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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사무엘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장미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오르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성한 정신이다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선호하는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뜻한다
때로는 스무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다
나이를 더해 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잃으면 마음이 시든다
고뇌, 공포, 실망에 의해서 기력은 땅을 기고
정신은 먼지가 된다
예순이든 열여섯이든 인간의 가슴에는
경이로움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
인생에 대한 즐거움과 환희가 있다
그대에게도 나에게도 마음 한가운데
수신탑이 있다
인간과 하느님으로부터 아름다움, 희망, 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그대는 젊다
그러나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싸늘한 냉소의 눈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에 갇힐 때
스물이라도 인간은 늙는다
머리를 높이 쳐들고 희망의 물결은 붙잡는 한
여든이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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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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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과 장미꽃
에드가 게스트
규모가 작든 크든
온갖 꽃들이 피어나는
정원을 갖고 싶다면
허리 굽혀 땅을 파야 한다.
원한다고 해서 그냥 얻어지는 건
이 세상에 업으니,
우리가 원하는 그 어떤 가치 있는 것도
반드시 노력해서 얻어야 한다.
그대가 무엇을 추구하든지 간에
그 속에 감춰진 원리를 생각하라.
수확이나 장미꽃을 얻기 위해서는
누구나 끓임없이 흙을 파야만 한다.
초반부에 허리를 굽혀 땅을 파야 한다. 는 것입니다. 왜 허리를 굽혀야 할까요? 허리를 굽히는 노력을 의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반드시 노력해야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향해 끓임없이 흙을 파야된다는 운명론적인 작가의 전제가 깔려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네요.
에드가 게스트는 미국 20세기 초에 큰 인기를 얻었던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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