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 칼럼2013. 8. 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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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1 상승미소 블로그 댓글 - 챠티스트의 패혜와 재귀성오류

 

 제가 가장 신뢰하지 않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챠트로 상황을 규정짓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챠트 맹신론자라고들 부르지요. 그 시간에 다른 외생변수나 상황의 변화를 직시하는편이 더 나을 거라 봅니다. 챠트는 잘못되지 않았는데 그걸 해석하는 챠티스트들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잘못된 예측이 나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이런 명제도 오류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지요. 즉, 사람이 말하는 모든 전망에는 오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사람들의 사회현상을 규정짓는 다는 재귀성 오류의 입장이기 때문이죠.

 

 기원전 6세기의 크레타인의 역설을 아시는지요. 한 크레타인이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 쟁이다"라고 규정지었습니다. 과연 이 명제의 참거짓을 인간이 판단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안다고 미래에 대해서 안다고 확신합니다. 그중 흥미로운 사례가 많이 나오는 곳은 금융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죠.

 

 나선, 상승미소, 그리고 댓글다신 단타맨님이 빠지신 오류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예측이 과거와 똑같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말한 예측에 대해 자존심까지 걸거나 몇 몇 인상적인 그림으로 대중을 호도하기도 하죠.-나선님이 인용한 대공황 그림을 보자면 쇼크 독트린이라는 표상을 잘 채택하신 모양이지요-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 같은 예언록이 지금까지도 인기있는 이유는 대중이 원하는 공포나 허상이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오늘날은 일명 테크니컬 에널이라는 기술적 분석도 이것과 다른점이 별로 없습니다.


 과거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이 바뀐 점이 있지만 그것을 인지하거나 시인하지 않고 계속해서 같은 과거를 보일 꺼라고 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지요. 단타맨님이 말씀하신 거래량과 지수와의 관계입니다. 거래량이 신뢰되지 않은 지수의 상승은 올바른 시장의 움직임이 아니라고 하셧지요. 일단 단타맨님의 말씀이 맞다고 인정하겠습니다. 이것이 명제적 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과거 거래량이 작으면서도 지수가 상승하고 하락이 나타나야됩니다. 이걸로만 명제의 참이 완성될까요? 대부분 사람들은 이점만 가지고 자신의 소중한 돈을 다른 사람한테 송금합니다. 그러나 대우 또한 맞아야 겠지요. 지수가 하락하다가 상승하면 거래량이 항상 커야된다. 이 명제를 만족시켜야됩니다. 단타맨님의 챠트 보시는 안목이라면 이와 반대되는 예를 무수히 많이 찾으 실꺼라 봅니다. 그리고 거래량이 작다. 크다. 어떠한 기준에서 판단하는지요? 물이 들어있는 컵을 보고 주관적인 판단이 다르듯이 언제나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의 공식이나 규칙, 매매패턴이라는 것은 사회현상의 하나인 주식시장에서는 무의미합니다. 물론 제가 시장효율론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것 또한 우리 내면의 힘으로 해낼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중매체, TV, 블로그, 까페 까지 자생적으로 투자하는 힘을 약화시키는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반작용적으로 집단 지성의 힘을 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집단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는 사람 머리의 수의 합이 아닌 구성원들의 평균적 지능의 질이 높아야 발휘된다고 봅니다. 오컴의 면도날이라고 들어보셧나요? 대부분 사람들은 어려운 문제라면 어려운 해결법이 있을 꺼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해결법은 간단한 곳에 그대로 있지요. 챠트처럼 점성술같은 복잡한 곳에 정답이 없다는 것은 오랜세월동안 증빙되었습니다. 단타맨님의 소중한 자산을 자존심에 투자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치투자와 스윙 투자의 대담이라는 말씀해주셧는데, 저는 어떤 투자의 대표자거나 이러한 직위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단타맨님은 스스로 그런 대표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결국 자신에게 맞는 것을 어떤 단어로 규정한다는 자체가 어리석은 일로 보입니다.


 이 곳에 모인 대중들은 대부분 하나의 관점과 하나의 이미지에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명분은 '헤지'라는 단어로 귀결됩니다. 이것은 대중들의 가장 큰 힘이지만 역설적으로 자기파멸로 몰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의 의견이 다른 분들과 다르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생활 속에도 헤지를 갈구하는 여러분일 수록 이러한 회색론적인 입장도 헤지로 받아들이시면 무리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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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3. 8. 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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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론자가 희망론을 이야기할 때가 하락장의 반등이 끝난다....

 

 그래 비관론 아니라고 치자. 현실론이라고 보자. 현실론도 때로는 위험하다. 왜냐하면 주식은 실물에 선행하니깐 이걸 모델결정에 안넣는 놈들은 99% 남의돈으로 굴리거나 부동산가지고 주식 들먹거리는 애들이다. 대부분 현실론에 끝물에 가서 주식은 이제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지금도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 예금을 깨서 주식 넣으려는 사람이나 아줌마 1개월 단기매매법 익혀서 하루 2%씩 벌어들이려고 애들 밥안차려주고 챠트 보느라 모니터랑 아주 데이트를 한다. 공무원은은 자기 업무 처리안하고 오늘 작전주 챠트 보고 아름답다면서 담배피면서 이러고 있고,,, 대딩이 대학 등록금 반환해서 주식산다고 하질 않나... 고딩이 네이버에 주식어떻게하냐고 가르쳐 달라고하질 않나... 이게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지만 점점 강해진다.. 에코버블 맞다.

 

현실적으로 상황이 전보다 나아졌어. 인정한다. 이걸 인정안하면 내 돈이 날아가거든.근데 운전이나 항해를 하다보면 지금 닥친 상황이랑 발앞에 상황만 보고 운전하는거 아니잖아?

 

자본도 마찬가지로 플렌이 뒷받침 되어야 타이타닉 같은 참사를 면한다. 앞에 망망대해 있다고 선장은 주방년이랑 바람나서 방향타 안잡으면 다 떄죽음 당하는거지. 때 죽음 당하면 탓할 대도 없잖아.

 

올해 8월달에 추가적인 부양책 없으면 절대로 빨대로 불어올린 휴지같은 시장은 다시 자연적 중력에 의해 땅으로 떨어진다. 그때는 휴지가 아니라 납덩어리 추락이다. 9.8m/s의 자연추락 가속도로 떨어지는거다. 시장 참여자나 매우 불안정하다. 상승하면 우르르. 하락하면 패닉 이러면 막장인거지. 어느 한 포지션이 기울어지는 장세가 아니면 이런 악순환이 나타날리 없잖아?

 

ps: 개인의 소설적 상상이며, 금융에 관심있는 문학도의 이야기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진 마세요


 에코 버블은 2011년이 넘어서 까지 지속되었고 하락장의 반등이기 보다 새로운 추세의 상승장이었다. 나의 생각은 틀린 것이었고 수급과 유동성 공급은 절대적인 가격 상승을 수반한다는 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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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3. 8. 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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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적으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안타깝게도 5일선 ,20일선(혹은 장기이동평균선)을 참고한 변형된 마법공식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한 과거에 대한 검증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기술적 분석을 배재하는 투자라 죄송스럽네요. 다만,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은 그 동안의 경험적인 데이터베이스적인 측면을 통해 위의 투자전략이 유효한가? 아니면 유효하지 않은가? 왜 유효하지 않은가를 어리석게나마 사고해보는 것을 적을 뿐입니다.조금 부정적인 문구가 있어도  상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믿는 명제는 '시장은 소수의 투자전략 혹은 곧은 투자철학만이 유효하다.'-이점은 개인적인 믿음일 뿐입니다.각자의 가치는 다르니까요. 

 챠트분석 매수는 시장의 다수가 참조하고 사용하는 전략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모멘텀 분석을 통한 챠티스트 투자자 뿐 아니라 가치투자자 까지 챠트를 사용합니다. 챠트는 분명 가격이 그려놓은 발자국이지 이것을 통해 미래의 가격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은 시장에 퍼진 가장 유명한 오류인 듯 합니다. 랭보정님의 답변일부를 발췌하자면-가치를 존중 하는 랭보정님의 글의 분위기를 저 또한 존중합니다만-cf) 중간 부분에 보면

 

 그 오늘의 주가는 어제 종가의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며 그 추세는 그래프를 나타낼 수가 있고 주가의 모양은 작은 사인곡선이 모여 큰 사인 곡선을 만들면서 우상향(가치주의 경우) 하게 되는 것입니다.

 

 챠트 분석이 유효하다고 믿는 사람들(대부분 기술적 분석자)은 오늘의 주가가 그려놓은 동선과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라는 근거로 투자결정을 합니다. 그래서 어느 부분 까지 오르고 내리고를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요. 안타깝게도 챠트 분석을 통해 예측해 틀릴 가능성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통계학에서는 이러한 것을 두꺼운 꼬리 라고 부릅니다. 미래의 가격을 일정정도 예측 할 수 있다는 확률도 높지만 정규분포상 양 쪽에 오류를 가질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그래서 금융기관의 수장이 금융위기에 직면했을 때 코멘트는 "통계학적으로 이러한 사태는 몇천년 마다 일어나는 사건이다"-저 같이 매도 포지션을 가진 사람에게는 반대로 몇 천년만에 오는 기회로 귀결 되지요. 역사적인 예를 들자면 1987년 10월 19일 일어난 블랙먼데이는 10월 18일 관점으로 기술적분석하면 주식시장과 호화주택,업무용 빌딩 그리고 달러의 상승에 촉발된 아주 약한 조정이었습니다. 분명 챠트상으로는 내일은 상승 가능성을 기술적분석가들은 '희망' 했을 것입니다.제가 1987년으로 돌아가 미국에서 만약 기술적 분석을 버리지 못하고 투자했다면 그당시 대중처럼 정부탓,대통령 탓,재무장관 탓을 했을 것입니다. 챠트는 아래 과거챠트 처럼 미래에 해석하더라도 그래프 아래있는 저의 주관적인 사견과 상상이 결합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랭보정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것 "마법공식에서 챠트를 이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다"->어리석게나마 저의 사견으로는 '모멘텀과 가치는 공존 할 수 없다.'입니다. 이유는 모든이가 알 수 있듯이, 모멘텀을 투자전략에 참고한다면 자산가격 상승한다는 점은 가격이 비싸짐을 의미하거나 랭보님 말씀대로 가격이 상승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결과 값으로 매수한다는 것은 가치투자에 있어서 올바르지 않습니다.(챠트분석을 통한 마법공식을 사용 할 때 분명 이 기업이 가치있는 기업이라 결론지었으면서 매수를 유보 or 회피 한 꼴이므로,장기적으로 우상향 한다면 단기적으로 오를 것인데 왜 이전에 사지 않았는가?라는 물음에 답하는데 있어서 모멘텀이라는 도구는 대답에 필요 없습니다. 만약 20일 이평선을 참조한 것을 쓴다면 이전 19일 평균보다 오늘 시가가 더 비싸야 된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쫌 더 비싸게 주고 산다는 말과 결론적으로 다른게 없다.) 챠트를 이용하여 어떤 진주기업을 매수한다고 하더라도 이 기업은 챠트상, 회계장부상 안전한 기업이니 현명한 투자를 하는 것 같이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마법공식에서 다루는 기업들은 챠트상 즉,기술적 분석자체는 소외기업에 대해 유효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이유는 백보 양보해서 기술적 분석이 유효하다고 해도 기술적 분석은 효율적 시장에서 효과가 있습니다-다수의 매매자,협소한 매수/매도차이 와 유동성공급이 원할한 경우 그리고 전쟁,이사진, 사임과 같은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전제가 필요함.즉, 매수/매도와 Bid/Ask스프레드(기업매입,기업공개 차이의 가격차이-매수매도와 구분되는 개념)가 KOSPI 시장처럼 유동적이고 다수의 매매자가 있을때 어느 정도 효력을 발생한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마법공식이 매수하는 기업은 가끔씩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조엘교수님의 저서에서 나와있듯이 초등학생이면서 껌을 잘파는 소년처럼 시장에서 덩치가 크거나 장년기업이 아닌 작고 어린 소외기업일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매수/매도와 기업매입과 기업 공개 스프레드 차이,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매매자가 적으므로 챠트를 통한 분석이 유효할 가능성도 현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기술적 분석을 하는 효용 중 하나가 주가 그래프는 심리적 요인을 반영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소외 기업을 챠트분석하다보면 분명히 시장 챠트와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10%정도 해보고 싶은 방식으로 하시는 것은 제가 말릴 수 없을 것입니다. 미수 몰빵 이런 걸 하더라도 말이죠. 다만 위의 단어 조차 아는 것조차 저는 위험하다고 사료됩니다. 단어를 안다는 것은 언젠가는 궁금하게 되는 인간의 본성은 어쩔 수 없지요.저도 인간이니 그러한 것이 궁금한적도 있었다고 인정 안 할 수 없네요. 좋게 끝나더라도 위의 더러운 단어는 마약과 같이 다루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 자살과 동의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일을 하면서 만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투자원칙을 시스템화 하고 최적화 하려는 노력을  많이 봅니다. 최적화,효율화 하는 것 자체에 단어를 힐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금융시장에선 이러한 인간의 본능으로 생존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또한 최적화의 노력은 자신의 일정한 시간을 투자전략을 정형화하는데 소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최적화에 오는 보상은 1년에 수익률 변화를 1%정도 올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명제의 근거는 펀드를 임의식보다 적립식으로 권유하는 근거중에  시뮬레이션으로 2006년 매수 포인트는 각월의 최저점과 해지월은 최고점(최저/최고점 예측을 모두 맞춰서 매입,환매함)에서 환매 할 경우와 매달 5일,10일,15일..이렇게 넣었을 경우 최고 수익률 차이가 1.06%~2.06%(년)정도로 예상보다 적었다는 것입니다. 앞의 내용이 출처는 아마도 미래에셋증권 이었습니다.기억이 맞다면 이 논거가 아마도 마법공식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꺼라 사료됩니다. 물론 엑티브 펀드와 가치주회전펀드가 다르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같은 시장을 벤치마크 하고 있어서 이러한 반증도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마법공식이 가치장기투자 펀드로 잘못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조엘교수님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문구를 찾기 힘듭니다. 가치주회전펀드라 명명하는 것이 올바른 것 같습니다.적어도 장기투자는 1세대를 물려줄 수 있는 것이 장기투자라고 생각됩니다. )

 혹자는 1% 미만의 수익률를 복리로 계산할 경우 엄청나지 않냐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엄청나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다만 분석에 투자한 시간 또한 복리로 계산해본다면 이러한 수익률은 지나간 시간에 대한 보상 치곤 빈약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마법공식은 제가 느끼기론 로고스님의 노력에 의해 최적화를 이뤄놓은 상태입니다. 물론 최적화 노력이 소명 혹은 천직으로 가진분이라면 분명 분석도 생산적인 것 일 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마법공식 진행 시의 주식 매수법에 대한 질문에서 <9시 10시 11시... 3시 시장가 매매>에 대한 점은 이러한 점은 저 또한 이성적으로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개인 자산을  매입할 때도 실천하는 매수방법입니다. 이쁘네 가계와 인터넷 베이 라는 두 개의 인터넷 쇼핑몰이 있습니다. '이쁘니 가계'는 하루에 한번만 옷을 판다고 합니다.그리고 '인터넷 베이'는 한글'경매'사이트 처럼 크고 24시간 주문을 내서 살 수 있습니다. 앞 가계에서 물건을 산다고 하면 당신은 물건을 염가에 살 수 도 있고 물건을 아주 비싸게 살 수있는 가능성이 둘다 존재합니다. 그러나 인터넷 베이에서 옷을 산다면 24시간,오랜시간 주문을 낼 수도 있고 시간마다 거래해서 산다면 가격이 높았다 낮았다하는 분산을 줄일 있을 것 입니다. 통계학적으로 말하자면 모집단에서 하나씩 꺼내면 무한대로 반복하여 기록하다보면 모표본의 평균을 맞춰집니다. 그러나 모집단에서 여러개를 뽑아서 표본집단을 뽑고 다시 넣고 표본집단을 뽑아서 평균을 내면 이것도 평균으로 수렴합니다. 그렇다면 모집단에서 하나를 꺼냇을 경우와 모집단에서 표본집단을 꺼냇을 경우 무엇이 평균과 가까울까요?

 또한,분할 매수에 의한 Risk Managing으로 큰 그림에서 이미 하고 있지 않는가 부분을 보면,제생각으론 분산이 높은 투자전략과 분산이 낮은 투자전략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말씀 같습니다. 비유적으로 말해 하루에 한번 매수하는 방법은 사각형 매매라 말할 수 있고, 하루에 매시간 매매하는 방법은 원형 매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각형의 대각선과 원의 지름이 같다면 둘레는 무엇이 커보이나요? 즉, 도형이 외부와 접하는 면적은 계산을 해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원이 클 것 입니다. 아마도 이러한 면적이 진정한 마법공식 수익률을 만들수 있는 가능성을 말해준다는 거지요. 이러한 비유를 투자시장으로 옮겨봅시다. 왜 KOSPI 지수를 추종하는 KOSPI 200 이라고 표본을 뽑았을까요? 시총 상위 10종목으로도 지수를 비슷하게 추종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것은 시장과 표본집단이 접촉하는 면적이 클수록 시장에 따라갈 가능성을 높다라는 이유로 200개나 되는 바스켓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사료됩니다.

 

 결론, 시장은 소수의 투자전략과 곧은 투자철학만이 유효하다.(절대적이라는 점이 아닙니다.다만 유효하다는 점 입니다.). 마법공식에서 챠트를 이용하는 점은 엄마 좋아(모멘텀) 아빠 좋아(가치) 1택인데 둘다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마법공식에서 진주 기업(매수대상이 되는 기업,회계상 우량했던 기업)은 종종 소외기업이 될 때가 있다.그러므로 챠트적,기술적 분석은 위험한 보험이다. 최적화에 대한 최적화는 아까운 시간만 복리로 소비할 뿐이다.(1%미만의 수익률 차이를 무시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물건을 살 땐 자주 조금씩 사는 것이 한꺼번에 많이 사는 것보다 평균에 가까울 확률이 높다.(싸게 샀더라도 비지떡인 경우도 많다.대부분 비싸게 산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리석게 나는 싸게 살 것이라는 자만을 한다). 하루에 몰아서 살 경우는 모집단에서 하나의 표본을 뽑는 것이고 9시 10시 11시 12시 1시 2시 3시 ,단주까지 시간외로 매수 즉,시간별로 매수하는 방법은 모집단에서 표본집단을 추출 하는 것이다.-로고스님이 이러한 행동을 수렴하도록 1% 라도 싸게 사는 법이라고 부제를 적어놓으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마법공식에 평균수익률을 실현할 가능성을 높혀준다.  매수시점을 단순화 방법을 통한 마법공식을 변형은 정규분포를 단순화 하게 하여 마법공식이 투자시스템의 기반이지만 수익률은 롤러코스터가 될 가능성도 있다.(-롤러 코스터가 될 경우 우리는 손해에 더 치명적이다.복리에 대한 -수익률은 작은 수익률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이유는 각 종목을 하루에 한꺼번에 사는 바람에 매수할 때 마다 2.7%의 영향이 수익률의 향방을 결정짓는 파동이 생성 될 수 있다. ex)마법공식을 가입하고도 수익률 클럽을 보면 자의적 매매를 행하는 자들은 수익률이 엄청나게 높을 때도 있지만 엄청나게 낮을 수도 있다는 점.그러고도 마법공식을 지킨다고 말하는 자들.. 분명 이것은 재무적 성찰과 대조적인 점입니다. 비슷해 보일지 몰라도 말이죠. 만약 나는 하루에 한지점을 사서 낮게 매입할수도 있겠지... 이러한 생각으로 변형을 가한다면 나는 하루에 한 지점에 최고점을 잡을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추정에 대한 결론 : 재무적 성찰은 긍정적이나 마법공식에 기술적이나 단순화 혹은 최적화방법을 추가하는 것은 Risk Managing에서 유효하지 못하고 투자전략에 골머리를 앓아야 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랭보정님이 투자하는 것에 대한 결정은 랭보정님이 결정하는 것이다.

 

-자료 참고 : 머니 앤드 브레인(제이슨 츠바이크 저)-사고와 감정편 ,기억편 ,예측편

                   광기,패닉,붕괴 금융시장의 역사(찰스P.킨들버거)

                      -1618~1998년 금융위기 유형의  개요

                   FP 진정 3판 - 주식운용 및 투자전략

                   Risk(피터L.번스타인 저)

                   투자전쟁(바턴 빅스)

 

 -ps: 아전인수의 논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그래프가 안보일까봐 첨부합니다. 저도 투자전략에 골머리를 앓아야 하는 인간으로서 함께 이러한 점을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오래 전 기술적 투자에 궁금증이 있을 때 그리고 기술적 분석이 밥먹여준다 생각했을 때  모의투자대회에서 우승상금을 받았습니다. 그 날 이후에 기술적 분석을 저는 못본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못본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내가 상을 받고 흥한다면 분명 쇠망할때는 기술적 분석에 대한 맹신으로 무너질 것을 느꼈습니다.(챠트상은 저의 3류소설적인 상상력이 더한 줄긋기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아마 그때의 기술적 분석자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꺼라는 감정이입으로 썻다고 보시면 될 것 입니다. 덕분에 대중은 항상 틀리다. 탐욕과 투기를 투자라고 하는 유기체는 항상 경제 탓과 정부 탓을 한다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만약 이러한 대다수가 아는 투자전략을 고수했다면 이러한 점을 알더라도 무작정 행할 수 없었을 것 입니다.

 저도 어리석지만 여러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왜 한 나라에 국한해 투자하는 것일까?입니다. 정보 통신이 발달하고 충분한 여력이 되는 데 말이죠. 우리는 충분히 한 종목을 마법공식에 창을 통해 볼 수 있다면 다른 시장의 측면에서도 마법공식의 창을 통해 볼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만약 제가 마법공식을 믿음이 강한 사람이라면 한국이라는 협소한 나라에서 종목 대 종목을 비교하며 매수하는 것 이전에 국가와 국가에 대한 마법공식 기준에 부합한 나라를 가려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물론 각자의 가치 기준은 다르겠지만 마법공식의 룰을 통해 충 분 히 국가에 대한 경쟁력을 분석하고 투자하는 것이 이성적으로나 효용으로나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점을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없어서, 여건이 안되서, 나라가 달라서라는 '관심이 없다'라는 말로 대체 될 꺼란 점을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행할 수 있는 0.1%의 패러다임 점퍼를 위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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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3. 6. 2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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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저자
존 J. 머피 지음
출판사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9-05-0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표지글] 기술적 분석 개념에 대한 설명과 이의 선물시장 작용...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존 J. 머피

 이 사람은 아마도 기술적 분석에 엄청난 시간을 들인 사람인 점은 분명하다. 횡적이나 종적으로 기술적 분석에 대한 개념이 확실한 사람인 것 같다.

- 노트정리 필수.

 - 한정된 기회를 놓고 싸우는 유기체들 머리속에서 나온 엑기스를 원론적으로 다룬 책.

 ps : 보통 이런 걸. 교과서라고 하죠. 대학에서 가방놔두고 팔에다 두꺼운 책들고 다니는 그런 책. 이런책은 너무 원론적이라서 이미 최적화되어있어서 본 블로그에 요약하기가 힘드네요. (개인적인 합리화인 것 같지만...) 시스템 트레이딩에 대한 정의랑 자금 관리에 있어서 확실한 지침이 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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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