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 칼럼2021. 4. 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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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에 있어서 허무맹랑한 생각과 실증적 아이디어의 차이는 크다. 투자는 미래의 가격의 움직임에 대해 현재에 어떤 댓가를 지불하고 그 결과물을 얻는 행위를 말한다. 그 과정 속에서 투자 의사결정을 하기까지 많은 가정이나 예측이 들어갈수 있다.

 

 투자의사결정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투자 아이디어는 몇가지 요소가 사라지면 그저 허무맹랑한 생각이 되고 그것은 투자결과에 있어서 큰 시련과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무의식, 의식적으로 그저 허무맹랑한 생각을 엄청난 투자 아이디어라고 착각을 하고 투자에 나서고 그 결과는 좋을 때도 있지만 투자결과를 안타깝게 만드는 큰 요인이 된다.

 

 그리고 그러한 습관을 지니게 되면 큰 노력이나 의도적 개선 없이 투자에 녹아들게 되고 이 점은 오히려 초심자보다 더 낮은 투자 결과를 가져다 주는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러한 것을 피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허무맹랑한 생각을 줄여나가고 그것을 숫자화, 실체화 시키는 연습이 필요하다. 가령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하기전에 무슨 거시경제가 어떻고, 세계 역사가 어떻다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줄이고 최대한 그 기업에 집중하여 공부를 한다. IR에 전화를 걸어도 좋고, 탐방을 가는 방법을 택해도 좋고, 그 비슷한 곳에 다니는 직원이 있다면 경쟁사에대해 물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수치적으로 통계청이나 관련 데이터를 찾아보고 기록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것이 두세시간 자판을 치면서 철학을 읊는것보다 투자에 더 도움이 될 것이다. 투자에 있어서 허무맹랑한 생각과 실증적 아이디어의 차이는 아주 작은 차이이며 불편하지만 지속적인 투자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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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 매매 실험2014. 11. 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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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1. 기본에 충실한 매매

2. 저평가된 자산 매입 후 중장기 보유(최소 3개월~6개월 보유)

3. 내가 항상 틀릴 수 있다라는 가능성 열어두기

 

목표 : 채권시장과 같이 투자시장의 심리 분석해서 운용배우기->Trading 내공키우기->내 비전을 위해

 

-투자계정 분석

1) 주식포트폴리오

 

주식투자 총입금액 26,132,002원

순투입금 : 6,132,002원

 

매도실현자산 : 30,710,414원

순자산 : 10,710,414원

 

주식투자 수익률 : 17.52%

 

2) 상관관계 분석

종목명 중국원양자원 크라운제과 국보 케이엔더블유 베이직하우스
중국원양자원 1 0.1809 0.0619 -0.0412 0.0136
크라운제과 0.1809 1 0.021 -0.0368 -0.0716
국보 0.0619 0.021 1 0.013 0.0507
케이엔더블유 -0.0412 -0.0368 0.013 1 0.1013
베이직하우스 0.0136 -0.0716 0.0507 0.1013 1

 

3) 자산분배 현황

 

 

4) 우리사주 포트폴리오

 

우리사주 투자금 : 12,550원*622주 = 7,806,100원

우리사주 현재자산 : 10,222,570원

수익금 : 2,416,470원

수익률 : 30.95%

매도 가능기간 : 2015년 7월 24일

 

-결과

 

총 투입액 : 33,938,102원

현재 투자자산 : 40,932,984원

총수익금 : 6,994,882원

 

2014년 4월~11월까지 ROA :  20.610%

2014년 4월~11월까지 ROE : 114.07%

 

피드백

 

단기 급등하는 포트폴리오는 매매원칙에 맞을 때 적절히 대응하기(원칙과 신뢰가 중요함)

 

고통은 미래에 수익을 안겨다준다 Why? 사람의 머리는 투자에 적합하지 않다. 이성을 가진 투자가 꼭 이뤄져야 됨.

 

채권 혹은 해외자산 투자(2~3년간 투자할 곳 물색)

 

항상 겸손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틀리면 배우고 맞으면 기록하는 습관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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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 주요이슈(정보력)

구분 내용

TOP STORY

프로포폴 - >숙면을 위해, 깨고 일어나면 개운-> 중독성 중독 -> 이승연, 박시연

VAN 구조 바꾸면 가맹수수료 내려감 -> 신용카드 무이자 서비스 종료, 부가 서비스 강제 헤지 문제

수수료가 신용카드사가 결정 -> 가맹점 결정으로 바꾸면 30% 할인

30대 기업 올 155조 투자한다더니 3분까지 되레 5% 줄어 -> 입맛대로, 계획대로 투자 X-> 정부도

경기 예측, 미래 계획 흐트러짐 -> 경기 악화( 투자액 감소)-> 정부와 기업의 보여주기식 투자가 너

무 많다. 
 
 

경기

 9분기 연속 무역 흑자-> 반대로 자본수지는 무역 흑자보다 더 많이 유출됨 -> 환율 조작 중

 소비자심리지수 17개월래 최고 -> 실물경제 △-> 투자는 활성화-> 고용 증가-> 소득 상승-> 소

비 -> 선순환 경기 신호 , CSI 100이상이면 활황, 106임

 부산 지하철, 시내버스 요금 내달 23일 인상-> 물가상승 -> 생필품 소비는 비탄력-> 경기 어려워

금리

KB, 우리 , 불법사칭 은행이 나서라 -> 시중은행 사칭?-> 상호에 신뢰-> 시중은행에 대한 신뢰->

최근 동양회사채 사태와 같은 사금융에 대한 불신-> 은행은 수익성 개선, 대출금리 상승 인센티브 

3.4% 예금율 -> 소득 2만 달러가 선진국 일 14%, 미국 6% -> IMF 2017년 소득 3만 $ 달성 못할수

주식/채권

대림, 코오롱, 금호, 현대 입찰 제한 -> 2~6개월 내 공공기관 입찰 참여 X->금품제공, 입찰담합

->모럴헤저드->시공사, 입찰진행자, 국민-> 국민에 감시를 피해 입찰진행자와 시공사가 수혜

 
 

부동산

0건 ? -> 목돈 안드는 전세->제도 비용만 사용한 정책-> 소음 비용

내년입주 37% 상승 전세난 완화될까 -> 역설적으로 전세난이 더 심해질 것

건설사, 주택경기 부진에 새 먹거리 찾아 영역 확장 -> 그만큼 부동산 경기가 어렵다는 반증

 

환율/유가

정부"원화 강세 좌시 않겠다"-> 원달러 1061원->원달러 단기적 상승, MCSI 펀드 한국 7조원

정부 <-> 외국인 환율전쟁-> 사례 정부가 시장을 이길 수 없다-> 장기적 1달러 = 1000원->자연히

주식시장 조정-> 환율 단기 급등 할 수 있다. 

7가지힘(실천력)

구분 내용

마인드/리더십 힘

단순한 경기 성장이 삶에 질이 개선이 되는 걸까? ex) 환경오염을 통한 성장 ->자원 고갈, 이혼율 증

가로 변호사 선임되어 경기 성장->지금 통계로는 경제성장에 질적 평가는 이뤄지지 않는다♡ 

 

돈 버는 힘

 여자말을 들어야 평안하다->남자는 단순하기 때문에->

 

돈 불리는 힘

 4달연속 파란막대기 나올것
 

돈 쓰는 힘

 첫 월급타서 사직 롯데캐슬 한 동 구입

  두번째 월급으로 사직 홈플러스 구입

돈 빌리는 힘

 
 

돈 나누는 힘

 
 

 

 

 

 

 

 

 

   

2013 년  10 28   (월요일)

오늘의 시간 계획표

시간

내용

장소

오전

 아침 운동  
 

 아령 5kg X 30회, 팔굽혀 펴기 10회, 스쿼트 15회

 
     
     

오후

 옷사기

 
   부자일지  
 

  자기분석 (왜 한투? 니 꿈 머? 한투 들어와서 머할래?) 등 경험 정리, 쑥이

 
 

 

 
     
     

오늘 해야 할 일(TO DO LIST)

주요 내용

중요성

우선순위

실행여부

       
       
       
       
       
       
       

오늘 하루 정리

잘한점

 선물 보답한거 ^^ , 밥많이 먹구 3끼다 먹고 튼튼해짐
 
 
 

개선점

 
 
 

일일 지출내역(재정상태)

단위 : 원

지출

비고

내용

금액

내용

금액

 

 버스비

 2000

     
 저녁  10000      
         
         
         

지출계

 12000

지출계

 

총지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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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메모2013. 8. 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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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금리는 오르고 은행을 찾는 사람들은 투자에 열망하는 상황이다. 은행원들은 고객응대를 일반적으로한다 돈이 그만큼 은행에 몰리고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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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2. 8. 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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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저자
릭 워렌 지음
출판사
디모데 | 2010-05-27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목적이 이끄는 교회』의 저자 릭 워렌이 전하는 의미 있는 삶을...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The purpose driven life

 이 책은 CFA IRC라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만나게된 멘토에게 추천 받은 책이다. 책을 오래동안 붙잡고 읽는 건 생소했다. 그러나 책을 읽는 방법은 하루에 하나씩 한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읽어보는 것이 좋다고 책에 나와있었고 나는 그 방법을 중심으로해 천천히 읽기로 했다.

 - 내용적인 부분은 이 책은 분명 기독교에 대한 책임이 분명하다. 그 중에서 내가 모르는 내용이 대부분이고 무의식적으로 당연하다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솔직하게 말해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이 책에 대한 주제라고 볼 수 있던 것은 "내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고, 절대자를 섬기는 것을 하라"라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 나를 지배하는 것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남과 비교하는 것은 종종 내가 하는 일에 대한 핵심을 잃는다. 또한 나를 지배하는 것은 휴대폰과 같이 기계가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절재적인 자연의 힘 혹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정말 투자라는 명사화된 것이 나와 맞는 일인지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런데, 조금더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내가 잘하는 일은 하나의 주제나 철학을 가지고 꾸준히 유지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투자철학을 발전시키는 것은 다른 위대한 투자자들이 있지만 다시 한번 존 템플턴의 투자법을 모방하고 그것을 발전시키고 싶어졌다.

 존 템플턴은 사회를 더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에 투자하려고 하였다. 돈과 종교는 하나가 될 수 없지만, 현실적으로 돈이 없으면 개인의 기본적인 주장-이렇게 내가 글을 쓰는 행위-조차 위협받게 된다. 좋은 일을 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여 올바르게 돈을 버는 행위는 내게 있어서 긍정적인 방향을 가르쳐 준다고 느꼈다. 이 방법은 오늘날 SC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오히려 장기적인 기업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뒷받침 해주고 자산을 맡긴 사람들에게도 나의 돈이 사회 어느 부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효용을 준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종교에 대해 무지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투자와 철학에 대한 것을 좋아하기에 이 책에서 다소 먼 주제지만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라는 아이디어를 다시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이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지 큰 시련을 가져다 줄지는 모른다. 그렇지만 모든 것은 나의 통제하에 둘수 없고 투자에 결과 또한 내가 모르는 것에 의해 변화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겸손해지고 내려놓고 배우고 깨달아아된다는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 이 책을 추천해주신 멘토님께 정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ps. 처음엔 왜 이 책을 가르쳐주셨는지 몰랐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부분은 이 글로 마칠수 없을 만큼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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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경제 그리고 필름2012. 3. 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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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룸
감독 벤 영거 (2000 / 미국)
출연 지오바니 리비시,빈 디젤
상세보기


 

- 우선 CFA 윤리 규정에는 Code of Ethics가 있다. 한국의 자본시장 통합법이나 관련 법규보다 더 강하다는게 통설이며 미국의 경우 더욱 엄격한 법규로 자본시장을 애워싸고 있다. 자본시장은 다른 시장보다 더 정밀하고 활동적이며 가장 균형을 갖춘 시장이라고 평하며 이 말은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자본이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money(돈)이라는 교환도구로서 거래하고, 돈이라는 것은 거래의 단위이며 권력이나 풍요를 압축한 것이며 사람들에 의해 오가는 것이다. 자본시장에는 돈이라는 핵심적인 도구로 인해 이용자 혹은 시장 참여자들은 종종 시장의 목적과 부합되지 않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그것을 가지려고 한다.

 

물론 , 합리라는 것은 잇속에 밟다라는 말처럼 돈을 벌려는 마음과 행동은 어느정도 용인되지만 시장을 교란해서 버는 것은 다른 사람의 피땀이 어려있는 돈을 뺏는 일과 다름이 없다.

 

- 이 영화는 주인공이 주식 거래를 하는 JT 밀런이라는 회사에 들어가 성공을 하고 몰락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JT 밀러는 마치 미국의 유명한 투자은행인 JP 모건과 이름이 비슷하다. 그 속에는 2008년 모기지론에 의해 그리고 다양한 경제적 부침에 따라 역사속으로 사라진 투자은행의 이름이 나온다.  2000년에 나온 영화지만 12년 만에 그곳에 언급된 대부분의 은행은 소유주가 바뀌거나 청산에 들어가 점점 잊혀지는 이름이 되어버렸다는 것은 아직 우리가 살고 있는 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은 불완전하며 그곳에 참여하는 사람들 또한 불완전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주인공은 매일 밤 새도록 자신의 자취방에 불법 카지노 영업한다. 그것으로 돈을 생활비를 마련하는 대학교를 중퇴한 남자였다. 그는 블랙잭이라는 것을 하며 거기 온 손님으로 부터 꽤 짭짤한 돈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판사인 아버지는 불법 영업을 하는 카지노를 한 아들을 알고는 큰 갈등을 겪는다. 그렇지만, 주인공의 입장에선 카지노는 그의 사업이며 나름의 수완을 발휘해 성과를 내는 왜곡된 자기 실현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다, 고등학교 친구가 찾아오게 되는데 그는 금융회사에서 큰 돈을 벌어 성공한 사람이었고, 그를 따라온 친구 그렉은 그 회사에 더 큰 성공을 하여 부족함 없는 사람이었다. 그곳에 와서 주인공과 블랙잭을 했고 주인공은 나름의 수완으로 큰 돈을 따갔다. 그러다 그렉은 제안을 한다. " 우리 회사에서 일할 생각이 없냐?" , "우린 정당하고 고객들에게 돈을 불려줌으로서 큰 부를 얻는다." 그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회사에 면접을 본다.

 

 면접은 성공한 인사 담당자였으며, 그 또한 많은 돈을 벌어 성공하였다. 그래서 주인공은 일을 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리고 수습 기간을 거쳐 정식 사원이되고 그의 사업적 수완은 여기에서도 먹혀 가장 빠른 승진을 해낸다.

 또한, 어린 시절 이후 사이가 나빠진 아버지는 그런 모습을 보며 어느정도 인정을 하고 그는 더욱 박차를 가해 일을 해낸다.

 

그런데, 일을 끌어들인 그렉과 주인공은 애비라는 여자 비서를 두고 심리적 대립을 한다. 애비의 관심을 받는 주인공과 옛 애인이었던 그렉은 같은 팀 상사이며, 이 업계 선배이며, 고등학교 친구의 친구이기도 했다. 그렉은 많은 부를 가졋지만 치졸 하기에 가깝게 주인공을 괴롭히고 더욱 더큰 성과를 내도록 한다. 그렇지만 그 주인공의 성과는 스스로를 위해 배불린다.

 

 이점을 볼때, 그렉은 부당한 방법으로 성과를 부풀리고 자신이 수입을 얻지만 책임은 주인공 세스에게 넘기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한다.

 

또한, 주인공 세스와 그 회사들은 어떤 A기업이 조만간 크게 오를 것이고 그 이유는 FDA와 같은 특허를 통해 독점적이고 혁신적인 발명을 해냇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주 소량의 주식을 넣어보라고 권유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팔지말라고 독촉을 한다. 그 영화에선 의사며, 구매 담당자이며 많은 사람들이 뱀같은 브로커들의 말에 넘어가 사게 된다.

 이 것을 보고 SEC나 CFA 윤리규정에서 왜 내부자 정보에 대해 왜 그렇게 엄격한지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있었다. 내부자 정보는 그것이 옳든 그르든 간에 보유하는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은 이러한 주식이나 금융상품의 불완전 판매를 촉발하고 그 피해를 늘릴 수 있는 가능성을 두엇기에 그렇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이 내부자 정보와 dollar cost average와 같은 금융전문용어를 결합과 여러가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면 이성적인 사람들도 투자를 할 수 밖에 없고 그 투자는 고객이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꼇다.

 

 마지막으로 보일러 룸의 뜻을 생각해보았다. 자본시장이나 금융기관은 시장에 대해 보일러이다. 이 보일러 실은 온 집안을 따뜻하게 해주고 어쩌면 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그렇지만 사람들은 종종 이 보일러 실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마치 당연한것 처럼 말이다. 그러나, 보일러가 돌아가야 우리는 따뜻하게 잠을 자고 몸을 씻을수 있다. 역설적으로 가장 당연하고 쉽게 치부하는 그 자본시장이라는 보일러는 가장 주목받아야되며 투명해야된다는 것을 말한 초기의 영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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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7. 1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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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금융이야기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금융경제 > 투자금융
지은이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2010년)
상세보기


Intro

이 책을 알게 된것은 학교에서 하는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스쿨이라는 곳에서 알게 되었다. 손수진 팀장님이 강연을 하셨고 학교 선배님이라 진정성있는 말씀을 많이 해주어서 고개 숙여 배우고 깨달았다. 재태크든 자산관리든 어떠한 Fact나 분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을 위하는 마음 혹은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를 쌓는 그러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2030세대들이 사회에서 떠도는 이야기나 자산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고 이것은 살날이 더 많이 남은 세대를 위한 의미있는 서적이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얇디 얇은 곳에 왜 금융투자에 왜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와 책에서 말하는 자산관리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머릿말을 보면 투자와 금융이야기에서 왜 우리는 예금이나 부동산의 비중을 줄이고 금융투자를 해야되는 지 당위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이 것은 우리 사회는 이제 예금 금리로 이자를 통해 노후를 즐길 수 없는 상황에 와있다. 오늘날 부산 저축은행 지급불능(Bank Run)이나 신문이나 여러 매체에 고시된 정기예금 금리만 보더라도 은행에 돈을 맡겨선 풍족하고 안정된 노후를 누릴 수 없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가 아니라도 알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왜 고수익을 위해선 리스크 감수가 불가피 한지 생각을 해보았다. 사실 이 리스크라는 말은 위험이라는 말로 풀이되지만 이 리스크는 위험으로 풀이하기엔 잃어버리는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위험은 내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에 나타나지만 리스크는 좀 더 상황에 근거해 판단된다. 예를 들어 내가 투자한 KOSPI(한국 주가 종합지수)가 10% 하락햇지만 내가 산 펀드나 주식들은 5% 하락했다면 리스크 측면에선 올바른 투자를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즉 리스크는 위험과 기회비용(수익)을 합친 개념이라고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리스크라는 것은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표면적 리스크와 내재적 리스크로 볼 수 있다. 표면적 리스크는 우리가 오늘날 처해진 상황을 읽고 판단 할 수 있다. 과거의 예를 들자면-현재를 설명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고 국제적으로 금융시장은 폭락을 했다. KOSPI지수는 2007년 11월 2085라는 최고점을 찍고 , 1년 지난 2008년 11월에 1000선이 붕괴되고 대외적인 악재는 언론이나 금융기관을 통해서 투자자들에게 전달되었다. 당시 표면적 리스크는 역설적으로 거의 없었던 시점이다. 왜냐하면 표면적인 리스크는 상황이 악화되고 중앙 정부,은행이 긴급한 모습을 취할 수록 리스크는 줄어든다. 그것은 금융시장은 과거지향적이거나 현재를 표현 하려고하기보단 미래에 모습을 표현 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는 내제적인 리스크를 생각 해볼 필요가 있다. 내제적 리스크는 흔히들 가격 변동성이다. 해당 자산이 얼마나 위아래로 출렁이냐라는것으로 생각 할 수 있다. 표면적 리스크를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은 최근 3년, 2년,1년간의 수익률과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보았을 때 설명 가능하다.

1. 제태크 보다는 자산 관리를 하라

우리는 평균 수명이 100세이상이 되는 시간에 살 고 있다. 어쩌면 장수가 축복일 수도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 불행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미래를 대비한 사람에겐 장수가 풍요이며 여유일 수도 있지만 반대도 대체로 성립하기 때문이다. 참 비극 적인 이야기이고 돈만이 해답인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미래에 대비한 자산관리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20대 30대부터 준비하라는 말은 어디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대게 잘못된 방향으로 쓰여지거나 알기쉽다. 왜냐하면 20대 30대들은 종자돈(Seed money)도 없을 뿐 더러 분산이나 장기 투자할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20대 30대에선 자산형성을 중심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개념이다. 즉, 20대 30대가 돈을 모으지 못하는 경우는 종종 자산운용이나 관리에서 중요시 여기는 포트폴리오나 제태크와 같이 너무나 위험한 수단을 이용해 돈을 '벌려'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자산 형성이라는 개념을 중요시 여기고 타겟층(사회 초년생)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전략이나 방향성이 있다면 올바른 자산형성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햇다.

2. 제태크는 싫다.

신문이나 여러 매체를 보면 오늘날 은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곳에서 말하는 이야기는 대개 이렇다.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하려면 10억은 있어야한다. 적어도 7억원은 필요하다." 물론 금융은 주류와 기득권이 좋은 성과를 얻어내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지만 10억이 되지 않거나 7억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편안한 노후를 가진다는 것은 금융이라는 것을 떠나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터무니 없다. 은퇴 이후 7억을 모으지 못하면 그것은 곧 불행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말은 아마 언론 금융기관 모두 삼가 해야되지 않을까? 그렇다보니 한국은 돈버는 방법, 입구관리는 잘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벌어놓은 돈이 모자랄 경우(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다)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출구관리)는 너무나 허술하다고 이 책은 주장한다. 또한, 그렇기에 단기간에 돈을 벌려는 한탕주의가 만연해지고 금융시장을 더 불안하게 만들수 있다는 생각을 햇다. 입구관리만이 자산관리가 아닌 출구 관리도 자산관리다. 2009년 3월말 총 860조원의 가계부채가 있다. 10년 사이에 세배가까이 늘어난 것이고 미래에 어느 시점에 이러한 부채의 순환고리를 끓어야 될 때가 올 것이란 생각을 햇다.

me ) 자본주의에서는 한 주체가 부유해진다면 다른 한주체가 빚을 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정부, 기업, 가계는 서로 부를 얻고 하나는 빚을 얻게 된다. 당연한 것이 금본위주의에서 탈피해 기축통화 달러가 불태환지폐(달러는 어떠한 가치도 담보하지 못하는 종이다.)라는 점을 보았을 때 자본주의의 경기 불안정성은 당연할수 밖에 없다. 가계와 기업들이 부유하다면 정부는 재정적자에 시달린다. 이러한 예는 미국, 오늘날 동유럽에 예를 볼 수가 있다. 이것은 재정의 건전성에 위험이 일어나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 IMF 사태가 일어나기전 에선 나라,국민이 부유해 질 때 기업들은 무리한 부채를 졌고, 이후엔 반대의 추세가 나타나 오늘날 가계 부채는 임계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자본주의 체제(화폐의 금태환이 끓어진 이후부터 더 급격히)에서는 필요이상의 성장은 누군가의 빚이다. 그리고 그 빚으로 하여금 아이러니하게 빚을 지게 한 요인이 아닌 다른 집단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꼇다. 물론 반론을 할 수 있다. 빚이 는다는 자체를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 왜냐하면 빚이 느는 만큼 상환능력을 갖추고 성장성이 담보된다면 이 빚은 미래에 대한 성장에 대한 현재가치로 할인해 당겨오는 개념이다. 그러나 우리가 월급 이상을 가불해 받는다면 이 것은 필요이상의 빚처럼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한다면 각 주체, 개인의 자산의 순환고리는 악순환으로 바뀌고 그것을 꺠어져 나오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3. 가장 큰 투자 엔진은 무엇일까?

자산관리, 자산 형성과 다른 방향을 가진 말이 자기계발이나 직업에서 성공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젊은 시절일 수록 자신의 투자 주무기는 money power가 아니라 내 직업이다. 만약 연봉이 1억이라면 이 일을 10년동안 할 수 있다면 그 가치는 약 10억정도 이다. 주식이 per이 10이라 했을 경우 말이다. 그리고 이 연봉은 젊을 수록 더 유연하게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눈 앞에 있는 돈을 쥐기보다 내 몸값을 올리고 능력을 올리는 것이 자산형성의 관점에서 보았을떄도 현명하다. 결국 항상 돈의 방향성은 사람을 이롭게 해야되는 것을 확인했다.

4. 왜 돈을 빌려 주식 투자하지 말라는데 집은 왜 대출해서 투자해도 될까?

흔히들 주식투자는 돈을 빌려서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모두들 집을 살 때는 왜? 대출을 해서 살까? 물론 집을 산다는 것은 필수적인 자산을 구매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과거를 살펴보면 주택가격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 보다 더 빨라 주택을 사기 힘들었던 때가 있었고 이러한 것이 학습되어서 오늘날 주택을 구입할 때 방법이 빚을 가지고 구매하는 것으로 정착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만약 가격이 하락한다면 어떻게 우리는 주택을 빚을 내서 구매 할 수 있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많은 빚은 주택을 사고도 빚더미에 앉게 되는 수가 생긴다.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 있으며, 과거에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랐다는 점으로 이러한 발상을 비판할 수도 있지만, 1990년대 일본 부동산, 오늘날 미국 부동산의 주택 지수를 본다면 우리에게도 이러한 위험이 오지 않는 다는 증거는 없다. 더욱이 인구 구조와 부동산,기타 자산은 상관관계를 띈다. 쉽게 말해 인구와 자산가격은 비례 관계를 띈다. 그래서 무리하게 돈을 빌려 내집을 갖는 리스크는 과거에 크게 부각 되지 않았지만 자산가격 상승이 이자비용만큼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수익이 위험으로 바뀌는 것을 체험한다. 오히려 우량주 혹은 중형주에 투자하는 리스크-스스로 자산으로-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5. 저축에서 투자의 시대로

투자라는 것은 쉽게 말해 우리가 여행하거나 영화에서 보는 분수에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빌며 그것이 이뤄지길 바라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투자의 대상은 대게 자산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자산의 정의는 자원을 자본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자본주의가 발달한 국가일 수록 투자 가능한 자산도 많으며 방법 또한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자산은 금융자산, 인정자산, 실물자산, 무형자산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우리는 자산이라고 하면 대게 금융자산, 부동산만 생각하지만 2030세대에는 인적자산이 중요하다.

cf) 모멘텀 투자,기술적 분석이 학계에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 사상적 중심으로

학계는 지속적으로 기술적 분석이 무용하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학문에서는 단순히 기술적 분석은 원숭이들이 그림을 가지고 자기 멋대로 상상하는 것으로 말하기도 한다. 물론 필자 또한 챠트에 모든 것을 거는 분석은 위험하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렇지만 스스로 기술적 분석이 왜 학계에 받아들여지지 않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분석을 해보았다. 이 전에 모멘텀 투자의 전제를 알 필요가 있다.

모멘텀 투자, 기술적 분석의 전제는 금융시장은 투자자의 심리를 반영하며 수요와 공급에 의해 움직인다. 그리고 과거의 움직임이 미래에 예측하는 데 유용한 역사적 정보이다.라는 것이 있다. 가치는 어떻게 결정 될까? 그것은 수요자가 느끼는 효용과 판매자가 투입한 비용 사이에서 결정된다고 우리는 경제학에서 배웠다. 이 것을 수요곡선이라고 하고 공급 곡선이라고 한다. 수요곡선은 가격에 반비례 해서 움직이고 공급곡선은 가격에 비례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공급곡선과 수요곡선은 각각 변수에 따라 그 곡선 위에서 움직이기도 하고 평행이동 하여 가격과 거래량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거래량이 늘면서 공급이 오르고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려면 수요가 더 증가 하면 가능하다.

챠티스트나 테크니컬 에널리스트의 논리는 수요가 증가(공급보다) 가격이 오르면 거래량 상승을 동반해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진다고 하고 공급이 증가하고 반대로 수요가 작게 증가하면 거래량은 줄어들지만 가격은 상승해서 지속적인 상승보단 하락의 무게를 싣는다. 이 논리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세이의 법칙에 대해 부정하고 이러한 논리의 기초는 경제학 의 고전학파의 논리다. 그리고 그들은 유동성이 시장을 움직인다고 본다 이것은 수요의 논리다. 즉 유동성이 주식을 살 수 있는 (WTP:Willingness To Pay)를 상승케한다.

물론 그들은 이러한 반박을 할 수 있다.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자본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cost도 낮아지고 금리도 그에 따라 낮아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통화주의에서 유동성이 풍부할 수록 금리가 떨어진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반박이 무의미 하다.

그렇다면 다음에 금융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틀이 무엇이 있을까?? 케인즈의 논리는 정부가 투자한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옳다? 이것은 다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신성장 동력이나 정책 수혜를 받는 주식은 그 당시 주식의 정점을 찍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정부가 정책적으로 기간산업(commanding height)와 같이 10년을 먹고 살 주식과 그곳에 투자를 하거나 중앙 은행의 금리의 움직임으로 금융시장을 분석하는것이 옳지 않을까?

6. 저축, 투자, 투기?

저축은 아껴서 모으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투자는 가능성을 믿고 자금을 투하하다라는 것이 있다 물론 높은 수익이 투자에서도 공존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탐욕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투기는 가능성을 믿지않고 자금을 투하하는 것을 가르킨다. 즉 가능성을 믿지 않기에 기대값이 거의 없는 복권을 사거나 도박을 하는 것이다. 즉, 투자와 투기를 가르는 차이점은 내제된 가능성을 믿느냐 아니면 믿지 않느냐로 구분할 수 있다. 케인즈는 성공한 투기는 투자이고 실패한 투자는 투기라고 우스게 소리로 말한 것을 보면 투기와 투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든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리스크라는 것은 위험과 기회과 공존한다. 라틴어는 용기를 가지고 시도해본다는 것이다.

마치며 ...

2030세대는 이제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세대들이다. 나는 그 집단의 중심에 서있고 기업의 관점에서 볼 때 이 고객들은 미래의 복리수익으로 엄청난 고객이 될 잠재력을 가진 집단이다. 나는 이 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책은 자산형성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어렴풋하게나마 투자의 의사결정을 내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책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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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7.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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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무작정 따라하기

야마다 신야

-시작하기 전에.. 
 커피 한 잔 도서 한 장이라는 코너를 시작합니다. 이 코너의 목적은 스스로 자산을 키우고 지킬 수 있있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방법은 추천 코너의 도서를 함께 읽어보고 토론해보면서 책과 그 속의 이야기를 적용해보고 실천해봤으면 좋겠네요 ^^
 필자 또한 추천도서를 되도록 쉽고 편하게 전달해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의 돈 불리는 힘을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책은 다른 주식 투자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기술적 분석이나 챠트 보는 방법을 하지 않고 기본적이고 기업을 분석 하기 위해 첫걸음이 되는 책으로 시작했습니다. 왜 챠트나 바로 적용되는 것을 안하냐구요? 주식은 말 그대로 기업을 소유하는 권리를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그래프상의 챠트의 모양이 좋다고 그 기업이 우량하거나 좋은 기업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기업의 상태를 판단하고 스스로 좋은지 나쁜지를 알 수 있어야 하고 좋은 기업의 주인이 되어야 주식 투자를 좀 더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추천합니다 ^^ 자 이제 저와 함께 제트기를 타고 기업분석의 세계로 둘러 보시죠.
  
-회계? 재무제표?, 부기?

보통 사람이라면 이러한 단어가 딱딱하고 밥맛떨어지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회계학원론라는 과목을 대학과목으로 수강해봤지만 회계는 딱딱하고 실수하면 안되는 너무나 힘든 과목이라는 이미지를 잊을 수 없다. 그러다 아고라에 어떤 용감한 사람이 추천한 책을 조금씩 접하면서 회계라는 것을 피해야 할 더러운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발명한 효과적인 패러다임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전문적인 회계사나 내 주위에 사람들에 비해서 회계를 잘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가 되고자하는 금융 자본가에 있어서 기업과 산업섹터, 나라의 투자에 있어서 회계를 알 경우 작은 분량의 회계 시산표로 기업을 그릴 수 있고 알아 볼 수 있는 힘을 가지기 위해서이다. 나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이러한 힘을 기를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말하고 싶다.

-A,E,C,L,R 이게 뭐야?

영화 제 5원소를 마지막을 보면 물 불 바람 모래 그리고 사랑 이렇게 5원소가 결합하면서 절대적인 악을 무찌르는 장면이 있다. 회계에서도 5원소가 있다. 흔히들 자산(Asset),비용(Expense),자본(Capital),부채(Liability),수입(Revenes) 공통적으로 칭한다. 이러한 5원소를 외우는데도 너무나 힘든 것이 사실이었다. 이 책에서는 요긴한 설명을 한다. 그것은 단순한 암기로 원소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나무 , 자금원을 물, 비용을 불, 수입을 금으로 보는 것이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 저자는 해맑은 미소로 이렇게 설명한다. 자산이 나무인 이유는 자금원으로 부터 물을 공급받아서 자산을 늘리고 나무를 태워서 비용을 지출한다. 그리고 불이라는 비용의 지출은 금속을 녹여 금으로 만드는 수익과 매출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 즉 회계는 4개의 요소만 잘 이해한다면 더이상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기업을 보는 현명한 방법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을 현명하게 보는 방법이란 무엇일까? 왜 회계를 하면 기업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일까? 그것은 복식부기의 원칙때문에 그렇다. 비유를 하자면 물을 준만큼 나무가 자라야 하며 불을 피운 만큼 금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비용을 지출 하면 수입이 따라오는 것이 당연하듯이 회계를 하면 나무와 불, 물과 금의 두가지 부분에서 균형을 맞춰 줘야한다. 그림을 보면 복권 10만원의 비용이 복권이 당첨되면서 100만원이라는 수입으로 돌아오고 우리가 남은 자산은 90만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들 이득봤다는 것은 100만원이 아니라 당첨금에서 내가 투자한 비용을 빼므로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무제표를 볼 때 나눗셈만 잘하면 된다. 웃기는 이야기 하지 말라고? 나도 처음에는 웃었지만 결국 재무적 안정성이나 수입성이나 활동성을 구하는 지표 모두 자기 자본비율을 구하는 공식처럼 나눗셈으로만으로 구해진다. 그리고 회계를 하면서 주목해야될 것은 큰 숫자가 어디에 기록되어있는지이다. 아무리 작고 많은 계정이 기업에 도움을 줘도 커다란 자산 상각이 발생하면 실제로 기업은 위험에 처하거나 도산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회계도 실제적인 기업의 체력을 판단하기 위한 체크리스트이므로 회계자체로 죽어가는 회사를 살리는 것은 어불 성설이다.

-회사는 흔히들 말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국민에게 풍요로운 서비스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종종 어떤 CEO, 어떤 회장이 언론에 나와서 하는 말을 자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사람들이 진실하게 이러한 사회적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회사를 운영해 나갈 수 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이고 통상적인 회사의 존재의 목적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 존재한다. 간단히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일반적인 회사의 존재의 이유는 이익을 얻기 위해서이다. 이 대우를 하자면 손해를 보기 위한 기업은 일반적인 회사의 존재의 이유가 아니다. 대우와 명제가 우리가 생각하는 공리에 부합한다. 그러므로 삼성전자, 소니, 도요다, 현대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이익을 내기위해서 투자하고 회사가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직선적 사고를 하고 미래를 가시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욕구를 가졌을 수도 있다. 회사의 미래를 좀 더 숫자라는 언어로 상상해볼 수 있는 것이 회계이듯이 회사의 성장률과 안정성을 숫자로 나타내어 미래에 불확실성이나 기회를 포착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이 말에는 다소 회의적이지만 회계나 감사전문가는 이러한 회계를 통하여 충분히 훈련을 거친 프로페셔널은 어느정도 효과적인 기업의 운용 방침을 회계를 통하여 설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은 동의하는 바이다. 만약 이것마저도 필요가 없다면 공인회계사나 회계법인이 존재해야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는 기업의 Behind Story 이고 손익계산서는 Profit/Loss

대차대조표는 일명 B/S로 불리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물과 나무는 정비례에 있으면서 서로 대칭되어야 된다. 그리고 손익 계산서는 종종 차이가 나지만 불을 많이 지폈지만 금이 산출되는 량이 적다면 그것을 손해(Loss)라고 말한다.

-책을 덮으면서

회계라는 영역을 초음속 제트기로 1시간만에 지나온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나 흥분되기도 하고 한편으로 너무나 넓은 영역을 탐험하지 못한 아쉬움이 존재한다. 그러나 저자의 마지막 말은 이책을 참 잘 썻구나라고 느끼게 하는 대목이 있다. 이 책은 다른 회계서적처럼 다 읽지 못하고 덮어버리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으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하며, 자신의 보잘것 없는 책으로 회계라는 분야에 즐겁게 다가서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은 잘 쓰여졌다고 한다.

저자의 말을 보면서 몇가지 늬우침이 따랏다. 어려운 책에 답이 있을 것이다.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에 결국 성취물은 달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다. 그러나 이 얇고도 흥미진진한 책에서도 큰 배움을 얻을 수 있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을 덮으며 서평을 쓰는 것이 나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MEMO

안정성 지표

1. 자기자본비율 = 자본/자산(자금원)

2.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3. 매출채권 회전기간 = 매출채권/월간 매출액

4. 재고자산 회전기간 = 재고자산/월간 매출액

5. 고정비율 = 고정자산/자본

수익성 지표

6. ROA = 이익/자산

ROE = 이익/자본

7. 매출이익률 = 이익/매출액

8. 총자본회전율 = 매출액/자산

성장성 지표

9. 매출증가율 = 매출증가분/작년 매출액

10. 이익증가율= 이익증가분/작년의 이익

ps : 과거 회계원론의 수업을 들으면서 이것을 알아듣지 못했다. 그냥 외우는 학문이구나. 이렇게 회계라는 학문의 식상함과 무료함을 느꼈다. 그러나 회계의 접근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이제와서 생각한다. 분명 내가 공부에 투자하는 학생이라면 다양한 관점에서 내가 공부하는 학문에 접근하므로서 흥미와 깊이를 배가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공부의 일부라는 것이었다. 회계를 두려워 하는 학생이나 투자를 시작하시려는 투자자에게 너무나 적합한 책이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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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