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8.23 마케팅이 뭐야? 마케팅 무작정 따라하기
  2. 2011.07.14 [단백질]회계 무작정 따라하기 - 야마다 신야
내 서재속에는2011. 8. 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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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무작정따라하기
카테고리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지은이 함주한 (길벗,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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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범주 : 탄수화물

 이 책은 정말 쉬운 내용과 재밋는 내용으로 적혀있다. 책이 쉽다는 것은 책에 내용의 없다는 것과 다르다. 이 것에 대한 내용은 마케팅 원론에서도 다루는 내용이지만 유익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어 탄수화물로 분류 했다.

-마케팅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이 책은 그 전부터 추천받아서 읽어야되는 책 중 하나였다. 독서에 핑계가 있겠냐마는 이 책을 잡고 책을 다시 탐독하기 시작한 이유는 그 동안 맴돌아왔던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말이 너무나 마음속에 피어올랐고 그동안의 느근함 혹은 방탕함을 피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블로그에 한 분이 마케팅 입문서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나도 기초를 다져야겠다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 이 책의 느낌은 마케팅에 있어서 개념원리라고 해야될까? 조금은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마케팅의 맥을 집으려는 저자의 노력이 엿보이고 중간중간 하나의 파트로 예시나 중요한 내용을 실어놓아 큰 도움이 되었다.

 

-마케팅은 ... 

서비스의 7거지악에 대해서 큰 시사점이 있었다. 무관심, 무시, 냉담, 건방떨기, 로봇화, 규정 핑계, 뻉뺑이 돌리기 이러한 내용은 회사가 고객으로 부터 재구매 혹은 구매를 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나는 마케팅은 고객과의 연애 혹은 관계를 맺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7가지의 해선 안되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어서도 가장 큰 오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케팅의 여러가지 정의로 마케팅의 확실한 개념을 알 수 있다. 한국 마케팅 협회의 정의는 "마케팅은 조직이나 개인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교환을 창출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시장을 정의하고 관리하는 과정"이라고 하고 미국 마케팅 협회의 정의는 "마케팅이란 개인과 조직의 목적을 만족시키는 교환을 창출하기 위하여 생각과 재화 및 서비스의 유통, 촉진, 가격결정, 구상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등이다. 

 마케팅의 정의

 흔히들 마케팅에 관해 사기 혹은 눈속임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제품의 품질이 고객에게 있어서 너무나 필요하고 불가피한 구매를 창출할 수 밖에 없는 재화 혹은 서비스라면 분명히 마케팅은 비용을 과다하게 지출하는 행동이라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좋은 품질의 물건도 올바른 마케팅을 만나면 사회에 더 많은 효용을 가져다 주고 심지어 고객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된다.

 마케팅 전략

그리고 마케팅의 전략을 보면 5W 1H전략이 나오게 된다. 즉, 6하원칙으로 마케팅의 전략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먼저 why ?왜? 사업의 이유가 무엇인가이다. 나의 경우 사업의 경우는 나를 포함한 사회의 부를 늘리기 위해 살아간다. Where? 어디에 ? 어느 업종이고 지역에 상품을 팔것인지 알아야한다. 나의 경우는 금융업종 그 중에서 투자업이고 금융자산시장에 상품을 팔 예정이다. 물리적으로 한국 주식형펀드시장과 선물옵션시장에 나의 아이디어 혹은 상품을 팔 것이다. What? 무엇을? 나의 금융시장을 바라보는 아이디어 그리고 역발상의 아이디어를 팔것이다. who? 누구에게? 자산을 믿고 기다려줄 수 있는 투자자에게 팔 것이다. 단기적인 차익이나 과다한 욕심을 가진 투자자에겐 팔지 않을 것이다. When? 언제? 시장진입은 2012년에 발생할 것이다 How? 어떻게? 나의 핵심역량은 학문에 엃매이지 않고 사회현상의 본질을 접근하여 투자하는 것으로 할 것이고, 대다수의 생각과 맞서는 역발상 투자를 기초로 할 것이다. 이러한 것은 오늘날 과도한 금융공학의 맹신 혹은 사회과학이 항상 옳다라는 맹신에서 경쟁사와의 우위를 보일 것이다. 또한, 자산투자에 있어서 과감한 결단력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하는 장기적 자본운영을 할 것이다.

 

 -고객에게 프로포즈를

 어니스트 세클턴 경은 1909년 1월 9일, 남극 탐험 기록상 최남단에 도달한 사람이었고 그곳에서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딫고 되돌아온 사람이다. 남극의 극한 상황은 그 당시의 장비와 기술로 탐험이 불가능하다는 평과 그의 리더쉽과 열정으로 이러한 남극탐험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그의 신문 한 모퉁이에 광고를 내놓은 것을 보면 그의 마케팅적인 기질을 알 수 있다.

 

 사람을 찾습니다.

 위험한 여정이고 보잘 것 없는 임금과 살을 에는 추위와 길고

 긴 어둠의 시간속에 상존하는 위험과 무사귀환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성공할 때에는 명예와 인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는 불가능한 것을 인정했으며 그러한 비용에 따른 효용을 명시했다. 즉, 고객에게 진실된 마음 그리고 감동은 회사와의 교환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월마트의 회장 샘 월튼의 이야기는 기업의 가치창출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오직 한명의 보스(고객)가 있으며 그는 단순히 자신의 돈을 다른 곳에 사용함으로써 우리 회사의 모든 사람들을 해고할 수 있다. 물론 재무론적인 의미에서 기업의 가치는 결국 주주 혹은 금융자본시장에 의해 평가되는 것이지만, 나의 생각은 결국 그 평가는 고객에게 귀결된다고 생각한다.

 - 이 책을 읽게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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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7.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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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무작정 따라하기

야마다 신야

-시작하기 전에.. 
 커피 한 잔 도서 한 장이라는 코너를 시작합니다. 이 코너의 목적은 스스로 자산을 키우고 지킬 수 있있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방법은 추천 코너의 도서를 함께 읽어보고 토론해보면서 책과 그 속의 이야기를 적용해보고 실천해봤으면 좋겠네요 ^^
 필자 또한 추천도서를 되도록 쉽고 편하게 전달해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의 돈 불리는 힘을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책은 다른 주식 투자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기술적 분석이나 챠트 보는 방법을 하지 않고 기본적이고 기업을 분석 하기 위해 첫걸음이 되는 책으로 시작했습니다. 왜 챠트나 바로 적용되는 것을 안하냐구요? 주식은 말 그대로 기업을 소유하는 권리를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그래프상의 챠트의 모양이 좋다고 그 기업이 우량하거나 좋은 기업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기업의 상태를 판단하고 스스로 좋은지 나쁜지를 알 수 있어야 하고 좋은 기업의 주인이 되어야 주식 투자를 좀 더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추천합니다 ^^ 자 이제 저와 함께 제트기를 타고 기업분석의 세계로 둘러 보시죠.
  
-회계? 재무제표?, 부기?

보통 사람이라면 이러한 단어가 딱딱하고 밥맛떨어지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회계학원론라는 과목을 대학과목으로 수강해봤지만 회계는 딱딱하고 실수하면 안되는 너무나 힘든 과목이라는 이미지를 잊을 수 없다. 그러다 아고라에 어떤 용감한 사람이 추천한 책을 조금씩 접하면서 회계라는 것을 피해야 할 더러운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발명한 효과적인 패러다임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전문적인 회계사나 내 주위에 사람들에 비해서 회계를 잘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가 되고자하는 금융 자본가에 있어서 기업과 산업섹터, 나라의 투자에 있어서 회계를 알 경우 작은 분량의 회계 시산표로 기업을 그릴 수 있고 알아 볼 수 있는 힘을 가지기 위해서이다. 나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이러한 힘을 기를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말하고 싶다.

-A,E,C,L,R 이게 뭐야?

영화 제 5원소를 마지막을 보면 물 불 바람 모래 그리고 사랑 이렇게 5원소가 결합하면서 절대적인 악을 무찌르는 장면이 있다. 회계에서도 5원소가 있다. 흔히들 자산(Asset),비용(Expense),자본(Capital),부채(Liability),수입(Revenes) 공통적으로 칭한다. 이러한 5원소를 외우는데도 너무나 힘든 것이 사실이었다. 이 책에서는 요긴한 설명을 한다. 그것은 단순한 암기로 원소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나무 , 자금원을 물, 비용을 불, 수입을 금으로 보는 것이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 저자는 해맑은 미소로 이렇게 설명한다. 자산이 나무인 이유는 자금원으로 부터 물을 공급받아서 자산을 늘리고 나무를 태워서 비용을 지출한다. 그리고 불이라는 비용의 지출은 금속을 녹여 금으로 만드는 수익과 매출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 즉 회계는 4개의 요소만 잘 이해한다면 더이상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기업을 보는 현명한 방법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을 현명하게 보는 방법이란 무엇일까? 왜 회계를 하면 기업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일까? 그것은 복식부기의 원칙때문에 그렇다. 비유를 하자면 물을 준만큼 나무가 자라야 하며 불을 피운 만큼 금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비용을 지출 하면 수입이 따라오는 것이 당연하듯이 회계를 하면 나무와 불, 물과 금의 두가지 부분에서 균형을 맞춰 줘야한다. 그림을 보면 복권 10만원의 비용이 복권이 당첨되면서 100만원이라는 수입으로 돌아오고 우리가 남은 자산은 90만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들 이득봤다는 것은 100만원이 아니라 당첨금에서 내가 투자한 비용을 빼므로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무제표를 볼 때 나눗셈만 잘하면 된다. 웃기는 이야기 하지 말라고? 나도 처음에는 웃었지만 결국 재무적 안정성이나 수입성이나 활동성을 구하는 지표 모두 자기 자본비율을 구하는 공식처럼 나눗셈으로만으로 구해진다. 그리고 회계를 하면서 주목해야될 것은 큰 숫자가 어디에 기록되어있는지이다. 아무리 작고 많은 계정이 기업에 도움을 줘도 커다란 자산 상각이 발생하면 실제로 기업은 위험에 처하거나 도산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회계도 실제적인 기업의 체력을 판단하기 위한 체크리스트이므로 회계자체로 죽어가는 회사를 살리는 것은 어불 성설이다.

-회사는 흔히들 말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국민에게 풍요로운 서비스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종종 어떤 CEO, 어떤 회장이 언론에 나와서 하는 말을 자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사람들이 진실하게 이러한 사회적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회사를 운영해 나갈 수 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이고 통상적인 회사의 존재의 목적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 존재한다. 간단히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일반적인 회사의 존재의 이유는 이익을 얻기 위해서이다. 이 대우를 하자면 손해를 보기 위한 기업은 일반적인 회사의 존재의 이유가 아니다. 대우와 명제가 우리가 생각하는 공리에 부합한다. 그러므로 삼성전자, 소니, 도요다, 현대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이익을 내기위해서 투자하고 회사가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직선적 사고를 하고 미래를 가시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욕구를 가졌을 수도 있다. 회사의 미래를 좀 더 숫자라는 언어로 상상해볼 수 있는 것이 회계이듯이 회사의 성장률과 안정성을 숫자로 나타내어 미래에 불확실성이나 기회를 포착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이 말에는 다소 회의적이지만 회계나 감사전문가는 이러한 회계를 통하여 충분히 훈련을 거친 프로페셔널은 어느정도 효과적인 기업의 운용 방침을 회계를 통하여 설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은 동의하는 바이다. 만약 이것마저도 필요가 없다면 공인회계사나 회계법인이 존재해야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는 기업의 Behind Story 이고 손익계산서는 Profit/Loss

대차대조표는 일명 B/S로 불리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물과 나무는 정비례에 있으면서 서로 대칭되어야 된다. 그리고 손익 계산서는 종종 차이가 나지만 불을 많이 지폈지만 금이 산출되는 량이 적다면 그것을 손해(Loss)라고 말한다.

-책을 덮으면서

회계라는 영역을 초음속 제트기로 1시간만에 지나온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나 흥분되기도 하고 한편으로 너무나 넓은 영역을 탐험하지 못한 아쉬움이 존재한다. 그러나 저자의 마지막 말은 이책을 참 잘 썻구나라고 느끼게 하는 대목이 있다. 이 책은 다른 회계서적처럼 다 읽지 못하고 덮어버리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으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하며, 자신의 보잘것 없는 책으로 회계라는 분야에 즐겁게 다가서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은 잘 쓰여졌다고 한다.

저자의 말을 보면서 몇가지 늬우침이 따랏다. 어려운 책에 답이 있을 것이다.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에 결국 성취물은 달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다. 그러나 이 얇고도 흥미진진한 책에서도 큰 배움을 얻을 수 있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을 덮으며 서평을 쓰는 것이 나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MEMO

안정성 지표

1. 자기자본비율 = 자본/자산(자금원)

2.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3. 매출채권 회전기간 = 매출채권/월간 매출액

4. 재고자산 회전기간 = 재고자산/월간 매출액

5. 고정비율 = 고정자산/자본

수익성 지표

6. ROA = 이익/자산

ROE = 이익/자본

7. 매출이익률 = 이익/매출액

8. 총자본회전율 = 매출액/자산

성장성 지표

9. 매출증가율 = 매출증가분/작년 매출액

10. 이익증가율= 이익증가분/작년의 이익

ps : 과거 회계원론의 수업을 들으면서 이것을 알아듣지 못했다. 그냥 외우는 학문이구나. 이렇게 회계라는 학문의 식상함과 무료함을 느꼈다. 그러나 회계의 접근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이제와서 생각한다. 분명 내가 공부에 투자하는 학생이라면 다양한 관점에서 내가 공부하는 학문에 접근하므로서 흥미와 깊이를 배가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공부의 일부라는 것이었다. 회계를 두려워 하는 학생이나 투자를 시작하시려는 투자자에게 너무나 적합한 책이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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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