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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04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필립 피셔 저
내 서재속에는2012. 12. 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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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저자
필립 피셔 지음
출판사
굿모닝북스 | 2005-12-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시중의 여타 주식 투자 이론서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책에는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말인거 같다. 우린 이성적이고 정상적인 시장을 기대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잘못된 정보, 잘못된 가치투자(적자소외기업에투자)를 선택한다. 이 책은 잘못된 투자를 바르게 해주는 교정기이다.

- 20살 2달째 술에 쩔었다. 그땐 아무것도 몰랏다. 내가 생각 없는거 조차 몰랏으니깐, 4월 중순이었다. 학업에도 정신을 차려야하고 친구들은 공부를 한다. 그래서 중도에 들어간다. 그러나 공부하긴 싫다. 그래서 4층에 올라가서 아무책이나 빼들었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펴서 읽었다. 서문에는 케네스 피셔(필립 피셔의 아들)이 아버지는 너무 잘난거같다. 천재인거 같다 이런 내용이었다. 약간 색다르기 때문에 책장을 계속 넘겼다. 아마 기억하기로 100쪽까지 읽었다. 그땐 증권,금융 따위 몰랐으니 올바른말 적어놓은 책이구나 이런 첫인상이었다. 그리고 약속시간이라 책을 덮었다. 그리고 2년 넘는 기간동안 이책에 대해 잊어버리고 있었다.

어쩌면 투기장에서 난 계산기를 두드리고 손익계산서를 보고 돈을 거는 어리 석은 사람일수도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건 초심자의 행운은 시장에서 머무는 동안에 경험이라는 계정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기본과 기초를 잊어가고 눈 앞에 투자 신탁(펀드),나의 계좌는 그냥 단순한 사이버 머니로 바뀌어버렷다. 그러다 Selffund에서 이 책을 추천했다. 물론 게시한 사람도 읽었는지 의심스럽지만,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그는 주로 가치투자자로 시작해 성장주로 되는 주식을 찾았다. 그런 주식은 수백 % 수천% 라는 경의적인 기록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 책은 수익률 올리기, 마이너스섬의 게임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가 행간에 하고 싶은 말은, 내 추측이지만 어떤 기업을 투자하는 법을 말하고 싶어하는 것같았다.

'주식은 기업이다. 주식투자는 도토리 나무 키우는 것과 같다. 기업주가 씨앗을 팔면 투자자는 그것을 사서 물을 주고 지켜보고(보유) 썩게 되면 버리는 것이다(매도). 그러나 나무가 자기 키를 넘길때 까지(목표수익률) 팔지 않는다. 왜냐하면 씨앗이 우량하면 비바람이 불어도 꿋꿋히 버텨내거나 오히려 성장해 나갈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나무가 커서 열매를 맺어 떨어지면(배당) 다른 도토리 나무를 사나가는 것이다. 운이 좋으면 도토리 나무 농장(대주주) 되어서 환경 보호나 다른 공익에 쓰이게 될것이다(기부)'

-10년 후 32살의 최고의 모멘텀 벨류 투자가가 되는 날까지

운용자산 15,000,000,000,000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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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