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들의 한마디2013. 12. 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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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 233조원 운용하는`채권왕` 빌 그로스 특별인터뷰
"글로벌 리더십 대이동 외환보유액 많은 신흥국 채권 사라"
라스베이거스 도박 원리, 투자에 적용 과감한 베팅
美 서브프라임 위험 경고 투자금 미리 회수해 명성

 

빌 그로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하며 투자 영감을 얻고 다양한 도박 원리를 투자에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감하게 베팅하고 거시경제 흐름과 가치에 투자한다.

2008년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붕괴 위기에 놓이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단 하루 만에 17억달러(약 1조9600억원)를 벌었다. 그런 그가 올해는 어디에 투자하라고 권고할까.

그로스는 "회사채와 은행채, 금융섹터 채권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미국 경기 부양책을 감안할 때 향후 수년간 미국채 발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회사채 투자가 미국채와 모기지채권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은행들이 부채비율을 축소하고 자기자본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부 은행채와 금융회사 채권에 투자하는 게 주식투자보다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처는 선진국과 신흥국 가운데 어디를 선호할까. 그로스는 "신흥시장은 선진국에 비해 이번 경기 사이클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만족스러운 금융투자 수익률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선진국보다 신흥국 통화에 대한 분산 투자, 재정 건전성과 많은 외환보유액을 가진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선진국 통화 대비 신흥국가 통화가치 상승이 향후 몇 년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투자기회는 결국 신흥시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결론이다.

부채비율 감소, 금융시스템에 대한 규제 강화, 저축률 상승에 따라 선진국 시장에서는 투자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그는 "핌코에서는 신흥국 통화에 투자하는 상품과 로컬 통화로 발행된 채권, 인프라스트럭처에 투자하는 상품을 집중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핌코는 모기지담보부증권(MBS), 자산유동화증권(ABS), 회사채 부문에서 가치가 급락한 자산에 투자하는 특별 펀드를 많이 설정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정책대응이 만들어줄 자산가격 정상화를 통해 이익을 거둘 수 있어야 한다고 그는 조언한다.

투자를 할 때는 성장축의 대전환이란 글로벌 성장 리더십 이동을 활용할 필요도 있다. 그로스는 "위기 후 글로벌 경제는 `국가별 성장 불균형` 상태에 놓이게 된다"며 "어떤 국가는 회복 속도가 빠른 반면 어떤 국가는 더디기 때문에 성장축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국가별 경제적 성과를 투자 과실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핌코는 어떻게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고객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을까.

그는 "혁신적 모기지 상품이 등장하면서 미국 경제가 융자, 즉 채무로 얼룩진 경제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며 "2007년부터 미국 경기 하강과 확장적 통화정책 방향에 맞춰 고객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지급 불능 상태에 이르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대비해 고객 포트폴리오를 미리 조정함으로써 위험을 줄였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핌코는 고객 자산을 금융위기 충격에서 잘 보호할 수 있었다. 2008년 하반기에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리스크가 커지자 이를 기회로 활용했다. 2009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다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함으로써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기업, 정부의 규제칼날에 맞서지 말고 적응해야 … 美 올해 금리인상 힘들듯

미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채권펀드운용사"핌코"
`채권왕` 빌 그로스(Bill Gross). 우리나라 국가 예산과 맞먹는 2020억달러(233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채권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인물이다. 월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위기 이후 세계를 어떻게 내다보고 있을까.

그로스는 최근 `위기 후 경제`를 주제로 매일경제신문과 단독 이메일 인터뷰했다. 그는 "매일경제와 같은 명품신문과 인터뷰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들은 이제 위기 후 펼쳐질 새로운 표준, 즉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겨냥해 경영전략을 새로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메시지는 명쾌하다. 미국발 글로벌 경제위기가 미국 경제를 저성장 경제로 바꿔놓았고 성장축을 신흥국가로 옮겨놓았기 때문에 기업과 국가는 이것에 맞춰 전략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그로스는 "특히 기업들은 정부와 악수하라"고 조언했다. 위기 전 정부는 시장의 감독자에 불과했지만 위기 후 정부는 규제자의 차원을 넘어 시장참가자(market player)가 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기업이 성공하려면 정부 규제의 순응자가 돼 규제 변화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고 그로스는 강조한다.

버락 오바마 정부가 은행 규제의 칼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 맞서기보다는 정책 변화를 미리 읽어 이를 호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위기 후 경제는 규제 강화, 부채 축소의 영향으로 수익률 저하, 저소비, 저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대응전략이 시급하다는 조언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세계 경제에 어떤 변화가 펼쳐지고 있는가.

▶지금 세계는 `뉴 노멀` 경제로 진입하고 있다. 뉴 노멀 경제의 핵심은 세계 경제 성장리더십의 대전환이다. 성장축이 선진국에서 신흥국가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선진국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선진국이 신흥시장의 빠른 경제성장을 끌어내리고 있다.

-왜 현재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초래됐다고 보는가.

▶현 위기는 선진국의 부채경제가 만들어낸 산물이다. 선진국의 공공과 민간 부문의 과다한 부채가 부동산과 신용 부문의 거품을 만들어냈다. 이로 인해 거품이 꺼지면서 글로벌 경제시스템의 리더 격인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글로벌 경기 불황의 진원지가 돼 버렸다. 이에 비해 이머징 국가들은 부채 의존 경제가 아니었다. 낮은 국가부채와 민간의 투자여력이 경기 부양의 힘이 되고 있다.

-성장리더십의 이동이 쉽게 이뤄질 것으로 보는가.

▶부드럽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이 때문에 각국은 정부 정책의 리더십에 따라 차별화된 경기 회복 능력을 나타내고 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 중요한 것은 `정책 대응함수`에 따라 경제성장이 결정된다는 점이다. 정책 해법은 환율 수준, 무역 활성화, 재정정책, 부채 축소와 같은 정책전략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높은 재정적자, 높아지는 저축률, 민간기업의 차입 축소, 고실업률의 경제구조로 바뀌고 있는 선진국 경제는 저성장시대를 맞을 수밖에 없다.

미국을 생각해 보자. 미국 가정에 소비를 위한 돈줄 역할을 했던 주택이 가치를 잃게 됨에 따라 저축을 늘리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됐다. 실업률이 내려가겠지만 금융, 자동차, 주택산업에서 영원히 사라진 일자리를 감안할 때 2005~2006년 수준의 낮은 실업률 수준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은행은 비수익자산과 대출로 족쇄가 채워져 있고 가계에 대한 대출 규모를 줄이도록 정부로부터 압박받고 있다.

이 같은 경제환경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미국 경제는 실질성장률 1~2%의 저성장, 즉 뉴 노멀 경제를 맞게 될 것이다.

-위기 후 글로벌 경제에 예상되는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신흥국의 통화가치 상승으로 선진국 통화가치도 재편이 이뤄질 것이다. 글로벌 경제에 건강한 구조조정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은 과도한 소비와 부채를 줄이고 개도국은 수출 주도형 성장정책 대신 내수를 늘리는 쪽으로 경제정책을 바꾸게 될 것이다.

-금융위기가 남긴 교훈은.

▶이번 금융위기는 강력한 위험관리 능력과 철저한 투자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투자자들은 이 두 가지 능력이 우수하다고 입증된 운용사를 찾아 투자해야 한다.

-수출주도형 한국 기업들은 위기 후 어떻게 성장전략을 바꿔야 할까.

▶한국 기업들은 영구적으로 줄어들게 될 선진국 시장의 수요 감소를 대비해야 한다. 내수시장이나 경제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신흥국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재편해야 한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언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나.

▶내 생각엔 올해 내내 금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올라가지 않을 수도 있다. 미 연준은 실업률의 지속적인 하락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생기기 전에 잠재성장률과 실질성장률 차이가 축소되는지를 확인한 후에야 본격적으로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다.

향후 6~9개월간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1.5~2.5%로 예상한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실업률과 하락세는 멈췄지만 고점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의 주택가격, 정부의 재정수지 적자 해소, 가계부채 축소가 이를 반영해주고 있다.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

▶미국의 1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는 미국 경제에 암초다. 재정적자는 현재 GDP의 10% 수준으로 1930년대 경제공황 이후 최대 규모다. 정책 당국자들은 유권자를 의식해서 이처럼 큰 폭의 재정적자를 방치할 수 없다. 자연히 정부는 재정지출 축소로 회귀해야 하지만 다시 경제가 위축될 수 있어 재정정책의 딜레마에 빠지게 될 것이다.

결국 위기 후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민간 부문의 부채축소 움직임, 규제 강화, 소비 위축이 성장률 둔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미국 정부는 정부지출 확장정책을 지속적으로 펼 수밖에 없다.

만약 향후 5년간 재정적자가 GDP의 10% 수준을 지속하고 총정부부채 규모가 연간 GDP의 100% 수준을 넘어선다면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AAA는 유지되지 못할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사회보장 지출과 의료개혁비용이 향후 20년간 GDP의 6%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세입이 같은 비율로 증가하지 않는다면 큰 폭의 재정적자 지속은 불가피하다. 사회보장 지출과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미국 건강보험/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세 프로그램에만 40조달러의 정부 지출이 예상되고 있다. 현 수준의 정부 총부채를 감안하면 이는 GDP의 300%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숫자다.

따라서 지속적 경기 회복으로 정부가 재정균형을 맞추지 못하고 미래 사회보장 비용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는 한 3~5년 안에 미국의 AAA 등급은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

-중국이 긴축정책을 어떻게 펼 것으로 예상하는가.

▶중국은 전 세계적 경제불황에 맞서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을 통해 공격적으로 대응했다. 중국은 경기부양책과 함께 은행권의 대출도 큰 폭으로 늘려 급격한 신용창출을 유도했다. 이러한 정책적 환경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위안화 고정환율제를 활용한 저금리 정책과 맞물리면서 상품과 자산 가격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불러오고 있다.

중국은 이미 부동산 섹터에 대해 일련의 행정조치와 주간 국채발행 금리 인상을 통해 정책조율을 시작했다. 만약 올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현실화된다면 중국 정부는 금리, 지준율, 위안화 환율, 섹터ㆍ지역 특화 정책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가동할 것이다.

■ He is…

세계 최대 채권펀드 전문 운용회사인 핌코의 창업자다. 71년 회사를 창업해 총 자산 1조1억달러(2009년 말 현재)에 달하는 세계 최대 채권 펀드운용사로 키워냈다. 공식 직함은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펀드매니저다. 올해 66세로 직접 2020억달러에 달하는 `토털리턴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포천지는 2001년 그에게 `채권왕`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2005년 10월 투자자들에게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위기를 경고한 뒤 관련 투자를 회수해 금융위기로부터 투자자들을 지켜내는 혜안을 발휘했다. 이후 월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인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매달 한 차례 핌코 웹사이트에 경제칼럼을 올리고 있다. 미국 재무부 관리들이 정책을 결정할 때마다 그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듣는다.

독특한 행동과 열정, 일중독으로 화제를 뿌리고 있다. TV에 출연하거나 고객을 만날 때 넥타이를 목에 매지 않고 목 주위에 둘러 스카프처럼 사용한다. 투자를 논의할 때는 블라인드로 햇빛을 완전히 가리도록 하고 휴대폰을 모두 꺼 회의에만 몰입하도록 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하며 투자를 구상하거나 요가, 물구나무 서기를 하면서 투자 영감을 얻는 것으로 유명하다. 빌 그로스는 대학 졸업 후 단돈 200달러를 들고 라스베이거스로 가 4개월만에 1만달러로 불려 대학원 학비로 사용할 정도로 블랙잭의 달인이다. 특히 우표 수집광으로 8000만달러 상당 희귀 우표를 소장하고 있다.

△1944년 미국 오하이오주 미들타운 출생 △66년 듀크대학 심리학과 졸업, UCLA 경영학 석사(MBA) △70년 퍼시픽뮤추얼생명보험 채권 애널리스트 △71년 핌코 창업, 최고투자책임자(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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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8. 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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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자금은  생태는  저금리 에서  고금리 로 이동하는 현상 입니다

그 주체가  엔화 인가, 달러인가 로  얼굴만  다를 뿐 이지요.

 

금융위기 이전부터  미국은  수년간  저금리정책을  고수했습니다

그럼 그때는 왜  캐리자금이  이동하지 않았을까요?

 

당시엔  미국 자체에서  운영을 하더라도  높은 수익을  창출할수 있었기에  굳이  밖으로  나갈 이유를  못 느낀것이지,  캐리자금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금융위기 가 발생하고 난뒤  세계각국에서  달러 부족현상이  나타났고,

달러를 공급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였습니다

 

한국도  통화스왑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었듯이,  달러의 위력은  아직 건재하고,

그게  현실입니다

이런 세계적  요구와 함께,  미국 자체내에서도  유동성 공급이   발등의 불 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2008년  10월 3일  미국 긴급경제안정화 법령(EESA) 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7,000억 규모가 

부실채권 매입에 투입하게  되었고,   

유럽중앙은행에서도  동월에  2500억 유로  단기자금을  금융시장에  공급하였습니다

 

또한,  2008년  10월 12일 에는  미국과  유럽 국가간  정책공조가  확대되면서  달러스왑 라인을  6,200억 달러에서  무제한으로  증액하여   달러를  무한정  발행할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런 일련의  유동성공급이  무제한, 무차별적으로  진행되면서,   상업은행이 아닌  투자은행에  공적자금이  지급되는등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다시   도덕적 해이 가  나타났지요.

 

달러캐리는  이미 예견되었고,   미 정부도 이 부분을  충분히  예상하였을 것입니다

금융위기  직전후로  중국의 위상이  날로 커지는것을  우리는 목격 하였고,  위안화가  기축통화로  역활을

하겟다는  당찬  포부도 우리는 들었습니다

 

군사패권, 경제패권,금융패권 주의에  도취한  미국이  이를  용인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달러캐리 발생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간접적 원인으로  생각하시면  큰 무리는 없을거라

봅니다

 

미국발 금융위기 가  미국을  다시금  세계 패권을  다시 확인 하게 하는  계기가 될줄은  쉽게 짐작하기 

어려웠을것입니다

이런점으로 볼때  미정부의  다각적  달러방출이  이제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풍부해진  달러

이자 한푼 안내도 되는  달러

 

투자은행이나  헤지펀드 는  이런 자금을  그냥  묶어 두지는 않을것이고,  이런 자금은  세계 각국을  누비며   부동산, 원자재,금, 주식등  가리지 않고  투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직후  이런  무차별적인  투기를 근절시키기 위해  유럽과 미국이  논의는 있었지만,  합의되지

못하였고  도리어  그들에게  칼을 쥐어준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2007년  제 1 금융위기 라면,

이제  제 2 금융위기 가  오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달러캐리자금의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지  가히  추산하기도 어럽습니다

과거  엔캐리자금이 그러했듯이요

 

한국만 보더라도,

부동산시장이  과열이다,  어쩐다 하지만,  이게  말이 안되는 것이   건설업체 부도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이유는  왜 일까요?

 

달러캐리자금이  국내 부동산 시장을  그저  두고만 볼까요?

설령 이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을 지라도  손해볼리는 없지요

 

환차익만  노려도  땅짚고 헤엄치기 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정부에서  환율조작을  하려해도  이제는  쉽지 않습니다

 

만약,  정부에서 그런  시도를 한다면,   환율전쟁이 일어날것이고,  그렇담  당연히  한국은  KO패  당할

것입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지요

 

달러캐리자금이  주식시장에  속속  유입되면서  세계 증시가  활황입니다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이  이미  따로국밥인건  아시지요?

 

경기가 안좋아도,  주식시장은  상승할수 있다는 것을  지금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여파로  실물경제 까지  영향을 주었지만,  금융시장의 투기로  실물경제는  더  꼬이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달러캐리자금이   언제 철수하는가?

이게 관건입니다.

 

엔캐리자금은  10년이상   머물렀습니다,  그것은  일본의 금리가  여전히  거의 제로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즉, 장기불황에 따라  캐리자금이  집으로  갈  여건이 안되는 것이지요

 

금융위기 이전에  엔캐리자금 이탈 로 인하여  주식시장이  폭락할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지요

달러캐리자금이  이탈할 경우에는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왜냐면,  그  규모면에서도  절대  엔캐리자금에  뒤지지 않고,  파급, 유입속도가    광속도 이기 때문입니다

잠깐 언급하였듯이   달러캐리자금의 이탈은   미국 금리인상에  달러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럼  생각해봅니다

이건  출구전략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G20 회의에서도  당분간 출구전략  없다고  합의했습니다

그럼  당분간은  자금이탈은 없겠군요

 

한국에서도  내년  봄 정도 되어야  생각해 볼수 있다 라고 하던데,, 아마  미국은  우리보다  조금더 

늦지 않을까요?

아마도  출구전략을  하게되면,  또  G20  모여서  언제할까  모의할겁니다

 

아무튼,

출구전략이  어떤  시그널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근데,  출구전략을 시작하면,  미국만 하는게 아니라  같이 할 가능성이 높으니,  캐리자금 입장에서 보면 

좀더  수월하지요

급히  도망가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이니까요.

 

요즘처럼,

투기자본이  돈벌기 좋은 때 도 없었습니다

 

나름 결론을  나자면 이렇습니다

캐리자금이 앞으로도  더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이들 자금이  한동안  머물렀다가  출구전략을  신호로  

빠져나갈 공산이 큽니다

 

그러니,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당분간  큰 걱정 안해도 됩니다만

캐리자금이  빠져나간 자리를  대신해줄  뭔가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제 2 금융위기  가능성도 생각해 봐

야 한다는 것입니다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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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