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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가 죽어서 슬프지 않다.
그러나 그가 마지막 잔상은 마치 악법도 법이라는 소크라테스의 독배가 겹친다.
몸을 던져 법치를 지켰지만 그 속에 법의 아이러니가 들어있다는 점은 우리가 그의 죽음에 애도하기 전보다 더 중요히 느껴야 될 가치가 아닐까....
과연 내가 믿는 가치를 몸을 던져 수호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남기며 마음속으로 나마 그의 영정에 꽃 한송이를 올리고 묵념을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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