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경제용어사전2011. 7. 10. 14:55
반응형

1. 소프트 패치(Soft Patch)

경기 회복 국면에서 본격적인 후퇴는 아니지만,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의미한다.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의장이 지난 2002년 11월 당시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하여 경제 상황을 설명하면서 처음으로 사용한 이후 널리 쓰이고 있다. 소프트 패치는 골프장 잔디 상태를 일걷는 '라지 패치(large patch)'에서 유래됏다. 라지 패치는 병이나 해충 등의 이유로 골프장 페어웨이 가운데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한 부분을 가리킨다. 골프공이 여기에 빠지면 골퍼는 당연히 위기를 맞게 된다. 그린스펀은 이 용어를 소프트 패치로 변형하여 라지 패치에 빠진 것은 아니라는 의미에서 미국 경제가 단적으로 다소 불안하고 취약하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며 곧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했다. 소프트 패치는 일시적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경기침체(Slowdown)와는 구분된다.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기획재정부, 2010 대한민국 정부, naver 지식 사전 beta


2. 더블 딥(Double Dip)

더블딥이란 두 번(double) 떨어진다(dip)는 뜻으로 경제용어로 사용될 때는 '이중하락', '이중하강', '이중침체' 등의 의미로 쓰인다. 즉, 경기가 침체국면에서 회복할 조짐을 보이다가 다시 침체국면으로 빠져드는 현상을 말한다.
경기회복 모습과 관련해 자주 쓰는 "V자형" "U자형" "W자형" 회복 중에서 더블딥은 W자형처럼 두번에 걸쳐 저점을 형성하는 경기사이클이다.
V자형은 말 그대로 경기침체가 저점에 도달한 뒤 바로 상승세로 치달을때 적용된다. U자형은 침체가 저점에 도달한 뒤에 바로 회복세를 타지 못하고 일정 기간 침체를 유지하다가 완만하게 상승세에 들어설 때 주로사용된다.
W자형은 경기침체의 골을 두번 지나야 비로소 완연한 회복을 보이는 것으로, W자 모양이 '더블딥'으로 불린다.
미국에서는 80년대에 겪었던 더블 딥 현상이 유명한다.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기획재정부, 2010 대한민국 정부, naver 지식 사전 beta


3. BDI 운임지수 [ Baltic Dry Index , 運賃指數 ]


Baltic Dry Index(BDI)는 발틱해운거래소가 과거의 건화물시황 운임지수로 사용해 온 BFI(Baltic Freight Index)를 대체한 종합운임지수로서 1999년 11월 1일부터 발표하고 있다. 이 지수는 선형별로 대표항로를 선정하고, 각 항로별 톤마일 비중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하여 1985년 1월 4일을 기준(1985. 1. 4.=1,000)으로 산정하며, 선형에 따라 Baltic Capesize Index(BCI), Baltic Panamax Index(BPI), Baltic Handy Index(BHI) 등 별도의 선형별 지수로 구성되어 있다.

BDI 실시간 지수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기획재정부, 2010 대한민국 정부, naver 지식 사전 beta


위의 내용을 영리 또는 사적인 용도로 사용을 금합니다. 무단전제 혹은 배포를 금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스탠스
주인장의 일상2011. 7. 10. 14:00
반응형


 
구름 속에 있는 파일을 내가 이용하는 컴퓨터에 꺼내서 쓴다. 다양한 클라우드가 발표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가장 많은 용량과 접근성은 다음 클라우드가 좋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데이터를 올리고 내릴 수 있으며, 휴대폰에 데이터를 다운 받을 때는 USB 케이블을 번거롭게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유비쿼터스에 어울리는 서비스가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반응형
Posted by 스탠스
대가들의 한마디2011. 7. 10. 13:51
반응형

 

 미국의 경제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은 12일(현지시간) 주식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개인 투자자에게 주는 5가지 팁을 소개했다.

 

 첫째, 주식을 비지니스의 한 부분으로 봐라. 자신에게 물어 봐라. 만약 증권거래소가 내일부터 향후 3년간 문을 닫는다면 어떨지. 그런 상황에서 주식을 갖고 있는게 해피하다고 느낀다면 비지니스는 해피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의 틀이 투자하는데서 중요하다.

 

 둘째, 시장은 당신에게 봉사하기 위해 거기 있는 것이지 당신을 가르키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장은 당신이 올바른지 그른지를 말해주지 않는다. 옳고 그름은 비지니스 결과가 말해준다. 가치투자의 대가 벤 그라함에게서 이것을 훔쳐왔다.

 

 셋째, 어떤 주식이 가치 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니 안전의 여백을 남겨둬라. 어느 정도까지 잘못될 수 있기 마련이고 잘못됐다 싶으면 그때 바로 나오면 된다.

 

 넷째, 빌린 돈은 똑똑한 친구들이 망가지는 가장 흔한 길이다.

 

 다섯째, 주식은 당신이 주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당신은 주식에 대한 느낌이 있지만 주식은 당신에 대한 느낌이 없다. 주식은 당신이 지불한 돈을 모른다. 사람들이 주식에 감정적으로 엮여서는 안된다.  

 

출처 : http://cyhome.cyworld.com/?home_id=a2486580&postSeq=2697573

 


 워렌버핏은 성실한 주식투자의 길을 보여준 인물로 평가되며, 주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중 한명이다.  그는 그의 저서가 없기에 정확한 주식투자의 방법을 판단할 순 없지만 그는 언론이나 주주총회에서 그의 철학을 설파하기도 한다.

 첫째, 주식은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이기에 주식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본다면 방향성이 일치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와 여러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은 투자를 차익매매의 수단으로 삼고 심지어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러한 형태를 보이지만 이것은 분명 반성해야할 점이다.

 

 둘째, 이것은 내가 행햇던 생각중에 잘못된 점 중 하나일 것이다. 나는 시장이 내가 옳고 그름을 판단해준다는 수단으로 생각햇지만 그것은 옳고 그름의 대상은 기업의 비즈니스이지 내 생각이나 판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들 쓴 가치투자의 원류다.

 

셋째, 안전마진은 오늘날 금융투자학이나 실전 투자에서 투자의 기회가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투자하는 것은 전형적인 소자본의 형태다. 그렇기에 소기업이나 시장 충격-폭락-에는 안전마진은 분명히 존재한다. 호랑이 굴에 들어갈 때 정신차린놈이 살아 남는다.

 

 넷째, 빌린 돈은 주식투자의 절대 가치인 시간을 없앤다. 그렇기에 아무리 똑똑 하더라도 돈은 잃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돈을 빌릴 때는 대부분 주식시장은 고평가 국면에 진입해있다는 것이다.

 

 다섯쨰, 주식과 결혼하지 말아야 된다. 주식 자체는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는다. 다만 주식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심리만 투영될 뿐이다. 내가 주식을 가진다고 주식이 오른다는 생각을 가진다해도 주식은 그 사실을 모른다. 

반응형

'대가들의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가들의 한 마디  (0) 2011.07.17
대가들의 한마디  (0) 2011.07.16
대가들의 한 마디  (0) 2011.07.08
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