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의 일상2013. 6. 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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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지프로 사용 후기 및 악세서리 리뷰



 옵티머스 G 프로는 LG전자에서 유상증자나 스마트폰 투자에 대한 결과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 만큼 고급화 전략과 많은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

 

우선 옵티머스 G 프로의 사양을 보자 


specification
크기 150.2 × 76.1 × 9.4 mm
무게 172g
네트워크 3G HSPA+ / EVDO Rev.A / 4G LTE
CPU 1.7GHz Quadcore Snapdragon 600
메모리 32GB eMMC + 2GB LPDDR2, Micro-SD Slot (최대 64GB 지원)
디스플레이 138.7mm (1920×1080) Full HD IPS Display
카메라 13MP AF Camera / (전면) 2.1MP
배터리 3,140mAh 착탈식
Connectivity Wi-Fi / Wi-Fi Direct (802.11 a/b/g/n), BT 4.0 (Apt-X), NFC, Miracast, SlimPort (HDMI & RGB 지원), USB 2.0
OS Android 4.1 (Jelly Bean)
색상 루나 화이트(Lunar White), 인디고 블랙(Indigo Black)
비디오 코덱 MPEG-4, H.263, H.264, DIVX, WMV
오디오 코덱 AAC, AMR, MP3, MID, WAV, WMA
지원 통신사
  • sk텔레콤
  •  
  • olleh KT
  •  
  • LG U PLUS

 일반적으로 추구하는 휴대폰의 사양을 탑재했고, 베터리의 용량은 3140mAh의 착탈식이다. 32GB의 저장용량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장점인 다양한 비디오 코덱과 오디오 코덱을 지원한다. 


1. 특징 및 장점(자료 참조 : LG전자 옵티머스 G 프로 홈페이지)


FEATURES 1 

FULL HD IPS 대화면  LG Display의 차세대 기술력이 적용된 138.7mm Full HD IPS 디스플레이는 또렷하고 선명한 화면으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실제 수준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 고해상도 이미지를 볼 수 있는 400ppi 해상도 지원
  • 경쟁사 동급 화면 제품 대비 최대 2.25배 우수한 해상도를 지원 (pixel 개수 기준)
    •  LG 디스플레이에서 양산하는 IPS 디스플레이와 삼성 스마트폰에 대부분 탑재되는 AMOLED 디스플레이에 대해 이야기 해볼 수 있다. 두 제품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AMOLED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갤럭시 S2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나열해보면


       1) 파랑,빨강,노랑 등 원색을 강조한 특징

       2) 번인 현상으로 인한 화면 잔상


      을 들수 있다. 1번은 사용자에 따라 장단점이 바뀔 수 있으나, 개인적인 사용에 있어서는 너무 자극적인 색상에 따라 눈이 피로해지거나 실제 색에 대한 색표현이 중요했다. 그리고 번인 현상은 하나의 아이콘을 띄워 놓으면 그 부분의 디스플레이가 타버려 잔상이 반영구적으로 남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LCD IPS 화면을 처음 보았을 떄 전에 사용했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보다 어둡고, 물이 빠진 화면의 느낌이 든다. 그러나 지속적인 사용을 하다보면 실제 모니터 혹은 색을 표현해주어 눈의 피로감이나 색의 강조가 없어 더욱 편안한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했다.




      FEATURES  2

      탈착형 3,140mAh 배터리 LG 옵티머스 G Pro는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장시간의 멀티미디어 감상 및 인터넷 서핑에도 하루 종일 걱정 없이 사용 할 수 있으며, 무선충전 기능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매우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최대용량 : 3,140mAh
      • 탈착형 3,140mAh 배터리 2개 기본증정
      • 편리한 무선충전 지원 (배터리 커버 별도구매)


       베터리 효율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의 경우 2500mAh 전후로 베터리를 탑재하지만 5인치가 넘어가는 대화면 스마트폰의 경우 3000mAh가 넘는 베터리 용량을 탑재한다. 이로서 장시간 휴대폰 사용에도 베터리 소모가 되지 않는 장점을 보인다. 또한 이전작인 G에서의 단점으로 지적받던 일체형 배터리에서 탈착형 배터리로 바꾸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사용은 약 12시간 사용하고 집에 돌아올경우 40%정도 남는 수준으로 특히 대기중 베터리 지속시간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2. 단점 및 개선점

      Short point 1

       높은 하드웨어 사양에 비해 낮은 벤치마크 점수


        벤치 마크는 실제 성능과 다르지만 높은 하드웨어 사양에 비하여 생각보다 낮은 벤치마크 점수를 보여준다. 이것은 과열에 따른 기계손상을 막기위해 내부적으로 성능을 막는 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게임을 하는 유저에겐 옵티머스 G 프로는 사용 이후 디스플레이 밝기 줄임이나 성능 저하로 인해 불편함을 겪을 수 도 있다. 다만, 필자의 경우 스마트폰 게임을 하지않기 때문에 과열에 따른 성능저하는 체험하지 못했다.



      Short point 2

       벨류팩 업그레이드에 따른 배터리 사용시간 단축


       벨류팩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많은 기능 탑재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단축된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 사용하는데 있어 필자는 밸류팩을 탑재하지 않고 실제 사용하는데, 배터리의 사용시간은 매우 길어 만족한다.


      Short point 3

       좁은 악세서리 선택폭

       

       삼성 갤럭시 시리즈나 애플의 아이폰 계열의 악세서리 선택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심지어 액정 보호 필름을 구입하기도 힘들고, 개성있는 휴대폰의 표현을 하기엔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 오늘날 휴대폰과 관련된 주변기기의 KT경제경영연구소는 국내 스마트폰 악세서리 시장 규모를 2010년 2,455억원, 2011년 5,000억원으로 추산될 정도로 크지만 실제 LG 스마트폰에 대한 악세서리 스펙트럼은 타 제품에 비해 넓지 않다.


      3. 악세서리 리뷰


       휴대폰을 사게 되면 악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필자가 선택한 악세서리는 1. 마아이 쉴드, 2. WING 강화유리, 3, 퀵커버를 선택했다. 

      1. 마아이 쉴드 


       우선 마아이 쉴드는 현재 스마트폰 구매자들에게 낮은 가격, 높은 품질과 제품의 포장보다 제품의 질적인 부분을 부각하여 실속파 구매자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다. 또한 쉴드의 특성상 휴대폰 외형과 정교히 일치해야 되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필자는 퀵커버 뒷면에 기스 방지를 위해 퀵커버 뒤에 붙여서 사용중이다.


        실제 마아이 쉴드 제품의 사진


      마아이 쉴드 부착후 






      측면 부착


      장점 : 적은 비용(5000원에 2장), 스마트폰과 일치되는 커팅으로 쉽게 부착가능

      단점 : 측면에 먼지가 부착되어 영구적인 사용은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됨


      별점 4점 /5점


      2. WING 강화유리


       




      Wing은 0.033mm의 두께로 일반적인 액정보호 필름보다 강한 경도와 높은 투과율로 액정보호 필름보다 더 높은 완성도를 지닌다. 또한, 부착법은 쉽다. 액정보호 필름 붙이기를 못하는 사람도 쉽게 붙일 수 있는 장점이다.

       다만, 단점은 한장 당 2만원이 넘는 높은 비용이 단점이다.



      3. LG전자 정품 퀵커버


       



       커버의 특징은 온오프 기능이 지원되어 열고 닫고 할 때 자연스럽게 휴대폰이 반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치며..


       LG전자의 스마트폰을 처음사용하지만 디스플레이의 우위와 설비투자를 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하는 데 있어서 이 제품은 전환점이 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스마트폰의 시장이 ASP 평균 판매 단가 가 낮아지고 급속한 하드웨어적 발전보다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휴대폰 제조사 입장에선 새로운 도전이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Disclose,공시 : LG스마트폰,WING 강화유리, 퀵커버에 대한 리뷰는 어떠한 리뷰에 대한 댓가를 받지 않으며, 마아이 쉴드 리뷰는 이벤트 응모를 위한 글임을 말씀드립니다.

       


      • LG 옵티머스 지프로 사용 후기
      • 악세서리 리뷰(마아이 쉴드, 퀵커버, WING 강화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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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1. 11. 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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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일전에 부자로 이루어진 성공적인 투자 매니저 팀을 만난 적이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아들이 십대일 때부터 아버지가 아들에게 투자 교육을 시켰다고 했다. 주말이면 아버지는 아들을 경마장으로 데리고 가서 10달러를 주었다. 10 달러는 그 날의 점심값이자 베팅 머니였다. 아버지는 그날 하루를 친구들과 어울리며 보냈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와서 여러 가지를 물어볼 수는 있었지만 1달러도 돈을 더 받을 수는 없었다. 그는 어떤 말에 베팅을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했고 점심을 굶지 않기 위해서는 돈을 관리해야 했다. 이렇게 우승마를 예측하고(기술적 분석) 베팅액을 관리하고(자금관리)최상의 확률을 기다리는(심리)법을 배우고 난 아들이 아버지와 힘을 합쳐 헤지펀드를 관리하자 그 보상은 백만배가 되어 돌아왔다.

       

      P.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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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스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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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 주요이슈(정보력)
      구분 내용
      TOP STORY 정부"소득세는 감세 안한다" - 조삼모사 버인세 인하를 하고 아직 양극화 해결 정책 없음
      뿌리 내리는 사회적 기업 4년새 일자리 1만 5000개 - 사회적 기업 빚좋은 개살구
      2~3년 동안 소비가 좋아서 지속적으로 기업 실적 증가, 중국의 과도한 부동산 버블
      스마트폰의 수효가 줄어들 것-> KOSPI 내재가치 1970이라 수익 하락 조정 된것(박경철focus)
      법인세 인하-하지 않으면  신용등급 강등 할 것이라고 으름장 ->법인세 유지한다고 신용
      꼬꼬면 역발상 레시피 -> 초스피드 의사결정, 스토리텔링 마케팅, 상식파괴
      드러그 스토어 가맹점 늘리기 본격 나섰다 -> 지속적 상승될듯
      저평가 매력 지주사 힘받네 -> 지주사 외국인 매수 같이 매수하자
      경기 추석경기, 금융위기때보다 '싸늘' -> 경기전망지수 100밑돌(96.3)->소비 줄어들수도->기업
       
      금리 국고채 3년물 3.51(5bps)
       
       
      주식/채권 상장사 5곳 중 1곳 벌어서 이자도 못낸다 -> 
      미국 경제 상황 -> 미국 연준의장을 넘어서 한나라 수장의 입으로 
      1.8Ghz '황금주파수' SKT -> 주가는 미지수
      구리값 반등 - 헤지펀드 농산물 베팅 - 실물경기 괜찮아진다??
      부동산  
       
      환율/유가 경상흑자 9개만에 최고 -> 
      WTI 85.37(0.07) 환율 1074(-7.8) 
      7가지힘(실천력)
      구분 내용
      마인드/리더십 힘 세상이 원하는 일을 하면 어떤 일이든 인정 받는다.
       
       
      돈 버는 힘  
       
      돈 불리는 힘 광주신세계,대덕 GDS, 덕양산업,모토닉,무학,삼성공조,성창기업지주,신도리코,엔씨소프트,
      유엔젤, 유한양행,주연테크,진양홀딩스,케이티스,태평양제약,텔코웨어,한국쉘석유,한전KPS
      돈 쓰는 힘 한전산업개발,환인제약,CS홀딩스,KPX홀딩스
       
      돈 빌리는 힘  
       
      돈 나누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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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스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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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 주요이슈(정보력) 
      구분 내용
      TOP STORY HP 이번엔 신상 스마트폰 80% 폭탄세일 -> 실제 원가가 얼마 일까..
       대형 IB 육성법안 국회통과 불투명 -> 국책사업의 실패 지속
       워랜 버핏도 투자손실 -> 지금이 사야 될때가 아닌가??
       
       
       
       
       
      경기 가계 부채 900조 -> 저소득부터 조금씩 조여오는 경기 슬로우다운
       
      금리 국고채 3년물 금리 3.49%
       
       
      주식/채권 증시 불안 고배당주에 주목해라 -> 저평가되었을 땐 고배당주를 사라
       
       
       
      부동산 
       
      환율/유가 나도 금투자 해볼까? 어떻게? 펀드로 -> 상당히 위험한 시기가 아닐지..그러나 아직
       
       
       
      7가지힘(실천력) 
      구분 내용
      마인드/리더십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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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스탠스
      My way/경제용어사전2011. 7. 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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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스탠스 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올립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재밋는 드라마를 소개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콘돌이라고 불리는 새를 아시나요?이 새는 날개를 펼치면 어마어마 한 크기라고 합니다.성질도 포악하죠. 그러나 이 조류의 특성은 죽은 동물의 시체를 먹거나 약한 동물을 가로채 먹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콘돌의 일본식 발음은 하게 타카입니다.예,눈치를 채신 분도 있겠지만 이번에 추천할 드라마는 하게타카라는 경제 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의 배경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입니다.일본이 엄청난 경제 발전에 힘입어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급속도로 침체 될 때 일본인인 주인공이 외국계자본과 손을 집고 일본 경제를 뒤흔드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주목해야 할점은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서 경제용어의 설명과 개념을 보여주려는 시도가 많다는것입니다.

      그속에서 나온 용어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벌쳐펀드


       

       

       


      2. 바겐헌팅



      3. 모럴헤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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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7. 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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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탄생다빈치에서파인먼까지창조성을빛낸사람들의13가지생각도?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지은이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에코의서재, 2007년)
      상세보기
       

      [공지]
      내 서재속에는 이라는 코너를 5개 분야로 나눠서 개제할 생각입니다. 우선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라는 것을 착안해 독서도 5대 영양소로 분류해 올릴 예정입니다.
       탄수화물은 먹으면 기운나고 필요하지만 많이 먹으면 지방처럼 비만의 위험이 있는 책입니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필요한 것이므로 금융에서 필요하면서 다소 어려운 책을 위주로 개제할 것입니다.
       지방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책. 물론 독서를 함에 있어서 나쁜 책은 없다고 하지만 주식투자에서는 제태크 서적이나 기술적 분석으로만 된 책을 중심으로 적을 생각입니다. 너무 안 읽어도 안좋으니 종종 읽어봐야겟죠?
       무기질 생각의 균형을 잡아주는 분야로 철학이나 금융 밖의 분야로 예를 들어 천문학이나 과학책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비타민은 필요하고 많이 읽으면 좋은 서적으로 꾸밀 생각입니다.
       
       5개 분야로 분류해서 블로그 독자들로 하여금 좀 더 필요한 책을 알려드리고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 이제 생각의 탄생이라는 무기질 같은 책으로 들어가볼까요?

      '책과 씨름을 한다'라는 느낌을 잘 몰랐다. 스스로 책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지만 책과 멀어진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다 우연이 학기가 시작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이라는 수업을 듣게 되었다. 아마도 학교를 다니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을 수업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곳에서는 죽은 지식, 암기적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선 아이디어 낚시법을 배우는 것이다. 교수님들 또한 기업 일선의 상황을 너무나 잘알고 생생히 학생들에게 전달해준다는 점이다. 이 책을 집게 된 것은 참고도서로 수업에 더 생생하게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중간 중간 읽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어느새 사라지고 책과 책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찼다.

       

       - 왜? 생각도구가 필요한가?

       최근 스마트폰이 각광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은 두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software와 hardware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은 컴퓨터,IT 분야에도 적용되고 심지어 사람에게 까지 적용할 수 있다. 사람의 발상은 자연에 구조를 본따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software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틀(paradigm)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사고틀은 스스로 주체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상사에서 많이 논하겟지만 대게 새롭지 않다는 것이다. 자유주의,시장주의, 권위주의와 같은 주의로 시작되는 것들이 녹아들어 자신의 관점과 생각을 좌우 하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놓았을 떄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것이거나 시도된 경우가 많은 것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는 더 새로운 것,brand new한 것들을 원한다. 이러한 개인과 사회의 갈등 속에서 이 책에 소개된 생각도구들은 신선한 활로를 보여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도구는 오늘날 사회에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리처드 파인먼이라는 유명한 과학자는 수학문제를 푸는 것을 넘어 몸으로 느꼇다고 한다. 그리고 헬렌켈러의 경우 부족한 감각을 다른 감각으로 통합시켜 자신이 삶을 더 보람차고도 위대하게 살아냈다고 이 책은 전한다. 짧게 나마 책에 있는 생각도구를 나름대로의 정리로 올리려고 한다.

       

       1. 관찰

       내일 아침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간다. 나는 주의를 지켜본다. 앉아 있는 사람들의 50%는 자신의 휴대폰을 뚫어져라 보고 무언가를 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 대부분은 자신의 전공서적을 펴놓고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 그들의 표정을 보면 따분하다는 표정과 무표정 그리고 대부분 눈을 감고 있다. 사회의 무기력을 느끼는 듯한 표정이다. 아침의 출근길은 너무나 따분해 보인다. 그렇다면 대중교통에 음악을 틀어주는 것은 어떨까? 아니면 최근 유행하는 뮤직테라피를 도입해서 사회적인 피로를 감소 시킬 순 없을까? 다양한 제안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관심있어하는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을 보면 최근 상당한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박이 챠트와 지표상에 들어났다. 그러나 이러한 지표와 통계만으로 실물경제나 금융시장을 판단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다. 주의 사람들의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과 주변 친척이나 지인들이 '어느 주식을 샀다'라고 들리는 소문, 학교나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 속속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나타나는 것은 지금 주식 시장이 상당히 상승했다는 반증이라고 알 수 있다. 주식이 계속 오르리라라는 상승과 부채를 이용한 투자는 주식시장이 위험하다고 알리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 두가지 사례를 보고도 관찰이 생각의 탄생 그자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올바른 관찰 빠른 관찰이 없다면 사람은 질문에 엉뚱한 대답만 내놓은 계산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림 1 <이미지의 반역>,르네 마그리트 작, 1928-29

       

       현대 예술가들은 이러한 관찰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기 위해 몇몇 작품을 내놓았다. 이러한 작품들은 "당신이 보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라. 그리고 자신이 가장 생각하지 않는 것들엑 대해 가장 많이 생각해보라."라고 말한다.이러한 작품은 의외로 신성한 깨달음을 준다. 왜냐하면 우리가 바라보는 세속적인 것들 ex)돈,컴퓨터,휴대폰 에대해 장엄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2. 형상화와 추상화

       이 책은 생각도구를 과정별로 나열해놓은 것 같다. 관찰 이후에 우리는 그 관찰한 것을 마음속으로 그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위의 형상화와 추상화가 필요한 것이다. 책을 잘 읽어 보면 이 두개의 관념어는 서로 다른 것처럼 분리 되어있지만 책을 읽고 난 다음 이 두단어를 보면 서로 같은 단어처럼 느껴진다. 이 두가지의 기능은 세계를 재창조한다라는 기능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개의 단어는 방향성이 다르다. 우선 형상화는 마음속의 도화지에 세상에 바라본 것들을 그려서 채운다는 것이고, 추상화는 자신이 바라본 것들을 다른 사람 마음속 도화지에 채워 넣는 것이다.

       

       3. 패턴 인식 그리고 패턴 형성

       

      벽의 복잡한 문양 속에서 형상들을 발견하는 것은 시끄러운 종소리 속에서 우리가 아는 이름이나 단어를 찾아내는 일과 같다.

       

      <정원사>,주세페 아르침볼도 작 1590,그림을 꺼구로 보면 사람의 얼굴이됨.

       

      바둑이나 체스를 둘 때 대게 어떤 진영과 모양이 되면 이길 수 있다고 프로기사들은 말한다. 일반인에게는 단순한 수의 열거지만 그들이 보는 형태는 너무나 판이 하게 다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패턴인식은 꼭 창의적인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어떠한 물건을 관찷하고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패턴을 잘 보아야 되는 것이다. 마치 시험을 치기전에 앞글자만 외워 놓는 방식처럼 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경제시스템을 체스의 말처럼 생각하고 종종 보기도 한다. 우선 기초가 되는 것은 폰이다. 폰은 개별기업 주가이다. 그리고 룩은 기업채권이다. 그리고 비숍은 외환시장이다. 나이트는 해외 주식시장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퀸은 GDP와 같은 거시경제지표이고 결국 중요한 것은 킹이고 이것을 국민경제(풍요)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는 개별 기업 주가와 회사채가 상당히 안정되어 있으며 외환시장 또한 안전하다. 반면 일본쪽의 해외 주식시장의 움직임은 우리나라 시장을 포함한 여러 시장이 상승한 것에 비해 횡보적인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 또한 GDP성장률은 물가 상승률이 가파르기에 실질 성장은 적을 것이다. 퀸이 위험하다는 것은 대게 폰과 룩,비숍이 안전하기에 대중들은 모르고 있다는 것이 나의 패턴 인식 결과 이다. 그리고 이러한 거시경제성장이나 개별기업 주가의 상승이 국민경제의 풍요로 이어지는 모습은 아직 확인하기 힘들고 심지어 중소기업으로의 트리클 다운이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을 생각해보았을때 이번 상승이후 폭락은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 올 것이며, 이 피폭효과는 생각보다 클것이라고 생각한다.(거시경제,국민경제가 흔들리기에)

       그리고 역사속에 패턴 인식의 결과물은 판 구조론을 주장한 알프레드 베게너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패턴 인식을 넘어선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있다. 비유를 하자면 여러가지 무늬가 있다 일자 무늬, 체크무늬, 물결무늬 와 같은 무늬 패턴을 겹치거나 중복 시켜보면서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패턴 형성의 시작이다. "단순한 패턴들을 병치시킴으로써 과학에서도 패턴형성을 흥미롭게 해볼 수 있다."

       

       4. 유추

       "사과를 땅으로 잡아당기는 힘이 있다면 이는 하늘 위로 계속 뻗쳐나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달까지도 끌어당길 것이라는 '유추'가 가능해진다."-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

       

       19~20세기 부터 시작된 수학화는 어렴풋한 이론을 더 공고하고 객관적으로 검증가능하게 만들었다.라는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과거의 역사를 비추어 보았을 때 아르키메데스가 비중의 원리를 인식하고 유레카를 외칠때 수학적인 사고를 통해 인식하기보다 유추와 상상력에 의해 완성되었을 것이다. 유추라는 것은 직유와 다르다. A는 B이고 B는 C이다.즉,A는 C이다라는 것과 A와 B는 닮았다. 는 것은 다르다. 그리고 198쪽을 펴보면 전반적으로 많은 철학자들은 유추를 비논리적이고 판단을 그르치게 하는 것으로 평가절하한다. 그러나 오히려 유추가 불완전하고 부정확한 것이기 때문에 알려진 것과 알려지지 않은 것들 사이의 다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불완전한 일치라는 것을 전제로 할 때 유추는 기존의 지적 도구로 도달할 수 없는 새로운 이해의 세계로 도약하도록 우리를 도와준다.

       

      5. 몸으로 생각하기와 감정이입

       

       잭슨 폴록의 액션 패인팅 과거 대기업 CF의 광고가 이러한 예술가의 작품을 페러디한 것으로 기억한다. 잭슨 폴록은 자신이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것을 느끼도록 관람자에게 해준다. 즉, 예술 작품은 단순히 '보다'라는 감각을 넘어서 몸으로 '느껴'야만이 예술작품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책 전반부에 나오는 아인슈타인과 파인먼은 문제를 몸으로 느끼며 풀었다고 말한다.

       감정이입은 이것을 몸으로 느끼는 관찰을 넘어서 경험으로 이끌어내는 더 차원높은 생각도구라고 볼 수 있다. 사냥에 성공하려면 사냥감처럼 생각하라 라는 오늘날 수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부족들의 이야기이다.

       

      6. 차원적 사고

       무게와 공간을 한곳에 수렴시킬 방법을 찾아라. 모델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화가 브릿지라일라

       

       7. 통합,놀이

       통합과 놀이는 인간이 가진 특이점 중 하나일 것이다. 또한 이러한 것들이 필요한 이유는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 철학자가 수학자이며 문학가이며 예술가였던 적이 있었다. 그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해결책을 끌어오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오늘날 지식체계는 너무나 방대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통합적인 사고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양한 발상법은 이러한 통합을 촉진시킬 수 있고 오늘날 학문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방향으로 흘러 갈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발상의 도구를 즐기며 활용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결론 : 당시에는 이 책이 유용하거나 창의성을 길러준다는 것을 체감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에 지나면서 생각의 도구를 이용하는 스스로를 발견합니다. 종종 모임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어서 이목을 집중하기도하고 가장 좋은 것은 문제 상황에서 좀더 즐기며 좋은 해결실마리를 꺼내내는 데 이 책은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두껍고 힘들엇지만 그만큼 값진 책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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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스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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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 주요이슈(정보력)
      구분 내용
      TOP STORY (FT) 일본,독일 가산금리도 소폭 상승, 채권에 대한 리스크 부각을 생각해보면 ->그러나 
      알려진 위기는 위기가 아니다. 블랙스완이 발생할 경우 시장에 큰 영향
      구글'어닝 서프라이즈'2분기 순익 36% 증가 -> SNS, 스마트폰,유튜브-> 버블+실적 증가
      밥값,기름값,집세… 직장인 3고-> 소비 위축, 직장인,중산층을 늘려야 소비 증대 되는데
      긴 장마에 생계 위협받는 노점상,일용직-> 생계형 노점상은 인정해줘야 -> 소비증대 기여
      "양파로 암 막는다?" 허위광고 68건 적발->일반 소비자의 안목과 감독력 확대->제품으로 
      기업을 판단하는 시각이 중요해짐.(원래 중요했지만)
       
      경기 고용 서프라이즈 - 취업자 11개월 만에 최대- 후행 이걸로 예측하는데는 무리가 있어
      서울 생활비 19위 - 런던과 비슷. 저환율 정책 이지만 고물가 역설 S커브설명가능
      금리 (한국경제)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3.25% 금리 동결- 내달에는 올릴 것.->일터지면 금리조정
      힘들어 질것
       
      주식/채권 밴 버냉키의 추가 부양책 부인 발언- > S&P,다우존스 하락,고용지표 개선되도 큰 효과없음
       ->실적 장세의 마지막, 역금융장세의 시작이 될 것..
      US, CDS 프리미엄 2009년 3월 래 최대치-> 비록 다른 국가보다 낮지만 유의할만한 신호
      슈퍼개미들 기웃 'buy 코스닥' 시동 -> 개인매수세, 어제만 봐도 외국인 매도,기관매도,선물
      부동산 6월 전용 85m2 약세보이고 있고 대치 은마 77m2 2000만원 정도 하락 강남 중심으로 하락세
       
      환율/유가 금값 연일 사상 최고 - 1585.5$ 금값이 올라가는데 이유는 달러화 약세, 표시금액 상승
       
      7가지힘(실천력)
      구분 내용
      마인드/리더십 힘  
       
       
      돈 버는 힘
       
      돈 불리는 힘 퀀트 ETF의 공매도 양상으로 초극단타매매펀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돈 쓰는 힘  
       
      돈 빌리는 힘  
       
      돈 나누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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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