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블로그2013. 8.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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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George Soros),
그의 이름 앞에는 20세기의 마이더스, 연금술사,
월스트리트의 검은 황제, 유대 금융마피아 대부 닉네임이 붙어 다닌다.

또 헤지펀드하면 그의 이름이 먼저 떠오른다.
좋은 이유에서든 나쁜 이유에서든 그는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다.
즉 그의 운행에 따라 세계경제의 흐름이 바뀔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고
그 흐름을 이끌어 가는 몇 안 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소로스(George Soros)의 별명 중
하나는 영국 중앙은행을 박살 낸 사나이
(
The man who broke the Bank of England)입니다.
소로스가 '퀀텀 펀드(Quantum Fund)라는 이름의 헷지펀드를
앞세워 영국 중앙은행과의 환율 전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영국이 92년 9월16일 환투기 결과에 대처하기 위해
파운드화 지지용으로 280억달러의 보유외환을 투입해
파운드화를 매입했다가 33억파운드의 손실을 보고,
이자율도 하루 사이에 10%에서 12%, 다시 15%로 두 차례 올렸지만
영국은 환율을 방어하지 못하고 소로스에게 항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로스는
'반사성(Reflexivity) 이론'이라는
독특한 철학을 기반으로 투자에 성공해 관심을 모은다.

반사성 이론은
관찰하는 행위 자체가 관찰당하는 쪽에
영향을 준다는 칼 포퍼의 이론을 원용한 것이다.
그에 따르면 특정한 인식은 특정한 사건에 의해 생기지만
그 인식은 또 다른 사건을 촉발하고 형성한다. 또 일반적 통념이나
집단적 편견이 시간이 지나면서 혹은 비판에 의해 무너지면
새로운 이론이 기존 이론을 대체한다.

소로스는 이런 원리를 종합해
주식시장의 일시적인 폭락이나
과열을 예측하는 반사성 이론을 만들어냈다

금융시장에서 특정 국가의 화폐를 상대로
환투기를 하는 메커니즘은 의외로 간단하다.
△일단 그나라 돈을 빌린다 △그 다음 그나라 돈으로 달러를 사들인다

△이런 과정을 반복한다.
이상한 메커니즘이지만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돈 시장(화폐시장)에 그나라 돈은 많이 풀리고
달러는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가치가 오르고 그나라 돈 값은 크게 떨어진다.

일정한 시간이 지난 다음
그동안 사들였던 달러를 비싼 값에
일거에 처분하고 빌렸던 그나라 돈을 모두 갚는다.
투기꾼은 빌린 돈 값이 떨어진 만큼 차익을 올린다.

예를 들어 1달러에 1000원이던 환율이
1500원으로 오르면 처음에 1조원(10억달러)을
빌린 사람은 이제 7억달러만 팔아도 1조원을 갚을 수 있게 된다.

디폴트는 완전 넉 아웃된다 라는
뜻으로 모라토리엄 보다 센 단어 입니다.
우선 IMF는 국가 부도 위기를 세계은행서 건져준다는 뜻이고
모라토리엄은 단기적으로 신용경색이 와서 지급유예 상태에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보다 최악인 것이 장기적으로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는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말하고 이를 디폴트라고 합니다.
소로스는 디폴트를 만들어 내는 사람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욕을 먹지 않습니다.

이유는 독재국가를 징벌하기 때문이지요.
철학을 전공한 그는 경제 개념이 먼저가 아닙니다.
그가 친 재벌 주의를 펼치거나 심한 독재를 한 나라들을 공략한 사례를
우리는 너무나 잘 압니다. 이제 그것을 조심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의 양성 펀드 퀸텀이
경제 사이클을 읽는다면
그의 악성 헤지는 경제 사이클 반대로 갑니다.
부동산을 제외하곤 모든 상품이 공격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절대적인 타격을 입힌 후 물러 갑니다.

그렇게 간단한 작전을 구사하기 위해
그는 많은 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 오기 전에 멀찌감치서 경고를 합니다.

그는 미국의 정책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올초 강렬한 비판을 하였고 미국의 정책에 동조하여
상황이 어려워지는 나라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를 했었습니다.

친재벌 적이면서 약간의 독재를 하고
미국편향주의 국가를 때리는 데 일가견이 있는 인물입니다.
우선은 멕시코가 은으로 크게 당했고 인도네시아 건은
수하르토가 병을 얻을 만큼 유명한 사건입니다.

일본이나 영국도 치명타를 입었었으며
러시아를 공격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로 외환을 흔들어
주식시장을 약화 시키고 대량매집 후 경기지표가 아주 좋은
어느 날인가를 골라서 무차별 적으로 팔아 버립니다.

소로스 헤지는 구분이 가능합니다.
이 것을 알고 대처를 하거나 단결하는 국민이 있는 나라는 떠나 버립니다.
일본이나 영국, 러시아 등이 그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그의 판단으로는 독재가 심하거나
친재벌 성향이 강하면 국민은 뭉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독재자가 물러나야 많은 사람이 잘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낱 투기꾼이 그래서
반드시 미 대통령 취임식에 불려 갑니다.
미국이 군사적으로 세계에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을
대신해 주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소로스는
강력한 돈을 순간 휘발시키기 때문에
주식 오전 장서 과대 낙폭장이 연출이 됩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고무공처럼 튀어 올라갔다가
번개처럼 고꾸라 지는 모양이니 지진파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걸 시차를 두고 서너 번 합니다. 그러면 무조건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루 이틀 저점에서
대량 매수한 후 잠수를 탑니다. 며칠 후
상당히 좋은 호재들이 가장 많이 낀날 사정없이 폭투를 합니다.

이때 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는 이 자금으로 환율 시장을 공략하거나
금(실물, 안전자산) 시장을 공략하고 다시 한 번 반복합니다.
이 거 세 차례에 남아난 나라가 없습니다.

수하르토는 인도네시아인의 적으로
소로스를 지명해 버릴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급 불능 사태에 빠져 버리고 먹을 게 없어진
서민들은 방화와 약탈로 나날을 보내고 정부군과 반군으로 갈라 집니다.
아주 끔찍한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디폴트를 막아야 합니다.

러시아는 독재국가 였기 때문에
막대한 지하자원을 싸게 팔아 저지를 했습니다.
일본은 국민들이 단합을 해 물리쳤습니다.
영국도 마찬가지 소로스 펀드가 감지된다고
재무부 장관이 발표하고 행동강령이 나와 이를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멕시코나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은 아주 비참해 졌습니다.
소련도 휴유증으로 결국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게 되고
그 해 모스크바 겨울은 많은 서민들의 자살로 끝이 났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환율과 주식은
정상적인 시장기능이 작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운명의 화살은 이미 떠나서 여기로 향하고 있을 것입니다

조지 소로스(Soros·78)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 회장을
중립적으로 부르는 말은 '억만장자(billionaire)'다.
그는 2006년 기준으로 85억 달러의 재산을 소유, 세계 27위의 갑부에 올라 있다.
그는 투자를 통해 얻은 막대한 부(富)를 자선사업에 쓰고 있다.
지난 2006년 23억6700만 달러를 기부, 글로벌 자선사업가 리스트 4위에 올랐다.

헝가리 출신 유태인으로,
독일
나치의 대량 학살 위협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그의 경험은 '열린 사회'에 대한 신념으로 굳어졌다.

그가 세운 자선단체 '오픈 소사이어티'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활발한 자선 활동을 펼치며
해마다 4억 달러 이상을 기부한다.

18세 때 영국
으로 건너가
철도역 짐꾼, 여행 세일즈맨, 마네킹 조립공장 등을 전전하며
바닥 인생을 체험한 그는 뉴욕
으로 건너가 펀드매니저로서 재능을 꽃피웠다.
1969년 짐 로저스(Rogers)와 함께 세운 퀀텀펀드는 1만 달러로 시작해
20년 뒤 21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해 헤지펀드의 교과서로 불린다.
두 번 이혼한 그의 현재 부인은 한국계 재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전(46)씨다. 지난 2006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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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8.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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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제 민주주의"

-대한민국 민주주의 위기, 어디서 오는가?

 

-유시민?

 나는 원래 그를 모른다. 다만 인하대인지 서울권 대학교 경제학입문에 대한 강의를 통해 그의 육성을 몇번 들은적 있다. 그의 강의를 보면서 '왜 이렇게 쉬운걸 빙빙 변죽만 돌려서 가르치지?'하고 꺼버린 기억이 까마득하다. 그를 존경하지도 그를 인생의 선배로 생각하지 않았다. 성학관에 들어서기 전까지 해도 그렇다.

 경제학의 역사를 읽으러 중앙도서관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우연하게 유시민 사랑해요~ 뭐 이런 피켓이 눈에 띄였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오른쪽으로 휙 하고 몸을 돌려서 들어갔다. 20년 민주주의 역사의 발전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알아야겠다는 사명감은 없었다. 그냥 이유는 '시간 죽이기'를 하려고 들어갔다.

 그의 약력은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러한 점보단 그의 말하고 풀어내는 방법이 너무나 명료했다. 그의 변죽은 세수대야에 변죽을 밀면 그 진동과 동기화되어 가운데 물이 튀어오르는 느낌이었다. 그의 강연에서 튀어져 나오는 논리는 그의 경험과 그가 공부,체험한 역사의 복합적 언어로 느껴졌다.


 -강연을 나의 방식 대로 풀어보았다.

 1 . 이 땅위에 민주주의가 축복인 이유 

Q)민주주의가 시간에 지남에 따라 발전하였는가?

 Now)잘되고 있다 / 못되고 있다. 현재 논의하는 것은 추상적일 뿐이다.

 그러나 역사적 고찰로 볼때 -> 과거시대에 비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건 사실이다.

 그리고 그는 칼세이건-코스모스에 나오는 인용구를 쓴다. 1/1000000000000000000 의 확률의 행성속에 지성을 가진 동물로 태어난 것은 신이 우리에게 엄청난 행운을 부여한 것이다. 또한 그는 시대적 상황을 곁들인다. 40만년의 인류역사(호모 사피엔스의 역사)가 1만년씩 1년이라고 칠때, 40살이란 나이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최근 1만년에 문명이라 규정할 수 있는 것이 나타나고 그리고 5000년후 글자가 나타나 역사를 기록한다 이후 기원후 1789년 민주 공화국이라는 사회질서가 확립되고 1948년 약 60년전 대한민국 헌법이 확립되었다. 그후 20년전에 비로소 민주적 발언권을 획득했다. 이것은 40살 먹은 사람이 비로소 오늘 오후에서야 자기가 말할 수 있는 것을 절대권력 앞에서 발언할 수 있는 행운을 가지게 된 것이다.

 나의 추정의 결과값 : 극소의 확률과 발전된 문화적 배경에 숨쉬고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신의 선택을 믿지 않아도 이러한 확률적인 구상은 유효하다.


 2.  한반도의 반체제라는 것은..

 한반도 위의 통합적 공리는 반체제,혁명을 통해 성공한 인물은 역사상 3명 밖에 없다. 그 결과 무수히 반체제를 꿈꿔온자들은 사회적 멸종을 당했다. 그로인해 지금 숨쉬는 자들의 DNA에 기록된 본능적 사고는 '정치자를 추종하라'라는 모토가 들어있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헌법에 기반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동등한 높이에 있고 잘못된 체제를 바꿀수 있는 권리는 보장된다. 이러한 갈등속에서 우리는 올바른 위정자이든 어리숙한 대중이든 본능적인 각인으로 인해 권위와 권력에 나약하게 굴하는 모습을 역사속에서 그리고 지금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세계2차대전의 주범,나치즘을 보자. 맹목적 유전행동강령의 피해는 600만이라는 유태인을 살인하고 그외에 전쟁 희생자들을 발생시켰다. 정치,경제 상황의 세계2차대전에서는 경제적으로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서민경제를 파탄 속에 있었고 무능한 정치가 판치고 있을 때였다. 그들은 공익이 사익에 우선한다는 주제의 히틀러의 연설로 인해 히틀러를 연합총리로 선출한다. 지극히 절차적인 당위성으로 그는 정치를 시작한다. 그러나 집권 이후 공익과 사익을 잘못 규정하므로서 잘못된 길로 들어선다. 그러나 그때 당시의 절차적,당위적으론 그의 행동은 올바르고 착실했다. 왜냐하면 법치주의로 이뤄졌고 공익이 사익을 우선했기 때문이다.물론 공익을 규정지을때 개인의 자유까지 빼앗아 버렸지만 말이다.

 우리의 뇌는 도시로 치자면 신개발 지구가 아닌 무수한 재개발과,재건축,리모델링의 산물이다. 즉, 어류로 시작되는 이전 단계의 뇌로부터 무수한 기능이 점층되고 축적되면서 현생 인류의 뇌로 진화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류가 사고할 수 있게된 것은 대뇌피질 덕분이다. 즉, 역사는 신체학,해부학적으로 본다면 미토콘드리아 속의 DNA정보와 대뇌피질(전두엽)의 끓임 없는 대립속에서 발전해왔다고 할 수 있다.


 3. 민주주의의 역행(독재에 나타나는 요소들)

 1) 현존하는 공포를 노출시키고 민중을 두려움에 빠트린다.

 2)공포제거를 위해 악법 통과(정부에 반하는 행위는 위법이라 규정짓는다)

 3)지켜지는 것.법치주의라고 규정짓는다.

 cf. 40살 먹은 민주주의라는 사람이 오늘 오전까지만해도(정부가 규정지은) 잘못된 말을 하면 악법치주의로 인해 절명했을 것.

 ex)과거 용어를 찾아보면 발본색원,일망타진,싹쓸이->인치주의 권위


 4. 법치주의와 인치주의

 법치주의 : 시민이 보호받을 수 있는 주의 <->인치주의 : 권력자가 시민을 억압하거나 제어하기 위한 주의

 우리는 법치주의 국가이다. 왜냐하면 헌법 1조부터 37조까지는 국민이 보호받아야 될 권리가 나오고 헌법에서 의무는 군역,노동,교육,납세의 의무만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인치주의는 법률로 헌법도 규제할 수 없는 인권을 규제하는 것은 인치주의로의 변화를 반증한다.

 Now) 민주주의 앞에서 위정자 따위가 시민 앞에서 협박질 하는 것->대중을 규제하는 법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증명한다.


 5. 유시민이 말하는 진짜 민주주의란

 약자를 존중하는 것이 우선되고 승자를 따르는 의무는 뒤에 오는 것이다. 공권력(법의폭력)을 개인의 용도로 부당하게 쓰이지 않는것이다. 또한 헌법이 규제하지 못하는 집회의 자유 따위를 법률로 규제하지 않는 것이다. 예를 둘면 나치즘은 산업형 집단 살인이 가능했던 이유는 법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난치병에 대한 안락사 법을 통과 시켜 좋은 용도로 행하고 이후 법적인 절차를 가능케 하게 된 것을 난치병에 걸린 독일인 뿐아니라 건장한 유태인의 청년에 이르기 까지 안락사 시켜버리는 행위가 용인 되었던 것이 아이러니하게 법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위가 용인 될때 민초에 대한 수직적 압박과 수평적 압박은 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위정자를 올바른 행동을 하도록 비판하는 언론,대중 매체의 올바른 활동 양식은 무참히 짓밟힌다. 위정자는 오히려 언론과 대중매체를 억압하거나 제어하게 된다. 또한 검찰권과 같은 법위에 있는 기관은 서서히 정치에 염색된다. 불법의 예를 모음해서 선구자나 지혜를 가진 자를 반역자로 규정하고 과거의 불법을 소급해 다시 벌한다.


 6. 대통령이 할 수 없는 일

 대통령은 헌법이 만들어진 것만 할 수 있다. 과반수 입법당으로 무제한,무기한 권한을 인도받은 것처럼 행동하는 대통령은 다음 선거에 시민이 뭉쳐서 바꿀 수 있는 권리는 우리에게 있다. 그러나 만약 기다릴 수 없을 만큼 잘못되었다면 ?->ex)소유권을 기득권에게 준다->헌법이 바뀌어도 집권당이 바뀌어도 다시 돌릴 수 없다면 ?

 sol) 헌법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 우선한다->그러나 국방을 행하는 군인은 군법이 우선한다->이러한 예는 잘못된 법치로 가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 과거의 예를 들자면 4.19와 같은 상황은 지금과 비슷한 예이다. 불법이 올바른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은 헌법이 올바르지 못하므로 바로 잡은 행동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헌법또한 과거 인간이 규정지은 것이므로 잘못되었다면 수정이 가능하다.


 끝내며..

 20대에게..

 지금 누리고 있는 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고 있다. 세계 경제의 위기에 대한 백수생활을 정부탓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그러나 축복을 발로 차거나 버려선 이후에 사람에게 더 나은 세상을 볼 수 없거나 당신또한 축복을 빼앗길 수 도 있다.

 느낌 : 그의 경험과 학습이 묻어나는 강연이었다. 약간의 감동과 깊이를 느꼇다. 세상은 당신이 잘되도록 오롯히 후원해주고 있다. 우주는 당신이 이 땅위에 엄청난 존재가 되도록 돕고 있다. 당신은 단지 이러한 축복과 행운을 잘 살리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절대 당신이 원하고 가치롭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잘 것 없다고 차버리거나 다른 사람의 것을 부러워 하지 말라. 지금 숨쉬는 이 곳이 행복이고 축복의 유물이다. 점심에 사는 우리가 엄청난 민족성을 가졌다는 것 또한 잊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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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8. 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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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생긴 나무를 택하라 : 능동적으로 찾아 읽어라

 

 2. 넓은 숲을 거닐어라 : 많이 읽어라

 

 3. 뿌리를 짚어라 : 깊게 생각하라

 

 4. 함꼐 나눠라 : 수다도 힘이다

 

 5. 멀리 보라 : 트렌드를 읽고 예측력을 길러라

 

 6. 가로로 읽고 세로로로 생각하라 : 아이디어의 교차점을 찾아라

 

 7. 메모하고 실행하라 : 메모가 인생의 흐름을 바꾼다.

 

 8. 멘토를 만들어라 : 책 속에 삶의 지도가 있다.

 

 9. 시간을 경영하라 : 아침 독서는 하루치의 비타민이다.

 

 10. 쾌감지수를 높여라 : 맛있어야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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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8. 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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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좋다는 성분?

등푸른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물질인 DHA(Docosa Hexaenoic Acid)가 머리를 좋게 하고 학습 능력을 높여주며 동맥경화치매와 같은 노화 과정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러한가?

 

 

두뇌에 좋다고 알려진 DHA는 등푸른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DHA는 물고기나 조개류를 제외한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상 동물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물고기에 특히 DHA가 많은 이유는, 물 속의 동물성 플랑크톤이 DHA의 전신 물질인 알파 리놀렌산을 많이 가진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은 뒤 DHA를 합성하는데, 이를 물고기가 먹이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1970년대 덴마크 연구팀이 그린란드 에스키모인과 덴마크 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 조사 결과 수산식품을 주식으로 생활하고 있는 그린란드 에스키모 원주민들은 육식 중심의 덴마크 백인에 비하여 성인병이 아주 적게 발생한다는 사실을 보고하였다.

 

등푸른 생선에 포함되어 있는 지방산은 분자구조에 따라 3종류로 구분된다. 첫째로 고도 불포화 지방산인 DHA, EPA(Eicosa Pentaenoic Acid), 알파 리놀렌산 등의 오메가 3지방산과 리놀산, 감마 리놀렌산, 아리키돈산 등의 오메가 6지방산이 있다. 두번째로 오레이산 등의 모노 불포화지방산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팔미티산의 포화지방산이 있다.


 

이 중 오메가 3계열의 지방산과 오메가 6계열의 지방산은 사람에게 유익한 기름으로 알려져 있다. DHA와 EPA 등과 같은 『오메가-3 고도 불포화 지방산』이 성인병 예방에 관계한다는 사실이 보고된 이후 많은 연구가 진행됐다.

  

 

 

DHA는 두뇌 신경회로 발달에 필요한 성분

영국의 크로포드(Crawford) 박사에 의하면 DHA는 인간 뇌 조직의 지방 세포에 약 10%쯤 포함되어 있고 단백질 대사와 합성에 관계하는 소포체 막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치매 환자 뇌에서는 그 양이 현저하게 줄어든다고 보고하였다. 또 DHA가 부족하면 태아의 두뇌 발육이 늦어지기 때문에 미숙아 뇌에서는 DHA 양이 적다고 했다.

 

미국의 크래머(Kramer) 박사는 64명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 DHA와 EPA를 복용하게 한 후 환자들이 복용하는 소염진통제의 양을 줄일 수 있었다고 보고했으며, 미국 하버드 의대의 슈바이처(Schweicher) 교수도 천식 환자에 복용하게 한 후 폐 기능이 개선되었다고 보고했다. 그들은 불포화 지방산이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류코트리엔이라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시킴으로써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DHA를 먹인 쥐는 안 먹인 쥐보다 미로를 더 쉽게 찾는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이와 같이 DHA는 신경회로망의 구성과 재건에 관계한다고 주장되고 있다.


 

 

DHA는 결핍되면 안되나, 보통은 추가로 더 먹을 필요가 없다

DHA는 불포화 지방산의 하나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전의 생성을  방지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런 항혈전 효과로 뇌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져 중풍과 혈관성 치매 예방 효과가 나온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DHA는 뇌 세포에 비교적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결핍되는 경우는 임상적으로 발견되지 않았으며, DHA가 정상인이나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상반되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의 과학적인 증거로 볼 때 두뇌에 좋다거나 성인병과 치매 예방에 좋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DHA가 결핍될 수 있는 심한 영양실조일 때는 DHA를 공급해 주는 것이 신경 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리라 생각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DHA 공급이 필수적이지는 않는 것 같다.

 

치매와 같이 대량으로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경우, DHA가 일부 신경세포의 기능 유지에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등푸른 생선(고등어, 참치, 연어)과 같은 해산물이나 양배추, 시금치, 콩, 브로콜리, 양상추, 해바라기 씨, 콩기름 등과 같은 불포화 지방산을 만들 수 있는 채소류 섭취를 늘려서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두뇌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


 

 

DHEA는 장기복용에 따른 효과와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아  

얼마 전 DHEA(DeHydro EpiAndrosterone) 열풍이 불었다. DHEA는 약이 아닌 일반 식품으로 슈퍼마켓이나 상점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되고,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구입해 국내로 가지고 들어오면서 불로장생의 약으로 잘못 인식되었다. DHEA는 어떤 물질이며, 과연 인간에게 젊음을 돌려줄 수 있는 불로초인가? DHEA는 콜레스테롤로부터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과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을 만들기 위한 중간 단계 물질로서 부신에서 주로 생산되는 물질이다. 즉 콜레스테롤로부터 DHEA가 만들어지고 DHEA로부터 남성호르몬이, 이어 여성호르몬이 만들어진다. 30대 이후 이 DHEA는 몸 안에서의 생산과 분비가 차츰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를 보충해주면 노화가 예방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됐다.

 

 

실제로 DHEA 농도가 높은 60세 이후 노인들은 심혈관 질환이 나타나는 비율이 적고 오래 사는 것으로 일부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바렛(Barrett) 박사 등은 혈청 DHEA 농도와 심혈관 질환과는 관계가 없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동물 실험에서는 DHEA가 비만 억제 작용을 보였으나,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또한 DHEA를 실험 동물에 투여했을 경우 연령 증가에 따른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반전시켰고,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효과를 높였다는 보고가 있다. 또 전신성홍반성낭창 환자의 임상 상태를 개선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나 아직 신빙성이 있을 만큼의 반복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DHEA를 복용하면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 생산이 체내에서 증가하기 때문에 남자는 전립선암, 여자는 유방암이나 자궁암이 유발될 수 있으며 콧수염과 여드름이 나고 피부가 거칠어지게 된다.

 

 


 

또한 적혈구 생성이 자극 받아 늘어나기 때문에 뇌졸중 유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아직은 DHEA 장기 복용에 따른 효과와 부작용이 잘 연구되어 있지 않다. 이처럼 모르는 물질을 신비의 영약으로 맹신하는 것을 삼가 하여야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다.

 

 

기억력 증진 효과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 BT-11

최근 저자 연구실에서는 천연물 한약인 원지 추출물에서 활성 성분인 BT-11을 추출 분리하여 그 효능을 연구한 결과 강한 기억력 증진 효과와 스트레스 방어 효과가 있음을 동물 실험과 임상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고, 여러 편의 국제 저널에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효능을 인정받고 기능성 물질로 정식 등록하였다. 기억력 증진 효과가 있으면서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가진 물질이 보고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기억력 증진제와 스트레스 완화제로 정상인은 물론 경도 인지장애와 치매 환자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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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블로그2013. 8. 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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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가짜 새벽’ 논쟁 왜 다시 가열되나?



최근 들어 월가를 비롯한 국제금융시장 참가자들 사이에 앞으로 한국에 투자할 때 예상되는 ‘false dawn(가짜 새벽, 혹자는 잘못된 새벽으로 번역하는 사람도 있음)’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들린다.

‘가짜 새벽’이란 올 2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1%대로 당초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은 통계기법상 ‘기저 효과(base effect)’ 등에 따른 일종의 ‘착시 현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 착시 현상만 제거된다면 한국 경제가 3분기 이후 다시 어려워지고, 투자 수익률도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글로벌 투자은행(IB)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초반으로 내려 잡고 있다. 현재 잠재성장률이 3.7%인 점을 감안하면 소득 갭(GDP gap, 실제성장률-잠재성장률) 상으로 1% 포인트 이상 디플레 갭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지속 성장 여부와 관련해 '냄비 속 개구리(boiled frog syndrome)' 등 비관론이 고개를 숙이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한국 경제가 이런 비관론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정책을 동원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좀비 국면’으로 빠지는 경제주체들의 경제하고자 하는 의욕을 북돋기 위해 ‘한국판 레이거노믹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뉴딜 정책이란 1930년대의 혹독한 경기침체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루즈 벨트(Franklin D. Roosevelt)가 추진했던 일련의 정책을 말한다. 1930년대 미국경기는 유효수요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에 따라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급락하는 디플레이션과 대규모 실업사태로 대변되는 대공황 국면을 겪었다.

한 나라의 경기가 이런 상황에 놓여 있을 때에는 정부가 직접 나서서 재정지출을 통해 부족한 유효수요를 보전해 줘야 경기가 회복될 수 있다고 본 것이 케인즈의 구상이자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한 첫 작품이 뉴딜 정책이었다. 최소한 1970년대까지 케인즈 이론에 의한 정책처방은 경기대책으로 적절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국경기는 경기가 침체되고 물가가 상승하는 스테그플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양상을 띠었다. 이 상황에 직면해 케인즈 이론이 한계를 보이자 새로 등장한 것이 ‘레이거노닉스(Reaganomics)’다. 이 이론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수요보다 공급측면이 강조돼야 하며, 이를 위해 조세체계를 개편하고 정부 개입은 줄여줘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레이거노믹스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사람은 래퍼(Arthur B. Laffer)다. 래퍼는 한 나라의 세율이 적정수준을 넘어 지나치게 높을 때에는 오히려 세율을 낮춰주는 것이 경제주체들의 창의력을 높여 경기와 세수가 동시에 회복될 수 있다는 이른바 ‘래퍼 효과(Laffer Effect)’를 강조했다.

레이거노믹스의 본질은 정부가 미리 짜여진 수요에 맞춰 경기를 부양하는 뉴딜정책과 달리 경제주체들에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게 갖고 잃어버린 활력을 어떻게 높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단기적인 경기부양책에 의존하기 보다는 감세와 규제완화, 기업중시 정책 등을 권고했다.

우리 경제는 아직까지 유동성 함정에 처해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금리를 내리더라도 소비와 투자가 늘지 않고 있다. 임금은 그 어느 국가보다 하방 경직적이다. 얼핏 보기에는 케인즈적인 상황과 유사하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단순히 유효수요가 부족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제도적 틀이 자주 바뀌고 경기진단과 처방을 놓고 부처 간의 갈등이 심화돼 경제주체들이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는 것이 더 큰 요인이다.


이 때문에 뉴딜 정책과 레이거노믹스 가릴 것없이 복합 처방이 필요한 때다.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 정책당국의 부양책 효과를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한편에서 부양책을 내놓고 다른 한편에서 경제주체들의 의욕을 꺾어 놓는 역행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정확한 경기진단과 정책처방이 잘못됐다는 판단에서다.

흔히들 '주식시장은 자본주의의 꽃‘이라 부른다. 꽃은 활짝 피어야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 경제학에서 외부경제를 설명할 때 꽃밭을 자주 예로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만인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감안하면 꽃밭을 만들 때 드는 사적 비용보다 사회적 비용이 훨씬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증시가 살아나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증시가 활기를 잃어버린 지는 오래됐다. 시장만이 아니라 증권사, 증권인, 그리고 증시관련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죽어가고 있다. 이른바 ‘한국 증시의 쿼드러플 좀비화‘ 현상이다. 이제는 투자자들마저 증시를 외면하는 ‘노마드’ 현상까지 일고 있다.

여러 요인이 겹쳐 있다. 증시의 3대 구성요소인 돈과 기업, 투자자가 이런 저런 명목이 붙은 규제로 뛰어 놀지 못하고 있다. 인사와 감독권을 갖고 있는 기관들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빅 브리더’ 현상도 심해지는 추세다. 투자자에게 일정수준 이상 수익을 내주지 못하고 있는 증권사와 증권인도 문제다.

그 중에서 한국 증시의 고질병으로 지적돼 왔던 외국자본의 지배문제인 ‘윔블던 효과’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윔블던 효과란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주최국인 영국 선수보다 외국선수가 더 많이 우승하는 것처럼 영국의 금융기관 소유주가 영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처럼 단기간에 외국인 비중이 높아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최근 들어서는 더 심해주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대에 머물렀으나 최근에는 40%를 넘어섰다. 외국인 순매수와 코스피 지수 간의 상관계수도 0.7 내외수준(‘1’에 가까울수록 같이 움직인다는 뜻)까지 높아졌다.

이론적으로 최근과 같은 포트폴리오 성격 위주의 외국자본 확대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순기능으로는 △금융서비스 개선 △금융제도 및 감독기능의 선진화 △대외신인도 제고 등을 꼽는다. 하지만 우리는 경제발전단계에 비해 외국인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국부유출, 경제정책 무력화, 기업 경영권 위협 등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우려된다.

우리처럼 역기능이 더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윔블던 효과’부터 해결하는 것이 한국 증시가 활기를 되찾기 위한 첫 걸음이다. 많은 과제 가운데 아직도 잔재돼 있는 한국 정부의 외자선호 정책부터 바뀌어야 한다. 이제는 과다 외환보유고가 논란이 되는 만큼 앞으로 외자정책은 우리 경제의 공생적 투자가 될 수 있느냐 여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외자유입 정도에 비례해서 국내자본의 육성, 국내기업들의 경영권 방어에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제도 곳곳에 만연돼 있는 외국자본과 국내자본 간의 역차별 요소를 해소하는 것이 시급하다. 국민연금 등이 운용주체 선정과정에서 외국사가 포함되면 할 일을 다 한 것처럼 생각하고 국내 금융사가 포함되면 불안해 한다면 말이 안돼는 얘기다.

경제주체들이 글로벌 시대에 있어서는 한국계 자금만 따지는 ‘은둔의 왕국’적인 사고방식은 지양해야 하겠지만 우리 경제가 어려울 때에는 언제든지 백기사가 된다는 자세만 있다면 최근과 같은 윔블던 효과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투자자들이 그런 자세를 갖고 있어야 외국자금의 순기능을 십분 누릴 수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주권이 어느 정도 확보된 상황에서 우리 증시가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돈과 기업, 그리고 투자자가 맘대로 뛰어놀 수 있는 환경부터 조성돼야 한다. 규제는 풀고 인사와 감독권은 시장에 맡겨 놓는 것이 관건이다. 증권사와 증권인도 본업에 충실하고 경쟁력을 갖춰 투자자에게 일정수준 이상 수익을 내줘야 하는 과제도 뒷받침돼야 한다.

<글. 한상춘 한국경제TV 해설위원 겸 한국경제신문 객원논설위원(sc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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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블로그2013. 7. 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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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 신명석

[정품]금융전문가 1.5 (Marketwizard.tistory.com)

 

379 1 무엇을 뜻하는 숫자일까요?

그림 1 379:1 을 기록한 위례신도시 래미안                                출처 : 삼성 래미안

 

청약경쟁률입니다. 무엇을 청약하는데 청약률이 379 1이 되었을까요?

흔히 떳따방 아시죠? 주택이나 오피스텔 분양현장에 분양을 위해 나타나는 이동식 중개업소를 말합니다.

위례 신도시 아파트에서 1순위자 추첨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테라스가 있는 99평방미터 청약에서 2가구를 모집하는데 이런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모집가구가 너무 적어 이런 게 아니냐는 물음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두 자리가 넘는 청약률이 나온 것을 봤을 때 분양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그림 2 위례신도시 떳따방 모습                        출처 : 한국주택신문

 

왜 사람들이 이렇게 모였을까요? 4.1 대책으로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가점제가 100% 폐지되고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린다는 점도 청약자 숫자를 늘린 이유입니다. 여기에 또 떳다방들입니다. 당첨만 되면 프리미엄을 주겠다고 호객행위를 하는 업자들인데요 분양만하는 건설사에서는 떳다방들이 반가웠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불법과 투기를 부추긴 시장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이것은 부메랑처럼 피해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서 걱정도 됩니다. 무엇보다 떳다방이 없더라도 아파트는 좋은 입지에 가격이 좋으면 소비자는 몰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약가점제: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위해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가입기간을 점수로 계산해 분양주택의 당첨자를 선정하는 제도로 2007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가점은 무주택기간(32), 부양가족 수(35), 입주자저축가입기간(17)을 합산해 최대 84점이 부여된다. 가점항목을 잘못 계산해 당첨된 경우에는 당첨 취소 또는 청약자격 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 세대원 중 만 60세 이상 직계존속(배우자 직계존속 포함) 2주택 이상을 소유하거나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가 가점제에서 청약 2순위로 신청하는 경우는 감점 대상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약가점제 (시사경제용어사전, 2010.11, 대한민국정부)

 

 왜 우리금융을 민영화 할까요?

 

 Q : 우리금융을 순차적으로 민영화한다고 들었는데, 왜 민영화 하는지 궁금합니다. 은행들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A : 우리금융이라고 하는 회사는요.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경남은행, 광주은행을 이런 금융회사를 가진 금융지주입니다. 외환위기 때 이 은행들이 돈을 잘못 빌려주는 바람에 돈을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 은행은 예금을 받아서 대출을 해주는 곳인데, 대출해준 곳이 잘못되면 대출을 해준 만큼 어디서 구해와야죠. 안 그러면 예금한 사람들에게 돈을 못 돌려주지 않을까요?

 당시에 12조원 정도 구멍이 났었는데, 그 구멍을 정부 돈으로 메우면서 그 대신 우리금융의 지분 100%를 정부가 인수했습니다. 그 때부터 우리금융은 대한민국정부가 주인인 은행이죠. 정부는 틈날 때 마다 이 지분을 시장에 내다팔아서, 지금은 57%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우리금융을 민영화 한다는 건 남은 지분 57%를 팔아서 민간인이 주인인 은행으로 만들겠다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정부가 이 지분을 그냥 가지고 있지 왜 굳이 팔려고 하느냐? 우리가 집을 살 때도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듯이 정부도 빚을 내서 인수를 했습니다.. 그걸 얼른 팔아서 국가부채를 조금 줄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야 그 돈을 다른 곳에도 유용하게 쓰죠.

마치 친척집이 경매로 넘어가서 길거리로 나앉게 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아서 그 집을 인수한 그런 상황과 비슷한데, 이제는 상황이 안정되었으니 대출도 갚고 정리를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두번째, 민영화를 하려는 이유는 은행주인이 정부다 보니까, 정권이 바뀔 때 마다 회장으로 내려가기도 하고 사장으로 내려가고 그렇습니다. 그렇다 보니, 내부조직도 열심히 수익창출을 하기보다 줄을 설려고 하고 운영도 방만해지고 문제가 생깁니다. 집도 주인이 살지 않고 세를 주면 집이 더 빨리 망가진다고 하죠. 은행도 주인 없이 놓아두면 위험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 주인한테 매각을 하려고 하는 건데요. 일각에서는 정부가 주인인 은행이 한 두 개 쯤 있어야 위기 때 아무도 대출해주지 않으려 할 때 대출도 해주고 하지 않겠느냐 그러니, ‘우리금융도 정부가 가지고 있자라는 의견도 있긴 합니다.

 

 민영화 : 경쟁을 강화하고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공적영역을 축소시키기 위해 국가나 공기업의 재산 등을 민간이 경영하도록 하는 것

[네이버 지식백과] 민영화 [民營化, privatization] (시사상식사전, 2013, 박문각)

 

출처 :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 기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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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블로그2013. 6. 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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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강방천 회장의 가치투자 이야기였다.

 

1.삶의 능동성

1997.9 외환위기->아시아에서 커다란 타격을 입혔지만

2008.9 서브프라임 사태는 -> 세계 자산 가치 하락, 글로벌 기업의 도산위험 이었다.

 

그러나 과거의 위기는 현재의 대처 메뉴얼을 알려준다. 다시 말해 그는 [투자철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어떤 이는  실물경제의 위기 때문에 다시 악순환으로 한국주식시장이 500으로 달린다고 하고 반면, 0%로라는 초유의 저금리 정책에 기인한 유동성은 다시 한국주식시장을 2000으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이렇듯 전세계 이머징 투자자들은 양분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사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의 말은 확고한 투자철학이 없다면 아무런 부를 창출하지 못한다고 한다.

즉, 투자에 있어서 "나는 누구인가?" 존재의 철학에 대해 고심해봐야 된다는 것이다.

주주로서의 내가 생각해볼 점이 무엇인가? 단순한 유가증권 트레이더가 아닌 주주의 입장말이다. 왜냐하면 주식을 보유한다는 것은 한 기업의 자본가, 주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재정적 성찰이 있을때만이 부자 기업,부자 산업, 부자 국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부자가 되기 위한 3가지 방법중,취직,채권자,주주 중에서 주주는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기업과 함께 간다는 개념을 말했다.

 다시 말해 주식에 대한 창조적 개념을 '기업의 주인이 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끝까지 살아남을 기업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나는 누구인가?

 그는 개인별 비교우위론에 입각한 생활을 강조했다. 실물경제=>주식시장=>실물경제라는 사이클과, 기업의 생존,성장,안정->기업 그 자체를 보아라고 역설했다. 즉 다시말해 탑다운과 버텀업 방식의 조합이 역발상이라는 투자철학을 만든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GM,Ford와 같은 도산에 대한 경기 침체를 예측하지말고 이러한 경기침체속에서도 거대한 자동차 거인이 쓰러졌을 경우 다시 왕위를 이어받을 새로운 자동차 기업을 생각하라고 그는 조언한다.

 경기 와 주가의 관계 또한 그의 신선한 개념이 녹아있었다. 중국과 같은 청년기 국가 주식 시장은 w,or 역w의 박스권 장세라고 말한다. 실물 경제는 호황기지만 주주에겐 이익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채권자의 수입은 아주 크다고 말한다. 그리고 점점 금리는 낮아지면서 경기의 성숙도는 점점 커져간다. 그리고, 결국 장년기의 투자시장이 조성되는데, 그때에 발생하는것이 주주자본주의이다.그렇게해서 실물경제는 횡보를 하지만 자산시장은 커다란 변화를 꾀한다고 말한다.

 

3.투자의 방법론.

 그는 기업을 바라 볼때, 기업을 두르고 있는 상황을 유심히 보라고 한다.공급,수요,경쟁 그리고 원가 이러한 요건은 아주 기본적이지만 투자를 하는 투자자는 간과 하기 쉽다고 말한다. 작년 증권업종의 활황에서 경쟁은 증권사 신설허용이었고, 수요는 예금 깨서 펀드 넣기,경쟁은 위탁수수료 인하 경쟁,그리고 원가는 억대연봉 금융맨이었다고 한다.

 그는 또한 감성,이성에 입각한 투자철학.뇌의 공포를 이겨 낼 수 있는 결단력으로 골만삭스,JP모건 체이스에 투자를 했다고 한다. 현재의 단기 손실-눈대중으로봤을때 단기 수익 -200%정도 였으므로-에도 불구하고 500명이 넘는 사람에게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말했다.아마도 그의 굳은 투자 철학이 이 세미나에 묻어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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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같이 들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내길이 확실하지만 아직 너무나 작은 발검음을 한 것같아 약간의 조바심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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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블로그2013. 6. 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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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금융도시 부산의 미래

반문열 센터장

-부산의 금융허브 육성의 Fundamental 요소 : 제조업 or 중공업만이 아닌 항만+의료를 통한 금융허브를 꿈꾼다.

 But) 실제로 효과->기사 이후 양적 질적 성장이 미지수

서울 여의도 : 자산운용금융도시

부산 문현 : 해상파생상품

 -> 결국 : 부산 문현을 금융단지로의 발전이 아닌 해상파생으로 우회시켰다. 또한 금융핵심역량 육성은 서울 여의도로 집중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왜냐하면 지금 금융도시 설계자들의 머리속에는 적하효과(Trickle Down)을 염두한 발전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cf : 적하효과, 트리클다운은 대기업이나 큰 도시에 정부의 지출을 늘려 주위에 효과를 파급하려는 효과를 노리지만 실제로 통계상으로 부의 파급이 일어날 뿐 상대적 박탈감과 발전괴리도는 증가하는 역효과도 있다.

 경쟁 도시,SWOT 분석 -> 이러한 점은 현실적이고 날카롭지만 만약 금융도시 허브를 생각한다면 기존의 런던, 뉴욕과 같은 최고의 금융거래섹터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사료된다. 아시아끼리 비교해서 아시아의 최고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때마침 다음 연사인 박경철 씨도 이러한 내용을 잠시 언급했다.(홍콩, 상하이의 금융거래소, 두바이 금융거래구역,이러한 것은 절대로 기존의 런던이나 뉴욕의 거래소 패러다임을 위협하기 힘들다.)

 Busanian : 포용성, 유연성, 독창성, 개방성...

 부산인... 개념어의 확립은 아주 긍정적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포용성, 유연성, 독창성, 개방성.... 결국 같은 말이다. 강연회나 세미나에선 절대로 탁상공론을 펼치면 안된다. 뜬구름과 이상에 대해 말하는 건 철학까페에서 해야되는 것이라고 사료된다. 그러나 연사의 학식과 경험치는 존경하고 싶다. 그것은 동아시아 개발은행의 필요성의 언급에서 AMF(Asian Moneytary Fund)의 설립의 연혁과 동아시아 개발은행의 수익타겟의 인지(북학,몽골,러시아,중국 서부)의 언급은 가히 날카롭다고 느낄 수 있었다. 물론 금융도시 건설을 하시는 관계자들은 나보다 경험적이나 학식이나 지혜나 훨씬 뛰어날 것이지만, 상황적 인지관점이 불리하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될 것이다.

 

2부 금융자본주의의 이해 + Emerging Market의 미래와 주안점

 

 Intro...

 

 2006년 7월 미국본토는 피바다가 된다. 전투기에 의해서도 핵에 의해서도 아닌 '땅값,집값'의 하락때문이었다. 그러나 파괴력은 아주 정교하게 설계된 전략적 핵무기와 마찬가지로 많은 실업자와 서민의 피복효과는 엄청났다. 커다란 Circulation으로 봤을 땐 신용위험(Credit Risk)로 인한 글로벌 경제(Global Economy)의 침체였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1 Step

 1950년대 : 세계2차대전이 발발한다. 미국본토가 아닌 일본, 유럽... 미국본토는 다른 대륙에서의 전쟁으로 인해 반사효과를 얻는다. 그리고 The Box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운송 패러다임의 혁신과 제조업의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미국은 양적성장을 이룩하여 경제가 폭발적으로 커진다. 그에 따라 중산층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잉여 가처분소득이 생겨 Life Cycle Financial Plan 처럼 투자와 같은 상황적 배경이 마련된다, 또한 1955년 1차 부동산 수요 폭발은 전후 베이비 부머 세대들로 인해 대체적으로 빚없이 집을 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80년대 :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자녀들이 결혼을 하여 집을 마련하게 되는 2차 부동산 수요 폭발은 이전의 배경과 다른 특징을 보인다. Morgage Loan의 탄생이다. 이것의 특징은 1. 정기대출이면서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2. Risk Hedge가 가능하다. 3. Leverage 활용한 은행업과 투자자의 만족시킨다. 그러나 저축 대부 조합 사태(우리나라에서 상호신용금고 예대율 하락으로 Bankupt 가능성제기)와 일본본토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미국땅의 수요감소 하는 문제를 일으킨다. 당시 미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오늘날 처럼 강한 정부의 개입을 통해 극복해낸다. 파해법은 신용도를 낮추어 신용이 낮은 사람에게 주택담보대출을 해주는 방법이다. SubPrime Mogage Loan이다. 그러나 분명 부동산 가격의 하락추세였다면 이러한 정책적 개입도 무효화 됬겠으나 당시 미국의 부동산 가격은 보합세를 지속했었고 시장참여자들의 인위적 매수세를 가미하면서 다시 집값의 상승세는 계속되었다. 저신용에 대한 Risk Credit 비용과 담보에 잡히는 자산가격 상승은 은행과 투자자들에게 윈윈전략으로 통하는 것 처럼 보였다.

 

2 Step

 

 Fonzi 사기, 상호파이낸스 사기, 다단계, 피라미드.... 그리고 모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처음에 무한정으로 커나갈 것 같은 착각을 주지만 임계치에 다다르면 아무런 힘없이 주저 앉는다는 것이다. 경제또한 가격 상승에 대한 수요의 가속도가 줄어들면 가속을 하고 있다고 해도 붕괴되고 만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1, 2, 4, 8, 2의 제곱으로 늘어나는 이전수와 이번수의 차가 아주 커져야 상승은 계속해서 이뤄진다는 것이다. 2006년 미국 총 소득에 대한 소비 비율은 97%로서 미국은 최대의 제조업 국가가 아닌 최대의 소비 국가로 변모했다. 이쯤 되면 지난번에 읽었던 책의 대목을 떠올린다. 국가가 아주 빠르게 망하게 하는 방법은 두가지 있다. 첫째론 전쟁에서 지는 것과 국가전체를 투기판으로 만드는 것이다. 아마도 오늘날 금융자본주의 마크를 쓴 정부당국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제 더이상 수요를 창출 할 수 없다고 시장참여자들은 말한다. 그럼 시장은 반응한다. 자기강화를 하던 시장은 어느순간 기존의 모습과 전혀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조정을 받는다. 강하고 가파른 상승이던 시장은 약하고 천천히 떨어진다. 오히려 위협적인 하락으로 인해 시장참여자들을 놀래키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기 까지 한다. 그러나 약간의 조정은 LBO(Leverage Buy Out), 차입거래를 했던 사람들에게 재무 레버리지 X 하락비율로 자산에 손실을 입힌다. 그리고 이른바 병목현상으로 인해 시장은 단기간에 얼어붙는다. 물론 이 저변에는 크게부풀려진 Leverage를 이용해 미국 제조업에 호황이 찾아온다. 그리고 GM, Ford, 크라이슬러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생산 설비를 과감하게 늘린다. 왜냐하면 미국의 임원에 대한 보수는 단기적이고 즉각적인 FeedBack를 수반하는 시스템이므로 올해 실적을 늘려야하는 사명감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의 후판, 철강은 엄청난 수요에 힘입어 많은 공장과 제조라인을 증축한다. 그러나 미국과의 거래에선 약간의 흥미로운 점을 발견한다. 미국은 달러라는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고 원하면 나라에서 찍어낼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은 물건을 팔아도 달러는 만지지 못하고 거의 미국정부 채권(달러표시)를 받아온다. 분명 나는 물건을 만들어서 팔았는데 돈을 안주고 종이쪽지에 각서 비슷한걸 남기고 간다. 그래도 단골손님이라 화도 못내고 이러한 관계는 계속된다. 그래서 그 단골손님이 잘되길 식당사장이 기도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진다. 분명 주객이 전도된 것이지만 금튱자본주의에서는 이러한 상황은 당연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고 있어서 어떻게 하지 못한다.

 

 3 Step

 

 Global Economy의 양적 성장->Emerging Market을 만들고->중국 생산거래->거대한 흥분, 본질 왜곡현상이 발생->철강조선 건설 수요 폭발->2006.8월 케이스실러 지수(미국 주택시장가격지표)의 3%하락->미국 주택가 폭락->수요(자동차,철강,조선)급감->생산자 라인 철거->고용악화->GM,Ford,크라이슬러->중국 All Stop

 이러한 논리적 연관관계속에서 기업가정신이 강조된다. 그것은 메세나 같은 문화 공연 활동지원같은 겉치례 같은 활동을 줄이고 해고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전에도 강조한 것 처럼 디플레이션이나 경기침체는 항상 암울하고 비참한 것만 몰고 오는 것이 아니다. 이렇듯 기업가의 핵심적 덕목을 강조하는 시기 또한 어려운 시기이다.

 

 4 Step

 

 중국은 정부의 선제적 제정정책을 사용하여 3000조 위안을 자국 경제에 투여한다. 국영기업에 차입거래 허용, 가전 자동차 소비에 대한 적극적 지원한다.그러나 이곳에도 Mind Accounting으로 하이얼 살껄 정부지원으로 삼성,LG와 같은 고급가전의 수요를 얻는다. 이것은 불황 중 호황의 측면이 강하다., 왜냐하면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곳의 주 소비 시장은 디레버리징 압박으로 저축률이 상승한다.

 

 Point ) Real Economic Data vs Economic Data 의 체크하고 10년 단위의 패러다임 점핑에 항상 귀추를 생각해야된다. 2차전지와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영속성을 띄며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Seed Sector를 발굴해야된다.  통찰의 뜻은 내가 있는 상황을 한발짝 떨어져 바라보고 숙고하는 행동이다.

 

ps . 속기와 제 어리숙한 생각을 메모한 내용이므로 강연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여나 강연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서 올립니다. 그리고 강연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 금융투자협회에 있는 '구혜진'양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같이 강연을 들어준 김원재 군과 황성현 군에게도 밝은 미래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강연회 수입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주신 두 연사들에게도 크나큰 존경을 보내고 번영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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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6. 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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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제 6회 파생상품 교실

 강의에 참석한 개인적인 속기에 따른 개인적 의견을 첨가한 내용이므로, 본 강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①KOSPI 200(선물) : 한국 종합주가지수(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중 200개에 해당하는 종목을 선정하여 금융상품화 한 것이다. 선정 기준은 시가총액 순으로 상위 200개를 뽑는 것이며 기준일은 1990년 1월 3일 로 계산식은  KOSPI200 =기준시점의 시가총액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 × 100 이다. 한국거래소(KoRea eXchange)에서 최대의 거래 종목이기도 하다.

 

 ②오늘날 자본주의에 이르러 선물/옵션과 같은 파생상품(Derivatives)가 점점 거래규모가 커지는 이유는 미래시점에 대한 의견충돌에 대한 갈등이 돈으로 승화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선물의 최소 증거금은 1500만원 으로서 유지증거금 10%를 기준으로 하며 이하로 떨어질 경우 마진콜을 당한다.

 

 ③Leverage 는 15%에 유지증거금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6.67배이고 즉, 기초자산가가 1% 변동할 때마다 6.67%의 자산변동률을 가진다. 즉, 포지션거래에 있어서 위험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선물/옵션에 확장은 해당 국가의 변동성 확대를 불러올 수 있다.(Wag the dog 효과)

 

 ④선물은 일반적으로 KOSPI200(이하,KP200)에 대해 미래가치를 첨부한다. 그리하여 미래가치와 KP200에 합산 값을 이론가이고 실제로 선물이 거래되는 가격을 현재가라고 한다. 만약 미래에 대한 가치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해당 투자자는 이자에 대한 차익거래(interest rate Abitrage)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론가의 계산법은 간단히

 해당기간 CD금리+배당에 대한 비용(비용이므로 -계상)+KP200으로 이뤄진다.

 

 ⑤선물 - 현물 = BASIS라고 하며 이러한 베이시스가 양의 값, 즉 선물이 비쌀 경우 콘탱고(Contango)라고 칭하고 역의 경우, 현물가격이 비쌀 경우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이라고 한다. 백워데이션은 개인적인 가치판단을 한다면 예외적인 상태이며, 한국 시장에서는 주로 외국인의 과매도 국면에서 출현한다. 그러나 한가지 인지해야 할 부분은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은 한국시장의 시스템 붕괴 가능성과 비례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론가의 괴리율이 벌어질 수록 차익 거래의 기회는 늘어나지만 극단값으로 치닫는 경우 거래소 자체의 지급불능 상태도 발생할 수 있다.

 

 ⑥개인적인사견으로 단기적으로 우리나라 선물이 발전 할 수 있는 범위는 KP200과 같은 금융파생(Financial Derivatives)에 한정해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즉, 식품, 금, 유가, 돈육과 같은 금융에 비해 디폴트 리스크(Default Risk)가 없는 종목의 발전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이유는 현재 한국시장은 외국인의 자유거래에 허용에 따른 거래 순환이 이뤄지는 상태이므로, 자생적으로 기관과 개인과의 거래만으로 실물시장에 대한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 미비하며, 지수선물에 대한 투자만으로도 외국인들은 초단기적으로 본국으로의 자본이동과 투자가 가능한 이유이기 때문이다.

 

 ⑦대우증권 신상범 연구원은 해당 강연에서 열말의 외국인 매도가 발생할 경우, 기존에 쌓아둔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압박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러한 이유는 피치버그에서 열리는 G20의 재무회의에서 출구전략의 논의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에 대한 수익실현의 물량이 나타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⑧KP200에 구성된 대형주(상위 15개) 종목 이하와 하위 100위 이전의 중간에 편입엔 중형주는 선물시장에서 가장큰 영향을 받는 그룹이며, 이러한 이유는 KP200을 벤치마크(Benchmark)하는 ETF나 인덱스 펀드에 편입 유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와 시장가에 변동을 주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내 생각을 덧 붙이자면 Small Cap과 중소형주 가치주에 가치 차익 거래의 시사점을 생각했다. 대형주 보다 중소형주 가치주에 대한 투자는 ETF와 인덱스 펀드의 매수 잠재성이 있으므로 거래량과 관심이 적을 때 매수해놓는 것이 유효하다고 본다.

 

 ⑨KP 200에 대한 인덱스 구성은 상위 5개라도(삼성전자,POSCO,현대차,KB지주,한국전력)로만으로 40%를 차지한다. 그러나 대형주만을 선택하여 인덱스를 구성한다면 실제 KOPSI를 벤치마크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저하되며, 소형주까지 편입할 경우 거래비용에 따른 투자자의 거래위험이 전가되는 딜레마이다. 인덱싱 구성과 코스피 실제시장의 벤치마크를 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⑩프로그램 매매는 컴퓨터의 프로그램이 주문을 내는 것이며, 시장가 주문을 사용하고 최소 20개의 종목의 동시적 주문을 낼 때 사용된다.프로그램 매매의 종류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로 나뉘며, 차익거래는 선물과 현물의 스프레드 거래를 칭하고 비차익 거래는 일반적으로 현물에 대한 매수 매도를 말한다. 이러한 경우 ETF 설정이나 인덱스 구성에 사용되며 흥미로운 점은 엑티브 펀드와 같은 투자종목의 선택이 자유로운 펀드에 주문을 도울때도 사용한다.

 

 ⑪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은 기존 준선진국에서 선진시장으로 도약했으며, 지난 21일 이전 외국인의 패시브 펀드 투자금은 이미 들어왔으며 이로 인해 외국인의 단기적 매수여력은 소멸되었으므로 기관이나 개인의 강한 매수를 일으키는 모멘텀이 없다면 하락 관점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ps : 시장 참여자들의 움직임을 관찰 하러 강의에 참석한 목적도 있었다. 간단히 사견을 덧붙인다. 남과 여의 비율은 70: 30이었다. 강의 시간은 4시 ~ 6시였으므로 투자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음을 알 수 있다. 기존 강연회보다 질문은 다소 투기적이었고, 이러한 판단 이유는 2009년 코스피가 얼마갈까요 라는 질문이거나-파생상품에 관한 교실이었음에도 불구하고,더군다나 차익거래에 대한 강조를 했지 포지션에 대한 언급은 자체하는 강사의 모습을 보고 알 수 있었다.-선물옵션에 참여자들은 거의 없었고, ELW와 같은 옵션거래에 치중하여 불합리한 LP와 기관외국인을 비난하고 있었다. 또한 40대이상의 투자자가 70%정도 되어보였으므로 IMF와 비슷하게 노후자금에 대한 일시적 상환으로 투자를 꾀하는 단상을 엿 볼 수 있었다. 더분다나 선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므로서 레버리지율을 높혀 위험도 상승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들 투자를 잘하셔서 부자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지만 시장이 조금 흔들릴 경우 공포매물로 출현할 가능성이 농후해 시장이 당분간은 변동성을 축소하며 하락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 강연을 들을 수 있게 도와주신 구혜진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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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2. 8. 1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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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9 청춘 콘서트 요약 & 생각

 

 

오랜 시간되어 기억이 없어 메모를 줄글로 풀다보면 생각이 개입되어 원문을해칠까 생각해서 메모 원문을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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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도 힘이자 짐이다. 솔찍히 라는것 솔찍하지못한발로

 

아이들은 몰상식하기에 창의적이다 아이들은 역발상 요즘 아이들은 안되라고 듣고 변화는 변방에서... 내가 해봐서 아는데라고하는사람보다 분별이 없다...

 

언론이 탄압한 대상 김제동

언론이 보여준 세상을 관조 참여하라

 

문제 바꾸는

 

결심한일 3일안돼서 그만두는것 작은삼촌

 

웃음은 예측불확실성 변화는 웃음

 

선택엔 책임이 따른다

 

살인하거나 때리는 훔치는 술마시고 같은거 같은 남한테 피해주는것 빼고 옳을수도.... 다른길을 간다고해서 그것이 있다는것을 감수해야된 . 박세리 선수는 스스로 동기부여되는 경우.. 선수를 보고 같은시대같은 나라에서 연습한 사람들 자기들 동기부여한 만시간법칙으로 성공 실리콘벨리 같이 고생한 사람들중에 성공하면 여러 사람들이 같이 성공함.

 

롤모델을 찾아주는것.지금 있는것을 가지고 힘들지 자신에게 맞는것을 하는것.자신이 원하는 일도 힘들긴하다.원해서 책을 쓰지만 다신책을 안쓴다. 2주뒤 책을잡으면 다시 책쓰고있다. 마지막순간에 행복해진다.과정은 쓰디쓰지만 결과 와장기적으로 행복하다. 항상 배운다라는 박경철씨

 

70살되신분이 60 에게 젊어서 좋다 청춘콘서트 사회적 기업 좋아하는것알고 싶다...박경철 배우고있다... 안철수 멘토의 이유 고민될때 답이 되는 사람 시키는데로 보다 고민해보고 계속 해야된다 조언자 한사람 스스로 생각 내가 어떤점에서 성공이나 패냐 피드백이된다

 

구체적해법을 알려주는 것보다 관념적

 

내가 가는 길이 원한게 뭘까?어디로 ....실사례 안철 수씨 우리나라 최연소 학과장

 

의사로써 최고에서 벤처기업으로 도전 어떤가치 판단 한쪽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버려야한 다는건 편견 뉴욕 타임즈 2개의 직업

 

환경운동,회사원 두개의 막연히 끓고 하면 힘들다 일정기간 봉사활동 해보자 의사로 일을 하고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에 생각함 방학계획은 세우지만 시간은 심리적 상대적이다.7년하니 백신업계 일주일 에한번에 직접해보라. 가치있는 잘할수있는 가치관이 뚜렸하지 않으면 극단적 일을 선택한다. 잘할 수있는 이우선 재밌는 이유. 힘든건 당연하다. 가치 잘하는 재밌는

 

안철수 연구소 자기마음을. 보는것이 중요. 전망 이나 예측이 2008 5 금융권 쏠림 현상 무섭다.자기 자신을 믿어 . 혼자는 안된다. 백신업을 하는 중에 지도학생을 받음 그래서 고민이란게 행복의 열쇠다.고민을 하면 답이 나온다.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나온다. 10년동 로또 맞았을 어떻게 안철수 일하는 블로그 주위사람에게 잘해야 된다.진심으로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 떻게 해야 되는지. . . 생각이나 마음은 바꿔도 행동과 선택은 진심이다. 박경철 췌장암 으로 오진한 경우. 자신의 만들은 고민 청춘의 고민은 만들어진 고민 힘이 드는고민 90프로는 쓸데없는 딜러가 만들어준 패로는 이기기 힘들다. 자기 가치관에 일치하기에 발생하는 레마는 나를 발전하게 한다.만들어진 고민은 차선이나 최악 밖에 없나.

 

88 부터 지금까지 언론에서 주목한 사람.시간이 면서 실력이 는다.밖의.평가가 자신의 실력인지 사람들 주위의 평가보다 자신의 실력을 믿어라.언론에서 최고라고 하면 최고점.순환한다 라고 생각한다면 부정적이고 위험하다.많은 이들이 성공을 꿈을 꾼다.

 

스펙사회에 대해선. . . 자기가 바라는 가치를 만들어서 이루는 것은 어떻 생각. 50년전부터 세계 10위권 주위를 살펴보고 성공 사례 Fast follower 절대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뒤돌 보지 않는 사회.사회 구조의 종속변수는 대학이다. 한계에 봉착 first mover 되는 실패를 용인해줘 된다.애플과 같은 천재기업도 성공률은 10프로에 불과하다.이걸 버리고 실패를 용납 성실하고 도덕적인 실패는 긍정적으로... 누군가의 창의성을 배끼고 한것 이라면 이런식의 리그 시대의 강요하는 방식은 교조적 스펙사회 이라면. 이길수 없다. 선량한 도덕적인 논리가 옳은 것인가.시대성에 배팅 엄청나게 많은 줄은 썩었을 수도 새줄을 만드는

 

서슬퍼런 눈으로 비판적 사회관

 선생이라고 해서 그가 롤모델이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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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