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재속에는2012. 8. 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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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

저자
안철수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2-07-19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가슴 가장 깊숙한 곳에서 꺼내놓는 안철수의 생생한 육성과 내면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Purpose of my reading

"No classical ,critical or historical  works have escaped my attention, and although I am now unable to read quickly with ease due to my reading skill,I do not  stop my reading, because as I read, my thoughts are awakened, and many of these thoughts become deeds in my investment of the stock and my philosophy.Seen in this light, readinging is indeed a source of great benefit."

 

 -몇 일전 힐링캠프를 보았다. 평소 잘 안보는 프로그램이지만 그 날의 초대손님은 안철수 원장이었다. 내가 위의 독서의 목적과 이유를 적은 이유는 이 힐링캠프와 상관이 있다. 그는 인간적으로 인생 선배로 한 국민으로서 존경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고 배우는 점은 정말 많다. 그 중 독서를 하는 이유와 독서의 방법을 말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를 통해 내가 책을 읽는 목적이 잘못되어있음을 발견하였다. 나는 책을 읽을 때 내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와 내 근거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사실 찾기,근거 찾기에 열중했었다. 그 프로그램에서 그는 그러한 책읽기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사실과 내용들이 자신과 세상에 대한 벽을 만든다고 한다. 어쩌면 그 벽이 가슴까지 차 새로운 주장이나 다른 생각들을 배척할 수도 있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독서는 그 사람과 그가 이야기하고자하는 것을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라는 좀 더 새로운 방향성이 잡혔다. 아마 이 '안철수의 생각'또한 이 저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으로 읽으려 했다.

 - 이 책은 인터뷰 방식으로 제정임 교수의 질문에 안철수 원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은 박경철,김광진의 경제포커스에서 한 시사를 읽는 코너를 담당하시는 분으로 언제나 그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통찰력있고 시사성 있는 주제를 다루는 사람이다.

-1장 나의 고민, 나의 인생

 전에 읽었던 목적이 이끄는 삶은 지금 다른 사람을 바라보거나 어떤 현상을 볼 때 비판적인 관점이 아니라 이해하려는 관점, 상황을 보려는 관점을 많이 배우게 된다. 어떤 현상이나 사람을 비판하거나 바로잡으려는 것은 종종 더큰 부작용을 초래하게 될 수도 있다.

 아마 그는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자신이 해야할 것을 고민하고 통찰하는 사람인 것 같다. 그는 어릴 적에 그리 뛰어난 머리를 가진 것도 아니었고 가난이라는 것을 겪어보았다. 그리고 그는 삶을 살면서 의사,경영자,교수 등 한 사림이 하기 힘든 직업을 여러번 바꾼 경력이 알려져있다. 

이 장을 통해서 그의 인생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왜 20대, 저소득층을 돕고 우리나라가 더 발전되길 바라는 지도 알 수 있었다. 그 내용중 빌 게이츠, 에릭 슈미트, 손정의를 만나러 갔다온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그가 사회에 환원한 주식기부의 내용도 있다. 그는 나눔이라는 가치를 어떻게 더 잘 활용하고 더 키울 수 있을 지 고민하고 선배들에게 배우기 위해 갔다왔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우리 사회는 그것을 다른 시각으로 보았다. '정치적 행보','출사표'등의 단어를 사용해 그의 기부를 다른 쪽으로 보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 또한 그러한 주제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했지만 거기서의 결론은 그사람의 생각은 그사람이 안다는 좀 바보 같은 결론을 내었다. 그런데, 기부나 나눔에 대해서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영향을 주는 그의 행동은 얼마나 우리 나라의 변화를 위한 바람이 큰지 알 수 있었던 단서였다.

 -2 장 어떤 현실주의자의 꿈,3장 컴퓨터 의사가 본 아픈 세상

  이 두 장에 대해서 내가 운영자로 있었던 커뮤니티에 글을 썻던 적이 있었다. 그 곳에는 인간 안철수 원장에 대한 배울점 그리고 나에 대한 반성을 썼었다. 그런데, 신기 했던 건 그가 보수네 진보네 이러한 정치에 대한 댓글이 달렸다는 것이다. 아마 2,3장을 읽거나 들었던 분들의 댓글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보았던 2장,3장은 말그대로 우리나라의 아픈 점을 의사,교수,경영자로서의 관점으로 적어놓은 일종의 정책제안서였다. 그 정책 제안서는 그가 대통령이 되어서 하겠다는 의미도 될 수 있지만 한 국민의 입장에서 이러한 문제를 상식과 도리를 통해 해결해줄 사람을 원한다라는 의미도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또한 그가 주장하는 3가지 핵심가치-정의,평화,복지-라는 것도 그가 꼭 대선에 나가 정치에 나가 이룰 수 있다고 단언하기 보다 현재, 미래에 사는 국민들이 이러한 가치를 중요시 여겨 이러한 사회로 개선해나가자라는 제안의 의미라고 나는 본다.

 잠시 플라톤의 국가론의 내용을 차용하자면, 과거 사람들은 의식주만 해결하면 되었다. 그러다 점점 많은 일-일상에 의식주를 모두 해결해야되는 과정-이 생겨나 어떤 사람은 음식을 어떤 사람은 옷을 어떤 사람은 살곳을 담당하게 되었고 사회가 형성되었다. 그 사회는 여러사람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되는데 이것을 모으고 처리하기 위해 농부,대장장이 처럼 정치인이 생겨나게 되었다. 

 다시말하면 현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은 정치인이지만 농부, 대장장이 등 다른 직업군과 동일한 직업의 고하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즉, 정치인이 중요한 만큼 사회의 각 구성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마 이 책은 그가 대선을 나가기 위해 글을 썻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마도 내가 잘못된 독서법을 사용해 글을 읽었던 것과 비슷할 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고 그러한 평가를 내리는 사람은 이 책을 읽지 않든 읽든 "안철수는 대선에 나갈꺼야"라는 고정된 시각에서 글을 읽었고 이 책에 담긴 인간 안철수, 그가 왜 이런 책을 내게된 상황적인 배경을 이해하지 않았을 수 도 있다. 물론, 이러한 주장도 "이 책은 인간 안철수가 우리나라에 대한 관점을 적은 책이다"라는 사실을 뒷받침하기 위해 책을 읽었을 수 있는 재귀성 오류를 포함하고 있다.

 -마치며

과거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들으면서 , 박경철 원장이 가지는 모임 중에 '고인물'이라는 이름을 가진 모임이 있다고 한다. 이 이름이 의미하는 것은 '고인 물이 썩기마련이다' 그러나 고인물이 되지 말자는 의미로 이러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다. 만약, 이 책이 정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우리 사회를 둘러싼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취지로 이글이 적혀지지 않았을까?

 그의 삶처럼 의학,IT,경영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섞어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되는 페러다임이 우리가 사회에 제시하고 사례를 보여야 되는 트랜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썩기보단 섞이여 살아가라는 게 그가 제안하는 게 아닐지.

ps. 이 책은 글쓴이의 관점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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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2. 8. 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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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템플턴의 가치 투자 전략

저자
로렌 템플턴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 2009-01-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전설적인 투자자 존 템플턴이 손녀에게 공개한 성공 투자 비법!이...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여행업 관련된 애널리스트 한분에게 많은 질문과 답변을 구했고, 그 분은 비록 얼굴을 모르지만 최대한 성의껏 가르쳐주고 기업 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고 그 덕분에 공모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그 애널리스트에게 추천 도서를 물어보았고, 이 책은 그분이 추천해주신 도서이다. 존 템플턴은 '월스트리트의 현인','영혼이 있는 투자자'라고 불리며 사회에 부가가치를 많이 만들어내는 기업, 성실하고 근면하고 절약정신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매니저이며 영국의 기사작위를 부여받은 사람이었다.


- 이 책 요약에 들어가기전에 작년 이맘때 쯤을 생각해보자. 2011년 3월 11일에 어떤 일이 발생했는가? 일본대지진이 발생했던 날짜이다. 당시 규모 8.8이라는 엄청난 재해를 몰고왔고 이 여파는 금융과 투자시장까지 영향을 주었다. 비록 쓰나미는 일본 열도를 덮쳤지만, 이 사태로 촉발된 금융시장 불안은 우리나라,중국, 태평양 건너 미국 그리고 반바퀴를 돌아 유럽까지 전해졌다.  일본은 하루만에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55% 하락하여 9620.49에서 8605.15로 내려갔고, 한국 역시 장중 4.52%에 달하는 하락폭을 보였다.

 과거의 일본 대지진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존 템플턴의 가치투자의 핵심은 끝없는 비관과 절망 속에서 투자자산을 매수하고 그것을 보유하여 대중들이 그 주식을 사고싶어할 때 내어 놓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기억하라. 최고로 비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고 최고로 낙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다." 라는 말이다.

 어떻게 이렇게 짧고도 애매한 단어의 조합 속에서 통찰력과 지혜를 갖춘 투자가 나오는지 우리는 아래의 챠트를 보고 확인해볼 수 있다.

 

 

   파란색 화살표로 된 부분은 3월 11일 일본 대지진 이후 첫 거래일에 발생한 시점이다. 최고로 비관적이고 당시 일본 내수 침체로 인해 한국의 수출기업은 엄청난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당시 투자자들은 외국인,기관,개인 할 것 없이 투자한 주식을 현금화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기는 다음 한달동안 18%의 지수수익률을 기록 할 수도 있었던 시기였다. 물론 최고점/최저점 의 경우지만 단기의 경우지만 1년동안 최고점을 향해 달려갈 가능성이 있었던 지수상승이었다.


 1장 위대한 바겐 헌터의 탄생

 이장은 존 템플턴의 투자에 관한 일대기 처럼 그려져 있다. 지은이는 다름아닌 그의 손녀이고 존 템플턴이 살아 있을 때 그 손녀의 책을 보고 추천했다는 것은 그의 투자와 과거에 대한 신뢰성있는 기록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린 시절 존 템플턴은 매우 검소하고 근면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 시킬 수 있는 실험실이 있는 아이였고 대학생 시절에는 등록금을 벌기 위해서 포커를 치면서 투자적 수완을 발휘 했다. 그리고 그가 결혼해서는 혼수를 들이는데 현재 돈 100만원도 되지 않게 모든 혼수를 준비했다고 한다. 인상적인 점은 포커를 칠 때 그는 단순히 자신의 패와 다른 패를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 어떤 행동 뒤에 숨겨진 동기나 원인을 찾으려고 했다는 점이다. 예로 친구가 bluffing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그 친구가 판돈을 키울 때까지 기다렸다가 콜을 외칠 수 있었다는 것이다.

 2장 최고로 비관적일 때 투자하라

 주가는 기업 가치와 연동해서 움직인다. 이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주가와 기업 가치가 항상 같은 방향과 같은 증가분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이 현상은 하루에도 30%씩 등락을 하는 주식과 그 해당기업을 보면 될 것이다. 하루만에 기업 가치가 30%씩 움직일 순 없다. 그것은 그것을 거래하는 사람들의 매수와 매도 사이에 있는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그렇기에 가장 매력 없는 주식은 기업 가치보다 주가는 더욱 하락해있을 것이다. 또한 감정적인 매도자들은 갑자기 그 기업이 일시적인 매출액 하락이 있어도 기업에 큰 문제가 생긴것으로 오인해 매도해버린다. 이것은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되는 가장 흔한 시나리오라고 한다.

 3장 글로벌 시대, 해외 시장을 개척하다

존 템플턴이 투자시장에 있을 때는 글로벌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되지 않았다. 그는 또한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를 하고 있었기에 다양한 기업들을 찾으러 다른 나라에 갈 필요성이나 이유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미국 투자자들은 자국의 주식을 투자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안정적이며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가 투자론이나 다른 재무관련수업을 들으면 알 수 있는 것 처럼 세계적인 포트폴리오 분배효과는 안정적이며 높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당연하다고 하는 것을 당시에는 하지 않았고 그는 다양한 나라에 투자를 했다.

 4장 떠오르는 태양을 가장 먼저발견하라

 1960년 부터 존 템플턴은 떠오르는 일본을 주목하였다. 전후 패전국이었고 질 낮은 소비재,저가 섬유 제품을 만드는 나라라는 인식이 있었던 일본은 실제로는 기계와 중공업에 큰 성장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편견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가 일어 나지 않았다. 또한 일본의 외환 규제법상 외국에서 투자한 돈은 일정 금액 이상 반출이 불가능 하다는 규정은 외국인 투자자로서 투자를 꺼리게 하는 진입장벽이었다. 존 템플턴은 그래서 투자자의 돈 대신 스스로의 투자계정으로 직접 투자에 나섰고 이내 외환규제법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바뀌었고 일본은 더 높은 품질의 제품과 기술력으로 미국,유럽과 경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산업이 발전되었고, 그가 투자한 기업의 주가 수익에도 반영이 되었다.

 그가 가장 즐겨 썻던 매수법으로는 비교 매수법이었다. PER과 EPS grow rate를 곱한 주가 수익 성장률(PEG)가 낮은 기업에 투자하려고 했었다. 이것은 단순히 과거 치를 나타내는 PER과 성장성을 보여주는 EPS grow rate요소가 결합되어 더 저평가되고 수익성 높은 기업을 찾을 수 잇는 일종의 촘촘한 채 역할을 할 수 있었다.

 5장 증시의 붕괴인가, 강세장의 출현인가?

미국 주식시장 역사상 1970년 부터 1980년은 암흑기였다. 왜냐하면 주식에 투자한 경우 인플레이션보다 못한 투자수익율을 얻었고 이것은 1979년 즈음에 이르르 주식의 죽음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비관론이 팽배했다. 이러한 이유는 다양하게 있겟지만 일본의 성장으로 인해 미국의 산업체는 금융산업이나 다른 서비스업으로 옮겨가는 과도기 였으며 주식시장의 매력은 채권이나 다른 자산보다 떨어졌다. 그러나 1970년 부터 1980년은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의 PER이 가장 낮았던 기간이었다. 그리고 1987년 블렉 먼데이가 있기 전까지 상당한 상승을 하였던 시기를 앞두고 있었다.

 제 6장 주식시장, 그 광기의 역사

 영어에서 가장 비싼 네단어는 'this time it's different'이다. 2000년 우리는 IT 버블 붕괴를 경험했다. 그 중심에는 미국 실리콘 벨리가 있었다. 20세기 말에는 닷컴 기업들이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것 처럼 나타났고 e라는 단어가 앞에 있으면 주가는 고공행진을 하였다. 그러나 워렌 버핏과 존 템플턴은 여전히 구경제의 산물인 코카콜라, 질레트,일명 내수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갔다. 월 스트리트는 높은 수익을 보이는 나스닥이나 인터넷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그들을 비난하고 일부 투자자들도 그들의 발상은 시대 착오적이라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꾸는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16세기 튤립 버블, 18세기 사우스 시 버블, 지금 까지의 버블은 극단적인 낙관과 밝은 미래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그 사람들이 주식을 사기를 열광할 때 발생한다.2000년에 들어 많은 인터넷 기업은 주가를 높이기 위해 분식회계나 각종 규제를 어겼고 이내 투자자에게 생각보다 인터넷이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작고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은 나스닥 지수가 50% 이상 하락 하였다.

 제7장 주식, 언제 매수해야 하는가?

 복리의 마술에 주목하라고 한다. 주식시장에도 복리가 있는가? 그렇다. 이것은 좀 더 싸게 살 필요성을 말해준다. 이 예에서는 1987년에 있었던 블랙 먼데이를 예로 든다. 블렉 먼데이 때 지수는 22.6%가 폭락했고 폭락 이전에 산사람과 이후에 산사람의 투자금은 19년 뒤 미래에는 투자금이 10만달러라면 미래에 각각 83만 2519달러,101만 1203달러가 되어 많은 차이를 보였다는 것으로 설명한다.

 제8장 역사의 리듬을 익혀라

 금융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미래에 다가올 버블과 버블 붕괴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해서 이다. 존템플턴의 성공적인 일본 투자 이후 그리고 20세기 말에 발생한 버블 붕괴 이전 1997년 아시아 외환 위기에 그는 일본과 같은 좋은 투자처를 보게 되었다. 그것은 한국이었다. 한국은 과거 일본처럼 가발을 생산하고 신발을 수출하는 개발 도상국이었다.바트화로 촉발된 외환 위기는 우리나라에서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지출된 외환 보유고가 고갈 됨으로서 IMF 구제금융을 받게 되었다. 많은 외국인 투자자나 기관투자자, 개인 투자자 까지 이 시점은 절망적이고 이 구제금융의 기간은 평균 5년 그리고 그 여파는 10년 이 걸릴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나 사례였다.

 템플턴은 대중들이 보는 관점과 다르게 한국의 성장성을 보고 평가했다. 한국은 71년부터 97년까지 오일쇼크로 인한 마이너스 성장을 제외하곤 꾸준이 7~8%의 성장을 달려왔고 높은 저축률로 인해 빠르게 IMF 구제금융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성장 곡선을 유지할 것이라 보았다.그래서 존 템플턴은 그의 펀드로 2년만에 267%의 수익을 달성하였다.

제9장 채권으로 수익을 올리는 비법

우리는 6장에서 미국의 IT 버블을 보았다. 결론적으로 그는 IT 버블이 붕괴되었지만 이례적인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것은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고 투자금을 위험자산인 주식말고 채권에 투자하였기 때문이었다. 채권은 일정 기간, 주기적으로 같은 금액을 받기로 하는 권리를 사는 것이다. 채권은 default가 되지 않는 이상 원금과 이자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중 금리가 변화함으로서 채권 자체의 가격이 변화해 자산 수익도 얻을 수 있다. 그는 나스닥 지수가 폭락하면 미국 연방준비 이사회에서 금리를 낮출 것이고 공개시장을 통해 유동성을 풀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되면 그가 산 미국 재무부 장기 채권은 금리 변화에 따라 채권 가격이 상승할 것이고 그는 이자와 채권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제10장 신대륙 중국시장을 공략하라.

 2000년 이후부터 최근 까지 그가 투자한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에 대해 말한다. 그는 중국의 사회체제상 직접 투자보다는 ADR을 통한 투자를 하였고 높은 수익을 얻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다수의 투자자들보다 더 나은 실적을 달성하기를 원한다면 그들과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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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2. 8. 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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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저자
릭 워렌 지음
출판사
디모데 | 2010-05-27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목적이 이끄는 교회』의 저자 릭 워렌이 전하는 의미 있는 삶을...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The purpose driven life

 이 책은 CFA IRC라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만나게된 멘토에게 추천 받은 책이다. 책을 오래동안 붙잡고 읽는 건 생소했다. 그러나 책을 읽는 방법은 하루에 하나씩 한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읽어보는 것이 좋다고 책에 나와있었고 나는 그 방법을 중심으로해 천천히 읽기로 했다.

 - 내용적인 부분은 이 책은 분명 기독교에 대한 책임이 분명하다. 그 중에서 내가 모르는 내용이 대부분이고 무의식적으로 당연하다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솔직하게 말해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이 책에 대한 주제라고 볼 수 있던 것은 "내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고, 절대자를 섬기는 것을 하라"라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 나를 지배하는 것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남과 비교하는 것은 종종 내가 하는 일에 대한 핵심을 잃는다. 또한 나를 지배하는 것은 휴대폰과 같이 기계가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절재적인 자연의 힘 혹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정말 투자라는 명사화된 것이 나와 맞는 일인지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런데, 조금더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내가 잘하는 일은 하나의 주제나 철학을 가지고 꾸준히 유지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투자철학을 발전시키는 것은 다른 위대한 투자자들이 있지만 다시 한번 존 템플턴의 투자법을 모방하고 그것을 발전시키고 싶어졌다.

 존 템플턴은 사회를 더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에 투자하려고 하였다. 돈과 종교는 하나가 될 수 없지만, 현실적으로 돈이 없으면 개인의 기본적인 주장-이렇게 내가 글을 쓰는 행위-조차 위협받게 된다. 좋은 일을 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여 올바르게 돈을 버는 행위는 내게 있어서 긍정적인 방향을 가르쳐 준다고 느꼈다. 이 방법은 오늘날 SC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오히려 장기적인 기업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뒷받침 해주고 자산을 맡긴 사람들에게도 나의 돈이 사회 어느 부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효용을 준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종교에 대해 무지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투자와 철학에 대한 것을 좋아하기에 이 책에서 다소 먼 주제지만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라는 아이디어를 다시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이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지 큰 시련을 가져다 줄지는 모른다. 그렇지만 모든 것은 나의 통제하에 둘수 없고 투자에 결과 또한 내가 모르는 것에 의해 변화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겸손해지고 내려놓고 배우고 깨달아아된다는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 이 책을 추천해주신 멘토님께 정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ps. 처음엔 왜 이 책을 가르쳐주셨는지 몰랐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부분은 이 글로 마칠수 없을 만큼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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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11.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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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트레이딩룸으로오라(양장본)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알렉산더 엘더 (이레미디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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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는다. (세스 클라만)

이 책을 읽는 동안 계속 떠올랏던 말이다.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매매패턴이 자신의 기분을 언짢게 하더라도 그 트레이딩을 지속할 수 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은 지루하고 따분하고 힘들다. 그 힘든 것을 견디면 대가처럼은 아니더라도 이전 실패자들이 빠졌던 구덩이를 피할 수 있다. 혹자는 그럴 것이다 빠졌던 구덩이를 피한다고 다른 구덩이에 빠질 수 있다고 말이다.

 그 반론 또한 맞다. 그러나, 실패자들이 빠졌던 구덩이를 피하는 주의성이라면 자신이 눈 앞에 오는 구덩이를 피할 수 있는 조심성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반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특히 사람이 추구하는 편리함과 주의 사람들의 멋진 시선을 즐기는 사람들은 실제로 수익이 날 가능성이 없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따라하기 편리하고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방법을 사용할 것이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말처럼 주식시장은 모든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하기에 수익의 방법은 사라진다. 그렇다고해서 완전한 효율적 주식시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알렉산더 엘더의 나의 트레이딩 룸으로 오라는 것은 투자를 공부하는 정신과 의사의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트레이딩을 실제로 했으며 큰 손실은 본것 같지 않다,. 또한, 그가 가져다 주는 통찰은 단순히 재무행동에 따른 투자학이나 극단적인 기술적 분석서와는 다른 카테고리인것이다.

 

 그는 주문한다. 3M이라고 Mind, Method, Money 이 3가지를 가져야 성공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의 투자 재능 분석

 

 적성과 천성으로 50%

 노력으로 채워야 될 50%

Chapter 01 투자인가 거래인가 투기인가?

투자자들의 군상

 

 어떤 이는 이성을 80 뇌동매매 20, 뇌동 매매를 80, 이성을 20을 나는 그것에서 뇌동매매를 취하고 이성으로 투자하는 것에서 배운다. 그러므로 나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우고 얻는다.

 

 P 28 시장에서 박살나본적 있는 겁 많은 거래자는 과도하게 몸을 사린다. 나의 예가 아닐지

 

 감정적인 거래자는 최적의 장기적 이익을 추구하지 못한다. 아드레날린이 분출된다면 이 투자는 피해라. -> 주가는 이성적인 거래자와 투자자의 현명한 행동을 반영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난폭한 대중 히스테리를 반영하기도 한다. 이성적인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 나는 아직 비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으나 지속적으로 소수에 준거집단을 삼고 노력하자.

 

 추세는 자기 강화를 한다. 그래서 플렛한 부분에서 이성적이던 시장이 비효율적, 비이성적으로 움직이다가 어느 정도 지속되다가 붕괴되어 버린다. 이것은 조지 소로스가 말한 자기강화와 자기 붕괴의 메커니즘을 생각해 볼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에서 수익모델을 얻을 수 있다.

 

자승자박을 조심해라.

 

가격은 일시적인 합의다. 매도 매수 자의 사이에서 이뤄진.. 때를 기다려야 된다. 최적의 신호가 나올 때 매매를 하라. 매매를 하지 않는 다면 그것은 쉴 때다. 이러한 논리를 기억하라. 초장기를 봐야 되는 이유가 신호가 자주 나타 나진 않지만 미리 이러한 상황을 판단하고 초단기에서는 거래의 신호가 나타나는 것이 자주 나타난다. 20세기의 위대한 투기가 중 한 명인 제시 리버모어는 매수를 해야 할 떄가 있고 매도를 해야 할 떄가 있으며 또 낚시를 하러가야 할 떄가 있는 법이라고 말했다.

 

P32.

 

현명한 도박꾼

 현명한 도박꾼이 될 수 있을려나, 도박은 오락의 수단이지만 일부는 중독자가 된다. 그렇다면 오락이 아니라면 도박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소수는 프로가 되어 도박을 직업으로 삼기도 한다. 돈을 쉽게 따볼려는 요량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난로 위의 얼음과 같은 처지라고 하겠다.

 유명한 투자자는 경마를 좋아한다. 나는 다이스를 좋아한다. 카드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프로들의 생활은 승률을 계산하고 확률이 유리할 때만 베팅을 한다. 반면 아마추어들은 돈을 걸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는 것을 참지 못하고, 이런저런 설익은 기술을 시험하면서 한 게임이 끝나면 곧 바로 다음 게임을 벌인다

 

è  여기서 배울 점. 투자의 시작과 끝이 날 때 피드백을 해야 된다. 기술과 기법을 사용하고 싶을 땐 그 기술을 내가 이전에 사용했으며 완벽에 가깝게 구사할 수 있는지를 자문해라. 어쩌면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논쟁은 보이지 않는 수익을 일으켜 세워주는 것이다. 나를 위해 매매하고 투자하고 일해라.

 

 오락으로 도박을 할 때는 자금관리 원칙을 따라야 한다. 첫 번째 원칙은 잃어도 되는 돈의 액수를 정해놓는 것이다. 잃을 수 있는 돈을 오른쪽 주머니에 넣고 딴 돈은 왼쪽 주머니에 넣는다. 절대 딴 돈을 베팅하지 마라.

현금의 힘을 느껴라. 매매 중독자들의 신용을 사용하지 말라.

 

 Chapter 02 어떤 시장을 거래 해야 하는가?

 

 내가 느낀 시장 : 주식시장-대주거래-, 옵션시장 -> 생각해봤던 시장 : 금시장, -달러 시장

왜 투자를 하지 못했나? ->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해 세상을 위해 절대자를 위해 살아야한다는 것..

성공한 투자자들은 이성을 가지고 돈에만 집중하지만 패자는 게임의 흥분에 따라 돈을 건다.

 

 Liquidity volatility에 대한 기준이다. 가격 변화가 심할수록 거래 기회는 더 많다. 많은 공익기업의 주식은 유동성이 크지만 변동성이 낮다. 장기 포트폴리오에서는 거래량이 적고 변동성이 낮은 기업일부 주식도 좋지만 거래 대상은 아님

 

1)     주식

 그 회사의 지분 소유자가 될 수 있다. 누군가가 이 기업의 지분을 소유하고 싶다면 그는 당신의 주식을 사기 위해 값을 높게 불러야 하고 이 주식의 가격은 상승(가치도 상승).

 장기로 가면 우리 모두 죽는다. – 시장은 투기성 높은 주식들로 넘쳐나고, 수익성이 좋고 탄탄하게 경영되는 기업의 주가도 비틀 거릴 수 있음. 시장이 필수적 규칙은 싼 가격에 사는 것은 좋지만 가격이 하락하는 주식을 사는 것은 좋지 않다

 

 워렌 버핏은 주식을 산다는 것은 시장Mr.market’이라고 부르는 조울증에 걸린 친구의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고 즐겨 말한다. 시장이라는 이 친구는 날마다 달리면서 당신에게 주시을 팔아치우든지 사든지 결정하라고 재촉한다. 대게 당신은 이 친구의 제안을 무시한다. 왜냐하면 그는 정신병자이기 때문이다. 떄때로 이 친구는 깊은 우울증에 빠져 헐값에 주식을 사라고 한다. 바로 이때가 매수의 적기다. 다른 때는 조증 상태에서 당신의 주식에 터무니 없는 가격을 매길 것이다. 이떄 당신은 주식을 팔아야 한다.

 

 조지 앤젤(George Angell)의 선물시장에서 돈을 버는 법(Winning in the Futures Markets) 트웰레스와 존스(Teweles, Jones) 선물게임(Futures Game) 토머스 A,. 히에로니머스 Thomas A.Hieronymus(선물거래의 경제학Economics of Futures Trading)

 옵션 시장

 

 탐욕스러운 매수자의 입장은 너무나 많은 변수가 상존한다. 과거에 내가 실패한 이유도 이와 같은 것이다. 어떤 시점 어떤 자산 어떤 가격이라는 세가지 관을 통과해야 비로소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셋 중 하나만이라도 맞추지 못하면 자산은 야금야금 사라져 간다. 즉 옵션 발행자의 입장이라면 약간의 위험(적절한 자산규모겠지만)을 얻는다면 지속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Chapter 3.

 수수료 최대한 낮은 것으로 가는 것이다. 이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다. 왜냐하면 지속적으로 거래를 하고 매매를 한다면 이것은 복리 수익으로 나타나고, 증권사 입장에서 주로 매매하는 사람들은 자본수익률이 높은 사람으로 분류 될 정도이다. 기억하자. 가랑비에 옷은 젖는다.

 체결오차 – Bid/Ask 스프레드는 긴박히 사는 경우 더 많이 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시장가에 체결의 확실성을 택하기보단 지정가 주문으로 가격의 확실성을 택하는 것이 옳다. 정해진 가격이 아니면 사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할 수 도 있다.

 부대 비용 당신이 투자한 시간, 투자서적을 사게 된 비용을 기억하자. 그리고 보이지 않는 거라도 당신의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을 올려줄 수 있지만, 당신의 자산을 갉아 먹는 것이다. 당신은 단순한 HTS 에 찍혀진 숫자만 버는 것도 잃는 것도 아니다. 당신은 현실세계에서 숨을 쉬고 있으며 소비하고 생산하는 행동을 한다. 이러한 것을 고려하고 투자에 일하는 것은 자본주의가 가진 의무이자 책임이며 소명일 수도 있다.

 

 자본 규모

 

 Me ) 나의 경우 엄청난 자본이 없을 뿐 아니라 소액의 자본이 있다.

 그러나 트레이딩을 할 땐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조금만 위험관리를 한다면 소자본으로 충분히 효과를 낼 수 있다. 물론 자본 소득은 거의 미미하겠지만 말이다.

 

 주식타게팅 최근 가장 잘나가는 두세 가지 산업 부문을 선택하라. 이런 부문에서 대여섯 종목의 선도주를 골라 날마다 모니터하라. 최고 거래량, 일반적인 추세, 확실한 반전 신호를 찾아보라 -> 연구의 넓이보다는 깊이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상장지수펀드를 거래하는 것도 좋다.

 

 얼마나 먼 과거 기록까지 조사해야 되나??

 

 2년치 분량의 주간차트가 필요. 10년 기간의 챠트를 보고 초장기추세를 확인하자.

 20년 이상은 선물거래자한테 유용하다.

기본적 분석

 증권 분석, 워렌 버핏의 완벽투자기법(The Buffett Way)-로버트 G 헤그스트롬 Robert G. Hagstrom

 

매수 및 매도 시점

 

 현명한 거래자는 기본적 지표에 주의를 기울인다. 경제의 핵심 요인을 항상 의식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을 기술적 분석에 투자하면서 추세를 확인하고 반전 신호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한다. -> 상식에 투자하는 것이 옳다. 당신이 가진 전문지식은 상식에 기초하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를 잃어버린다. 가장 기본이 되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자.

 

추천 도서 : 주가 추세의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sis of stock trends – 존매기john magee, 로버트 에드워즈 robert D.Edwards

 

 Part 02

 성공적인 거래를 위한 세가지 M

 Intro

 BLASH(Buy Low And Sell High)라는 것은 쉽지만 정작 쉽지 않다.거래는 가격 변화에 베팅하는 행위지만 여기에는 역설이 존재한다. 각각의 가격은 가치에 관한 시장 참여자들의 최근의 합의를 반영한다. -> 역발상 투자가 이유가 있는 것은 이 발상자체는 사회적 합의에 의혹을 제기하고 궁금증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 그렇기에 거래를 하는 것은 이러한 합의에 대한 도전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투자 아이디어가 효과가 있다는 것과 거래의 시작의 유사성으로 이것은 유용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격에 대한 믿음을 믿고 따라 갈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합의는 거대한 자본을 가진 사람이 이끌 수 있지만 다른 경우도 있다. 이러한 사람을 마주쳤을 때는 자신의 생각을 접을 유연성을 가져야 될 필요도 있다.

 

 효율적 시장이론이라는 시장은 재귀적으로 오류가 있다. 그것은 사람이 사람이 사는 사회시스템에 대한 정의이므로 재귀적 오류에 빠지게 되어있다. 그렇기에 항상 효율적 시장이론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것은 이론이라고 말하기 보단 가설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제든 이 가설은 기각될 수 있다. 왜냐하면 많은 투자의 대가들은 이러한 시장 비효율성으로 풍요를 얻었으며 미래에도 더 치열해지겠지만 분명히 그 틈사이에는 Blue ocean이 있다.

 

엔지니어들은 혼돈을 인정하고 질서의 섬이라고 할 일시적인 프랙탈을 이용하면 많은 과정을 통제하기가 훨씬 더 쉬워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의 정신,기법,-거래 심리, 거래 기법, 자금관리-모두 중요하다.

 

 Chapter 04

Mind

 사람들은 큰 기대를 품고 시장에 들어온다. 나 또한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가장 위험하고 잘못된 마음가짐이다. 단지 내가 가진 왼쪽 주머니에 투자금을 넣고 그 돈이 구른만큼 오른쪽에 나오는 것을 얻어야 한다. 딴 돈과 안 딴 돈을 구분하지 말자. 군중을 뛰어넘어야 한다. 반대로 간다는 것 자체는 초반에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투자승률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시장을 돌아다니는 몽유병자

 

 주식을 거래하는 합리적인 이유는 단 한 가지다. 돈을 벌려는 것이다. 돈은 우리를 시장으로 유혹한다. 그러나 새로운 게임의 흥분으로 우리는 종종 시야에서 목표를 놓친다. 눈은 떳지만 정신은 닫혀 있다. 감정에 이끌리고 실수를 반복한다.

 

 중개인을 탓한다.(미국, 시장이나 기관을 탓함)

 

 중개인의 목소리를 읽으려 한다는 것은 불안하다는 표시다. 초보자들에게 흔히 있는 상황이다.

 

Chapter 05

기법 기술적 분석

2011 9 13

 꼬리 : 캥거루 패턴 -> 이것은 추세가 반전 될 때 나타난다. 점선으로 된 부분은 하락 추세에 양봉에 대한 꼬리형상이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예측하긴 어렵지만 꼬리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추세를 없애기 위한 가짜 캥거루 패턴으로 사료된다.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사료됨.

 

 

Chaper 07

 자금관리 원칙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시장에 들어오지만 곧 원래의 목작을 엊어버리고 재미를 좇기 시작한다. 거래라는 게임은 혼자서 체스를 두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부와 권력에 대한 꿈을 부풀려준다. 사람들은 권태와 지루함을 피하거나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거래를 한다. 여기에는 거래자들만큼이나 많은 수의 신경증적 이유가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는 단한 가지다. 재무부 채권 같은 위험없는 투자의 수익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P. 348

 

 나는 일전에 부자로 이루어진 성공적인 투자 매니저 팀을 만난 적이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아들이 십대일 때부터 아버지가 아들에게 투자 교육을 시켰다고 했다. 주말이면 아버지는 아들을 경마장으로 데리고 가서 10달러를 주었다. 10 달러는 그 날의 점심값이자 베팅 머니였다. 아버지는 그날 하루를 친구들과 어울리며 보냈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와서 여러 가지를 물어볼 수는 있었지만 1달러도 돈을 더 받을 수는 없었다. 그는 어떤 말에 베팅을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했고 점심을 굶지 않기 위해서는 돈을 관리해야 했다. 이렇게 우승마를 예측하고(기술적 분석) 베팅액을 관리하고(자금관리)최상의 확률을 기다리는(심리)법을 배우고 난 아들이 아버지와 힘을 합쳐 헤지펀드를 관리하자 그 보상은 백만배가 되어 돌아왔다.

 

P. 350

 

 우리는 돈을 벌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돈을 벌며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보통의 미국 노동자를 생각해보라. 6 45분에 자명종이 울린다. 우리의 근로 남성 혹은 여성은 벌떡 일어나 서두른다. 샤워를 하고 규정된 유니폼을 입는다. 어떤 사람은 정장 아니면 드레스, 또 다른 누군가는 작업복, 의료 전문직 종사자는 흰 가운, 건설 노동자는 청바지와 플란넬 셔츠다. 시간이 있다면 아침을 먹는다. 보온병과 서류가방(혹은 도시락 가방)을 집어 들고 러시아워라는 일상적인 벌을 받기 위해 차에 올라탄다. 9시에서 5시까지 일하러, 상사와 대면한다. 악마가 비위를 거스르게 만들려고 보낸 동료들과 대화를 나눈다. 납품업자와 만나고, 고객, 의뢰인,환자를 구슬린다. 바쁘게 움직인다. 실수를 숨긴다. 불가능한 데드라인이 주어져도 미소 짓는다. ‘구조 조정이나 인원 삭감이라 불리는 아니면 노골적으로 해고라고 하는-도끼가 다른 사람들의 목에 떨어지면 안도의 한숨을 쉰다. 늘어난 업무를 어깨에 짊어진다. 시계를 본다. 양심과 싸우지만, 결국 상사의 견해에 동의한다. 다시 미소 짓는다. 5시다. 다시 차에 올라 고속도로를 타고 저녁 퇴근길에 든다. 집이다. 배우자, 아이들 혹은 룸메이트와 함께 있을 때는 인간답게 행동한다. 먹는다. TV를 본다. 잔다. 축복받은 여덟 시간의 망각에 빠진다.

 이런 것을 살아간다고 불러야 할까? 생각해보라. 당신이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보다 하루 일과를 끝낸 후에 더 활기찼던 적은 얼마나 있었던가?....우리는 우리의 직업을 위해 우리 자신을-우리의 건강과 우리의 관계, 기쁨과 경이로움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죽이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돈을 위해 우리의 삶을 희생하고 있다. 그 과정이 너무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거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뿐이다.

 

 조 도밍게즈라는 이름의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가 쓴 당신의 돈 혹은 당신의 인생(Your Money or Your life)

 

거래 스프레드 시트

1.     거래번호(진입 순서대로 모든 거래를 기입한다)

2.     진입일자

3.     롱포지션 혹은 숏 포지션

4.     주식 기호

5.     규모(몇 주)

6.     진입 가격

7.     수수료

8.     기타 비용

9.     총액(진입 가격 X 규모 + 수수료+기타비용)

10.   체널폭(일간 챠트나 당신이 중간 스케일로 쓰는 챠트상의 채널폭을 기록하라. 청산 후 거래를 평가할 때 평가 기준으로 활용한다)

11.   청산 일자

12.   청산 가격

13.   수수료

14.   기타 비용

15.   총액(청산 가격X규모-수수료-기타비용)

16.   이익/손실(이익인가 손실인가 롱 포지션의 경우 15열에서 9열을 빼고 숏포지션의 경우 반대로 한다)

17.   진입점수(다음을 참조)

18.   청산 점수(다음을 참조)

19.   거래 점수(다음을 참조)

 


마치며, 이 책은 이전에 추구했던 가치분석에 대한 이야기와 다른 내용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멘토님이 추천해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거래일지를 써라는 것이다. 그것도 스스로에게 겸손하도록 더이상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위한 거래는 하지 말라는 것인거 같았다. 자신이 아는 분야에 대한 표현을 하되 거래에 대한 자랑은 자신의 자만과 오만을 늘릴 뿐 거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ps. 왜? 기술적 분석에 해당하는 책을 추천해주셧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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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9. 8.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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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경제가어려울수록꼭필요한자기경영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관리
지은이 보도 섀퍼 (북플러스, 2011년)
상세보기
보도섀퍼의 돈


저자:보도섀퍼


이병서옮김


 이 책은 인생에 있어 돈의 소중함을 알게해 주었던 저에게 가장 커다란 충격을 주었던 책입니다. 말로만 하는 투자가 아니라 실천하는 정말 돈이 왜 필요하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해답을 준 책 이다. 완전히 파산한 인생에서 4년만에 백만장자가 된다는 것 ,그것은 바로 신념과 목표와 성찰, 그리고 꾸준한 실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은이는-

  보도섀퍼는 열 여섯의 나이에 독일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일과 멕시코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대학을 마친 후에는 여러 기업에서 일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부와 명성을 소유한 거부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로부터 부가 쌓이고 돈이 늘어나는 원리를 배운다.

  스물 여섯 살 때만 해도 빚에서 헤어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경제적 문제를 안은 그였지만, 이들 스승의 도움에 힘입어 나이 서른에 자기가 가진 돈의 이자만으로 살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1)빚에서 벗어나자.


1. 좋은 빚 똑똑한 빚.

  빚에도 종류가 있다. 집을 살 때 융자를 받는 것과 소비를 위해서 빚을 진다. 소비를 위해서 지는 빚은 어리석고 미련한 짓이다. 그 이유는 에너지로 비유할 수 있는데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법이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장기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애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단기적인 임시방편을 찾기 위해 애쓰는 것이다. 단기적 해법이 갖고 있는 문제는 장기적인 목표에서 점점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다. 단기적 해법이 중요한지 아니면 장기적인 최종목표가 중요한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2. 빚을 청산하기 위한 13가지 지혜.

  (1)장기적 목표를 세워라. (2)신념을 바꾸어라. (3)푼돈을 소중하게 여겨라. (4)지출을 모두 기록해라. (5)지금 당장 신용카드를 찢어버려라. (6)마이너스 통장의 신용한도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라. (7)빌려주고 아직 돌려받지 못한 돈의 목록을 작성해라. (8)당신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들과 터놓고 이야기해라. (9)자신이 매달 갚을 수 있는 돈의 절반을 최고 액수로 제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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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8. 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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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무작정따라하기
카테고리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지은이 함주한 (길벗,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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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범주 : 탄수화물

 이 책은 정말 쉬운 내용과 재밋는 내용으로 적혀있다. 책이 쉽다는 것은 책에 내용의 없다는 것과 다르다. 이 것에 대한 내용은 마케팅 원론에서도 다루는 내용이지만 유익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어 탄수화물로 분류 했다.

-마케팅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이 책은 그 전부터 추천받아서 읽어야되는 책 중 하나였다. 독서에 핑계가 있겠냐마는 이 책을 잡고 책을 다시 탐독하기 시작한 이유는 그 동안 맴돌아왔던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말이 너무나 마음속에 피어올랐고 그동안의 느근함 혹은 방탕함을 피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블로그에 한 분이 마케팅 입문서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나도 기초를 다져야겠다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 이 책의 느낌은 마케팅에 있어서 개념원리라고 해야될까? 조금은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마케팅의 맥을 집으려는 저자의 노력이 엿보이고 중간중간 하나의 파트로 예시나 중요한 내용을 실어놓아 큰 도움이 되었다.

 

-마케팅은 ... 

서비스의 7거지악에 대해서 큰 시사점이 있었다. 무관심, 무시, 냉담, 건방떨기, 로봇화, 규정 핑계, 뻉뺑이 돌리기 이러한 내용은 회사가 고객으로 부터 재구매 혹은 구매를 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나는 마케팅은 고객과의 연애 혹은 관계를 맺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7가지의 해선 안되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어서도 가장 큰 오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케팅의 여러가지 정의로 마케팅의 확실한 개념을 알 수 있다. 한국 마케팅 협회의 정의는 "마케팅은 조직이나 개인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교환을 창출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시장을 정의하고 관리하는 과정"이라고 하고 미국 마케팅 협회의 정의는 "마케팅이란 개인과 조직의 목적을 만족시키는 교환을 창출하기 위하여 생각과 재화 및 서비스의 유통, 촉진, 가격결정, 구상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등이다. 

 마케팅의 정의

 흔히들 마케팅에 관해 사기 혹은 눈속임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제품의 품질이 고객에게 있어서 너무나 필요하고 불가피한 구매를 창출할 수 밖에 없는 재화 혹은 서비스라면 분명히 마케팅은 비용을 과다하게 지출하는 행동이라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좋은 품질의 물건도 올바른 마케팅을 만나면 사회에 더 많은 효용을 가져다 주고 심지어 고객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된다.

 마케팅 전략

그리고 마케팅의 전략을 보면 5W 1H전략이 나오게 된다. 즉, 6하원칙으로 마케팅의 전략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먼저 why ?왜? 사업의 이유가 무엇인가이다. 나의 경우 사업의 경우는 나를 포함한 사회의 부를 늘리기 위해 살아간다. Where? 어디에 ? 어느 업종이고 지역에 상품을 팔것인지 알아야한다. 나의 경우는 금융업종 그 중에서 투자업이고 금융자산시장에 상품을 팔 예정이다. 물리적으로 한국 주식형펀드시장과 선물옵션시장에 나의 아이디어 혹은 상품을 팔 것이다. What? 무엇을? 나의 금융시장을 바라보는 아이디어 그리고 역발상의 아이디어를 팔것이다. who? 누구에게? 자산을 믿고 기다려줄 수 있는 투자자에게 팔 것이다. 단기적인 차익이나 과다한 욕심을 가진 투자자에겐 팔지 않을 것이다. When? 언제? 시장진입은 2012년에 발생할 것이다 How? 어떻게? 나의 핵심역량은 학문에 엃매이지 않고 사회현상의 본질을 접근하여 투자하는 것으로 할 것이고, 대다수의 생각과 맞서는 역발상 투자를 기초로 할 것이다. 이러한 것은 오늘날 과도한 금융공학의 맹신 혹은 사회과학이 항상 옳다라는 맹신에서 경쟁사와의 우위를 보일 것이다. 또한, 자산투자에 있어서 과감한 결단력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하는 장기적 자본운영을 할 것이다.

 

 -고객에게 프로포즈를

 어니스트 세클턴 경은 1909년 1월 9일, 남극 탐험 기록상 최남단에 도달한 사람이었고 그곳에서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딫고 되돌아온 사람이다. 남극의 극한 상황은 그 당시의 장비와 기술로 탐험이 불가능하다는 평과 그의 리더쉽과 열정으로 이러한 남극탐험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그의 신문 한 모퉁이에 광고를 내놓은 것을 보면 그의 마케팅적인 기질을 알 수 있다.

 

 사람을 찾습니다.

 위험한 여정이고 보잘 것 없는 임금과 살을 에는 추위와 길고

 긴 어둠의 시간속에 상존하는 위험과 무사귀환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성공할 때에는 명예와 인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는 불가능한 것을 인정했으며 그러한 비용에 따른 효용을 명시했다. 즉, 고객에게 진실된 마음 그리고 감동은 회사와의 교환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월마트의 회장 샘 월튼의 이야기는 기업의 가치창출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오직 한명의 보스(고객)가 있으며 그는 단순히 자신의 돈을 다른 곳에 사용함으로써 우리 회사의 모든 사람들을 해고할 수 있다. 물론 재무론적인 의미에서 기업의 가치는 결국 주주 혹은 금융자본시장에 의해 평가되는 것이지만, 나의 생각은 결국 그 평가는 고객에게 귀결된다고 생각한다.

 - 이 책을 읽게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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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1. 7. 20.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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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SOROS)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성공스토리
지은이 마이클 T.카우프만 외 (베스트인코리아,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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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범주 : 단백질
 필자는 소로스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고 그의 생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가 언론과 보여준 이미지는 엄청난 통찰과 성찰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금융 자본가의 속성상 영국이라는 나라의 통화를 박살내고 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키려는 모습에 대해 많은 이들은 비난과 비판의 눈초리를 가진다. 그래서 이 책은 좀 더 사실적으로 그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이 이미지의 실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그러나 그의 통찰과 혜안을 배우기 위해선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 언론에서 조망하는 소로스는 "영국을 박살낸 사나이", 헤지펀드라는 합법적이지만 윤리적이지 않는 투자수단으로 한 나라가 가진 부를 메뚜기 때 처럼 갉아먹고 사라지는 사람이다. 무척이나 강인하고 억세고 그리고 다른 부자처럼 드러내거나 보여주는 삶을 살지 않는다. 그래서 언론을 통해 이야기를 듣는 사람 혹은 투자라는 분야에서도 그를 높이 평가하거나 인간적인 측면에서 존경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그를 비난하거나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중적인 생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이 책을 읽는 목적은 두가지다. 우선 그를 존경하고 조지소로스라는 사람을 이기기 위해서 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읽었던 Soros on Soros나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집필 방법이 다르다는 점이다. 이 책은 마이클 T. 카우프만이라는 사람에 의해서 적혀졌다는 점이다. 이런 의도에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고 이번 추석동안 읽게 되었다.

 

 

- 그는 악인인가? 선인인가?

 나의 결론은 이러한 논의자체가 틀렸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평가할 때 악하다 선하다는 개념에 대해 양분한다는 것은 단순히 사람이 살기 위한 생존본능에 따라 세워진 낮은 수준의 인식체계이다. 오히려 이러한 개념에 우리는 이 사람이 얼마나 사회 혹은 세계를 위해 가치를 창출했는지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이다. 그가 살아온 과거를 볼 때 유대인 말살 정책이라는 커다란 시대적 상황에서 그는 그의 가족들의 피나는 생존노력으로 살아남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그는 투자에 성공했으며 오늘날 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열린 사회 프로젝트라는 자선사업을 실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우리가 과거에 경험하고 느낀 것들은 인생이 1년 2년이라는 분절된 시간속에 독립적으로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고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영향이 새로운 길을 제시해 준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그의 투자라는 부분에서 필수적으로 악인이냐 선인이냐고 구분하라고 한다면 나는 표면적으로 악인이처럼 보이지만 그는 선인이라고 생각한다. 1992년 영국 파운드화 폭락을 시킨 사나이라는 별칭은 다분히 기억하기 쉽도록 만들어졌을 뿐이다. 그 당시 파운드화 폭락은 영국 정부의 비효율적인 시장개입으로 통해 더욱더 불가피한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는데 그는 단순히 그의 투자철학에 의거해 대규모의 포지션을 잡았고 그에 따라 그는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오히려 그는 이러한 시장 움직임을 더욱 매끄럽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려는 노력을 했고 영국의 장기적인 성장을 촉진했다는 면에서 그는 선인이라고 생각한다.

 

 -그에게 있어서 약점은

 그에게 있어서 약점은 내향적인 성격과 외향적인 성격의 주기적인 발생이라는 점이다. 이 것은 나의 특성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모든 것을 다주고 싶을 때도 있지만 어느 순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여유를 되찾으려는 행동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습관은 주위사람들에게 당혹케한다. 이러한 점에서 그 또한 인간이라는 면이있다는 점이고 나이를 들 수록 투자와 자선사업에 있어서 열정이 사그라 진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책에서 봤을 땐 동정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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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속에는2011. 7. 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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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경제를움직이는인간심리의모든것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학일반
지은이 도모노 노리오 (지형,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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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범주 : 탄수화물 - 경제활동을 하는 인간의 본성은 합리성이라는 물음에 시원한 대답이 나온다. 그러나 넛지나, 비열한 도마뱀 뇌에서 보여준 여러 실험들이 중복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논리나 예를 많이 들었지만 철지난 듯한 옷을 입은 느낌이 들수도.. 그렇지만 행동 경제학이라는 분야에 도전 해보고 싶은 동기부여를 주는 책이다.

- 경제학은 윤리이다. 생각지도 않는 정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경제는 사람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세속철학'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되는 학문 중 하나이다. MIT에서 로켓공학자로 대학원을 다니는 사람이 계산기가 없으면 제트기 가격에 0.05%의 지분을 구하지 못하는 것과 선택을 할 때 확률 적으로 분리한 선택지를 답을 하는 행동등은 우리가 기존 경제학에서 배워왔던 전제에 대한 의문을 생기게 하는 사례이다. 그러나 이 책은 기존의 주류 경제학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러한 주류 경제학에 대한 개선점을 알려주고 이것을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도우려는 취지로 책을 쓴 것 같다.

 

 - 보기에도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 이러한 속담을 들어본 적 있는가? 아니면 여러가지 속담 혹은 교회나 사찰에 가면 들을 수 있는 많은 잠언이나 격언들은 우리가 대할 때 어떤 반응을 하는가? 만약 경제적 인간이라면 이러한 짧은 문장하나도 합리적으로 분석하거나 증명을해서 그것이 맞다면 행동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합리적인 생각으로 행동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속담들이 필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러한 속담들을 '휴리스틱'이라고 한다. 휴리스틱은 인간이 직관적인 경험이나 방법을 짧은 개념으로 정리해놓은 의사결정의 힌트라고 볼 수 있다. 이전에도 주류 경제학을 대채할 만한 많은 책과 개념들이 있었지만 그곳에서 부족한 점은 대안적 개념이 부족했다는 것인데, 이 책에서의 해결책은 우리가 겪는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휴리스틱이라는 개념으로 합리성을 뺀 인간의 행동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체계와 대조되는 '바이어스'라는 개념도 소개한다. 바이어스라는 것은 이것이 발음되는 바이러스와 비슷한 작용을 한다. 예를 들면 자신의 주장을 했을 때 자신의 주장에 대한 반대되는 정보보단 자신의 주장을 옹호하는 정보를 찾으려고하고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말한다. 이러한 것을 다른말로 '편향'이라고 하며, 우리주위에서는 이러한 편향적 행동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여기서는 사람은 확률이 낮은 치명적 위험을 낮게 평가하고 확률이 높은 작은 이익에 크게 평가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개념에 대한 뒷받침하는 실험내용을 알 수 있었다.

 

 - 우리는 사람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할 수 잇는 툴보다 좀 더 현실적이고 미약하지만 올바른 전제하에 있는 학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복잡한 수식으로 이루어져있고 경제학이라는 인간을 다루는 학문에서 사람이 참여하기 힘든 헤게모니로 둘러쌓인 경제학이라면 오히려 현실을 살면서 배우고 겪는 경험이라는 학문이 더욱 가치 잇다고 느꼈던 책이다. 그러나 단순한 열거라는 점에서 새로운 방향이 부족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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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속에는2011. 7. 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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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듀어런스(보급판)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캐롤라인 알렉산더 (뜨인돌출판사,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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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학기 였다. 그 때부턴지 모르지만 나는 강연참석을 좋아했었던것 같다. 그 때 오늘날 지식경제부(과거 재정경제부)차관으로 있던 부산대학교 동문의 강연이었다. 강연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 때 "우리 후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라고 했었다. 그 책은 SOUTH였고 어니스트 새클턴의 자서전이라고 했다. 그 당시 책을 빌렸지만 SOUTH라는 두껍고 남극대륙처럼 딱딱한 책으로 느껴져서 읽지도 못하고 반납했던 기억이 어니스트 새클턴의 첫만남이었다. 시간이 흘러 2010년이 되어 어니스트 새클턴이라는 사람의 책을 보게 되었고 그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책을 펼쳤다.

 

 - 인내, 믿음, 끈기, 희생이라는 말이 나에겐 많이 부족했다. 물론 나 스스로는 앞에서 말한 것이 가치있다고 생각하고 지켜야 되는 신념이라는 것을 알지만 행동과 실천에 있어서 괴리는 크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생각이 이 책을 읽고나서 그러한 행동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어렵지도 크지도 않는 것이었다. 그저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그가 가진 비법이었다. 그는 남극대륙횡단이라는 계획에서 실패했지만 선원은 그를 존경했고 또한 영국이라는 국가에서 비난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그의 실패 속에 감춰진 위대한 성공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그는 리더쉽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직접 보여줬다.

  이 책은 헐리 라는 남극대륙횡단 탐험대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었던 기자에 의해서 오늘날에도 새클턴이 겪었던 자연이라는 거대한 힘을 느낄 수 있었는다. 마치 화보와 같은 느낌의 책이었지만 평소에 나오던 삽화를 넣어서 분량채우기나 돈을 올려보겠다는 수작이 아닌, 오늘날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디 작은 존재인 사람이 자신의 신념을 지켜내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그는 자신의 선원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이득을 버리고 나누었으며, 고급 선원들 까지도 자신보다 낮은 임금을 받으며 일하는 선원들에게 양보와 존중이라는 것을 실천했다. 아마 20세기 초는 영웅시대에서 전쟁시대로 넘어는 과도기였으며 영국은 아직 귀족이라는 신분제도가 절대적인 벽으로 가로막혀있던 사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리더쉽 이라는 흔하디 흔한 말에 대한 실천과 전파를 했다. 오늘날 원본이 무시되고 힘든게 무엇인지 몰랏던 한사람에게 반성을 가져다준 보약같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마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이책을 돈주고서라도 읽히게 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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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속에는2011. 7. 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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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의방식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재테크 > 투자가이드
지은이 커티스 페이스 (이레미디어,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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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범주 : 단백질 - 기술적분석,모멘텀 투자인데도 왜 읽어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했을까? 우선 그들의 이야기는 실제로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그리고 이 매매의 패턴은 기술적인 투자의 성패보다 투자의 심리를 역발상한 것이라고 사료된다.
 그렇기에 그들은 매매중에도 절제를 하며 과잉된 행동보다는 단순히 기계를 작동시키는 인부들의 자세가 더욱 크다. 그리고 그의 스승 리처드 데니스와 에크하르트 사이의 배움 속에서 나타난 이 커티스 페이스는 오늘날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시장 수익률을 능가하는 지는 검증되지 않았으나 파산하지 않았다는 걸 들으면 아직 잘해오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이것을 투자로 생각하면 안된다. 이 방식은 매우 위험한 트레이딩에 시도해볼 만한 방식이다.

- 서양에선 절제나 겸손보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에 대한 책이 많고 그에 따른 성공담은 전자보다 후자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투자관련 서적을 보면 자신감을 넘어선 확언과 자만의 흔적도 찾아 볼 수 있다. 나는 그러한 책을 읽으면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미래를 알수 없다는 것을 제외하곤 어떤 명제도 쉽게 확언하거나 주장하기 힘들다라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투자시장이나 여러 현상이 랜덤워크라는 술주정뱅이 걸음처럼 완전히 예측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였다.

 예를 들어 배추값이 비싸지면 오히려 그것을 사먹으려는 수요가 순간적으로 늘어나거나 어떠한 물건값이 너무 떨어지면 그것을 사는 것을 기피하는 것은 분명 경제학이나 금융공학에서 가정하는 사람은 합리적이다라는 것과 동떨어진 현상이다. 그래서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배추값 뿐만 아니라 투자시장에서 상승이 일어나고 하락이 일어 나기도 한다. 그것을 우리는 Trend 혹은 추세라고 부른다. 또한 '추세'는 사회현상에서 지속적이고 빈번하게 쓰이지만 이러한 이면에서는 시장이 효율적이고 그 속에 참여하는 시장참여자들이 합리적이라는 가정 이라는 것과 상충된다는 것은 우리가 합리적이기도 하고 비합리적이기도 한 그 어느 중간쯤에 위치하다는 것을 알리는 반증이다.

 이 책은 추세를 따라가면서 금융시장 혹은 실물 시장에 투자해 많은 돈을 번 리처드 데니스의 기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그의 터틀 프로그램이라는 곳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트레이더이다. 터틀 프로그램은 마치 트레이더를 농장에서 거북이를 키우듯이 충분히 키워낼 수 있다는 전제를 알기 위해 실행된 일종의 도전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면 도널드 트럼프의 '어프렌티스'와 비슷한 것이라고 본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중요게 말하는 것은 아무리 효과적인 트레이딩 기법, 혹은 이론으로 기반으로 한 엄청난 공식을 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그 시스템을 믿고 자신의 위험을 노출할 수 있느냐이다.

 나는 종종 투자 혹은 투기를 하면서 자주 생각하는 것은 '음모'이다. 회의적을 넘어선 자만심에 가득찬 '음모론'은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라고 느꼈다. 마치 시험을 치르는 학생이 자신이 모르는 문제가 나올 까하는 두려움에 가득찬 채로 매매를 하면 좋은 포지션을 가지고도 올바른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거나 손절매 혹은 쉬어야 되는 시간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손실이 확대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음모'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위험하지 않지만 그것에서 파생되는 노력이 헛되다는 것이 투자에 방해를 하는 것이다. 저자는 내가 고민해왔던 음모를 그저 편하게 '미래는 내가 잘 모른다'라고 생각을 하며 시장에 겸손히 임한다. 그렇다고해서 기본적인 분석 혹은 기술적인 분석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겸손하게 생각하며 시스템과 호흡을 맞춰 돈을 시장으로 부터 쓸어담는 행위만 하라는 것이다. 또한 손절매를 할 때도 확실하게 혹은 이익을 청산할 때도 확실하게 하라는 것도 '미래를 알 수 없다'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부터 가능하다는 지론을 펼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느낀 점은 마치 심장이 내일을 향해 뛰고 있다고 느낀 점이다. 비록 많은 실패와 자만심에 빠져있던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이슬처럼 갈증을 해소해주었고 적어도 매매에 있어서 말하고 생각하는 자를 넘어서 행동하고 방아쇠를 당기도록 해주는 내적 요인을 만들어준 책이었다.

 이책에서 말한다 트레이딩에 신경을 쓰지 돈에 신경을 쓰지 말라고,, 어디에든 진리는 숨어있다.

 

 -이 책에 밑줄

-손실을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손실을 발생시킨 그 방법이 장기적으로는 자신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트레이딩 비법이랄까 터틀의 성공 비결은 다름 아니라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꽤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트레이딩 규칙이나 개념 속에 모두 들어 있다.

 다만, 터틀은 그것들을 '일관되게, 꾸준히' 따랐다는 사실이다.

 

-시간이 갈수록 나는 정서적 및 심리적 요인이 트레이딩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요소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는 심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언이 아니라 확률이라는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

 

-특정 트레이딩 행위를 통해 수익이 날지 어떨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익이 리스크를 초과할 것이라는 사실에 확신을 가지는 것이 최선일 뿐이다.

 

-단순한 접근법. 어려운 것보다 단순한 것이 돈 벌기가 훨씬 쉽다.

 

-트레이딩에서 우위성이란 향우 전개될 법한 시장 행동에서 할용할 수 있는 통계적 이점을 말한다. (우위를 만드는 요소 큰 변동성 후 진입.)

 

-고수익을 노리고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초기 투자 자금이 얼마든 간에 매년 20%에서 30%의 수익률이 꾸준히 유지된다면 분명이 큰돈을 벌 수 있다. 복리의 힘이란 그렇게 강한 것이다. (매달 3%이익시 24개월 후 원금의 두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복잡한 것이 단순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계획을 했으면 그 계획을 실행해야 한다. 실행지 않으면 그 계획은 아무 의미가 없다.

 

-모험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리스크는 적이 아니라 친구다. 그러니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리스크를 관리하라.

 

-성공한 트레이더는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면서 혹시 닥칠지 모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실패 또한 인생의 일부이고 실패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성공과 학습의 필수 요건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좇지 않는 이유가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이들은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보다는 이미 정해져 있는 길을따라가는 것이 더 좋다고 믿는다.

 

-도전을 하면 실패를 할 수도 있지만 성공을 할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다면 성공은 절대 불가능하다.

 

-우리 터틀은 불평을 하지 않고 걱정도 하지 않으며 기대도 하지 않는다. 단지 새로운 현실 인식에 따라 이에 적합한 행동을 할 뿐이다.

 

-돈보다는 트레이딩 행위 자체에 더 신경을 썼다.

 

-나는 당신에게 꿈을 좇으라고 말하고 싶다. 설사 중도에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꿈을 좇는 것은 분명 가치 있는 일이다. 뭔가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면 그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다시 한번 도전을 해보라.  그렇게 계속 도전을 하다 보면 어느 새 자신이 세웠던 목표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게 되거나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다른 목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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