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블로그2013. 8. 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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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 프리드먼은 경기 순환 모델에서 경기가 급격히 위축된 이후에는 급격한 반등이 나타나고, 경제 활동이 정상화된 후에는 성장률이 떨어진다고 역사적 경험에 기초해 얘기했다. 거창하게 경제학자를 동원할 것 없이 물리적 법칙에서 생각해 보더라도 하락이 크면 당연히 반등이 클 수 밖에 없고, 이를 지나 안정이 되면 반등 때보다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렇게 보면 올해 반년 이상 계속됐던 얘기, 즉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됐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있을 수 있는 상황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한 것 일수도 있다. 


문제는 내년까지 포함해 현재 상황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1950년 이후 미국은 9번의 경기 사이클을 겪었다. 이중 ‘57년과 ‘74년, ‘79년에는 비교적 위축이 심한 경기 둔화를 만났고, ‘69년과 ‘90년. 2000년은 둔화가 심하지 않은 축에 속한다. 이렇게 분류한 그룹과 현재를 비교해 보면 이번은 경기 위축이 심했던 앞의 세 번의 경우보다 악화 정도가 큰 반면 회복은 둔화가 심하지 않았던 경우보다 미미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한마디로 ‘둔화는 강하게, 회복은 약하게’가 될 수 있다.


실제 수치를 보면 과거 경기 둔화가 컸을 때 고점대비 평균 성장률 둔화 정도는 7.2%P 정도인 반면 이번에는 10.1%P에 달했다. 반면 회복은 과거에는 경기 저점 이후 1년 내에 평균 10.9%P의 성장이 이루어진 반면 이번에는 8.5%P 정도의 회복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이번이 다른 어떤 때보다 경기 둔화가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선진국 경제성장률이 2%에 그칠 것이란 점이다. 이는 수치상으로는 회복되는 것일지 몰라도 실제 회복 강도는 높지 않다고 봐야 한다.


경기 둔화 정도가 심하지 않았던 경우와 비교해도 현재 경제 상황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하다.


경기 둔화가 심하지 않았던 경우라도 경기는 한번 바닥을 만들면 1년 내에 성장률이 평균 4.1%P 정도 높아졌다. 물론 최근 저점 이후 출발 상항이 대단히 좋아 성장률이 올해가 끝나기 전에 8%P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금 시장의 공통 전망에 따르면 내년 회복 탄력은 과거 경기 둔화가 심하지 않았을 때보다 약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금은 프리드먼의 경기 순환모델 후반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산업생산이 정상을 되찾아 경기 부양책이 모멘텀을 잃기 시작하는 때인데 경제가 초기 강한 회복 이후 탄력이 둔화된다는 것은 주식시장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경제는 자연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정부가 끊임없이 부양대책을 내놓지 않아도 성장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경제를 보면 1950년대 이전에 정부가 경기 침체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은 것은 대공황이 유일한 경우일 정도다. 올해는 경기 회복 과정에서 자연 치유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힘들었다. 워낙 강한 정부 정책이 동원됐기 때문인데, 자연 치유력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시간이 갈수록 주식시장은 부대낄 수 밖에 없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출구 전략의 일환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다. 가장 앞당겨 시행된다 해도 내년 하반기, 어쩌면 내년 전체로 금리 인상이 없을지 모른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 전세계 정부치고 금리 인상을 원하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각국 정부는 꽃놀이 패를 쥐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대공황 이래 최악의 상황을 걱정해야 할 정도였지만 모든 재원을 쏟아 부은 결과로 경기가 정상 궤도로 진입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각국 정부가 내세울 수 있는 치적이 되고 있다. 더 고무적인 것은 인플레 우려가 없다는 점이다. 유가 상승 등으로 향후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지만 과거 배럴당 150달러까지 견딘 경험과 산업 부문에서 여전히 엄청난 공급 압력이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플레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런 상태에서 쥐고 있는 최상의 패를 스스로 내려 놓을 정부는 많지 않을 것이다.


만일 절대 저금리가 계속되고 고유동성이 유지된다면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


올해는 저금리와 고유동성 효과가 최대로 발휘되는 때였다. 우선 정책 금리가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인하돼 시장 참여자에게 충격을 줬고, 금리가 인하된 후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 금리에 대한 적응도도 낮았으며, 자산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이는 우선 금리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미국이 정책 금리를 0.25%까지 내리고 우리나라도 2.0%로 떨어뜨린 후 시장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물리적으로 추가 금리 인하가 불가능하게 된 이상 향후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인데, 7월에 미국 금리가 금융 위기 발생 직전 수준까지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저금리를 의심하는 투자자는 없었다. 정책금리가 시장 금리를 압도하는 상태이어서 시장 금리가 낮은 정책 금리를 따라 다시 내려올 것이란 생각 때문이었다. 이제 이런 인식은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실행 여하에 관계없이 금리 인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점은 투자자들이 금리를 보는 관점을 달라지게 만들고 있다.

 

금리를 낮춘 후 1년 정도가 지나면 시장 참여자들이 저금리에 적응해 버리는 점도 생각해 볼 부분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그림>은 일본이 ‘95년에 정책 금리를 0.5%까지 낮췄을 때 그리고 2001년 0.1%까지 낮췄을 때 주가 동향을 나타낸 것이다. 공통적으로 절대 저금리 수준으로 금리가 인하된 후 1년 동안은 주가가 상승하지만 1년이 지나면서 주가가 다시 하락했다. 주가를 움직이는데 금리 외에 다른 요인도 작용하지만 일반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는 시점이 경기가 좋지 않았던 때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본에서 정책 금리를 0.5%와 0.1%까지 낮춘 후 주가 상승은 금리에 따른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절대 저금리가 된다 해도 주가가 금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초기 1년 정도이고 이후 시장 참여자들이 저금리에 적응하면 금리 수준이 주가를 움직이는 요인이 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일본과 달리 정책 금리 변화가 크고, 금리 수준도 높아 확실한 예를 찾기 힘들지만 가장 근접한 경우로 정책금리를 1.75%까지 낮춰 1년 정도 유지했던 2001년을 들 수 있다. 당시 S&P 500지수는 금리를 낮춘 후 6개월 정도 1,200P를 유지하다 하락세로 기울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시장 참여자가 금리에 적응한 후 금리의 영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의 정책 금리가 현재 수준이 된 것은 올 초다. 이미 1년의 시간이 지났는데 내년이면 투자자들이 저금리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이제 저금리-고유동성의 역할이 약해질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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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3. 8. 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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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님 말씀대로 그러한 설정을 가정한다면 일본의 Japan Is No.1 이라는 희망에 휩싸여있을때 마법공식을 적용하더라 여느 인덱스나 다른 모멘텀 투자를 행했을 때보다 월등한 투자수익률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불황의 절대 조건은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법공식은 투자철학이 굳건한 사람만이 할 수 있고, 마법공식이란 시스템대로 행하는 자들에겐 장기불황은 봄에 모내기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매수하고 1년이 지나 가을일때 걷어 들이는 농경형 투자방식입니다. 죄송하지만 GP님께서 사와카미의 <사와카미 투자법>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산이 얕으면 골이 얕습니다. 제가 보앗을때 GP님의 장기투자하지마라는 말씀은 불황의 한가운데에 매도 일변도 속에서 마법공식이란 투자철학에 따라서 매수하신분들을 시기한 가운데 글을 쓰신것같습니다.  

장기 투자하지마라 이 책은 도서관에서 봤었고, 서재에 소장하는 책은 아니지만 독특한 설정에서 자신의 논지를 펴냅니다. 희망의 끝자락에서 상투를 잡았을 경우 다음 희망의 시작에서 팔경우 어떠한 고통이 있는지 말하는 설정입니다. 마법공식 시스템상 희망의 끝자락에 상투를 잡을 자산의 비중은 8% 미만입니다. 나머지 92%는 하락에서 특히 공포의 중간에서서 꾸준히 매입하고 있죠. 그리고 U자형 반등이 나오는 즉시 자신의 포트폴리오는 시장 수익률을 뛰어오르는 상승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한 저의 아량한 상상력을 보태본다면 필자가 가정한 투자는 탐욕적이고 큰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경우에 엄청난 파국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자신의 성찰을 말해주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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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3. 8. 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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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적으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안타깝게도 5일선 ,20일선(혹은 장기이동평균선)을 참고한 변형된 마법공식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한 과거에 대한 검증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기술적 분석을 배재하는 투자라 죄송스럽네요. 다만,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은 그 동안의 경험적인 데이터베이스적인 측면을 통해 위의 투자전략이 유효한가? 아니면 유효하지 않은가? 왜 유효하지 않은가를 어리석게나마 사고해보는 것을 적을 뿐입니다.조금 부정적인 문구가 있어도  상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믿는 명제는 '시장은 소수의 투자전략 혹은 곧은 투자철학만이 유효하다.'-이점은 개인적인 믿음일 뿐입니다.각자의 가치는 다르니까요. 

 챠트분석 매수는 시장의 다수가 참조하고 사용하는 전략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모멘텀 분석을 통한 챠티스트 투자자 뿐 아니라 가치투자자 까지 챠트를 사용합니다. 챠트는 분명 가격이 그려놓은 발자국이지 이것을 통해 미래의 가격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은 시장에 퍼진 가장 유명한 오류인 듯 합니다. 랭보정님의 답변일부를 발췌하자면-가치를 존중 하는 랭보정님의 글의 분위기를 저 또한 존중합니다만-cf) 중간 부분에 보면

 

 그 오늘의 주가는 어제 종가의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며 그 추세는 그래프를 나타낼 수가 있고 주가의 모양은 작은 사인곡선이 모여 큰 사인 곡선을 만들면서 우상향(가치주의 경우) 하게 되는 것입니다.

 

 챠트 분석이 유효하다고 믿는 사람들(대부분 기술적 분석자)은 오늘의 주가가 그려놓은 동선과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라는 근거로 투자결정을 합니다. 그래서 어느 부분 까지 오르고 내리고를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요. 안타깝게도 챠트 분석을 통해 예측해 틀릴 가능성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통계학에서는 이러한 것을 두꺼운 꼬리 라고 부릅니다. 미래의 가격을 일정정도 예측 할 수 있다는 확률도 높지만 정규분포상 양 쪽에 오류를 가질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그래서 금융기관의 수장이 금융위기에 직면했을 때 코멘트는 "통계학적으로 이러한 사태는 몇천년 마다 일어나는 사건이다"-저 같이 매도 포지션을 가진 사람에게는 반대로 몇 천년만에 오는 기회로 귀결 되지요. 역사적인 예를 들자면 1987년 10월 19일 일어난 블랙먼데이는 10월 18일 관점으로 기술적분석하면 주식시장과 호화주택,업무용 빌딩 그리고 달러의 상승에 촉발된 아주 약한 조정이었습니다. 분명 챠트상으로는 내일은 상승 가능성을 기술적분석가들은 '희망' 했을 것입니다.제가 1987년으로 돌아가 미국에서 만약 기술적 분석을 버리지 못하고 투자했다면 그당시 대중처럼 정부탓,대통령 탓,재무장관 탓을 했을 것입니다. 챠트는 아래 과거챠트 처럼 미래에 해석하더라도 그래프 아래있는 저의 주관적인 사견과 상상이 결합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랭보정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것 "마법공식에서 챠트를 이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다"->어리석게나마 저의 사견으로는 '모멘텀과 가치는 공존 할 수 없다.'입니다. 이유는 모든이가 알 수 있듯이, 모멘텀을 투자전략에 참고한다면 자산가격 상승한다는 점은 가격이 비싸짐을 의미하거나 랭보님 말씀대로 가격이 상승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결과 값으로 매수한다는 것은 가치투자에 있어서 올바르지 않습니다.(챠트분석을 통한 마법공식을 사용 할 때 분명 이 기업이 가치있는 기업이라 결론지었으면서 매수를 유보 or 회피 한 꼴이므로,장기적으로 우상향 한다면 단기적으로 오를 것인데 왜 이전에 사지 않았는가?라는 물음에 답하는데 있어서 모멘텀이라는 도구는 대답에 필요 없습니다. 만약 20일 이평선을 참조한 것을 쓴다면 이전 19일 평균보다 오늘 시가가 더 비싸야 된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쫌 더 비싸게 주고 산다는 말과 결론적으로 다른게 없다.) 챠트를 이용하여 어떤 진주기업을 매수한다고 하더라도 이 기업은 챠트상, 회계장부상 안전한 기업이니 현명한 투자를 하는 것 같이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마법공식에서 다루는 기업들은 챠트상 즉,기술적 분석자체는 소외기업에 대해 유효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이유는 백보 양보해서 기술적 분석이 유효하다고 해도 기술적 분석은 효율적 시장에서 효과가 있습니다-다수의 매매자,협소한 매수/매도차이 와 유동성공급이 원할한 경우 그리고 전쟁,이사진, 사임과 같은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전제가 필요함.즉, 매수/매도와 Bid/Ask스프레드(기업매입,기업공개 차이의 가격차이-매수매도와 구분되는 개념)가 KOSPI 시장처럼 유동적이고 다수의 매매자가 있을때 어느 정도 효력을 발생한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마법공식이 매수하는 기업은 가끔씩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조엘교수님의 저서에서 나와있듯이 초등학생이면서 껌을 잘파는 소년처럼 시장에서 덩치가 크거나 장년기업이 아닌 작고 어린 소외기업일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매수/매도와 기업매입과 기업 공개 스프레드 차이,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매매자가 적으므로 챠트를 통한 분석이 유효할 가능성도 현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기술적 분석을 하는 효용 중 하나가 주가 그래프는 심리적 요인을 반영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소외 기업을 챠트분석하다보면 분명히 시장 챠트와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10%정도 해보고 싶은 방식으로 하시는 것은 제가 말릴 수 없을 것입니다. 미수 몰빵 이런 걸 하더라도 말이죠. 다만 위의 단어 조차 아는 것조차 저는 위험하다고 사료됩니다. 단어를 안다는 것은 언젠가는 궁금하게 되는 인간의 본성은 어쩔 수 없지요.저도 인간이니 그러한 것이 궁금한적도 있었다고 인정 안 할 수 없네요. 좋게 끝나더라도 위의 더러운 단어는 마약과 같이 다루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 자살과 동의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일을 하면서 만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투자원칙을 시스템화 하고 최적화 하려는 노력을  많이 봅니다. 최적화,효율화 하는 것 자체에 단어를 힐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금융시장에선 이러한 인간의 본능으로 생존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또한 최적화의 노력은 자신의 일정한 시간을 투자전략을 정형화하는데 소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최적화에 오는 보상은 1년에 수익률 변화를 1%정도 올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명제의 근거는 펀드를 임의식보다 적립식으로 권유하는 근거중에  시뮬레이션으로 2006년 매수 포인트는 각월의 최저점과 해지월은 최고점(최저/최고점 예측을 모두 맞춰서 매입,환매함)에서 환매 할 경우와 매달 5일,10일,15일..이렇게 넣었을 경우 최고 수익률 차이가 1.06%~2.06%(년)정도로 예상보다 적었다는 것입니다. 앞의 내용이 출처는 아마도 미래에셋증권 이었습니다.기억이 맞다면 이 논거가 아마도 마법공식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꺼라 사료됩니다. 물론 엑티브 펀드와 가치주회전펀드가 다르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같은 시장을 벤치마크 하고 있어서 이러한 반증도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마법공식이 가치장기투자 펀드로 잘못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조엘교수님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문구를 찾기 힘듭니다. 가치주회전펀드라 명명하는 것이 올바른 것 같습니다.적어도 장기투자는 1세대를 물려줄 수 있는 것이 장기투자라고 생각됩니다. )

 혹자는 1% 미만의 수익률를 복리로 계산할 경우 엄청나지 않냐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엄청나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다만 분석에 투자한 시간 또한 복리로 계산해본다면 이러한 수익률은 지나간 시간에 대한 보상 치곤 빈약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마법공식은 제가 느끼기론 로고스님의 노력에 의해 최적화를 이뤄놓은 상태입니다. 물론 최적화 노력이 소명 혹은 천직으로 가진분이라면 분명 분석도 생산적인 것 일 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마법공식 진행 시의 주식 매수법에 대한 질문에서 <9시 10시 11시... 3시 시장가 매매>에 대한 점은 이러한 점은 저 또한 이성적으로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개인 자산을  매입할 때도 실천하는 매수방법입니다. 이쁘네 가계와 인터넷 베이 라는 두 개의 인터넷 쇼핑몰이 있습니다. '이쁘니 가계'는 하루에 한번만 옷을 판다고 합니다.그리고 '인터넷 베이'는 한글'경매'사이트 처럼 크고 24시간 주문을 내서 살 수 있습니다. 앞 가계에서 물건을 산다고 하면 당신은 물건을 염가에 살 수 도 있고 물건을 아주 비싸게 살 수있는 가능성이 둘다 존재합니다. 그러나 인터넷 베이에서 옷을 산다면 24시간,오랜시간 주문을 낼 수도 있고 시간마다 거래해서 산다면 가격이 높았다 낮았다하는 분산을 줄일 있을 것 입니다. 통계학적으로 말하자면 모집단에서 하나씩 꺼내면 무한대로 반복하여 기록하다보면 모표본의 평균을 맞춰집니다. 그러나 모집단에서 여러개를 뽑아서 표본집단을 뽑고 다시 넣고 표본집단을 뽑아서 평균을 내면 이것도 평균으로 수렴합니다. 그렇다면 모집단에서 하나를 꺼냇을 경우와 모집단에서 표본집단을 꺼냇을 경우 무엇이 평균과 가까울까요?

 또한,분할 매수에 의한 Risk Managing으로 큰 그림에서 이미 하고 있지 않는가 부분을 보면,제생각으론 분산이 높은 투자전략과 분산이 낮은 투자전략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말씀 같습니다. 비유적으로 말해 하루에 한번 매수하는 방법은 사각형 매매라 말할 수 있고, 하루에 매시간 매매하는 방법은 원형 매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각형의 대각선과 원의 지름이 같다면 둘레는 무엇이 커보이나요? 즉, 도형이 외부와 접하는 면적은 계산을 해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원이 클 것 입니다. 아마도 이러한 면적이 진정한 마법공식 수익률을 만들수 있는 가능성을 말해준다는 거지요. 이러한 비유를 투자시장으로 옮겨봅시다. 왜 KOSPI 지수를 추종하는 KOSPI 200 이라고 표본을 뽑았을까요? 시총 상위 10종목으로도 지수를 비슷하게 추종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것은 시장과 표본집단이 접촉하는 면적이 클수록 시장에 따라갈 가능성을 높다라는 이유로 200개나 되는 바스켓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사료됩니다.

 

 결론, 시장은 소수의 투자전략과 곧은 투자철학만이 유효하다.(절대적이라는 점이 아닙니다.다만 유효하다는 점 입니다.). 마법공식에서 챠트를 이용하는 점은 엄마 좋아(모멘텀) 아빠 좋아(가치) 1택인데 둘다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마법공식에서 진주 기업(매수대상이 되는 기업,회계상 우량했던 기업)은 종종 소외기업이 될 때가 있다.그러므로 챠트적,기술적 분석은 위험한 보험이다. 최적화에 대한 최적화는 아까운 시간만 복리로 소비할 뿐이다.(1%미만의 수익률 차이를 무시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물건을 살 땐 자주 조금씩 사는 것이 한꺼번에 많이 사는 것보다 평균에 가까울 확률이 높다.(싸게 샀더라도 비지떡인 경우도 많다.대부분 비싸게 산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리석게 나는 싸게 살 것이라는 자만을 한다). 하루에 몰아서 살 경우는 모집단에서 하나의 표본을 뽑는 것이고 9시 10시 11시 12시 1시 2시 3시 ,단주까지 시간외로 매수 즉,시간별로 매수하는 방법은 모집단에서 표본집단을 추출 하는 것이다.-로고스님이 이러한 행동을 수렴하도록 1% 라도 싸게 사는 법이라고 부제를 적어놓으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마법공식에 평균수익률을 실현할 가능성을 높혀준다.  매수시점을 단순화 방법을 통한 마법공식을 변형은 정규분포를 단순화 하게 하여 마법공식이 투자시스템의 기반이지만 수익률은 롤러코스터가 될 가능성도 있다.(-롤러 코스터가 될 경우 우리는 손해에 더 치명적이다.복리에 대한 -수익률은 작은 수익률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이유는 각 종목을 하루에 한꺼번에 사는 바람에 매수할 때 마다 2.7%의 영향이 수익률의 향방을 결정짓는 파동이 생성 될 수 있다. ex)마법공식을 가입하고도 수익률 클럽을 보면 자의적 매매를 행하는 자들은 수익률이 엄청나게 높을 때도 있지만 엄청나게 낮을 수도 있다는 점.그러고도 마법공식을 지킨다고 말하는 자들.. 분명 이것은 재무적 성찰과 대조적인 점입니다. 비슷해 보일지 몰라도 말이죠. 만약 나는 하루에 한지점을 사서 낮게 매입할수도 있겠지... 이러한 생각으로 변형을 가한다면 나는 하루에 한 지점에 최고점을 잡을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추정에 대한 결론 : 재무적 성찰은 긍정적이나 마법공식에 기술적이나 단순화 혹은 최적화방법을 추가하는 것은 Risk Managing에서 유효하지 못하고 투자전략에 골머리를 앓아야 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랭보정님이 투자하는 것에 대한 결정은 랭보정님이 결정하는 것이다.

 

-자료 참고 : 머니 앤드 브레인(제이슨 츠바이크 저)-사고와 감정편 ,기억편 ,예측편

                   광기,패닉,붕괴 금융시장의 역사(찰스P.킨들버거)

                      -1618~1998년 금융위기 유형의  개요

                   FP 진정 3판 - 주식운용 및 투자전략

                   Risk(피터L.번스타인 저)

                   투자전쟁(바턴 빅스)

 

 -ps: 아전인수의 논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그래프가 안보일까봐 첨부합니다. 저도 투자전략에 골머리를 앓아야 하는 인간으로서 함께 이러한 점을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오래 전 기술적 투자에 궁금증이 있을 때 그리고 기술적 분석이 밥먹여준다 생각했을 때  모의투자대회에서 우승상금을 받았습니다. 그 날 이후에 기술적 분석을 저는 못본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못본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내가 상을 받고 흥한다면 분명 쇠망할때는 기술적 분석에 대한 맹신으로 무너질 것을 느꼈습니다.(챠트상은 저의 3류소설적인 상상력이 더한 줄긋기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아마 그때의 기술적 분석자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꺼라는 감정이입으로 썻다고 보시면 될 것 입니다. 덕분에 대중은 항상 틀리다. 탐욕과 투기를 투자라고 하는 유기체는 항상 경제 탓과 정부 탓을 한다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만약 이러한 대다수가 아는 투자전략을 고수했다면 이러한 점을 알더라도 무작정 행할 수 없었을 것 입니다.

 저도 어리석지만 여러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왜 한 나라에 국한해 투자하는 것일까?입니다. 정보 통신이 발달하고 충분한 여력이 되는 데 말이죠. 우리는 충분히 한 종목을 마법공식에 창을 통해 볼 수 있다면 다른 시장의 측면에서도 마법공식의 창을 통해 볼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만약 제가 마법공식을 믿음이 강한 사람이라면 한국이라는 협소한 나라에서 종목 대 종목을 비교하며 매수하는 것 이전에 국가와 국가에 대한 마법공식 기준에 부합한 나라를 가려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물론 각자의 가치 기준은 다르겠지만 마법공식의 룰을 통해 충 분 히 국가에 대한 경쟁력을 분석하고 투자하는 것이 이성적으로나 효용으로나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점을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없어서, 여건이 안되서, 나라가 달라서라는 '관심이 없다'라는 말로 대체 될 꺼란 점을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행할 수 있는 0.1%의 패러다임 점퍼를 위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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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메모2013. 8. 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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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벨류의 핵심은 역발상에있다

모멘텀으로 최고가는 매수자의 마음을 주저하게만들고 저평가주식은 낮은가시성으로 본능적회피한다 메커니즘은 이것을 역으로 이용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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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3. 6. 2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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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트레이딩(월가를긴장시킨14일간의수업)

저자
마이클 코벨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주)(+아침바다) | 2008-05-3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월가에서의 경험이 거의 없던 수련생이 어떻게 백만장자 트레이더로...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REVIEW 

원서에서는 자기 계발서지만 우리나라에서 과대 홍보해서 마치 투자기법서나 트레이더를 위한 책처럼 홍보되었지만, 모든측면에 고려해볼때 평이한 내용이었다.

 주로 여기서는 효율적 시장이론(시장은 평등하고 수익률은 동일해진다)라는 이론을 반박한다. 자신의 철학에 따른 추세 따라하기 전략은 시장을 Beat할수 있는 수익을 가져다준다는 필자의 논지이다.

필요한 14일간의 수업을 받은 일반인들이 어떻게하면 전문적인 FM이나 인맥있는 기업 관련자들을 이길수 있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것은 일반인들에게도 주식을 포함한 , 제로섬인 파생상품에서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아쉬운점은 구체적인 투자 철학 공개를 하지 않았고, 제시 리버모어와 같이 리처드 데니스 또한 끝에가선 좋지 않은 모습을 모여주므로서 위대한 투기자의 명성을 이어갔지만 사회적, 정치적 측면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아쉽다.

 나의 투자 철학 원리의 반을 추세 매매에 의존하지만, 나의 치명적인 약점을 보완해줄수 있는 책이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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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7. 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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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의방식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재테크 > 투자가이드
지은이 커티스 페이스 (이레미디어,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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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범주 : 단백질 - 기술적분석,모멘텀 투자인데도 왜 읽어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했을까? 우선 그들의 이야기는 실제로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그리고 이 매매의 패턴은 기술적인 투자의 성패보다 투자의 심리를 역발상한 것이라고 사료된다.
 그렇기에 그들은 매매중에도 절제를 하며 과잉된 행동보다는 단순히 기계를 작동시키는 인부들의 자세가 더욱 크다. 그리고 그의 스승 리처드 데니스와 에크하르트 사이의 배움 속에서 나타난 이 커티스 페이스는 오늘날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시장 수익률을 능가하는 지는 검증되지 않았으나 파산하지 않았다는 걸 들으면 아직 잘해오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이것을 투자로 생각하면 안된다. 이 방식은 매우 위험한 트레이딩에 시도해볼 만한 방식이다.

- 서양에선 절제나 겸손보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에 대한 책이 많고 그에 따른 성공담은 전자보다 후자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투자관련 서적을 보면 자신감을 넘어선 확언과 자만의 흔적도 찾아 볼 수 있다. 나는 그러한 책을 읽으면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미래를 알수 없다는 것을 제외하곤 어떤 명제도 쉽게 확언하거나 주장하기 힘들다라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투자시장이나 여러 현상이 랜덤워크라는 술주정뱅이 걸음처럼 완전히 예측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였다.

 예를 들어 배추값이 비싸지면 오히려 그것을 사먹으려는 수요가 순간적으로 늘어나거나 어떠한 물건값이 너무 떨어지면 그것을 사는 것을 기피하는 것은 분명 경제학이나 금융공학에서 가정하는 사람은 합리적이다라는 것과 동떨어진 현상이다. 그래서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배추값 뿐만 아니라 투자시장에서 상승이 일어나고 하락이 일어 나기도 한다. 그것을 우리는 Trend 혹은 추세라고 부른다. 또한 '추세'는 사회현상에서 지속적이고 빈번하게 쓰이지만 이러한 이면에서는 시장이 효율적이고 그 속에 참여하는 시장참여자들이 합리적이라는 가정 이라는 것과 상충된다는 것은 우리가 합리적이기도 하고 비합리적이기도 한 그 어느 중간쯤에 위치하다는 것을 알리는 반증이다.

 이 책은 추세를 따라가면서 금융시장 혹은 실물 시장에 투자해 많은 돈을 번 리처드 데니스의 기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그의 터틀 프로그램이라는 곳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트레이더이다. 터틀 프로그램은 마치 트레이더를 농장에서 거북이를 키우듯이 충분히 키워낼 수 있다는 전제를 알기 위해 실행된 일종의 도전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면 도널드 트럼프의 '어프렌티스'와 비슷한 것이라고 본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중요게 말하는 것은 아무리 효과적인 트레이딩 기법, 혹은 이론으로 기반으로 한 엄청난 공식을 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그 시스템을 믿고 자신의 위험을 노출할 수 있느냐이다.

 나는 종종 투자 혹은 투기를 하면서 자주 생각하는 것은 '음모'이다. 회의적을 넘어선 자만심에 가득찬 '음모론'은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라고 느꼈다. 마치 시험을 치르는 학생이 자신이 모르는 문제가 나올 까하는 두려움에 가득찬 채로 매매를 하면 좋은 포지션을 가지고도 올바른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거나 손절매 혹은 쉬어야 되는 시간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손실이 확대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음모'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위험하지 않지만 그것에서 파생되는 노력이 헛되다는 것이 투자에 방해를 하는 것이다. 저자는 내가 고민해왔던 음모를 그저 편하게 '미래는 내가 잘 모른다'라고 생각을 하며 시장에 겸손히 임한다. 그렇다고해서 기본적인 분석 혹은 기술적인 분석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겸손하게 생각하며 시스템과 호흡을 맞춰 돈을 시장으로 부터 쓸어담는 행위만 하라는 것이다. 또한 손절매를 할 때도 확실하게 혹은 이익을 청산할 때도 확실하게 하라는 것도 '미래를 알 수 없다'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부터 가능하다는 지론을 펼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느낀 점은 마치 심장이 내일을 향해 뛰고 있다고 느낀 점이다. 비록 많은 실패와 자만심에 빠져있던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이슬처럼 갈증을 해소해주었고 적어도 매매에 있어서 말하고 생각하는 자를 넘어서 행동하고 방아쇠를 당기도록 해주는 내적 요인을 만들어준 책이었다.

 이책에서 말한다 트레이딩에 신경을 쓰지 돈에 신경을 쓰지 말라고,, 어디에든 진리는 숨어있다.

 

 -이 책에 밑줄

-손실을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손실을 발생시킨 그 방법이 장기적으로는 자신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트레이딩 비법이랄까 터틀의 성공 비결은 다름 아니라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꽤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트레이딩 규칙이나 개념 속에 모두 들어 있다.

 다만, 터틀은 그것들을 '일관되게, 꾸준히' 따랐다는 사실이다.

 

-시간이 갈수록 나는 정서적 및 심리적 요인이 트레이딩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요소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는 심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언이 아니라 확률이라는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

 

-특정 트레이딩 행위를 통해 수익이 날지 어떨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익이 리스크를 초과할 것이라는 사실에 확신을 가지는 것이 최선일 뿐이다.

 

-단순한 접근법. 어려운 것보다 단순한 것이 돈 벌기가 훨씬 쉽다.

 

-트레이딩에서 우위성이란 향우 전개될 법한 시장 행동에서 할용할 수 있는 통계적 이점을 말한다. (우위를 만드는 요소 큰 변동성 후 진입.)

 

-고수익을 노리고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초기 투자 자금이 얼마든 간에 매년 20%에서 30%의 수익률이 꾸준히 유지된다면 분명이 큰돈을 벌 수 있다. 복리의 힘이란 그렇게 강한 것이다. (매달 3%이익시 24개월 후 원금의 두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복잡한 것이 단순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계획을 했으면 그 계획을 실행해야 한다. 실행지 않으면 그 계획은 아무 의미가 없다.

 

-모험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리스크는 적이 아니라 친구다. 그러니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리스크를 관리하라.

 

-성공한 트레이더는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면서 혹시 닥칠지 모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실패 또한 인생의 일부이고 실패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성공과 학습의 필수 요건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좇지 않는 이유가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이들은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보다는 이미 정해져 있는 길을따라가는 것이 더 좋다고 믿는다.

 

-도전을 하면 실패를 할 수도 있지만 성공을 할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다면 성공은 절대 불가능하다.

 

-우리 터틀은 불평을 하지 않고 걱정도 하지 않으며 기대도 하지 않는다. 단지 새로운 현실 인식에 따라 이에 적합한 행동을 할 뿐이다.

 

-돈보다는 트레이딩 행위 자체에 더 신경을 썼다.

 

-나는 당신에게 꿈을 좇으라고 말하고 싶다. 설사 중도에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꿈을 좇는 것은 분명 가치 있는 일이다. 뭔가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면 그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다시 한번 도전을 해보라.  그렇게 계속 도전을 하다 보면 어느 새 자신이 세웠던 목표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게 되거나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다른 목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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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7. 1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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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금융이야기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금융경제 > 투자금융
지은이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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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이 책을 알게 된것은 학교에서 하는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스쿨이라는 곳에서 알게 되었다. 손수진 팀장님이 강연을 하셨고 학교 선배님이라 진정성있는 말씀을 많이 해주어서 고개 숙여 배우고 깨달았다. 재태크든 자산관리든 어떠한 Fact나 분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을 위하는 마음 혹은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를 쌓는 그러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2030세대들이 사회에서 떠도는 이야기나 자산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고 이것은 살날이 더 많이 남은 세대를 위한 의미있는 서적이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얇디 얇은 곳에 왜 금융투자에 왜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와 책에서 말하는 자산관리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머릿말을 보면 투자와 금융이야기에서 왜 우리는 예금이나 부동산의 비중을 줄이고 금융투자를 해야되는 지 당위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이 것은 우리 사회는 이제 예금 금리로 이자를 통해 노후를 즐길 수 없는 상황에 와있다. 오늘날 부산 저축은행 지급불능(Bank Run)이나 신문이나 여러 매체에 고시된 정기예금 금리만 보더라도 은행에 돈을 맡겨선 풍족하고 안정된 노후를 누릴 수 없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가 아니라도 알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왜 고수익을 위해선 리스크 감수가 불가피 한지 생각을 해보았다. 사실 이 리스크라는 말은 위험이라는 말로 풀이되지만 이 리스크는 위험으로 풀이하기엔 잃어버리는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위험은 내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에 나타나지만 리스크는 좀 더 상황에 근거해 판단된다. 예를 들어 내가 투자한 KOSPI(한국 주가 종합지수)가 10% 하락햇지만 내가 산 펀드나 주식들은 5% 하락했다면 리스크 측면에선 올바른 투자를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즉 리스크는 위험과 기회비용(수익)을 합친 개념이라고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리스크라는 것은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표면적 리스크와 내재적 리스크로 볼 수 있다. 표면적 리스크는 우리가 오늘날 처해진 상황을 읽고 판단 할 수 있다. 과거의 예를 들자면-현재를 설명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고 국제적으로 금융시장은 폭락을 했다. KOSPI지수는 2007년 11월 2085라는 최고점을 찍고 , 1년 지난 2008년 11월에 1000선이 붕괴되고 대외적인 악재는 언론이나 금융기관을 통해서 투자자들에게 전달되었다. 당시 표면적 리스크는 역설적으로 거의 없었던 시점이다. 왜냐하면 표면적인 리스크는 상황이 악화되고 중앙 정부,은행이 긴급한 모습을 취할 수록 리스크는 줄어든다. 그것은 금융시장은 과거지향적이거나 현재를 표현 하려고하기보단 미래에 모습을 표현 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는 내제적인 리스크를 생각 해볼 필요가 있다. 내제적 리스크는 흔히들 가격 변동성이다. 해당 자산이 얼마나 위아래로 출렁이냐라는것으로 생각 할 수 있다. 표면적 리스크를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은 최근 3년, 2년,1년간의 수익률과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보았을 때 설명 가능하다.

1. 제태크 보다는 자산 관리를 하라

우리는 평균 수명이 100세이상이 되는 시간에 살 고 있다. 어쩌면 장수가 축복일 수도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 불행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미래를 대비한 사람에겐 장수가 풍요이며 여유일 수도 있지만 반대도 대체로 성립하기 때문이다. 참 비극 적인 이야기이고 돈만이 해답인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미래에 대비한 자산관리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20대 30대부터 준비하라는 말은 어디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대게 잘못된 방향으로 쓰여지거나 알기쉽다. 왜냐하면 20대 30대들은 종자돈(Seed money)도 없을 뿐 더러 분산이나 장기 투자할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20대 30대에선 자산형성을 중심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개념이다. 즉, 20대 30대가 돈을 모으지 못하는 경우는 종종 자산운용이나 관리에서 중요시 여기는 포트폴리오나 제태크와 같이 너무나 위험한 수단을 이용해 돈을 '벌려'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자산 형성이라는 개념을 중요시 여기고 타겟층(사회 초년생)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전략이나 방향성이 있다면 올바른 자산형성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햇다.

2. 제태크는 싫다.

신문이나 여러 매체를 보면 오늘날 은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곳에서 말하는 이야기는 대개 이렇다.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하려면 10억은 있어야한다. 적어도 7억원은 필요하다." 물론 금융은 주류와 기득권이 좋은 성과를 얻어내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지만 10억이 되지 않거나 7억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편안한 노후를 가진다는 것은 금융이라는 것을 떠나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터무니 없다. 은퇴 이후 7억을 모으지 못하면 그것은 곧 불행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말은 아마 언론 금융기관 모두 삼가 해야되지 않을까? 그렇다보니 한국은 돈버는 방법, 입구관리는 잘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벌어놓은 돈이 모자랄 경우(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다)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출구관리)는 너무나 허술하다고 이 책은 주장한다. 또한, 그렇기에 단기간에 돈을 벌려는 한탕주의가 만연해지고 금융시장을 더 불안하게 만들수 있다는 생각을 햇다. 입구관리만이 자산관리가 아닌 출구 관리도 자산관리다. 2009년 3월말 총 860조원의 가계부채가 있다. 10년 사이에 세배가까이 늘어난 것이고 미래에 어느 시점에 이러한 부채의 순환고리를 끓어야 될 때가 올 것이란 생각을 햇다.

me ) 자본주의에서는 한 주체가 부유해진다면 다른 한주체가 빚을 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정부, 기업, 가계는 서로 부를 얻고 하나는 빚을 얻게 된다. 당연한 것이 금본위주의에서 탈피해 기축통화 달러가 불태환지폐(달러는 어떠한 가치도 담보하지 못하는 종이다.)라는 점을 보았을 때 자본주의의 경기 불안정성은 당연할수 밖에 없다. 가계와 기업들이 부유하다면 정부는 재정적자에 시달린다. 이러한 예는 미국, 오늘날 동유럽에 예를 볼 수가 있다. 이것은 재정의 건전성에 위험이 일어나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 IMF 사태가 일어나기전 에선 나라,국민이 부유해 질 때 기업들은 무리한 부채를 졌고, 이후엔 반대의 추세가 나타나 오늘날 가계 부채는 임계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자본주의 체제(화폐의 금태환이 끓어진 이후부터 더 급격히)에서는 필요이상의 성장은 누군가의 빚이다. 그리고 그 빚으로 하여금 아이러니하게 빚을 지게 한 요인이 아닌 다른 집단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꼇다. 물론 반론을 할 수 있다. 빚이 는다는 자체를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 왜냐하면 빚이 느는 만큼 상환능력을 갖추고 성장성이 담보된다면 이 빚은 미래에 대한 성장에 대한 현재가치로 할인해 당겨오는 개념이다. 그러나 우리가 월급 이상을 가불해 받는다면 이 것은 필요이상의 빚처럼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한다면 각 주체, 개인의 자산의 순환고리는 악순환으로 바뀌고 그것을 꺠어져 나오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3. 가장 큰 투자 엔진은 무엇일까?

자산관리, 자산 형성과 다른 방향을 가진 말이 자기계발이나 직업에서 성공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젊은 시절일 수록 자신의 투자 주무기는 money power가 아니라 내 직업이다. 만약 연봉이 1억이라면 이 일을 10년동안 할 수 있다면 그 가치는 약 10억정도 이다. 주식이 per이 10이라 했을 경우 말이다. 그리고 이 연봉은 젊을 수록 더 유연하게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눈 앞에 있는 돈을 쥐기보다 내 몸값을 올리고 능력을 올리는 것이 자산형성의 관점에서 보았을떄도 현명하다. 결국 항상 돈의 방향성은 사람을 이롭게 해야되는 것을 확인했다.

4. 왜 돈을 빌려 주식 투자하지 말라는데 집은 왜 대출해서 투자해도 될까?

흔히들 주식투자는 돈을 빌려서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모두들 집을 살 때는 왜? 대출을 해서 살까? 물론 집을 산다는 것은 필수적인 자산을 구매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과거를 살펴보면 주택가격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 보다 더 빨라 주택을 사기 힘들었던 때가 있었고 이러한 것이 학습되어서 오늘날 주택을 구입할 때 방법이 빚을 가지고 구매하는 것으로 정착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만약 가격이 하락한다면 어떻게 우리는 주택을 빚을 내서 구매 할 수 있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많은 빚은 주택을 사고도 빚더미에 앉게 되는 수가 생긴다.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 있으며, 과거에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랐다는 점으로 이러한 발상을 비판할 수도 있지만, 1990년대 일본 부동산, 오늘날 미국 부동산의 주택 지수를 본다면 우리에게도 이러한 위험이 오지 않는 다는 증거는 없다. 더욱이 인구 구조와 부동산,기타 자산은 상관관계를 띈다. 쉽게 말해 인구와 자산가격은 비례 관계를 띈다. 그래서 무리하게 돈을 빌려 내집을 갖는 리스크는 과거에 크게 부각 되지 않았지만 자산가격 상승이 이자비용만큼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수익이 위험으로 바뀌는 것을 체험한다. 오히려 우량주 혹은 중형주에 투자하는 리스크-스스로 자산으로-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5. 저축에서 투자의 시대로

투자라는 것은 쉽게 말해 우리가 여행하거나 영화에서 보는 분수에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빌며 그것이 이뤄지길 바라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투자의 대상은 대게 자산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자산의 정의는 자원을 자본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자본주의가 발달한 국가일 수록 투자 가능한 자산도 많으며 방법 또한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자산은 금융자산, 인정자산, 실물자산, 무형자산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우리는 자산이라고 하면 대게 금융자산, 부동산만 생각하지만 2030세대에는 인적자산이 중요하다.

cf) 모멘텀 투자,기술적 분석이 학계에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 사상적 중심으로

학계는 지속적으로 기술적 분석이 무용하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학문에서는 단순히 기술적 분석은 원숭이들이 그림을 가지고 자기 멋대로 상상하는 것으로 말하기도 한다. 물론 필자 또한 챠트에 모든 것을 거는 분석은 위험하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렇지만 스스로 기술적 분석이 왜 학계에 받아들여지지 않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분석을 해보았다. 이 전에 모멘텀 투자의 전제를 알 필요가 있다.

모멘텀 투자, 기술적 분석의 전제는 금융시장은 투자자의 심리를 반영하며 수요와 공급에 의해 움직인다. 그리고 과거의 움직임이 미래에 예측하는 데 유용한 역사적 정보이다.라는 것이 있다. 가치는 어떻게 결정 될까? 그것은 수요자가 느끼는 효용과 판매자가 투입한 비용 사이에서 결정된다고 우리는 경제학에서 배웠다. 이 것을 수요곡선이라고 하고 공급 곡선이라고 한다. 수요곡선은 가격에 반비례 해서 움직이고 공급곡선은 가격에 비례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공급곡선과 수요곡선은 각각 변수에 따라 그 곡선 위에서 움직이기도 하고 평행이동 하여 가격과 거래량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거래량이 늘면서 공급이 오르고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려면 수요가 더 증가 하면 가능하다.

챠티스트나 테크니컬 에널리스트의 논리는 수요가 증가(공급보다) 가격이 오르면 거래량 상승을 동반해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진다고 하고 공급이 증가하고 반대로 수요가 작게 증가하면 거래량은 줄어들지만 가격은 상승해서 지속적인 상승보단 하락의 무게를 싣는다. 이 논리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세이의 법칙에 대해 부정하고 이러한 논리의 기초는 경제학 의 고전학파의 논리다. 그리고 그들은 유동성이 시장을 움직인다고 본다 이것은 수요의 논리다. 즉 유동성이 주식을 살 수 있는 (WTP:Willingness To Pay)를 상승케한다.

물론 그들은 이러한 반박을 할 수 있다.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자본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cost도 낮아지고 금리도 그에 따라 낮아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통화주의에서 유동성이 풍부할 수록 금리가 떨어진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반박이 무의미 하다.

그렇다면 다음에 금융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틀이 무엇이 있을까?? 케인즈의 논리는 정부가 투자한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옳다? 이것은 다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신성장 동력이나 정책 수혜를 받는 주식은 그 당시 주식의 정점을 찍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정부가 정책적으로 기간산업(commanding height)와 같이 10년을 먹고 살 주식과 그곳에 투자를 하거나 중앙 은행의 금리의 움직임으로 금융시장을 분석하는것이 옳지 않을까?

6. 저축, 투자, 투기?

저축은 아껴서 모으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투자는 가능성을 믿고 자금을 투하하다라는 것이 있다 물론 높은 수익이 투자에서도 공존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탐욕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투기는 가능성을 믿지않고 자금을 투하하는 것을 가르킨다. 즉 가능성을 믿지 않기에 기대값이 거의 없는 복권을 사거나 도박을 하는 것이다. 즉, 투자와 투기를 가르는 차이점은 내제된 가능성을 믿느냐 아니면 믿지 않느냐로 구분할 수 있다. 케인즈는 성공한 투기는 투자이고 실패한 투자는 투기라고 우스게 소리로 말한 것을 보면 투기와 투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든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리스크라는 것은 위험과 기회과 공존한다. 라틴어는 용기를 가지고 시도해본다는 것이다.

마치며 ...

2030세대는 이제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세대들이다. 나는 그 집단의 중심에 서있고 기업의 관점에서 볼 때 이 고객들은 미래의 복리수익으로 엄청난 고객이 될 잠재력을 가진 집단이다. 나는 이 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책은 자산형성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어렴풋하게나마 투자의 의사결정을 내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책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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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