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 칼럼2014. 10. 17. 08:56
반응형

Stance 의 이슈로 본 시장전망

대내적으로 이틀째 부총리 국정감사가 있는 가운데, 지수가 밀릴 경우 사자는 매수심리 지속될 전망 
대외적으로 Fed의 QE 연장 가능성 제기된 가운데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 지속 혼조세를 나타냄. 26만 4천명(-2.3만명
채권 이슈(상승 요인 우세) : 최경환 부총리의 국정감사 중의 이야기가 시장에 영향을 영향을 줄 것
주식시장 이슈(상승 요인 우세) :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입과 기금의 저가매수로 소폭 상승 할 가능성
시장 전망 : KTB : 107.75 (소폭 하락)/LKTB : 119.65(소폭하락)/KOSPI : 1925(상승)/원달러 환율 : 1061/달러(하락)

 

반응형

'스탠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ance의 이슈로 본 시장전망  (0) 2014.10.21
Stance 이슈로 본 시장전망  (0) 2014.10.14
Stance 이슈로 본 시장전망  (0) 2014.10.13
Posted by 스탠스
Promateur 1.52014. 4. 9. 08:40
반응형

 

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3.7%→3.6% 하향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0.1%포인트 하향 조정 
입력 : 2014-04-08 오후 10:00:00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8일(현지시간)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6%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월 예상치에서 0.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3.9%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IMF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신흥국 대외불안과 선진국 디플레이션 등의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신흥국 경제는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확대 등의 긍정적 요인과 대외자본조달 및 자금시장 경색, 투자 감소 등의 부정적 요인이 복합 작용해 상대적으로 더딘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신흥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5.1%에서 4.9%로 낮아졌고, 내년도 성장률도 5.4%에서 5.3%로 조정됐다.
 
중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7.5%와 7.3%로 유지됐다. 다만 중국 정부가 신용 팽창 억제 및 구조 개혁을 추진해 작년보다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IMF는 선진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은 각각 2.2%와 2.3%로 이전 수준으로 유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이전과 동일한 2.8%와 3.0%로 제시했다. 부동산 시장 회복, 소비 증대, 재정 불확실성 완화, 투자심리 개선으로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로존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은 각각 1.2%와 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모두 1월 전망치에서 0.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다만 IMF는 "재정긴축 완화, 신용공급 개선 등으로 유로존 경제가 침체를 벗어나고 있지만 높은 실업률, 금융권 부실 등이 여전하다"며 "국가별로 차별화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본에 대해서는 소비세 인상, 재정지출 효과 감소로 인해 올해 1.4%의 완만한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대비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내년 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1.0%로 제시됐다.
 
IMF는 세계 경제 위험 요인으로는 최근 발생한 지정학적 사태, 미국 양적완화 축소로 인한 신흥국 금융경색 등을 꼽았다.
 
이에 선진국은 신뢰성 있는 중기 재정 건전화 및 확장적 통화정책을 지속하고, 금융시장 건전성 회복 및 구조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흥국은 자본 유출, 환율 급락 등 과도한 시장 변동에 대응하고, 재정건전화· 구조개혁도 끊임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자료=IMF)
반응형
Posted by 스탠스
반응형

 

오늘 신문 주요이슈(정보력)

구분 내용

TOP STORY

50대 엄마의 절규 "절대 안망한다더니...내 딸은 이제" - 3000만원 딸아이 혼수 비용을 날리게 된

것 -> 전문가 코스프레에 따른 위험한 회사채 판매, 개인투자자의 정보 비대칭을 없애는 방법 강구 

국정원'내란음모혐의', 조양원 대표 등 3인 추가영장청구 - 위험한 국가에 대한 친선행위는 잘못됨

다만, 다른 것을 덥기 위한 시선 돌리기식 쇼크 독트린은 잘못됨. 

진영"기초연금, 국민연금과 연계 죄송"- 결국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불신이 됨. 무분별한 공약 그중

못지키는 것은 약자와 소수의견이라면 유권자의 한사람으로 비판을 할수 있다고 봄 
 

광공업생산 9개월래 최고, 경기선행지수 5개월째 상승(자동차,휴대폰 호조) 1.8%증가, 경기바닥론 

경기

아베노믹스 vs 근혜노믹스 9개월 교훈 -> 잠재성장률과 같은 Fact로 비교했을 때 실패, 생산가능인구

에 대한 활용 미흡(20대 고용문제), 단순 부동산가격을 통한 경기 타개는 글로벌시장 속 small opne 

economy에선 불합리한 방법, 방법,방향 틀림, 반면 아베노믹스의 경우 3화살(양적완화,재정투입, 

성장drive 발동)과 다른 경제 민주화 공약 실패, 노령연금 실패 등 일관성,효율성 부재 

금리

우리은행 '착한운전' 서약하면 우대 금리

은행 저축성 수신금리 2.63%로 사상 최저 - NIM하락 가능성, 업황 어려움

산업은행 "채권은행들 동양시멘트 공동관리 검토" - STX와 동양 등 리스크 관리 잘되나?

주식/채권

대구텍, 워런버핏의 힘-> 텅스텐 절삭공구 매년 두자릿수 고속성장

신흥국 채권시장 반짝 펀드 4개월만에 자금 유입 -> 2000선 조정 이후 기관이 short covering과 매

수로 다시 상승할 가능할 수 다만 1950선 까지의 조정은 있을 것 

BOA"한국 올해 2.7% 성장 예상 회복 느리다" - 소비감소(중산층부재), GDP 가계부채비중(부동산)

부동산

'10월 분양봇물' 5만 3천가구 대기중->왜 집값이 떨어졌는데 분양이 늘까? 아직 부동산시장

고평가 되어있다는 것에 대한 반증 

공유형 모기지 사전상담 6천200여건 접수 - 80% 수도권 거주, 67% 수익공유형 선호

부산 혁신도시 아파트 분양자 32%명의이전 - 전매, 시세차익 생김 ->부동산이 투기시장임

환율/유가

원달러 환율, 반등 성공 1원 오른 1074.7원 마감 -> 구두개입과 외국인 주식 매도 가능성에 따른

기대감으로 원화 가치 하락 햇을 수도 
 

7가지힘(실천력)

구분 내용

마인드/리더십 힘

대기업, 자산가 탈세 여전, 공약 실패, 10년간 약속과 신뢰의 신명석이 되도록 하자. 신뢰와 정직이

최고의 가치로 자리 잡을 것 
 

돈 버는 힘

 수리온 취업캠프를 통한 인성면접,PT면접 등 대비하도록 하자
 

돈 불리는 힘

 미국의 연방정부 폐쇄 -> 주식시장 변동 확인 해보자 

 

돈 쓰는 힘

 필요한 소비보다 즉흥적인 소비가 많았다  이것을 반성하고 불필요한 소비보다 효용을 극대화
하는 소비전략이 유효함 

돈 빌리는 힘

 
 

돈 나누는 힘

 
 

 

 

 

 

 

 

 

   

2013 년 9   30  (월요일)

오늘의 시간 계획표

시간

내용

장소

오전

 부자일지

 
     
     
     

오후

   
     
     
     
     
     

오늘 해야 할 일(TO DO LIST)

주요 내용

중요성

우선순위

실행여부

       
       
       
       
       
       
       

오늘 하루 정리

잘한점

 솔직하게 표현하고 거짓없이 살았음
 
 
 

개선점

 잠을 너무 많이자 일상생활을 준비하지 못함. 무리한 욕심부리지 말고 이해하는 사람이 되자!
 
 

일일 지출내역(재정상태)

단위 : 원

지출

비고

내용

금액

내용

금액

 
 저녁  29000      
 커피  5000      
 버스비  50000      
         
         

지출계

 84000

지출계

 

총지출계

 

반응형

'금융 관제탑 > 부자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10월 1일 부자일지  (0) 2013.10.01
2013년 9월 27일 부자일지  (0) 2013.09.28
2013년 9월 26일 부자일지  (0) 2013.09.27
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3. 9. 17. 19:04
반응형

연방은행의 0% 이자율에다 그것도 모자라서 하는 양적완화 정책등은 어떻게 보면 채권자를 파산시키는 정책들로 보여집니다. 지난 가을의 패닉은 모기지등의 채무자들의 부도로 시작된 것으로 은행/counter party등을 믿지 못하여서 생긴 패닉이었습니다. 그래서 채권자들은 위험부담이 많은 자산에서 안전 자산으로 단기간에 움직이게 되었던 패닉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방은행의 리플레이션 정책은 시장 안정화라기 보다 달러 하락에 대한 또다른 패닉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양적 완화의 경우 벤버넹키의 생각으로는 회사채, 모기지증권등을 구입하는 것은 결국 만기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절로 처리되는 것으로 생각을 하였나 봅니다. 직접 국채를 구입하면 마켓에 아마도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인상을 주지 않을까 우려하였나 봅니다. 결과는 동일하게 이렇게 만들어진 돈들은 은행 구좌의 reserve balance sheet만 크게 키웠고 은행들은 결국 미국 국채를 계속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연방은행과 국채를 바꿔치기한 것밖에 되질 않습니다. 연방은행이 직접 국채를 구입한 것과 별 다를바 없게 된 셈입니다.


불행은 이렇게 낮은 이자율로 밀려난 투자자/채권자들은 위험도가 높은 투자처로 움직였다는 사실입니다. 연방은행은 AAA에 해당하는 우수 채권들을 구입하였고 모기지 증권도 미국 정부의 보증을 받은 후에 구입하였습니다. 그러니 미국인들이 할수 있는 것은 국채나 아니면 리스크가 많은 정크본드, 이머징마켓, 원자재등에 투자를 하는 등 이전 일본인이 20년간 겪었던 것을 단 몇개월만에 반복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양들을 몰아서 도살장에 보낸다고 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밀려난 투자자들이 베팅하여 올려놓은 가격은 언젠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20년간 그릇된 통화정책으로 빚을 내어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주식을 산 사람들중 실패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듯 역사는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채무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부도를 내고 채권자/투자자들 역시 잘못하다가는 많이 손해보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모두 파산하게 되면 우리 모두가 더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게 과연 투자자들의 비이성적인 행동때문일까요 아니면 정책의 실패일까요. 이것을 또다시 버블이니, 투기니 하는 말로 남탓하며 정책의 실패에 대해서는 논란을 피하려 하겠지요.


나선


ps) 미국의 PPI (생산자지수, producer price index, http://www.bls.gov/news.release/ppi.nr0.htm)는 0.3% 상상하였습니다. 하지만 food & energy를 제외한 지수는 오히려 -0.6%입니다. 지난 1년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그만큼 디플레이션이 심화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실물경제로 금융을 이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전에 발생한 블랙스완의 모양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이 나타난 다는 증거는 없다. 역사는 되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지켜보는 검은 백조의 출현의 모양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과 다르다는 것이다.

 

 나선님의 글을 보면 유머가 느껴진다. 그러나 이치를 지키는 것으로 봤을 땐, 채권자를 파산시킨다는 정책은 조금 웃기지 아니 한가? 양적완화를 통한 정부 은행구좌에 각종 투자자산을 담으면 그들 또한 채권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약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도가 높은 투자처로 움직였다는 것은 사실이다. 위험도가 높은 투자처로 움직이면 불행하다라는 명제가 맞더라도 행복하면 위험도가 낮은 투자처에 있다는 명제도 성립해야된다. 그러나 사람의 투자 위험 선호도는 각지 다르기 떄문에 이 명제는 성립할 수 없는 명제인것이다.

 

 또한 나선님이 말하는 채무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부도를 내고 채권자/투자자들이 역시 잘못하다가 많이 손해 보게 되리라는 생각은 모든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결론이라고 사료된다. 왜냐하면 현재 고용률이 악화되었다는 것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을 장기적으로 불안하게 할 것이라는 한가지 상황에 대한 가정이고 이러한 결론으로 투자자들이 손해를 볼 것이라는 것이다. 즉, 나선님이 블로그에 스스로를 비관론자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러한 논거로 봤을 땐 낙관론도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다음 미래가 밝다면 저평가된 저 PER, 고 ROA 기업에 투자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분명 손해는 나지 않을 텐데 말이다.

 

 

19세기 경제학자 케인즈의 말을 빌리자면, 성공한 투기는 투자이고 실패한 투자는 투기이다. 라는 말이 맞지 않을까? 양면적인 상황의 없이 한가지 상황을 가정한 채로 투자자를 이끈다면 이것보다 더 위험한 일이 어디 있을까?

 

내 생각에 대한 반론 : 지금의 상황이 좋지 않기 떄문에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합리적인 사고이다.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의 괴리는 실물경제에 되돌아 간다.

 

결론 : 지금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합리적인 사고가 아니다. 왜냐하면 시장은 사람의 직선적이고 편협한 사고 보다 상위에 있는 지표이다. 예를 들자면, 펀드매니저의 엄선된 포트폴리오 와 챔펜치의 포트폴리오가 비슷한 것이 이 사례가 될 것이다. 상황을 직선적으로 가정하고 반대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시장을 바라보는 균형잡힌 관점이 아닌 것이다. 금융 시장과 실물 경제의 괴리는 실물경제에 되돌아간다는 전제는 어디에도 없다. 그렇다면 1998년 실물경제가 최악을 가르킬 때 금융시장이 회복을 했다. 금융 시장의 움직임이 실물경제를 끈 경우도 있으므로, 고용률 과 금리를 가지고 금융시장이 실물경제로 되돌아간다는 가설을 세우는 것은 위험하다. 오히려, 많은 뉴스와 경제논객이 장기불황을 떠들고 불안한 고용률을 들먹일때, 쓸모있는 지표-한가지 예를 들면 주식시장 인덱스 자체가 선행지표이다-와 자신만에 균형있는 관점을 소신껏 지켜나가는 것-고ROA,저PER 순환펀드 경우. 높은 수익성과 수익 향상성을 가진 기업을 보유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스탠스 드림

 

ps : 나선님의 관점에 개인적인 해석과 관점을 덧붙인 것입니다. 나선님의 관점과 차이가 있을 수 도 있으며, 정보를 필터하기 힘드신 분을 위해 글을 올립니다

 

반응형
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9. 17. 16:14
반응형

출구 전략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무엇인가 나가는 전략이라는 것인데, 그렇다면 들어오게 한 것을 내보내는 전략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시장에 돈을 주입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런 정책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사용되었습니다. 통화정책이란 중앙은행이 은행에 자금을 대여해줄 때 기준이 되는 금리를 각국의 상황에 맞게 최저금리(미국은 0%, 한국은 2%)를 설정하여 보다 적은 이자를 받겠다는 정책을 말합니다. 적은 이자를 받으니 빌리는 사람의 부담이 적어지게 되어 시중의 통화량을 많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이런 통화정책과 함께 소비의 주체로 정부가 나섰던 것이 재정집행정책입니다. 소득세 및 법인세의 인하, 유류환급금의 지급, 자동차 세제 혜택을 비롯하여 정부발주 공사 등의 조기 발주 등을 통해 정부가 거두어 들이는 세금의 총액보다 많은 돈을 시장에 뿌려 기업과 가계의 소비를 대신하여 일단 선순환 구조의 경제를 만들기 위해 돈을 주입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재정집행과 중앙은행의 통화량 확대 정책을 통해 정부가 의도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이렇게 풀려나간 돈들이 생산에 쓰여지는 것입니다. 생산활동에 돈이 쓰여지게 되면, 가계의 고용과 소득이 안정되게 되고, 이런 안정이 다시 소비를 증진시켜 정부가 거두어 들이는 세금을 확대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렇게 풀려나간 돈 들이 생산에 쓰이지 못하고, 자산 시장으로 돌게 될 경우 거품이 일어나게 됩니다. 생산에 쓰여서 선순환 구조의 경제를 만드는데 사용되어져야 할 돈들이 자산시장으로 흘러가게 되면 그런 시장을 지탱하기 위해서 더 큰 돈(빚)이 필요하게 되며 이렇게 부풀어진 거품은 무조건 빠지게 된다는 것은 세계 경제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정부와 중앙은행이 시장에 주입한 통화량과 미래의 세금을 당겨서 쓴 재정 집행 금액은 결국 빚에 의한 성장이며 소비입니다. 이렇게 시장에 뿌려진 돈이 위의 언급했던 새로운 거품을 생성할 것이 예상되거나, 정상적인 생산에 쓰이게 되어 건강한 경제로 돌아가게 될 흐름이 보일 때 정부와 중앙은행은 출구전략을 고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주 G20회의에서 출구전략의 시행은 시기상조란 합의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당연히 이런 언론 기사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 관계자들도 한국 경제가 완전한 회복기로 들어서기까지 출구 전략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G20과 한국은 많이 다르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는 그동안 여러번의 글을 통해 말씀드린 것과 같이 중앙은행의 최저금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통화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양적완화로 풀려진 돈이 다시 중앙은행의 금고로 들어와서 자고 있을 뿐, 개인과 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의 금액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상황이다 보니 일단 자산에 대한 거품생성도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다. 아니 이런 가능성 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는 적어도 통화량확대 정책 부분에 대한 출구전략은 적어도 수개월 동안은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와는 다르게 중국, 한국, 호주 등의 나라는 이와 다른 모습입니다. 신용(대출)이 확대 되었고, 이렇게 확대된 신용은 부동산시장으로 흘러들어 다시한번 가격상승을 일으키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그렇다면 출구 전략이 필요한 것은 이런 나라들입니다. 이미 호주는 두번의 정책금리 인상을 통해 출구전략의 기본 스탭을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투입했던 재정확대 금액을 회수하는 것은 좀더 시간을 보고 결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재정집행에 대한 출구전략은 결국 세금인상밖에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상황은 또 호주와는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호주는 전세계 부동산 버블이 확대되는 시기에도 주택 거품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그 시기에도 전세계 어느나라보다 큰 버블이 있었고, 이번 위기시에도 또다시 늘어난 신용으로 마지막처럼 보이는 버블이 다시한번 일어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통화량의 확대 정책에 대한 출구전략은 그자체로 어렵습니다. 이미 늘어난 신용은 개인 실질 소득의 증가가 따르지 않았기에 이자 및 상환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진 상황에서 이자율을 올리게 되면 생각이상의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중앙은행은 G20도 출구전략을 하지 않으니 한국도 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를 따르고 있는상황입니다.

 

G20이 출구전략을 하지 않으니, 우리도 할필요 없다고 하는 말을 뒤집어 보겠습니다.

 

G20이 출구전략을 시행하면 한국도 해야된다 입니다. 이제 조금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정부와 중앙은행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면서 필요없다고 하더라도, 우리 스스로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자체적인 출구전략이 필요한 때 인것 같습니다.

 

이번 주 회사 교육워크샵에 참여해야 합니다. 다음 글은 주말쯤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일이면 수능시험일이네요. 자녀 분들의 인생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날이니,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감기에 걸리면 안되는 시기입니다. 건강에도 항상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감기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 환기라고 합니다. 손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내환기도 잊지마세요~

 

상승미소 드림

반응형
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8. 25. 17:46
반응형

제가 어제부로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었던 신한은행 골드리슈를 정리하면서, 금을 투자하고 계신 고객님들을 위해 고객전용카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블로그에서도 혹시 금을 가지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올려드립니다. 이글을 참조용으로만 사용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시장을 예측한다는 것이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골드의 값이 많이오르고 있고, 일주일 전쯤 환헷지 여부로 매도 또는 홀딩으로 말씀드렸는데 오늘 저는 일단 가지고 있는 골드리슈를 전부 매도했습니다. 물론 그 돈의 반만큼 달러를 추가적으로 매수했구요. 그렇다면 금값의 변동성에 대한 저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1. 금(골드)는 디플레이션 헷지이다.

이미 똑똑한 돈에서 말씀드렸고, 수차례 블로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금가격은 디플레이션의 헷지 수단입니다. 디플레이션시기에 중앙은행과 정부는 자산가치 하락을 막아내기 위해 리플레이션을 시도합니다. 즉, 양적완화와 재정확대 정책을 통해 돈을 찍어내는 것을 말하는데, 이럴때 시장은 돈의 변동성에 고민하게 됩니다. 그 고민에 대한 답으로 수천년동안 가치가 변하지 않았던 골드에 대해 재평가를 하게 되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금가격의 상승은 이와 관계없이 달러가치 하락에 기인하고 또한 인플레이션의 헷지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투기성 매수세로 인해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반드시 큰 폭의 조정이 기다린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위에는 달러와 ETF인 UUP이고, 아랫쪽은 금챠트입니다.  디플레이션 초기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을때 금값이 같이 떨어졌습니다. 이유는 그쪽에 들어온 돈들도 일단 빚을 갚기위해 공격적인 매도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채를 갚기 위해 팔고 나간 사람들이 정리된 이후 금값은 철저하게 달러화가 강세일때 오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우지수 상승과 출구전략 논의가 시작된 이후에는 달러가치가 하락할 때마다 오르고 있습니다. 즉, 인플레이션 헷지로 생각하고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일부 헷지펀드들이 금 투자에 대한 방법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헷지펀드와 투자자들이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금 선물시장에서 투자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금 선물시장에 들어와서 투기적인 롱포지션에 치우치고 있어 직접 현물에 투자하는 것으로 방법을 바꿨다고 합니다. 그 선물에 베팅한 금액자체가 실제 생산하는 금 이상이 들어와 있다고 합니다. 결국 이런 투기적 장세는 다시 한번 변곡점을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향후 변수도 달러화가치에 있을 것입니다. 위 UUP챠트를 보시면 거래량을 늘리면서 매도 매수간의 치열한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챠트로만 본다면 약 8%정도 추가적인 하락을 예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 기간동안 금값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결국 선수들은 저 기간동안에 갖고 있는 물량을 처분하기 시작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달러가 강세로 전환될 시기가 얼마 안남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더 오른다고 해도 결국 그것은 오버슈팅이라고 판단하기에 신경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위에는 유로화 챠트이고, 밑에는 영국 파운드화 챠트입니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현재에 있어 유로화를 비롯한 전세계 모든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원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오로지 파운드화만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아마도 영국에서 뭔가가 시작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상승미소드림

 

 


 2013년 Feed Back

 

질문 1. 금값 2009년 10월 중순 이후 추이 어떻게 되었나?

 

그가 예측한 디플레이션 금의 햇지수단은 맞다. 또한 각국 중앙은행은 리플레이션 유동성 공급으로 통해 실물자산을 재평가 하는 것은 나타났다. 그러나 금가격은 선행되기보다, 유동성에 의해 2011년 9월 달까지 꾸준히 끌어올려졌다. 즉, 그의 금값 투자는 BLASH 전략에선 좋은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기대 손실은 약 80% 가까이 났기 때문에 매도시점에서 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생각으로 투자를 했고, 달러 매수포지션으로 바뀜

 

2. 달러 가격은 어떻게 되었나?

 

1184에서 1113.5로 큰폭의 변화가 없었다는 점, 혹은 1048원에 팔았더라도 11%수익 달성

 

 종합 : 모든 경제예측가들은 자신이 틀렸다는 가능성을 회피할 수 없다. 나 또한 증권, 경제를 분석할 때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점을 꾸준히 인지하는 것 만이 내가 일하고 행동하는 분야에서 차별화를 둘 수 있다.

반응형
Posted by 스탠스
금융 경제 보고서2013. 8. 20. 23:24
반응형

양적 완화 통화정책 - SERI 출처, 한국은행 제공

QE(양적완화 통화정책).pdf



반응형
Posted by 스탠스
반응형

 

오늘 신문 주요이슈(정보력)

구분 내용

TOP STORY

 외제차 판매 하루 500대 접촉사고 한해 30만건 사고땐 수리비 눈덩이 "피해 가는게 상책"

 양극화에 따라 차량 보험료도 높아짐. 2009년 16.2만건 -> 2012년 30.2만건 상승

 CSV로 성장,복지 동시 해결 ,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을 주도하는 조직 한국 결성
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 만들기 위한 패러다임 
 63세 할머니, 하루 카톡 100개 보내니 아들이 학습하듯 몰입해서 사용법 배워 단순취미->정보 활
용으로 진화, 사람의 배움은 끝없이 가능하다는 것 , 영어 스피킹 연습이라는 앱을 개발한 50대

여성도 존재함 

 뉴욕증시, 관망세에 하락 출발 - Fed 양적완화 축소 전망에 대한 관망세

경기

 PB센터 부자들은 지금 세무조사중 의사 변호사 등 상담 급증 - 세금에 대한 절세 needs 강화 될것

 업종 : 병원, 예식장, 산후조리원, 귀금속업 등 고소득 자영업자 ,특징 : 서면,전화, 현장방문 전

방위적 검사, 정치인과 경제인 중심으로도 이뤄지는 것이 옳음 

 가짜석유 근절 칼빼든 정부 "2조 탈세 온상" 산업부,국세청,관세청 첫 합동 단속 - 저세수 문제화두

금리

 광주은행 인수 3곳 이상 입질, 광주상공인 DGB금융, JB금융 비밀유지확약서 제출
 경남은행 새희망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시행, 채무 보유자에게 채무 감면율 적용해 부담을 덜어
주고 정상적인 금융거래 가능토록 해줌 

주식/채권

 STX 지주사 조건부 정상화 비협약 채권사 동의 필요 - 5대 1의 균등감자 실시 출자 전환 방안

 계속기업가치(1조1200억원),청산가치(9904억원)보다 1296억원 많다고 발표, 산은 51%,우리은행 

(21%),농협(16%),신한은행(8%),정책금융공사(4%)로 구성됨 

 LTE 주파수 경매 19일 시작 2조원 육박,  6라운드 1조 9460억 써낸 밴드 플랜1 승자

부동산

 제주아파트 홍보관에 강남맘 북적 - 제주 국제학교에 따라 그러나 교육 인프라 구축 말고 다른

사회 간접자본이 필요할 것 
 행복주택 인근 집값 하락, 예상 - 공급 중심지역으로 부터 가격 하락 전망 , 25년간 국내 경제 2.8

배 상승, 건설수주는 1.7배 상승-> 인구 구조에 따른 수주 축소는 이뤄지고 있음 

환율/유가

 원달러 2.0원 오른 달러당 1115.6원 마감.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41.36ㅇ뤈 거래

아시아 통화가 오르면서 오후 들어 서울 외환시장에 달러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남 
 

7가지힘(실천력)

구분 내용

마인드/리더십 힘

 실버 모빌리언(silver mobilian) : 노년층을 의미하는 실버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삶을 바꿔가는 신

인류를 뜻하는 모빌리언을 합친 조어 
 

돈 버는 힘

 
 

돈 불리는 힘

 
 

돈 쓰는 힘

 
 

돈 빌리는 힘

 
 

돈 나누는 힘

 
 

 

 

 

 

 

 

 

   

2013 년 8  19   (월요일)

오늘의 시간 계획표

시간

내용

장소

오전

   
   경제논술  
     
     

오후

 마진콜 스터디

 
   경제용어 58선   
      
     
     
     

오늘 해야 할 일(TO DO LIST)

주요 내용

중요성

우선순위

실행여부

       
       
       
       
       
       
       

오늘 하루 정리

잘한점

 버냉키발 양적완화 축소(tapering)에 대한 한국 금융시장 영향과 대채 강구에 대해 쓰고

 블로그와 카페에 남겼 다른사람들을 정보와 생각을 공유했다. 
 
 

개선점

 
 
 

일일 지출내역(재정상태)

단위 : 원

지출

비고

내용

금액

내용

금액

 
         
         
         
         
         

지출계

 

지출계

 

총지출계

 

반응형

'금융 관제탑 > 부자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8월 20일 부자일지  (0) 2013.08.20
8월 14일 부자일지  (0) 2013.08.14
2013년 8월 13일 부자일지  (0) 2013.08.13
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3. 8. 5. 16:16
반응형

상승과 하락의 지루한 싸움

제목 : STOP(Stock market Terminates Operation and Progress)

 

 주식시장은 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폭포수같은 폭락도 광기에 휩쌓인 폭등도 아니라, 주식시장 자체가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Intro

 

 요즘 여의도에서는 증권맨들의 퇴직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여의도 사무실 공실률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만큼 주식시장과 관련된 시장의 분위기는 IMF를 연상케 할 만큼 서늘하다. 그리고 증권맨들의 퇴사에 이은 전문직인 애널리스트나, 펀드 매니저가 개인 투자자가 되어 투자를 하는 행태는 반대로 주식시장이 아직 희망을 잃을 정도로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의 반증이다.

  

 많은 증권예측가들은 IMF와 같은 하락을 그리고 반대로 주가 상승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논리는 갑론을박하고 있으며 시장은 큰 하락이 있고 난 뒤 다시 회복기를 맞이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주가가 지금도 횡보하고 있으며, 지루하리 만치 횡보할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싶다. 물론 시장이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멈춘다고 해서 시장이 제역할을 해내지 못한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지루한 횡보 장세는 다른 시장에 매력도를 감소시키고 금융시장을 둘러싼 플레이어에게 큰 상처를 줄 가능성은 상존해있다.

 

1. 고객투자자금, CMA 잔고의 증가세 감소, 증시 주변 자금의 소멸

 

그림 1 : CMA 잔고 추이 , 출처 : 금융투자협회

 

 그림 2 : 투자자 예탁금, 출처 : 금융투자협회

 

 CMA(Cash Management Account,자산관리계좌)로 대표되는 증시에 투입될 수 있는 주변 자금의 추이다. 2006부터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있었지만 2011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달려 왔으나, CMA 자금의 횡보는 주식시장에 투자할 주변자금의 증가세가 정체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기준금리는 2008년 8월 기점으로 꾸준히 하락하여 2.5%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낮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은 돌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 3 우리나라 기준금리 추이, 출처 : 한국은행

 

 이러한 반증으로는 대부업체의 중흥이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우리는 양적완화라는 역사적인 유동성공급 정책을 맞닥 드렸다. 그리고, 엄청난 돈이 실물경제에 수혈 되었고 그 결과 대부분의 은행이나 자금난에 빠진 기업들이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또한 한국은 이해 발 맞추어 원화가 과도하게 절상되는 것을 막기위해 기준금리를 맞추어 내렸고, 그 결과 주식시장은 800선에서 다시 2000선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즉,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유동성의 혜택을 누렸으나, 신용도가 낮고 특수한 경우의 가계는 유동성의 혜택을 미미하게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그결과 역대 최저 기준금리를 기록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가계들은 빚에 허덕이며,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림 4 3년간 대부업체 주가 추이, 출처 : 네이버 금융

 

 그 증거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2금융권인 리드코프와 우리파이낸셜의 주가다. 3년동안 주가는 약 138.98%로 같은 기간 15.89%로 오른 코스닥 지수보다 큰 수치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리드코프와 우리파이낸셜의 PER은 6~7배 수준으로 아직도 상승할 여력이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유동성은 돌아가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리를 하자면 증시를 상승시킬 수 있는 이유는 거래량이 많아지거나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로 볼 수 있는데, 주가를 비싸게 사줄 주변자금의 감소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여력 감소는 주식시장에 있어서 매력도를 감소 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2. 저성장, 저금리, 저세수(稅收) - 신3저 불황

 

 우리는 3저 호황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1986년부터 1988년에 이르기 까지 저달러, 저유가, 저금리의 이른바 3저 현상에 의해 우리경제는 유래없는 호황을 누렸다.

 3저 현상은 오늘도 많이 바뀌지 않은 해외원유,외자,수출에 의존하는 경제에서 호기였다. 이에 86년이래 3년 동안 연 10% 이상의 고도성장이 지속되었고 사상 최초로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게 되었다. 특히 우리 경제에 막대한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수출의 경우 85년 9월 선진 5개국 재무장관회됨(플라자 합의)의 합의에 따라 각국의 통화가 평가 절상이 급속도로 이뤄졌고 반면 한국의 원화는 11.2%에 그쳐 결과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반대로 저성장, 저금리, 저세수는 기업, 가계, 정부 모두에게 불안한 상태를 만들고 있다.

 

 1)저성장

 

그림 5 한국 GDP(%)변화, 1991년~2018년까지, 2012년부터 예상치

출처 : IMF world database outlook 2013

 

 

 저성장으로 인한 문제는 비단 주식시장의 문제만이 아닐 것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저성장은 일본의 장기 불황의 공포처럼 드리 울 수 있다. 우리나라의 인구구조는 점점 노령화 되어가고 인구규모의 축소에 따라서 부동산 시장은 침체될 것이다. 또한, 대부분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담보 대출을 받아 주택가격이 크게 변동할 경우 다시 금융시장을 위협할 금융기관 부실화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

 

 물론, 이러한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에 대해선 미지수이다.

 

2) 저금리 - 약에서 독으로

 

 3저 호황에서 있었던 저금리와 오늘날에서 저금리는 무엇이 다르기 때문에 약에서 독으로 바뀌었는가 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오늘날의 저금리는 기업의 혁신과 개발을 가로막게 되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저금리는 기업이 이윤을 많이 벌어다 들일 때 더 많은 투자와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세적인 상승에 편승해 더 많은 수익과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여 낮은 판관비를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저금리는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기준에서 도태된 기업들에게 인위적인 자본조달을 하게 하여 기업의 회생을 한다는 목적에 공급되는 낮은 이율의 대출을 말하는 성격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이른바 좀비기업이 탄생하게 됩니다. 수익성과 아무런 혁식이나 기술발전 없이 유동성으로 인해 기업이 갱생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주창하는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한 창조경제와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형 조선사와 겨뤘을 때 기술력이 있는지, 채권의 부실정도를 잘 관리하여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금융기관인지를 확인하고 낮은 금리의 대출을 해주는 것은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위적인 낮은 금리로 시장에 대한 영향으로 단기적인 정치적 생각에 의해 공적자금이 투입된다면 일본의 장기 불황의 핵심이 된 모럴 헤저드가 팽배하게 되고 우리의 저성장 ,저금리 기조는 기업의 무기력증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3) 저세수 - 정부는 The Last Resort이다.

 

 2010년 이후 미국 재정위기, 유럽연합의 재정위기를 통과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1997년의 국가부도 사태를 기억해야될 것 입니다. 정부가 가지는 재정은 마지막 버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성장, 저금리 문제로 인해 세수는 덜 걷히게 되고, 오히려 복잡하고 특수한 예외상황에 따라 세금이 평등하게 걷히기 보다 세금에 대한 규칙과 법을 아는 사람에게 세금이 덜 걷히게 되는 현상으로 인해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논란이 된 취득세 영구 감면 문제는 대표적인 저세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년의 4월 세수 실적을 보더라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조원 가까이 줄어들었고, 과잉 징수된 금액도 1조 5천억원이 있었다고 보았을 때 10조가 넘는 세수가 적게 걷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노령화 되면서 세입구조는 만성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보았을 때 저세수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다. 또한, 저세수 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지출은 노령화로 인해 더욱 지출이 가속될 것이고, 저금리 기조에 따른 경기부양의 일환으로 지출으 하방경직성은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세수에 따른 재정 악화에 따른 정부의 재정악화는 모라토리엄이나 디폴트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정부지출이 무분별히 이뤄져도 될 지 모르지만 통상적인 경제상황에서 재정악화는 세계경제를 다시 한번 흔들 수 있는 위험요소임을 기억해야 한다.

 

 결론

 

그림 6 2007년~2013년 KOSPI 지수 추이, 1800선~2100선 사이 지속적인 횡보 예상

출처 : 네이버 금융

 

 증시는 지루한 횡보장세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혹은 지속적인 경착륙을 이룰 것이다. 그리고, 시장 참여자들은 증시에 대해 매력을 크게 잃을 수도 있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횡보장세로 인해 많은 금융전문가들이 주식에 대한 매력도를 잃고 투자자들 또한 지루한 장세로 인해 주식시장을 떠날지 모른다. 중요한 것은 소규모 기업들은 지수에 영향을 미미하게 미치며 낮은 판관비와 시장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상승할 것이다. 또한, 통신주와 같이 일본의 노령화와 불황이 지속 될 때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차지한 것은 통신주와 같은 영업에 큰 지장 없이 꾸준한 현금흐름을 유지하는 기업이었다는 점을 볼 때, 소규모 기업 혹은 통신주, 유틸리티 주식에 대한 매력은 장기투자를 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 전망이 틀릴 가능성

 

 상승이 가능한가?

 

 새로운 신사업 등장하여 기존 사업의 구축효과를 줄이고 신사업에 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크다면 우리나라 경제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국,중국의 회복세가 가속화 되어서 우리나라의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신규 취업 인력 수요로 국가전체의 소득이 향상 된다면 다시 선순환 구조로 우리나라 증시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회복세는 점점 분명해지지만 반대로 중국의 회복세는 미지수이다. 이번 3분기 까지 성장보다는 기존에 투자된 설비에 대한 분배나 정비에 힘쓰는 중국 정부의 스탠스를 볼 때 중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은 성장보다 내실을 다져 나갈 것으로 생각된다.

 

 폭락이 가능한가?

 

 폭락의 가능성은 언제나 상존하지만 선진국의 완만한 회복세 속에 예기치 못한 금융기관의 부실이나 국가기관의 소버린 리스크는 충분히 다시 금융시장을 흔들 수 있으며, 양적완화가 축소 되거나 미국의 재정 정책이 중립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은 미국이 뿌렸던 어마어마한 양의 달러가 이제 회수되거나 공급이 중단되어야 하는 재정적 상황에 처해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다시 유동성 공급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 미국을 필두로 달러의 입지는 흔들릴 수 있을 것이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이러한 특이점이 발생치 않는 동안에는 지속적인 횡보장세가 펼쳐지지 않을까?

 

스탠스 배상

반응형
Posted by 스탠스
반응형
오늘 신문 주요이슈(정보력)
구분 내용
TOP STORY 40대 ,제약사 부사장 내던지고 시골 사무실 차리더니 - 윤동한 한국콜마 ,화장품도 결국 
진심은 통한다. 판관비 줄이고 제품 본질에 충실한 것
북한,금강산댐 오후 6시 방류 통보 - 약간의 북한과의 관계 회복 가능성?
박 대통령 "4대강 무리하게 추진된 부분 정리해야" - 감사원 통해 과거 4대강 실패 시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음
일본, 대중국 수출액 감소 한국 대만 이어 3위 엔저 전략은 중국에서도 안먹히고
있다는 것일수도
6월 무역수지 60억 달러 17개월 연속 흑자 - > 외환보유고에는 긍정적, 장기 환율 하락
경기 신상'스마트폰 출시하는 달이면 IT수출도 대박 - 스마트폰 출시 사이클 마다 관련업체매출
중,사상 최대 규모 비유통주 거래 금지 해제 - 유동성 풀리면 증시 하락 가능성도 있음
금리 코픽스 6개월 연속 하락 2.65% 사상 최저 수준 - 자본 조달 매우 쉬운 편, 증시 활황 가능성
김중수 "한국은행판 '베이지북'내달 발간'- 현장속보 등을 토대로 금리 흐름 파악할 수도
한은 경제성장률 '낙관' 타당성 - 경기좋게 보고 금리 동결 혹은 상승 늬앙스로 받아드릴 수
주식/채권 경남,광주은행 우선협상자 연내 선정 9월말까지 예비 입찰 - 부산은행,대구은행 흡수합병
"양적완화 축소해도 신흥국 자본유입 계속"- 미국의 양적완화 되어도 신흥국으로 돈 계속 
so 신흥국 중심으로 자본시장 상승 가능성
 
부동산 갈곳 잃은 '부동산 머니'상가로 몰린다 올경매 시장 이슈, 한국 일본식 부동산 침체
가능성 낮다 - 성장동력이 있다면 부동산 버블 충격 완화할 수 도 있음
환율/유가 중 2분기 GDP 성장률 7.5% 전년 대비 0.2%P 하락-중국 사회인프라 투자액 늘어나 성장 잠
재력 있음/환율 2.5원 내린 달러당 1122원 마감

 

20130715_부자일지.xlsx

 

반응형

'금융 관제탑 > 부자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7월 16일 부자일지  (0) 2013.07.16
2013년 7월 12일 부자일지  (0) 2013.07.13
2013년 7월 11일 부자일지  (0) 2013.07.11
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