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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금융 관련 자격의 샛별 CFA
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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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통과에만 3년…강도 높은 윤리의식 평가 특징
지난달 28일 CFA 한국협회에 따르면 한국인 보유자는 716명에 이르고 있으며 CFA 응시자수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인재무분석사(CFA)자격증을 새로 취득한 한국인은 118명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많았다. 전세계를 통틀어 CFA 보유자는 8만1000여명에 불과하다.
CFA시험 준비를 위한 A학원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 대리~과장들 사이에서는 CF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통합법의 여파로 증권사는 물론 시중은행 역시 투자은행(IB)업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조직내 생존은 물론 자신의 경력개발을 위해 한단계 Level-up을 원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금융권 종사자의 관심이 높은 것은 시험 과목의 대부분이 현 업무와 관련된 것들이어서 비금융권 종사자에 비해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시험에 떨어지더라도 그 동안의 공부가 현재 수행하는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권서 크려면 CFA 따라
이처럼 공인재무분석사(CFA: Chartered Financial Analyst)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금융산업 육성 방침 등과 맞물리며 인기를 더하고 있는 금융 관련 자격들 중에서도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세칭 ‘떠오르는 별’이다. 다국적 기업이나 외국계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 증권, 보험사들은 채용 시 CFA를 우대하는 등 자격증 획득이 곧 양질의 고용을 의미하기 때문에 응시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미국AIMR(Association for Investment Management and Research)이 재무분석 및 투자에 관해 수여하는 CFA자격의 권위는 자격취득의 엄격함에서 출발한다. 오랜시간을 두고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3회(Level I, II, III)에 걸친 시험을 매년 한번씩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최단시간에 합격한다 해도 3년이 걸린다. 여기에 최소 3년의 실무경력과 총 4년 이상의 투자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을 인정받아야 비로서 공인재무분석사로 활동할 수 있다.
CFA시험의 목적이 주식, 채권, 부동산, 선물, 옵션 등의 투자와 포트폴리오 관리, 기업 및 산업분석에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있는 윤리의식에 대한 강도 높은 평가도 포함돼 있다. 때문에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국제적으로 재무분석에 관한 전문적인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간주돼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뿐만 아니라 기업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일반기업의 경우 이들 투자은행(IB) 업무 전문가들과 공동작업을 해야 하는 재무 및 IR 담당부서로 배치된다.
수년 전 CFA를 취득, 현재 대형증권사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K씨는 “외국계 금융사들이 속속 진출하고 금융개방화가 전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CFA자격 보유자라는 것은 본인의 전문성을 나타낼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라 전했다.
신승훈 기자 shshin@economy21.co.kr
지난달 28일 CFA 한국협회에 따르면 한국인 보유자는 716명에 이르고 있으며 CFA 응시자수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인재무분석사(CFA)자격증을 새로 취득한 한국인은 118명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많았다. 전세계를 통틀어 CFA 보유자는 8만1000여명에 불과하다.
CFA시험 준비를 위한 A학원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 대리~과장들 사이에서는 CF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통합법의 여파로 증권사는 물론 시중은행 역시 투자은행(IB)업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조직내 생존은 물론 자신의 경력개발을 위해 한단계 Level-up을 원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금융권 종사자의 관심이 높은 것은 시험 과목의 대부분이 현 업무와 관련된 것들이어서 비금융권 종사자에 비해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시험에 떨어지더라도 그 동안의 공부가 현재 수행하는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권서 크려면 CFA 따라
이처럼 공인재무분석사(CFA: Chartered Financial Analyst)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금융산업 육성 방침 등과 맞물리며 인기를 더하고 있는 금융 관련 자격들 중에서도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세칭 ‘떠오르는 별’이다. 다국적 기업이나 외국계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 증권, 보험사들은 채용 시 CFA를 우대하는 등 자격증 획득이 곧 양질의 고용을 의미하기 때문에 응시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미국AIMR(Association for Investment Management and Research)이 재무분석 및 투자에 관해 수여하는 CFA자격의 권위는 자격취득의 엄격함에서 출발한다. 오랜시간을 두고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3회(Level I, II, III)에 걸친 시험을 매년 한번씩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최단시간에 합격한다 해도 3년이 걸린다. 여기에 최소 3년의 실무경력과 총 4년 이상의 투자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을 인정받아야 비로서 공인재무분석사로 활동할 수 있다.
CFA시험의 목적이 주식, 채권, 부동산, 선물, 옵션 등의 투자와 포트폴리오 관리, 기업 및 산업분석에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있는 윤리의식에 대한 강도 높은 평가도 포함돼 있다. 때문에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국제적으로 재무분석에 관한 전문적인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간주돼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뿐만 아니라 기업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일반기업의 경우 이들 투자은행(IB) 업무 전문가들과 공동작업을 해야 하는 재무 및 IR 담당부서로 배치된다.
수년 전 CFA를 취득, 현재 대형증권사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K씨는 “외국계 금융사들이 속속 진출하고 금융개방화가 전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CFA자격 보유자라는 것은 본인의 전문성을 나타낼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라 전했다.
신승훈 기자 shshin@economy21.co.kr
TIP 직장인을 위한 CFA 준비 1차시험에 해당하는 Level 1은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전분야에 걸쳐 많은 문제가 출제된다. 토익점수가 상위권이라면 영어로 인해 시험을 망칠 우려는 거의 없다. 윤리와 회계가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데 회계과목의 경우 우리나라와 다른 미국식 회계의 특징을 숙지해야 한다. 객관식과 주관식이 절반씩 출제되는 Lever 2,3은 과목별로 심화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충분한 이해가 뒷받침돼야 한다. 영문 작성능력이 필요하지만 영어능력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문법이나 단어에 신경을 쓰기 보다 핵심만 요약,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범답안이 아니더라도 부분점수가 인정되니 답란을 비우면 손해다. 다만 윤리의 경우 에세이의 난이도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CFA 준비생 이 모씨(37세) 역시 “투자윤리(Ethics)는 1차에서 3차까지 지속적으로 출제되는데다가 간혹 3차에서 어려운 영어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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