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 칼럼2015. 1. 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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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로 본 시장전망

국내이슈 : 모뉴엘 보험금지급 거절 일파만파-금감원도 추가조사/코스피 기업 작년 4분기 순이익 44% 증가할 듯
해외이슈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그리스 우려에  하락마감. 에너지 업종 중심으로 가격 하락과 그렉시트 우려가 부각. 유가하락에 따른 물가 하락 가능성
채권 이슈(금리 하락 전망) : 미국 채권 시장은 10년 국채가 2%선을 돌파해 1.9438%로 마감.뉴욕 채권 시장 영향으로 3년선물을은
주식시장 이슈(주가 상승 전망) : 주식시장은 하락으로 시작하여 시작하겠으나 장중 전일 갭하락에 따른 갭을 매꾸는 시도는 있을 것. 다만 그 폭이 전일 상승에 50%정도로 1890선에 그칠 것

시장 전망 : KTB : 108.45(상승)/LKTB : 121.90(상승)/KOSPI : 1890(상승)/ 원달러 환율 : 1105(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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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3. 12. 5.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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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인문학

저자
김찬호 지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2011-01-31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인류가 만들어낸 희한한 발명품, 돈 돈이란 무엇인가? 인문학적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1. 여러분은 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돈은 이 시대에 종교라고 볼 수 있다. 돈은 혈압이다라는 어떤 이의 말처럼 돈은 너무 많아도 적어도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돈은 철학자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돈의 미래는 무엇일까? 라는 고민도 할 수 있다. 돈은 때로는 더럽게, 이롭게, 풍부하게, 적게와 같이 어떤 수식어를 함께 써도 수식이 가능한 다양한 모습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돈은 그사람을 바라보는 거울이 될 만큼 많은 것들을 함축하고 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즉, 돈은 돈으로만의 의미가 아닌 자신이 세상을 보는 농축된 세상을 반영한다는 토인비의 말을 연상케 한다.

 

 돈의 특징은 돈에게는 과거, 미래가 없다는 점이다. 돈이 과거에 어떤 곳에 쓰였는지가 돈의 가치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 현재에 그 돈이 내 지갑에 존재하면서 나의 경제적 행위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또한 돈은 순식간에 풍요를 얻을 수 있다. 운, 능력, 인기를 통해 경제적 풍요를 얻고 이것은 자유로운 선택이라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돈으로 인해 변화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노동시장이 위축될 수 도 있다. 이 논지는 의아할 수도 있다. 자본이 집중화 되면서 노동력은 돈이라는 댓가로 환산되고 자본을 가진 사람은 더 많은 수익을 위해 적정한 노동력만 선택해 고용할 것이다. 이로 인해 비정규직 일자리는 늘어나는 반면 정년 퇴직은 빨라지는 오늘날의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돈을 가진 자본가는 나이가 들고 병든 노동자에 대한 위험 불안정을 배제하고 확실한 수익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2. 화폐의 정체는 무엇인가?

 

 오늘날의 화폐는 지폐나 동전 따위가 아니다. 극단적으로 전산화되거나 플라스틱 카드 형태를 띈 것이 오늘날의 화폐이다. 우리 사회에 유통되는 실물 화폐보다 신용으로 창출되는 숫자로만 존재하는 돈의 규모는 적게는 10배 많게는 수십배에 달한다. 이 말을 거꾸로 말하자면 경제의 진퇴는 사회를 구성하는 소비자의 심리나 신용에 대한 태도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든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신용을 통해 소비를 하느냐 아니면 절약을 통해 신용을 이용하지 않느냐에 따라 활황과 불황을 오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에 더욱 확연히 나타난다.

 

 

3. 화폐가 우리의 생각을 바꾼다?

 

 정보화 시대에 온라인의 언어는 Inflation이 일어나고 오프라인의 언어는 Deflation이 일어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것일지 모른다. 어느새 경제신문에서 흘러나오는 경제, 경영 기사들은 일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단순히 1990년대의 은행예금으로만 미래를 설계하는 것은 시간만 지나면 완성되어 있는 인스턴트 식품과 같았다면 1997년 기점으로 경제적 미래 설계는 스스로 재료를 사서 음식을 조리해 만들어 먹도록 바뀌었다. 자신이 펀드, 주식, 채권, 그리고 예금과 환율이라는 다양한 분야의 투자상품에 가입하거나 투자를 해 수익률을 책임지도록 바뀌었다. 이 것은 일상 생활에서 재테크와 자산관리의 주제가 생활에서 스며들게 되었고 어느새 사람들의 관심사에서 오늘 주가가 얼마나 오를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와 같은 생각을 떠오르게 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경제에 관심을 가지기 힘든 계층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부의 양극화에 따라 생계를 잇는 수단을 하루종일 이용하더라도 생활이 힘든 계층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들로 하여금 경제에 대한 관심은 생활에 사치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에게는 경제적 마인드는 더욱 필요하지만 현실의 제약 때문에 접근하기 힘들다.

 

 

마치며

 

 오늘날 돈은 가장 더럽게 치부되면서 가장 아름답고 추앙되는 개념이다. 사람들은 돈에 대해서 '시크'하게 받아들이지만 그것을 'seek(찾다)'는데 노력한다. 돈은 오늘날의 언어의 존재만큼이나 세상사람들의 관념과 생각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돈이 가지는 가치중립성은 마치 자신의 성격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자신의 소비행태를 보고 소득을 알아본다면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가를 알 수 있는 거울과도 같다. 만약 내 자신이 도서 구매와 공부와 같은 곳에 소비를 한다면 그 사람은 지식에 대한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돈을 벌어노는 경로가 주식 투자에 따른 시세차익이나 셀러리라면 그가 몸담고 있는 곳은 금융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반증이 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행간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오늘날의 사회적 문제에 중심에는 돈이 있다고 말한다. 사회적 문제라 함은 부의 양극화와 평균 소득이 상승하지만 해결되지 않는 빈곤문제는 우리가 돈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라고 저자는 말하는 것 같다. 돈을 세상의 삶의 중심에 놓기보다, 물질적 소유를 중심에 놓기 보다 돈을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돈을 거울 삼아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생활하는 가치가 맞는지 확인해보는 것을 이 책에서 배웠다.

 

이 책을 추천해준 사랑스러운 '신현숙'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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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My way/경제용어사전2013. 12. 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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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Goldilocks)

경제 高성장속 물가상승 없는 이상적 상황 영국동화 ‘곰 세 마리’에 등장하는 소녀이름 -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수프에서 유래

올해 들어 세계 증시가 빠른 속도로 급등하고 있고 최근 세계 경제의 회복세도 가시화되면서 각국 경제가 다시 '골디락스'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골디락스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골디락스는 영국의 전래 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에 등장하는 소녀의 이름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골디락스는 골드(goldㆍ금)와 락(lockㆍ머리카락)을 합친 말로 금발머리를 뜻하는 이름을 가진 소녀입니다.

골디락스는 어느 날 숲 속을 걷다 길을 잃고 곰 세 마리가 사는 집에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너무 너무 배가 고팠던 그녀의 눈앞에 곰들이 끓여놓고 나간 수프가 있었습니다.

뜨거운 수프와 차가운 수프 그리고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수프였습니다. 골디락스가 선택한 수프는 당연히 먹기 적당한 온도의 수프였겠지요. 이처럼 경제에서 너무 과열되지도, 냉각되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의 호황을 말합니다.

바로 골디락스 경제란 성장세가 지속되더라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거의 없는 이상적인 경제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1990년대 후반의 미국 경제를 골디락스 경제라고 이야기합니다. 당시 미국은 정보기술(IT)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했고, 그 결과 생산성이 향상돼 물가 상승을 동반하지 않고도 높은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수년간 4% 이상의 고성장을 달성하면서도 낮은 실업률 및 인플레이션 상태를 유지했던 것이죠. 중국도 2004년 9.5%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오르지 않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 경제가 골디락스에 진입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골디락스는 한동안 승승장구했던 글로벌 경제의 최대 유행어였지만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터지면서 쑥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골디락스란 용어가 증시에서 다시 등장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증시 상승 랠리가 6개월째 이어지자 골디락스 국면을 맞이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이죠.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경기마저 받쳐준다면 주가 흐름에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골디락스 장세가 한동안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세계 경제가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반면 물가 수준은 유가 상승에도 아직 인플레이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낮은 수준입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의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1%를 기록해 1950년 1월 이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골디락스 국면을 이야기하는 건 너무 성급하다는 지적이 대세입니다. 완전한 골디락스를 기대하기보다는 준(準)골디락스 국면을 기대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완전한 골디락스 경제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경제가 성장하면서 물가 상승은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의 경제 흐름은 물가 상승은 없지만 경제성장률이 잠재 수준을 밑돌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경기는 완만한 속도로 회복되지만 성장률이 낮고, 인플레 압력은 중앙은행 목표치를 밑도는 낮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준골디락스 경제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물론 일부 비관론자들은 골디락스 국면보다는 ‘스태그 인플레이션’이나 ‘스태그 디플레이션’으로 갈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합니다. ‘스태그 인플레이션’을 주장하는 이들은 경기부양과 통화팽창 정책의 후유증으로 인플레이션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합니다. 최근의 국제유가 상승, 달러 가치 하락, 미 국채 금리 상승 등이 다가올 인플레이션의 전조이며 늦기 전에 출구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스태그 디플레이션’이 온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지금까지 경기 부양을 위해 각 정부가 막대하게 푼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세금을 올리면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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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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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테고리는 시골의사님의 허락을 받고, 매일경제TV(mbn) '생방송 경제공감'

프로그램에서 블로거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이 카테고리의 관리는

시골의사가 아닌 '생방송 경제공감 팀'에서 합니다. 저희 프로그램에서는

여러분의 고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채택된 블로거분들에게는

새로 출간된 경영경제 서적을 보내드립니다.

시골의사를 사랑하는 블로거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0^

*방송시간: 매주 금요일 4시 20분/ 재방송 토요일 오전 8시 20분, 일요일 밤11시 20분

 

다시보기 클릭

http://mbn.mk.co.kr/tv/programVodList.php?programCode=474

 

 

[경제이슈]

 

박경철

오늘은 준비된 화면 보신것처럼 급 값 상승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설마설마 하던 금값이 하늘을 뚫고 올라갈 기셉니다. 올 초부터

쭉 오른다고 했습니다만, 이 정도까지 일 줄은 몰랐다는 분들이

많죠. 정말 여기서 더 상승할 수 있는건지. 지금이라도 늦지 않은

거라면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오늘 KGTC 유동수 대표 모시고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동(인사하시고)

 

1. 박경철

국내 최고의 금 전문가라고 들었습니다.

현재 KGTC 대표로 계신데... 금 거래와 교육을 하는 회사라고요.

요즘 많이 바쁘시죠?

 

유동수

네 아시다시피 연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금에 대한 투자시장이 많이 부각되고 있고, 쥬얼리시장은

다소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금가격이 높고 경제상황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서인지 집에 보유하고 계시던 돌반지라던가 금제품

을 팔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습니다.

 

 

< 금 값 급등, 원인은? >

2. 박경철

사실 금이 비싼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비싸니까 ‘금’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최근의 급등세는 연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울 정도라니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텐데요.

이처럼 금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원인, 무엇보다도

금융위기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때문이겠죠.

또 수요와 공급문제도 있겠구요, 어떻게 보십니까?

 

유동수

사실 1980년을 기준으로 보았을때 금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효과가

있기 때문에 물가 상승분에 따라 꾸준하게 금 가격이 상승을 했습니다.

80년대와 90년대에는 그다지 금 가격의 상승세가 가파르지는 않았습니

다. 이는 그만큼 경제의 순환구조가 탄탄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적자폭이 커지고 미국달러화가 기축통화로써의 지위에

대해 의문점이 생기기 시작한 90년대 후반부터 금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화폐를 발행하는 근간이 되는 금본위사상이

다시 부활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금 가격의 상승을

주도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공급측면에서 보면 현재 금 광산에서

금이 채굴될 때 광석 1톤에서 약 7내지 8그램 정도가 생산되어야

채산성이 있습니다. 물가도 오르고 인건비도 올랐기 때문에 금의 생산

단가가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이미 노천광산에서 생산되는 양은 아주

미미한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도시광산(어반마이닝)

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핸드폰 기판이라던가 PCB베품, 자동차촉매

등등에서 재 생산되는 도시광산산업이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매년 생산량이 점점 더 줄고 있습니다. 수요측면에서 보면 인도나 중국

의 신흥국에서의 수요와 화폐경제의 불안 즉 자국화폐의 가치보전을 위한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여러 가지 상승요인이 작용하고 있어 금가격이 강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세계에 있는 금을 모두 모아서 한곳에 쌓아 놓는다 해도 그 크기는

조금 큰 10층짜리 빌딩 정도 수준입니다. 그만큼 아주 귀하다는

것이지요.

 

 

< 세계 중앙은행, 금 보유 경쟁 의미는? >

3.이언경

최근에는 세계의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데요. ‘금 가진 나라’ 명단에서

신흥경제대국들이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봐야 할 것 같죠. 현재 각국의 금 보유 비중, 얼마나

됩니까? 또 이 같은 금 보유 경쟁의 의미는 어떻게보십니까?

 

유동수

G7 국가들은 외환보유고의 35%를 금 보유, G7 제외한 13개의

G20 국가들은 외환보유고의 3.5%를 금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금본위사상에서 보면 화폐를 발행하려면 발행할 양 만큼의 금을

보유해야 하는데 실제 그만큼의 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고

금 보유양은 화폐의 신뢰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금을 보유량을 늘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기축통화의 위상에 대한 욕심이 있기 때문에 금 보유는 위엔화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기도 한 것이지요.

 

 

< 금 값, 온스당 2천 달러 시대 오나? >

4.박경철

그 동안 금값이 상당히 뛰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진짜 관심사는

앞으로 더 뛸 것인지, 또 뛴다면 얼마나 더 오를 것인지에 있을

겁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에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죠 특히 ‘상품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짐 로저스가 "앞으로

10년 내에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을

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금 값 2천달러 주장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또, 대표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유동수

1980년대 기준으로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금 가격은 약 2,300에서

2,500불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이전의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의

헤지효과가 있는 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보면 금이 아직 저가라는 의미입니다. 보통

어머님들이 시집 올때 금이 3만원이니 5만원이니 말씀 하시지만

그때의 3만원과 5만원은 그 가치가 지금의 현재 금 시세보다 더 큰

가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생산량은 줄어들고 있고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이 새로운 자산의 저장수단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그리 근거 없는 얘기

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금은 화폐이 성격도 있지만 일종의 상품이기 때문에 달러의

약세로 인한 상승세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으리라 봅니다.

중국과 인도등의 아시아의 신흥 경제대국의 수요량 증가와 미국 달러화

의 움직임 그리고 경제가 안정을 찾는 시기가 즉 출구전략의 시동이

언제가 되는냐가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 후반 통화팽창정책 이후에 5배가 상승했으니까

그 기준으로 보면 5배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 금 값, 오를 이유가 없다? >

5.박경철

반면, 금융위기를 예언했던 ‘닥터둠’ 루비니 교수는 금값이 계속

오를 이유가 없다고 로저스를 공개 비판하고 나섰죠. 루비니

교수의 주장을 보면 지금이 디플레이션 상태기 때문에 금값이

오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고, 또 앞으로 인플레이션 위협이

없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유동수

루비니 교수께서 보는 측면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측면에서

금 가격의 전망에 보신 것 같습니다. 이런분의 전망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단순히 금이 경제움직임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고가의 금에 대한 새로운 수요처가 생격나고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에 의한 투자수요가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금을 단순히

상품의 성격을 부각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즉 화폐의 측면에서 보면

가장 안전한 화폐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세계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신흥 아시아경제대국의 수요에 대해 조금 더 많은 상승요인을 반영해야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유럽보다는 아시아 쪽이 금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은 것은 사실이니까요.

 

상품에 근거하여 전망하기 보다는 화폐적인 측면에서 보면

단기적으로는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루비니 교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금 값, 버블인가? >

6.이언경

금값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거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중에는

지금이 금값 ‘버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금 금값, 버블이라고 보십니까?

 

유동수

원유가 10년전보다 약 4배가 올랐습니다. 금도 거의 4배 올랐습니다.

물론 상품의 성격이 다르기는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유와 금 시장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가격 수준은 버블 보다는 의미있는

이유있는 수준의 가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COMMODITY 상품들이 많이 올랐거든요. 지금 금에 투자에 대해

주변의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해 오시기도 합니다. 물론 반반입니다.

하지만 저의 의견은 아직도 상승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향후 1년간은 강세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호주가 경제상황

이 좋아지고 금리를 올리는 것 처럼 다른 나라도 이러한 현상이 도미노

처럼 발생할 경우에는 하락할 수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 금 값, 향후 변수는? >

7.박경철

그렇다면 향후 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미국의 금리라든가,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환율문제도

간과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유동수

현재 골드 리스RATE와 미국의 금리가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그 만큼 미국의 금리가 낮은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예전에 일본에서

금의 수요가 폭발한 적이 있었는데 옌화가 강세가 된 상황에서

금의 리스RATE와 같은 옌화의 금리로 인해 옌화의 대안적인 화폐인

금으로 수요가 폭발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그만큼 미국의 달러화의

금리가 금 가격의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출구전략의 집행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한국의 경우 요즈음 금의 가격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국내 금값이 매우 높은 것은 타통화의 경우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전의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 원화의 경우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그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므로 원화로 금에 투자할 경우 한국의 원화환율로

한국투자가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금, 투자 방법은? >

8.이언경

어찌됐든, 지금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해있는

상황인데요

금 투자 하면 그동안 부자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죠. 최근에는 금 펀드, 금 ETF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하니 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 금에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유동수

금은 일종의 부자들의 보험이었습니다. 고가의 자산을 실물로 보유하고

있기에는 아직도 일반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러운 투자 방법이니까요.

그래서 요즈음 작은 금액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상품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골드바도 10g짜리도 있으니까요.

금 투자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실물을 보유하는

투자 방법과 골드뱅킹, 광산주식소유, 펀드, ETF등의 금융상품을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의 경우 직접 소유한다는 안정감과 여러 가지 목적으로

실물보유이유가 있겠습니다만은 한국의 경우 OECD 국가중에서

유일하게 금에 부가세와 관세가 있는 나라로써 부가세 10%와 관세3%,

총 13%의 세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두 번째의 경우는 투자하시는

방향, 진출입의 조건, 투자금액따라 다양하게 투자방법을 선택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먼저 장기적인 투자인지 단기적인 투자인지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금은 장기적으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마지막 보루이자 보험입니다. 그러한 용도로는 금 현물보유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실물 화폐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때 금융비용이나 세금을 고려하여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 보다는 자산에 5%내지 10% 이내의 투자금액을 금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시세차익을 위해 국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금선물을 이용하시거나, 순수 국제 금가격에 대해서 투자를 원하시면 해외선물이나 선도시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간접적인 투자는 펀드나 ETF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주의해야할 점은 금가격이 올라도 금광산기업주식을 인덱스화한 GOLD INDEX 투자는 금 가격에 반드시 연동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인터넷 시청자 의견/질문>>

 

박경철

자, 그럼 이제 시청자들의 의견과 질문 확인해보겠습니다.

이언경 아나운서~

 

이언경

네,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금 값 상승에 관해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과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먼저, ID ‘시아기’ 님의 의견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특정 상품에 대한 투자를 할 경우에 ‘현재 시점에서 투자를

해도 될까?’ 이런 질문을 보실 때쯤이면 이미 모래성이 다 쌓인

후가 아니겠는가 생각됩니다. 고로 금에 대한 투자는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인플레를 감안한 금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

했던 79년 전후의 상황도 한번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이겠구요. 소수의 부자들도 자산의 10%이내까지만 유효하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라고 해주셨구요.

 

한편, ID ‘스에’ 님께서는요.

“골드통장을 통해 소량의 금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는 개인

입니다. 예기치 못한 금값 상승으로 어리둥절한 사이 수익이

커지고 있습니다만, 과연 이것이 개인들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금값은 온스당 달러화

기준으로 책정되고, 골드상품은 이를 다시 원화로 환산하여

투자되기 때문에 과연 금값과 환율을 모두 고려한 투자가

개인들의 시선에서 가능할까요? 어떤 마인드로 투자에 접근해야

하는 것인지요?” 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 금, 전체 자산에서 투자 비중은? >

9. 박경철

첫 번째 네티즌은

금 값에 관한 논의가 나오는 자체가 이미 모래성이 허물어지려는

시기 아니냐면서 79년 전후의 상황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또 소수의 부자라해도 자산의 10%정도만 투자

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이셨죠. 어떻게 보십니까?

 

유동수

1890년대, 1970년대 통화팽창시기에는 금가격이 급등을 한 전례가

있습니다. 현재 미국달러화가 금융위기시에 약 3조달러를 발행했습니

다. 통화를 발행하여 경기를 부양시키고자 한 것이죠. 단순히

산술적으로 보면 76년부터 80년까지 5년동안 5배가 올랐습니다.

04년부터 09사이에 3배정도 올랐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의해서

볼 점은 그 상승의 정점이 어디냐 입니다. 출구전략이 가동되고 금리가

상승하고 미국달러화가 강세기조로 턴을 할 때까지는 여전히 금은

매력적인 투자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티즌께서 말씀하셨듯이

일반적으로 금은 자산규모 대비 5% ~10%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골드통장, 얼마나 유용한가? >

10. 박경철

두 번째 네티즌은 골드통장으로 수익이 오르는 것 같지만

환율을 따져보니 별로 재미를 못 보신 모양입니다

골드 통장의 유용성, 실제 현물이나 선물 거래와 비교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유동수

환율이 약 정정대비 300원 정도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화기준 금값은 뉴스에 비해 그리 크게 오르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상승폭이 약 15%수준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원화로

금을 투자하실 경우에는 원달러환율을 고려하여 투자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변동성 측면에서 보면 골드통장이 실제 현물이나

선물거래에 비해 가격변동성이 작았습니다. 다만 환율에 관계없이

국제 금가격만 보고 시세차익을 원하신다면 해외선물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달러 베이스 금선물에 투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언경

(간단히 받아주시고) 참여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구요..

오늘 의견 보내주신 두 분께는 <생방송 경제공감>에서 준비한

신간 서적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 주제는 지금 나가는 홈페이지 주소에서 확인하실 수

있구요. 다음 시간에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박경철

자, 지금까지 금 가격 상승의 원인과 전망, 투자처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어떤 방법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

전문가의 의견 듣고 이야기 이어나가겠습니다.

 

■VCR 인터뷰 오대정 대우증권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 WM리서치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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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은 당분간 상승하리라 전망됩니다 다만 금 가격의 특성상 경기민감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급등보다는 점진적 상승 정도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실제 금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환율변동으로 인한 위험은 헷지를 하고 금 가격에만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요 특히 실제 투자하는데 있어서는 환헷지가 된 금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환율 변동 위험으로부터 수익률을 지키는 방법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펀드 투자에 있어서는 분산 효과에 보다 중점을 둔다면 인덱스 펀드, 수익성에 중점을 둔다면 금 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를 권하겠습니다 현재 주식시장과 경기 상황을 감안할 때 수익성을 보다 강조해서 인덱스 펀드보다는 주식형 펀드가 더 낫지 않을까 전망 하고 있습니다.

 

 

< 금 펀드, 수익성은? >

11.이언경

금 가격은 상승할 것이고 개인투자자라면 환율 헤지가

되어있는 금펀드를 통한 투자가 좋겠다는 의견이셨는데요

특히 더 큰 수익을 원한다면 요즘같은 시기에는

금 관련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가 좋겠다고 말씀하셨죠.

유대표께서는 이같은 의견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유동수

동감합니다. 저도 금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요즈음 새로 발행된 금 가격을 지표로 한 환헤지를 하지 않은 금펀드가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반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쪽에 더 무게를

두신다면 금 관련 기업주식에 투자하는 인덱스 펀드가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은 단기적으로는 금 가격을 지표로 한 환헤지를

하지 않은 금펀드(주식형펀드)가 좋을 것 같고 장기적으로는 금관련

기업주식에 투자하는 인덱스 펀드라던가 실물투자도 권하고 싶네요...

 

 

< 금, 선물거래 방법은? >

12.박경철

과거에 비해 금 선물 거래도 빠른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대표께서 주로 하시는 것이 금 현물, 선물 거래

아닌가요? 금 선물거래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최근에는

매매가 더 쉬워졌다고 하던데. 선물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좀 설명해주시죠

 

유동수

현재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에 금선물상품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저희회사의 골드딜러가 시장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시장조성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요즈음 조금씩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 많은 사람들이 금선물이

상장된 것을 알지 못하고 있고, 선물에 대한 어려운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내에서 거래되는 선물은 거래단위와 거래방법이 매우 정형화

되어 있어 매매하기가 아주 쉽습니다. 일반 주식하는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금 1KG 약 4,500만원을 거래하는데

증거금 9%의 400만원 정도면 금 1KG를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돈으로

따지면 266돈 정도입니다. 선물은 현재 금 현물가격에 만기까지의

이자가 더해진 가격으로 Forward rate가 매우 작기 때문에 1개월물인 경우 거의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최근월물을 거래할 경우 현물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고 가격을 방향성을 보고 거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오히려 주식보다 더 쉽습니다. 주식은 제무재표라던가 CEO가 누구인가 그 업계의 전망은 어떤 것인가도 파악해야 하지만 금 선물은 경기의 변동이나 미국달러화의 움직임 또는 금리의 움직임을 보면서 거래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또한 개별주식은

주가조작이 가능하지만 금의 경우에는 가격 조작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 금 투자시 주의할 점은? >

13. 박경철

마지막으로 금 투자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투자자들을 위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유동수

먼저 거래시 세금부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금융상품과 달리

현물상품에는 부가세나 관세가 있기 때문이지요. 세금을 부담하고

현물을 보유하실 건지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금융상품의

투자대상 상품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금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인덱스펀드인지, 금가격과 직접

연동되는 실물금에 투자하는 펀드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원화 베이스인지 달러베이스인지 다시 말씀드리면 환헤지를 하는

상품인지 하지 않는 상품인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위 세가지를

확인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박경철

네, 지금까지 금 가격의 전망과 투자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KGTC 유동수 대표, 그리고 이언경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


ps : 위글은 본블로그의 의견과 다를 수도 있으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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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9. 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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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발행을 많이 하면 할수록 이자율이 높아진다고 통상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국가 부채의 증가와 국채 발행으로 이자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일본을 보더라도 이자율이 전혀 높아지질 않고 있습니다. 특이한 사항이라면 아르헨티나의 경우 1980-2000년에 몇번의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었지만 국가부채에 대한 이자율은 낮은 상태로 유지되다가 하이퍼인플레이션의 마지막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현대판 monetary system에서는 자국 화폐로 된 국가 부채 발행은 어떻게 보면 오히려 이자율 하락에 역할을 하게 되는 모순을 보입니다. 그 이유는 국채 발행은 결국 은행의 deposit/reserve 증가를 야기시키고 은행에 남아있는 돈들이 이자율 하락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연방은행이 이자율을 높일수 없는 것은 은행에 있는 excessive reserve때문이라는 것을 이전에도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일본 역시 계속되는 은행들의 excessive reserve는 이자율 하락을 야기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낮은 이자율이 계속 유지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Stance : 결국 시장 참여자들이 지금의 상황에 따른 국채 이자율이 높다고 생각하거나 낮다고 생각하는 데에 따라서 단기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만약 시장 참여자들이 지금의 국채 이자율이 높다고 생각한다면 서둘러 국채를 사서 은행의 예치금이 많을 것이고 예치금이 있기 때문에 이자율이 높아지기 힘든 이유이다. 이 역도 마찬가지다.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hyperinflation과 confiscate deflation을 겪은 나라입니다. 2000년 이후에 아르헨티나는 예금인출 제한등을 보여주는 디플레이션에 들어가게 되고 안정을 되찾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플레이셔니스트와 하이퍼인플레이셔니트들의 논란은 결국 그 순서에 있다는 것을 쉽게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인플레이셔니스트들은 인플레이션이 먼저 일어나고 디플레이션에 접어들게 된다고 하고 디플레이셔니스트들은 그 반대로 이야기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의 좌익정권 시절에 오히려 부채 증가는 그리 많지 않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근본 이유는 물론 부채에 있고 그것이 자국 화폐가 아닌 dollar denominated debt였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자율 상승을 통해 자본 유출을 막으려 했지만 결국 이자를 갚아야 하는 부담이 증가하게 되었고 오히려 자본 유출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공기업들의 사유화가 많은 역할을 합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들은 살빼라고 했더니 팔짜르고 몸무게 줄었다고 좋아했던 경우입니다. 사유화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이 과정에서 국가가 수익에 대한 세금을 제대로만 회수할수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요. 하지만 사유화 과정에서 국가 보조금등을 통해 세금은 커녕 돈을 더 집어는 상태가 되고 국가는 cash flow에 제약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중앙은행은 반인플레이션 정책이라면서 달러와 자국화폐을 고정시켰고 이자율 상승을 통해 자본 유출을 방지하려 했고 시중 통화를 회수하기 위해 증권을 발행하게 되었지만 여기에 지불하는 이자는 결국 money supply의 증가를 만들었고 오히려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오든 디플레이션이 오든 예측은 언제나 위험하다. 자신이 디플레이셔니스트라고 합리화하는 것도 어쩌면 예측에 대한 합리화와 다른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과정들은 결국 국가 사업이 누구의 돈에 의해서 진행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타국화폐로(달러로) 빌린 돈은 그 나라의 경제 정책에 제한을 가져오게 되고 자국 화폐의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당연히 creditor의 눈치를 보게 되고 그들에 의해서 국가 정책/사업이 결정되게 됩니다. 자국 화폐로 발행된 부채는 그 부담이 덜합니다. 문제는 누가 그 돈을 지불하느냐와 그 부채가 과연 새로운 재생산을 만들어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세금 제도는 labor & production에 집중되어 있고 financial assets등에는 세금이 적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섹터가 자본 축척을 많이 할수 있었던 근거가 됩니다. 이들이 앞으로 과연 creditor들에게 세금을 걷을수 있을런지 보시면 depression으로 가는지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은행규제방안, 세금제도등 바뀐게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미국의 정책중 대부분은 재생산과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구제금융은 은행과 채권자를 위한 정책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황의 가능성은 더 높아지게 된 것입니다. 미국은 역사를 돌아보면 hyperinflation을 택하기 보다는 depression을 택했습니다. 물론 그 이유는 미국 정부가 이들 creditor(채권자)들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지요. 자주 말씀드리지만 공황은 이렇듯 국가 정책과 세금등에서 오게 됩니다 (deflation 자체는 공황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ps) 작년에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구입에 나설 것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 이루어지고 있네요. 인도 중앙은행의 금구입을 통해서 금에 대한 관심도가 많습니다. 중국, 러시아, ... 전세계 모든 중앙은행들은 금구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것이 달러 하락과 금값 상승을 야기한다고 생각들을 하나 봅니다. 또한 전세계가 화폐전쟁에 들어섰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이들 중앙은행들은 다 이유가 있어서 금 구입에 나서는 것이고 달러와 미국에 대한 반감과는 전혀 상관없는 경우입니다. 지난 10년간 달러는 무려 40% 이상 화폐가치 하락을 보였습니다. 그 와중에 세계 중앙은행은 계속해서 달러 구입에 나섰습니다. 이것이 중앙은행들이 바보라서가 아닙니다. 그들은 미국 시민들이 부채를 늘려 외국 상품들을 구입하였기 때문에 계속해서 미국국채를 구입하여 달러리사이클링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제 미국 시민들이 소비를 줄이고 부채를 줄이게 되니 이들 세계 중앙은행이 더이상 국채 구입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미국 정부가 자국 은행을 구제하던 자국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펴든 간에 외국물품에 대한 수입이 줄게 된다면 바보가 아닌 이상 도와줄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 당연히 달러 대신에 금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금값이 올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중앙은행들이 구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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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8. 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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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통계는 매우 좋지 않은 통계로 가득차 있습니다. 모든 자료는 St Louis FED website에서 찾아보실수 있습니다. GDP는 작년 대비 아직 (-)입니다.


그 중에서도 FED와 많은 사람들이 주의깊게 보는 것은 GDP deflator 변화입니다. 이것이 디플레이션이나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에서 보시다시피 상승폭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가 된다면 디플레이션이라고 많이들 생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 숫자가 상승하지 않는 한 FED는 이자율을 높일 이유가 아니 높일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은행들의 excessive reserve역시 계속 높아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MZM과 money multiplier 추이입니다. 돈들은 아직 돌지 않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money multiplier는 1보다도 더 낮습니다. 푼 돈 조차도 돌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와 동시에 개인 수입은 점점 줄고 있습니다. 돈이 돌지 않는데 당연히 수입이 늘 이유가 없습니다.

->STACNE) 수입이 즉각적인 생필품 소비로 이어지고 미국의 낮은 기준금리로 인해 빚값기 보다 생활비로 쓰여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말은 기준금리 상승시 하층구조로 부터 때죽음이 예상되는 지표이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구좌에는 돈이 들어오질 않고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STANCE ) 개인과 기관의 돈이 빠져 나가는 것은 안전자산으로의 회귀를 준비한다고 볼 수 있고 금융시장의 장기적인 저점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으므로 실물경제의 최악을 나타내는 신호이지만 투자에 있어서 장기적으로 경기침체기에 투자해야할 당위성을 제공한다.



은행들은 FED가 푼 돈을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이것이 다음 excessive reserve 차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FED는 reverse repo니 QE 중단이니 아무리 이야기 하여보았자 이 excessive reserve가 줄어들지 않는 한 그들의 balance sheet을 unwinding 할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바보는 아니니까 말입니다. 


물론 주된 이유는 정책의 실패를 들수 있습니다. 다음에서 보시다시피 cash for clunker 프로그램은 단기간 증가만을 보여주었지 그 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이전 수준으로 수요의 감소를 보여줍니다. 이 수요가 적정 바닥 수요임을 보여줍니다.

->STANCE) 경제는 생물처럼 유기적이고 자기가 생존하도록 하는 본능을 가졌었다. 그러나 정부의 개입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서 처음엔 튼튼해지는가 했더니, 어느 순간 비만이 되어서 정부의 주기적인 자극(Stimulus)가 없으면 자체적인 생명활동을 하기 힘든 지경까지 다다랏다. 이러한 사례가 조금씩 통계라는 단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좋은 소식이라면 제가 볼때 capacity utilization부분이 바닥을 쳤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bare necessity에 해당하는 부분의 양을 대충 짐작하게 합니다. 미국의 재고량 증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지난 평균을 통하면 아직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 중국, 독일과 비교하면 무척 적습니다. 일본의 경우 지난 평균보다 무려 20%정도 높은 셈입니다. 그리고 5%씩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더블딥 가능성은 미국보다 높다고 하겠습니다. 그것이 환율에도 나타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일본인이라면 금소유를 늘릴 것입니다.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들로 인해 모든 경제 활동들은 거의 도박판의 게임이 된 셈입니다. 여러분이 은행원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향후 몇년간 이자율이 낮게 된다고 하더라도 만일 정부의 인플레이션 정책으로 5년 후에 이자율이 두자리 숫자가 된다면 은행원은 30년 모기지에 돈을 빌려주겠습니까? 아무리 바보라 하더라도 그것이 손해라는 것을 바로 알 것입니다. 이들은 몇년간 단기 국채들에 있다가 이자율이 오르면 그때서야 돈을 돌리려고 하겠지요. 하지만 이들이 돈을 돌리지 않고 지금처럼 기다리면 이자율은 오르지 않습니다. 연방은행 역시 이자율을 올리지 못하다가 은행들이 돈을 돌리기 시작하면 이자율을 올리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chicken or egg 이야기가 됩니다. 은행은 이자율이 오른 다음에 돈을 돌리는 것이 이득이라 기다립니다. 연방은행은 은행이 돈을 돌려야 이자율을 올립니다. 이 모순된 게임은 기다리기 게임이라 하겠습니다.

->STANCE ) 대출을 받은 사람이 많을 수록 이자율을 올려야 할 압박요인은 많아진다. 왜냐하면 대출을 받는 사람은 수요이고 이자율은 돈에 대한 가격이므로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규범적으로 볼 때 대출을 받은 사람이 많을 때 이자율을 올릴 경우 대출을 받은 사람이 높은 이자비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사료된다. 


나선

ps : 개인적인 해석을 남긴 것은 본 작성자의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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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배움블로그2013. 8.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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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딥 논쟁이 한창이다. 요점은 지금은 경기가 조금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만 곧 다시 경기가 내려간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지금 전체적으로는 디플레이션이 진행중인데, 워낙 정부가 자금 지원을 많이 하고 있어서 정부 주도의 경기 회복이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여기서 정부 지원이 줄어들면 다시 수요가 죽어서 경기가 내려간다는 것이다.
 
그러면 계속 정부가 자금 지원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할 수도 있다. 그렇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정부가 좀 더 세게 자금을 지원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미 정부가 너무 자금을 많이 집어넣어서 정부 부채가 높은 상태라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민간 부분은 죽어 있는데 계속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여 경제를 이끌고 가면 경제구조 전체가 많이 왜곡되고, 경제의 자생력이 문제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사이에 정부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고들 있다. 이는 바로 폴 크루그먼과 마틴 펠드스타인 사이의 논쟁이다. 마틴 펠드스타인 교수는 이미 정부 부채가 높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은 상태이므로 정부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폴 크루그먼 교수는 아직도 디플레이션 상태이므로 정부 지출을 더 늘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논쟁에 끼여들 생각은 전혀 없지만 투자계에 있는 사람들은 그 때가 오기 전에 어느 쪽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최선의 길이 없으면 차선이라도 선택을 해야만 한다.
 
최근 플로리다 주의 인구가 60년 만에 감소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주에는 생산 시설이 없다. 이 주는 소비하는 주이다. 최대의 산업은 주택을 짓는 건축업이다. 즉 미국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온 것이다. 주택가격이 떨어지자 이제는 과거와 같이 빌려서 소비하는 길이 없어진 것이다. 소득에서 소비할 수 있는 여지도 줄어들었다. 과거 소비를 위해 지출한 것을 지금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변화는 길게 간다. 10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이제는 과거처럼 중국이 생산하고 미국이 소비하는 구조가 깨진 것이다. 중국 역시 여기에 대응해야 한다. 중국의 내수가 이를 대체하겠지만 역시 5~10년 걸린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미국의 경기가 살아난다고 하더라도 향후 그 회복의 강도는 높지 않을 것이다. 가다 서다를 반복할 것이다. 연말 무렵에 지표 자체는 과거보다 좋게 나올 것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경기 지표가 나빠졌기 때문이다. 혹시 이를 보고 정부가 지원을 줄이면, 분명 경기는 다시 나빠질 것이다. 그러면 중앙은행을 비롯한 정부는 다시 지원을 늘릴 것이다. 이래서 정부 부채가 통화로 전환되는 현상은 계속될 것이며, 달러의 대외가치 하락 압력은 계속될 것이다.

 어려운 문제는 간단한 정답이 나온다. 내가 더블딥이 오지 않는다고 이유없이 믿으면 더블딥이 벌어진다.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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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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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시진핑,리커창'북핵 절대 안된다'단호"- 해외 외교보다 국내 부동산 부실화 내관
부실기업에 대한 정당한 절차의 공적자금 투입이 먼저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경기 한국경제 '저성장 늪'비상-미,중 성장률 낮추고, 국내경제 추경에도 위축 IMF, 세계경제전망
0.2% 하락 전망// 6월 고용동향 보니 실업률 하락 고용률 60.5% 상승
금리 대기업 워크아웃,퇴출 40곳 - 금융권 충당금 6803억 더 쌓아야 - 40개 대기업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 - 스스로 자기 대출해준 회사 등급 메기는 건 모럴 해저드 위험 있음
산은,정책 금융공사 재통합 무게 - 정책 금융협의회 통해 -공기업 공사 통폐합 수순 진행될
주식/채권 6월 취업자 36만명 상승 8개월래 최대폭 증가 - 통계청 '6월 고용동향'
중소기접 절전시스템 설치비 50% 정부 지원 -FEMS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출할 때 최적화
20개 건설사 포함 대기업 40개 살생부에 올라 - 지속적인 구제는 모럴헤저드를 야기 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정부재정 악영향 있을 수 밖에 없는 공적자금 이용아닐까요?
부동산 LH사장 "과천 등 보금자리 분양 2500가구 축소"  - 수요를 제어하지 못해 공급을 제어하는
꼴 - 가계부채와 금리인상 압력에 의해 부동산발 위기 올 수도 있음..
환율/유가 엔화 또 달러당 100엔 밑으로 떨어져 - 조지소로스 모델에 의한 아베노미스테이크, 
중국 증시 급등 수출 악재 누른 리커창의 입, 환율 5.9달 내린 1135.8원 
   
 

20130710_부자일지.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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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1. 11. 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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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전에 부자로 이루어진 성공적인 투자 매니저 팀을 만난 적이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아들이 십대일 때부터 아버지가 아들에게 투자 교육을 시켰다고 했다. 주말이면 아버지는 아들을 경마장으로 데리고 가서 10달러를 주었다. 10 달러는 그 날의 점심값이자 베팅 머니였다. 아버지는 그날 하루를 친구들과 어울리며 보냈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와서 여러 가지를 물어볼 수는 있었지만 1달러도 돈을 더 받을 수는 없었다. 그는 어떤 말에 베팅을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했고 점심을 굶지 않기 위해서는 돈을 관리해야 했다. 이렇게 우승마를 예측하고(기술적 분석) 베팅액을 관리하고(자금관리)최상의 확률을 기다리는(심리)법을 배우고 난 아들이 아버지와 힘을 합쳐 헤지펀드를 관리하자 그 보상은 백만배가 되어 돌아왔다.

 

P.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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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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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 주요이슈(정보력)
구분 내용
TOP STORY 글로벌 위기에 "화들짝' - 예금 MMF로 17조 피난 ->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투자하자
유럽 은행 또 금전대출 자금 경색 우려 -> 글로벌 동맥경화 발생 가능성
금융위기로 전이 양상 -> 한국의 외채 상황은 안정적이지만 가계 부채가 너무 많아
낙관하기는 이르고 오히려 위험 지역으로 분류 될 수도..
11.11 옵션 대란 -> 시나리오가 철저한 작전 -> 임의적 시세 조종은 여전히 이뤄지고 있어
국민연금 상반기 쥑 투자 성적 '최악' -> 정보와 물량만으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듬
 
 
경기 세계꼉제 디플레이션 , 물가는 인플레이션 -> 디플레이션 빠질 가능성 아직 경제성장률 양
 
금리 은행권, 기존 가계 대출 상환 독촉 나선다 -> 유동성 줄어들고 예금금리가 높아지고
대출금리도 덩달아 높아질 것-> 가계 대출의 수익성 확보는 은행의 위기 초기단계 진입했다
 
주식/채권 국고채값 사상 최고 -> 주식을 조금씩 매입하자 왜냐하면 국고채 금리 3.89(20년물)
but 개인은 여전히 주식 예탁금 3조 늘어 -> 개인은 대게 틀리는 경우 많다. 
로엔 멜론에 대한 생각 한번 해보자.PER 40배 상당히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부동산 수익형 부동산에만 관심 -> 대출 규제, 경기 악화 -> 부동산은 거품이 빠지고 있는 시점
 
환율/유가 엔화값 사상 최고 일본정부 개입 경고 - > 엔화로 몰린다.->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가능성
 
7가지힘(실천력)
구분 내용
마인드/리더십 힘 행복 잃어가는 대한민국 -> 싯크릿의 재발견 다시 행복해짐을 끌어당기자. 
 
 
돈 버는 힘  
 
돈 불리는 힘  
 
돈 쓰는 힘  
 
돈 빌리는 힘  
 
돈 나누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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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