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2011. 8. 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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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투자모임.

금융과 세상에 관한 읽기 모임

 

 금융과 세상에 대한 읽고 생각을 해보고 optimal한 방향을 주장할 수 있는 모임..

 

 인적 네트워크로 사람 수가 증가하면서 가치가 증가하는 모습..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조지 소로스를 강연에 불러 오거나 나심 니콜라스 탈렙과 같은 특별강연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전문가 집단의 아집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겸양의 정신을 실천하는 모임을 만

 

들고 싶어라. 그래서 탐욕과 자만에 썪지 않는 투명한 집단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

 

 왜 항상 돈은 더럽고 돈에 대한 이야기는 비열하다고 비난받아야 하는 걸까? 왜 돈은 투명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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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My way2011. 8. 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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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늦게출발하는것이감사할일이다.

어느 날 문득 ‘직장을 15번이나 옮기며 힘들게 살았던 나의 20여년이 너무나 아까운 허송세월이 아니라 내 노래의 거름이었 음’을 깨달았다. 힘든 역경을 거치며 경험한 인생의 굽이굽이가 내 노래를 깊고 넓게 해준 가락이 된 것이다. 나는 비로소 늦게 데뷔한 것이 후회할 일이 아니라 감사한 일임을 알게 됐다. -소리꾼 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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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My way/경제용어사전2011. 7. 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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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스탠스 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올립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재밋는 드라마를 소개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콘돌이라고 불리는 새를 아시나요?이 새는 날개를 펼치면 어마어마 한 크기라고 합니다.성질도 포악하죠. 그러나 이 조류의 특성은 죽은 동물의 시체를 먹거나 약한 동물을 가로채 먹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콘돌의 일본식 발음은 하게 타카입니다.예,눈치를 채신 분도 있겠지만 이번에 추천할 드라마는 하게타카라는 경제 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의 배경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입니다.일본이 엄청난 경제 발전에 힘입어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급속도로 침체 될 때 일본인인 주인공이 외국계자본과 손을 집고 일본 경제를 뒤흔드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주목해야 할점은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서 경제용어의 설명과 개념을 보여주려는 시도가 많다는것입니다.

그속에서 나온 용어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벌쳐펀드


 

 

 


2. 바겐헌팅



3. 모럴헤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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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My way/경제용어사전2011. 7. 2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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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태풍 망온이 일본 열도를 지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습기도 많고 바람도 많이 부네요. 그러고보니 뿌리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가 종잣돈을 투자하거나 그럴듯하게 자산관리를 할 때 우선보는 것이 부동산과 주식입니다. 그 중에서 주식은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투자하는 것인데요.
 이 기업이 뿌리 깊은 나무인지 뿌리가 썩은 기업인지는 오늘날 억대연봉을 받는 애널리스트들도 힘들어하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어렵다고해서 소중한 자산을 잃을 수 없기 때문에 오늘은 투자에 있어서 기업을 계량적으로 분석하고 이 기업의 수익성, 안정성,성장성을 알수 있는 지표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다른 지표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것이 모든 기업을 완벽하게 설명하거나 이것대로 투자를 한다고해서 수익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왜 지표를 해석하고 투자에 적용해야되는 것인지를 알고 넘어갑시다. A라는 기업이 있다고 합시다. 이 회사는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고 A주식은 그 기업에 주인이 되는 권리입니다. 그렇다면 A기업이 돈을 잘번다면 A 주가는 자연히 상승하는 것입니다. 또한 종종 TV에 유명한 사람이 나와서 챠트를 보여주고 빨간직선을 사선으로 그어가며 오를 것이라고 하는 종목은 다소 위험할 수 도 있습니다. 오히려 지표를 사용해 좀 더 양질의 기업 중에서 투자를 하는 편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A 바구니엔 오늘 양계장에서 낳은 달걀을 모두 담겨져 있지만 B바구니에는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을 모아놓고 고른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1. PER(Price Earning Ratio)


 PER은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나눈 것입니다.  

PER(Price Earning Ratio) = 주가/1주당 당기순이익(납세후) = 주가/ EPS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주식가격이 10000원이라고 하고 1주당 수익-당기순이익-이 1000원 이라면 PER는 10이 됩니다.

특정 기업이 얻은 순이익 1원을 증권 시장이 얼마의 가격으로 평가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투자자들은 이를 척도로 서로 다른 주식의 상대적 가격을 파악할 수 있다. 즉, A기업의 PER 5이고 B기업의 PER이 15라면 단순 비교를 했을 때 A의 기업이 주가 대비 수익이 많이 난다고 볼 수 있답니다.

 이말은 해당기업의 순이익이 주식가격보다 크면 클수록 PER가 낮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PER가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것이므로 그만큼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이 높으면 이익에 비하여 주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업종별로 차이가 있고 절대적인 기준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PER가 10 이하(주가가 1주당 순이익의 10배이내)일 경우 저PER주로 분류된다. 종종 저 PER주는 시장 이상현상으로 분류하지만 지난 주식시장에 시장을 초과하는 수익을 구가했던 적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PER을 참고적인 기준 정도로 인식해왔지만 1992년 외국인 투자가 허용되면서 외국인들이 저 PER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저 PER주가 테마로 형성됐고, 일반인들 사이에도 '저 PER주=좋은 주식'이라는 개념이 생겼다.

그러나 2000년에 들어와서는 '성장성'이 투자판단의 가장 큰 지표로 작용하면서 인터넷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다.(당시 인터넷 주요기업의 PER는 300%~2600%)


■ PER가 높은 경우

①주당순이익은 평균수준이지만 주가가 높은 경우와
②주가는 평균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낮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 현재 이익보다 주가가 높다는 뜻이므로 시장에서 장래성을 인정받고 성장하는 기업의 경우입니다. 주로 첨단기술주가 이에 해당하는 데요. 후자의 경우 경영에서 이익(주당순이익)이 낮기 때문에 PER가 높아진 경우입니다.


■ PER가 낮은 경우

①주당순이익은 평균수준이지만 주가가 낮은 경우
②주가는 평균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높은 경우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모기업 부도 등 외부요인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경우가 많고 후자의 경우 주로 주로 주식발행 물량이 적고 성장에 한계가 있거나 업계 경기 부진예상(예상수익율) 등의 영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PER의 한계점

 
PER이 투자를 함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인 건 알겠는데 분명 득이 있으면 실이 있기 마련입니다. PER의 한계점은 모든 계량 지표가 그렇겠지만 과거 수익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과거에 수익이 좋았지만 미래에 수익이 악화되면 미래 시점 PER은 변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주당 당기순이익이 분모에 가는데 이 분모에 들어가는 EPS는 미래의 당기순이익이 될 수도 과거의 당기순이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 이라는 것은 PER이 손익 계산서에 나온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했다면 이것은 대차 대자표(자산,자본,부채로 구성된 재무제표)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PBR= 주가/주당순자산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 book value per share)로 나눈 비율로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입니다. 즉 주가가 순자산(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순자산이란 대차대조표의 총자본 또는 자산에서 부채(유동부채+고정부채)를 차감한 후의 금액을 말합니다.^^

 장부상의 가치로 회사 청산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한다. 따라서 PBR은 재무내용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이다. PBR가 1이라면 특정 시점의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은 경우이며 이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해당기업의 자산가치가 증시에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PBR이 1 미만이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미친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 PBR이 0.5인 기업이 있다고 하면 오늘 이 기업이 청산을 해도 주주들에게 지금 주가 이상으로 돈을 받을 수도 있다-단순계산-라는 말입니다.

 PBR은 ROE과 PER을 곱해서찾을 수 있습니다. 즉 PER과 PBR을 안다면, 좀더 기업을 확실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과대평가 상태
높은 PBR
낮은 ROE
 
높은 PBR
높은 ROE

 낮은 PBR
낮은 ROE
 과소평가상태
낮은 PBR
높은 ROE

표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PBR은 낮을 수록 ROE는 높을 수록 가치가 저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PBR의 한계점

가치판단이 개입된 이야기를 하자면 PBR이 매우 낮은데도 이 기업이 잘 망하지 않는 기업이라면 주가는 어떻꼐 될까요?
어리석은 생각일지도 모르겟지만, 한국전력은 대표적인 저 PBR 종목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한국전력의 사업특성상 정부의 지분을 받고 공익을 위한 기업이기에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담보로 잡혀 있습니다. 이러한 특이한 상황에서는 대게 주가는 장부가에 움직임을 따라가기 보단 수익성지표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한국전력 검색


 PBR은 0.41배로 주당 장부가격은 65000원 정도지만 실제 주가는 26900(2011.7.19종가기준)으로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저는 망하지 않는 기업의 저 PBR에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장기적 관점에서 유틸리티(수도,가스,전기와 같은 공공사업부문)섹터에 대한 저 PBR에 대한 투자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PBR도 과거의 장부가에 기초로 했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자산 변화나 자산결손이 발생하면 후행해서 지표가 변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3. ROA(Return Of Asset)

 ROA는 기업의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올렸는지를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지속적으로 ROA가 높은 기업은 기업이 가진 자산으로 얼마나 순이익으로 연결시켰는지에 대한 기업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즉, 기업의 일정기간 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누어 계산한 수치로, 특정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느냐를 나타낸다.
 
 금융기관에 있어서는 특정 금융기관이 총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하며, 금융기관이 보유자산을 대출, 유가증권 등에 운용해 실질적으로 얼마만큼의 순익을 창출했는지를 가리킨다.그러나 이 의미를 확대 시켜도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한 기업이 부채와 자기자본을 가지고 수익을 많이 냈다면 ROA가 높을 것이고 이 기업이 시장에 가지는 경쟁력이나 기술을 단편적으로나마 평가 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Q) ROE와 ROA 뭐가 다른가요?
ROE는 자기자본이익률입니다. 즉, 자산속에 자기자본으로 이익을 얼마나 벌어들였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150만원의 자산을 가진 A기업이 있다고 할 때, 100만원이 타인자본(부채)이고 50만원이 자기자본이라고 할 때, 이기업이 이번에 벌어들인 돈이 15만원이라고 합시다. 단순히 계산해서 ROE는 30%이고 ROA는 10%입니다.
 주주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ROE가 더 평가하기 좋은 지표라고 생각하지만, 기업을 전체적으로 보고 해당기업의 전체적인 투자능력을 보기 위해선 ROA를 살펴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기업을 분석할 때 쓰이는 3가지 지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코너를 진행하면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오늘의 경제용어를 뽑을 때 고려하는 것이 과연 내가 오늘 쓰려는 주제에 대해 잘 알거나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을지 먼저 고민합니다. 그러기에 모르는 내용도 검색 해보고, 책을 찾아보는데 오히려 제가 공부를 하게 되는 느낌을 받더군요. 
 이 코너를 읽어주시는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돈은 아름다운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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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My way/경제용어사전2011. 7. 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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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고 무덥던 주말이 지나고 어느새 새로운 한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다들 월요일에 힘든 일상으로 복귀하기가 힘들어서 월요병이라는 것을 앓으신건 아닌지.. 종종 '왜 맨날 일해야 하나'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마찬가지로 경제현상에서도 월요일날 매일 출근하는 것 처럼 계속 적인 경제성장을 강요받기도 하죠.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경기변동이 나타납니다. 물론 이 현상은 통화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인플레이션(Inflation)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일반적 물가수준이 계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우선 두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뉘는 이유는 이 두가지의 인플레이션이 원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초래하는 원인은 크게 수요 측 원인과 공급 측 원인으로 구분되며 전자에 의한 인플레이션을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후자에 의한 인플레이션을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이라 하는데요. 수요견인(demand-pull) 인플레이션은 총수요가 증가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논리죠. 총수요가 증가하는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죠. 
  비용인상(cost-push) 인플레이션은 공급 측에서 인플레이션 요인이 발생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초래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흔히 소득은 줄어들고 물가는 올라가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 발생하죠. 오일쇼크에 의한 스태그플레이션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합니다..
 ① 인플레이션은 소득을 여러 경제주체들간에 재분배한다. 가격기능을 통해 소리 없이 눈에 보이지 않게 합법적으로 재분배한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과정을 통해 소득이 손실되는 경제주체와 이득을 보는 경제주체들이 생긴다. ② 인플레이션은 자원의 배분을 왜곡시킨다. 물가상승이 크면 회전이 빠른 부문에 투자하거나 인플레이션은 자원의 배분을 왜곡시킨다. 물가상승이 크면 회전이 빠른 부문에 투자하거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부동산, 골동품, 미술품 등에 투자하며 생산적 투자를 기피한다. ③ 인플레이션은 국민의 후생복지에 손실을 준다. 인플레이션이 소득을 경제주체 사이에 재분배한다고 했는데 이 경우는 소득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른바 제로 섬 이론이 적용되는 것이다. ④ 인플레이션은 국제수지를 악화시킨다. 가격이 상승하면 상품 수출이 부진해지고 그 대신 국내 물가가 상승하면 싼 외국 상품이 많이 수입된다. 수출입 개방 하에서는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따라서 국제수지는 악화되기 마련이다. ⑤ 인플레이션은 경기 예측이 가능하다면 기업가들이 낙관적인 심리를 가지게 돼 투자를 촉진시키는 긍정적 효과도 있다.
 
특정 분야에서도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쓰이는데 주식, 토지, 귀금속 같은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스톡인플레이션이라 하고, 비자산적인 일반상품이나 서비스의 물가상승은 플로우 인플레이션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투자하는 주식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죠. 벤저민 그레이엄이 쓴 현명한 투자자에서 인플레이션과 주식이라는 주제는 한 챕터 분량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래의 불확실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한 바구니에 모든 자산을 담아서는 안된다. 최근처럼 채권에서 거둔 이례적인 고수익에도 불구하고 채권만으로 포트폴리오는 안되며,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더라도 주식만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는 위험하다.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저, 국일 증권경제연구소, 2009p.88 결론
위의 책에서는 분명 채권만으로 수익을 낼 경우 안정적이지만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경우 조용히 세금을 가져다 간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물론 주식 비중을 완전히 준다고 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를 할 수 있다고 단언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채권(예금)만으로 목돈을 넣어둔다면 조금씩 가치를 잃어버리는 경우를 더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항상 자신의 투자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단언해선 안될 것입니다.

출처 : 매경닷컴,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저, 국일 증권경제연구소, 2009

2. 디플레이션(Deflation)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1974901

 디플레이션은 물가는 물론 경제전반에 걸쳐 축 가라앉는 무기력 증세로 광범위한 초과공급이 존재하는 상태이다. 원인은 자산가격 거품의 붕괴, 과도한 통화 긴축, 과잉설비 및 과잉공급, 생산성 향상 등이 있다.

디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의 반대 의미로 인플레이션이 물가 상승을 동반한 경기의 과열을 의미한다면, 디플레이션은 물가는 물론 경제전반에 걸쳐 축 가라앉는 무기력 증세다. 인플레이션은 광범한 초과수요가 존재하는 상태임에 비해 디플레이션은 광범위한 초과공급이 존재하는 상태다.

그리고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이 더 치료가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디플레이션 상태에서는 일정한 소득을 얻는 근로자나 금전 채권자·수출업자는 유리하지만, 생산자·수입업자·금전 채무자 등은 불리하다.

디플레에는 호경기와 불경기가 교대하면서 일어나는 순환디플레와 인플레 억제를 위한 정책적 디플레가 있는데 후자는 금융긴축이나 재정긴축 등에 의해 유발된다.


■ 디플레이션 원인

디플레이션이 일어나는 원인은 자산가격 거품의 붕괴, 과도한 통화 긴축, 과잉설비 및 과잉공급, 생산성 향상 등이 있으며, 국제적인 파급으로 디플레이션이 나타나기도 한다.

디플레이션은 정부가 세금을 너무 많이 받아들이거나 정부의 재정 지출이 적을 때 일어난다. 또 저축된 돈이 투자되지 않을 때나 금융 활동의 침체 등의 원인으로 돈의 양이 부족되어 일어난다.


■ 디플레이션 파급효과

일반적으로 통화량이 줄어들어 물가가 폭락하고 경기가 침체된다. 따라서 디플레이션이 나타나면 부동산.주식 등 자산 가격이 떨어지고, 소비와 생산도 위축되면서 돈이 돌지 않는다.

이론적으로 디플레이션은 실질금리 상승효과, 실질임금 상승효과, 실질채무부담 증가효과를 가져온다.

1) 실질금리 상승효과 : 물가가 하락하더라도 명목금리는 마이너스로 떨어질 수 없으므로 실질금리의 상승이 투자위축과 생산감소를 초래

2) 실질임금 상승효과 : 명목임금의 하방경직성으로 임금이 물가하락보다 작게 떨어져 실질임금 상승과 고용 및 생산감소를 초래

3) 실질채무부담 증가효과 : 명목부채의 실질상환부담 증가로 채무불이행 위험 증가, 은행위기, 신용경색 등 디플레이션의 악순환 야기

3. 스태그 플레이션(Stagflation)
 

출처 : http://blog.naver.com/jeongky313?Redirect=Log&logNo=70033317835&topReferer=http://cafeblog.search.naver.com&imgsrc=data35/2008/7/23/11/4_jeongky313.jpg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물가 상승의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오히려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


■ 경기와 물가 관계

일반적으로 물가와 실업률은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즉 총수효가 증가해 물가가 상승할 때는 GNP가 증가하고 실업이 감소하는 반면, 경기가 침체되어 물가가 하락하면 GNP가 감소하고 실업이 증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전의 자본주의 경제는 대체로 경기가 좋으면 물가가 상승하고, 경기가 나쁘면 물가가 떨어지기 마련이었지만, 1960년대 후반 무렵부터 호황·불황에 관계없이 물가상승이 계속되었고, 특히 73년 제1차석유파동 이후 이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당시의 유가인상으로 세계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빠져들고 생산과 고용이 급격히 떨어졌다. 그런데도 물가는 급격히 상승하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OECD가맹 7개국의 74년도 경제정세는 실질 GNP의 신장이 평균 전년대비 마이너스 0.6%를 기록한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6%에 달해 마이너스 성장에서도 인플레가 진행되는 현상을 나타냈다.

이러한 현상을 침체성 인플레이션이라는 의미의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ps . 오늘은 검색을 통해 단순히 사실이나 개념 위주로 올리게 되었네요. 올리면서 함께 공부해서 더 쉽게 전달해드려야 되는데 정형화된 개념들이라 가치판단을 배제하기 위해 이렇게 딱딱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다음부턴 더 재밋게 경제용어를 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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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My way2011. 7. 1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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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에 시작되어 1939년까지 세계적으로 지속된 경제의 하강국면을 대공황(Great Depression)이라고 한다. 대공황은 산업화된 서방국가들이 경험한 가장 길고 심한 공황이다. 대공황의 발단은 미국이었으나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이 생산의 위축과 가혹한 실업, 그리고 심각한 수준의 디플레이션을 경험했다.

대공황의 참담함을 잘 나타내는 통계는 실업률이다. 미국의 경우 실업률은 1929년의 경우 3% 수준이었으나 공황의 수렁이가 깊었던 1933년에는 25%이었다. 1933년 농업부문을 제외한 실업률은 무려 37%에 이르렀다.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이 세 명 가운데 한 명이었으니 그 경제적인 참상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처참한 지경이었다.

아무도 예측 못한 대공황


대공황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 정치가 기업가들은 미국경제가 대공황이 시작된 1929년 초반에도 “번영의 대로”에 올라가 있다고 믿고 있었다. 예일대학교의 경제학 교수인 피셔(Irving Fisher)는 1929년 “미국은 견고한 번영의 길에서 전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928년 대통령 당선자인 후버(Herbert Hoover)는 대통령 후보를 수락하는 연설에서 “미국의 번영은 무한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GM자동차의 최고경영자였던 라스코브(John J. Raskob)는 Ladies Home Journal에 게재한 글(“Everyone ought to be rich”)에서 누구나 주식시장에 주당 15달러를 투자하면 부자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 노동자의 평균 주급은 17~22 달러 수준이었다. 번 돈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부자가 되고 싶어도 주당 15달러의 주식투자는 불가능한 얘기였다.

1929년 1월 1일자 뉴욕 타임스의 사설은 “미국은 지난 12개월 동안 유사 이래의 최고의 번영을 구가했다. 과거에 근거해서 미래를 예측한다면 새해는 축복과 희망의 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경기가 호황의 끝에 이르면 침체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경기순환의 법칙을 몰랐던 모양이다.

경제의 장미 빛 전망이 널리 퍼졌던 이유는 당시의 주식시장이 엄청난 호황을 구가했기 때문이다. 주가가 고점이었던 1929년의 주가는 저점이었던 1921년에 비해 무려 4배나 상승했었다. 확장기의 경기로 인해 기업은 높은 이윤을 낼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주식배당금은 상승했었기 때문에 주식투자는 인기가 높았다. 고임금 혜택으로 노동자는 저축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으며, 저축된 자금은 주식에 투자 되었다. 정부의 통화 공급 확대에 따른 낮은 이자율로 인하여 소비자는 은행에서 빌린 돈으로 자동차나 주택의 구매뿐만 아니라 주식투자에도 지출했다. 정부의 주식시장에 대한 규제는 거의 없었다.


1928년 대통령 당선자 후버(Herbert Hoover). <출처:Wikipedia>

주식시장의 대붕괴


1929년 9월에 접어들면서 주식시장이 출렁대기 시작했다. 투자분석가와 주식브로커들은 주식시장의 요동을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이미 생산한 상품의 판매는 저조했고 이미 완공된 공장의 판매도 지연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자율적으로 조정되는 시장경제’를 주장했고, 일반 사람들은 이를 신봉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장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믿음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Dow Jones Industrial, 1928–1930

출렁거리던 주식시장에 투매 현상이 발생했다. 1929년 10월 24일 목요일에 주가는 폭락하고 시장은 얼어붙었다. ‘암흑의 목요일(Black Thursday)’이었다. 미국 최고의 은행가인 모건(J. P. Morgan)이 시장의 패닉을 진정시키기 위해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다음 날인 금요일에 모건 금융제국(House of Morgan)의 주식 매입으로 시장은 어느 정도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말에 증시의 다른 큰 손들이 보유한 매물을 시장에 내놓기로 결정하고 월요일에 시장에 투매를 시작했다. 순식간에 주식시장은 요동치고, 화요일인 10월 29일에 주식시장은 붕괴되었다. ‘암흑의 화요일(Black Tuesday)’이라는 이름의 주식시장 대붕괴(Great Crash)이다. 주식시장의 대붕괴가 시작된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 사이의 2주 동안에 증시에서 소멸된 주식가치는 당시 돈으로 무려 300억 달러이다. 제1차 세계대전에 미국이 지출한 전비에 해당되는 금액이라고 한다.

주식시장의 대붕괴가 대공황으로 이어지다


주식시장에서의 재앙은 실물부문에도 지대한 타격을 가했다. 주식시장의 붕괴로 인하여 총수요가 현저하게 감소했다. 소비자의 내구소비재 구입이나 기업의 신규투자는 현저하게 위축됐다. 금융위기에 따른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현저하게 증폭되었기 때문이다. 비록 주가 폭락으로 인한 부의 감소가 상대적으로 그리 크지 않다 할지라도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안함은 소비지출을 위축시킨다. 실제로 주식시장의 대붕괴와 대공황과는 별개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의 대붕괴가 생산과 고용의 감소를 초래한 것이다.

총수요의 감소를 더욱 악화시킨 요인은 1930년 가을에 발생한 예금 대량인출(bank-run)사태이다. 예금 대량인출은 은행의 지급능력에 대한 불신이 확대 되면서 예금자들이 대거 예금을 현금으로 인출하고자 하는 사태이다. 일시에 예금인출 요구에 접하게 되면 건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는 은행조차도 파산에 직면하게 된다. 미국은 1930년 가을, 1931년 봄과 가을, 1932년 가을의 네 차례에 걸쳐 예금 대량인출 위기를 겪게 되었다. 특히 1932년 가을에 시작된 예금인출 사태는 1933년 겨울까지 지속되었다가 루스벨트(Franklin Roosevelt) 대통령이 1933년 3월 6일 선포한 전국적인 ‘은행 휴업(bank holiday)’ 조치에 의해 겨우 진화되었다. 이 조치는 미국의 모든 은행 영업을 잠정적으로 휴업하도록 하고 정부 조사단이 은행을 감사한 결과 재무 상태에 문제가 없는 은행에 한해서만 영업을 재개하도록 한 조치이다. 이 조치로 인하여 1930년에 영업을 하던 은행 가운데 1/5이 1933년까지 폐쇄되었다.

대공황 당시 총수요의 감소를 더욱 악화시킨 요인은 1930년 가을에 발생한 예금 대량인출(bank-run)사태이다. <출처:Wikipedia>


경제사학자들은 예금 대량인출 사태를 초래한 중요한 요인으로 1920년대 무분별한 농가부채의 급증과 함께 정부의 금융정책 실패를 지적하고 있다. 농가부채가 급등한 것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미국 농가가 농산물 생산을 늘리기 위하여 토지의 구매와 토양의 개선을 위하여 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결과이다. 종전과 함께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농가는 은행에서 빌린 돈의 상환이 어렵게 되었다. 은행의 경우 대출한 자금의 부실화와 함께 보유한 자산의 가치도 급락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정부가 예대업무만을 취급하는 소규모은행의 설립을 권장했기 때문에 소규모 은행들의 부실규모는 더욱 심각했다. 예금자들의 은행에 대한 불신이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은행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소유한 자산을 은행에 예금하는 것을 꺼리고 현금으로 보유하고자 했다. 1929-1933년 사이에 미국의 총 통화공급량이 31%나 감소한 주된 이유는 은행예금 대비 현금보유 비율 급증에 기인한 것이다.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 것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이 통화 공급을 감소시킨 통화정책이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연방준비은행의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대공황을 악화시킨 결정적인 정책판단의 오류라고 지적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긴축적 통화정책은 이자율의 상승을 초래하여 기업의 생산활동을 위축시킨다. 통화공급의 감소로 물가가 하락하면 소비자와 기업은 디플레이션을 예상하면서 장래의 임금과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에 대해 불안한 소비자는 지갑을 닫고, 기업은 투자를 중지한다. 미래 경제에 대한 불안과 공포는 결국 지출의 억제로 귀착되고 결국 공황은 더욱 악화된다.

참고문헌: Christina D. Romer, "The Nation in Depression," [Journal of Economic Perspectives], 1993.

김철환 /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Santa Barbara)에서 경제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즐거운 경제학], [환율이론과 국제수지] 등이 있다. 최근에 발표한 논문으로는 "Does Korea have Twin Deficits?" Applied Economics Letters, 2006; "Do Capital inflows Cause Current Account Deficts?" Applied Economics Letter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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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My way/경제용어사전2011. 7. 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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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오늘 날씨가 매우 덥네요. 덥기도 하고 비도 많이 와서 우산을 가지고 다녀야 해서 그런지 거추장스럽기도했네요. 그렇다고 비맞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서 다닐 수도 없네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자고 어제 삼계탕 한 그릇씩 드셧나요?
 그렇다면 오늘은 우리의 자산을 늘리기 위해 경제용어를 같이 공부해보셧으면 좋겠네요 ^^ 

  이번 단어는 신문을 펼쳤을 때 나오는 생소한 단어를 중심으로 뽑아 봤습니다. 최대한 보시는 분들의 눈높이에서 모르시거나 아시면 요긴한 단어를 뽑아 봤는데 맞는지 궁금하네요

1. 가산금리(Spread)
 신문을 읽으면 " 그리스 국채가 리보금리 기준으로 가산금리가 4% (400bp)로 상승해 동유럽 위기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다" 라고 나옵니다. 가산금리라는 것은 채권시장에서 기준금리와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리의 차이를 말합니다 ^^ 종종 증권사 리포트나 매체에서는 어려운 말을 쓰는데 스프레드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하는데 스프레드는 가산금리의 영어식 표현이라고 볼 수 있죠.
 
 예를 들어서 미국 재무부채권(T-Bill)이나 리보(LIBOR,London Inter-Bank Offerd Rates)-두 개는 쉽게 말해 기준이되는 금리입니다-여기서 얼마의 가산금리를 더해 시중에 유통되는 채권의 금리로르 정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외국의 달러를 채권발행으로 차관할 때 6% 로 지불하고 기준이 되는 리보금리가 3%라면 가산금리(스프레드)는 3%라고 합니다.
 
 그리고 %와 bp의 차이를 아시나요? 녜 위 글을 차근히 읽은 분들은 bp로 단위가 바뀌면 100배가 됩니다. bp는 Basis point라고 하고 다음 시간에 함께 공부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Tip. 왜 가산금리가 붙을까요?
 돈을 빌려오는데 왜 더 비싼 이자를 물며 빌려 올까요? 대게 기준이되는 T-bill이나 리보금리는 거의 부도가 날 확률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안정적인 채권이죠. 반면에 가산금리는 대게 기준금리보다 돈을 못받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더 비싼 댓가를 치뤄서 빌려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과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나 글로벌 경제 위기시에 국채 스프레드가 폭등한다는 것으로 국가의 신용위험을 점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 가산금리라는 하나의 지표는 우리가 공부할 여러 지표나 용어를 함께 버무려 해석해야되겟죠?

2. PPI(Producer Price Index,생산자물가지수)

 PPI? 생산자 물가지수? 
 생산자가 거래하는 가격수준을 측정하는 지수라고 볼 수 있겟죠?
 생산자 물가지수는 국내시장의 제1차 거래단계에서 기업상호간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 및 일부 서비스의 가격수준을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입니다. 이걸 어디에 써먹을 수 있을까요?
 이 지수는 범위가 매우 포괄적이라서 일반적인 물가수준을 가늠할 수 있고 생산 물가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상품이 잘 팔리는지 안팔리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상품과 서비스의 2개 부분으로 나누어지며 농림수산품, 광산품, 공산품, 전력·수도·도시가스, 운수, 통신, 금융, 부동산, 리스·임대, 광고, 전문서비스, 기타서비스 등 12개 대분류로 편성된다.

상품과 서비스는 월 1회, 농림수산품은 월 3회 조사하며, 지수작성에 이용되는 가격은 제1차 거래단계의 가격 즉, 국내생산품의 경우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생산자 판매가격(공장도 가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5년마다 경제구조 변화를 고려하여 개편된다. 이 통계는 1910년부터 한국은행에서 작성해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 생산자물가지수는 원재료,중간재, 제품에 해당되는 품목이 섞여 있어서 물가변동의 중복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한국은행은 '가공단계별 물가지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 사전

 3.CD(Certificate of Deposit,양도성 예금증서)

 신문을 보면 CD금리가 얼마 올랐다라고 나옵니다. 컴퓨터에 사용하는 CD로 금리를? 네 좋은 발상이지만 CD라는 것은 양도성 예금증서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알만한 단어를 보면 예금이라는 단어가 친근합니다. 이 CD라는 것은 은행의 정기예금에 양도성(남한테 줄 수 있는 성격)을 부여한 것으로, 은행이 발행하고 증권회사를 통해 거래가 됩니다.
 양도성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이름이 없는 무기명이고, 중도해지는 불가능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양도가 가능해 자유롭게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성이 높은 금융상품입니다. 이말은 예금자가 만기이전에 금융시장을 이용해 거래할 수 있습니다.
 CD금리(유통수익율)은 단기금리의 기준금리가 되고 변동금리채권, 주가 지수 선물 및 옵션시장의 기준금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이나 단기 대출을 받을 때도 CD금리에 몇% 추가된 대출이자율로 계산되기도 합니다. 

 CD의 시작은 1961년 미국의 시티은행을 비롯한 대형은행에서 발행되었습니다. 주목적은 은행의 자금조달원을 확대하고 돈을 끌어모으는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CD와 비슷한 성격의 무기명 예금증서가 있었지만 정식으로 CD가 발행된 것은 1984년 6월 부터입니다. 최저예금액은 5백만원(은행에 따라 1000만원,이것보다 더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설명은 뒤에) ,예치기간은 단기로 30일에서 1년이내입니다. 따라서 규모가 큰 자금을 단기에 운용할 때 유리하고 액수가 크기 때문에 예금자보호대상은 아닙니다.

 주로 3개월 짜리 CD가 일반적이고 이자가 쌓이는 방식이 아닌 양도성 예금금리(할인률)을 통해 단기적인 시중의 자금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CD금리가 상승하면 시장의 단기적인 자금흐름이나 유동성이 나쁘다고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 사전

 오늘은 CD,PPI,가산금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시간엔 좀더 유익하고 즐거운 용어 공부시간을 위해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탠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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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My way/경제용어사전2011. 7. 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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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연준의 통화정책을 주도면밀하게 관측하는 이코노미스트 등 연준 관찰자(Fed Watcher)들은 연준 의장, 부의장, 이사,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연방기금금리 결정권을 가진 연준 수뇌부 한 사람 한 사람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보이는 태도를 기준으로 매파(hawkish)와 비둘기파(dovish)로 분류한다. 인플레이션 억제에 지고의 가치를 부여함에 따라 물가불안의 기미가 있을 경우 바로 금리인상으로 대처하려는 성향을 가진 당국자는 매파로 분류된다. 반대로 물가안정도 중요하지만 경제성장을 중시하는 당국자는 비둘기파로 분류된다. 비둘기파의 특징은 물가불안이 감지되더라도 금리를 바로 올릴 경우 이제 갓 피어오르는 경기 호전의 불씨가 꺼질 것을 염려하여 선제적인 긴축정책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이다.1

참고. 뉴스를 통해 보는 매파와 비둘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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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My way/경제용어사전2011. 7. 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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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주식을 흔들었던 서브프라임 테마 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용어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하겠습니다 ^^
 신문을 펼쳐도 뉴스를 읽어도 이제 경제를 마주칩니다. 그리고 경제를 알아야지 배워야지 하지만 쉽게 다가 갈 수 없죠. 왜냐하면 엄청난 영어로 도배 되어있어서 지래 겁을 먹고 마주하기 힘들죠. 무슨 암호문도 아닌데 한문장에 하나씩 영어용어가 쓰이니 너무나 힘들겟죠. 사실 필자도 용어를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용어를 좀 더 쉽게 전달 하는 것이 또 다른 공부가 아닐까 하며 이렇게 경제용어 사전을 함께 공부해보도록 할 것입니다.
 이 용어를 알고 적용하는데 있어서 서브프라임 사태는 매우 중요합니다.
 서브프라임이라는 말은 프라임이라는 말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미국이 집을 살 때 돈을 빌릴 떄 등급을 평가 할 때는 프라임과 서브프라임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Alt-A라는 등급도 있습니다만 설명을 위해 생략합니다.-
 프라임이라는 말은 들어도 무언가 고급스러운 말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트랜스포머에 나온는 대장도 옵티머스 프라임이라는 것처럼 이 등급은 대출을 해주더라도 돈을 못받는 경우가 거의 없는 등급입니다.즉, 소득이 일정하고 일정한 자산을 가진 그룹이죠. 반대로 서브 프라임 등급은 대출금을 못받을 수도 있는 등급이죠. 대게 소득이 없거나 직장이 없는 경우의 등급입니다
 


7.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주택저당증권)

 MBS는 금융기관이 주택을 담보로 만기 20년에서 30년짜리 장기대출을 해준 주택 저당채권을 대상자산으로 하여 발행한 증권으로 자산담보부증권(ABS)의 일종이다. '주택저당채권 담보부증권'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금융기관들은 이 주택을 담보로 20~30년동안 자금을 빌려준 뒤에, 이 담보권을 가질 겁니다. 쉽게 말해 내가 K은행에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고 은행은 내가 산 집을 담보로 잡는 권리를 금융기관에서 소유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이 다른 대출을 위해 목돈이 필요하다면 일정 기간 매달 약간의 현금이 들어오는 담보권을 가지기보다 팔고 싶어 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SPC(유동화중개회사,쉽게 채권을 사는 회사)라는 곳에 도움을 받습니다. 말 그대로 SPC라는 곳은 부족한 논두렁에 물을 주위 사람들에게 수소문 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세밀하게 들어가 30년 뒤에 다 받을 수 있는 창고를 담보로 해서 MBS를 발행해서 많은 투자자들에게 MBS 상품을 조각내서 팔게 됩니다. 그렇다면 금융기관은 SPC를 통해 현금을 만들게 됩니다. 

 A은행에서 제가 주택을 담보로 잡고 4000만원을 빌리고 이 빌린 돈을 20년동안 원리금(이자+원금)을 준다면, A은행에서 SPC를 통해서 이 주택을 담보로 증권으로 조각내어서 다른 많은 투자자들에게 팔게 되는 것입니다. 이 투자자들은 조각의 크기 만큼 담보를 보상받을 권리도 있겟죠? 
 
 그렇다면 은행등 금융기관들은 이러한 상품을 좋아할까요? 음, 제가 금융기관의 운영진이였다고 하더라도 MBS라는 금융상품을 만들어서 현금화(유동화)시키고 또 대출을 해줬을 톄니까요. 또한 투자자 입장에서도 주택이라는 담보가 있는 증권이라면 충분히 투자하기 매력 적이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투자하는 상품에는 그 사람의 빚 갚을 수 있는 능력(채무이행능력)이나 매월 수익을 알 수 없었기에 서브프라임에 대한 대출도 늘어난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즉, MBS,주택저당증권에서 부터 서브프라임 사태의 도화선이 불 붙은 것이죠^^

8.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부채담보부 증권)

 CDO의 별명을 짓자면 MBS 라는 레고 조각을 뭉쳐서 만든 레고 장난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채담보부증권(영어든 한글이든 어려워보이는건 마찬가지네요^^;,그러나 알고보면 쉽습니다)이라고 불리는 것은 아까 말햇던 MBS나 회사채-회사에게 돈빌려준 대가로 받는 증권-,금융기관의 대출채권 등을 섞어서 만든 파생상품 꾸러미입니다. 
 MBS에 주로 투자하는 투자자(사람이 될 수도 있고 다시 금융기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 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MBS가 조각이지만 너무나 많아서 복잡하고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현금이 없다고 해봅시다. 그렇다면 MBS를 하나로 묶어서 다시 조각을 내어서 다른 투자자들에게 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까 MBS와 마찬가지로 현금을 얻고 또 자기가 가진 커다란 MBS가 부도나도 조각내어 팔았기 때문에 위험도 줄어들게 됩니다. 

 CDO도 상당히 좋은 금융상품이었지만 왜? 폭락의 원인이 되었을 까요? 레고 조각 하나 하나는 튼튼한지 안튼튼한지 알 수 있었지만 레고 상자 안에 든 아무 조각들을 집어서 만든 레고 장난감이 튼튼한지 안튼튼한지는 더욱 알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신용평가를 하는 곳이나 금융기관에서도 정확한 위험을 알 수 없었으며 단순히 수리적 계산(사실 엉터리였지만)을 토대로 AAA와 같은 우량등급을 매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높은 등급을 받은 이 CDO들은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이 되었으며 많은 금융기관에서 거래되었고 다시 CDO들은 다른 CDO와 결합해 새로운 CDO가 만들어 지게 되었습니다.

9. CDS(Credit Default Swap,신용부도스왑)

 신문에서 보면 이탈리아 시장이 출렁 거렸다..... CDS수치는 최고치로 올라가 투자자들에게 불안심리를 안겨주었다.

 라고 종종 보게 됩니다. CDS 수치? 왜 수치가 올라가면 투자자들이 불안해 할까?
 CDS를 쉽게 해석하는 방법은 이 수치는 이 국가나 기업이 부도날 확률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CDS가 왜 서브프라임과 관련있을까요? 그것은 위에서 말한 CDO의 위험이 CDS로 변신되기 때문입니다. CDO 속에 이 CDO에 돈을 갚아야 하는 사람들이 부도를 낼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뽑아내서 CDS라는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상품을 파는 사람은 만약 CDO 속에 돈을 갚아야 되는 사람이 부도가 나도 위험을 다른 기관이나 시장에 팔았기 때문에 위험에 노출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CDO 속에 갚는 사람이 성실히 돈을 갚으면 보험료를 지불 한 셈이니 수익은 줄어들겟죠. CDS는 MBS,CDO로 만들어지는 동안에 위험한 자산이지만 좋은 평가등급을 받아서 서브프라임 사태라는 재앙을 만들어 낸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매경닷컴, 대한민국 정부, 한국 경제

서브프라임 특집을 끝내며..

 지난 필자의 블로그에서 2009년 9월 11일에 쓴 글을 그대로 써서 붙입니다.
 http://www.cyworld.com/marketwizard/297079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MBS->CDD->CDS로 넘어오는 과도한 레버리지 확장과 미래를 계산할 수 있다는 블랙-숄츠 이론의 붕괴는 페니메이와 프레디 맥이라는 국책 모기지 기업을 곤란에 빠트리면서 시작되었다. 물론 이러한 기업의 위협이전에 부동산 가격의 소폭의 감소가 그 이유였다. 마치 중국 서부의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 동부의 허리케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 처럼 말이다.

 

 우리는 비로소 시간이 지나면서 거품이 무엇인지 저평가가 무엇인지 안다. 그리고 휘황찬란한 파티를 즐기고 황무지가 된 자리를 보면서 깨닫는다. 다시는 버블에 뛰어들지 않겠다고.. 그러나 이러한 후회는 아름다운 여인의 춤사위처럼 춤을 추는 자산시장이 되면 그저 먼 기억 저편으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그래서 과거를 공부하는 것이고 과거사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둔다. 물론 이전의 사람들과 지금의 사람들의 본능과 심리는 다른것이 없다. 그렇기에 현재에 현명한 선택을 하려고 해도 이전에 실수한 사람들의 선택처럼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과거를 통해서 통찰을 얻는다면 잘못된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넛지적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경기 침체다. 그러나 투자시장은 이상하게 밝게 빛난다. 그러나 경기 침체에는 많은 분석가들은 경제를 비관적으로 보고 투자시장에 들어가는 것 또한 회의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똑똑한 선택을 하는 사람이 많다면 역발상을 이용할 기회다. 종종 개인들의 매수패턴도 역발상을 띄는 경우가 많다. 과거엔 개인들은 언제나 최악의 수를 둔다고 생각했지만 이러한 가설은 나의 오만한 생각에 비롯된 것이었고, 실제로 검증해본 결과 일정 투자철학을 가진 개인들은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에 뒤지지 않는 성과를 Outperform 해낸다.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경기 침체기엔 우량한 주식을 끌어 모으고 호황에 다다랏을 땐 과감하게 파는 것이 옳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보유 기간중에는 호황과 불황의 연속되는 뒤바뀜을 알기 위해선 지난 금융위기가 어떻게 발생하였고 몇몇 위험 요소가 제거 된 것을 인지하고 그리고 잠재적 위험요소에 대한 평가와 Hedge Solution을 설정해놓는 것은 글로벌 금융자본주의로 제편되고 있는 지금, 필요한 행동이 아닐까?

http://www.cyworld.com/marketwizard/2970798
 
ps . 당시 2년 전은 상당히 비관적인 장세였습니다. 다만, 오늘날은 활황으로 사료되고 많은 기업분석가,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반면, 2년전 비관론을 외쳤던 사람들은 너무 많은 투자손실이나 설명이 엉터리로 증명되기도 했지요. 저는 둘다 틀리다 맞다 틀리다고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생산적이니까요. 그러나 부글부글 끓는 물도 더 이상 열이 전달되지 않는다면 쉽게 식어버리듯 자산시장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비오는 날 우산을 준비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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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My way/경제용어사전2011. 7. 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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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폴트(Default)

 공사채나 은행융자 등에 대해 원리금을 지불할 수 없는 상황이다. 즉, 채무자가 원리금 지불의무를 계약에 정해진 대로 이행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이 디폴트다. 채무자가 민간기업인 경우 경영부진이나 도산등이 디폴트의 원인이다. 채무자가 국가인 때, 전쟁, 혁명, 내란, 보유외환 고갈 등에 따른 대외지불 불능이 원인이다. 공사채나 융자 등에 대해 이러한 디폴트 상태가 발행하는 위험 정도를 디폴트리스크라고 한다. 디폴트 리스크는 금융기관 쪽에서 원리금을 회수하지 못하거나 회수하더라도 양정기일에 제대로 회수하지 못함으로써 입을지도 모르는 불이익을 뜻한다. 특히 국가와 관련된 디폰트 리스크를 컨트리 리스크라 부른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우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적지 않은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는 아르헨티나의 컨트리 리스크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다.

 출처 : 매일경제

2. 모라토리엄(Moratorium)

국가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거나 채무불이행의 우려가 있는 경우 외국에 대해 채무의 지불을 일정기간 유예하는 것을 말한다.
모라토리엄은 채무를 언젠가는 갚겠지만 현상황에서는 도저히 갚을 능력이 없으니 지급을 일정기간 유예하겠다는 선언으로 당연히 대외신인도는 바닥에 떨어지고 대부분의 대외거래가 사실상 중단된다.
따라서 국가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지 않으려면 단기채무의 중장기 전환 등의 방법으로 채무만기를 조정해야한다. 이러한 조정을 채무의 리스케줄링(재조정)이라 한다.
멕시코 82년 8월, 러시아 1998년 8월, 브라질 2000년 1월, 아르헨티나 2001년 12월 모라토리엄 선언이 있었다.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우선 일차적으로 IMF와 구제금융 협상을 벌이고 이를 토대로 채권국 모임임 '파리클럽' 및 채권은행단 모임인 '런던클럽'과 구체적인 채무상환 연장 조건을 협상할 가능성이 높다.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경제

3. 신경제(New Economy,New Wolrd)

신경제(New Economy)란 정보통신분야의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경제를 뜻한다.

1991년 이후 113개월간의 장기호황을 설명하기 위해 비즈니스위크誌에서 만든 용어로, 높은 경제성장은 인플레를 유발한다는 기존 경제이론을 깨뜨리고 90년대 인플레없이 장기호황을 누린 미국의 경제모델에 붙인 이름이다. 즉 성장률과 주가는 높고 실업률 물가상승률 금리 등은 낮은 경제다.

컴퓨터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생산성이 계속 증가하면서 임금상승률 보다 생산성 증가율이 높아져, 인플레이션 없는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

즉, 경제 내 생산성의 전반적 증가로 실업률도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율도 안정세를 보이자 과거 경제 내 일반론이었던 '필립스 곡선(실업률이 하락하면 임금 상승률이 높아진다)'과 '스태그플레이션(불황과 물가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 현상이 완전히 극복되었다는 배경하에서 과거 경제의 패러다임을 탈피했다는 의미로 <신경제>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50~60년대 3%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미국은70~80년대 성장률 2% 이하의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90년대 들어 침몰할 것같던 미국 경제는 다시 살아났다. 특이한 것은 「고성장 저물가」현상. 투자 수요가 늘면 금리가 오르고 소비 수요가 증가하면 물가가 올라야하는데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신경제'를 주장하는 대표적 학자는 미 스탠퍼드 대학폴 로머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레스터 서로 교수이다.

로머교수는 80년대 중반 기술발전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는 신성장이론을 주창한 것으로 유명하다. 기존 신고전파 경제이론은 경제성장이 이루어짐에 따라 성장률이 점차 떨어져 0으로 된다고 가정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신경제'를 정보통신분야에 의한 고도성장 경제로 해석하고있다. 정보통신분야는 일반 제조업 등 전통산업의 '수확체감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고 오히려 '규모수익체증'이 적용된다는 것.

규모수익체증이란 특정 상품을 추가로 생산할 경우 이에 대한 단위당 비용(한계비용)이 감소하기 때문에 생산을 늘릴수록 수익 규모가 점차 커지는 현상을 지칭한다.

컴퓨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그 좋은 예이다. 소프트웨어 상품을 최초로 고안·생산할때는 대체로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 거액의 연구 개발비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상품을 추가 생산할 경우 한계비용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대규모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미국이 정보통신혁명의 선두에 서는 한 장기호황은 상당기간 지속 될 것이라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보수적 이론가들은 90년대 미국의 생산성 향상은 측정오차와 경기성장에 따른 것이며 컴퓨터 분야의 기여는 3분의1에 불과하다며 신경제는 환상에 불과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2000년 이후 미국 경제가 하향세를 그리면서 신경제 거품론이 일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시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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