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감정조절에 실패한다면 쉬는편이 옳다.단순한 생각의 거부감으로 반대의견을 내는것은 도로를 역주행해서 모는 운전자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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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부채가 너무 많아 신용 등급이 강등되고 글로벌 경기 침체가 다시 될 꺼라는 목소리들이 들립니다. 3년 정도 조용한 비관론자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목청껏 부르짓고 있습니다. 물론 필자도 그 비관론자 중에 하나로 인식될 수도 있습니다. 분명 1년전부터 꾸준히 한국주식시장의 고평가나 상황적인 위험이 너무나 컷기에 이번 시장 변동성 국면이 언젠간 빠져야 할 고름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걱정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의견 쏠림 현상은 낙관론이든 비관론이든 우리가 투자하는 자본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 대세에 편승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규모는 적고 확률도 덩달아 낮아 지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내 앞에 떨어지는 파이의 규모는 같지만 대세에 편승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1/n 을 하기에 그만큼 줄어 듭니다. 심지어 경쟁도 심화되어 잘못하면 굶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리석게 나마 미래를 함께 생각해보고 어떻게 움직여야 자산과 나를 생존할 수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물론 미래를 계산한다는 것은 어리석고 편협한 사고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 때 그 가치는 유효하다고 봅니다. 우선, 현재 시점에 모르는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블랙스완)이 발생할 가능성입니다. 블랙스완이라는 유래는 과거 영국 백조는 무조껀 희다라는 명제는 귀납적으로 지속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다 이 철옹성 같은 귀납적 추론을 꺠는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흰 백조가 아닌 검은 백조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백조는 희다"라는 명제는 하나의 사례로 무참히 꺠어지고 말았지요. 여기서 배울 수 있는 점은 검은 백조가 한마리만 있어도 수백만마리의 흰 백조들이 잘못된 가설을 옹호 해주더라도 그 명제는 거짓이 될 수 밖에 없는 점과 당시 조류학자들이 이 검은 백조의 출현을 애써 외면하고 백조가 아님을 부정하려고 노력했떤 것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주장과 다른 것을 무의식적으로 방어한다는 것입니다. 과거 낙관론자든 비관론자들은 시장현상과 실물현상의 괴리가 큰 것을 무시하거나 유리한 점을 뽑아 자신의 주장에 뒷받침 근거를 채택하였습니다. 필자 또한 이러한 오류를 썻을 수도 있지만 최대한의 노력과 가치판단을 배제한다면 충분히 회피가능한것입니다. 이야기로 들어가면 제가 생각하는 현 시점의 모습은 몇 가지 그림으로 설명 하겠습니다. 종종 비관론과 음모론을 착각하시는 독자들이 있어서 최대한 Fact를 기준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1. 미국 1987년 블랙먼데이, 1929년 대공황 직전의 모양
비판을 하고자하는 점은 기술적 분석가들입니다. 즉, 챠트를 보고 설명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믿고 있는 추세와 지지,저항입니다. 기술적 분석 전부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챠트만을 보고 투자를 감행하는 분들이 종종 위험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당시의 챠트분석가들은 대폭락 직전까지 매수를 하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추세는 살아있다라는 전제를 햇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추세는 미래에 언제든 없어져버릴 수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느낀 점은 SNS 버블, 투자자산의 버블, 유동성에 힘입은 자산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위의 많은 분들이 너무나 낙관하고 있지만 기업은 그 기대만큼 performance를 내어주지 못했습니다. 또한 각 제도권 증권사들도 고무적인 지수로 예측을 했지만 시장 예측 컨세서스는 주가 대비 너무나 높은 면이 있었기에 이러한 자기 강화에 따른 붕괴는 어느정도 판단가능한 점이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ps . 블렉먼데이는 당시 엄청난 공포를 불러 일으켰지만 다음날 부터 대세 상승의 시작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실물경기는 너무나 좋았으며 단순한 파생상품에 따른 충격이었고 실물에 미친 파급은 크지 않았습니다. 반면 1929년 대공황의 폭락은 유동성의 급속한 동결로 사람이 동맥경화로 쓰러지듯 유동성이 돌지 않게되어 실물경제로 파급되어 효과를 나타내 최악의 공황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 1929년 미국, 1990년 일본, 그리고 오늘날 서브프라임의 후폭풍-> 한국에 큰 영향
위의 표를 보시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위험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S&P의 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사실파악에 따라 등급을 매겼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금융기관의 가진 가계 대출이 많이 물려있으며 ARM이라는 옵션은 오늘날 유동성을 줄이는데 한몫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RM은 쉽게 말해 주택담보대출을 하면 장기로 돈을 빌리는데 2~3년 정도는 매우 싼 이자로 돈을 빌리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상당히 높은 금리로 이자비용을 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값이 오르는 중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자비용이 싸기에 집을 산뒤 갚을 여력이 없거나 원금을 상환하고자 하면 주택을 처분하면 그만이니까요. 그렇지만, 자산가격이 정채되거나 떨어진다면 이 대출은 부실해지고 빌려준 금융기관은 이 채권의 신용은 급속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저는 부동산에 부자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한국의 금융기관의 가계 대출은 기업대출보다 많은 실정입니다.1000조 대출에 700조 가량이 가계 대출입니다. 그리고 700조 가계 대출중 주택담보 대출이 차지 하는 것은 450조 정도 됩니다. 물론 이 대출 총액이 금융기관이 가진 자산이나 예금에 비해 적다면 피해는 작겠지만 한국의 예대율은 140%정도 입니다. 예금을 100만원 하면 대출을 140만원을 하게 되게 됩니다. 2주전 한국경제 신문에 은행의 수익 중 예대 마진 수익 비중이 95%가 넘는 다는 것은 한국의 금융기관의 위험은 지금 존재한다는 말이고, 미국,일본의 선진국의 흔들림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한국이 위기의 진앙일 수도
다소 의아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외국의 위기,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쉽게 생각해서 미국의 선진국이 망하면 우리나라는 망해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락한다면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더 큰 문제는 지난 2~3년의 유동성 확장 기간동안 위험 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LG전자나 그 밖에 많은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고 유동성을 관리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국가 전체로 보았을 때 한국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위험을 naked position으로 가져간것과 다름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이러한 위험을 대비하지 않은 것이 큽니다. 왜냐하면 지속적인 저금리 정책으로 이후 금리를 하락 시키므로서 시장 충격에 대비하기 힘든 다는 점, 미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와 FTA와 같은 정책을 집중적으로 하므로서 미국 경기 회복에 너무 많은 규모로 베팅했다는 점, 상대적으로 중국에 대한 관계 개선이나 미래에 기간 산업 대신 과도한 경기확장 정책을 시행했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국가 재정을 거시적으로 분석 했을 때는 국가채무불이행위험(soverign risk)은 적지만 지방정부의 채무와 금융기관의 금융부실 문제는 이번 금융시장의 위험이 실물경제로 옮겨 붙을 가능성까지 내비치고 있습니다.
<그래도 위기는 기회다>
어제 워렌 버핏은 미국의 신용 등급 하락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내새우고 있습니다. 분명 이 분의 말씀은 대부분 지혜롭고 신뢰할 만한 점이 있기에 뜯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미국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으며 기업이 실적이 개선되고 있기에 AAAA를 줘도 모자란다고 역설했습니다. 저는 한편으로 신용평가사들의 전략적인 움직임도 이번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미국 서프프라임의 위험의 출발은 서브프라임 채권에 AAA라는 높은 등급을 평가한 신평사들의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신평사들이 매긴 국가등급은 신뢰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것을 이용해 적극적 매도 전략을 취할 수도 있지만 저는 현금을 가져가 침체기가 끝나고 다음 경기 사이클의 시작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봅니다.
ps . 위의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하고싶은 말 몇가지 적습니다. 제발 챠트보고만 투자하지말자. 그리고 무조건 낙관론이 좋은건 아니다. 시장의 대세와 반대로 가는 것은 평균이상의 수익을 낸다. 자신이 투자하고 행복해하는 투자를 하지말고 자산이 행복해하는 투자를 하라. 자본주의가 내일이라도 멈춰 버릴 것 같은 시점이라도 자본주의는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하며 이 때 새로운 생산성 향상이 일어난다.
기업주가 무엇일까? (0) | 2011.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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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한국증시에 대해 감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한국증시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자산의 상승은 자체적인 에너지를 기반으로 해서 상승한것도 있지만 최근 일어난 상승은 투자자가 투자시장에 자기강화를 통해 만들어낸 측면이 강합니다. 이 자기 강화라는 것은 저의 독단적인 관점이 아닙니다. 유명한 헤지펀드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이 금융시장을 설명하거나 투자하는데 사용한 시장 메커니즘의 하나입니다.
자기 강화와 붕괴 모델을 설명하기 위해선 시장과 투자자의 관계를 설명해야됩니다. 투자자와 시장은 단순히 한방향으로 시장이 움직이면 투자자가 반응하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이 영향의 정도는 항상 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해 투자가 과잉되면 시장은 자연히 영향을 받아 올라갑니다. 또한 이 상승한 시장을 보고 투자자는 추가로 투자를 하거나 자산을 팔아서 차익을 실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례가 시장의 자기강화 효과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기 강화는 중간에 붕괴 되기도 하고 중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 강화는 실제 경제와 자산 경제의 괴리가 심해질 수록 붕괴는 필연적으로 일어 날 수 밖에 없지요. 또한 이 붕괴가 폭락이나 부도와 같이 극단적으로 나타날 수도 저강도 하락국면으로 진입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실제 가치에 회귀한다는 점은 오늘날 주목받는 가치투자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이머징 마켓은 상당히 고평가 국면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1분기 실적 분기에 좋은 성적을 낸 대부분의 우량주도 있으며 대형주라는 개별 주식을 보았을 때 흡족한 점이 있습니다. 종종 우리는 실적이 미래의 예측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과거의 지표로 미래를 예측한다는 점은 우리의 인지세계에서 부적절한 예측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해서 미래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오히려, 지속적인 성장은 필연적인 하락이나 정체를 의미할 수도 있지요. 비유를 하자면 나무가 일정 크기로 성장한다고해서 하늘보다 높이 클 수는 없듯이 각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고 해서 시장보다 커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이크로 소프트의 90년대의 성장세로 상승했다면 전세계 주식시장보다 시가총액이 컷을 테니까요.
정리하자면, 개별 기업의 실적이 안정적이고 높게 나온다고 해도 시장의 상승을 설명하는데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시장의 자기 강화와 붕괴모델은 개별기업의 실적을 통해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방법보다 현실성이 있나 생각합니다.
-과거 2008년 발생한 자기강화와 붕괴 사례
지난 주식시장의 엄청난 상승기는 풍부한(과잉)유동성으로 인해 자산시장에 흘러들어서 자산시장에 돈줄이 막혀 괴사하거나 급격한 자산가격폭락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문을 통해 보았을 때 환율을 고려한 주식시장 지수는 지난 전고점과 비슷하거나 높지 않다는 분석이 있듯이 신기술 개발이나 혁신적 생산성 향상이 아닌 단순한 유동성과 투자자의 심리상태가 반영된 상승이라고 늦게 나마 설명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기 강화에 대한 붕괴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붕괴를 통해 나타날 현상은 우선 과잉 유동성 흡수에 따른 돈맥이 막혀 저성장기업이나 채무가 많은 기업의 영업이 어려워 질 것입니다. 그리고 크게 봐서 신용이 낮은 나라부터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동성 흡수는 쉽게 말해 금리의 상승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신용이 낮은 나라와 기업은 이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지난 서브 프라임 모기지처럼 세계적인 전염을 일으키는 것은 미지수입니다. 예측하기 힘듭니다.
우선 자기 강화와 붕괴 모델을 통한 저의 생각은 자기 강화에 따른 자산시장 붕괴는 필연적이고 이에 따라 신용이 낮은 기업과 나라로 부터 파장이 발생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나라는 동유럽과 조심스럽게 한국영향권에 포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흐리다고 한 날엔 가벼운 3단우산정돈 준비해서 나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ps . 위의 글은 단순한 모델을 통해 생각한 사견입니다. 정확성과 확실성은 담보할 수 없으며,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투자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공공을 해할 목적이 아닌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역설적으로 PER과 ROA가 가치를 가지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장기적(4년정도)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스탠스 드림
[주식시장 하락의 본질적 의미]
위의 글은 5월 23일에 필자의 블로그를 통해 발행했던 글입니다. 오늘은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 속에 있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점은 이럴 때 일수록 공부하고 상황을 명확히 파악해서 이야기하자는 것입니다.
많은 뉴스, 인터넷 언론, 추측성 기사들 중에 맞는 이유를 내포한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더 큰 노이즈를 가지고 있기에 침착하고 커다란 공포심리나 대세에 휩쓸리지 말자는 것입니다. 시장이 하락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주식의 가격이 기업의 본질보다 더 비싸게 팔리기 떄문입니다. 종종 우리는 너무 학문적으로 현학적으로 그리고 그럴듯함을 위해 본질을 왜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이는 환율, 어떤이는 신용, 어떤이는 특수한 상황, 정책 등을 언급하지만 이것은 주가와 기업 관계사이 더 나아가 투자자와 금융시장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그러나, 마치 어떤 이유 때문에 하락한다는 주장은 너무나 위험합니다. 투자자들로 하여금 편협함과 이 편협함을 벗어나는 위험과 상황이 발생하면 더 위태로워집니다.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면 이 주식에 대해선 투자해선 큰 수익을 얻긴 힘듭니다. 더 나아가 이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활동한 광고를 한다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 주식시장을 봅시다. 주식시장은 다양한 기업들이 모여있는 하나의 집합입니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기업들이 모여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별 주식처럼 시장이 고평가 되어있다는 것은 해당 시장에 진입하기 위험한 것이지요. 고평가가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는 금융장세,실적장세,역금융장세,역실적장세와 같은 금융 4계절을 겪습니다.
금융기관이 상당한 돈을 풀어 기업과 가계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금융장세, 이러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소비나 투자가 활발해져 실적이 나타나는 실적장세, 반대로 너무나 활황이 되어 정부와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줄이고 물가를 조정하는 역금융장세, 부족한 유동성과 소비 감소로 실적이 줄어드는 역실적 장세를 겪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지금 시기는 실적장세에 막바지라고 사료됩니다. 이 때 상황은 실적으로 주가가 상승해야되는데 대게 하락하거나 횡보를 지속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제조업과 내수주들은 분명 활동성이 높지만 해당주가는 서서히 빠지지요. 종종 가치투자자들도 착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적 증가율이 상당하여 예상 실적을 통해 주식에 투자할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실적을 대비해 주가를 비교해봐도 기업을 사기엔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대게 가치투자자들은 이러한 시기에 투자진입을 하지 않습니다. 반면, 투자를 가장한 투기자들은 이러한 시점은 상당히 변동성과 언론에서 말하는 실적이 너무나 매력적이라 지난 상승기에 멋진 트레이딩 전략으로 수익을 이 시기에 대게 토해내게 됩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 되려나 봅니다.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말했던 시장 고평가 의견은 지금도 변함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는 반드시 회복할 겁니다. 또한 선진국의 제조업 기반을 이어받아 신흥시장 중 하나인 한국은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것입니다. 그래도 비가 오면 우산을 펴든지 처마로 몸을 피해야 되겟지요. 비 맞으면 감기든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언제나 안정적인 자산 관리가 생존에 필요합니다.
ps . 투자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공익을 해할 목적이 아닌 투자의 정보제공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글입니다.
스탠스 드림
[스탠스 칼럼]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쉽게 쉽게 (0) | 2011.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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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down + 경영자관점 + 투자자관점
1. 거시경제분석 : 아직 위기는 진행중, 위험
동유럽 재정을 줄이려는 시도와 미국 부채상환의 노력으로 상대적으로 거시경제는 축소되는 전망이 크다. 필자의 생각 또한 이러한 분석에 궤를 같이 하지만 너무 많은 비관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사료됨. 즉, 우리가 타겟으로 하는 하나투어에 대한 전망은 역설적으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왜냐하면, 각국의 긴축정책을 통한 외국의 관광오는 사람들로 하여금 소비를 진작하여 해당국의 재정을 긍정적으로 펼칠 가능성도 있다.
우선 거시경제적 분석을 보았을 때,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한국 자체의 국가신용이나 위험대비상황을 보아야 한다. 이유는 현재 미국발 금융위기의 후폭풍과 각국 대량채무에 대한 긴축정책 불가피하다. 그러기에 한국은 수출중심의 국가이며 지금까지 선진국의 확장정책에 상대적인 수혜를 받아왔으나 이러한 환경이 지속될지 미지수이다. 8월 1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한국이 아시아국 중 또 다른 위기시 가장 취약하다고 경고한바”있다. 왜냐하면 한국의 금융기관-특히 은행-은 너무 많은 가계 대출 950조 대출중 약 730조 대출을 가계에 한 실정, 예대율은 140%정도로 외국 신용평가기관에서 보기엔 위험한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대출은 주택담보대출로 통화량이 줄어들어 유동성 축소 국면이 있으면 부동산 발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또 하나의 측면은 위기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많은 신규투자와 재정확장정책, 유동성 공급 정책에 힘입어 모두 새로운 위기를 겪지 않을 경우 경제성장률 5%의 상태로 중기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2. 산업분석 - 산업은 성장국면에 있으나 경기변동에 민감하다.
관광업은 선진국의 사례를 보았을 때도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국민소득 확대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 중 하나이다. 또한, 관광 뿐 아니라 골프나 트래킹과 같은 레져산업 시장의 확장, 과거 금융위기에 줄어들었던 유학시장이 다시 살아나며 해당 기업의 업종은 긍정적으로 평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반대로, 관광업을 중심으로 한 복합레져 산업은 경기 변동시 우선적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초특가 관광상품이나 국내 관광상품을 통해 이러한 시장이 줄어드는 것을 상쇄할 가능성도 있으나 관광업의 특성상 마진이 큰 것은 하나의 리스크로도 작용할 것으로 사료됨.
3. 기업분석
1) 질적분석
Vision + 경영이념 : 비전은 확실하나, 올바른 하위전략 부재.경영이념은 임직원,고객,기업을 3:3:3으로 수익을 나누는 구조로 안정적인 성장 가능할 것으로 사료됨.
하나투어는 20년정도의 역사를 가졌으며, 우리나라의 관광업 지형을 바꾼 기업이다. 과거 소매관광이나 대리점을 중심으로 한 관광이었다면 이러한 것들을 대형화 시키고 정형화 시키는 전략으로 오늘날 기업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기업의 기업목표는 ‘고객에게 감동과 희망을’이라는 것으로 고객의 감동을 주는 여행종합 서비스를 실천하여, 주주에게 수익을, 또한 종업원을 비롯한 구성원에게 함께할 가치를 사회적으로는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는 여행종합그룹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하위 전략은 국내관광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확보, 온라인 비즈니스, 운영의 전문성, 효율성 확보, 해외법인 확대, 테마별 비즈니스 등으로 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미션의 방향성은 적합하나 하위 전략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고객의 감동에 대한 전략적인 것이 없다는 것을 보았을 때 사실 다소 불안하다고 느껴진다.-기업의 목표는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지만 관광업은 고객의 만족이 기업의 중요목표라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경영이념
경영자의 경영이념은 변화와 혁신이라는 곳에서 찾을 수 있던 점은 1997년 IMF 위기에서 고용분담을 통해 인원 감축없이 위기를 넘겼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볼 수 있다. 단순히 고용자들을 해고하여 위기를 넘기려는 선택이나 단기적 성과를 중요시 하는 경영인이 아님을 옅볼 수 있다. 두 번째 이념도 인재중시경영으로 고용자들의 만족감은 고객 만족과 관련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경영이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양적 분석-투자지표 분석,투자자 중심
총괄 : 고 PER , 고 ROA - Sell 혹은 hold 의견 예상
기업 PER 23.58 vs 업종 PER 18.73 - 1위 고려라고 하기에도 너무 높은 PER
기업 PBR 4.88 vs 투자자 PBR 한도 1.5 - 청산가치로 쳐도 너무 낮은 자산건전성
증권사 리포트 컨세서스 적정주가 64167원 vs 시장 주가 49850원(8월 1일 1시 25분현재) - 목표주가 너무 상향치로 보고 있다.
ps : 위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출처 : 거시 경제 수치 : 최진기의 생존경제, 한국경제
네이버 증권 투자지표,기업분석 , 구글 검색 : 하나투어 filetype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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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산업에 대한 확실한 성장 전망이 투자자에게 확실한 수익을 가져오지는 않는다.출처 : 벤저민 그레이엄 저, 국일투자증권 2010, 현명한 투자자 p32
2. 전문가들도 가장 유망한 산업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을 선택하는 데 신뢰할 만한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다.
출처 :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매일경제 1997년 11월 3일 신문 발행 페이지 21
전문가들은 생각만큼 금융시장을 올바르게 평가할 기준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 위의 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1997년 12월 3일 IMF 사태가 발생하기 전 1개월의 전문가들의 의견은 11월의 주가가 바닥을 찍고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64% 그리고 올말 까지 오를 것이라고 본 사람들은 엄청 큰 비중을 차지 했다.
그리고 말한 사람들은 회사의 전문가이자 임원인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본다면 '그들 또한 인간이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물론 반론은 있을 수 있다. 시대가 지나서 금융의 예측 기법이나 기교가 늘어나서 지금이나 최근에는 더 나아 졌을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2000년대 IT 기술주들이 버블을 일으킬 때 미국의 유명한 애널리스트들은 투자금을 미래에 가져다줄 신경제 산업에 묻어라고 했다. 단지 이유는 IT라는 이유만으로 말이다. IT 버블은 기술주와 닷컴주식의 시장가치를 95%이상 잠식했다는 것이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도 대부분의 의견은 부동산 시장에서 손실이 발생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전염될 것이라고 예측을 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CDS,CDO,MBS라는 어려운 용어 인플레이션으로 위험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안심시켰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후폭풍은 아직도 방사능 오염처럼 전세계를 떠돌고 있다.
그렇다면 왜? 금융전문가들이 이렇게 엄청난 실수를 할까?
1. 참여와 잘된 예
시장을 예측하고 평가하는 '전문가'라고 칭하는 사람들의 특성은 역설적으로 그들이 예측이 틀리고 맞는데 있어서 그리큰 문제가 되지 않는 점이다. 물론 커다란 사태가 터진다면 그들 또한 피해를 입겠지만, 종종 그 예측을 읽는 사람들은 그들이 예측이 틀리는데 있어서 과거의 말은 잊혀지거나 강렬한 것들로 남게 된다.
이 강렬한 것들은 대게 독자로 하여금 옳다는 것만 생각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하여 독자들은 전문가집단에 대한 신뢰감을 키우게 되는데 이 신뢰감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전문가 집단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2. 실질적인 이유
예측이 달라지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먼저 전문가들은 개별적인 의견을 낸다.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의 동조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 동조화는 다른 투자자들로 하여금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이 영향은 단기적이고 변동적인 면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반대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전문가가 주식시장 하락에 위험을 말한다. 그리고 시장 지배적인 의견도 하락이라면 개인투자자들은 영향을 받아 주식을 한꺼번에 매도하게 되지만 이러한 현상은 짧고 급작스럽게 일어나기에 미래의 매도세를 당겨서 가져온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오히려 추후에 투자를 감행하는 사람은 이러한 위험을 떠안고 가지만 이것은 표면적 리스크일 뿐 투자 성과에 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드물다.
3. 전문가들의 분석틀?
전문가들조차 유망한 산업이나 기업을 선별하는데 확실한 도구나 틀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 말은 내 생각이 아니라 벤저민 그레이엄에 나온 이야기이다. 그들이 오늘날 추천하는 유망기업이나 테마는 대게 주식시장에 엄청난 관심으로 인해 고평가되었거나 산업의 유망성은 있으나 기업의 건전성이나 수익성은 상당히 악화되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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