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stot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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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 will be my last day at Merrill Lynch. I want to sincerely thank my colleagues and clients for the opportunity to work with them. It is because of them that my 20 years at the firm have been so rewarding. As a last report, here are what I view as 10 of the most important investment guidelines I’ve learned in my time at the firm:
1. Income is as important as are capital gains. Because most investors ignore income opportunities, income may be more important than are capital gains.
-그렇기 때문에 직업을 가져야 되고, 현금 흐름을 창출해 벌어들여야 된다.
2. Most stock market indicators have never actually been tested. Most don’t work.
-시장 지표를 맹신하지 말라
3. Most investors’ time horizons are much too short. Statistics indicate that day trading is largely based on luck.
-단타를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통계적 지표를 활용해도 대부분은 운에 맡겨 진다.
4. Bull markets are made of risk aversion and undervalued assets. They are not made of cheering and a rush to buy.
-활황은 오히려 위험 회피성향과 저 평가된 자선으로 만들어 진다. 단순히 사러 가려는 시장참여자들의 열성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5. Diversification doesn’t depend on the number of asset classes in a portfolio. Rather, it depends on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asset classes in a portfolio.
-분산투자는 포트폴리오의 자산의 숫자에 영향을 받기 보다, 그 자산사이의 상관관계에 있다. 그러나 그 상관관계가 이성적으로 설명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6. Balance sheets are generally more important than are income or cash flow statements..
- 재무상태표는 손익계산서나 현금흐름표보다 중요하다. 이 것은 그 기업의 역사를 보여준다.
7. Investors should focus strongly on GAAP accounting, and should pay little attention to “pro forma” or “unaudited” financial statements.
- 투자자는 일반회계원칙에 집중해야되고, 추정이나 검증되지 않은 재무제표를 적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8. Investors should be providers of scarce capital. Return on capital is typically highest where capital is scarce.
-투자자는 부족한 자본에 대한 제공자가 되어야 된다. ROC는 대게 가장 높은 곳으로 투자된다.
9. Investors should research financial history as much as possible.
-투자자는 재무과거를 가능한한 연구해야된다.
10. Leverage gives the illusion of wealth. Saving is wealth.
-레버리지는 부의 허상을 나타내고, 저축은 진정한 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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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 영어 명언 100가지 (0) | 2013.08.25 |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하세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세요.-혼다켄(출처 : 미래에셋 미디어 (0) | 2013.08.25 |
영어 명언 100가지
Think like a man of actin and act like man of thought.
(행동하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행동하라.)
Courage is very important. Like a muscle, it is strengthened by use.
(용기는 대단히 중요하다. 근육과 같이 사용함으로써 강해진다.)
Life is the art of drawing sufficient conclusions from insufficient premises.
(인생이란 불충분한 전제로부터 충분한 결론을 끌어내는 기술이다)
By doubting we come at the truth.
(의심함으로써 우리는 진리에 도달한다)
A man that hath no virtue in himself, ever envieth virtue in others.
(자기에게 덕이 없는 자는 타인의 덕을 시기한다.)
When money speaks, the truth keeps silent.
(돈이 말할 때는 진실은 입을 다문다.)
Better the last smile than the first laughter.
(처음의 큰 웃음보다 마지막의 미소가 더 좋다.)
In the morning of life, work; in the midday, give counsel; in the evening, pray.
(인생의 아침에는 일을 하고, 낮에는 충고하며, 저녁에는 기도하라.)
Painless poverty is better than embittered wealth.
(고통 없는 빈곤이 괴로운 부보다 낫다.)
A poet is the painter of the soul.
(시인은 영혼의 화가이다.)
Error is the discipline through which we advance.
(잘못은 그것을 통하여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훈련이다.)
Faith without deeds is useless.
행함이 없는 믿음은 쓸모가 없다.
Weak things united become strong.
약한 것도 합치면 강해진다.
We give advice, but we cannot give conduct.
충고는 해 줄 수 있으나, 행동하게 할 수는 없다.
Nature never deceives us; it is always we who deceive ourselves.
자연은 인간을 결코 속이지 않는다. 우리를 속이는 것은 항상 우리 자신이다.
Forgiveness is better than revenge.
용서는 복수보다 낫다.
We never know the worth of water till the well is dry.
우물이 마르기까지는 물의 가치를 모른다.
Pain past is pleasure.
지나간 고통은 쾌락이다
Books are ships which pass through the vast seas of time.
책이란 넓고 넓은 시간의 바다를 지나가는 배다.
Who begins too much accomplishes little.
너무 많이 시작하는 사람은 성취하는 것이 별로 없다.
Better the last smile than the first laughter.
처음의 큰 웃음보다 마지막 미소가 더 좋다.
Faith is a higher faculty than reason.
믿음은 이성보다 더 고상한 능력이다.
Until the day of his death, no man can be sure of his courage.
죽는 날까지는, 자기의 용기를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Great art is an instant arrested in eternity.
위대한 예술은 영원 속에서 잡은 한 순간이다.
Faith without deeds is useless.
행함이 없는 믿음은 쓸모가 없다.
The world is a beautiful book, but of little use to him who cannot read it.
세상은 한 권의 아름다운 책이다. 그러나 그 책을 읽을 수 없는 사람에게는 별 소용이 없다.
Heaven gives its favourites-early death.
하늘은, 그가 사랑하는 자에게 이른 죽음을 준다.
I never think of the future. It comes soon enough.
나는 미래에 대해서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미래는 곧 오고 말것이므로.
Suspicion follows close on mistrust.
의혹은 불신을 뒤따른다.
He who spares the rod hates his son, but he who loves him is careful to discipline him.
매를 아끼는 것은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사람은 훈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All good things which exist are the fruits of originality.
현존하는 모든 훌륭한 것들은 독창력의 결실이다.
The will of a man is his happiness.
인간의 마음가짐이 곧 행복이다.
He that has no shame has no conscience.
수치심이 없는 사람은 양심이 없다.
Weak things united become strong.
약한 것도 합치면 강해진다.
A minute's success pays the failure of years.
단 1분의 성공은 몇 년 동안의 실패를 보상한다
United we stand, divided we fall.
뭉치면 서고, 흩어지면 쓰러진다.
To doubt is safer than to be secure.
의심하는 것이 확인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
Time is but the stream I go a-fishing in.
시간은 내가 그 속에서 낚시질을 하는 흐름이다.
A full belly is the mother of all evil.
배부른 것이 모든 악의 어머니이다.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여라
It is a wise father that knows his own child.
자기 자식을 아는 아버지는 현명한 아버지이다.
By doubting we come at the truth.
의심함으로써 우리는 진리에 도달한다
Absence makes the heart grow fonder.
떨어져 있으면 정이 더 깊어진다
Habit is second nature.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Who knows much believes the less.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적게 믿는다
Only the just man enjoys peace of mind.
정의로운 사람만이 마음의 평화를 누린다.
Waste not fresh tears over old griefs.
지나간 슬픔에 새 눈물을 낭비하지 말라.
Life itself is a quotation.
인생 그 자체가 하나의 인용이다.
He is greatest who is most often in men's good thoughts.
사람들의 좋은 회상 속에 자주 있는 자가 가장 위대하다.
Envy and wrath shorten the life.
시기와 분노는 수명을 단축시킨다.
Where there is no desire, there will be no industry.
욕망이 없는 곳에는 근면도 없다.
To be trusted is a greater compliment than to be loved.
신뢰 받는 것은 사랑받는 것 보다 더 큰 영광이다.
Education is the best provision for old age.
교육은 노년기를 위한 가장 훌륭한 대책이다.
To jaw-jaw is better than to war-war.
전쟁보다 협상이 낫다.
Music is a beautiful opiate, if you don't take it too seriously.
음악은 너무 심하게 취하지만 않는다면 일종의 아름다운 마취제이다.
Appearances are deceptive.
외모는 속임수이다.
Let thy speech be short, comprehending much in few words.
몇 마디 말에 많은 뜻을 담고, 말은 간단히 하라
Things are always at their best in the beginning.
사물은 항상 시작이 가장 좋다.
A gift in season is a double favor to the needy.
필요할 때 주는 것은 필요한 자에게 두배의 은혜가 된다.
In giving advice, seek to help, not to please, your friend.
친구에게 충고할 때는 즐겁게 하지 말고, 도움이 되도록 하라.
The difficulty in life is the choice.
인생에 있어서 어려운 것은 선택이다.
The most beautiful thing in the world is, of course, the world itself.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물론 세상 그 자체이다.
All fortune is to be conquered by bearing it.
모든 운명은 그것을 인내함으로써 극복해야 한다.
Better is to bow than break.
부러지는 것보다 굽는 것이 낫다.
Good fences makes good neighbors.
좋은 울타리는 선한 이웃을 만든다.
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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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고 방황하는 경제학부생들에게 (이준구 교수님) (0) | 2013.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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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일년 전 그 날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 (0) | 2013.08.21 |
미시경제학 저자 이준구교수님의 글입니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경제학부생들에게
경제학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런 사람들이 없지는 않았지만, 요즈음 들어 부쩍 더 많아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렇게 고민하고 방황하는 학생들을 그대로 놓아두어서는 안 되겠다는 위기감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에게 약간의 도움이나마 될 수 있을까 해서 내 생각을 몇 자 적어봅니다.
우선 전공 선택의 문제에 대해 얘기를 해 보기로 하지요. 누구나 말하고 있듯, 전공으로서 경제학은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농담 삼아 하는 얘기지만, 경제학은 ‘최대한의 투입으로 최소한의 산출’을 얻을 수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만 많이 들고 알게
되는 것은 적은 학문이라는 뜻이지요. 경제학이란 이름에 끌려 전공으로 선택했는데 막상 공부해 보니 어렵게 느껴져 좌절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러나 학부 수준에서의 경제학은 결코 난공불락의 험준한 산성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의 노력만 기울이면, 그리고 요령 있게 공부하면 어느 누구라 할지라도 훌륭하게 학부 과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나를 찾아온 학생들 중에는 자신의 머리를 탓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 코 자신의 머리를 탓할 문제가 아닙니다. 노력이 충분치 않았거나 요령이 부족해 발생한 문제인데 엉뚱하게 머리 탓만 하면 무슨 쓸모가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공부하는 요령을 모른다는 데 있습니다. 여러분을 보면 공부는 매우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특히 우리가 대학을 다닐 때에 비하면, 여러분들은 ‘공부벌레’라고 말해도 좋을 만큼 열심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요령이 없어 그 많은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 버리고 마는 딱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느끼는 좌절감의 원천이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이 내 진단입니다.
그렇다면 경제학을 공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령은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말해 그것은 체계적인 이해입니다. 경제학에서 단편적인 지식의 암기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경제 이론 전체를 하나의 체계로 이해할 수 있어야만 경제학을 제대로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바로 이 점이 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입니다. 공부는 많이 한 것 같은데 막상 시험 문제를 보면 아무 것도 모르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 않습니까? 단편적인 지식만 모아 두었을 뿐 체계적인 이해에 도달하지 못한 탓입니다. 경제이론 전체를 하나의 체계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은 조금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좀더 쉽고 구체적으로 경제학을 공부하는 요령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경제학원론 책을 몇 번이고 읽어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이 개념과 저 개념, 이 이론과 저 이론 사이의 유기적인 관련에 신경을 써서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 이론들이 경제 현상의 어떤 측면들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는지 그 맥락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런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경제학을 공부할 때 엄청난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학원론 학기말 시험을 끝내고 나면 경제학원론 책을 전혀 펴보지 않습니다. 후배들이 쓰던 책 달라고 하면 서슴지 않고 주어 버리지요. 그러나 그것은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당분간 경제학원론 책을 곁에 두고 계속 공부해야 할 텐데 그걸 남에게 주어 버리다니요. 경제학원론에서 학점을 받았다 하더라도 사실 여러분들의 경제학 실력은 별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 시험을 칠 때는 잘 알았다 하더라도 그 지식을 제대로 다지지 않으면 곧 머리에서 사라지고 마는 법입니다.
내가 면담한 학생들 중 대부분이 경제학원론 책을 제대로 읽은 적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내 경험에 따르면 경제학원론 책을 적어도 다섯 번 이상 정독을 해야 어느 정도 체계가 잡힙니다. 시험 준비를 위해 고작 배운 부분만 몇 번 읽어서는 도저히 체계적인 이해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경제학원론 책을 여러 번 읽다 보면 어느 한 순간 “eureka”라고 부르짖게 되는 단계에 도달합니다. 이런 경험을 하지 못한 사람은 경제학에 대한 자신감을 결코 얻을 수 없습니다. 나 역시 대학 생활을 거의 마칠 무렵까지도 경제학원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3학년이 끝난 겨울 방학 때 뜻한 바 있어 경제학원론 책을 몇 번 정독하고 나서야 눈이 떠지기 시작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러니까 2학년, 3학년 때 경제학원론 하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미시, 거시, 각론들을 듣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과목들을 제대로 이해할 리 만무였지요. 대부분의 경제학부생도 당시의 나와 별 차이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학생 시절의 은사이신 조순 선생님은 학부 다닐 때 경제학원론 정도를 제대로 마스터하면 경제학 공부를 웬만큼 한 셈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 역시 그 분 말씀에 100% 동감입니다. 학부 시절 이런 저런 경제학 과목을 수강하지만 결국 졸업하고 남는 것은 경제학원론의 내용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학원론을 제대로 마스터하지 못한 사람은 “경제학부 나온 사람이 그것도 몰라?”라는 말을 듣게 될 테지요. 사회에 나가 그런 말을 듣는 수 모를 겪지 않기 바랍니다.
경제학원론을 마스터했다고 느끼면 그 다음에는 미시, 거시를 정복하는 단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역시 미시, 거시도 좋다고 생각되는 교과서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야 합니다. 보통 사람의 머리로 한, 두 번 읽는 것을 통해 완전한 이해에 도달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 입니다. 어느 부분에서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능히 대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단계까지 계속 읽기를 권합니다. 그런 단계에 반드시 도달하게 되어 있으니 희망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이 단계까지 충실하게 따라 왔다면 그것으로 학부시절의 경제학 공부는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재정학, 화폐금융론, 게임이론, 산업조직론, 국제경제학 등 다양한 각론 분야가 있지만, 이것들은 기본적으로 미시와 거시의 연장에 불과합니다. 다루는 주제들이 다를 뿐 기본적인 논리는 미시와 거시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미시와 거시를 완전히 마스터했다면 이런 각론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내가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것은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선 경제학원론의 기초를 튼튼히 닦고, 그 다음 미시와 거시의 기초 또한 튼튼히 닦으라는 말입니다. 경제학이 내 머리로는 너무 어려운 학문이라는 좌절감을 안고 사는 사람은 스스로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과연 내가 경제학의 기초를 닦기 위해 얼마만큼의 노력을 기울였는지 말입니다. 기초를 닦는 노력도 제대로 하지 않고 머리 타령이나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수학을 얼마나 많이 공부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경제학자로서 학계에 남을 생각을 갖지 않는 사람이라면 경제수학 하나로 충분합니다. 학부 수준의 경제학을 공부하는 데 경제수학 이상의 수학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
다. 남들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공연히 수학과 주변을 기웃거릴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경제수학 정도를 마스터 하는 데 그리 출중한 머리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수학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심을 말끔히 털어내기 바랍니다. 솔직히 말해 경제학원론, 미시, 거시를 공부하는 데 필요한 수학은 경제수학의 수준에도 훨씬 못 미칩니다. 수식으로 표현되어 있어 어렵게 보이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어떤 교과서는 이런 저런 수식으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최적화의 제1계 조건들을 나열한 데 불과합니다. 겉모습만 보고 공연히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경제학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수학이 아니라 경제적 직관과 논리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2학년인데 경제학이 어렵기만 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서가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던 경제학원론 책을 꺼내 드세요. 그리고 방학을 이용하든 다른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든 그것을 몇 번씩 정독할 각오를 다지세요. 3학년 이상인데도 아직도 전공과 관련해 방황하는 학생이라면 경제학원론, 미시, 거시 책을 모두 꺼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책들을 하나씩 하나씩 독파해 나갈 계획을 세우기 바랍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 날 생각은 하지 마세요.
이제는 여러분들의 진로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각자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진로를 선택한다면 그 어떤 문제도 생길 이유가 없지요. 그런데도 많은 학생들이 진로 때문에 고민하고 방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욕심만 많고 결단력이 없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만 조금 바꾸면 그런 고민과 방황을 겪지 않아도 될 텐데, 그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은가 봅니다.
나는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잘 압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일에 보람을 느낄 수도 있고, 안정성도 있는 직장을 원하고 있을 테지요. 말하자면 ‘최고의 직장’을 찾고 싶은 것이 여러분의 희망일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모든 면에서 만족스런 직장은 찾기 힘듭니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는 마음 자세를 갖지 않으면 영원히 방황을 계속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선택할 수 있는 진로는 수없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내가 여러분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진로는 일반 기업입니다. 솔직히 말해 사회적 관점에서 보면 여러분 같은 우수한 인재가 기업 쪽으로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에 가야 크게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도 여러분에게 이 진로를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고되게 일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쪽 진로를 꺼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와 같은 소심함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억지로 권하지는 않겠습니다.
우리 경제학부생들 중에는 사시나 행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이것도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신분 상승의 경로로 이것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회적 관점에서 보면 우수한 인재가 고시 쪽으로 너무 많이 몰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인적 관점에서 선택을 할 때는 그 점을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관점에서 볼 때 고시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그 쪽을 선택하세요.
우리 교수들이 고시 준비하는 사람을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설사 그렇게 생각하는 교수가 있을지라도 최소한 나는 그렇지 않습니다. 좀더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왜 좋지 않게 보아야 합니까? 편히 지낼 생각만 하는 학생보다는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훨씬 더 바람직하게 보입니다. 고시에 일찍 붙으려고 조급하게 서두르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대학 생활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렇다고 할 것 다 하면서 고시 준비를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래서는 영원히 붙지 못합니다. 내가 강조하는 것은 열심히 준비를 하되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매달리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황금기인 대학 시절을 고시 준비에만 매달려 보내면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고시를 너무 빨리 붙는 것이 반드시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계속 공부해 경제학자가 되고 싶은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경고하고 싶은 점은 경제학자로서의 진로가 상당히 고달플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공부하기도 힘들 뿐 아니라 좋은 직장을 잡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수나 연구원이 된 다음의 보수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어서 물질적으로 풍족한 생활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경제학 공부가 너무 좋아 모든 어려움을 무릅쓰고 공부를 계속하겠다는 각오가 있는 사람만 이 길을 택하라는 것이 내 충고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공부에 대한 막연한 존경심 같은 것이 존재합니다. 조선시대의 유학적 전통 탓인지 모르지요. 그러나 공부를 계속해 경제학자가 되는 것은 여러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진로 중의 하나에 불과할 뿐입니다. 공부를 계속한다고 해서 특별히 인간적으로 고상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생활 능력이 더 뛰어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박사학위가 무슨 훈장이라도 되는 양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는 오해입니다.
공부에 대한 근거 없는 선망이 여러분들의 판단을 그르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내 제자들이 가서 일하는 곳은 무척 다양합니다. 금융기관, 언론기관, 공기업, 컨설팅 회사 등 이루 셀 수 없이 많지요. 이런 다양한 진로 중에서 어느 것이 제일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많은 학생들이 이처럼 정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 정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두, 세 곳의 직장에서 오라는 말을 들은 학생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심하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오래 생각하면서 이것저것 따진다고 해서 더 좋은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어차피 불완전한 정보하에서 판단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에 생각했던 직장과 막상 들어가서 본 직장이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인생에는 우연이라는 요소가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직장에 들어 갔을 때 어떤 상사, 어떤 동료를 만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좋은 상사나 동료를 만날 수 있지만, 나쁜 상사나 동료를 만나 지옥 같은 생활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철저히 따져 직장을 선택했다 할지라도 우연한 사건 하나 때문에 모든 계산이 틀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지난 학기 미시경제이론 시간에 The Paradox of Choice라는 책에 대해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 책은 ‘maximizer’가 되지 말고 ‘satisficer’가 되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서 만족스러우면 더 좋은 것을 찾아 헤매는 수고를 하지 말라는 충고입니다. 이 충고는 여러분이 진로를 선택할 때 특히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모든 일에서 그렇듯, 적당히 만족하는 태도가 행복의 열쇠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여러분들은 전공과 진로 선택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공에 관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 정직하게 노력하면 반드시 그에 맞는 보상이 있을 것입니다. 걸음마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이 뛰려면 힘들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겸손하게 걸음마부터 다시 시작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우기 바랍니다. 경제학이 오르지 못할 태산도 아니고, 태어날 때부터 경제학에 적성을 갖고 태어난 사람도 없습니다. 학부 수준의 경제학은 어느 누구의 머리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것임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진로에 관해서는 과도한 욕망을 버리면 모든 고민과 방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 우리 경제학부생이 취직을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어느 곳에 취직이 되든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나름대로 앞길이 보이게 됩니다. 이리 재고 저리 재면서 어느 직장이 더 좋은지 저울질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졸업 직후 어느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일입니다. 어느 곳에 가든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만 있으면 후회 없는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내 굳은 믿음입니다.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하세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세요.-혼다켄(출처 : 미래에셋 미디어 (0) | 2013.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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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일년 전 그 날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 (0) | 2013.08.21 |
오드리 햅번의 유언 (0) | 2013.08.21 |
Warren Buffett: No Regrets From Crisis Weekend nulle Year Ago
워렌 버핏: 일년 전 그 날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
워렌 버핏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융 위기가 정점에 달했던 일년 전의 2008년 9월 같은 주에 자신이 내린 그 어떤 결정에 대해서도 후회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저녁 방영 될 Squawk Box 의 베키 퀵과의 녹화 인터뷰에서, 그는 일년 전 금요일 밤 200 에서 250억 달러 규모의 AIG社의 손해 보험 (property casualty) OP (operation) 를 인수해달라는 전화 청탁을 "진중히 검토했었다(looked hard at)"고 하면서, 그러나 이를 거절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워렌은 그날 저녁 AIG의 CEO 였던 Bob Willumstad 에게,
"안됐지만, 난 이 거래 못하겠소. 나한테 시간 낭비하지 말아요. 그러니, 다른데 가서 알아보도록 해요" 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또 당시를 떠올리며, 토요일 저녁엔 바클리가 리먼의 구제에 나서도록 영국 정부를 설득할 수 있었을 복잡한 재보험 건에 대해 바클리 캐피탈의 Bob Diamond 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에드몬튼 (캐나다) 에서의 사교 모임에 막 참석하려던 때, 퍼핏은 그 건에 대한 세부사항이 적힌 팩스를 요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자정쯤 자신의 호텔에 돌아왔을 때 팩스는 도착하지 않았고 그 계획이 실패한 것으로 여겼다고.
오늘 캘리포니아에서 있었던 포츈지의 <가장 강력한 여성 지도자> 모임에서 이 잡지사의 Carol Loomis와 함께 출연한 그는, 신제품에 관심이 많던 딸의 도움으로 그로부터 10개월 정도 지나 자신의 휴대폰 속에서 Diamond 의 것을 포함해 그 주 (1년전)에 받았던 수 많은 보이스 메시지들을 발견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버핏의 자신의 휴대폰에 대한 무지가 리먼을 파국으로 몰았던 것일까?
그렇진 않을 것이다.
그날 저녁은 수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고, 모든것이 잘못되어 돌아가던 시점에 단지 전화 한 통화가 이 모든 것을 정상으로 돌렸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다음은 버핏과 베키의 인터뷰 중 파트 1의 비디오 클립과 대화내용이다.
(파트 2는 내일 오전 CNBC의 Squawk Box 에서 6시에 방영된다)
그녀는 워렌에게, 다른 금융 시스템들을 살리기 위해 리먼은 파산했어야만 했다라는 일부의 주장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 인터뷰의 트랜스크립트
http://www.cnbc.com/id/32867249
BECKY QUICK: So the --
BUFFETT: We'll --
BECKY: -- more important --
BUFFETT: -- we're --
BECKY: -- one to save?
BUFFETT: Lehman -- Lehman probably should have been -- not saved isn't the right world -- word, but transferred in some kind of an orderly manner. I mean it was -- it was the chaos that came after the fact that it just -- it just happened and there was total disorder. And I think the trustee for Lehman has said between $50 and $75 billion at Lehman itself was lost unnecessarily because of the disorderly way that the liquidation took place.
BECKY: Obviously there were a lot of calls that were going on behind the scenes at that point. Were you a part of any of those calls?
BUFFETT: Oh, I -- I got a call. I was in Edmonton -- at a social event that -- I was at the hotel about 6:00 or so Edmonton time. And I did get a call from -- from -- the head of -- the head of Barclay's -- Bob Diamond and -- and Michael Klein, who was an investment banker. And they had just learned apparently that the British authorities would not allow them to take over all of Lehman. This was not just the part that they took over later. But they were -- they were talking about -- about coming in and taking over Lehman. And the British authorities had said if -- if it involved more than three billion pounds, as I remember, it needed the vote of shareholders and that couldn't take place 'til sometime later so they were asking if we would write an insurance contract that would protect everybody on the other side of trades until they got that shareholder approval. So they were looking for a solution I can tell you at about 8:00 on —
BECKY: On Saturday?
BUFFETT: -- on Saturday. And -- 8:00 in the evening. And -- they didn't find one.
BECKY: Were you surprised? I mean it -- what happened? Did you turn down this offer? What happened?
BUFFETT: Well, what happened is they described the transaction to me that I really couldn't grasp -- quickly. And so I asked them to send me a fax at the hotel. I was gonna go to the social affair that would break up around midnight. Send me a fax that explains the transaction in detail so I could understand it. Tell me how much of a limit they needed and -- how much of a premium they would pay. And then I would get back to them promptly. I'd call 'em that night. And -- 'cause it was a complicated transaction they were describing. I didn' t -- I didn't fully understand it and people were waiting for me downstairs. (CHUCKLES) Anyway -- when I got back to the hotel that night around midnight, but there was no fax. Apparently it blew up at some point in that period.
BECKY: What -- what did you hear afterwards? That -- did they explain to you why or what?
BUFFETT: Well, I -- no, I -- I don't know why they felt the transaction was unfeasible or I don't know if for some other reason that Barclay's decided they couldn't go ahead with Lehman at that point. And as you know, a few days later they actually made a transaction with the broker-dealer arrangement. But -- the way I understood it on Saturday at 8:00 New York time or so was that -- that -- one of the authorities in -- in England had ruled essentially that if it involved more than, I think, three billion pounds that they couldn't do it without shareholder approval.
BECKY: Did you get other phone calls that weekend?
BUFFETT: I (LAUGHS) got a lot of phone calls. I had a phone call on Friday night -- the Friday -- late Friday afternoon -- on AIG. And they -- they were gonna need many, many billions of dollars by the following Wednesday, so I went down to the office on Friday night and looked hard at whether we might possibly buy a very large property casualty operation from them. And -- spent a few hours then. And then I called (AIG CEO) Bob Willumstad and I said, "Unfortunately -- I can't do this deal. And don't waste your time with me, so go someplace else." Then on Sunday after I got back from Edmonton, AIG was in the picture again and they were looking for an insurance policy in connection with an offer that was being made for AIG. I think it was by Chris Flowers and perhaps KKR, a few people.
BECKY: Right.
BUFFETT: A few people. And they said they were gonna get goin' to a board meeting and decide whether they were going to accept this. But if they did accept it would we be good on a certain type of reinsurance transaction. I said I thought we would. But then that blew up on Sunday night, so it was -- a lot of action.
BECKY: Is this different than any time you'd ever experienced before?
BUFFETT: It was --
BECKY: That were --
BUFFETT: -- it was -- except for the Solomon experience I had in 1991, when I was more directly involved. This was a very extraordinary weekend.
BECKY: What did you see in the AIG deal, in the offer there that you -- that you thought, "Forget about it. This is not gonna work?"
BUFFETT: I just -- we were talking about buying a property casualty operation that might have sold in the $25 billion range. And what I saw indicated to me I wouldn't have wanted to pay that in the first place. And beyond that it would have required New York State Insurance Department approval and who knows was else. And I just -- there was no way to hand a lot of money by Wednesday the next -- the next week.
BECKY: And in hindsight do you have any regrets about any of the decisions you made that weekend?
BUFFETT: No. I -- I mean the -- the -- I should have been probably doing other things too. No, I -- I'm -- I am -- I am glad we didn't buy that particular insurance operation. I would have done the reinsurance transaction that was involved on Sunday night. The Lehman thing I still don't understand, even (CHUCKLES) to this day, exactly what the transaction was. No, it was -- it was -- it was a movie to see but not to -- participate in. (LAUGHS)
PART TWO: NO "BOUNCE" FOR ECONOMY, BUT RESIDENTIAL REAL ESTATE HAS IMPROVED
BECKY: Who do you think the biggest heroes (of the financial crisis) are?
BUFFETT: Well, I think the heroes are-- are-- (Federal Reserve Chairman) Bernanke. I think (former Treasury Secretary) Paulson's a hero. I think (Treasury Secretary) Geithner’s a hero are-- I-- I-- you know, you can look back and say you could have done this a little differently or that a little differently, but at the time I called it an economic Pearl Harbor and in the end we got through Pearl Harbor. And-- and it could have turned out a lot differently.
BECKY: There are some people, including (bank analyst) Meredith Whitney, who say-- we've just kicked things down the road. That the banks-- are-- are still struggling. That we have a lot of problems that could still come up from credit cards, from other areas, from consumers getting pinched for-- needing credit. Are we through the worst of it? And--
BUFFETT: Oh, I think we're certainly—we’re through the worst of it in residential real estate in all probability. And-- and-- and the reason is we're building a lot fewer houses and we're-- and we're forming households, so that solves itself over time. Doesn't do it in a day or a week, but it solves itself. So we're further on that. We're gonna have unusual losses in credit cards and in commercial real estate, all of that. But we're a lot better off than we were a year ago. I mean for one thing on some of the-- some of the toxic assets have been flushed through. There's been capital raised. There’s -- we're immeasurably better than we were-- off than we were a year ago.
BECKY: But is there a risk of a second downturn? Will unemployment levels climb to a point where it becomes a leading indicator rather than a lagging indicator?
BUFFETT: I-- I think the odds are very much against getting significantly worse. It's sort of plateaued at the-- at the bottom right now, but if you got some horrible exogenous event, some-- some, you know, 9/11-- type event or worse-- you know, you could have something that would be dis-- really disruptive and start things all over again. But in terms of problems that we've identified and are working with, we've got more to come. But we're-- we're-- we're past the-- we're past the critical point.
BECKY: What are the most important economic indicators that you watch? Is there a series of numbers? Are there-- some statistics that you look at most closely?
BUFFETT: Well, I look at our businesses every day. But I-- I look at everything. I mean I-- I-- I look at car loadings. I look at the Fed's balance sheet. Whatever it may be. I mean I-- and-- and we have not bounced-- but we've quit going down. I'm and-- and it—the world will come back. I've never been able to tell whether it's gonna be a week or a month or-- six months. But we are on the mend. And-- and if you look at-- at housing prices and activity in the mid to lower price range, it changed dramatically from a year ago. We're seeing some stability.
BECKY: All right. Let me go at this another way. Let's pretend you're on a desert island for a month. There's only one set of numbers you can get. What would it be?
BUFFETT: Well, I would probably look at-- perhaps freight car loadings and-- perhaps-- and-- and truck tonnage moved and-- but I’d want to look at a lot of figures. (LAUGHTER)
BECKY: You are the biggest shareholder-- Berkshire Hathaway is the biggest shareholder in Kraft. [KFT 26.27 0.19 (+0.73%)
] Is the Kraft bid to go after Cadbury [CSG 0.64
0.02 (+3.23%)
] a good one?
BUFFETT: Well, it's a pretty full one. I mean-- the-- Kraft-- Kraft has got-- anytime you're in a takeover, you know, that-- the animal spirits run high and all of that. But Kraft has the disadvantage of using an undervalued stock. So if you-- if part of your currency is a stock that's worth more money than it's selling for and you're-- you're paying full negotiated value for the other guy’s property and you wouldn't sell your own property for anything like the market price, it's-- it's a-- it makes it a tough game. So it's-- it's a full price.
BECKY: Are-- that makes it sound like as if you're not in favor of this bid?
BUFFETT: No, I-- I've got a lot of confidence in (Kraft CEO) Irene Rosenfeld. She'll-- but they have to do a lot of things right to justify this price.
BECKY: What do you think about the-- the talk towards health care and where things are headed right now?
BUFFETT: Well, I think that-- unfortunately, I think that the -- what-- what-- we're really talking about reforming health insurance more than health care. So I-- the incentives that produce the 16 or so percent of GDP that's going to health care, I think unfortunately they're getting-- they're going to get changed. But-- so I think that we really-- and I'm talking as much about reforming health care as we're talking about reforming the insurance. And I think that will be an opportunity missed if we don't do more about looking at what-- what the incentives are in the present system and what they would be in an ideal system.
BECKY: And then finally, if-- if you had to-- give a gauge of where you stand on the economy again right now-- versus what you were thinking three months ago, is it the same? Is it better?
BUFFETT: It-- it hasn't gotten worse. It hasn't gotten much better either. But the very fact that time is passing, it's-- it's gotten better in residential real estate. That’s important. Certain things haven't hit much yet. Commercial real estate, for example. But we are moving through a recession. And-- and-- and I see nothing that makes me worry about the fact that it's going to be worse than I would have thought three months ago.
Current Berkshire stock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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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남긴 그녀의 마지막 유언...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하루의 한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너자신이 혼자 결코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해서 걸어라
사람들은 상처로 부터 복구되어져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 져야하고
병으로 부터 회복되어야하고
무지함으로 부터 교화 되어야 하며
고통으로 부터 구원 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내가 도움을 주는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내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한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사람을 돕는 손이다.
배울점이 많은 글이다. 죽음을 넘어서 아름다움은 피부나 살점의 윤택함이 아니라 마음과 사람에 대한 사랑이 아닐까? 이런 의문을 느끼게 할 만큼 이 짧은 글에는 미학적 인생관이 들어있는 것 같다.
남을 돕기위한 손, 그 손이 외롭지 않게 다른 이들을 돕고 싶다. 비록 내가 금융과 경제에 Only Profit 이라는 구호가 울리고 삭막하고 냉혈한들이 넘치고 있는 분야에서 정직하고 꾸준하고 올바른 시장에 대한 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투자를 통해 부자 뿐만 아니라 봉급생활자, 사회 초년생들의 값지고 귀한 땀방울을 모아 미래에 안정적인 노후와 커다란 수익과 신뢰의 결과를 만드는 손이 되고 싶다. 비록 내가 엄청나게 많은 자료와 숫자에 파묻혀도 자녀를 둔 가장이 되어도 젊은이들의 유행과 생각을 읽어야 되고 나이듦이 아닌 나이듦을 겪어도 혼자서 최고에 홀로 서기보다 땀과 눈물과 희망이라는 돈보다 값진것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좀더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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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다 꺾이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들이 이미 많이 알고 있다는 지적 오만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대함을 향한 배고픔(갈망)과 늘 자신이 미련하다는 인식(배움에 대한 갈증)없이는 위대한 미래를 창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스티브 잡스의 연설이 불변의 진리처럼 무겁게 다가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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