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들의 한마디2014. 8. 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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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을 쌓는데 20년이란 세월이 걸리며, 명성을 무너뜨리는데 5분도 걸리지않는다. 그걸 명심한다면, 당신의 행동이 달라질것이다. -워렌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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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들의 한마디2013. 10.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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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11.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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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트레이딩룸으로오라(양장본)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알렉산더 엘더 (이레미디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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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는다. (세스 클라만)

이 책을 읽는 동안 계속 떠올랏던 말이다.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매매패턴이 자신의 기분을 언짢게 하더라도 그 트레이딩을 지속할 수 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은 지루하고 따분하고 힘들다. 그 힘든 것을 견디면 대가처럼은 아니더라도 이전 실패자들이 빠졌던 구덩이를 피할 수 있다. 혹자는 그럴 것이다 빠졌던 구덩이를 피한다고 다른 구덩이에 빠질 수 있다고 말이다.

 그 반론 또한 맞다. 그러나, 실패자들이 빠졌던 구덩이를 피하는 주의성이라면 자신이 눈 앞에 오는 구덩이를 피할 수 있는 조심성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반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특히 사람이 추구하는 편리함과 주의 사람들의 멋진 시선을 즐기는 사람들은 실제로 수익이 날 가능성이 없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따라하기 편리하고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방법을 사용할 것이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말처럼 주식시장은 모든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하기에 수익의 방법은 사라진다. 그렇다고해서 완전한 효율적 주식시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알렉산더 엘더의 나의 트레이딩 룸으로 오라는 것은 투자를 공부하는 정신과 의사의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트레이딩을 실제로 했으며 큰 손실은 본것 같지 않다,. 또한, 그가 가져다 주는 통찰은 단순히 재무행동에 따른 투자학이나 극단적인 기술적 분석서와는 다른 카테고리인것이다.

 

 그는 주문한다. 3M이라고 Mind, Method, Money 이 3가지를 가져야 성공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의 투자 재능 분석

 

 적성과 천성으로 50%

 노력으로 채워야 될 50%

Chapter 01 투자인가 거래인가 투기인가?

투자자들의 군상

 

 어떤 이는 이성을 80 뇌동매매 20, 뇌동 매매를 80, 이성을 20을 나는 그것에서 뇌동매매를 취하고 이성으로 투자하는 것에서 배운다. 그러므로 나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우고 얻는다.

 

 P 28 시장에서 박살나본적 있는 겁 많은 거래자는 과도하게 몸을 사린다. 나의 예가 아닐지

 

 감정적인 거래자는 최적의 장기적 이익을 추구하지 못한다. 아드레날린이 분출된다면 이 투자는 피해라. -> 주가는 이성적인 거래자와 투자자의 현명한 행동을 반영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난폭한 대중 히스테리를 반영하기도 한다. 이성적인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 나는 아직 비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으나 지속적으로 소수에 준거집단을 삼고 노력하자.

 

 추세는 자기 강화를 한다. 그래서 플렛한 부분에서 이성적이던 시장이 비효율적, 비이성적으로 움직이다가 어느 정도 지속되다가 붕괴되어 버린다. 이것은 조지 소로스가 말한 자기강화와 자기 붕괴의 메커니즘을 생각해 볼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에서 수익모델을 얻을 수 있다.

 

자승자박을 조심해라.

 

가격은 일시적인 합의다. 매도 매수 자의 사이에서 이뤄진.. 때를 기다려야 된다. 최적의 신호가 나올 때 매매를 하라. 매매를 하지 않는 다면 그것은 쉴 때다. 이러한 논리를 기억하라. 초장기를 봐야 되는 이유가 신호가 자주 나타 나진 않지만 미리 이러한 상황을 판단하고 초단기에서는 거래의 신호가 나타나는 것이 자주 나타난다. 20세기의 위대한 투기가 중 한 명인 제시 리버모어는 매수를 해야 할 떄가 있고 매도를 해야 할 떄가 있으며 또 낚시를 하러가야 할 떄가 있는 법이라고 말했다.

 

P32.

 

현명한 도박꾼

 현명한 도박꾼이 될 수 있을려나, 도박은 오락의 수단이지만 일부는 중독자가 된다. 그렇다면 오락이 아니라면 도박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소수는 프로가 되어 도박을 직업으로 삼기도 한다. 돈을 쉽게 따볼려는 요량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난로 위의 얼음과 같은 처지라고 하겠다.

 유명한 투자자는 경마를 좋아한다. 나는 다이스를 좋아한다. 카드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프로들의 생활은 승률을 계산하고 확률이 유리할 때만 베팅을 한다. 반면 아마추어들은 돈을 걸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는 것을 참지 못하고, 이런저런 설익은 기술을 시험하면서 한 게임이 끝나면 곧 바로 다음 게임을 벌인다

 

è  여기서 배울 점. 투자의 시작과 끝이 날 때 피드백을 해야 된다. 기술과 기법을 사용하고 싶을 땐 그 기술을 내가 이전에 사용했으며 완벽에 가깝게 구사할 수 있는지를 자문해라. 어쩌면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논쟁은 보이지 않는 수익을 일으켜 세워주는 것이다. 나를 위해 매매하고 투자하고 일해라.

 

 오락으로 도박을 할 때는 자금관리 원칙을 따라야 한다. 첫 번째 원칙은 잃어도 되는 돈의 액수를 정해놓는 것이다. 잃을 수 있는 돈을 오른쪽 주머니에 넣고 딴 돈은 왼쪽 주머니에 넣는다. 절대 딴 돈을 베팅하지 마라.

현금의 힘을 느껴라. 매매 중독자들의 신용을 사용하지 말라.

 

 Chapter 02 어떤 시장을 거래 해야 하는가?

 

 내가 느낀 시장 : 주식시장-대주거래-, 옵션시장 -> 생각해봤던 시장 : 금시장, -달러 시장

왜 투자를 하지 못했나? ->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해 세상을 위해 절대자를 위해 살아야한다는 것..

성공한 투자자들은 이성을 가지고 돈에만 집중하지만 패자는 게임의 흥분에 따라 돈을 건다.

 

 Liquidity volatility에 대한 기준이다. 가격 변화가 심할수록 거래 기회는 더 많다. 많은 공익기업의 주식은 유동성이 크지만 변동성이 낮다. 장기 포트폴리오에서는 거래량이 적고 변동성이 낮은 기업일부 주식도 좋지만 거래 대상은 아님

 

1)     주식

 그 회사의 지분 소유자가 될 수 있다. 누군가가 이 기업의 지분을 소유하고 싶다면 그는 당신의 주식을 사기 위해 값을 높게 불러야 하고 이 주식의 가격은 상승(가치도 상승).

 장기로 가면 우리 모두 죽는다. – 시장은 투기성 높은 주식들로 넘쳐나고, 수익성이 좋고 탄탄하게 경영되는 기업의 주가도 비틀 거릴 수 있음. 시장이 필수적 규칙은 싼 가격에 사는 것은 좋지만 가격이 하락하는 주식을 사는 것은 좋지 않다

 

 워렌 버핏은 주식을 산다는 것은 시장Mr.market’이라고 부르는 조울증에 걸린 친구의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고 즐겨 말한다. 시장이라는 이 친구는 날마다 달리면서 당신에게 주시을 팔아치우든지 사든지 결정하라고 재촉한다. 대게 당신은 이 친구의 제안을 무시한다. 왜냐하면 그는 정신병자이기 때문이다. 떄때로 이 친구는 깊은 우울증에 빠져 헐값에 주식을 사라고 한다. 바로 이때가 매수의 적기다. 다른 때는 조증 상태에서 당신의 주식에 터무니 없는 가격을 매길 것이다. 이떄 당신은 주식을 팔아야 한다.

 

 조지 앤젤(George Angell)의 선물시장에서 돈을 버는 법(Winning in the Futures Markets) 트웰레스와 존스(Teweles, Jones) 선물게임(Futures Game) 토머스 A,. 히에로니머스 Thomas A.Hieronymus(선물거래의 경제학Economics of Futures Trading)

 옵션 시장

 

 탐욕스러운 매수자의 입장은 너무나 많은 변수가 상존한다. 과거에 내가 실패한 이유도 이와 같은 것이다. 어떤 시점 어떤 자산 어떤 가격이라는 세가지 관을 통과해야 비로소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셋 중 하나만이라도 맞추지 못하면 자산은 야금야금 사라져 간다. 즉 옵션 발행자의 입장이라면 약간의 위험(적절한 자산규모겠지만)을 얻는다면 지속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Chapter 3.

 수수료 최대한 낮은 것으로 가는 것이다. 이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다. 왜냐하면 지속적으로 거래를 하고 매매를 한다면 이것은 복리 수익으로 나타나고, 증권사 입장에서 주로 매매하는 사람들은 자본수익률이 높은 사람으로 분류 될 정도이다. 기억하자. 가랑비에 옷은 젖는다.

 체결오차 – Bid/Ask 스프레드는 긴박히 사는 경우 더 많이 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시장가에 체결의 확실성을 택하기보단 지정가 주문으로 가격의 확실성을 택하는 것이 옳다. 정해진 가격이 아니면 사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할 수 도 있다.

 부대 비용 당신이 투자한 시간, 투자서적을 사게 된 비용을 기억하자. 그리고 보이지 않는 거라도 당신의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을 올려줄 수 있지만, 당신의 자산을 갉아 먹는 것이다. 당신은 단순한 HTS 에 찍혀진 숫자만 버는 것도 잃는 것도 아니다. 당신은 현실세계에서 숨을 쉬고 있으며 소비하고 생산하는 행동을 한다. 이러한 것을 고려하고 투자에 일하는 것은 자본주의가 가진 의무이자 책임이며 소명일 수도 있다.

 

 자본 규모

 

 Me ) 나의 경우 엄청난 자본이 없을 뿐 아니라 소액의 자본이 있다.

 그러나 트레이딩을 할 땐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조금만 위험관리를 한다면 소자본으로 충분히 효과를 낼 수 있다. 물론 자본 소득은 거의 미미하겠지만 말이다.

 

 주식타게팅 최근 가장 잘나가는 두세 가지 산업 부문을 선택하라. 이런 부문에서 대여섯 종목의 선도주를 골라 날마다 모니터하라. 최고 거래량, 일반적인 추세, 확실한 반전 신호를 찾아보라 -> 연구의 넓이보다는 깊이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상장지수펀드를 거래하는 것도 좋다.

 

 얼마나 먼 과거 기록까지 조사해야 되나??

 

 2년치 분량의 주간차트가 필요. 10년 기간의 챠트를 보고 초장기추세를 확인하자.

 20년 이상은 선물거래자한테 유용하다.

기본적 분석

 증권 분석, 워렌 버핏의 완벽투자기법(The Buffett Way)-로버트 G 헤그스트롬 Robert G. Hagstrom

 

매수 및 매도 시점

 

 현명한 거래자는 기본적 지표에 주의를 기울인다. 경제의 핵심 요인을 항상 의식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을 기술적 분석에 투자하면서 추세를 확인하고 반전 신호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한다. -> 상식에 투자하는 것이 옳다. 당신이 가진 전문지식은 상식에 기초하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를 잃어버린다. 가장 기본이 되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자.

 

추천 도서 : 주가 추세의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sis of stock trends – 존매기john magee, 로버트 에드워즈 robert D.Edwards

 

 Part 02

 성공적인 거래를 위한 세가지 M

 Intro

 BLASH(Buy Low And Sell High)라는 것은 쉽지만 정작 쉽지 않다.거래는 가격 변화에 베팅하는 행위지만 여기에는 역설이 존재한다. 각각의 가격은 가치에 관한 시장 참여자들의 최근의 합의를 반영한다. -> 역발상 투자가 이유가 있는 것은 이 발상자체는 사회적 합의에 의혹을 제기하고 궁금증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 그렇기에 거래를 하는 것은 이러한 합의에 대한 도전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투자 아이디어가 효과가 있다는 것과 거래의 시작의 유사성으로 이것은 유용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격에 대한 믿음을 믿고 따라 갈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합의는 거대한 자본을 가진 사람이 이끌 수 있지만 다른 경우도 있다. 이러한 사람을 마주쳤을 때는 자신의 생각을 접을 유연성을 가져야 될 필요도 있다.

 

 효율적 시장이론이라는 시장은 재귀적으로 오류가 있다. 그것은 사람이 사람이 사는 사회시스템에 대한 정의이므로 재귀적 오류에 빠지게 되어있다. 그렇기에 항상 효율적 시장이론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것은 이론이라고 말하기 보단 가설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제든 이 가설은 기각될 수 있다. 왜냐하면 많은 투자의 대가들은 이러한 시장 비효율성으로 풍요를 얻었으며 미래에도 더 치열해지겠지만 분명히 그 틈사이에는 Blue ocean이 있다.

 

엔지니어들은 혼돈을 인정하고 질서의 섬이라고 할 일시적인 프랙탈을 이용하면 많은 과정을 통제하기가 훨씬 더 쉬워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의 정신,기법,-거래 심리, 거래 기법, 자금관리-모두 중요하다.

 

 Chapter 04

Mind

 사람들은 큰 기대를 품고 시장에 들어온다. 나 또한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가장 위험하고 잘못된 마음가짐이다. 단지 내가 가진 왼쪽 주머니에 투자금을 넣고 그 돈이 구른만큼 오른쪽에 나오는 것을 얻어야 한다. 딴 돈과 안 딴 돈을 구분하지 말자. 군중을 뛰어넘어야 한다. 반대로 간다는 것 자체는 초반에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투자승률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시장을 돌아다니는 몽유병자

 

 주식을 거래하는 합리적인 이유는 단 한 가지다. 돈을 벌려는 것이다. 돈은 우리를 시장으로 유혹한다. 그러나 새로운 게임의 흥분으로 우리는 종종 시야에서 목표를 놓친다. 눈은 떳지만 정신은 닫혀 있다. 감정에 이끌리고 실수를 반복한다.

 

 중개인을 탓한다.(미국, 시장이나 기관을 탓함)

 

 중개인의 목소리를 읽으려 한다는 것은 불안하다는 표시다. 초보자들에게 흔히 있는 상황이다.

 

Chapter 05

기법 기술적 분석

2011 9 13

 꼬리 : 캥거루 패턴 -> 이것은 추세가 반전 될 때 나타난다. 점선으로 된 부분은 하락 추세에 양봉에 대한 꼬리형상이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예측하긴 어렵지만 꼬리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추세를 없애기 위한 가짜 캥거루 패턴으로 사료된다.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사료됨.

 

 

Chaper 07

 자금관리 원칙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시장에 들어오지만 곧 원래의 목작을 엊어버리고 재미를 좇기 시작한다. 거래라는 게임은 혼자서 체스를 두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부와 권력에 대한 꿈을 부풀려준다. 사람들은 권태와 지루함을 피하거나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거래를 한다. 여기에는 거래자들만큼이나 많은 수의 신경증적 이유가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는 단한 가지다. 재무부 채권 같은 위험없는 투자의 수익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P. 348

 

 나는 일전에 부자로 이루어진 성공적인 투자 매니저 팀을 만난 적이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아들이 십대일 때부터 아버지가 아들에게 투자 교육을 시켰다고 했다. 주말이면 아버지는 아들을 경마장으로 데리고 가서 10달러를 주었다. 10 달러는 그 날의 점심값이자 베팅 머니였다. 아버지는 그날 하루를 친구들과 어울리며 보냈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와서 여러 가지를 물어볼 수는 있었지만 1달러도 돈을 더 받을 수는 없었다. 그는 어떤 말에 베팅을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했고 점심을 굶지 않기 위해서는 돈을 관리해야 했다. 이렇게 우승마를 예측하고(기술적 분석) 베팅액을 관리하고(자금관리)최상의 확률을 기다리는(심리)법을 배우고 난 아들이 아버지와 힘을 합쳐 헤지펀드를 관리하자 그 보상은 백만배가 되어 돌아왔다.

 

P. 350

 

 우리는 돈을 벌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돈을 벌며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보통의 미국 노동자를 생각해보라. 6 45분에 자명종이 울린다. 우리의 근로 남성 혹은 여성은 벌떡 일어나 서두른다. 샤워를 하고 규정된 유니폼을 입는다. 어떤 사람은 정장 아니면 드레스, 또 다른 누군가는 작업복, 의료 전문직 종사자는 흰 가운, 건설 노동자는 청바지와 플란넬 셔츠다. 시간이 있다면 아침을 먹는다. 보온병과 서류가방(혹은 도시락 가방)을 집어 들고 러시아워라는 일상적인 벌을 받기 위해 차에 올라탄다. 9시에서 5시까지 일하러, 상사와 대면한다. 악마가 비위를 거스르게 만들려고 보낸 동료들과 대화를 나눈다. 납품업자와 만나고, 고객, 의뢰인,환자를 구슬린다. 바쁘게 움직인다. 실수를 숨긴다. 불가능한 데드라인이 주어져도 미소 짓는다. ‘구조 조정이나 인원 삭감이라 불리는 아니면 노골적으로 해고라고 하는-도끼가 다른 사람들의 목에 떨어지면 안도의 한숨을 쉰다. 늘어난 업무를 어깨에 짊어진다. 시계를 본다. 양심과 싸우지만, 결국 상사의 견해에 동의한다. 다시 미소 짓는다. 5시다. 다시 차에 올라 고속도로를 타고 저녁 퇴근길에 든다. 집이다. 배우자, 아이들 혹은 룸메이트와 함께 있을 때는 인간답게 행동한다. 먹는다. TV를 본다. 잔다. 축복받은 여덟 시간의 망각에 빠진다.

 이런 것을 살아간다고 불러야 할까? 생각해보라. 당신이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보다 하루 일과를 끝낸 후에 더 활기찼던 적은 얼마나 있었던가?....우리는 우리의 직업을 위해 우리 자신을-우리의 건강과 우리의 관계, 기쁨과 경이로움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죽이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돈을 위해 우리의 삶을 희생하고 있다. 그 과정이 너무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거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뿐이다.

 

 조 도밍게즈라는 이름의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가 쓴 당신의 돈 혹은 당신의 인생(Your Money or Your life)

 

거래 스프레드 시트

1.     거래번호(진입 순서대로 모든 거래를 기입한다)

2.     진입일자

3.     롱포지션 혹은 숏 포지션

4.     주식 기호

5.     규모(몇 주)

6.     진입 가격

7.     수수료

8.     기타 비용

9.     총액(진입 가격 X 규모 + 수수료+기타비용)

10.   체널폭(일간 챠트나 당신이 중간 스케일로 쓰는 챠트상의 채널폭을 기록하라. 청산 후 거래를 평가할 때 평가 기준으로 활용한다)

11.   청산 일자

12.   청산 가격

13.   수수료

14.   기타 비용

15.   총액(청산 가격X규모-수수료-기타비용)

16.   이익/손실(이익인가 손실인가 롱 포지션의 경우 15열에서 9열을 빼고 숏포지션의 경우 반대로 한다)

17.   진입점수(다음을 참조)

18.   청산 점수(다음을 참조)

19.   거래 점수(다음을 참조)

 


마치며, 이 책은 이전에 추구했던 가치분석에 대한 이야기와 다른 내용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멘토님이 추천해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거래일지를 써라는 것이다. 그것도 스스로에게 겸손하도록 더이상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위한 거래는 하지 말라는 것인거 같았다. 자신이 아는 분야에 대한 표현을 하되 거래에 대한 자랑은 자신의 자만과 오만을 늘릴 뿐 거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ps. 왜? 기술적 분석에 해당하는 책을 추천해주셧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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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1. 11. 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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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전에 부자로 이루어진 성공적인 투자 매니저 팀을 만난 적이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아들이 십대일 때부터 아버지가 아들에게 투자 교육을 시켰다고 했다. 주말이면 아버지는 아들을 경마장으로 데리고 가서 10달러를 주었다. 10 달러는 그 날의 점심값이자 베팅 머니였다. 아버지는 그날 하루를 친구들과 어울리며 보냈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와서 여러 가지를 물어볼 수는 있었지만 1달러도 돈을 더 받을 수는 없었다. 그는 어떤 말에 베팅을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했고 점심을 굶지 않기 위해서는 돈을 관리해야 했다. 이렇게 우승마를 예측하고(기술적 분석) 베팅액을 관리하고(자금관리)최상의 확률을 기다리는(심리)법을 배우고 난 아들이 아버지와 힘을 합쳐 헤지펀드를 관리하자 그 보상은 백만배가 되어 돌아왔다.

 

P.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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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1. 10. 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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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널리스트 자료 대부분이 지수밴드도 1400까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게다가, 주식시장 최근의 모습은 상승추세 완전히 꺽힌 하락장세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인거 같고, 다만 내가 보는 모습 중에서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3가지정도다.

 

1. 군중심리가 패닉에 빠졌다는 것-특히 기관투자가- 패닉 속 군중에서 살아남으려면 다소 독단적이더라도 독립적 사고를 해서 나오는 관점이 중요하다는 것. 리포트, 포럼, 집회 모두 시장 비관론에 대한 모습 그리고 비관론자들이 득세하는 시점은 투자에 있어서 가장 바보스럽다고 욕먹지만 그 욕먹으면서 산사람은 다음 경기사이클에서 볼 때 비관론자보다 더 많은 돈을-이게 투자시장에서 말하는 information에 대한 수익-버는 경우지. 금융시장에서 군중심리에 빠져서 말아먹은 경우는 400년 동안 수많은 사건 속에 있지만 인간의 본성이 바뀌지않았기에 아직도 시장 쏠림현상은 나타나고 있지. 이게 내가 존경하는 조지 소로스의 재귀성 이론이나 워렌버핏의 역발상 투자법과 비슷한 원리인거 같다. 일단 내가 관점을 내는 것도 조지 소로스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워렌버핏은 오늘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건 사실이다.

 

2. 주식, 채권 -> 이 모두 투자자산이지만 종종 본질을 못보는 경우가 많음. 과거 3년 동안 주식투자 하면서 내가 한가지 배운건 주식은 기업과 내가 동업한다는 의미라는 거지. 지금 2200선에서 1500선 가고 1700선가고 중요한것보다 더 중요한건 과거에 잘나가고 비싼 기업들이 최근 시장 위험에 의해 PER 5 미만혹은 전후로 거래된다는 점. 그 기업에서 나에게 투자금을 받기를 원하고 나는 그 기업과 옛날부터 동업하고 싶었는데 싸졌으니 함께 기업과 같이 커가면 좋다는 점

3. 금융시장과 실물시장은 영향을 받고 영향을 주는 관계지만 현재 실물시장이 나빠지고 있는 것은 2008년 이후 숨겨왔던 피폭효과가 서민층으로 전가되고 있다는 점. 혹자들이 주장하는 달러화가 몰락할 것이라는 우려 조차도 역사에서 볼 때 로마제국이나 강성대국이 무너지는 세월은 엄청나게 오래 됫으며 지금의 미국 패권은 로마쇠망사와 비추어 볼 때 초기국면에 지나지 않았다. 라는 것을 보았을 때 현재 시점의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은 다음 경기 싸이클 을 준비하는 초기국면이므로 달러화에서 비롯한 위기는 다음 사이클에 큰 문제가 될 것이지만 지금 시점에서 볼 때 시장참여자들의 매수심리가 악화되었다는 것은 미래를 위해 주식시장을 독점하는 것은 현명하다고 생각돼

 

결론 : 군중심리, 가치투자, 실물과 시장의 괴리 ->

군중은 비관을 소수는 낙관 혹은 적립식 투자

군중은 트레이딩 소수는 가치투자의 관점

실물은 비관론과 디폴트, 모라토리엄 시장은 역설적으로 박스권- 이 박스가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진 모르지만 아래로 간다고 보는 경우가 많고 챠트 분석도 비관적이지만 바보가 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경영학이나 경제학에서 통하는 이론이 실제 금융시장에 통하지 않는다는점을 들어 긍정적으로 봅니다.

 

 ps . 이 것은 저의 생각을 편집없이 정리한 내용이므로 투자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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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마야마 진 (미래인펴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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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게타카는 일본어로 '콘돌'이라는 뜻이다. 콘돌은 육식성이고 성격이 포악하다. 그렇지만 그들이 먹는 것들은 대게 죽은짐승의 시체 혹은 살아있는 설치류 등이다. 약한 동물을 먹거나 죽은 것에서 그들의 식욕을 충족시키는 새로 일본에서는 이른바 '벌쳐펀드'나 '헤지펀드'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벌쳐 펀드는 기업의 수익성 악화나 자금 흐름 부족으로 인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 한 기업들을 싼값에 매수해 직원해고나 부동산 처분으로 경영 정상화 하여 빠른 시일내에 높은 수익을 달성하고 주식 매도 차익을 통해 수익을 얻는 펀드를 말한다. 
 아마 이들 펀드가 콘돌에 비유되는 이유도 빠른 시일, 무자비한 직원 해고, 단기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을 주가로 반영하는 행동이 짐승이 하는 행동과 흡사해서 이렇게 부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다.

 이 하게타카라는 영화는 과거 NHK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새로운 상황 새로운 구성으로 만든 것이다. 과거에 드라마에서 보여준 LBO(Leverage Buy Out), Black Knight, White Knight, Golden Parachute등은 우리가 흔히 듣지만 너무나 생소해 이해하기 힘든 용어를 위주로 설명 되었다. 드라마 또한 경영이나 주식금융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에피타이저로 분명하다. 
 영화 버전의 하게타카는 분위기는 약간의 난이도와 시대상을 반영해 더 높은 평점을 내려 주고 싶다. 우선 영화에서 쓰인 메타포 떄문이다. 국가별로 하게타카는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다양한 나라가 엃혀 있다.

CHLI(CHina Longterm Investment Fund)


 우선 중국국부펀드이다. 중국은 지난 21세기에 엄청난 성장을 이룩한 국가다. 그들은 CHLI라는 국부펀드가 등장한다. 이것은 현실에서 CIC(중국 투자 공사)인것 처럼 느껴지는데, 영화에서 등장하는 기업인 아카마 자동자(AKAMA)를 매수하여 그들의 나라에서 더 이상 단순한 제조공장에서 탈피하여 자동차 생산 기술을 흡수하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온다. 영화 후반에 미국의 커다란 투자은행 '스탠리 브라더스'를 인수한다. 그러나 이 것 또한 선진화된 금융기술을 기업을 삼키므로서 얻어가려고 하지만 투자은행이 가진 서브프라임 부실로 인해 두 기업 모두 흡수하지 못하고 토해내게 된다.

 둘째, 스탠리 브라더스, 아카마 자동차 이다.

 


 

스탠리 브라더스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쓰러진 두 은행들을 지칭하는 것 같다. 모건 스탠리와 리먼 브라더스를 합친 말 처럼 느껴진다. 또한 영화에서 그들이 판매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생상품을 열성적으로 팔던 기업 이미지로 실제의 투자은행을 떠오르게 하는 이미지이다. 그리고 아카마 자동차는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쌍용자동차를 떠오르게 한다. 과거 쌍용자동차는 상하이 자동차에 인수당했다가 다시 상하이 자동차가 쌍용자동차를 매각하게 되었다. 그 사이에 상당히 루머 스러웠지만 한국 자동차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중국 경쟁업체들에게 판게 아니냐는 것도 한동안 떠돌게 되었다.
 영화에서는 중국이 가진 경쟁 열위(disadvantage)를 극복하기 위해 아카마 자동차와 스탠리 브라더스의 인수로 극복하려는 끓임 없는 노력을 보이고 위에서 말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투자은행 주가의 급속한 폭락 그리고 그 이전에 투자은행과 거래하는 고객들이 자급줄이 막히는 것을 알고 용의주도하게 펀드를 해약하고 그 뉴스가 세계 주식시장을 돌아 실제로 전세계 금융시장에 위험을 전염시키는 것을 생생히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셋째, 일본의 와시즈 펀드, MSG(일본 은행)이다.
 주인공 소개를 잠시 해야 될 것 같다. 와시즈라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그는 과거 돈에만 집착해 은행원으로 일 할 때 대출을 한 사람을 자살로 몰고 간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가 이런 일이 벌어지고 난뒤 그는 미국으로 도망치듯 들어가 투자은행의 펀드매니저로 성공하게 된다. 드라마에서는 그가 미국 투자은행 소속으로 일본에 들어와 장기 침체에 빠진 일본기업들을 싼값에 매수해 단기차익을 노리는 형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일본으로 부터 빼앗아 미국으로 보내는데 큰 공을 세운다. 그러다 어느날 벌쳐 펀드에서 하는 행동과 과거 그의 과오로 -회사의 명령- 사람을 자살로 몰고 갔던 행동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기업의 진정한 속성에 대해서 주식에 진정한 속성에 대해 돈에 대한 속성에 대해 고민을 한다. 그는 비로소 돈 자체가 비극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국의 성실한 기업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고 그것으로 돈을 버는 수익 모델로 삼는다.
 아마 이 와시즈 펀드는 가상의 펀드이지만 오늘날 생각해보면 노무라 증권이 떠오르는 이유가 무엇일까? 기억이 올바르진 않지만 신문에서 노무라 증권 사장의 인터뷰 내용을 들었던 적이 있다. 그 또한 과거 일본의 장기 불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현재 일본이 빠진 무기력증에 대해 안타까워했지만 일본은 아직 성실하고 저평가 되어있다고 역설한 인터뷰 내용이 떠올랏다.
 그것은 그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이 느끼는 대목과 흡사했다. 또한 영화 중간에 중국 국부 펀드를 등에 엎은 블루월이라는 펀드가 아카마 자동차를 인수하게 되고 이것에 대한 묘수로 와시즈 펀드는 스탠리 브라더스에 매수 의향을 밝히게 된다. 그리고 스탠리 브라더스는 당연히 매수를 피하기 위해 중국 국부 펀드와 손을 잡게 되어 국부 펀드에게 그들의 지분을 팔게 되었다.
 그러나 스탠리 브라더스는 엄청난 파생상품 손실이 난 상태였고 와시즈 펀드는 이러한 불량 기업을 모조리 팔게 된다. 그 이후 싸질 대로 싸진 이 투자은행의 행로는 아마도 현실과 흡사하지 않았을까 상상을 해본다.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는데, 중국 국부 펀드를 등에 엎은 블루월의 펀드 매니저 류이화, 와시즈 펀드로 자국의 성실한 기업을 지키는 와시즈, 그리고 일본의 언론, 이러한 M&A 과정에서 조언을 해주면서 광만 팔고 있는 스탠리 브라더스, 아카마 자동차에서 파트타임을 뛰는 무라야마, 그 회사를 경영하지만 처음엔 경영권을 방어하려고 하지만 엄청난 돈 앞에서 탐욕적으로 변해가는 사장 등이 나온다. 각 인물들이 보여주고 있는 군상은 마치 자본주의라는 것은 어떤 형식으로든 변할 수 있고 역사에서는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커다란 의미에서는 어떤 나라도 아직 이상적인 자본주의를 구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20세기 후반부터 오늘날 까지 반세기가 넘도록 미국식자본주의가 이상점이라고 말하는 이데올로기에 살아왔다. 우리나라, 일본, 그리고 기타 선진국까지 미국식 자본주의는 이상향이자 벤치마크였고 그 자체가 교과서라는 믿음에서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10년 전까지만해도 빌 게이츠의 기업가 정신, 젝 웰치의 최적 고용 등 미국의 사례 연구를 통해 우리도 미국처럼 잘 살수 있다라는 notion으로 달려온 것이 사실이다. 또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기 전까진 미국 자본주의는 새로운 국면으로 발전 한다는 것을 잡아내 영국,일본, 한국 등 다양한 나라들이 흉내를 내려고 했었다. 그 속에 우리+국민+하나를 합쳐 메가 뱅크라는 글로벌 투자은행의 설립을 제안한 것도 이러한 금융 자본주의로의 추종으로 인한 하나의 헤프닝이 었다.
 

 류이화 또한 기존 발달한 자본주의 국가의 기업을 매수하여 기술을 합치는 자본주의의 대안을 모색했지만 결국 수전노 처럼 돈 자체를 좇는 천민자본주의의 단상을 보여주었고 와시즈는 성실한 자본주의를 표방했지만 헤지펀드처럼 과대하게 평가된 기업을 팔아버리는 헤지펀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영화는 자본주의라는 것이 비극 그 자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돈이 많아도 비극이 되고 돈이 없어도 비극이 된다라는 영화의 말은 시청자들에게 행복으로 가는 자본주의란 없는 것일까 라는 물음을 던진다.

 

 주가도 기업도 세상도 어떤 것도 급격히 바뀌지만 이것은 겉모습일 뿐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사회에 참여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본주의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 말은 지극히 회색적인 어조이지만 최근에 보여준 사회적 양상은 우리로 하여금 행복한 자본주의를 바라보게 한다. 나도 자본주의에 대한 회의론은 지극히 싫어하며 이 세상이 자본주의라는 것에 감사하지만 적어도 방향성은 올바르게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외국에서 보여준 버핏 신드롬이나 오늘날 무상급식 투표, 글로벌 석유 회사인 체서피크를 본다면 자본주의가 삭막하지 않다. 몇 주전 워렌 버핏은 부자들에게 주어진 감세 혜택을 다시 되돌려 슈퍼 리치들에게 세금을 더 거두어 달라라고 말한 것이나 무상급식에 대한 투표가 가결된 것은 선거를 하는 유권자들의 기존 권력을 가진 자들의 궁금증이나 글로벌 석유 회사인 체서피크 는 임원이 나서서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 하기 위해 고충 센터를 지어 직원 직원 프로그램을 진심으로 실천하는 모습등은 자본주의가 가진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구성원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영화의 감상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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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1. 8. 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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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있어서 모럴헤저드와 진짜 투자를 구분하기는 어렵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법적인 부분과 질적인 측면에서 평가되는 부분과 시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곳에 방점이 찍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연금과 기금 같은 곳에서는 물론 과학적인 방법과 시스템 설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투자한다.

그렇지만 모든 투자자가 가지는 지표나 시스템은 과거의 사례를 통해 말해주는 것으로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주식을 4년 동안 보유할 경우 손실이 난 경우는 1929년 ~ 1932년에 일어난 대공황 밖에 없었다는 주식 장기 보유론의 논리다. 물론 과거의 사례이기에 장기보유를 통해 수익을 늘릴 수는 있다. 그렇지만 이 확률과 보장은 누구도 할 수 없다.

최근 기관의 움직임을 지켜본다면 외국인과 다른 방향을 보인다. 물론 외국인의 움직임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며, 외국인도 그들의 오류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외국인의 투자 역량은 현재 우리의 기관투자자나 개인투자자를 넘어서는 것이 공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주식의 대량 매도 그리고 채권의 대량 매수를 기관투자자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한달 동안 외국인은 4.8조 억원 매도, 기관은 2조를 매수했는데 연기금 에서 2.2조 정도를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수급이나 모멘텀을 맹신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 매수주체별로 다양한 움직임을 본다면 주식시장이 어느 상황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valuation 적인 측면에서 지금의 지수는 기업 청산가치보다 더 싼 경우라고 설명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본적 지표가 장기적인 주가의 움직임은 가늠할 수 있어도 단기적인 측면은 주체별 수급이 더 중요하다. 무도회장에 불이 갑자기 난다면 그 불이 꺼진다 할 지라도 이러한 흥분은 쉽게 가라 앉지 않는다.

그렇다고 기본적 분석을 통한 우리 나라의 주식시장이 안정적이라고 보장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이른바 역금융 장세의 시장이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대형 은행에 가계 대출을 중단시키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러한 사태는 하위 계층에서 부터 유동성이 멈춰 잘못하면 나라의 유동성이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

나는 주식시장을 보기도 하지만 종종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을 보기도 한다. 지난 1년 정도의 부동산 시장은 주거의 의미에서 집값이 오르기 보단 주택담보대출의 장려와 제도의 개선을 통해 주택가격이 올랐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정책과 제도의 지원에서도 추가적인 상승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로인해 이러한 담보를 끼고 산 주택자들은 대게 전세를 낸다. 그래서 이 전세의 가격을 올림으로써 자신이 투자한 주택에서의 수익을 크게 기대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주택에 세를 들어 사는 사람들은 중산층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 대출을 받게 되고 이 대출이자를 내기 위해 생활비가 쪼들리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생활비에 대한 대출이 이어진다. 물론 이렇게 된다면 그들의 월 소득이나 자산상태는 대형 은행에서 대출을 허용해주는 기준치가 아니므로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를 이용하게 된다. 흔히들 케이블 TV나 티비 광고에 대부업과 저축은행 광고가 판을 치는 이유는 이러한 거대한 흐름속에 작은 단편인것 이다. 그러나 최근 대출 금지는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이뤄 졌지만 이것은 하위의 은행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900조의 주택 대출에 대한 이야기가 분분하다. 이것은 주식시장을 하락시킨 요인일 수도 있다. 오늘 주식시장은 나의 생각과 반대로 3.9%상승했다. 그 속에 기관의 매수세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국민연금의 운용이 주가 하락을 막는 방지턱같은 역할을 하는데 의문이라는 것이다. 물론 연금의 크기가 엄청나기 때문에 바닥에서 산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워렌버핏이나 위대한 투자자들의 사업적 관점에서 연금을 운용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한다. 단지 개인 투자자처럼 가격이 최고치보다 싸다고 사는 행위가 아니길 바랄 뿐이다.

이러한 국민연금의 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국민연금이라는 연금은 국민 모두가 주주인 투자펀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펀드가 중요하고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지금 NPS라는 국민연금 관리공단이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지 이 것이 정책이나 정부의 요구대로 움직인다면 위험할 것이다. 물론 지금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한번더 생각해본다면 국민연금의 운용을 전문 투자자에게 맡기는 것은 효율성 측면에서 옳지만 그 전문 투자자가 개개인의 국민연금을 쉽게 투자하고 쉽게 본다면 그것은 상당히 위험하고 우리의 미래를 좀먹는 일이되기에 이런 모럴 헤저드를 우린 항상 경계 해야 할 것이다.

ps . 이글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공익을 해할 목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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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스탠스 칼럼2011. 8. 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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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은 말은 두가지 입니다. 1. 자본주의는 살아난다. 2. 생각이 가치를 가질 때는 행동을 해야한다 입니다.

미국 정부부채가 너무 많아 신용 등급이 강등되고 글로벌 경기 침체가 다시 될 꺼라는 목소리들이 들립니다. 3년 정도 조용한 비관론자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목청껏 부르짓고 있습니다. 물론 필자도 그 비관론자 중에 하나로 인식될 수도 있습니다. 분명 1년전부터 꾸준히 한국주식시장의 고평가나 상황적인 위험이 너무나 컷기에 이번 시장 변동성 국면이 언젠간 빠져야 할 고름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걱정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의견 쏠림 현상은 낙관론이든 비관론이든 우리가 투자하는 자본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 대세에 편승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규모는 적고 확률도 덩달아 낮아 지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내 앞에 떨어지는 파이의 규모는 같지만 대세에 편승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1/n 을 하기에 그만큼 줄어 듭니다. 심지어 경쟁도 심화되어 잘못하면 굶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리석게 나마 미래를 함께 생각해보고 어떻게 움직여야 자산과 나를 생존할 수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물론 미래를 계산한다는 것은 어리석고 편협한 사고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 때 그 가치는 유효하다고 봅니다. 우선, 현재 시점에 모르는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블랙스완)이 발생할 가능성입니다. 블랙스완이라는 유래는 과거 영국 백조는 무조껀 희다라는 명제는 귀납적으로 지속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다 이 철옹성 같은 귀납적 추론을 꺠는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흰 백조가 아닌 검은 백조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백조는 희다"라는 명제는 하나의 사례로 무참히 꺠어지고 말았지요. 여기서 배울 수 있는 점은 검은 백조가 한마리만 있어도 수백만마리의 흰 백조들이 잘못된 가설을 옹호 해주더라도 그 명제는 거짓이 될 수 밖에 없는 점과 당시 조류학자들이 이 검은 백조의 출현을 애써 외면하고 백조가 아님을 부정하려고 노력했떤 것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주장과 다른 것을 무의식적으로 방어한다는 것입니다. 과거 낙관론자든 비관론자들은 시장현상과 실물현상의 괴리가 큰 것을 무시하거나 유리한 점을 뽑아 자신의 주장에 뒷받침 근거를 채택하였습니다. 필자 또한 이러한 오류를 썻을 수도 있지만 최대한의 노력과 가치판단을 배제한다면 충분히 회피가능한것입니다. 이야기로 들어가면 제가 생각하는 현 시점의 모습은 몇 가지 그림으로 설명 하겠습니다. 종종 비관론과 음모론을 착각하시는 독자들이 있어서 최대한 Fact를 기준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1. 미국 1987년 블랙먼데이, 1929년 대공황 직전의 모양

비판을 하고자하는 점은 기술적 분석가들입니다. 즉, 챠트를 보고 설명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믿고 있는 추세와 지지,저항입니다. 기술적 분석 전부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챠트만을 보고 투자를 감행하는 분들이 종종 위험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당시의 챠트분석가들은 대폭락 직전까지 매수를 하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추세는 살아있다라는 전제를 햇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추세는 미래에 언제든 없어져버릴 수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느낀 점은 SNS 버블, 투자자산의 버블, 유동성에 힘입은 자산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위의 많은 분들이 너무나 낙관하고 있지만 기업은 그 기대만큼 performance를 내어주지 못했습니다. 또한 각 제도권 증권사들도 고무적인 지수로 예측을 했지만 시장 예측 컨세서스는 주가 대비 너무나 높은 면이 있었기에 이러한 자기 강화에 따른 붕괴는 어느정도 판단가능한 점이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ps . 블렉먼데이는 당시 엄청난 공포를 불러 일으켰지만 다음날 부터 대세 상승의 시작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실물경기는 너무나 좋았으며 단순한 파생상품에 따른 충격이었고 실물에 미친 파급은 크지 않았습니다. 반면 1929년 대공황의 폭락은 유동성의 급속한 동결로 사람이 동맥경화로 쓰러지듯 유동성이 돌지 않게되어 실물경제로 파급되어 효과를 나타내 최악의 공황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 1929년 미국, 1990년 일본, 그리고 오늘날 서브프라임의 후폭풍-> 한국에 큰 영향

위의 표를 보시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위험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S&P의 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사실파악에 따라 등급을 매겼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금융기관의 가진 가계 대출이 많이 물려있으며 ARM이라는 옵션은 오늘날 유동성을 줄이는데 한몫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RM은 쉽게 말해 주택담보대출을 하면 장기로 돈을 빌리는데 2~3년 정도는 매우 싼 이자로 돈을 빌리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상당히 높은 금리로 이자비용을 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값이 오르는 중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자비용이 싸기에 집을 산뒤 갚을 여력이 없거나 원금을 상환하고자 하면 주택을 처분하면 그만이니까요. 그렇지만, 자산가격이 정채되거나 떨어진다면 이 대출은 부실해지고 빌려준 금융기관은 이 채권의 신용은 급속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저는 부동산에 부자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한국의 금융기관의 가계 대출은 기업대출보다 많은 실정입니다.1000조 대출에 700조 가량이 가계 대출입니다. 그리고 700조 가계 대출중 주택담보 대출이 차지 하는 것은 450조 정도 됩니다. 물론 이 대출 총액이 금융기관이 가진 자산이나 예금에 비해 적다면 피해는 작겠지만 한국의 예대율은 140%정도 입니다. 예금을 100만원 하면 대출을 140만원을 하게 되게 됩니다. 2주전 한국경제 신문에 은행의 수익 중 예대 마진 수익 비중이 95%가 넘는 다는 것은 한국의 금융기관의 위험은 지금 존재한다는 말이고, 미국,일본의 선진국의 흔들림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한국이 위기의 진앙일 수도

다소 의아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외국의 위기,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쉽게 생각해서 미국의 선진국이 망하면 우리나라는 망해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락한다면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더 큰 문제는 지난 2~3년의 유동성 확장 기간동안 위험 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LG전자나 그 밖에 많은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고 유동성을 관리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국가 전체로 보았을 때 한국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위험을 naked position으로 가져간것과 다름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이러한 위험을 대비하지 않은 것이 큽니다. 왜냐하면 지속적인 저금리 정책으로 이후 금리를 하락 시키므로서 시장 충격에 대비하기 힘든 다는 점, 미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와 FTA와 같은 정책을 집중적으로 하므로서 미국 경기 회복에 너무 많은 규모로 베팅했다는 점, 상대적으로 중국에 대한 관계 개선이나 미래에 기간 산업 대신 과도한 경기확장 정책을 시행했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국가 재정을 거시적으로 분석 했을 때는 국가채무불이행위험(soverign risk)은 적지만 지방정부의 채무와 금융기관의 금융부실 문제는 이번 금융시장의 위험이 실물경제로 옮겨 붙을 가능성까지 내비치고 있습니다.

<그래도 위기는 기회다>

어제 워렌 버핏은 미국의 신용 등급 하락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내새우고 있습니다. 분명 이 분의 말씀은 대부분 지혜롭고 신뢰할 만한 점이 있기에 뜯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미국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으며 기업이 실적이 개선되고 있기에 AAAA를 줘도 모자란다고 역설했습니다. 저는 한편으로 신용평가사들의 전략적인 움직임도 이번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미국 서프프라임의 위험의 출발은 서브프라임 채권에 AAA라는 높은 등급을 평가한 신평사들의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신평사들이 매긴 국가등급은 신뢰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것을 이용해 적극적 매도 전략을 취할 수도 있지만 저는 현금을 가져가 침체기가 끝나고 다음 경기 사이클의 시작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봅니다.

ps . 위의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하고싶은 말 몇가지 적습니다. 제발 챠트보고만 투자하지말자. 그리고 무조건 낙관론이 좋은건 아니다. 시장의 대세와 반대로 가는 것은 평균이상의 수익을 낸다. 자신이 투자하고 행복해하는 투자를 하지말고 자산이 행복해하는 투자를 하라. 자본주의가 내일이라도 멈춰 버릴 것 같은 시점이라도 자본주의는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하며 이 때 새로운 생산성 향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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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대가들의 한마디2011. 7.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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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경제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은 12일(현지시간) 주식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개인 투자자에게 주는 5가지 팁을 소개했다.

 

 첫째, 주식을 비지니스의 한 부분으로 봐라. 자신에게 물어 봐라. 만약 증권거래소가 내일부터 향후 3년간 문을 닫는다면 어떨지. 그런 상황에서 주식을 갖고 있는게 해피하다고 느낀다면 비지니스는 해피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의 틀이 투자하는데서 중요하다.

 

 둘째, 시장은 당신에게 봉사하기 위해 거기 있는 것이지 당신을 가르키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장은 당신이 올바른지 그른지를 말해주지 않는다. 옳고 그름은 비지니스 결과가 말해준다. 가치투자의 대가 벤 그라함에게서 이것을 훔쳐왔다.

 

 셋째, 어떤 주식이 가치 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니 안전의 여백을 남겨둬라. 어느 정도까지 잘못될 수 있기 마련이고 잘못됐다 싶으면 그때 바로 나오면 된다.

 

 넷째, 빌린 돈은 똑똑한 친구들이 망가지는 가장 흔한 길이다.

 

 다섯째, 주식은 당신이 주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당신은 주식에 대한 느낌이 있지만 주식은 당신에 대한 느낌이 없다. 주식은 당신이 지불한 돈을 모른다. 사람들이 주식에 감정적으로 엮여서는 안된다.  

 

출처 : http://cyhome.cyworld.com/?home_id=a2486580&postSeq=2697573

 


 워렌버핏은 성실한 주식투자의 길을 보여준 인물로 평가되며, 주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중 한명이다.  그는 그의 저서가 없기에 정확한 주식투자의 방법을 판단할 순 없지만 그는 언론이나 주주총회에서 그의 철학을 설파하기도 한다.

 첫째, 주식은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이기에 주식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본다면 방향성이 일치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와 여러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은 투자를 차익매매의 수단으로 삼고 심지어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러한 형태를 보이지만 이것은 분명 반성해야할 점이다.

 

 둘째, 이것은 내가 행햇던 생각중에 잘못된 점 중 하나일 것이다. 나는 시장이 내가 옳고 그름을 판단해준다는 수단으로 생각햇지만 그것은 옳고 그름의 대상은 기업의 비즈니스이지 내 생각이나 판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들 쓴 가치투자의 원류다.

 

셋째, 안전마진은 오늘날 금융투자학이나 실전 투자에서 투자의 기회가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투자하는 것은 전형적인 소자본의 형태다. 그렇기에 소기업이나 시장 충격-폭락-에는 안전마진은 분명히 존재한다. 호랑이 굴에 들어갈 때 정신차린놈이 살아 남는다.

 

 넷째, 빌린 돈은 주식투자의 절대 가치인 시간을 없앤다. 그렇기에 아무리 똑똑 하더라도 돈은 잃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돈을 빌릴 때는 대부분 주식시장은 고평가 국면에 진입해있다는 것이다.

 

 다섯쨰, 주식과 결혼하지 말아야 된다. 주식 자체는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는다. 다만 주식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심리만 투영될 뿐이다. 내가 주식을 가진다고 주식이 오른다는 생각을 가진다해도 주식은 그 사실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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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