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2014. 6. 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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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고 발행계획

국고채 3년물(14-3) 1.95조, 국고채 5년물(14-1) 1.65조, 국고채 10년물(14-2) 2조, 국고채 20년물(13-8) 0.85조, 국고채 30년물(12-5) 0.85조
총액 7.3조(계획 금액 0.4조 감소/5년물 0.2조감소,3년,5년,10년,20년 500억씩 감소)

 

*교환계획
7/16
 - 시간 : 10:40~11:00
 - 발행대상 종목 : 국고14-2
 - 매입대상 종목 : 물가7-2, 물가10-4, 물가13-4
 - 규모 : 500억
 - 공고일자 : 7/11 한은발표
7/23
 - 시간 : 10:40~11:00
 - 발행대상 종목 : 국고14-1
 - 매입대상 종목 : 국고10-1, 국고12-2, 국고10-5, 국고5-4, 국고12-6, 국고11-1, 국고 11-5, 국고 6-5
 - 규모 : 3000억
 - 공고일자 : 7/18 한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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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Promateur 1.52014. 6. 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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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한은도 경기 진작 위해 노력해야"                                        
                                                       [채권] 2014/06/19 16:11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
9일 "현재 경기 여건이 추경을 할 상황은 아니다"면서도"한국은행도 침체하는 경기
진작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의에 출석해 "재정의 확장적 운영은 경기 여건의
판단과 재정안정화 등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통화정책에 대해 현 부총리는 "기준금리 조정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며 "중앙은행도 현재 경기 인식을 바탕으로 적절한 결정을 할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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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 주요이슈(정보력)

구분 내용

TOP STORY

 "2030년 서울발 통일열차 종착역은 모스크바역입니다" - 남북 경제 협력으로 경제 규모가 커지면

금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재,산업재 산업이 발전할 것 

 한빛6호기 정지, 전력 또 비상, 가정용 누진세가 손질되고 연료비에 따라 전기요금이 등락하는
연동제가 도입될 예정 

생산자 물가 10개월 연속 하락 - 열연강대 및 강판, 고철 등 1차 금속 제품 하락 주도 잠재성장률

혹은 GDP 성장률 하락할 듯 

 '한국 산 세탁기 반덤핑관세' 미정부 WTO에 제소 - 덤핑이란 자국 판매가격 보다 더 싸게 파는

 

경기

산은, 한진해운, 현대상선 살린다 - 영구채권 지금보증해 유동성 지원 검토, 해운사 살리기 다음 먹거 

리라고 생각함. 산은 우리은행과 함께 두산인프라코어 영구채 발행을 공동으로 지급 보증해줌

 농협 임원 급여 10% 자진 반납 - 수익악화로 비상 경영 상반기 수익성 저하가 심각하다는 판단

현대차 파업에 광공업생산 위축, 전남 시내버스 평균 9.56% 인상, 전북 제조업체 93% 경기회복x 

금리

 목돈 안드는 행복전세대출 3.6% 파격금리 23일 출시 -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

 일본 은행 해외로 뻗는데 한국은행 집안 싸움 WSJ 보도 - 해외 은행 매입해 진출해나가고 있음

소액 대출자 비중이 큰 한국계 은행은 기업 대출분야에 한정된 숫자의 대기업과 다퉈야함 

주식/채권

 [긴급점검] 신흥국 위기, 한국으로 전염되나, 인도 국외채권발행 추진, 터키 금리 올려도 외환시장

선진국자금 신흥아시아 1조 97억 흘러들어감,  전날 29.79포인트, 21일 20.39포인트 하락 1867.46

울산 무역수지 4억 7천만달러 적자, 수입 화학제품, 원유 늘어 수출 부진 때문에 약화 되었음 
 

부동산

 전문가 "취득세 내려 거래부터 살려야" -  취득세 내린다고 해서 거래 살아나는 게 아님. 수요를

살리는 정책, 교육이나 사회 인프라 구성하므로서 집을 사고 장기 거주 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중 

요 
 

환율/유가

 원달러환율 3.4원 내린 달러당 1117.4원 마감 미국채 금리 2.8%대 초반 하락, 원엔 재정환율

1144.8(-7.5)100엔당 

 

7가지힘(실천력)

구분 내용

마인드/리더십 힘

 [빅데이터] 택시 배차에 주가 예측까지 세상을 바꾼다 - 추천종목, 사람들의 패턴을 수집 분석
으로 마케팅, 금융에 이용함 
 

돈 버는 힘

 
 

돈 불리는 힘

 영구채 : 만기가 없으면서 매년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 형태는 채권이지만 자본 속성 지님

상환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고위험 채권 분류

돈 쓰는 힘

 
 

돈 빌리는 힘

 
 

돈 나누는 힘

 
 

 

 

 

 

 

 

 

   

2013 년  8  21  (수요일)

오늘의 시간 계획표

시간

내용

장소

오전

   
 

 

 
     
     

오후

 BS 역량평가 대비 모임  
     
 

  집에와 경제주간지 , 블로그, 신문 읽었던 것 중에 중요한 것 읽고 가기

 
     
     
     

오늘 해야 할 일(TO DO LIST)

주요 내용

중요성

우선순위

실행여부

       
       
       
       
       
       
       

오늘 하루 정리

잘한점

 
 
 
 

개선점

 
 
 

일일 지출내역(재정상태)

단위 : 원

지출

비고

내용

금액

내용

금액

 
 택시비

 5400

     
         
         
         
         

지출계

 

지출계

 

총지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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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5_부자일지(1).xlsx

오늘 신문 주요이슈(정보력)

구분

내용

TOP STORY

 차승원 "아들 성폭행 피소, 사죄드립니다" - 아들의 잘못을 대신 사과하는 부모, 꼭 부모의 책임이

 전부인가? 잘못한 본인이 책임이 더 클 것
 하나은행, 지린은행과 '합작법인 추진' 미국 공동 진출 - 저성장, 저금리 기조에 따른 국내 시장 수

 익성 악화 , 중국 상업 은행에 대한 해외 진출 영업으로 새로운 사업모델 진출, 왜 자동차도 했는데

 IMF 브라질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 권고 - 인플레 상승으로 압박-> 4.5% 설정 실제 인플레 6%

 기준금리 인하하고 세금 감면 했으나 경기 부양 실패 인플레율 상승만 가져왔음

 상반기 공산품 가격 하락, 농축산물 상승

 

경기

 가계부채 올해 사상 처음 1000조 돌파 전망 - 한국은행 분기 가계부채 역대 최고치 ,취득세 감면

 종료 앞두고 거래량 급증해 대출 크게 늘어짐, 부동산 시장 활성화는 가계부채 늘리는 동인

 비자영업자 가구, 자영업자 가구, 비영리단체를 모두 포괄 하면 가계부채 1157조원  

 대전 소비자 물가 1.2% 상승 전국 특,광역시 중 2번째 - 소비자 물가 가파르다

금리

 빚에 시달리는 대학생들 대출잔액 179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 341억 6000만원에 비해

 47.5% 줄어듬, 신용회복지원위원회의 청년대학생 전환대출 보증지원, 사회연대 은행 등 전환대출

 8일 열리는 금통위 현수준 2.5% 동결 전망 , 금리 조정할만한 대내외 변동 사항이 없음

주식/채권

 코스피, 7.16포인트 내린 1916.22마감, 고용지표 부진하락 출발해 양적완화 축소시기 늦어짐에 따

 라 S&P 500지수는 신고가 경신, 외국인 832억원, 개인은 33억매수, 기관 854억원 팜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분석, "건설,해운,조선 하반기 재무위험 확대 될 수도" - 영업이익은 나지 않
 는데, 고정비로 발생하는 비용이 너무 큼, 불황기에 높은 고정비는 위험함.

부동산

 강남 전세난민 과천에 몰렸다 - 전세로 쫓겨난 사람들은 주택 소유 열망할 것, 위성도시 중심

 으로 실제 집값 상승할 수도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채 해결과 재무구조 개선을위해 국민 임대 등 임대주택 연기금 매각

 부채 감축 압박 - 블록딜이라 집값에 큰 영향을 없겠으나 인도도중 부실화된 자산넘기기아닌지

환율/유가

 원달러 환율, 9.8원 내린 1113.8원 마감

 7월 외환보유액 3297억달러- 사상 최대, 전월 32억 7000만달러 증가, 유로화가 미국 달러 대비

 강세보여 유로화 표시 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7가지힘(실천력)

구분 내용

마인드/리더십 힘

 한은 "하반기 물가에 농산물, 환율이 불안 요인"

 전세가는 오름폭 둔화, 집값은 지방 위주 상승 전환 - 기상여건 악화로 물가 체감물가 상승중

 소비는 심리다. 안정적인 수입과 사회 안전망을 갖추어 주는 것이 소비를 늘리는 지름길인 시대

돈 버는 힘

 찌는 듯한 더위 속에 잠시 비가 내리는 한국형 스콜 진행 - 더위를 피하는 서비스가 돈을 벌

 것으로 생각됨

돈 불리는 힘

 현대연구소 "대다수 국민 경기회복 체감 못해" - 불황 소비형 산업이 뜰 것, 라면 등 내수소비재

 중요한 상황 맞을 것

돈 쓰는 힘

 1등 당첨금이 무려 4억 달러 - 기대값과 비용을 생각하며 소비하면 로또와 같은 복권은 손대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은 합리적이지 않음.

돈 빌리는 힘

 
 

돈 나누는 힘

 
 

 

 

 

 

 

 

 

   

2013 년   8월 5   (월요일)

오늘의 시간 계획표

시간

내용

장소

오전

 금융감독원 부산지원 현장실습

 
     
 

 토익문제 풀기

 
     

오후

 부자일지 서식 만들기 블로그 서식 저장  
 

 부자일지 작성

 
 

    마진콜 스터디 참여

 
      
     
     

오늘 해야 할 일(TO DO LIST)

주요 내용

중요성

우선순위

실행여부

       
       
       
       
       
       
       

오늘 하루 정리

잘한점

 부자일지 서식을 블로그에 만들어 인터넷에 쉽게 작성하도록 한 점.

 스탠스 칼럼 올려서 다시 시장에 대한 분석을 시작한 점
 
 

개선점

 토익이 얼마 안남았지만 부자일지,칼럼이라는 이유로 많은 문제를 풀지 못한 점.

 
 

일일 지출내역(재정상태)

단위 : 원

지출

비고

내용

금액

내용

금액

 
         
         
         
         
         

지출계

 

지출계

 

총지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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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_부자일지.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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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1. 11. 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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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전에 부자로 이루어진 성공적인 투자 매니저 팀을 만난 적이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아들이 십대일 때부터 아버지가 아들에게 투자 교육을 시켰다고 했다. 주말이면 아버지는 아들을 경마장으로 데리고 가서 10달러를 주었다. 10 달러는 그 날의 점심값이자 베팅 머니였다. 아버지는 그날 하루를 친구들과 어울리며 보냈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와서 여러 가지를 물어볼 수는 있었지만 1달러도 돈을 더 받을 수는 없었다. 그는 어떤 말에 베팅을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했고 점심을 굶지 않기 위해서는 돈을 관리해야 했다. 이렇게 우승마를 예측하고(기술적 분석) 베팅액을 관리하고(자금관리)최상의 확률을 기다리는(심리)법을 배우고 난 아들이 아버지와 힘을 합쳐 헤지펀드를 관리하자 그 보상은 백만배가 되어 돌아왔다.

 

P.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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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금융 관제탑2011. 10. 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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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지난 주에 CFA IRC를 갔다 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함께 알았으면 좋았던 내용은 알리안츠 자산운용 이원일 대표님의 이야기입니다. 여의도에 스티브 잡스라고 하시는 분입니다. 각 팀들의 PT가 끝나고 말씀하시더군요.

모두 초상집 오셧어요? 왜 다 블랙 슈트로 맞춰 입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는 원하는 인재는 이러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모두 잘해주셧고 시간을 투자했다는 것은 알겠지만 이러한 formal한 상황에서 창의적인 사람을 원합니다. 제도권 금융에서는 상대방을 쓰러트리지 못하면 도태됩니다.

-> 창의는 머리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겉으로 표현되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세상을 놀라게 하는 것이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CFA 대회 뒷풀이 자리에서 많은 저지와 그레이더,멘토 분들이 부산대학교 팀의 보고서는 창의적이고 눈에 띄는 보고서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저는 불만족했습니다. 머리 속에 아무리 창의적인 생각이 맴돌 더라도 실체와 행동이 없다면 무의미 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금융시장에서는 말이죠.

언행일치가 어렵지만 이번 계기로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에서도 행동과 실천 그리고 실체가 있어야 됨을 느꼈습니다. cf. 영어가 중요합니다.

1.`엔高 치명상` 日중소기업마저 열도 탈출


엔화 가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일본 중소기업마저 해외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비슷한 지역과 업종끼리 힘을 모아 한꺼번에 중국 등 신흥국에 진출하는 '집단탈출'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궁지에 몰린 일본 정부는 31일 별러왔던 시장개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금융완화책 등 미지근한 정책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은 화끈하게 반응했다. 장중 한때 환율이 전날보다 달러당 3엔 이상 오르며 모처럼 엔화 약세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재정위기 등 엔화 강세를 이끌었던 대형 악재가 단기간에 해소되긴 어려워 일본 정부의 엔고 저지 노력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 엔화 고공행진에 일본 정부의 대응 나는 미지수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미국 처럼 극단적으로 풀어낼 정도로 정책적인 쇼크를 쓰기 하는 국민성 그리고 일본이 가진 역량에 초강수를 가질 수 없다. 그렇다고 영국이나 몇 몇 국가처럼 시장에 맡길 수도 없다. 왜냐하면 일본이 바뀐 지금 총리 체제가 바뀔 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이 가지고 있는 수가 들어가기 힘든 이유는 엔케리 트레이딩 청산이 서서히 이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용 창조 기능이 조금씩 소멸 해가는 국면이다.

◆일본 중소기업 엑소더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일본 대기업에 이어 지방 중소기업도 해외로 생산기반을 옮기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고로 수익성이 악화된 데다 주요 납품처인 대기업들도 줄줄이 해외 이전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서부에 있는 하마마쓰(浜松)시의 10개 중소기업은 지난 20일 동남아 진출을 목표로 사업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자동차 부품부터 섬유 건설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했다. 이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정보를 공동으로 수집한 뒤 입맛에 맞는 공단을 정해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공단 부지 등을 함께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군마(群馬)현의 중소 금형기업들은 멕시코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도쿄도 가쓰시카(葛飾)구의 플라스틱 성형 및 가공업체 19개사는 이달 중 베트남을 시찰할 예정이다. 해외 공장 공동 설립이 목적이다. 해외 시찰 참여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엔고가 지속되면 해외 생산으로 비용을 줄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중소기업 중에는 단독 진출을 추진하는 곳도 적지 않다. 효고(兵庫)현의 금속가공업체인 마쓰모토제작소는 내년 3월 4억엔(60억원)을 들여 중국 광둥성에 새로운 공장을 세운다. 플라스틱 가공업체인 후루야공업은 이미 지난 6월부터 태국에서 시계와 카메라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산업공동화를 우려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막기만 하던 지방자치단체들도 요즘은 오히려 해외 공장 설립을 지원하는 쪽으로 정책을 선회했다"고 전했다. 엔고로 해당 지역 기업들이 망하는 것보다는 해외 이전을 통해 명맥을 유지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엔고(高) 이번엔 꺾이나

일본 정부가 시장개입을 단행한 31일 엔화 가치는 달러당 79엔대 초반까지 내려갔다. 지난 주말에 비해 엔화 가치가 거의 4엔가량 떨어지며 3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추가적인 시장개입 빼고는 일본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없다. 지난주 일본은행이 발표한 금융완화책 정도로는 시장이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됐고,이미 '제로'에 가까운 금리를 추가로 내릴 수도 없다. 시장에서 무한정 달러를 사들이는 것도 불가능하다.

반면 엔화 강세를 이끌던 요인은 여전하다.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는 여전히 안갯속이고,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도 조만간 나올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도 거의 사라졌다. 외환닷컴의 우에노 다이사쿠 종합연구소장은 "역사적으로 볼 때도 정부의 시장개입이 외환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꿔놓은 경우는 없다"며 "미국의 경기지표가 호전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조치의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

->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박경철 씨이다. 그의 강연을 동영상이든 오프라인이든 배우기 위해서 따라가는데 최근 듣는 이야기는 미국의 몰락의 역사이다. 2000년에 히트 쳣던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처럼 10년 20년 뒤에 미국인 이야기가 로마의 쇠망사와 비교해 쓰여 지지 않을까?

우선 미국은 3가지 국면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이것은 내가 생각하는 바이고 사실과 다를 수도 있기에 걸러서 들으셔야할 것이다.

1950년 부터 80년 까지, 80년 이후 2000년 까지, 그리고 2000년 부터 지금까지이다. 우선 1950년 전후부터 시작해 80년 까지는 큰 실물경제의 성장을 이뤘다. 그리고 80년 이후 2000년은 최대 생산국에서 최대 소비국으로 변화하면서 얻었던 신용창조 기능이고 그 최근은 실물경제의 효과를 넘어서 신용창조가 이를 넘어서면서 bull shit 에 가까운 부의 효과라는 이론을 통해 몰락의 과정을 밟아 오는 미국이다.

그중 미국은 최대 소비국이 되면서 가장 수혜를 입었던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은 도요타 넥서스, 소니 티비, 냉장고 와 같은 내구재 소비에서 추가적인 혜택을 얻었다. 그렇지만 오늘날의 일본의 몰락은 1987년 프라자 합의를 통한 투기 과열로 인한 자체적 실패도 있지만 외부적인 불황이 깃들어 있다.

한 나라를 망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전쟁이 아니다. 그것은 그 국가가 가진 능력보다 더 풍요롭고 더 부자를 만들어 주면 되는 것일 수 도 있다. 그 국가는 투기와 소비에 빠지고 아무리 큰 국가라도 이러한 자체적 쇠락 국면을 막아내긴 힘들어 보인다.

미국의 신용창조 기능은 사라졌다는 것을 일본의 경쟁력 하락 그리고 엔고에 따른 위험으로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최근 주식시장이 좋다고 말한다. 나는 청개구리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이라면 위험을 생각해봐야 한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이성을 잃기 쉽다.

흔히들 말하는 '두바이 경영'도 대표적인 사례-D그룹 회장님은 거기 가서 두바이경영을 몸소 배우고 오셧다는 헤프닝도 있었다-다. 두바이에 IVY 리그를 유치해 대학을 유치한다는 것.. 그것은 괜찮은 시도일 것이다. 그렇지만 실상은 두바이에 있는 캠퍼스를 걸으면 한여름에 10분도 밖에 있질 못한다. 타버린다. 또한 스키장을 차리고 골프장을 짓는것 이것또한 괜찮은 시도다. 그렇지만 골프를 치기전에 피부가 타버릴 것이다. 미래에 시오노 나나미가 나온다면 미국의 소비의 페러다임이 만들어 놓은 바벨탑의 전경은 두바이가 아닐까?

2. 저소득층 빚 1년 6개월 새 49% 급증 가계부채 질 나빠진다.


저소득층과 저신용자가 최근 가계부채 증가를 주도하고 있으며 주택담보대출의 절반가량은 주택구입 목적이 아닌 생활자금이나 기업운전자금 등 다른 용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리가 높은 2금융권의 대출 증가 속도가 은행보다 빨라 가계 이자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30일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가계부채의 질이 나빠지면서 금융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우리는 교과서에서 은행의 역할을 배울 때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고 커나간다고 한다. 국가가 지향하는 기간산업을 키우고 서민들에 유동성을 풍부해줄 수 있는 역할.. 그러나, citi corp 으로 불리는 시티은행의 발전의 역사는 다음과 같다. 시티는 기업금융으로 성장하지 않았다. 생계와 주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주었으며 특히 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 고리로 대출을 해주면서 커나갔다.

이것은 분명 우리가 배우는 금융시장에서도 배운다. 1년 반전 내가 수강했던 금융기관 경영론이라는 수업에서도 이렇게 배운다. 그런데 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데 어떻게 시티은행은 거대한 은행이 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대수의 법칙이다. 금융기관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그렇기에 금리만 높다면 그들의 신용은 중요하지 않다. 돈을 갚지 않을 위험까지 고려하고 개개인에게 못받더라도 대수로 본다면 예상한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떄문이다.


◆생계형 대출 증가

한은에 따르면 최근 가계대출은 주택구입 목적보다 생활자금 성격이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 9개 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중 '주택구입 외' 목적의 대출 비중이 2009년 상반기 42.1%에서 올해 상반기 48.4%로 높아진 게 단적인 예다.

최근 신용대출 증가율이 주택담보대출 증가율보다 높아진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09년만 해도 신용대출은 주택담보대출보다 증가 속도가 느렸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상황이 역전됐고 올해 상반기에도 신용대출 증가율이 4.1%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율 3.7%를 앞질렀다. 한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가계 소득이 늘지 않는 가운데 전셋값 상승에 따른 주거비 부담,높은 물가 상승세 등으로 생계비 지출 수요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원금 상환 부담 증가

주택담보대출의 원금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월말 현재 원리금(원금+이자)을 상환 중인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22.0%로 지난해 말(17.7%)보다 높아졌다. 이 비중은 시간이 갈수록 더 높아질 전망이다.

문제는 그동안 이자만 갚던 가계가 원금까지 갚게 되면 연체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한은은 대출잔액이 연소득의 400%를 넘는 등 부채상환 능력이 떨어지면서 현재 이자만 내고 있는 '부채상환 능력 취약대출'이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26.6%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또 이런 대출 중 34.8%는 올해와 내년 하반기에 원금 상환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가격이 급락하거나 금리가 상승하면 보유주택을 낮은 가격에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저소득층 · 비은행권 부채 급증

저소득층에 대한 가계대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연소득 2000만원 미만 저소득층의 가계대출 잔액은 2009년 말 57조원에서 지난 6월 말 85조원으로 4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 · 고소득층은 590조원에서 639조원으로 8.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저소득층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다른 계층의 6배에 달한다. 또 이 기간 가계대출 증가액 77조원 가운데 37%는 연소득 2000만원 미만,29%는 연소득 2000만~3000만원 미만 계층에 집중됐다.

권역별로는 2금융권의 대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이 기간 8.5%에 그친 반면 2금융권은 17.9%에 달했다. 상호금융이 23.5%로 가장 높고 여신전문 금융기관(21.1%),상호저축은행(21.7%) 순이었다.

여러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도 리스크 요인이다. 지난 6월 말 현재 은행 대출자의 33%는 2금융권에도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 지난 주 선진화된 금융기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다. 그렇지만 우리는 정확히 말하면 미국적인 금융기관의 모델로 향해 가고 있다. 그렇지만, 이것은 도덕적으로 불합리한 측면이 크다. 개인과 저소득층에게 고리로 신용융자해주면서 커나가는 것은 아름다운 금융이 아니다. 최근 금융권 수익이 30조를 돌파했다. 이러한 추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미국과 중국 그 중간에 있다. GDP 성장률도 그렇고 제조업의 능력도 그렇다. 몇년전에 대두 되었던 센드위치 코리아처럼 금융기관의 태도도 중국과 미국의 중간에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처럼 금융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국가로 환원할 수도 없으며 미국 처럼 자유롭게 놔둬도 사회적 갈등을 없앨 수 있을 만큼 사회적인 계층 구조가 너무나 딱딱하다. 내가 생각하는 금융이라는 것은 각 계층이 미래에 대한 풍요를 위하여 함께 달려가는 것이다. zero sum이 되어선 안된다. 영화 데이브레이커라는 영화 처럼 인간은 흡혈귀의 음식이 되어버리는 것. 금융 저소득층이 고리로 대출을 해주고 그들은 노동으로 그들의 빚과 원금을 갚는 그러한 순환고리를 끓어야 된다고 은유로 표현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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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금융 관제탑2011. 10. 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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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기

 결혼할 배우자를 찾을 때 돈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을 찾아야 행복해질수 있다. 몇일전 미국 어떤 대학에서 흥미로운 설문결과가 나와 결혼생활과 돈에 대한 관계에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 줬습니다. 미국 부부 1700쌍을 대상으로 한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중에 '돈'이라고 대답한 부부들이 약20% 이들은 실제로도 부유한 생활을 하는 편이었는데요. 부부싸움도 잦고 불화도 잦은 편이었습니다. 반면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대답한 부부들은 실제로 행복감과 안정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것은 부부들이 둘다 돈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 사람이라면 부부생활이 불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더 좋은 옷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를 가지기 위해 지나치게 돈에 집착하는게 아닌지 그로 인해 잃는것이 없는지 한번 쯤은 생각해보는 시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경제 신문

1.리비아 재건 `140조원 特需`…석유ㆍ가스 플랜트 수주에 집중

 

 "리비아 건설시장 규모가 재건사업으로 커질 겁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석유 · 가스플랜트 분야에서 신규 공사 수주하려면 치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국내 건설사들이 '포스트 카다피 시대'를 맞아 1200억달러로 추정되는 리비아 재건공사 신규 수주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정부도 건설업계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나토연합군을 지휘한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이 주요 재건공사를 따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수주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 누군가가 죽으면 누군가는 이득을 본다. 한국시장 이익볼 가능성 크다.


◆정부,재건공사 수주 지원 본격화

정부는 지난 8월 말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해외건설협회 KOTRA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으로 구성한 '리비아 재건 태스크포스(TF)팀 전체 회의'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TF팀이 구성된 이후 정식 회의는 처음이다.

국토부는 25일 현대건설 대우건설 신한 등 리비아 진출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또 리비아 항만신도시 등 주요 기반시설 재건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예산에 해외 시장 개척 자금을 배정하고 이 중 30% 정도를 리비아에 신규 진출하는 기업에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부가 리비아 수주 지원책 마련에 나선 것은 재건시장 규모가 적지 않아서다. KOTRA는 1200억달러(1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중 국내 업체 수주 가능 물량은 400억달러가량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32년째 리비아에서 공사 중인 대우건설은 이보다 밑돌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고환율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내수주기업에 리스크 커질 것을 생각해볼 필요 있음.


◆플랜트 발전소 공략하라

국내 업체들의 리비아 수주 기회가 기존보다 늘어날 것이란 점에는 이견이 없다. 대형 건설사 해외사업 담당 임원은 "전기 항만 도로 주택 등 사회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전쟁으로 파괴된 시설이 많다"며 "그만큼 공사 규모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리비아 재건사업의 포커스는 석유화학 정유 등 플랜트와 발전소 주택 항만 도로 등에 맞춰질 전망이다. 프랑스 등은 분쟁 이전인 지난 2월 160만배럴에서 현재 30만배럴로 줄어든 하루 평균 석유 생산 규모를 늘리기 위한 복구공사에 나서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플랜트 발전소 항만공사 등에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주택과 도로 등은 가격경쟁력에서 중국 인도 등에 밀린다는 분석이다. 권혁진 국토부 해외건설과장은 "고부가가치 플랜트 발전소공사를 수주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유로 플랜에서 미국이 수혜를 본 것 처럼 리비아 재건 사업에 한국의 부가가치 창출이 된다면 이익은 맞다. 최근 주식시장이 상승한 것은-다분히 생각이고 notion이지만- 유로존의 디폴트 리스크보다 카다피의 죽음에 따른 기회의 땅이 생겼기 때문이 아닐까? 또한 투자시장에서 배우는 효율적 현상-호재가 발생하기 전에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발생하는 현상-이 발생한 사례라고 생각함.

◆리비아 공사 재개 본격화

리바아에 진출한 건설사는 20곳으로 공사 계약액은 100억달러(11조원)다. 건설사들은 카다피 사망 이후 △기존 공사 재개 준비 △재건공사 수주 위한 정보 수집 △공사 미수금 및 현장 파괴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등의 준비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직원을 리비아에 보내기보다 정보 파악과 사전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발주 주체인 새정부가 내년 하반기쯤에나 구성된다는 판단에서다. 홍기표 대우건설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조기 발주 가능한 재건공사 파악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위주로 16억2000만달러의 공사 잔액을 가진 신한은 지난 6일 직원 20명을 리비아에 보냈다.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NTC) 측 발급 비자로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이한성 신한 경영기획실장은 "NTC가 민심 안정 차원에서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대거 발주할 가능성이 높다"며 "빨리 들어가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 연말까지 100여명을 추가로 리비아에 투입할 예정이다.
-> 반대로 과도 정부의 생성이 각국의 이권개입으로 무산되거나 불안해질 수도 있다는 것은 주지 해야된다.
조성근/김진수/김보형 기자 truth@hankyung.com

 

 느낀 점 :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사람의 본성은 합리적이지 않으며 절대적으로 이타적이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선하지 않다는 아니다. 앞과 뒤에서 말한 것 중간 어느 중간쯤에 위치해있다.

 카다피도 직접 보지 않았지만 그의 이력은 과거 개발도상국의 집권자와 흡사한 행동을 했다. 석유를 팔아 기간산업을 육성한 점은 우리나라 노동력을 팔아 포스코나 중공업 분야에 커다란 발전을 이룬 과거 위정자와 비슷한 수순이다. 책을 읽다보면 민주주의가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촉매가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로버트 하일브루너가 지은 경제학은 무엇을 말할수 있고 말할 수 없는 가에 따르면 사실 민주화가 된다고 해서 경제가 발전한다는 명제는 틀린 것 처럼 보인다. 가까운 예를 들어 미국식 경제성장 모델과 중국식 경제성장 모델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사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것이 옳은지 혼란을 줄 것이다. 중국은 당국가체제로 흔히 말하는 공산주의국가다. 정부에 의해 땅을 살 지 못하고 단지 빌려서 살고 기업 또한 정부의 주주인 경우가 상당하며 외국인 투자도 한계에 이른다. 중국의 발전에서도 우리나라의 박정희, 리비아의 카다피와 같은 사람들이 있다.

 경제를 부흥시켰지만 개인의 사욕을 채우는 것과 권력의 부패로 인해 자신의 생명까지 빼앗아간 경우다. 민심을 반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그러나, 민주화가 된다고 해서 경제성장이 이뤄진다는 것은 지켜볼 명제 같다.

 

 위의 기사는 리비아 사태에 따른 우리 나라 기업의 수혜를 보는 시나리오를 적어놓았다. 분명 호재이며 실제 기업에 기회를 줄 것이다.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이 뻔하다. 기사를 읽는 기자부터 회사 관계자 그리고 다양한 사회구성원에서 말이다. 그러나, 뉴스에 뜬 호재는 제3,4 사의 고리를 찾아야 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오히려 연쇄효과를 찾는 것은 가능성이 없으니 호재가 발생했다면 혹시나 다른 상황이 펼쳐지는 경우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즉, 기사가 틀릴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한다. 리비아의 과도정부가 생겼으며 리비아가 수도 트리폴리를 점령하고 나서 이후 카다피가 사살 당할 때 까지 나토군(다국적군)의 도움을 받았고 이것은 핵심적인 열쇠였다. 그렇다면 이 다목적군은 단순히 도운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은 경제 자체로만 설명하기 힘든 것이 많다. 유로존의 디폴트 위험도 정치적 공조로 인해 디폴트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며, 리비아 재건에도 미국,영국,프랑스 등 선진국의 이권은 개입될 수 밖에 없다. 그 중에서 한국도 수혜를 받겠지만 다양한 국가가 경쟁적으로 재건 사업에 참여 할 것이다. NHK에서 나온 글로벌 마켓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그중 5부는 금융시스템을 선진화 시켜주는 사업에 대해 조망한 것이 있었다. 리비아 자체는 원수 중심 적인 국가에서 민주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자연히 기존의 시장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개방화 시킬 것이다. 그래서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는 회계나 금융제도에 대한 개선을 통해 재건 사업에 뛰어 들 것이고 기사에서 말했듯이 건설이나 플랜트(석유 중심)를 건설 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이 플랜트 사업에 뛰어든다는 확신은 없을 것이다.

 

또한 리비아 자체에서도 과도정부가 제대로 재건되는데 확실한 모션을 취할 지도 지켜봐야 될 것이다.

 

2. 김중수 총재- 은행장 회동

 

김중수 한국 은행 총재(가운데)는 21일 한은 본점에서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왼쪽부터),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신한은행장, 김태영 농협 신용부문 대표 등 10명의 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를 가졌다. 김 총재는 "한쪽에서는 '재스민혁명'으로 경직된 나라가 자유화되고 있고 한쪽에서는 '월가 점령(Occupy wall street) 시위'로 너무 자유화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중수 한은 총재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는 사진. 총재와 은행장의 만남은 최근 금융지주의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발생한 민심을 수습해보려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만났다. 그러나 이것은 ATM기 인출수수료로 끝날 가능성 크다. 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배우는 학생이고 미래에 그 직업을 가질 가능성이 크지만 극단적 금융자본주의는 기본적인 가치를 두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친 자본주의적인 중앙은행이 과연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인가? 개인,기업,정부-은행포함-은 기업에 주요한 혜택을 주고 반대로 개인들의 부채는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또한 빚의 특징은 한번 늘게 되는 속도가 붙으면 멈추기 힘든 가속도 현상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단기적으로 예금과 대출을 중심으로 하는 은행 금융지주에 좋은 환경이겠지만 3~4년 안에 개인 부채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 부실화 또한 제2 금융권 부실화에 따른 피폭효과를 피하긴 힘들어 보인다.

 

 결론 : 금리가 낮는것이 대수가 아니다. 가계 부채 때문에 금리를 못올리는 것은 이해한다. 또한 주식을 투자하거나 빚을 진사람들에게는 좋은 환경이 될지 모르지만 그 만큼 물가는 오르고 빈부격차는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지만 은행에서는 월가점령 시위에 대한 가르침이 뭔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3. 그리스 급한 불 껐지만 트로이카(EU,IMF,유럽중앙은행)"경제전망 더 악화"

 

그리스 의회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재정긴축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고가 바닥난 그리스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80억유로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간신히 한숨 돌렸지만 그리스는 앞으로도 험난한 항로를 헤쳐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트로이카(EU · IMF · 유럽중앙은행)는 그리스의 경제 전망이 더욱 악화돼 2차 구제금융으로도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긴축재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사망자도 발생했다.

그리스 의회는 20일(현지시간) 재정긴축안 2차 표결을 실시해 찬성 154표,반대 144표로 통과시켰다. 전체 의석 수 300석의 과반을 가까스로 확보한 것이다. 이로써 재정긴축안은 1,2차 표결을 모두 통과해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 80억유로는 지난해 신청했던 1차 구제금융의 마지막 지급분이다. 그리스는 지난해 1차로 1100억유로,올해 2차로 16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그리스 정부는 다음달까지 80억유로를 못 받으면 디폴트에 처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나 80억유로로 그리스는 연말까지만 버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차 구제금융 1600억유로를 받아도 디폴트 우려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그리스의 재정 감축 이행 상황을 점검해온 트로이카가 2차 구제금융만으로 그리스의 디폴트를 막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트로이카는 "그리스 경제가 예상보다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에 2차 구제금융을 제공한다는 큰 틀에는 합의한 상태다. 그러나 그리스 재정 상태가 예상보다 나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민간은행 부담분 확대를 두고 각 나라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민간은행은 2차 구제금융 1600억유로 가운데 500억유로를 21%의 부채 탕감(헤어컷) 형태로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헤어컷 비율을 60%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설리/이태훈 기자 sljun@hankyung.com

 

 -> 느낀점 : IMF 사태로 되돌아 가보자. 희미한 기억이었지만 여기저기서 폭동사태와 집압사태가 벌어졌다. 그리고 전경과 시민이 대치하는 모습. 이 것을 떠올릴 수 있었던 것은 KBS에서 IMF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 때문이다. 당시 한국은 단기외채 부족분 80억 달러가 없었으며 총액 550억 달러를 수혈 받았다. 하고자 하는 말은 IMF와 같은 국제펀드에 수혈을 받는 다는 것은 이후 미래에 다가올 긴축정책과 재정간섭이 너무나 혹독하고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민들이 겪어야 할 고통은 우리가 학생이었기에 겪지 못했지만 사회에 있는 구성원이라면 엄청나게 힘들고 추웠던 시기였다.

 잘 생각해보면, 미래에 대한 경제는 밝다고 생각한다.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의 말 중에 한국가의 국력은 군사력도 정치력, 경제력도 아니다 한 국가의 힘은 그 국가가 역사 속에 얼마나 땀과 눈물, 그리고 피를 흘렸는지를 본다면 알 수 있다.라는 말 처럼 그리스와 각국의 힘든 노력은 미래에 새로운 경제를 도약해줄 밑거름이 될 거라고 본다면 슬퍼하거나 노여워할 일이 아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최악의 위기 특히 루비니 교수-이분이 100만배 똑똑하다는 것은 부인하기 힘드나 3년 가까이 위기에 중심에서 거꾸로 전망했다.- 유로존 리스크가 생기기 전 그의 블로그를 통해 서브프라임 문제에 대해 한줄기 빛이 생겼다는 말을 적었지만 그것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다음달에 알 수 없는 주식시장 폭락이 일어 났고 그제서야 유로존 문제를 들먹였다. 이렇듯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예측은 빗나갈 수 밖에 없기에 그리스 문제를 전문가 전망을 따라 무조껀 그 쪽으로 해석한다면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다. 언제나 상황을 주시하고 다른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는 것이 위험을 대비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을 적은 것으로 투자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공익을 해하려는 의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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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 주요이슈(정보력)
구분 내용
TOP STORY 정책 1순위는 성장잠재력 확충이다.-> 성장잠재력이 부족하다는 것-> 복지를 하지 않기
위한 노림수가 아닐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물어보았기에 복지에 대한 비율 17% 낮음
법인세율 6%p 낮췄더니 세수가 4.3배 증가 -> 법인세를 낮추게 될 경우 투자활성화-> 
고용이나 다른 딸려오는 효과를 무시한 통계가 아닌지? -> 법인세 인하로 역설적으로 투자
안하게 될 수도
애플의 새운영체제 ios5 오늘부터 제공 -> icloud의 궁금증으로 관심 폭발할듯
LG의 마케팅 -원시인,개도 3D TV 유명한거 안다 -> 그렇지만 잘못된 방향 -> 고객이 원시
인인가 개인가?-> 마케팅 실패로 기록될 수도..
경기 서울 기름값 또 최고치 -> 인플레이션+환율 -> hyper inflation 위험도
9월 생산자 물가 5.7%상승 - 연중 최저 -> 인플레 압력이 둔화되는게 아닐 수도
금리 금융시장 금리 완화 할 가능성도 -> 물론 정부의 정책에서 
서울우유 이달 중 우윳값 10% 올린다 -> 남양 매일 인상 -> 물가 상승 압력 -> 한국은행
움직임은 동결일 가능성이 농후 -> 양극화 극대화 될 듯.
주식/채권 재정 통합없이는 유로존의 미래 어둡다 -> 동의한다 왜냐하면 현재의 EU는 불완전 통합->
그러므로 국가이권에 대해 갈등이 있다 -> 유로존 위기가 통합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 
중국 러시아의 합작으로 중심축으로 부상할 수도 -> 에너지 금융,통신 협력-> New econo
STX 인도네시아 석탄 사업 확대 -
부동산  
 
환율/유가 한국시장 단기 투기 징후 포착(메디포스트 지속성장)-> 환율 약세 지속되는 이유일 수도
원/달러 1164.5(-6.9) 
7가지힘(실천력)
구분 내용
마인드/리더십 힘 CNN 모바일 시대 달라진 10가지 -> 모바일 사회 -> 인터넷 서핑,소셜게임, 동영상촬영
 -> 휴대폰이 없으면 불안감 -> 모바일 중독증세 -> 
 
돈 버는 힘 아이폰의 성공은 세계화산물 -> 애플 창의력과 저임금 결합 -> 적절한 금융규제 필요
 
돈 불리는 힘 한국시장만 고집하지 말고 - 외국의 활로를 뚫는 것도 전략 -> 팬택엔 큐리텔의 시도 
 
돈 쓰는 힘  
 
돈 빌리는 힘  
 
돈 나누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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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 주요이슈(정보력)
구분 내용
TOP STORY 미국 증시 2.97% 상승 - 1개월만에 최고 -> 20일래 최고치는 모멘텀적으로 반등 가능성
 -> 그러나 시장과 거시경제 측면에선 최악임 -> 그리고 중기 하락추세이기에 생각해볼 필요
국산 잠수함 수주 첫 수출 대우조선 3천 11억 달러 -> 대우조선해양 보유중 뉴스가 기정사
실화 되면서 시간을 기다려봄 -> 
노벨 경제학상 미 사전트 심스 교수 수상 -> 대표적인 거시,시장 경제학자 -> 불황때는
노동, 정치, 심리와 같은 다른분야 수상 -> 이러한 것을 읽어봤을 때 상승시장 반응 흡사
잡스 집에서 호흡정지 췌장암으로 사망 -> 
의원들 법안 내용도 모른채 품앗이 서명 -> 법률끼리 충돌 -> 큰 정부의 문제
경기 유로존 해결책 기대로 유럽증시 나흘째 상승 -> 유동성 완화로 시장에 풀려나감
미국 비농업 실업자율은 9.1%로 올랐고 그중 43%는 7개월 이상 빈손 -> 최악의 실물경제
금리 한국 은행 스테그 플레이션 위험 예상 -> 물가오르는데 경제성장이 역행 되는 상황 ->
물가는 오르고 있고 경제성장이 역성장할지->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동결 혹은 하락
국고채 3년물 3.25 , 중국 은행 지준률 상승 -> 환율 전쟁이냐 환율 수혜냐
주식/채권 국내 증시, 반등기조 속도조절 국면 예상 -> 안정화되고 있다 - >그러나 아직 안심하기 힘드
기도하고 11월이 올때까지 지켜봐야됨.
미국 카지노식 금융시장 올인,제조업 방치 -> 시대적인 변화로 성공할지 안할지 
중국이 이제 소비대국 -> 중국 
부동산  
 
환율/유가 위안화 절상의 압박 -> 중국의 국경절 연휴에 소비가 지속되어서 절상 -> 최고치 기록
 -> 프라자 합의 시나리오 가능성(물론 다를 수 있을 가능성 있음) 금 1669.6(+35.1)
7가지힘(실천력)
구분 내용
마인드/리더십 힘 레고로 만든 뉴욕 -> 관찰은 거시적이고 디테일한 것 까지 캐취해낼 수 있는 힘을 준다.
 
 
돈 버는 힘  
 
돈 불리는 힘  
 
돈 쓰는 힘  
 
돈 빌리는 힘  
 
돈 나누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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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