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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진 세계 최초 발견… 우주연구 큰 전기

◇붉은 원 안의 별이 태양의 약 80억배 밝기의 빛을 발하는 초신성.

히가시히로시마천문대 제공
일본 연구진이 태양보다 약 80억배 밝은 빛을 발산하는 초신성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도쿄대학과 히로시마대학 천문연구팀은 미국 하와이 섬에 설치된 일본 국립천문대 ‘스바루 망원경’을 이용해 지구로부터 약 3억광년 떨어진 우주 공간에서 이 별을 발견했다고 지지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천문학계에선 백색왜성(White dwarf)이 폭발하면서 생기는 초신성의 밝기는 그동안 이론적으로 태양의 약 30억배가 최대 한계로 여겨왔는데, 이번 발견으로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초신성은 밝기가 일정해 우주의 거리를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돼 왔기 때문에 이번 발견은 다른 우주 연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두 대학의 연구팀은 지난 4월 지구에서 3억광년 떨어진 초신성(SN2009dc)를 발견한 후 군마 천문대, 국립천문대, 오카야마 전체물리관측소, 가고시마대학 망원경 등으로 계속 관측해 이 별이 80억배로 빛난다는 것을 밝혀냈다.

백색왜성은 태양 등 비교적 작은 항성이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상태를 말한다. 기존 이론에서는 백색왜성이 팽창을 계속할 경우 별의 질량이 태양의 1.4배에 이르렀을 때 폭발한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밝기를 근거로 역산할 경우 질량이 태양의 1.6배에 달할 때 폭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도쿄=김동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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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꿈은 내가 다시 어려지는 꿈이었다. 다시 중학교로 되돌아가는데 그 곳은 내가 나온 중학교가 아닌 좀더 자립형 사립 학교 였다. 그래서 선생님과 조교들이 언제나 학생들을 관리하고 수업의 질 또한 좋았다. 그리고 몇 일뒤 오리엔테이션을 갔는데 그곳은 KTX를 타고 경의선을 가보는 것이었다. KTX는 서울을 가로질러 남한 한계선에 다다랏을 떄 이후의 노선은 롤러코스터 처럼 상하로 요동 쳤다. 그래서 내가 매고 있던 가방이 떨어졌다. 그리고 경의선에 다다랏을 땐 열차에 내려 모든 학생들이 이사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학생 한명 한명씩 나와 혹은 앉아서 자신의 이야기를 했는데, 분명 그곳엔 능력있는 사람이 많아 보였지만 하나의 인생의 장애물을 겪고 있었다. 한명은 장애, 어떤 사람은 가족의 부재, 결국 나는 당시 관찰자의 입장으로 숨어들었지만 내가 느낀건 내가 생각하는 장애물이라는 것은 그 사람들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란 걸 느꼇다. 그리고 꿈에서 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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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작은 그래요

어떤 이상적인 호감의 대상이 한번 내눈을 망쳐놓은 이후로,

자꾸 내눈은 그 사람을 찾기 위해 그사람 주변을 맴돌아요.

한 번 본게 다인데 내눈은 몹쓸 것으로 중독된 무엇처럼

그 한 사람으로 내 눈을 축축하게 만들지 않으면

눈이 바싹 말라 비틀어질 것 같은 거죠

 

 

 

이병률 산문집[끌림]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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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뇌라는 기관은 이상하다.

이성적인 생각을 쭉 해와도 비 이성적 혹은 감성적인 사람이 문뜩 생각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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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30~33cm

 몸색깔은 황갈색에 검은 반점이 찍혀있다. 그리고 먹이는 설치류, 파충류, 곤충류를 잡아먹으며 현재 천연 기념물 323호로 지정되어있으며 농약과 공업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숫자가 줄어드는 추세다.

 

-내가 사는 곳은 뒤쪽에 산과 공기가 좋아서 황조롱이를 자주 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맞은편 아파트를 보면 까마기도 아니고 까치도 아닌 갈색빛깔의 날개를 퍼덕이며 작은 몸체지만 위엄있게 앉아있는 새를 보곤한다. 가까이 볼 수가 없어서 매인지 독수린지 몰랐지만, 밥먹고 나와 밖을 내다보니 에어콘 환풍기 옆에 그 새가 앉아 있었다. 인기척이 나도 도망가지 않는 것을 봐서 이곳 아파트에 산지도 꽤 된 것 같았다. 그래서 자세히보니 황조롱이가 맞았다. 아마도 4월~7월경 산란기를 거쳐 새끼에게 먹이를 주려고 아침 장을 보러온 모양이었다. 사실 먹이 주려고 쌀을 가져온 사이 자리를 뜨고 없었지만 다음에 오면 강아지 사료 쫌 주면 잘 먹겠다.

 

-황조롱이는 몸체도 작고 앙증맞게 생겼지만 매가 가지는 눈매와 빠른 몸놀림을 가졌다. 사실 황조롱이에게도 배울점이 많다. 작은 투자금이지만 수익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위험한 정글 자본주의에서 적응하며 살아남을 수 있는 신념과 가능성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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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ASA 제공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나비성운..

우주라는 곳은 단절되지도 고립되지 않은 공간처럼 느껴진다.

 

 날개 너비가 3광년이나 되는 나비성운처럼, 밤하늘의 성운 또는 성단에 곤충이나 꽃의 이름이 붙여지는 경우가 있다. 표면온도 250,000도로 약 3800광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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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동안 잠자고 있던 [무반주 첼로 조곡] 악보를 발견


1889년의 어느 날. 카탈로니아의 수도 바르셀로나(스페인)의 한 악기점 으슥한 구석에서 먼지를 흠뻑 뒤집어쓴 채 200년 동안이나 잠자고 있던 [무반주 첼로 조곡]의 악보가 발견되었다. 그것은 멘델스존이 발굴 초연한 [마태 수난곡]에 버금가는 위대한 발견이었다. 이 음악사상의 놀라운 ‘신대륙 발견자’는 바로 당시 13세의 소년 파블로 카잘스였다. 카잘스는 그 후 12년 동안의 집념 어린 연구와 피나는 각고 끝에 비로소 첫 공개 연주를 할 수 있었다  당시의 일을 카잘스 자신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카잘스는 96세로 죽는 날까지 평생 매일같이 일과처럼 [무반주 첼로 조곡]을 연습했다. 그가 얼마나 신중했나 하는 것은 이 곡집 악보를 발견한 후, 연주 불가능한 부분을 수정 보완해 가며 40년 간에 걸쳐 체험과 연구를 거듭하고 나서 이윽고 레코드 녹음을 시작했다(1936~1939)는 사실로도 알 수 있다. 그 녹음(SP)이 바로 전성기의 그의 생동하는 역사적 명연주를 들을 수 있는 EMI 레코드이다.

 

카잘스는 [무반주 첼로 조곡]의 발굴 소개와 그 해석의 전형 또는 전통을 이룩하는 위대한 업적을 아무의 도움도 빌지 않고 혼자 힘으로 해냈다. 오늘날 모든 [무반주 첼로 조곡] 연주의 정점에 높이 솟아 있는 카잘스의 연주는 그 생명력과 기술적 완벽성, 내부적인 통일의 높이와 깊이, 논리성과 즉흥성의 혼연일치 등에서 비길 자가 없다.

 

-출처 네이버 케스트, 안동림(음악 평론가)

 

모차트트 무반주 첼로가 아니라 바흐 무반주 첼로였네... 책이나 명상하기 좋은 명반. 공부하고 싶은건 정말 많고 똑똑한 사람도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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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지구종말론'이 소개됐다.

 

6일 방송되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의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 '지구종말론'을 소개, 지구 종말을 예견한 모든 예언이 2012년을 가리키고 있다고 방송했다.

 

방송과 '브레이크뉴스(기사보도에 따르면)'는 1999년 전 세계인들이 주목했던 종말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지목되고 있는 시기는 2012년이라는 것. 하지만 이번 '2012년 종말론'은 1999년을 강타했던 종말론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과학적인 근거들이 제시되고 과거 예언들이 재해석되기도 한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2012 종말론’에 대해 자세히 다루었다. 그 첫 번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예연서, 그는 사후 400년이 넘는 지금도 대 예언가로 불린다. 그는 자신의 죽음뿐만 아니라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의 등장 등을 예언한 바 있다. 하지만 1999년 지구멸망 예언은 빗나갔다. 그런데 몇 해 전 숨겨져 있던 그의 그림예언서가 로마에서 발견되면서 새로운 예언이 등장했는데, 재해석 결과 지구의 종말은 1999년이 아니라 2012년이라는 것.

 

이 그림 예언서 따르면 2012년에 지구의 종말이 찾아온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그 뒤로 이어진 컴퓨터 예언. ‘WEB.BOT’이라는 프로젝트는 인터넷상의 수많은 자료들을 검색하고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라는 것.

 

원래는 주가를 예측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2001년 자료 분석 후 나온 예측이 60일, 90일, 미국, 테러, 변혁이었다는 것. 그 예측이 공교롭게도 2001년 9월11일 미국 쌍둥이빌딩 테러사건이 발생 등을 적중했다고.

 

또 예언이 적중의 전적이 있는 'WEB.BOT'이 좀 더 먼 미래를 예측해본 결과 태양이 뜨거움, 자외선, 멸망, 지구, 2012년 등의 키워드를 분석해 냈고, 2012년 자료 데이터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2012년 지구 종말이 올 것이라고 예측팀은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3600년 주기로 공전하는 행성 ‘니비루’(일명 행성X)가 긴 타원형 궤도를 그리며 다가와 2012년에 지구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고 지구의 자기장을 교란시켜 지구의 대혼란이 일어난다는 것.

 

이러한 행성X에 대해 미국의 나사는 그런 행성은 없다.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발표했지만, 행성X에 대한 의혹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노르웨이도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운영하고 있다고 이 정치가는 폭로했다. 이 정치가는 전 세계 국가들은 특히 미국과 EU의 여러 국가들은 행성X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고 방영했다.

 

여러 종말론들이 2012년을 중심으로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폭풍, 자연재해, 전염병 등으로 인해 지구 종말론에 더욱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12년 12월, 과연 지구는 사라질까?"

  2012년 지구 종말론 '꿈틀'... 전문가들 “근거희박”

 

1999년 전 세계인들이 주목했던 종말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번에 지목되고 있는

시기는 2012년, 4년도 채 남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2012년 종말론'은 1999년을 강타했던

종말론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과학적인 근거들이 제시되고 과거 예언들이 재해석되기도

하는 것.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지구의 종말이나 멸종을 말하기보다 2012년 지구에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는 '대재앙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본지는 2012년 종말론을 둘러싼 여러

가설들에 대해 취재했다.

 

경제위기로 국민 정서 흉흉한 때 지구 종말론 등장 ‘시끌’ 마야 달력·노스트라다무스 예언

재해석…‘2012년 종말론’ 핵전쟁·폭동·자연재해·전염병으로 인한 종말 가능성 있어 전문가

들의 “근거희박” 지적에도 사람들 종말론에 ‘휘청’

 

1999년 기승을 부렸던 종말론이 최근 다시 회자되고 있다. 세계 금융위기와 전쟁, 자연재해 등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흉흉해진 탓일까. 온·오프라인에서 종말론 추종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마야 달력의 예언 
 
과거 종말론은 기독교 광신자들의 '휴거론'이나 예언가들의 예언을 근거로 했다면 최근 돌고 있는 종말론은 고대 마야문명을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마야문명을 바탕으로 한 종말론을 논하기 전에 대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빼놓을 수 없다.

▲ 몇 해 전, 대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숨겨진 예언서가 발견됐다. 발견된 예언서에는 1999년이 아닌 2012년이 지구 종말의 날로 표시되어 있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사후 400년이 넘는 지금도 대예언가로 불린다. 그는 자신의 죽음뿐만 아니라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의 등장 등을 예언했다. 하지만 1999년 지구멸망 예언은 빗나갔다. 그런데 몇 해 전 숨겨져 있던 그의 예언서가 로마에서 발견되면서 새로운 예언이 등장했다. 재해석 결과 지구의 종말은 1999년이 아니라 2012년이라는 것.

노스트라다무스의 새로운 예언은 1500여 년 전 중앙아메리카의 오지에서 뛰어난 문명을 일으켰던 마야인들의 예언과 맥락을 같이한다.

어느 문명보다 수학과 천문학 등이 발달해 정확한 달력을 가지고 있었던 고대 마야문명에는 6개의 태양에 관한 전설이 전해 내려왔다. 인류의 운명이 태양과 지구에 의해 결정된다는 전설을 믿었던 마야인들은 그들의 조상이 예언한 4번째 태양이 없어진 시기에 정확히 멸망했다.

마야문명이 남긴 달력에 의해 계산된 6번째 태양이 없어지는 날은 2012년 12월23일이고, 이상하게도 마야의 전설에는 7번째 태양이 존재하지 않으며 지구의 인류는 6번째 태양이 없어짐과 동시에 완전히 멸망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마야인들은 5128년을 주기로 지구가 소멸과 생성을 반복한다고 믿었고, 2000년부터 2012년까지를 '멸망과 부활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설정했다.

오는 2012년 12월21일 동짓날이 바로 마야인들이 믿었던 주기가 끝나는 날이며, 2만6000년 만에 지구와 태양계, 은하의 중심이 일직선을 이루면서 지구 멸망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2012년과 겹치는 부분이다. 2012년이 지구 종말의 날로 언급되는 이유는 또 있다. '바이블코드'가 그것.

'바이블코드'는 히브리어 성경을 띄어쓰기 적어놓고, 가로, 세로 혹은 대각선으로 글자를 살펴보면 성경 이후 역사 전개를 보여주는 '암호'를 뜻한다. 이를 통해 미래를 점쳐본 결과 '2012년 혜성'이라는 단어 근처에 '부스러지고 밖으로 던져질 것'과 같은 단어가 나온다는 주장이다.

그런가 하면 TV에 출연해 자신이 전생에 화성인이었다고 주장한 ‘보리스카’도 2012년을 전후해 지구에 큰 참사가 발생한다고 예언했다. ‘보리스카’는 지구에 큰 참사가 발생하는데 첫해는 2009년이고 2013년에 지축이 바뀌어 대참사가 일어난다고 예언했다. 또 2013년의 참사는 2009년보다 더 끔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수학과 천문학의 발달로 정교한 달력을 가지고 있었던 마야인들은 달력을 통해 2012년 지구의 종말을 예언했다.  

 

   한편 컴퓨터까지 2012년을 지구 멸망의 해로 예언했다. 'WEB.BOT'이라는 프로젝트는 인터넷상의 수많은 자료들을 검색하고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원래는 주가를 예측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2001년 자료 분석 후 나온 예측이 60일, 90일, 미국, 테러, 변혁이었다고. 이를 발견한 WEB.BOT 개발팀은 60일에서 90일 후 미국에 어떤 큰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게 미국을 바꿔놓을 거라고 예측했다. 공교롭게도 그 예측은 맞아떨어졌고 90일 후 2001년 9월11일 미국 쌍둥이빌딩 테러사건이 발생했다.

예언 적중의 전적이 있는 'WEB.BOT'이 좀더 먼 미래를 예측해본 결과 태양이 뜨거움, 자외선, 멸망, 지구, 2012년 등의 키워드를 분석해 냈고,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WEB.BOT'측은 2012년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가 멸망한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과학적인 가설도?
 
과학적인 증거의 지구 종말론도 존재한다. 현재 지구의 자기력이 빠르게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2012년에는 북극과 남극이 뒤바뀐다는 주장이다. 물리학 전문가인 그렉브레이든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저서 <월드쇼크 2012>을 통해 "자기장 역전 현상은 지난 7600만 년 동안 171번 일어났고, 지난 450만 년간 적어도 14번은 일어났다"면서 "실제 지구 자기의 강도는 2000년 전 최대치에서 계속 감소해 현재 38%가 줄어든 상태"라고 주장했다.

지구상의 생명체에게 일종의 '신호체계' 역할을 하고 있는 자기장이 변화하면 인간을 포함한 생물의 뇌구조와 신경계, 면역체계, 인지능력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 태양 표면의 폭발 현상과 지구 크기를 비교하는 미항공우주국의 사진. 커다란 태양과 요동치는 폭풍 밑에 조그만 둥근 점이 지구다.    

 

 

미국 NASA에서는 2012년 초강력 '태양폭풍'을 경고하기도 했다. 미 항공우주국과 미 해양대기청 등이 주최한 우주기상주간 회의에서 태양 흑점 수의 증감 주기(약 11년)에 따라 2012년 발생할 다음 태양폭풍은 종래 가장 강력했던 1859년 태양폭풍에 버금가는 위력을 갖고 있고, 이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

1859년 발생한 태양폭풍은 당시 유럽과 미국의 전보 전선들이 누전을 일으켜 많은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나사가 발표한 2012년 태양폭풍은 이보다 더 큰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전기선을 교란해 미국 전역에 정전을 일으킬 것이며 인터넷을 비롯한 커뮤니케이션 케이블에도 영향을 끼친다. 또 지구 자기 벨트에 혼란이 일어나면 위성들이 타격을 입고 통신과 '>GPS, 기상 예측 등의 활동도 중단된다.
 
또 공식적으로 정체가 밝혀진 바는 없지만 3600년 주기로 공전하는 행성 '니비루'(일명 행성 X)가 긴 타원형 궤도를 그리며 다가와 2012년에 치명적인 해를 끼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런가 하면 호주의 한 과학자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토바호에 위치한 지구 최대의 화산 폭발 가능성을 점쳤다. 이 지역의 화산은 7만3000년 전 대지진과 함께 폭발해 전 세계 인구의 90%가 사망했으며 전 세계 기후를 변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과 2005년에도 화산 폭발로 수십만 명의 사망자를 내기도 했다. 

이를 두고 호주의 한 과학자는 천년 후가 될지 50년 후가 될지 아니면 수년 내에 닥칠지 모르지만 이 화산들 중 하나는 반드시 폭발하게 되어 있으며, 폭발 가능성이 가장 큰 해로 2012년을 꼽고있다.
 
또 다른 가능성
 
그런가 하면 예언가들의 예언이나 과학적 증거가 뒷받침하는 종말론 외에 커다란 테두리 내의 종말을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그 중 가장 흔하게 거론되는 것은 '지구 온난화'다.

 

 

▲ 지구 멸망을 소재로 한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의 한 장면.    

 


오늘날 지구가 떠안고 있는 문제 중에 가장 심각한 것 중 하나인 '지구 온난화'는 현재 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다. 점점 강해지는 태풍과 허리케인, 규칙성을 잃은 집중호우, 정도를 넘고 있는 이상 고온현상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또 증가하는 지진의 빈도와 강도, 화산 폭발의 우려와 더불어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빙하의 소멸'이다. 이 같은 문제로 인해 지구에 대재앙이 오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괴질의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인류는 병과 함께 살고 있으며 세균과의 끈질긴 싸움을 계속해오고 있다다. 또 인간들은 역사적으로 괴질이라 불리는 나쁜 전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아 왔으며 의학이 발전할수록 진화하는 바이러스 덕에 지금도 현대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병이 존재하고 앞으로 더 강력한 괴질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세계 대전과 핵전쟁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전 세계의 분위기가 흉흉하고 이미 세계 곳곳에서는 내전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공황상태가 계속된다면 인류는 언젠가 가장 어리석은 결정인 '전쟁'을 선택하게 될지도 모른다. 또 '전쟁'을 선택한다면 최악의 무기인 '핵'이 사용될 확률이 매우 높다. 인간이 만든 도구에 인간이 멸할 수도 있다는 논리다.

하지만 전쟁이 나고 핵폭탄이 터져도 우리를 구해줄 수 있는 슈퍼히어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핵무기 공격을 당할 경우 일반 시민이 대피할 수 있는 1등급 비상대피시설이 전국에 단 한 곳도 없다.

핵무기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1등급 비상대피시설이 전국에 23곳 존재하지만 실제 핵전쟁이 터진다면 모두 전시행정본부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소방방재청 자료에 따르면 23개 1등급 대피시설의 총 규모는 6793평. 1평에 4명을 수용한다고 봤을 때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0.06%만 핵 공격과 2차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일반 시민에게는 접근이 차단돼 있다. 전쟁이 발생하면 1등급 대피시설은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 필수 공무원이 행정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상황실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반 시민은 2·3등급 대피시설인 지하차도나 건물 지하, 지하철 역사 등으로 대피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노아의 방주는 어디에
 
예언과 가설에 빗댄 종말론이 다양해지면서 국내에도 종말론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이들은 인터넷 카페나 동호회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고,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대재앙에 대비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실제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살펴보면 종말·대재앙과 관련된 카페나 동호회, 블로그 등이 많이 개설되어 있다. 회원수 5만 명이 넘는 카페도 존재하는 등 인기가 매우 높다. 또 다가올 종말에 대비하는 이들의 자세 또한 매우 진지하다.

국내 종말론자들이 지구의 마지막날 혹은 대재앙을 피하기 위해 찾는 피난의 땅은 우리나라의 '백두대간'이다. 백두대간의 여러 줄기 가운데 충북 단양과 전북 무주가 최후의 보루로 꼽힌다. 이곳이 바로 현대판 노아의 방주인 셈이다.
실제 동호회 활동을 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단양이나 무주로 이사했거나 준비 중이다.

그런가 하면 종말론자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동호회에는 종말 이후의 생존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대재앙이 발생하면 원시시대 수준의 환경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수렵이나 채집, 간단하게 곡물을 재배하는 방법이 이들 사이에서 인기다.

▲ 012년 지구 종말론을 소재로 한 책. <아포칼립스 2012>와 <월드쇼크 2012>.    

 

▲ 2012년 지구 종말론을 소재로 한 책. <아포칼립스 2012>와 <월드쇼크 2012>.    

오늘날의 종말론자들은 과거의 그들과 다르다. 과거 종말론자들은 특정 종교나 사상에 몸을 맡긴 채 자신들만 구원을 받고 나머지 사람들은 지구와 함께 사라질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요즘의 종말론자들은 일상을 포기하지 않는다. 때문에 이들은 스스로를 종말론자가 아니라 '대재앙을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제기된 종말설을 모두 믿어도 되는 것일까. 예언이나 포괄적인 설에 불과한 것들은 대체로 모호하고 아리송하다. 그렇다 보니 맞힌 예언은 부풀려지고, 빗나간 예언은 묻히게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과학지식을 동원한 주장들도 믿기 힘들다고 말한다. 결론을 미리 내려놓은 상태에서 과학적 근거를 끼워 맞춘 경우도 있다는 것.

이런 이유로 학계에서는 '2012년 종말론'을 지나친 비약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먼저 지구 자기장 역전 현상의 경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구체적인 연도를 단정하기 힘들다는 주장이다.

행성이나 혜성 충돌설도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소행성의 충돌은 위협적일 수 있지만 확률이 아주 낮을 뿐더러 2012년 충돌 위험성이 제기된 행성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국내 천문학 관련 전문가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물론 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가 아닐 뿐더러 곧장 지구를 위협할 정도도 아니다. 또 태양흑점 활동이 크게 활발해지더라도 정밀한 관측 장비가 실린 인공위성에 영향을 주거나 국지적인 정전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마야 달력의 지구와 태양계, 은하가 일직선을 이뤄 대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예언에도 오류가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지구나 태양계는 은하 안에 있고, 그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크다"면서 "그 일부로 마치 품안에 있는 것과 같은 태양계와 은하가 일직선으로 정렬한다는 것은 난센스"라고 말했다.

사회학자들은 이 같은 주장들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의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 석유 등 자원 고갈, 곡물 파동,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종말론을 양산하고 있다는 것.

실제 많은 미래학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지구 온난화 자원의 고갈 등 다양한 변화의 요인들이 지구 곳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런 변화가 곧 종말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하다. 다만 기존 과학계나 현대 사회가 자연·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계속 외면한다면 인간들의 불안감에 의해 '지구 종말론'은 계속 나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출처 : 브레이크뉴스

 

 

재미로 읽으십시오.^^ 우선 2012년 종말은 거짓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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