가 삶이라는 상태에 있음에 경건하게 살아가는 것이 논리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을 알기에는 충분하였다. 간단히 말해 사람은 영혼과 육체의 결합에 의해 현재 숨쉬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내가 세상에 발을 딛고 있는 다는 것은 육체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체가 삶의 전부인양 살아가기도 한다. 그래서 영혼이 추구하는 것과 육체가 추구하는 것의 차이 속에서 육체적인 쾌락을 무조건 따르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잠시 생각해보면 나의 삶이 그러지 않았나라는 반성을 하게 된다. 메스미디어의 이미지 그리고 사회가 제시하는 여성의 아름다움, 기름지고 먹음직 스러운 음식, 문제와 문제해결에만 집착하는 성과주의에 목숨을 걸지 않았는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찬미받고 싶음 그리고 투자시장에 있어서 커다란 자본을 굴리고 그러한 자본이득으로 삶을 쉽게 살아보려는 맹목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라고 반성을 하게 된다. 즉, 사람들은 육체가 얻으려는 편익에 엃매여 영혼이 가지는 순수함과 불멸성을 잊어버린다. 불멸성을 잊어버리는 가장 큰 이유는 육체적 죽음이 있고 난 이후의 삶을 우리는 인지할 수 없으며 만약 있다고 하더라도 육체적 생명을 가진 사람에게는 이후의 사태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학문과 자기 수련을 육욕에 열위에 두게되고 자연스럽게 영혼이 가지는 성질을 변화시키게 된다. 책속의 이야기를 현실속에 적용하면 아직도 영혼이 존재하는 지에 대한 과학적인 증명은 어렵다. 그러나 만약 있다고 한다면 육체적 욕구를 따라 한정적인 쾌락을 영원한 영혼의 시간으로 현재비용을 당겨 계산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방향성에서 육체로 부터 해탈을 한평생 힘쓴 영혼,다시 말해 참으로 철학적인 영혼은 언제나 죽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철학이란 육체적 죽음을 연습하는 소크라테스의 말로 영혼과 육체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파이돈에서 묘사하는 소크라테스의 모습은 참으로 인상깊었다. 당시 소크라테스는 영혼이 불멸한다는 것에 대해 주위사람들에게 설파하지만 대중들의 미움을 사게 된다. 당시 세상 모든 사람이 소크라테스를 비난하고 믿지 않더라도 결국 그의 신념을 침해할 수 없었으며 그의 절계는 죽음이라는 결과로 승화된다. 상상해보면 인간 소크라테스, 독약을 먹을 시간이 언제 돌아올 지 모르는 그,는 죽음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죽음에 두려움은 영혼의 순수성을 지키는 것에 비해 너무나 작은 고민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로 하여금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죽음에 대해 초연한 태도를 일관하며 결국 자신의 신념을 지켜냈다. 결국 그는 2500년 가까이 잊혀지지 않는 성현이고 인류 역사상 많은 통찰을 가져다준 성인 중 한사람으로 남아있게 되었다. 이러한 신념에 대한 불굴의 의지는 오늘날 사람들에게 적용될 뿐 아니라 어리석은 나에게 큰 영감을 준다. 실천적인 신념을 지켜나가는 것은 대학생으로서의 평안함 보다 지식의 축적으로 세상에 도움을 주는 것, 투자자로서 돈이라는 촉매를 이용해 건전한 기업을 키워내는 것, 미래에 내가 일하게 될 곳에서 단기적이고 범법적인 이득보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투자철학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세계 시민으로서 다음 생을 살아갈 인류를 위해 아니 한 사람을 위해 투자분야에 있어 유용한 철학과 성과를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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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8. 5. 1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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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가?
탐욕적이고 구두쇠에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불사하는 그런 악당같은 사람인가? 아니면 사회의 규모를 확대시키고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의 윤택함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가? 그러나 둘다 틀렸다. 이 것은 사람이 정하는 선과 악에 대한 평가에 파생된 이원론적인 단순하고 편협한 시각에 불과하다. 그저 부자는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사람일 뿐이다. 우리는 돈을 많이 가지고 싶어하면서도 부자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부를 쌓았는지에 대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정보에 관심이 없다. 마치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어하면서 비행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나가는지 이해없이 흐릿한 느낌만으로 말을 하는 것과 다른 점이 별로 없다.
이 책은 포브스라는 경제잡지에서 발표하는 세계 400대 부자들의 분석이고 그들의 이야기 그리고 몇 가지 독특한 특징을 뽑아내어 만든 책이다.
-부자들의 부를 바라보는 관점
세금은 하찮은 인간들이나 내는 것이다.- 리오나 헴슬리
탐욕은 좋은 것이다. 여러분도 그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탐욕은 건전한 것이다. 탐욕을 품고도 얼마든지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 이반 보이스키 1985년 UC 버클리대 졸업 연설
자신이 신이나 만물의 창조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병이다. 하지만 나는 그 병이 싫지 않다. 내가 신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 조지소로스
많은 사람들이 나를 행운의 사나이라고 생각한다.
길을 걸어가면 사람들어와서 나를 만지고 간다 - 도널드 트럼프
세상이 내 엉덩이 밑에 있는 것 같다- 잭 웰치
내가 살면서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바로 부당한 이익이다- 모르스 행크 그린버그
솔로몬 탈무드나 서양의 부자들의 성공론은 동양에서 추구하는 것과 다르다. 자신을 겸손하고 불혹하게 하여 성공하길 바라는 동양의 관점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서양에서는 부와 풍요로움에 대한 간절함이 더 적극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또한 부자들은 이러한 자신들의 욕구를 스스로 추스리지 않고 떳떳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진다. 비록 동양적 관점에서 위의 여러 사람들의 말은 도리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부자들은 자신의 재산을 많은 비율-자선을 하고 나서도 엄청난 액수가 남지만-로 사회에 환원하고 자신의 철학을 위해서 행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부에 대한 간절한 바람은 내가 더 많이 체득해야되는 자세가 아닐지 반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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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8. 5. 1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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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한 이야기를 쓰는 사람들은 언제나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에게 비아냥을 산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야기를 쓰는것으로 그만이지만 돈을 버는 사람에겐 돈의 역사를 아는 것보다 돈을 버는 것이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 기억이 맞다면 이것은 책 도입부에 비슷한 문구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HSBC은행이 주최하여 화폐박물관을 열게되면서 많은 큐레이터들이 화폐에 대한 역사를 찾았고 그러한 정보를 모은 사전과 같은 책이다. 그러나 근대에 언급하는 사회경제적 상황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의 기술이 아닌 유기적이고 학제적인 관계를 보여주어 단순한 화폐에 대한 역사가 아닌 좀더 과거에는 생생히 현대에는 정치적 상황에 맞는 화폐의 역사를 조명하려는 점에서 많은 통찰을 받은 책이었다.
-불리온이라고 불리는 덩어리주화
주화의 시작
주화의 시작은 아마도 지배자에게 제물을 바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리디아 시대에 주화는 이러한 기능을 잘 수행했으며 나아가 물물교환에 있어서 중간 매게의 역할을 했던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러한 주화의 형태는 철괴나 은괴 같은 덩어리의 형태로 세련되지 않다. 그리고 일렘트럼 주화는 구슬처럼 둥글둥글하며 불리온 이후의 모양으로 추정되며, 금과 은의 귀금속이 주를 이루는 것을 보아 그 당시에도 금과 은은 귀했으며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매게체라는 것이 놀라웠다.
-서양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로마
로마는 서양 역사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 하지만, 로마는 교역과 많은 영토를 차지하지만 이곳에서는 로마의 쇠망의 원인을 돈이라는 세속적인 물건에 큰 지위를 부여한다. 이유는 초기 로마시대에는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않았으나 중기에 들어 쇠망하는 큰 원인은 공직자들의 공금 횡령이나 로비에 의해 절대제국은 쇠망의 길을 걷는것을 역사적으로 조망한다.
-유럽의 첫걸음
유럽은 주로 산업혁명 이전에 중국이라는 선진화된 국가에 밀려 역사의 중심에 서지 못한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전에 그 혁명을 도움을 주는 것이 화폐고 경제라는 것을 이 책에서는 설명한다. 13세기에 발달한 금을 맞기는 대신 환어음을 돌려줘 시중에 그만큼의 가치의 물건과 교환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즉 은행의 기능적 형태를 갖춘 제도의 출현을 언급한다. 그러나 사실 1189년 금나라의 환어음 제도가 최초로 발생하는데, 이러한 상업적 발달의 증거를 가지고 산업혁명의 필연성을 설명하기에는 약간의 논리적 비약이 있다. -물론 책에서는 이러한 상공업의 발전을 직접적인 산업혁명의 단초를 제공한다는 설명은 하지 않지만, 다소 농후하다고 사료된다-
-근대 초기
근대 초기는 영국과 그외 열강들이 많은 식민지를 개발한다. 또한 이러한 근간에서 달러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것은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메리카가 그들의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발행한 대륙지폐가 달러의 시초이다. 그러나 지금의 달러와 대륙지폐의 공통점은 발행한 장소를 뿐만아니라 공통점이 많다. 그것은 오늘날 FRB(Fedral Reserve Board)와 같은 중앙은행이 지폐를 발행하는 것이었다. 또한 지금의 달러는 법화(legal tender)로서 이 지폐를 중앙은행에 가서 그에 합당한 댓가를 되돌려 달라고 하면 국채를 돌려주었다. 그러나 대륙지폐는 원론적으로 그에 해당하는 귀금속 즉, 금이나 은을 지급하므로서 지폐의 자치를 지지받았다. 원론적이라는 표현은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은 적이 많았으며, 또한 위조성 지폐로 사설 은행이나 개인은 많은 양의 지폐를 발행하였지만 그에 맞는 보증은 해주지 않은 적이 많았다. 그로 인해 대륙지폐는 오늘날 미국 인플레이션의 대표주자로 널리 알려진 사례다.
-현대
전후 독일의 마르크화의 화폐가치 폭락은 퍼센트로 표현하는 것 보다 배로 표현을 해도 숫자를 헤아리기 힘들정도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이뤄졌다. 이러한 자국 통화의 극단적 가치 하락에 대한 논의와 누가 화폐를 발행해야 합리적인가라는 세속철학의 화두는 이 현대를 가르를 중요한 문제가 된다. 미국의 예를 보면 대륙지폐의 극단적인 사태 대륙지폐의 사례를 보고 미국민들은 중앙정부에게 화폐 통제권을 넘기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자처하는 행위로 규정짓고 헌법상에도 중앙은행의 존재를 거부한다. 그러나 1차 공황 1910년대에 사설 은행이 통화를 발행하는 문제에 대한 히스테리를 강조하므로서 많은 사람들 중앙통제적인 통화를 발행 주체를 만들것을 강조한다. 그리하여 오늘날 FRB(Fedral Reservered Board)가 만들어지고 이곳에서는 오늘날 까지 지속적인 화폐량을 조절한다. 그러나 이러한 중앙은행의 등장에도 이러한 기반에는 은행그룹의 지분으로 만들어진 사적인 집단이라는 것에 의해 대공황과 버블 생성 버블 붕괴가 발생되었다고 말한다. 물론 이러한 버블 붕괴의 과정에서 생기는 한 주기의 자본 집중화 현상은 다음 페러다임을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도한다. 예를 들면 2000년대 매출 실적의 430배가 넘는 IT기업의 생겨나고 사라지면서 오늘날 정보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자본의 풀-수용처-을 만들고 이러한 극단적이고 단기적인 투자가 미래의 해당 산업의 비용 절감과 발전 그리고 시장의 확대를 촉발 시킨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누가 화폐를 만들어내고 통화량 조절이 어떻게 하면 잘된다는 것은 오늘날에도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우리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그외 화폐의 역사는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시아에 대한 내용을 말한다. 화폐는 통상적으로 비경제적인 기능과 경제적인 기능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는 화폐를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사용한다던지 혹은 자신의 문화에 맞게 소모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경제적인 기능은 우리가 아는 기부, 물물교환, 투자와 같은 행위를 하는 통화를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19세기 잘못된 사회과학을 배우면서 사용된 사례 어느 아프리카의 돌을 통화로 사용하는 부족들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 그 부족들은 돌의 크기에 따라 그들의 부를 측정했으며 이것은 실제로 어디에 있든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즉, 통화는 단지 그들 사이의 기억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그 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돌이 아주 먼곳에 있음에도 그에게 돈이 가지고 있다고 믿는 것은 단순히 문명이 덜 발달해서라기 보다 그 문화에 대한 발달의 방향성이 실제적이고 현실적으로 발전한게 아니라 믿음과 기억에 의존하게끔 발생했다고 설명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또한 이러한 방향성은 가치판단을 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통화의 기능을 이해하고 관찰해보면서 미래의 화폐가 다르게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는 것도 이 책에서 얻게된 또 하나의 교훈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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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8. 5. 1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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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순절? 유월절? 토라? 메주자? 시나고그? 안식일? 쇼파르? 하누카? 도통 이 말이 무슨말인지 이 책을 들기전엔 몰랐다. 너무나 생소하고 거북한 유대인,유대문화에 대해 몰랐기 때문에 나는 그런 단어를 듣는게 사실 무섭기 까지 했다. 물론, 이 책을 쥐기 전부터 내가 유대문화에 관심이 없었다면 이 책 조차 내 서재에 담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추구하는 분석능력 중에서 직관력, 통찰, 지혜가 있다. 이러한 능력을 기르게 위해서 무겁고 표지가 히브리어로 적혀있는 투박한 책을 펴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내가 안식을 하는 동안 조금씩 조금씩 넘겨가면서 책 속에 숨겨진 5000년이라는 유대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오늘날 노벨상을 수여받은 최다수 인종이며, 현재의 금융업, 은행업의 최초의 아이디어 고안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이해할 수 있었다. 반면, 그들이 약 3세대 이전 까지도 여러나라에 흩어져 살면서 핍박받고 무시당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유대인이라는 단어는 없어지지 않았으며 오늘날 세계는 두뇌가 뛰어난 인종이며 역경을 견뎌낸 문화를 배우려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
- 내가 투자철학으로 삼고 있는 재귀성 관계는 유대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유대인은 솔로몬 탈무드를 만들고 솔로몬 탈무드는 유대인을 만든다.라는 명제는 유대인이 마음속에 기억하는 명제이다. 즉, 탈무드와 같은 유대경전을 벗어난 유대인은 유대인이 아니며, 유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탈무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만든다는 것은 물질적인 문화유산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은 안식일이 되면 예시바라는 도서관에 가서 탈무드와 경전에 대해서 짝을 지어 토론을 한다. 즉, 하나의 경전에 대해서 언제나 반론을 제기하며 물음을 하면서 확장된 형태의 경전을 끓임없이 연결해나간다. 그래서, 유대경전은 버스나 공공시설에 표어나 격언으로 많이 사용되고 짧은 경구로 많은 사람들을 생활에서 좀 더 지혜롭게 살도록 한다. 예를 들자면, 버스를 타면 문옆에 표어가 '지혜로운 사람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말로 행동을 변명한다.'이렇게 적혀있다. 버스를 타면 대게 밖을 쳐다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생각도 아닌 생각을 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만, 내릴 때가 되어선 마지막으로 유대경전을 하나 읽으면서 마음속에 조그마한 여운을 남긴다. 탈무드, 유대경전은 고루한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지 않으며, 심리학, 식품학, 경제학, 경영학, 생물학과 같은 학문들을 생활적으로 검증하여 옮겨 놓은 살아있는 교과서라고 생각한다.
- 유대인?
유대인들은 패배를 통하여 설사 외부의 힘에는 질지라도, 자신에게 져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배운다. 즉, 외면적으로 패하는 것과 내면적으로 패하는 것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고 본다. 다른 민족이 영토를 정복하는데 혈안이 되있는 동안 그들은 자신의 마음을 정복하는데 힘썻다. 그래서 유대인에게 다가오는 패배와 역경은 결코 좌절하게 하는 요인이 아니다. 중세시대 부터 유대인은 상업과 경제에 밝은 인종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유대인을 부흥에 이용하고 나라가 부강해졌다고 생각하면 그들을 박해하고 다른 나라로 도망하게 만들었다. 사견을 첨가하자면, 그들이 경제와 상업을 부흥시키는 능력은 다른 나라사람에게 무서우리 만큼 지혜롭고 명석하기 떄문일것이다.
그렇다면, 중세시대 유대인이 가지고 있던 최대의 무기는 무엇이었을까? 우선 강한 인내력을 들 수 있다. 한 사업이 날아가버리면, 동시에 다음 사업을 생각했다. 경영하고 있던 은행이 몰수되면, 그들은 다른 고장으로 이사하여 새로운 은행을 시작했다. 둘쨰로, 해내고야 마는 정신이다. 유대인은 절대로 중도에서 단념하지 않는다. 셋쨰로 자기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 즉 자신(自信)이다. 자기들의 재능을 믿고,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사업이 망해도 다시 그것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이다. 넷째로 높은 교육수준이다. 사업을 하는데 교육수준이 낮고 지적능력이 낮은 사람은 적합하지 않다. 중세시대 유대인만은 문맹자가 하나도 없었다. 위의 4가지 속성은 하나같이 지속성과 교육을 바탕으로 두고 있는 기질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지속성과 교육은 탈무드와 토라를 자신이 태어나 안식일에 독서를 하고 검약적인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체화된다고 사료된다.
유대인들은 오늘날 많은 분야에 핵심적인 인물로 퍼져있으며, 특히 금융과 은행분야에 있어서 엄청난 지배권을 가지고 있는 인종 중 하나다. 그러나, 그들이 받는 오해중에 "돈에 혈안이 된 인종"이라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돈의 주인은 사람이며, 돈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반면, 그 돈은 모든 것을 움직일 만큼 유용한 힘을 가진 물질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돈은 목적이 아니라고 하는데 돈이 가진 힘이 크다는 말이 다소 아이러니 할 수도 있다. 즉, 그들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돈에 대한 지배권을 돈 그자체로 두는 것이 아니라 내가 돈을 이용한다는 침착함을 보인다. 어찌보면 기독교나 다른 종교처럼 돈은 더러운 것이어서 관심이 없다고 하며, 초연함을 자랑하는 이들이 있는데 유대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돈에 대한 또 다른 표현의 두려움일 뿐일 것이다. 비유를 하자면 유대인에게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면, 유대인은 "세상에는 돈이 전부가 아니다고 말 하는 사람이 많지요. 자기가 돈이 없으니깐 억지로 태연한 척 하는 것이거나 아니면 돈이 가져오는 효과, 즉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니깐 그렇게 말하는 것에 불과해요."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말에 금언을 인용해 끝맺는다."우리들은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는 무리에게는 죽을 때까지도 돈이 쌓이지 않는다고 말하지요." 듣는이로 하여금 기분을 상하게 하겠지만, 유대인은 이러한 관념들을 토대로 돈이라는 도구를 잘 사용하는 민족이 되었다. 그렇다. 가난은 미덕이지만 오늘날 부유함은 권리인 자본주의라는 땅에 살고 있으니 유대인이 보는 돈에 대한 관점은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돈, 협상, 생활력, 교육, 눈물과 웃음, 지혜
솔로몬 탈무드는 오늘날 유대인이 가장 많이 읽는 탈무드 중 하나이며, 다양한 해석과 풍부한 경험이 녹아있는 유대경전의 정수이다. 이들은 5000년이라는 장구한 역사에서 끓임없는 역경과 고난, 그리고 행복을 느끼면서 어떻게 하면 힘든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고민하고 어떻게하면 사람과의 관계를 유익하게 지속시킬지 연구해왔다. 그리고 오늘날 유대인 도서관 예시바에서는 새로운 통찰이 계속해서 주석으로 달리고 있다. 탈무드를 압축해서 돈, 협상, 생활력, 교육, 눈물과 웃음, 지혜로 볼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범주는 탈무드의 부분이지만 공통된 점도 많이 있다. 오늘날 정보는 기회이고 돈이라는 말이 통용되지만, 유럽의 은행업을 주름잡는 로스차일드 집안의 성공이야기는 나폴레옹의 마지막 전투 워털루 전투 소식을 빠른 정보체널의 이용으로 큰 부를 거머쥐었다. 그 당시의 이러한 정세보고의 이용은 유대인의 기회포착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그리고 교육에서도 "현자란 어떤 사람인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사람이다."라는 한 랍비의 말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이 똑똑하다고 평가를 받는 것도 늙은이든 젊은이든 언제나 배우려고하고 미지의 세계를 궁금해 하는 기질 떄문이다. 유대인은 정크 본드나 저당증권과 같은 파생상품분야에서도 변화를 주도했다. 기존의 금융권에서 쓰레기로 취급했던 가치를 새롭게 보고 시간이라는 관념을 접목하면서 이것을 상품화 하여 오늘날 현물시장보다 더 많은 거래를 할 수 있게된 기반을 마련하였다. 아주 작은 기회라도 이것을 지혜롭게 계산하고 생각하여 부를 불리는 능력은 우리가 보기에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은 자신이 지금 살고 있는 환경이 극단적으로 바뀌어 목숨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것이 없어질 것을 대비한다. 즉, 아무리 돈이 많고 사업이 번창하고 유명하고 권력을 손에 쥐고 있다고 해도 그들의 상식과 배움은 지속된다. 왜냐하면 그들이 땅을 잃고 헤메일 떄부터 다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가진 날까지 그들은 언제나 아무것도 없는 생활로 되돌아 가는 상황을 맞이 했다. 그래서 그들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육과 지혜이다. 유대인은 모든 것이 사라지더라도 내 목숨이 붙어 있다면 내 머리 속에 든 지혜와 경험은 언제나 풍요를 향해 돛를 펼쳐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가지고 있다. 탈무드는 이러한 지혜와 경험의 산물이며, 그들이 토라와 탈무드를 안식일 마다 읽으며 평생 배움을 갈구하는 상황적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흰 양장에 천으로 감싸고 책 표지에는 시나고그에 달린 화려한 촛대그림이 장식되어있고 밑에는 히브리어로 탈무드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1000페이지가 넘는 마치 사전을 연상하게 하는 풍채에 종종 읽어보았지만 상당히 천천히 읽게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은 전혀 따분하지 않았다. 오히려, 어딜 가거나 휴식 중간 중간마다 읽고 싶게하는 책이다. 경전이 가지는 이미지와 다르게 모호하지도 않고 원론적이지도 않으며 실용적이며 직관과 지혜를 길러준다. 그리고 사람과의 대화를 풍성하게 하는 묘한 기능이 있다. 비록 1달 넘게 책을 펴고 읽으며 드디어 탈무드를 책장에서 쉬게 하지만, 언제나 눈길이 가고 주말과 같은 안식이 있는 날, TV와 컴퓨터를 끄고 조용히 침대에 누워 이 책을 보는 것이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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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8. 5. 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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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는 매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이다. 이 책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기준이 된 것은 제목이었다. 사실 나는 논리적인 사고를 요하는 금융시장 분석에서 다소 논리적인 사고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이 점을 배울 것이라는 의미로 책을 구하게 되었다.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책으로 이러한 분야를 접하기는 처음이었다. 그러나 책을 펼치면서 제목과 내용의 차이점은 다소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논리적 사고와 앞쪽형 두뇌를 사용하는 반성과 피드백을 이용해라는 내용이 아닌, 상대방의 커뮤니케이션과 욕구(Needs)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서의 논리적 표현 방법을 기술하는 실용서였다는 것이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내가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면 상대방도 그렇게 보이겠지라는 착각을 크게 뉘우치게 되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상대방에게 전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착각과 오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일명 '얼치기 독심술사 증후군'이라는 것이다. 나는 많은 분량의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가장 유용했던 부분은 MECE(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라는 기술이다. 간단히 말해서 "어떤 사항의 중복 없이, 그럼에도 누락 없는 부분의 집합체로 파악하는 것"이다. 이 스킬은 직장 생활에서 많은 노하우를 상대방에게 받아들이기 쉽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종종 내가 원하는 부분을 발췌하거나 아무런 반박 없는 나열식 정보를 통해서 글을 썻다는 점에서 이 기술은 나에게 통찰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했다. 예를 들자면 금융시장에서 더블딥이라는 논제에 대해서, 후행 지표인 고용율, 현상,결과에 대한 나열로 설명한다면 이것은 전체를 집합체로 볼 수 없을 뿐 더러 중복의 부분이 많다. 즉, MECE를 적용한다면 금융시장의 선행(주가지수),동행(수출입실적),후행(고용률) 지표를 동시에 살펴 보고 더블딥을 파악할 수 있는 판단 근거를 세워 필터링을 통해 결론을 도출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사회시간에 배웠듯이 사회현상을 바라 볼때의 과정 몇가지가 있다. 사실 수집에서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론 도출의 과정까지 올라오면서 사실은 주관적으로 변화하므로 이것을 받아 들이는 사람은 왜?라는 의문을 던진다. 그러므로 내가 쓰는 문서와 커뮤니케이션 내용은 결론과 가까워 질수록 전달자는 So What?/Why So?라는 의문을 지속적으로 던져야 내용과 결론의 괴리를 줄일 수 있다.
-이 책에 내가 생각하는 함정은 사람의 범주화 하고 싶어하는 본능과 참/거짓을 분간해야하는 본능을 제거하기 힘들다는 점이 있다. 물론 논리적 표현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점은 아니다. 그러나, 논리적으로 전달해야 된다는 압력이 종종 아직 미결된 사실을 범주화와 그룹화해버리므로서 장래에 다가올 측정되지 않는 불안정성으로 남게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자면,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의 모기지 파생상품의 범주가 속하는 영역은 국채나 공채와 같은 등급인 우량의 범주였다. 그러나 가까운 과거가 말을 해주듯이 모기지 파생상품은 글로벌 경제를 흔들만큼의 불안정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만약, 우리가 모기지 파생상품의 위험도를 범주화 하지 않고 파생상품의 발행 원리를 이해했다면 비논리적이었지만 자산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져다 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힘을 얻기 위해서는 아이러니하게 논리적인 사고를 해야된다. 즉, 상황에 맞는 분석을 하는 논리적인 씽킹(Thinking)이 많은 사회현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구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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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8. 5. 1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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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는 물론, 주식투자자와 채권자, 더 나아가서는 경리 초보자부터 수험생에 이르기까지..
재무제표로 회사의 경영 상태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해독하는 일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지요.
이책은 왕초보가 재무제표를 보고 분석해낼 수 있게끔 구성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지렛대 삼아 어떤 기업의 재무제표라도 요리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길 기원해봅니다. 머릿글에서..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다.그래서 의사소통을 한다. 의사소통의 도구는 몸짓, 말, 그림 과 같은 표현도구를 사용한다. 표현에 있어서 한번도 보지 못하거나 알지 못하는 것을 상대방 혹은 자신이 이해하기란 무척 힘들다. 이 책은 기업을 회계로 표현하는 재무제표를 스스로 이해하려면 이것이 표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회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을 상세히 알려준다. 예를 들자면, 우리가 외국어를 배우고 언어를 배우는 이유도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지식과 지혜를 쌓기 위해서이다. 마찬가지로 재무제표에서 쓰이는 회계 용어와 계정과목 그리고 분석기법은 언어에서 문법과 단어,그리고 종합적 이해와 괘를 같이 한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회계의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할 줄 알면 나라와 시대를 뛰어넘어 각 기업의 재무제표를 이해할 수 있고 알 수 있다고 한다. 영어를 배워서 많은 기업을 알 수 있는 것보다 많은 기업을 회계의 언어로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을 피력한다. 나의 생각도 저자의 생각과 같다. 회계는 오늘날 자본주의 속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효과적인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63빌딩을 알려면 63빌딩에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고, 빌딩 모형을 통해 볼 수도 있다. 이렇듯 삼성전자나 현대차 같은 기업을 알기 위해서 기업의 모형을 A4용지 몇장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회계에 힘이다. 회계에 힘에 의해서 표현된 기업의 종이모형을 해석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될까?
이 책은 종이 모형에 적혀있는 것을 63빌딩을 각 층으로 나눠 보듯, 1층에 대차 대조표, 2층에 손익계산서, 3층에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4층에 현금흐름표 5층에 자본변동표로 나누었다. 왜 1층에 대차대조표가 있을까? 대차대조표는 기업이 태어나(법인 생성) 죽을 때까지(청산)의 자산,자본,부채의 현재 상태를 나타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층빌딩이 올라 갈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지반을 튼튼히 하고 견고한 건축자재를 사용한 것 처럼 대차 대조표는 기업의 뿌리와 전체적인 구성을 알 수 있게 해준다. 2층에 손익계산서는 63빌딩의 최근 특징을 나타낸다. 기업의 올해의 수익과 비용을 나타낸다. 3층 4층 5층 모두 각 층을 연결하는 비상구와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회계상에는 당기순손익(당기순이익)으로 각 층은 통한다. 그러나 당기순손익이 기업을 모두 알려주지 않는데, 이러한 수익의 질을 알아내고 기업을 평가하는 것은 세부적인 구조를 뜯어봐야 알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세부적인 구조를 스스로 분석하고 이해하게 끔 도와준다. 그러나 이 책은 한번 읽어버리고 서재에 꼿아놓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재무제표를 볼 때 의아한 계정과목이나 이해되지 않는 회계원칙을 알려면 이 책을 편하게 펴보면서 알 수 있다.
기업이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이 많다면 우리는 우선 기업이 안정적이라고 분석 할 수 있지만 기업이 적당한 투자나 영업 분야를 찾지 못했다고 양면적으로 이해 할 수 있다.그리고 영업에서의 영업비용에 매출에누리나 매출할인이 많이 붙는 것은 물건을 파는데 하자가 많거나 실수가 많이 일어나 장기적으로 기업의 신뢰성이 훼손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회계상에 기록되는 것은 수익이 실현될 때라는 점과 회계상 이익은 수익과 비용의 차감 액수와 일치한다는 점, 수익과 비용이 서로 상쇄되지 않고 둘다 회계상에 기록하는 것은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흥미로운 점이다. 예를 들어 이자 수익이 100만원 이자 비용이 70만원이라면서 이것을 상쇄해서 이자 수익 30만원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둘 다 적어 주므로서 기업이 자본으로 이자를 만들 수 있는 능력과 재무적 부채에 대한 비용을 둘다 알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재무제표분석은 투자에 있어서 아예 모르고 투자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기업의 가시적인 모형도를 읽어내면서 투자를 할 수 있는 능력이고, 이 책은 이러한 능력을 효과적이고 재밋게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ps : 책의 내용정리는 아래 회계계정과목 정리로 대체하고, 서평만 남깁니다.
>>>>계정과목<<<<대차대조표상의 계정과목을 자산/부채,자본으로 분류해서 설명드리면...
1. 자 산
자산은 남에게 빌린 돈인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또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재산의 총액을 말하며, 기업회계기준상 자산은 유동자산과 고정자산으로 분류하도록 하고 있다.
(1) 유동자산
유동자산이란 1년내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으로서 당좌자산과 재고자산으로 분류된다.
1)당좌자산
당좌자산은 유동자산 중 기업이 원할 경우 즉각적인 현금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자산을 말하며, 이에 속하는 자산으로는 다음의 자산이 있다.
① 현금및현금등가물
통화 및 타인발행수표 등 통화대용증권과 당좌예금·보통예금 및 현금등가물로 한다. 이 경우 현금등가물이라 함은 큰 거래비용 없이 현금으로의 전환이 용이하고 이자율의 변동에 따른 위험이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는 유가증권 및 단기금융상품으로서 취득당시 만기(또는 상환일)가 3개월 이내에 도래하는 것을 말한다. 통화 및 타인발행수표, 보통예금, 당좌예금, 우편환증서, 기일도래공사채 이자표, 배당금지급통지표 지점전도금 등. 현금및현금등가물은 간단하게 현금이라고 하며, 기업회계기준상으로는 통화 및 타인발행수표, 보통예금, 당좌예금, 우편환증서, 기일도래공사채 이자표, 배당금지급통지표 지점전도금 등을 모두 현금및현금등가물로 대차대조표에 표기하도록 하고 있으나 각각 별도의 계정을 사용하여 표기를 하여도 된다.
② 단기금융상품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정기예금·정기적금·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예금 및 기타 정형화된 상품 등으로 단기적 자금운용목적으로 소유하거나 기한이 1년 내에 도래하는 것으로,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예금에 대하여는 그 내용을 주석으로 기재한다. 정기예금, 정기적금,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예금, 금전신탁, 양도성예금증서(CD), 어음관리구좌(CMA), 신종기업어음(CP), 환매체(RP)으로서 그 기간이 1년 이내에 도래하는 것. 기업회계기준에서는 기한이 1년 내에 도래하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예금, 금전신탁, 양도성예금증서(CD), 어음관리구좌(CMA), 신종기업어음(CP), 환매체(RP)는 모두 단기금융상품으로 표기를 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무적으로는 위의 각 항목에 대하여 별도의 계정을 사용을 한다.
③ 유가증권
유가증권은 그 가치를 법률상 보장받을 수 있는 증권으로서 일반적으로 주식·사채 및 국·공채를 말한다. 그러나 이는 1년 내에 현금화가 가능해야 하며, 1년 이내에 현금화가 불가능한 유가증권은 투자유가증권으로 분류된다.
a. 국·공채
b. 특별한 법률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이 발행한 채권
c. 사채권
d. 특별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발행한 출자증권
e. 주권 또는 신주인수권을 표시하는 증서
f. 외국인이나 외국법인이 발행한 증권 또는 증서로서 이상의 증권이나 증서의 성질을 구비한 것
g. 외국법인 등이 발행한 증권 또는 증서를 기초로 하여 증권예탁원이 발행한 유가증권예탁증서
h. 위의 a내지 g의 증권 또는 증서와 유사하거나 이와 관련된 것으로서 다음에 정하는 것
가. 신탁회사나 투자신탁회사 및 외국투신사가 발행하는 수익증권
나. 증권투자신탁업법에 의하여 위탁회사가 발행하는 수익증권
다. 외국증권투자신탁업자(외국증권투자신탁관계법령에 의하여 외국에서 증권투자신탁업을 영위 하는 자를 말한다)가 발행하는 수익증권
라. 기업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어음 중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하는 것
마. 한국증권거래소가 정하는 기준과 방법에 따라 당사가 일방의 의사표시에 의하여 당사자간 에 다음에 해당하는 거래를 성립시킬 수 있는 권리(유가증권 옵션이라고 한다)
㉠ 주권의 매매거래
㉡ 사전에 설정된 유가증권의 지수의 수취와 차에 의하여 산출되는 금전을 수수하는 거래
㉢ 유가증권 지수의 선물거래(유가증권 지수의 선물거래를 말한다)
④ 매출채권
매출채권은 물건을 팔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돈을 받기로 하거나, 물건을 팔고 어음을 받았을 경우에 처리하는 계정과목이다. 어음거래, 외상거래. 기업회계기준에서는 어음거래와 외상거래를 모두 매출채권으로 계상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무에서는 어음거래는 받을어음으로 외상거래는 외상매출금으로 처리를 한다.
⑤ 단기대여금
단기대여금은 상대방에게 차용증서나 어음을 받고 금전을 빌려준 경우로서 그 회수가 1년 이내에 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주주, 임원, 종업원에 대한 대여금, 어음단기대여금, 단기 주택자금 융자 등
⑥ 미수금
미수금은 기업의 고유한 사업이외의 사업에서 발생되는 미수채권을 말한다(비교 : 기업 고유의 사업에서 발생하는 미수채권은 매출채권으로 처리한다). 고정자산 등의 매각대 중 못받은 금액, 부가가치세 환급금 등. 미수금은 외상매출금과 구분을 하여야 하는 데 외상매출금은 일반적 상거래 상에서 못받은 금액을 말하며, 미수금은 일반적 상거래 이외에서 못받은 금액을 말한다.
⑦ 미수수익
기업이 외부에 용역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서 당기에 이루어져야 하는 수익 중 수취하지 못한 수익을 말한다. 예·적금 이자 미수액, 국공채·사채이자 미수액, 임대료 미수액 등
⑧ 선급금
선급금은 상품이나 제품 등의 재고자산 구입시 납품에 앞서 대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급하는 금액을 말한다. 상품이나 원재료 및 용역, 고정자산을 구입하고 대금을 먼저 지급한 경우
⑨ 선급비용
선급비용은 아직 제공되지 않은 용역에 대하여 지급된 대가로서 일정 기간동안 특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권리 또는 청구권을 말한다. 보험료, 임차료, 지급이자, 보증료, 할인료, 광고료, 고용보험료 등의 기간미경과분 등. 결산시점에 결산정리 사항으로 기간미경과분에 대한 선급비용 인식이 이루어져야 한다.
⑩기타의 당좌자산
기타의 당좌자산은 위의 당좌자산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당좌자산을 말한다. 부가가치세 대급금, 선납세금 가지급금, 전도금 등. 부가가치세대급금-부가가치세대급금은 부가가치세를 부담하는 일반과세자의 경우 물건이나 용역을 구입할 때 상대방에게 지불하는 부가가치세부담분을 인식하는 계정과목이다.
⑪ 선납세금 - 주로 소득세나 법인세의 중간예납세액을 처리하는 계정과목이다.
⑫ 가지급금
주로 임직원의 가불 등 그 내용이 명확하지 아니한 가지급금액으로서 이는 그 계정이 밝혀지면 해당 계정으로 대체를 하여야 하며, 밝혀지지 않을 경우에는 가져간 사람의 단기대여금이 된다.
⑬전도금
사업장이 다수인 경우 사업장의 운영비와 관련하여 지급하는 금액을 처리하는 계정이다.(공자, 사무소, 대리점 등)
2) 재고자산
재고자산은 기업이 현재 판매를 위하여 생산 중인 자산 또는 생산을 위하여 직·간접으로 소비되는 자산 및 판매를 위하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총칭하는 말이다.
① 상 품
판매를 목적으로 구입한 상품 미착(도착하지 않은)상품 적송품(판매를 위탁한 상품) 등을 말하며, 부동산매매업에 있어서 판매를 목적으로 소유하는 토지 건물, 기타 이와 유사한 부동산은 상품으로 본다. 상품매입대금, 미착상품, 적송품
② 제 품
판매를 목적으로 제조한 생산품 부산물 등. 완성품(제조), 부산물
③ 반제품
자가(직접) 제조한 중간제품과 부분품 등, 자가 제조한 중간제품
④ 재공품
제품 또는 반제품의 제조를 위하여 제조과정에 있는 것을 말한다. 제조 중인 재고자산
⑤ 원재료
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소요되는 원료 재료 매입부분품 미착원재료 등을 말한다. 원재료 구입대금, 미착 원재료, 수출용 원자재 수입시 납부한 관세, 의제매입세액 원재료 차감분
⑥ 저장품
소모품 소모공구기구비품 수선용부분품 및 기타 저장품 등. 다량의 소모품, 소모 공구 미사용분, 소모 기구비품 미사용분
※ 매입에누리, 매입환출, 매입할인은 재고자산(매입)의 차감항목이다
(2) 고정자산
고정자산이란 설비자산이라고도 부르며, 기업이 장기간 영업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보유하는 자산 또는 장기간 타인의 사용이 제한된 자금적 자산을 총칭하여 사용하는 말이다. 여기서 장단기의 구분은 통상적으로 1년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1)투자자산
투자자산이란 타기업지배와 장기시세차익 및 배당 등을 목적으로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써 유형자산, 무형자산에 속하지 않는 자산을 말한다.
① 장기금융상품
유동자산에 속하지 아니하는 금융상품으로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예금에 대해서는 그 내용을 주석으로 기재한다. 정기예금, 정기적금,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예금, 금전신탁, 양도성예금증서(CD), 어음관리구좌(CMA), 신종기업어음(CP), 환매체(RP)으로서 그 기간이 1년 이후에 도래하는 것.
장기금융상품 중 결산기말 현재 만기가 1년 이내에 도래하는 것은 단기금융상품으로 대체시키는 회계처리를 하여야 한다.
② 투자유가증권
투자유가증권이란 유동자산에 속하지 아니하는 유가증권으로써 투자목적으로 소유하는 주식, 사채, 국 공채 및 출자금을 말한다.
a. 국·공채
b. 특별한 법률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이 발행한 채권
c. 사채권
d. 특별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발행한 출자증권
e. 주권 또는 신주인수권을 표시하는 증서
f. 외국인이나 외국법인이 발행한증권 또는 증서로서 이상의 증권이나 증서의 성질을 구비한 것
g. 외국법인 등이 발행한증권 또는 증서를 기초로 하여 증권예탁원이 발행한 유가증권예탁증서
h. 위의 a내지 g의 증권 또는 증서와 유사하거나 이와 관련된 것으로서 다음에 정하는 것
가. 신탁회사나 투자신탁회사 및 외국투신사가 발행하는 수익증권
나. 증권투자신탁업법에 의하여 위탁회사가 발행하는 수익증권
다. 외국증권투자신탁업자(외국증권투자신탁관계법령에 의하여 외국에서 증권투자신탁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가 발행하는 수익증권
라. 기업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어음 중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하는 것
마. 한국증권거래소가 정하는 기준과 방법에 따라 당사가 일방의 의사표시에 의하여 당사자 간에 다음에 해당하는 거래를 성립시킬 수 있는 권리(유가증권 옵션이라고 한다)
㉠ 주권의 매매거래
㉡ 사전에 설정된 유가증권의 지수의 수취와 차에 의하여 산출되는 금전을 수수하는 거래
㉢ 유가증권 지수의 선물거래(유가증권 지수의 선물거래를 말한다)으로서 1년 이내에 현 금화가 불가능한 유가증권. 유가증권 중 1년 이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보유목적의 유가증권은 당좌자산 중 유가증권으로 처리를 하고 1년 이후에 현금화가 불가능한 투 자목적의 유가증권은 투자유가증권으로 처리한다.
③ 장기대여금
기업의 여유자금을 타인에게 대여하는 경우에 그 회수기간이 대차대조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도래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주주, 임원, 종업원에 대한 대여금, 어음장기대여금, 장기 주택자금 융자 등. 그 회수기간이 대차대조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도래하는 대여금에 대하여는 단기대여금으로 계정대체를 하여야 한다.
④ 장기성매출채권
장기성매출채권은 유동자산에 속하지 아니하는 일반적 상거래에서 발생한 장기의 외상매출금 및 받을어음을 말한다. 즉 어음의 만기일이 대차대조표일로부터 1년 이후에 도래하는 채권을 말한다.
어음거래, 외상거래. 기업회계기준에서는 어음거래와 외상거래를 모두 매출채권으로 계상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무에서는 어음거래는 받을어음으로 외상거래는 외상매출금으로 처리를 한다.
⑤ 투자부동산
투자부동산이란 투자의 목적 또는 비영업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토지 건물 및 기타의 부동산을 말한다.
⑥ 보증금
보증금은 전세권 전신전화가입권 임차보증금 및 영업보증금 등을 계상하는 계정이다.
전세권, 전화가입권, 임차보증금, 영업보증금, 수입보증금 등
⑦ 이연법인세차
이연법인세차는 법인세법 등의 법령에 의하여 납부하여야 할 금액이 법인세비용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하는 금액을 처리하는 계정을 이연법인세차라고 한다.
⑧기타의 투자자산
위에 속하지 아니하는 투자자산으로 한다. 퇴직보험 등의 예치금
2) 유형자산
유형자산은 비교적 장기간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과정에서 재화 및 용역제공을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말한다.
① 토지
토지는 기업이 자신의 영업목적을 위하여 영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지로서 대지·임야·전답·잡종지 등을 말한다. 공장, 사무소, 주차장, 사택, 운동장 등의 부지
② 건물
건물이란 토지위에 건설된 공작물로써 지붕이나 둘레벽을 갖추고 있는 사무소, 점포, 공장 및 냉난방·조명·통풍 및 이에 부수되는 설비도 포함한다. 공장, 사무실, 영업소, 기숙사, 사택, 차고, 창고, 건물 부속설비, 점포 등
③ 구축물
구축물은 토지위에 정착된 건물 이외에 선거·교량·안벽·부교 궤도 저수지 갱도 굴뚝 정원설비 및 기타의 토목설비 또는 공작물 등으로 한다. 화단, 가로등, 다리, 정원, 철탑, 포장도로 등
④ 기계장치
기계장치는 동력 등의 힘을 이용하여 물리적 화학적으로 원 부재료를 가공제품으로 변환시키는 각종 제조설비 또는 작업장치로서 기계장치 운송설비(콘베어 호이스트 기중기 등)와 기타의 부속설비로 한다. 기중기, 콘베어 등
⑤ 선 박
선박이란 일반적으로 여객선이나 화물선 및 어선 등의 수상운반구로서 사람이나 물건 등을 실어 해상에서 운반하는 것들을 총칭한다.
⑥ 차량운반구
철도차량 자동차 및 기타의 육상운반구 등, 기차, 자동차 등
⑦ 건설중인자산
유형자산의 건설을 위한 재료비 노무비 및 경비로, 건설을 위하여 지출한 도급금액 또는 취득한 기계 등을 포함한다. 건설목적 지출 자재비, 노무비, 경비, 외주비 등
⑧ 기타의 유형자산
기타의 유형자산에 속하는 대표적인 것으로는 공구와 기구, 비품 등이 있다.
a. 공구와 기구 : 생산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도구로서 금형, 검사공구, 오락공구
b. 비품 : 원활한 관리활동을 위하여 주로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는 도구로 에어콘, 금고, 시계, 복사기, 냉장고, 소프트웨어, 사무용집기 등을 말한다.
3) 무형자산
무형자산이란 물리적 특성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서 동 자산을 소유함으로써 기업이 상당한 기간동안 수익력의 요인이 되는 권리 또는 사실상의 가치를 말한다.
① 영 업 권
영업권은 합병 영업양수 및 전세권 취득 등의 경우에 유상으로 취득한 것으로 한다. 합병시 순자산가액 초과액
② 공업소유권
법률에 의하여 일정기간 독점적 배타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로서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 및 상표권 등이 있다.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 및 상표권
③ 광 업 권
광업법에 의하여 등록된 일정한 광구에서 등록을 한 광물과 동 관산 중에 부존하는 다른 광물을 채굴하여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④ 어 업 권
수산업법에 의하여 등록된 일정한 수면에서 어업을 경영할 권리를 말한다.
⑤ 차 지 권
차지권이란 임차료 또는 지대를 지급하고 타인이 소유하는 토지를 사용 수익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⑥ 창 업 비
창업비란 회사의 설립을 위하여 소요되는 비용으로 이에는 발기인의 보수, 법률상담비용, 정관작성비용, 설립등기비용, 회사설립 제규칙의 작성비용, 주식모집비, 통신비, 사무실유지비, 창립총회비, 주식발행비 등이 포함된다. 발기인의 보수, 법률상담비용, 정관작성비용, 설립등기비용, 회사설립 제규칙의 작성비용, 주식모집비, 통신비, 사무실유지비, 창립총회비, 주식발행비 등
⑦ 개 발 비
개업비는 회사설립일로부터 영업개시일까지 지출한 개업준비를 위한 제비용으로서 사무실임차료 광고비 통신비 종업원의 급여 등을 포함한다. 그러나 개업이후에 발생한 이자비용은 영업외비용으로 처리하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개시한 후 업종을 추가하거나 다각화 및 인수합병을 행함으로서 발생하는 비용은 개업비에 해당되지 않는다. 동 금액은 개업연도부터 3년이내의 기간에 매기 균등액을 상각한다. 사무실임차료, 광고비, 통신비, 종업원의 급여
2. 부 채
부채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총재산 중에서 남으로부터 빌려온 재산을 말한다.
(1) 유동부채
유동부채는 남에게 빌려온 재산 중에서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재산을 총칭한다.
① 매입채무
매입채무는 물건을 사고 일정기간 후에 돈을 주기로 하거나 물건을 팔고 어음을 주었을 경우 사용하는 용어이다. 어음거래, 외상거래. 기업회계기준에서는 어음거래와 외상거래를 모두 매입채무로 계상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무에서는 어음거래는 지급어음으로 외상거래는 외상매입금으로 처리를 한다.
② 단기차입금
단기차입금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돈을 빌려오고 사용 후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돈을 말한다. 금융기관 차입금, 주주·임원·종업원의 단기차입금, 어음 단기차입금, 당좌차월 등.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돈은 단기차입금으로 1년 이후에 갚아야 하는 돈은 장기차입금으로 처리를 한다.
③ 미지급금
상품이나 제품이 아닌 물품의 구입, 용역의 제공, 특별소비세, 광고료 등과 관련된 지출로서 기업의 일반적 상거래 이외에서 발생한 채무를 말한다. 리스료, 차량 할부금, 고정자산 구입대금 중 미지급액 등. 일반적 상거래에서 발생한 미지급액은 외상매입금으로 일반적 상거래 이외에서 발생한 미지급액은 미지급금으로 처리를 한다.
④ 선수금
선수금이란 수주공사 수주품 및 기타 일반적 상거래에서 발생한 선수액을 말한다. 즉, 거래처로부터 상품 또는 제품을 주문받고 제공하기 전에 수취한 대금을 말한다. 물건대금, 수주공사, 수주품 고정자산 판매금액 중 미리받은금액 등
⑤ 예수금
예수금이란 일반적 상거래 이외에서 발생한 일시적 제예수액을 말한다. 즉, 예수금은 부가가치세예수금과 같이 기업이 타인으로부터 일단 금전을 받아 수취하고 그 후 타인을 대신하여 제3자에게 금전으로 반환하여야 할 채무를 말한다. 갑근세,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의 예수금 등
⑥ 미지급비용
미지급비용이란 이미 발생된 비용으로서 아직 지급되지 않은 것을 말한다. 즉 일정한 계약에 따라 계속적으로 용역을 제공받고 있는 경우에 이미 제공받은 용역에 대하여 결산일 현재 아직 그 대가의 지급이 끝나지 않은 경우 동 계정을 처리하는 계정이다. 미지급 이자, 급료, 신용카드 사용대금
⑦ 미지급법인세
미지급법인세란 회계연도말 현재 법인세 등의 미지급액을 말한다. 즉, 회계연도말 현재 당해 회계연도에 부담하여야 할 법인세와 소득할주민세로서 미지급된 금액을 말한다. 그리고 기납부한 중간예납세액이나 원천징수세액은 실무상 선급법인세계정이나 법인세비용계정으로 처리한다.
미지급법인세, 주민세, 농어촌특별세 등. 중간예납 법인세는 선납세금 처리를 한다.
⑧ 미지급배당금
미지급배당금은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상에 현금배당액으로써 기말에 주주 등으로부터 배당금지급청구가 없어 미지급 상태로 남아 있는 배당금이다. 배당금 중 미지급한 배당금
⑨ 유동성장기부채
유동성장기부채란 고정부채 중 1년 내에 상환될 부채를 말한다. 즉, 장기부채 중 결산일로부터 1년 이내에 상환기간이 도래하는 부채는 유동성장기부채로 대체하여야 한다.
⑩ 선수수익
선수수익은 계약에 따라 대금을 수령하고 결산기말 현재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경우 동 금액에 대하여 처리하는 계정이다. 선수이자, 선수입대료
⑪ 단기부채성충당금
1년 내에 사용되는 충당금으로서 그 사용목적을 표시하는 과목으로 기재한다.
⑫ 기타의 유동부채
기타의 유동부채로는 가수금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는 가계정으로서 결산 재무제표에는 기재하여서는 안된다. (가수금: 일시적으로 운영자금의 부족으로 임직원에게 자금을 빌리는 경우 이를 처리하는 계정이다.)
(2) 고정부채
고정부채란 부채 중에서 지급기간이 결산일로부터 1년을 초과하는 채무를 말한다.
① 사채
사채란 주식회사가 거액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일정액(권당 10,000원)을 표시하는 채권을 발행하여 다수인으로부터 조달한 부채를 말한다. 일반사채,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② 장기차입금
장기차입금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돈을 빌려오고 사용 후 1년이 지나서 갚아도 되는 돈을 말한다. 금융기관 차입금, 주주·임원·종업원의 장기차입금, 어음 단기차입금, 당좌차월 등.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돈은 단기차입금으로 1년 이후에 갚아야 하는 돈은 장기차입금으로 처리를 한다.
③ 장기성매입채무
장기성매입채무는 물건을 사고 일정기간 후에 돈을 주기로 하거나 물건을 팔고 어음을 주었을 경우 그 기간이 1년 이후에 지불해도 되는 매입채무를 말한다. 어음거래, 외상거래. 기업회계기준에서는 어음거래와 외상거래를 모두 매입채무로 계상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무에서는 어음거래는 지급어음으로 외상거래는 외상매입금으로 처리를 한다.
④ 장기부채성충담금
1년 후에 사용되는 충당금으로서 그 사용목적을 표시하는 과목으로 기재한다.
⑤ 이연법인세대
일시적 차이로 인하여 법인세비용이 법인세법 등의 법령에 의하여 납부하여야 할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하는 금액으로 한다.
3. 자 본
자본이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총재산(자산)에서 남에게 빌린 재산(부채)를 차감한 금액을 말한다.
(1) 자본금
자본금이란 주식회사의 경우 발행주식의 총액을 말하고, 개인회사의 경우 개인이 납입한 총액을 말한다.
(2) 자본잉여금
자본잉여금이란 대차대조표 항목간의 거래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익을 말한다.
① 주식발행초과금
회사가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발행의 방법에는 액면발행, 할인발행(발행가액보다 낮은 가액), 할증발행(발행가액보다 높은 가액) 등이 있는데, 이 중 할증발행시 발행가액 중 액면가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주식발행초과금이라고 한다.
② 감자차익
무상감자의 경우 감소시킨 자본금의 금액이 주주에게 되돌려준 회사자본을 초과하는 경우 그 차액을 말한다.
③ 기타자본잉여금
자기주식처분이익으로서 자기주식처분손실을 차감한 금액과 그 밖의 기타자본잉여금으로 한다.
(3) 이익잉여금
이익잉여금은 손익계산서 항목의 거래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익을 말한다.
① 이익준비금
상법은 자본금의 2분의 1에 달할 때까지 매결산기의 금전에 의한 이익배당액의 1/101이상의 금액을 강제적으로 기업내부에 유보하도록 하고 있는 데 이 규정에 의하여 적립한 준비금을 말한다.
② 기타 법정적립금
상법 이외의 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적립된 금액으로 한다.
③ 임의적립금
정관의 규정 또는 주주총회의 결의로 적립된 금액으로서 사업확장적립금 감채적립금 배당평균적립금 결손보전적립금 및 법인세 등을 이연할 목적으로 적립하여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 환입될 준비금 등을 말한다.
④ 차기이월이익잉여금 또는 차기이월결손금
당기 이월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의 차기이월이익잉여금 또는 결손금처리계산서의 차기이월결손금으로 하고 당기순이익 또는 당기순손실을 주기한다.
(4) 자본조정
자본조정이란 특성상 자본에 부가하거나 차감하여야 하는 계정 또는 자본의 구성항목 중 어느 계정에 계상하여야 하는 지 불분명하여 회계상 자본총액에서 가감하는 형식으로 기재하는 항목을 말한다.
① 주식할인발행차금
주식을 액면가액 이하로 발행하는 경우 액면가액과 발행가액의 차이를 말한다.
② 배당건설이자
주식회사의 경우 원칙적으로 이익이 없으면 배당이 불가능 하나 이에 대한 예외로서 배당건설이자는 상법 제463조의 규정에 의하여 자본금에 대한 이자를 배당한 경우 그 금액을 말한다.
③ 자기주식
자기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말한다.
④ 미교부주식배당금
이익잉여금의 배당 중 주식배당에 해당하는 배당금을 말한다.
⑤ 투자주식평가손익
투자주식의 평가시 시가와 원가의 차이에 의한 손익을 말한다.
⑥ 해외사업환산차대
해외사업환산차(대)란 해외지점 또는 해외사업소의 외화표시 자산 및 부채의 환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산손익을 말한다.
Ⅱ. 손익계산서 계정과목
1. 매출총이익(매출액-매출원가)
매출총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한 금액을 말한다.
(1) 매출액
매출액은 제품을 판매한 총액을 말한다. 그리고 매출에누리와 매출환입, 매출할인 등은 매출에서 차감을 한다.
(2)매출원가
매출원가는 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사용된 모든 비용을 말한다. 즉,「기초재고액 + 당기매입액 - 기말재고액」으로 매출원가를 계산한다.
2. 영업이익(매출총이익-판매비와관리비)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관리비를 차감한 금액이 (+)인 금액을 말한다. (-)인 경우는 영업손실이다.
(1) 판매비와관리비
판매비와관리비는 제품의 판매 또는 관리를 위하여 사용된 비용을 말한다.
① 급여
급여란 특정인에게 근로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써 지급받는 제금액으로서, 급여에는 임원급여, 급료와 임금 및 제수당을 포함한다. 임직원에게 지급을 하는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등. 일용직 근로자에게 지급을 하는 급여는 일반적으로 잡급으로 처리를 한다.
② 퇴직급여
퇴직급여란 영업기간 중 또는 영업연도말 임원 또는 직원이 퇴사하는 경우에 자사의 퇴직금지급규정에 의하여 지급하는 금액을 처리하기 위한 계정이다.
퇴직급여충담금 미설정시 퇴직금 지급액 : 퇴직급여충당금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 퇴직시 퇴직급여충당금에서 우선 상계를 하고 부족액을 퇴직급여로 처리를 한다.
③ 복리후생비
복리후생비란 종업원의 복리후생을 위하여 지출하는 비용으로서 작업능률의 향상을 기하기 위하여 간접적으로 부담하는 시설, 경비 등을 말한다. 간식비, 회사부담 보험금 등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하여 지출한 비용. 접대비를 복리후생비로 처리를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하여야 한다.
④ 임차료
임차료는 부동산 또는 동산의 임대차 계약에 따라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 사무실 임차료, 복사기·팩스 임차료, 차량랜탈비, 창고·주차장임차료
⑤ 접대비
접대비란 일반적으로 회사의 영업과 관련하여 타인에게 금전을 제외한 재화나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말한다. 거래처에 지출한 주대, 차대, 선물비용, 경조사비 등
⑥ 감가상각비
유형자산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가치가 점차 감소되는 것을 그 자산의 내용연수에 따라 비용화 시켜주는 것을 말한다.
⑦ 세금과공과
세금과공과 계정은 기업에 대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조세와 공공적 지출에 충당할 목적으로 동업조합, 상공회의소 등의 각종 공공단체가 부과하는 부과금 및 벌금, 과료, 과태료 등의 특정행위의 제재를 목적으로 하는 과징금을 처리하는 계정과목이다. 회사 명의의 자동차세, 재산세, 사업소세, 적십자사 회비, 상공회의소회비, 국민연금회사부담분, 벌금, 인지대 등.
국민연금회사부담분은 일부회사에서 복리후생비로 처리를 하고 있으나 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서 세금과공과로 처리를 한 이유는 세법상 국민연금회사부담분을 세금과공과로 분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⑧ 광고선전비
광고선전비란 재화 또는 용역의 판매촉진이나 기업이미지 개선 등의 선전효과를 위하여 불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지출하는 비용을 말한다. 광고물 구입비, 광고제작의뢰비, 광고물배포비, 간판제작비, 법인결산공고료 등. 소비성서비스업의 경우 일정비율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비용으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
⑨ 경상개발비
경상개발비란 경상적으로 발생하는 연구개발비로서 여기서 연구개발비란 신제품·신기술의 연구 또는 개발활동과 관련하여 지출한 비용을 말한다.
⑩ 대손상각비
대손상각비란 거래처의 파산·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채권의 회수가 불가능하게 된 경우 회수불능채권을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한 계정이다.
⑪ 기타의 판매비와관리비
㉠ 여비교통비-여비교통비라함은 판매 및 관리 활동에 종사하는 종업원 및 임원에 관한 여비 및 교통비를 처리하는 계정이다. 여기에는 교통비, 항공료, 출장일당, 숙박료, 식사대, 주차료, 통행료. 지하철 회수권 등이 포함이 된다.
㉡ 차량유지비-유류대, 차량수선비, 주차료, 안전협회비, 검사비, 통행료 등
㉢ 통신비- 통신비는 전화료, 등기우편료, 우표, 엽서 등의 사용 유지를 위하여 지출되는 비용을 처리하는 계정이다.
㉣ 교육훈련비 - 임직원의 교육을 위하여 지출한 비용을 처리하는 계정으로 강사초청료, 연수원임차료, 학원연수료, 위탁교육훈련비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수선비 - 유형자산의 원상회복을 위하여나 기능유지를 위하여 지출하는 비용으로 이에는 건물수선비, 기계수선비, 공기구수선비, 비품수선비, 유지보수료(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것은 자본적 지출임) 등이 있다.
㉥ 수도광열비 - 이는 수도, 전기, 가스료를 지불할 때 처리하는 계정으로 상하수도요금, 도시가스료, 가스대금, 난방용유류대 등이 있다.
㉦ 도서인쇄비 - 도서인쇄비는 도서대나 인쇄요금을 지불할 때 사용하는 계정으로 신문구독료, 도서대금, 인쇄대금, 사진현상대금, 복사대금, 명함인쇄비용 등이 이에 해당한다.
㉧ 포장비 - 상품이나 제품등의 포장과정에서 발생을 하는 비용으로 외주포장비, 박스 비용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소모품비 - 소모자재대금으로서 이에는 복사기 팩스 부품 교체비, 건전지, 전구 등의 구입비용이 이에 해당한다.
㉩ 지급수수료 - 지급수수료는 용역을 제공받고 이에 대한 대가로 지불을 하는 비용으로서 세무수수료, 특허권사용료, 법률자문비 등이 이에 해당한다.
㉪ 보험료 - 산재보험료, 자동차보험료, 보증보험료, 책임보험료, 고용보험료(의료보험은 해당하지 아니함), 화재보험료, 손해보험료 등을 처리하는 계정이다.
㉫ 외주비 - 외주비는 외주용역비와 외주가공비를 지출할 때에 사용하는 계정으로 지급수수료의 일종이다.
㉬ 보관료 - 보관료란 상품, 제품, 원재료, 부산물 등을 창고에 보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처리하는 계정이다.
㉭ 견본비 - 견본비란 상품, 제품 등의 품질향상을 알리기 위하여 해당 상품을 시험삼아 사용시킬 목적으로 제공하는 데 따르는 비용을 말한다.
㉮ 운반비 - 운반비란 판매와 관련하여 회사의 상품이나 제품을 거래처에 운반해 주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말하며, 이에는 판매시의 선박운임, 항공운임, 상하차비, 택배비용, 퀵서비스비용 등을 처리하는 계정이다.
㉯ 판매수수료 - 판매수수료란 판매활동과 관련하여 거래처 등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말한다.
㉰ 회의비 - 회의비는 회의시 소요되는 비용으로서 이에는 회의시 식대 및 차대, 회의용 소모품비 등을 처리하는 계정이다.
㉱ 수출제비용 - 수출제비용은 상품, 제품 등을 수출하는 경우 계약의 체결 때부터 물품 선적에 이르기까지 수출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처리하는 계정으로서 수출시의 포장비, 운반비, 보관료, 선적비, 해상운임, 해상보험료, 검사료, 통관비 등을 처리하는 계정이다.
㉲ 잡비 - 잡비란 오물수거비, 방범비 등과 같이 비용항목 중에서 빈번하게 발생을 하지 않고 금액적으로 중요성이 없는 것 또는 다른 계정과목에 포함을 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비용을 처리하는 계정과목이 잡비 계정이다.
3. 경상손익(영업이익+영업외수익-영업외비용)
경상손익은 영업손익에서 영업외수익을 가산하고 영업외비용을 차감한 금액을 말한다. 여기서 영업외란 기업의 정관에 기재된 고유목적사업 이외의 사업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일반 회사가 증권을 매매하고 차손익이 생기면 영업외손익인 반면, 증권회사의 경우 그 회사의 고유업무이므로 이는 매출액이 되는 것이다.
(1) 영업외수익
영업외수익이란 기업고유의 영업활동 이외의 활동을 통하여 발생한 이익을 말한다.
① 이자수익
돈을 빌려주고 받는 이자를 말한다.- 예적금, 국공채, 사채, 대여금, 대표이사 가지급금이자
② 배당금수익
기업의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받게 되는 현금배당 등을 말한다.- 현금배당, 주식배당, 의제배당
③ 임대료
부동산 또는 동산을 임대하고 타인으로부터 지대, 집세, 사용료 등의 대가로 수취하는 금액을 말한다.
④ 유가증권처분이익
유가증권을 살 때 지불한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받고 판 경우 그 차액을 말한다.-주식처분이익, 국공채처분이익, 사채처분이익 등
⑤ 유가증권평가이익
유가증권은 결산시 현재의 시가로 평가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때의 시가가 취득시 또는 전기에 평가한 시가보다 상승한 경우 그 차액을 말한다.- 주식, 국공채, 사채 평가이익
⑥ 외환차익
외환차익이란 외화자산을 상환받을 때 원화로 받는 수취가액이 외화자산의 장부가액보다 큰 경우와 외화부채를 원화로 상환하는 금액이 외화부채의 장부가액보다 작은 경우 동차액을 처리하는 계정을 말한다.-외환 결제로 인한 이익
⑦ 외화환산이익
외화환산이익이란 기업이 외국통화를 보유하고 있거나 외화로 표시된 채권·채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이것을 기말결산시 원화로 환산평가함에 있어서 그 취득당시 또는 발생당시의 외국환시세와 결산일에 있어서의 외국환시세가 변동하였기 때문에 발생하는 차익을 말한다. - 외환평가로 인한 이익
⑧지분법평가이익
지분법평가이익은 피투자회사의 순이익(내부거래 제외)에 대한 투자회사의 지분 취득시점의 피투자회사의 순장부가액과 취득원가의 차액을 상각한 금액 투자회사의 내부거래에 따른 손익을 말한다.
⑨ 투자유가증권감액손실환입
투자주식 또는 채권의 공정가액이 하락하여 회복할 가능성이 없어 투자주식감액손실로 처리한 것이 순자산가액이 회복된 경우에는 감액된 장부가액을 한도로 하여 회복된 금액을 처리하는 계정을 말한다.
⑩ 투자자산처분이익
투자자산의 처분시 투자자산의 처분가액이 장부가액을 초과하는 경우 동차액을 말한다.
⑪ 유형자산처분이익
유형자산의 처분시 유형자산의 처분가액이 장부가액(취득가액 감가상각누계액)을 초과하는 경우 동차액을 말한다.
⑫ 사채상환이익
사채의 상환시 사채의 장부가액에 미달하여 상환가액을 지급하는 경우 동차액을 처리하는 계정을 말한다.
⑬ 법인세환급액
법인세환급액은 법인세의 납부액이 정부의 경정 또는 결정에 의한 법인세액을 초과하게 되는 경우에 납세의무자에게 돌려주는 금액을 말한다.
⑭ 잡이익
영업외수익 중 금액적으로 중요하지 않거나 그 항목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수익을 말한다.
(2) 영업외비용
영업외비용이란 기업고유의 영업활동 이외의 활동을 통하여 발생한 비용을 말한다.
① 이자비용
남에게 돈을 빌려쓰고 지불하는 이자를 말한다.
② 기타의 대손상각비
기타의 대손상각비 계정은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 이외의 영업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한 채권에 대한 대손상각을 처리하는 계정이다. 즉 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인 대여금, 미수금, 미수수익, 선수금 등에 대한 대손액을 처리하는 계정이다.
③ 유가증권처분손실
부동산 또는 동산을 임대하고 타인으로부터 지대, 집세, 사용료 등의 대가로 수취하는 금액을 말한다.
④ 유가증권처분이익
유가증권을 팔 때 취득할 때의 돈보다 더 적은 돈을 받고 판 경우 그 차액을 말한다.
⑤ 유가증권평가손실
유가증권은 결산시 현재의 시가로 평가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때의 시가가 취득시 또는 전기에 평가한 시가보다 낮은 경우 동 차액을 말한다.
⑥ 재고자산평가손실
재고자산을 기말에 평가하는 경우 취득시의 원가보다 시가가 더 하락한 경우 동 차액을 말한다.
⑦ 외환차손
외환차손이란 외화자산을 상환받을 때 원화로 받는 수취가액이 외화자산의 장부가액보다 작은 경우와 외화부채를 원화로 상환하는 금액이 외화부채의 장부가액보다 큰 경우 동차액을 처리하는 계정을 말한다.
⑧ 외화환산손실
외화환산손실이란 기업이 외국통화를 보유하고 있거나 외화로 표시된 채권·채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이것을 기말결산시 원화로 환산평가함에 있어서 그 취득당시 또는 발생당시의 외국환시세와 결산일에 있어서의 외국환시세가 변동하였기 때문에 발생하는 차손을 말한다.
⑨ 기부금
기부금이란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과 관계없이 금전, 기타의 자산 등의 경제적인 이익을 타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우 당해 금전 등의 가액을 말한다.
⑩ 지분법평가손실
지분법평가손실은 피투자회사의 순이익(내부거래 제외)에 대한 투자회사의 지분 취득시점의 피투자회사의 순장부가액과 취득원가의 차액을 상각한 금액 투자회사의 내부거래에 따른 손익을 말한다.
⑪ 투자유가증권감액손실
투자유가증권감액손실은 투자주식 또는 채권의 공정가액이 하락하여 회복할 가능성이 없는 경우 당해 투자주식의 장부가액과 공정가액의 차액을 말한다.
⑫ 투자자산처분손실
투자자산의 처분시 투자자산의 처분가액이 장부가액에 미달하는 경우 동차액을 말한다.
⑬ 유형자산처분손실
유형자산의 처분시 유형자산의 처분가액이 장부가액(취득가액 감가상각누계액)에 미달하는 경우 동차액을 말한다.
⑭ 사채상환손실
사채상환손실이란 사채의 상환시 사채의 장부가액을 초과하여 상환가액을 지급하는 경우 동차액을 처리하는 계정을 말한다.
⑮ 법인세추납액
법인세추납액은 납부해야할 세액이 신고·납부할 세액에 미달하는 경우 동금액을 말한다.
(16) 잡손실
영업외수익 중 금액적으로 중요하지 않거나 그 항목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바용으로서 교통사고배상금, 계약위반배상금, 가산세, 가산금 등을 말한다.
4.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경상손익+특별이익-특별손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은 경상손익에 특별이익을 가산하고 특별손실을 차감하여 표시한다.
(1) 특별이익
특별이익은 비경상적·비반복적 사건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익을 말한다.
① 자산수증이익
자산수증이익이란 대주주나 대표이사 등 외부로부터 자산을 무상으로 증여받는 경우 생기는 이익을 말한다.
② 채무면제이익
채무면제이익이란 채권자로부터 채무를 면제받음으로써 생긴 이익을 말한다.
③ 보험차익
보험차익이란 재해 등 보험사고시 수령한 보험금액이 피해자산의 장부가액보다 많은 경우 그 차액을 말한다.
(2) 특별손실
특별손실은 비경상적·비반복적 사건으로 인하여 발생한 손실을 말한다.
① 재해손실
화재·수해·도난·전쟁·지진·돌발적인 인사사고 등의 재해로 인하여 유형자산 및 재고자산 등의 자산이 멸실됨으로써 발생한 손실이나 이에 수반하여 지출되는 비용을 재해손실이라고 한다.
5. 당기순손익(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법인세비용)
당기순손익은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에서 법인세비용을 차감하여 산정한다.
(1) 법인세비용
법인세비용은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에 법인세법 등의 법령에 의하여 과세하였거나 과세할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금액으로 하며, 법인세에 부가하는 세액(주민세, 농어촌특별세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 손익계산서상이나 현금흐름표상의 계정과목도 있으나 위 내용정도면 공부하시는데 만큼 충분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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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