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재속에는2013. 3. 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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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세계화와 글로벌 금융위기

저자
Dilip K. Das 지음
출판사
K-BOOKS | 2012-06-0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금융세계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를 제공하는 『금융세계화와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5장 금융세계화의 거시경제적 효과

1.     정형화된 이론적 전망

1.1   거시경제정책의 적절성 & 나의 의견

1.2   금융통합의 선도국와 후발국 & 나의 의견

1.3   신고전학파 논리와 최근의 논의 & 나의 의견

2.     직간접적인 거시적 영향 : 경험적 증거 & 나의 의견

2.1   직접적인 혜택 & 나의 의견

2.2   자본흐름의 역류 : 신고전학파 명제의 의문점 & 나의 의견

2.3   간접적인 혜택 & 나의 의견

3.     필수적인 선결조건 & 나의 의견

4.     거시경제의 불안정 & 나의 의견

4.1 위기로 확대되는 변동성 & 나의 의견

4.2  리스크의 분산 & 나의 의견

5. 분명한 증거에 근거한 정책선택 & 나의 의견

6. 요약과 결론

7. 참고 문헌

 

 

 

 

 

금융세계화의 거시경제적 효과

1.     정형화된 이론적 전망 요약

 몇가지 궁금증 과연 세계경제와의 통합이 경제성장률을 높이고 거시경제적를 안정화 시키는가? ② 금융세계화가 자본수입국에 성장 및 안정의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어떤 전제조건이 필요한가? ③ 금융세계화가 거시경제 불안정과 금융위기의 원인이라는 주장은 옳은가? ④ 금융세계화가 성장을 촉진한다는 증거가 분명하다면 정책관료들은 어떠한 선택을 해야되나? ⑤ 글로벌 차원의 흑자와 적자에 관한 금융 및 거시경제적 동학은 무엇인가?

 종종 우리는 이러한 이론적 분석에 대한 주장과 사례들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긍정적이고 성장을 촉진한다는 결론이 있다고 하더라도 메인 스트리트의 경제에서도 긍정적이라는 것은 단언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스티글라츠 교수의 말에 따르면 실제 정책 여건에서는 거시 경제를 왜곡시키고 부정적인 결과를 낳아 경제위기라는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할 수도 있다. 이 말은 우리가 미국의 1929년의 대공황, 1980년의 블랙먼데이, 1997년 외환 위기, 2000 IT 버블 붕괴,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2012년 유럽 몇 몇 국가의 재정위기등의 경제위기가 세계 어느 한 곳에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효과도 나타난다고 본다.

1.1  거시경제정책의 적절성

 국가별로 다르겠지만 최근 20여년 간 금융세계화에 대한 학문적 성과와 공감대형성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금융세계화가 총생산과 경기변동에 미친 영향에 대한 실증분석은 많다. 그러나 이 금융세계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갑론을박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형성하며 존재한다.

나의 의견 : 사다리 걷어차기의 저자인 장하준 교수의 의견과 나의 의견은 비슷하다. 금융세계화는 국가가 기간산업(commanding height)와 같은 산업을 성장이룩하고 어느정도의 국가적 여건을 갖춘 다음 받아들이는 것은 국가의 부와 국민의 양적인 척도를 향상시키는 데는 도움이 된다. , 국가가 핵심정책산업을 지정하고 만약 그 산업이 올바른 투자가 이뤄진 이후 금융부문의 개방은 성숙기에 들어선 산업을 보다 양적인 팽창 혹은 자본회전율의 상승을 이끌어 더 많은 부를 창출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유치기 혹은 투자여력이 없는 나라에 자본계정의 개방은 경기변동과 해외투자에 의존도는 자국의 환율에 변동에 영향을 미쳐 경제 성장이 경기변동에 그치는 경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1.2  금융통합의 선도국와 후발국

 OECD 30개 회원국 대부분이 지난 수십 년간 자본계정자유화의 선도국이었다. 또한 이머징 국가로 떠오르는 중국과 인도는 자본계정 개방속도를 서서히 하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나 금융통합은 중요한 부분임에 틀림없다.

 나의 의견 : 우리나라의 금융통합의 정도는 어느정도일까?라는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금융통합의 정도는 매우 금융화된 자본시장과 선물시장, 외환시장을 가지고 있다. 1997 IMF외환위기를 겪고 원조의 조건으로 공정한 감시감독기구 설치나 자본시장의 완전개방이라는 수순을 밟으면서 우리나라의 자본화 정도는 최근 10년간의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2000년 초반부터 2007년까지 자본시장은 4배 정도의 양적성장을 이룩했으며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의 성장율은 10배 혹은 100배에 이르는 양적인 성장을 이룩하였다. 이것은 자본화된 금융시장과 산업경쟁력의 시너지를 통해 발전해왔다고 생각한다.

1.3  신고전학파 논리와 최근의 논의

 신고전학파의 금융세계화 논리는 잉여저축과 자본이 풍부한 나라로부터 자본이 부족하고 긴요한 나라로 자본이 이동한다는 것이다. 자본계정이 자유화되어 자본부족국가가 자본을 유치하면 자본비용이 낮아지고 국내투자가 증가해 경제성장과 후생이 증가한다는 것이 신고전학파의 주장이다. 이것은 자본수입국은 자본비용을 낮추는 한편 자본수출국은 다양한 국가에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과 수익의 변동성을 줄이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이다.

 나의 의견 : 금융을 투자하면서 국가별, 산업별, 기간별 분산투자는 장기간 동안 우리에게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가능성을 준다. 그러나 금융자본을 투자하면서 위험하고 수익이 높지 않은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어리석다. 종종 분산투자라는 맹목적인 목표를 맹신하다보면 여러 계란을 나눠담는 바구니가 부실한지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자본은 수익이 낮은 곳으로부터 높은 곳으로 흐른다. 그렇기에 자본시장을 개방한다는 압력을 받는 국가는 투자가 유망한 곳이며 이러한 성장을 국가가 오롯히 영위하기보다 자본시장의 개방을 통해 종종 투자배당으로 크게 나뉘어 지는 경우도 생겨난다. 신고전학파의 이상적이고 안정적인 모형은 인간이 이성적이거나 예상가능하다는 명제를 가지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위험이 예상되는 국가에 투자를 할 경우 높은 자본비용을 요구할 수도 있고 실제로도 그런경우가 많다. 단순히 금융세계화는 자본화를 목표로하는 국가를 향한 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2.     직간접적인 거시적 영향 : 경험적 증거

 현재 거시경제 차원에서 금융개방이 경제성과를 개선했다는 명백한 증거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 최종 결론이다. 또한 신고전학파가 주장하는 자본유입에 대한 결론은 아이러니하게도 자본유입이 처음에는 거시경제에 직접적으로 매우 유익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나의 의견 : 조지소로스는 우리는 재귀적 오류에 의해 언제나 오류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 인간 스스로를 연구하는 인문학에서 드러나는 특징으로 스스로를 규정지을 때 발생하는 오류가능성을 말한다. , 인간 스스로 이성적이라고 하는 명제가 있다면 이것을 인간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려울 뿐 아니라 이 명제가 뒤집어질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는 것이 그의 스승 칼 포퍼와 그의 이론적 핵심이다.

2.1  직접적인 혜택

 금융세계화가 GDP를 급성장시켰다는 것은 명백한 혜택이다. 이것은 1970년대 이후 신흥국이 다른 두 국가 그룹에 비해 더 높은 성장을 누적적으로 달성하고, 글로벌 경제에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이 경제자유화, 특히 자본계정 및 금융부문의 자유화가 GDP를 급성장 시켰다는 주장과 일치한다. 그러나, 장기 평균성장률과 사실상의 금융개방 수준 간의 산포도를 보면 두 변수간의 관계에 일관성이 없다. , 이것은 금융개방을 해서 성장을 할 수 있었는지 성장을 할 수 있는 국가가 우연히 금융개방을 한 것인지에 대한 인과적 관계를 밝혀 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Rodrik자본 통제는 기본적으로 장기적인 경제성과와 무관하다라는 결론을 내었다.

 특히 자본계정 자유화를 강력히 주장해온 IMF의 연구부서에서는 이 복잡한 정책 이슈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자료를 수집했지만, 금융통합 및 개방과 경제 성장이 상호 인과관계가 있다는 강한 증거를 거의 제시하지 못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물론, 이러한 주장과 반대로 자본시장 개방과 경제 성장의 연관성을 지지하고 서로의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도 있다. 제도적 금융개방 수단과 성장의 관계에서 경제성장이 독립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연구는 방법론과 분석기간, 표본에 속한 국가의 차이, 그리고 독립변수간의 상관관계로 인해 크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FDI나 포트폴리오 투자와 같은 지분투자형태의 글로벌 자본흐름은 더 안정적이고 역류가능성이 적다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그러나 반대로 단기은행대출 형태의 부채흐름은 변동이 심하고 GDP 성장에 대한 부정적 외부충격을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다.

 나의 의견 : 많은 문헌과 금융세계화와 경제성장은 동반자적인 이미지와 결론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금융세계화는 회계제도와 자본화를 쉽게하는 아이디어를 차용해 사용하므로서 우리가 깨닫기 전의 자본화 방법을 통해 단순히 회계상, 제도상, 금액상 잡혀나오는 숫자에 불과할 수도 있다. 물론 자본은 더욱더 새로운 신산업을 찾을 수 있도록 움직인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과잉되거나 침체되는 것은 역설적으로 자본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overshooting을 하거나 under performance를 하는 자본시장의 움직임과 세계적인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 것은 오히려 한 국가의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나의 의견도 금융세계화 자체가 GDP와 같은 성장에 도움은 되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금융세계화가 동인으로 인해 발현되거나 발전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산업혁명이나 과거 인류가 발전된 동인이 금융세계화와의 직접적인 혜택은 없다고 생각한다.

2.2  자본흐름의 역류 : 신고전학파 명제의 의문점

 21세기에는 신고전학파의 명제를 부정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2002년 이후 상당량의 자본이 비비선진국으부터 선진국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자본-노동 비율이 낮은 국가에서 높은 국가로의 자본 이동은 명백히 신고전학파적 관점에서 벗어난 것이다. 신고전학파적 관점에서는 자본-노동 비율이 높은 부유한 국가에서 비율이 낮은 가난한 국가로 이동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루카스 역설로 불리는 현상이다. 저소득 개발 도상국에서는 인적자본과 요소생산성이 낮아 투하자본수익률이 낮을 뿐 아니라, 법적 제도적인 제약과 시장 실패로 개발도상국으로의 자본흐름이 종종 방해받는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방해요인들로 인해 저소득 개발도상국은 글로벌 자본의 투자처로서 매력적이지 못했다. 한편, 고소득 전진국은 자본생산성이 높기 때문에 국제 금융시장으로부터 자본이 유입되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다. 이러한 역전된 자본흐름을 루카스 역설이라 부른다.   

 이러한 역설은 글로벌 자본흐름과 국제투자 패턴으로 보여지는 부편향의 전조이다. 다시말해, 저소득 국가는 국제 투자를 유치하거나 그로부터 이익을 볼 가능성이 낮다.

 나의 의견 : 우리가 투자를 할 때도 안정적이면서 수익성이 높은 사업 혹은 상품에 투자를 한다. 마찬가지로 금융세계화가 말하는 것과 반대로 선진국은 보다 선진화된 금융,산업을 가지고 있기에 저개발국가 혹은 신흥성장국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본이나 부를 선진국에 투자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마치 중국이 현재 자동차 산업을 육성할 때 제규어, 쌍용 자동차를 인수하여 기술 제휴를 맺거나 역투자를 하는 것은 선진국이 쌓은 노하우를 쉽게 알거나 더 높은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본흐름의 역설적 움직임은 왜 금융허브로 불리는 곳이 왜 선진국에 편중되어있는지를 말해준다. 금융세계화가 주장하는 것은 선진국에서 개발이 활발한 국가로의 자본이동을 예상했지만 반대로 부의 역류는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공공연하게 발견할 수 있다.

2.3  간접적인 혜택

 간접적인 경로는 국내금융부문의 개방이 이 부문의 적절하고 방법론적인 발전을 촉진 개방과 금융세계화를 위해 각국 경제가 거시경제를 개혁하고 구조조정했는데, 이를 위한 수단들이 거시경제정책의 수준을 이전보다 높이고 고성장에도 기여 경제 개방은 국내 기업부문의 효율성을 상승 외국계 은행이 국내 은행 부문에 진입하는 일이 증가하면서 경쟁이 심화되어 국내은행의 간접비용이 감소하고 수익성이 높아지는 등 효율성에 기여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개방된 이후 주식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유동성도 높아짐 공기업과 민간기업 지배구조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어 개방화와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경제의 성장률을 높이는데 기여

 이러한 다양한 경로를 통한 혜택이 위에 언급한 직접적 효과보다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필자는 말한다. , 금융세계화라는 현상이 주는 인과관계보다 파생되어 나오는 제도적 발전, 패러다임에 변화가 금융세계화에 따른 과실로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언급이다.또한, 자본의 성장은 금융부문과 주식시장의 개선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나의 의견 : 본인도 저자의 의견에 동의한다. 금융세계화라는 관념이 긍정적인 것은 그 현상이 주는 직접적인 혜택보다 이러한 제도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전략의 발견이나 사회적 후생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의 발견등이 자극되고 개발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꾸어 말하자면 금융세계화 없이 자체적인 제도적 개선이나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한다면 금융세계화는 필수적이거나 강요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박현주 미래에셋 그룹 회장이 쓴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에서는 1980년 우리나라의 증권시장은 기업가치나 사업성을 판단하기보다 작전과 풍문과 같은 테마에 휩쓸려 주가가 변동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돈이 가지는 효율성을 저해하기 때문에 올바른 투자문화, 적절한 회계 시스템, 철저한 규제와 같은 IMF가 내걸은 세계화의 조건들로 인해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은 발전했다는 설 또한 강만수가 지은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30년의 마지막장에 대한 언급이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한- FTA, -EU FTA와 같은 하나의 시장으로 글로벌 경제가 묶이고 있는 현상 가운데서는 이러한 간접적인 혜택을 활용한 성장전략이 장기적 관점에서 올바르다고 판단한다.

 

3.     필수적인 선결조건

 보완적인 국내정책 개혁 없이는 글로벌 통합도 좋을 것이 별로 없다고 말한다. 왜 아르헨티나와 한국의 IMF 구제금융의 지원조건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후 성장과 분배의 차이가 난 이유는 국내정책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통찰력 있는 국내 거시경제정책은 제3의 선결조건이다. 정책관료들이 계획하고 수행하는 거시경제정책의 질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유입되는 자본흐름의 수준과 구성에 영향을 준다.

 나의 의견 : 최근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이라는 제1목표를 성장지원이라는 전략으로 선회하기로 했다. 이것은 현 정부가 내세우는 성장지원전략과 일치하는 움직임이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물가안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운영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한국은 현재 OECD 중 복지 재원이 예산에 비해 적은편에 속하고, 부의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성장이라는 목표를 하는 것은 더 큰 양극화를 야기시키게 된다. 결론적으로 국내 금융기관이 정부와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관주의에서 탈피하여 현명한 집행관이 금융감독기관과 금융기관에 있도록 힘써야 될 것이다.

4.     거시경제의 불안정

4.1 위기로 확대되는 변동성

 1990년대에 개발도상국의 민간자본 유치와 차입이 크게 확대 되었다. 위기들은 변동성이 크게 증가하는 경우 발생하였고 이러한 위기의 원인은 차입 행위로부터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 아시아 위기는 특히 심각해서 역동적인 경제의 대명사로 호평을 받던 지역경제가 대가를 호되게 치렀다. 이러한 위기가 금융세계화의 불가피한 내재요소인가 하는 질문이 자주 제기 되었다. 특히 이러한 위기로 인해 금융자유화를 보류해야 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학술적인 연구는 이러한 결론이 유보적이다.

 금융세계화가 불가피하게 위기를 초래한다면, 금융 및 자본 계정 개방을 막는 것이 적절한 보호전략이 될 것이다. 그러나 어느 모로 보나 자본통제 자체를 막는 것은 올바른 해결책이 아니다.

 나의 의견 : 만약 내가 사업을 한다면 이것이 투자성 있는 사업이라면 은행이나 지인에게 돈을 빌려 사업을 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투자가 불안전하거나 의아하다면 동업자를 구해 위험을 분산시킬 것이다. 필자와 마찬가지로 완전한 자본의 단절은 올바르지 않다. 아니 역효과가 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위와 마찬가지로 위험한 사업은 FDI나 주식시장을 통해 적절한 투자자금을 유치하고 기간산업이나 중장기적인 사업등 안정적인 사업은 차입을 통한 사업이 필요하다. , 투자 목적과 위험을 고려한 자금 조달 방법의 솔루션을 제시해 금융기관과 금융시장은 이러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본개방에 따른 위험을 줄이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4.2 리스크의 분산

 금융세계화가 리스크를 분산시키는가에 대한 실증적인 증거가 많지 않다. 금융통합을 통해 리스크 분산의 혜택을 본 것은 선진국뿐이었다. 이러한 의견을 설명하는 이론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글로벌 자본흐름의 종류에 따라 리스크 분산의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신흥국 경제에서의 비교역재의 중요성을 들고 있는데, 국제적인 재화 및 자산 거래에 따르는 막대한 거래 비용과 거시경제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금융 수단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나의 의견 : 금융공학에서 말하는 리스크 분산의 효과는 장기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사실이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집중투자와 분산투자와 비교해서 앞으로 어떤 투자 전략이 바람직 한가에 대한 질문에는 과거의 사실만으로 대답하기 힘들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세계가 성장한다라는 가정에서는 리스크 분산을 위한 세계에 다양한 시장에 투자를 하고 다양한 산업과 서로 다른 시기에 투자를 한다면 충분한 수익과 안정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더욱 중요한 것은 투자를 하는 국가가 투명한 공시제도와 올바른 사업이 바탕이 되어야 된다는 조사과정이 필요하다. 단순한 여러국가에 투자하는 것은 과거 BRICs 펀드나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펀드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흥국,선진국과 서로 상이한 성격의 국가에 다양하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분명한 증거에 근거한 정책선택

 지난 수십 년간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정책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금융부문의 개혁이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정책관료들은 고도의 투명성과 기업지배구조를 가진 선진국의 효율적인 금융부문을 선망했을 것이다. 국내 금융부문의 개혁과 개방의 주는 혜택은 분명하다. 이것은 빈곤을 줄이고 후생을 증진시키는 직접적인 혜택을 준다. 또한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의 차입을 원활하게 한다. 그러나, 금융개방은 값진 혜택을 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높은 비용을 치르게 할수 도 있다.

 나의 의견 : 과도한 민영화, 과도한 자본화는 우리의 후생을 해칠수 있다. 유럽의 경우 우리가 생각하는 서비스와 재화들이 판매되기보다 정부에 의해 제공되어진다. 흔히들 이러한 것을 복지자본주의라고 일컫는다. , 교육, 의료 등 우리가 살아가고 인간으로서 행복해질 권리로 파생되는 재화나 서비스등은 판매되지 않고 무상이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것이다. 반대로, 영국,미국의 경우 교육,의료 등은 민간에 이양되고 투자되고 자본화되는 과정을 겪었다. 그 결과 부의 양극화와 이러한 제도들이 결합되어 우리가 중요시 여기는 가치들이 무시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사회가 발전하면서 생기는 단순한 증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지키는 것은 단순히 make money나 풍요와 바꾸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민영화와 과도한 자본화는 장기적으로 소비여력과 산업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

 의료에 예를 들면 현재 인류가 싸우는 병을 치료하기 위한 것보다 성형,미용과 같은 산업이 상당한 시장을 차지하고 자본이 투자되고 있다. 자본은 수익을 찾으며 옮겨가지만 인간은 단순히 수익을 따라다니며 살 수 없는 생물이다.

 

6.     요약과 결론

 신고전학파 경제학의 논리는 단순하고 직접적이며 긍정적이다. 또한, 복잡한 계량수학과 결합되어 논리적이고 타당해 보일 지 모른다. 잉여저축과 자본이 풍부한 국가로부터 자본이 부족하여 외부유입이 절실히 필요한 국가로의 자본흐름이 유익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흔히 물리학이나 자연의 법칙처럼 보편타당하고 정오를 가를 수 있는 학문이 아니다.

 그 학파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경제와 사람의 행동이 단순하고 논리정연하게 나타나지 않는 다는 점을 보았을 때 금융세계화라는 것이 무조건적인 수용은 비판받는 것이 옳다. 오히려 금융세계화가 보여준 간접적인 혜택의 가능성을 배우고 국내 금융부문과 공공 및 민간기업의 지배구조와 거시경제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더 절실하다.

 

 

 

 

 

 

 

 

 

7.      참고 문헌 : 조지 소로스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위즈덤 하우스,2008,조지소로스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박현주 저, 김영사, 2008

             포트폴리오 성공운용, 데이비드 스웬슨, 2010, 미래에셋 투자교육 연구소

             본인 블로그 marketwizar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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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2. 12. 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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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생각

저자
하워드 막스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맵 | 2012-09-2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 20!『투자에 대한...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page 135

 공포와 탐욕처럼 극단적으로 대립되는 이론에서 시계추는 양극단 사이의 중간 지점에 주로 머문다. 그러나 그 시간은 길지 않다

 투자자 심리가 작용하기 떄문에 시계추는 평소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으로 왔다 갔다 한다.

 시계추는 한 쪽 끝을 향해 계속 움직일 수 없고, 그 끝에 영원히 머물러 있을 수도 없다.

 시계추처럼 한쪽 끝을 향해 투자자 심리가 움직이면서 결국 역방향으로 되돌아가는 데 필요한 동력이 계속 만들어진다. 떄로 억제된 동력은 그 자체로 역방향 움직임의 원이 된다. 즉 한쪽 끝을 향한 시계추의 움직임이 추의 중심을 바로 잡아 준다.

 끝에서 되돌아 올 때 추의 속도는 끝을 향해 갈 때보다 보통 더 빠르다. 그러므로 걸리는 시간도 더 짧다

 

page 142

투자에 있어서 묘책은 현실에 실재하지 않으며, 어떤 투자 전략도 리스크 없이 고수익을 내지 못한다. 모든 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 모두는 다만 인간일 뿐이니 말이다. 시장은 매우 역동적이며, 무엇보다 참가자에게 이례적인 수익을 낼 만한 기회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묘책이 멀리 있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은 결국 감당할 수 없는 자본손실을 가져 올 수 있다.

 

투자자가 버려야 할 6가지 특성

1.돈에 대한 욕망

2.공포

3.전통적 기준을 고려하지 않고 묵살하는 경향

4.자기기만

5.시기심

6.자아

 우리에게 이러한 특성이 없다고 믿는가? 그러나 역사는 그렇지 않음을 반증한다. 항상 조심해라.

 solution

내재가치에 대해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가격이 가치와 멀어질 때 해야 하는 행동을 고수한다.

과거의 주기를 충분히 숙지하여 시장이 과열되면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결국에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시장이 극단적인 상황일 때 투자 프로세스에 서서히 영향을 미치는 심리를 철저하게 이해한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상황은 말그대로 대체로 믿으면 안된다는 것을 꼭 기억한다.

잘못 평가되고 있던 시장이 더욱 잘못 평가되는 동안,언제나 그렇듯 기꺼이 잘못된 것을 보려는 마음을 갖는다.

같은 마음인 친구들과 동료들로부터 지지를 주고 받는다.

 

cf. 투자 심리학을 발전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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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2. 12. 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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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지구인

저자
하워드 댄포드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 2011-09-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왜 인간은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가?인간이 자주 빠지는 선택과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2008년 금융위기와 그에 따른 후폭풍은 어쩌면 사람의 본성을 잘못 분석하여 생긴 위기일 것이다. 사람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면 고평가 되고 비싼 집이나 주식과 같은 투자자산을 사지 않았을 것이고 이러한 버블이 발생하거나 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대출을 담당하는 투자은행이나 그 밖에 금융기관은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나 직업이 없는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줘 서브 프라임 론 시장이 과도하게 팽창하지 않았을 것이다. 심지어 서브 프라임 론과 같은 저 신용 채권을 평가하는 신용평가사 까지도 합리적이라면 높은 등급을 매기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문제, 미국의 재정적자 문제, 유로존의 일부 국가의 신용 문제는 오늘날 우리 삶과 공존하고 있으며, 지구 반대 쪽에 있는 성실한 사람 까지 경제뉴스에 귀를 기울인다. 이러한 문제가 경제학의 문제가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지만 더욱 흥미로운 것은 금융위기와 같은 문제 속에서 전통경제학은 더욱 큰 의존도를 가지기 마련이다.

 왜? 합리적이라고 가정하는 학문, 수식이 빼곡히 적혀 있는 학문, 현실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학문이 이 위기의 순간에 더욱 주목을 끌게 되는 것일까? 나는 이러한 관심과 의존은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 아닐까라고 본다. 만약 이러한 관심 속에서 과거와 똑같은 학문을 도구를 사용한다면 우리는 역사 속에서 보여준 버블과 버블 붕괴를 맞이할 것이다. 나는 경제학에서 말하는 사람이 이기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것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경제학은 일반적인 상황이나 평균적인 상황에서 어느정도의 설명력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나타나는 이상현상이 새로운 질서와 이론을 만들어가 가는 상황에서 경제학이 가정하는 사람이란 너무나 완벽한 인간이다. 마치 경제학을 몰라도 경제학을 통달한 박사보다 더욱 이성적인 행동을 하는 인간이 경제학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책은 정말 경제학에서 말하는 호모 에코노미쿠스별에서 온 존스가 등장한다. 그리고 상대방으로 지구대표인 경제학자 하워드 덴포드가 등장하는데, 이성적인 사람의 눈에서 본 경제학자는 너무나 헛점 투성이에 비이성적이고 우스꽝 스럽기도 하다.

 똑같은 컵을 가지고 자신이 사는 컵의 가격과 자신이 파는 컵의 가격이 2배 넘게 차이가 나기도하고, 전혀 상관 없는 숫자가 앞에서 제시되면 그 숫자에 동조해 어림셈을 하기도 한다. 이 책은 다양한 행동경제학의 문제와 개념들을 문제와 상황을 통해 보여주고 실제로 독자들이 풀어보면서 자신이 생각보다 인간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경제학에서 나오는 인간과 지구에서 숨쉬는 인간은 다르다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전제다.

 

1. 손실과 수익의 효용은 같다?

 

 왜 주식투자나 부동산에서 손실난 것은 팔수도 없고 발을 동동 구르며 가지고 있고 이익을 본 경우 빠르게 팔려고할까? 많은 이유가 있지만 쉽게 말해 손실난 종목은 오를 것 같고 이익 본 종목은 이 수익이 사라져 버릴 것 같은 불안감 때문이다. 그리고, 같은 100만원을 벌거나 잃으면 그 효용-재화의 기능 또는 재화를 소비함으로써 얻는 주관적인 만족의 정도-이 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실증적 실험을 통해진 결과는 한 단위 손실을 얻을 때 받는 고통은 한단위 이익을 얻을 때 얻는 효용에 2.25배에 이른다고 말한다. 이것은 주식시장에 들어와 손실을 보는 종목을 팔지못하고 현상유지 할 수 밖에 없는 원인의 상당부분 설명가능하다.

 

2. 확률 조차 우리는 주관적으로 판단한다?

 

 3할을 치는 프로야구 선수가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은 7번 연속 공을 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 선수가 8번째 타석에 들어선다. 과연 칠확률은 얼마나 될까?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번엔 쳐야 될 때라고 기대를 한다. 그런데 안타 깝게도 이번에도 공을 칠 확률은 30%인 것이다. 우리는 확률 계산에 취약한 두뇌를 가지고 있다.

 

3. 나는 사과가 배보다 좋다. 나는 배가 포도 보다 좋다. 나는 포도가 사과보다 좋다?-선호의 역전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는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왜 처음엔 가치투자로 시작해 마지막엔 전망하고 예측하고 모멘텀에 투자를 하려고 할까? 그것은 단기와 초기에는 이성적인 투자가 이뤄지지만 이후 투자에선 도마뱀의 뇌가 지배하기때문에 장기적인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힘든 것 같다. 가치 투자는 우리의 본능과 역행하는 점이 많다. 우선 미래에 대한 예측 가능성에 대한 부정이 필요하다. 또한, 표면적인 움직임 보다 기업에 내제된 보이지 않는 점을 통해 투자를 하기에 스스로를 어리석게 느껴질 때도 있을 것이다.

 즉 이러한 본능과 반하는 특징으로 결국 고위험 주식이나 변동성이 큰 투자상품으로 옮겨가는 수순을 밟게 된다. 가치가 시간에 따라 역전되는 실질적인 예는 리포트 기한이 늘어나는 것에서도 찾을 수 있다.

 9월 1일에서 11월 1일에 과제를 제출하는데 2일로 연기된다면 큰 안도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11월 1일에 내일로 과제기한이 연장된다면 우리는 큰 효용을 얻을 것이다. 왜 같은 하루 연장인데도 우리는 다른 감정을 느낄까?

 

4. neuro marketing?

 

 최근 마케팅에 화두는 어떤 조건이 닥쳤을 때 뇌가 어떻게 반응하고 어느 부위가 활성화되는지에 따라 구매활동이 이뤄지는 지를 연구해, 뇌의 반사적인 활동을 통해 고객을 상대하는 뉴로마케팅이 가장 화두이다. 최소한의 투입으로 구매를 이끌고 구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중요하다. 사람은 대게 즐거움을 가장 마지막에 취하고 싶어한다.

 

5. 용한 점쟁이 문제

 

 문제가 있다. 용한씨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다. 그런데, 그는 직장을 이직하는데 고민이다. 그래서 직장을 바꿔 할 지 점쟁이에게 물어보려고한다. 그런데 A 점쟁이는 적중률이 40%, B점쟁이는 적중률이 30%이다. 그렇다면 대부분은 A 점쟁이가 적중할 확률이 10% 높기 떄문에 그곳으로 간다고 답한다.

 

 그렇지만, 직장을 바꿔야 할지의 반대만은 직장을 계속 다닐지이다. 이 직장을 계속 다닐지를 B점쟁이에게 물어볼 경우 다녀라고 할 경우 바꾼다면 적중률은 70%로 상승한다. A점쟁이또한 60%에 이르기 때문에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 높은 적중률을 이용할 수 있다.

 

 점쟁이를 예측을 하는 사람으로 고칠 경우 금융시장에서도 어느정도 유용성을 발휘 할 것이다. 만약 내년 주식이 오를 꺼라고 한다면 그 반대로 행동할 경우 50% 미만의 적중률을 보일 경우 더 높은 확률로 예측에 반응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눈덩이 투자법이라는 책에 따르면 전문가의 금융시장 예측력은 30%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6. 양팔저울을 두번 사용해 진짜 금괴를 맞춰라

 여기엔 금괴 8개가 있는데 7개는 가짜이고 1개가 진짜 금괴이다. 이 금괴를 알아보기 위해선 양팔 저울을 사용해 두번에 한해 가져갈수 있다.

 방법은 1. 8개중 무작위 6개를 나눠서 3개씩 나누어 올리고 2. 균형을 이룬다면 남은 2개 담는데 무거운 쪽이 진짜 인형이다. 3. 만약 불균형이라면 무거운 쪽 3개에서 2개를 선택해 저울에 올리고 4. 저울이 불균형 하다면 무거운게 진짜고 5. 저울이 균형을 이룬다면 선택하지 않은 1개가 진짜인것이다.

 

 마치며

 

 한정된 기회, 마이너스섬에 가까운 룰은 언제나 뒤따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통경제학에서 말하는 가정이 수정이 필요하다고 느꼇다. 정말 경제학에서 말하는 인간이 우리를 본다면 얼마나 불합리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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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2. 12. 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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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공부법

저자
헤이세이 생활 연구회 지음
출판사
폴라북스 | 2008-08-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직장인과 학생들이 무리하지 않고도 공부 실력을 향상시키는 비법!...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이 책은 어떻게 모자란 시간에 공부를 해내는 지 궁금한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대부분이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쓰여진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암기력, 집중력,시간활용,정보수집,공부법등의 다양한 섹션별로 나뉘어 있고, 정리 또한 잘되어 있었다.

 

 1. 암기력

 

 머리 -> 이미지 -> 도식 가능

 

cf)블로그의 장점 -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과정을 통해 지식이나 정보를 정리하고 이를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자기가 외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하는 것

 

 무엇인가 외우려 할 때 1. 손으로 쓰면서 선명히 memory

                                2. 소리내는 것도 효과적

                                3. 몸을 움직이면 효과과 크다

 

 암기한 내용 이틀 뒤에 재확인 하므로서 암기력 극대화, 암기력 극대화 하기 위해선 6시간 이상 자라.

 

 2. 집중력

 

 목표를 image training (올해가 가기 전 12권의 책을 읽고 학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휴식 -> 적극적 휴식 -> 산책

 

 메모의 역할 1. 어떤 것을 떠오르게 해준다

                  2. 더욱 깊이 생각 할 수 있게 해준다

                  3. 집중력에 도움을 준다.              

                  4.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해준다.

 책을 읽거나 집중력이 올라갈 경우 쉬어보라.

 새벽 4시~6시 가장 능률 엎다. 이 사이 시간에 눈을 붙이고 일어나 공부하라.

 작은 목표가 좋다 - 이번주 게임 안하기, 하루에 책 1권 읽고 블로그 올리기,내일 수영 꼭 가기

 

 3. 시간 활용법

 아침에 신문 대신 중요한 것부터 읽거나 공부하기

 공부하기 전에는 밥먹지 않는다.

 

아침 시간 활용법 1. 이해하지못한 문제를 푼다

                        2. 자신 있는 분야부터 시작

                        3. 하루 일과 그려보라

                        4. 기획 및 정리(하루 금융시장을 그려보라)

 주말 늦잠은 자지마라

 

 4. 정보 수집법, 속독법

 

 서서 책 읽어 보라

단골서점 집을 찾아라.

 책을 살 때는 큰 금액을 투자해서 사라

 학창 시절에 읽었던 책을 반드시 다시 읽어라

 단 시간에 많은 책을 독파

 

5. 공부법

 

 시험 공부 시작 3개월 죽자사자 공부하고

 창피함은 공부의욕을 올려주는 최상의 방법이다-> 충격-> 분석

 

 실패담 : 강의 집중 못하고 안일한 문제 풀이 x , 부족한 용어 정리, 모르는 분야 모른채 놔둠

 수업이 필기보다 중요하다.

 예습

 수업 흐름 중요포인트 찾기 , 혼자 이해 못하는 분야 체크

 

6. 계획법

 계획은 하루 단위로 실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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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2. 12. 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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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보는 사기

저자
사마천 지음
출판사
서해문집 | 1997-02-01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중국 전한시대의 역사가 사마천이 지은 130권에 이르는 방대한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사마천

 학창시절 윤리시절에 배우는 인물이다. 한무제 시대 그는 직언을 하는 사람이었다. 물론 관직상 직언을 하면 안되는 관직에 위치해 있었다. 그래서 그는 황제를 욕보였다는 누명으로 사형선고를 받는다. 그러나 그 시대에서는 사형선고를 피할 수 있는 세가지 방법이 있었다. 하나는 자신의 배에 칼로 자결하는 것이고 둘째로 금화 50만전을 국고로 기부하는 것이고 셋째로 궁형을 받는것이었다. 궁형은 당시 거세를 한다는 것은 목숨의 단절보다 더 큰 치욕이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첫째 둘째 방식으로 죄를 받는다. 그러나 사마천은 가문의 전통인 역사서를 집필하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었다. 그리고 사기 앞부분에 생산적 어조로 머릿말에 적는다. "나는 궁형을 받고 하루에도 20번이나 넘는 고통으로 땀을 닦으며 이 책을 지었다. 그러나 이러한 집필은 나에게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 유일한 우회책이었고 만약 미래에 현명한 사람에게 이 책을 읽히게 된다면 내가 궁형으로 받은 고통을 충분히 감수 있게 해준 것이다" 물론 옆에 책을 끼고 서평을 적는것이 아니라 이러한 내용이 원문과 같다는 것은 아니다.

 

 사기.

 사기를 본다면 책의 특징이 흥미롭다. 역사서는 다분히 객관적이고 문어체를 띈다. 그러나 사기는 다르다. 대화체로 역사를 풀어가고 있다. 그 속에는 역사의 전개가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기존의 역사서는 환경, 상황을 중요시 하는 반면 사마천의 사기는 사람들의 성격과 특성에 기인해 상황이 바뀐다는 점을 말하려는 것 같다. 그곳에서는 나라의 주도권을 가진 사람들 까지도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엄청나게 총명한 사람도 말년에 자신의 통념에 벗어나지 못해 죽임을 당하고 우매하지만 남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은 천하를 호령하고 천군만마를 얻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총명하면서 남을 경청하는 것이다. 지금의 사기 속에는 이러한 시대가 분명히 혼란스러웠고 오히려 위험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곳에서 현명한 사람들은 과거의 사람들에게서 배우거나 현재의 상황을 잘 인지하여 난관을 극복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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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2. 12. 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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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저자
손무 지음
출판사
홍익출판사 | 2002-04-22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동서양을 초월하여 가장 널리 읽히는 병법 철학서인 손자병법을 번...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기원전 6세기 경 손무는 과거 병법이라는 책을 읽고 그리고 자신이 느끼는 전쟁 전술, 지리학을 종합하여 손자병법이란 책을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출신(제나라)를 떠나 오나라에가서 전술장군이 되어 초나라를 무찔렀다. 그의 책에서도 그가 남긴 말이있다. 병법을 아는 자의 말을 듣는 왕은 흥하고 제후 앞에서 천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의 말은 사실이 되었다. 그리고 손무를 가진 오나라는 손무의 말대로 전쟁을 하지 않고 승리를 거두었다.

-

손자병법은 어느 책을 읽더라도 전술,전쟁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서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서야 손자병법이라는 책을 오래된 책장에서 빼들었다. 조금 얇으면서도 단순한 책이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 매매나 투자,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통찰을 주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지금 내가 나라간의 전쟁에서 장수도 아니고 장교의 입장도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이 나에게 주는 핵심적인 단어는 '시스템'이다.

 나는 금융시장, 더 나아가 사람이 사는 곳 자체가 전쟁터라고 생각한다. 여기저기서 보이지 않는 총탄이 오고가고 간헐적으로 폭탄이 떨어져 많은 피해를 입히는 곳 이다. 물론 이러한 것은 개인적인 사유에 따른 상황 설정이다. 그러나 손자병법은 생활과 투자에 많은 통찰을 준다. 그가 중요히 여기는 전시상황, 형세는 오늘날 거시적 상황과 외생변수로 정의된다. 병법을 모른다면 대중매체가 전하는 금융시장을 예로 든다면 시장참여자들의 광기로 인해 에코버블이 발생했다는 표면적 상황에 집착하여 커다란 재정적 손실과 위험을 감수하게 된다. 그러나 병법을 안다면 자신만의 거시적 상황판단, 외생변수 확인을 통해서 얼마든지 커다란 손실을 방지한다. 만약, 대중매체에 의해 현혹되어 투자를 하고 싶더라도 선물환 매도에 의한 외환 압박 요인을 감지하고 외생변수인 환율과 리보금리가 움직인것을 감지한다면 퇴로없는 사지로 자신의 돈을 투척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손무는 군주,장수가 가져야 할 리더쉽에 대해 설명을 한다. 그가 말하는 카리스마적이고 논공행상을 중요시하는 어조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리더쉽과 일맥상통한다. 그가 말하는 어조를 느꼈을 때 서방과 동방의 공통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노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왜냐하면 그가 군사를 다스릴 때는 무위와 무형을 추구하라고 한다. 이것은 형체가 없는 것에서 더 나아가 모든 형체가 되어라는 말을 아우르는 것 이다. 언제나 같은 병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병법의 재사용을 피하고 새로운 형태와 새로운 위치에서의 전쟁을 대비하라는 말이다. 그리고 손자병법은 일반인이 많이 아는 지피지기면 백전 불태라는 말보다 상위에 있는 것은 싸우지 않고 이겨라는 부전승사상이 강조했다. 안타깝게 현대에 오면서 자기자신을 알아야 된다는 것이 강조되면서 두번째로 중요한 사상이 강조되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는 모략과 첩자를 중요시 여겼다. 이유는 자신을 알기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관찰을 하면 되지만 적을 알기 위해서는 역사서를 보거나 자신을 되돌아보거나 점을 치는 방법으로 알 수 없으므로, 첩자와 모략으로 적에게 피해를 입혀야 된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원칙과 변칙의 융합으로 전쟁에서는 수비는 정석적으로하고 공격은 변칙적으로 하라는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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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2. 12. 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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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 투자

저자
데이비드 드레먼 지음
출판사
흐름출판 | 2009-06-2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모든 주식투자는 심리전이다 기존 투자이론의 허점을 찌르는 역발상...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나는 이 책을 교과서로 쓰고 싶다. 심리학 뇌의학 ...경제학 철학의 나들이에서 돌아와 투자학에서 반갑게 맞이해주는 책이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였다. 내가 마음속에서 꿈틀대는 한사람이 있다. 워렌버핏이다.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들의 마음 속에도 그의 통찰력과 성과가 들어있지만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다. 워렌 버핏은 단순한 가치투자를 넘어선 역발상의 구루(Guru:힌두교, 불교, 시크교 및 기타 종교에서 일컫는 스승으로 자아를 터득한 신성한 교육자를 지칭한다)라고 보았다.

  사실 그는 1965년부터 2008년까지 마이너스 운용실적을 낸 해가 없었다. 또한 43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연평균 수익률 25%라는 희대의 기록을 세우면서 현 시대 2위의 갑부고 유일한 주식투자자로서의 갑부의 영예를 얻었다. 물론 양면적으로 그는 자본주의가 만든 하나의 불쌍한 군상이고 돈이 많지만 쓰지 않는 스크루지 같은 이미지도 생겼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지난 10월 달이었다. 모든 이들이 불황을 인정하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던지고 있을 때 버핏은 아이러니하게 골드만 삭스, JP모건 체이스 라는 금융업을 하는 기업을 샀다. 그 떄 당시의 여론은 쉽게 말해서 '영감쟁이가 말년에 노망들어서 망하는 회사주식을 산다'는 쪽으로 수렴되었다. 그러나 그는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비난과 비아냥을 들으면서 자신의 펀드 지분의 상당부분을 금융회사의 주식으로 채워넣었다. 그리고 그 해 버크셔 헤서웨이의 운용실적이 나왔다. 포트폴리오 전체 -33% 손실로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9개월이 지난 지금 많은 지분을 소유한 두 회사의 실적과 주가는 그가 얻은 비난만큼이나 정상화 되었다. 물론 지금이 경기침체기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골드만삭스는 48달러에서 176달러가 뛰어올랏고 거래계약상 옵션으로 제시한 48달러에 지분 5%를 추가로 살 수 있는 것은 수익을 배가시킨다. 또한 JP모건은 주당 18달러에 5%의 지분을 소유하고 현재 37달러선에 있다. 그래서 그가 올린 수익은 그의 자산운용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그가 접근하는 통찰력과 역발상에 그의 핵심적인 수익모델이 있다고 본다. 물론 DCF(수익할인 계산법),재무지표 확인법,프렌차이즈 와 같은 보조적 도구도 큰 도움되었다고 보지만 그의 역발상을 활용한 접근 시도는 시장참여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저자는 버핏의 성과를 약 20년동안 지켜오고 있는 다른 사람이다. 현재 드레먼 벨류매니지먼트의 회상을 맡고 CIO를 겸임하는 사람이다. 그 또한 20%가 넘는 수익을 창출했다. 물론 그가 버핏과 같다는 것은 아니나 분명 그에게도 배울 역발상의 정수가 있었다.

 

 핵심적인 것은 PBR,PER같은 재무지표가 왜 역발상 지표로 설명되는가?

 많은 보고서 기술적 패턴을 알고 있는 사람이 심층적인 수익을 올릴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므로서 생기는 인지부조화 현상이 금융시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설명가능한가?

 버블-공황 상태에서 펀드매니저,전문가들이 왜 예측이 벗어나고 벗어난 예측이 평균으로 수렴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람을 속섞일까?

 EMT(시장효율이론),MPT(현대포트폴리오이론)와 같은 과학적 금융이론이 현실에서 적용되지 않는 이유와 새로운 대안적 이론 제시

 EMT의 전제적 모순점은 스스로 방어하는 논거로 만드는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등의 다양한 논의가 논리적이고 실증적이고 학문적 방향에서 설명한 두껍지만 재밋고 통찰을 제시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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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2. 12. 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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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해석

저자
프로이트 지음
출판사
돋을새김 | 2007-06-01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 대한 길라잡이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프로이트

 20세기 최고의 사상가이자 의사로 정신의학,사회심리학,문화인류학,교육학,범죄학 등의 여러분야에 많은 영향을 끼친 정신분석의 창시자. 그가 정신분석이란 것은 우리가 정신감정이라는 것과 다른 것이 없다. 그가 행한 정신분석은 시간이 지나 뇌MRI과 같은 가시적 연구기술이 발전 했을 때 실제로 무의식의 존재를 증명했고, 꿈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그가 존재했던 18세기에 이러한 뇌 메커니즘을 이해한 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또한 18세기~19세기 이성이 전부인 시대에 무의식이라는 분석할 가치도 없었을 분야에 통찰력 있는 업적을 남겼다는 것은 앞에서 말했던 그의 업적보다 더 크게 평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의식, 전의식, 무의식

 의식은 말 그대로 우리가 깨어있는 동안 인지하고 깨닫고 사고하는 과정에서 활동한다. 전의식은 의식과 무의식의 교량이고, 의식이 기억하는 정보중 무의식에 이용가능한 정보나 이미지를 차용해오는 곳이다. 무의식은 '의식 수준' 밑바탕에 있는 인식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꿈이나 자유연상을 통하여 부분적이거나 관찰자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프로이트가 지적하면서 이 분야의 활로가 개척되었다고 본다.

 - 이드, 자아, 초자아

 Id : 정신에너지를 저장한다. 정신에너지는 또 다른 말로 본능이다. 즉 이드는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그래서 먹고, 자고, 사랑하는 것과 같은 논리적이지도 복잡하지 않은 것을 해낼 수 있도록 한다.

 자아 : '나'를 지칭하는 심리주체다. 이드와 초자아간의 중재적 역할을 하고 현실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은 자아의 활동이다.

 초자아 : 흔히들 상위자아라고 한다. 심미적이고 비판적, 윤리적이다. 혹자는 천사, 절대자, 신으로 해석한다. 이러한 과정에서도 '뇌'의 활동이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정신분석

 1896년 프로이드가 히스테리 환자에게 치료를 시도하면서 명명한 용어이다. 처음엔 최면술로 환자를 치료했지만 이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 자유 연상기법으로 환자의 연상속에 무의식속에 억압되어있는 감정을 의식계로 방출, 치료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정신분석은 정신의학영역에서 나아가 오늘날 인간의 내면을 분석 조망하는 모든 역할을 포괄하는 개념어다.

 

 -리비도

 다른 말로는 에로스이다. 한글로 표현하면 성본능이다. 흔히들 이것은 성인이 지나면서 생겨나고 욕구가 강해진다고 알고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태어나면서 존재한다. 삶을 유지 시키는 욕구 또한 리비도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불안과 방어기제

 불안은 이드가 자아의 통제를 벗어나 부적절한 행동을 보일 때 생기는 것이다. 불쾌한 정서 상태이므로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는 힘이 방어기제다.

 방어기제의 종류는 억압, 합리화, 투사, 퇴행, 동일시가 있다. 합리화나 억압은 말그대로의 의미고 내가 주의깊게 보는 것은 투사와 동일시이다. 투사는 어떤 일의 원인이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있다고 탓하는 것이다. 이것은 투자시장에 일어나는 무의식감정중 하나다. 어떤 블로거니스트가 한사람의 댓글로 인해 예측이 빗나갔다고 하는 것, 투자시장의 폭락이 외국인 매도에 의해 발생햇다고 탓하는 것 이런 것들은 모두 투사의 감정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정신분석을 잘하면 이러한 감정을 쉽게 찾아내고 해소할 수 있다. 동일시는 내가 주로 느끼는 감정인데, 실제로 어떤 사람이 되는 꿈을 꾸는 이유도 동일시의 영향에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존경하거나 호감을 갖고 있는 어떤 대상과 자신을 일치시키면서 대리만족을 얻고자 하는 욕구에 기인한다고 본다.

 그러나 방어기제의 공통된 특성은 자기기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은 우리가 인식하고 잘 제어하거나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에서 나아가 많은 생활 속에서 이러한 자기방어기제가 작용해 상황 인지에 실패하거나 과민반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방어기제 매커니즘은 이드가 자아를 속이려는 행위에 기인한다고 본다. 이드와 자아는 둘다 자기 안에서 이뤄지므로 자기를 스스로 속여야 하는 상호 견제적인 위치에 있다는 이유이다.

 

 -죽음의 본능, 타나토스

 프로이트는 에로스, 삶의 본능과 대립되는 죽음의 본능의 존재를 지적했다. 파괴의 본능이 죽음의 본능의 상징적인 부분이라고 보고 생물체가 무생물로 환원하려는 본능이라고 하고 이것을 타나토스라고 칭했다. 그래서 자기를 속죄양이라고 인식하여 처벌하고 자기학대를 하려는 욕구가 들어있다고한다. 또한 유희적 의미에서 전쟁놀이나 부부싸움도 공격적인 특성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이러한 감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생각에는 죽음의 본능이 있기 때문에 삶을 사는 역설적인 상황도 생각한다. 왜냐하면 죽음을 느낀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역할을 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ps : 이것은 서두에 정리된 일부의 개념적 도구에 대한 설명을 차용한 것이 많다. 이 책을 직접 읽어본다면 자신이 꿈을 꾼 내용과 의도가 어느정도 분석가능하다. 실제로 몇일간의 꿈의 내용을 해석하고 분석하면서 깨달은게 있다면 사람은 꿈을 인식하면 할 수록 꿈의 내용이 길어지고 기억하는 이미지도 생생하게 된다는 점이다. 한편으로 책을 덮으면서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꿈을 분석할 계획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한편으로 자기 한계를 인식하는 사람이 자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도 느꼈다. 세계적 고전의 향연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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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탠스
내 서재속에는2012. 12. 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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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

저자
플라톤 지음
출판사
돋을새김 | 2006-12-1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들을 소개하는『돋을새김 푸른책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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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

내별점: 별점 9점(10점 만점)

한줄평: 꼬리를 무는 논리적 물음.

플라톤은 기원전 4세기경 살았던 철학자이자 천문학자이자 과학자이다. 그의 스승은 소크라테스이고 소크라테스의 사형 소식을 듣고 세계 곳곳을 방랑하며 살았다. 그리고 이러한 국가적 이념을 바탕으로 이상국가를 실현하려고 했으나 많은 정치인에게 반감을 사면서 실패했다.

책 구성의 특이점은 대화체로 기록되어있다는 것이다. 그의 스승 소크라테스와 아만테이토스, 글라우콘이라는 플라톤의 형이 나온다. 또한 케팔로스 폴레마르코스의 그가 이상국가를 세우려고 했던 귀족들도 나온다. 과거의 기록된 책이라고 그들은 우리와 다른점이 없었다. 그들은 대화에 경청하고 소크라테스가 말했던 내용을 기억하는데 있어서 많은 양을 기억하고 있고, 대화의 논점과 논리적 흐름은 지금의 현인들의 대화와 다를 바가 없었다. 이책은 개인으로 시작하는 인간의 본성과 그에 따르는 현상을 논한다. 또한 개인이 뭉쳐서 국가가 만들어지는 순서와 당위성을 말하고 국가를 다스리는 수호자의 성품이나 행동에 대해서 논한다. 또한 수호자가 가져야 될 성품 중 지혜를 사랑하는 마음이 명예, 부를 갈망하는 마음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을 논리적으로 탐색한다. 그리고 이상국가가 갖춰야할 자질과 이상국가가 되지 못한 국가의 형태를 말하며 세계를 구성하는 '이데아'를 사고해본다. 그의 저서는 파피루스 종이에 빼곡히 적어놓은 낙서와 비슷할 지라도 그가 담은 '국가론'이라는 내용은 지금까지도 통찰력을 제시해주기에 충분하고 현실성있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과연 정의란 무엇일까?

이 주제에서는 오늘날 사람들이 읽어서도 공감할 내용을 다룬다. 그것은 '실제로 악한 사람이 겉으로 정의로운 척하고 모든 명예와 부, 이득을 챙긴다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이러한 내용은 나온다. 그러나 제자의 말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산파설은 재치를 발휘한다. 그가 말하는 논거의 핵심은 의사가 의사로서의 도리를 할 때 의사라고 부르고 선장이 배를 잘 몰아야 선장이라고 부를 수 있듯이 사람은 사람의 구실을 하여야 사람이라는 것이다. 정의로운 사람이란 것은 정의를 행하는 사람으로 겉으로 거짓정의를 구현하는 것은 정의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적에게 대한 정의는 악으로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적에 대한 정의도 정의로 배푸는 것이 정의라고 설파한다.또한 정의로운 사람은 다른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다.

-국가의 탄생, 좋은 수호자가 되기 위해

국가의 탄생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설명은 길지않지만 이해도가 높게 다가온다. 국가 또한 정의를 위해서 뭉친다는 것이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는 있지만 힘든 삶이 된다. 그래서 그들은 분업이라는 보이지 않는 기술을 통해서 농부,목수,상인,대장장이,의사, 그리고 수호자로 분화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시작점에서는 동일하고 평등한 지위가 되지만 각 업종의 특징에 의해서 명령을 받거나 내리는 관계에 들어선다. 그래서 국가는 수호자의 능력에 따라 운영되게 된다. 그래서 수호자는 좋은 교육과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당위성이 성립된다. 그래서 좋은 수호자가 되려면 우선 가져야 될 것을 논한다. 그 중 우선이 '지혜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명예, 부를 사랑하는 사람은 진리를 알았을 떄 기쁨을 알지 못한다. 반면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명예,부가 부질 없다는 것을 알기에 진리와 지혜만을 탐구하고 이것은 정의로운 사람이 되는 길이다. 그렇기에 국가는 자연히 발전하게 되고 설사 땅이 좁아 정복전쟁을 나설 때에도 타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통일된 국가는 더욱 발전해간다는 것이다.

-세상을 구성하는 '이데아'

우리는 휴대폰을 보고 있다. 이것은 한국의 전자회사에서 만든 것이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이것은 휴대폰을 모습을 하고 있는 잠시동안(10년정도) 휴대폰의 기능과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진정한 휴대폰은 이데아라고 하는 개념에 있다고 한다. 휴대폰의 이데아는 영원하고 일정한 휴대폰의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휴대폰의 이데아는 하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찾을 수 없다고 한다. 마치 노자의 도덕경에서 보는 '도'의 비슷한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본질과 현상을 본뜬 사물을 이데아를 대체해서 이름을 붙인다. 아이러니 한 점음 진짜 휴대폰 이데아가 나타나면 지금 눈앞에 있는 휴대폰이라는 것은 휴대폰으로 부를 수 없다는 것이다. 휴대폰 모습으로 하고 있는 전자기기라고 이름이 바뀐다는 것이다. 이것은 더 나아가 이상국가에 시인이 없어야 된다는 논리와 부합된다. 시인은 이상국가와 여러 감정들을 노래한다. 그러나 이상국가에서는 시인은 이상국가나 감정을 나타낼 수 없다. 왜냐하면 이상적인 국가는 이상적인 개인과 합치되고 더이상 나아질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것은 현실에 실현되고 나타나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은 그가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 내고 상대를 설득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란 것을 느꼈다. 단지 그 자리에서만 설득된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지만 말이다

-산파술, 국가, 정의, 선의 이데아를 아우르는 고대의 고전은 많은 시사점이 있다. 사람은 오랜 세월(기원전)부터 공통된 본성은 크게 변하지 않고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재귀성관계와도 연관성있다. 왜냐하면 인간 스스로 판단하고 정의하고 규정하고 이론화하는 것은 아직도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이 개인적인 욕망과 쾌락에 빠지는 것은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아무리 똑똑하고 지혜를 가진 사람들도 피할 수 없는 숙명적 경로를 걷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지혜를 알고 스스로의 행동을 인지하는 힘은 우리의 마음과 머리속에서 행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러한 점은 부정할 수 없는 공존관계에 있다. 그의 화법을 들으면서 마치 법정에서 피고를 유도심문을 하는 느낌은 들었지만 그가 펼치는 말은 사람의 본성과 행동을 꽤뚫는 내용이 많았다. 2000년이 넘게 흘러도 이 글이 계속해서 내려온 다는 것은 그 만큼 고전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 나도 다른 사람이 지혜를 찾으면서 느끼는 행복감과 기쁨을 주는 글과 행동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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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속에는2012. 12. 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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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성공의 열쇠

저자
나폴레온 힐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맵 | 2009-06-18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나폴레온 힐의 성공비법!성공철학의 거장 나폴레온 힐의 초기모음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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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의 저서는 항상 읽고 싶었지만 마음이 당기지 않아서 주저했었다. 사실 다른 딱딱한 도서나 비판적 사고를 연습하는 책과는 다른 책이었기 때문이었다. 나 스스로 성공을 향해서 가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고, 혹여나 집중이 아닌 분산을 통해서 공부에 혼란을 가중시킬지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이었다. 종종 투자학이나 금융철학에 대한 책을 읽다 보면 '나폴레온 힐'이라는 사람이 계속해서 나왔다. 그래서 쪽지나 도서기록에 '나폴레온 힐'이라고 적곤 했지만 그 사람이 궁금하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 순간인지 이 책은 내 손위에 놓여있었다. 나는 왜 이 책이 내 손에 놓여있는지 모르지만 분명 나는 이 책을 끌어 당기고 있었다.

-나폴레온 힐은 지금은 고인이 되었으나 생애에 많은 실패와 성공을 거듭한 사람이고 결국 나폴레온 힐 재단을 만들어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젊었을 때는 하나의 철학을 바탕으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그가 성공한 이유는 보수보다 일을 많이 해라는 간단한 철칙이었다. 종종 사람들은 차익거래를 좋아하고 약사빠르게 실익만 챙기고 빠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성공의 법칙사전에는 그런 문구는 어디에도 없다. 어떻게 단정짓냐고? 그는 1만명을 대상으로 성격, 행동패턴, 철학을 분석하고 성공한 사람은 황금률(Golden Rule)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황금률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지만 중요한 점은 이것이다. 다른 사람이 행복해져야 나도 비로소 행복해진다라는 문장으로 정리된다. 행복을 위해서는 16가지 사다리의 발판이 준비되어있다. 사다리를 오르려면 하나씩 하나씩 지지기반을 다지고 올라서야 되는 것은 상식이다. 먼저 인생의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된다. 사람의 행동은 불확실하다. 그러나 명확한 목표가 있으면 분자운동보다 더 복잡한 삶은 단순한 방향으로 흘러하게 된다. 명확한 목표만이 성공으로 가도록하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두번째는 자신감이다. 나는 종종 자신감과 자만을 착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난 것은 자신감은 주위사람들로 하여금 믿음을 주게 하는 것이고 자만은 나만을 믿으므로서 주위 사람들을 불안케 하는 것임을 알았다. 자신감도 자만도 크기에 따라 비교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알았다. 자신감 또한 세상을 뒤집을 만큼의 크기도 될 수도 자만도 아주 작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음을 알았다. 세번째 가로대는 진취성이다. 이 단어는 "제가 먼저 행동하겠습니다."로 기억된다. 간단하게 정리될 수록 행동하기는 주저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가로대 중에 하나라도 빠진다면 자신의 기반이 약해져 성공은 무지개처럼 허망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네 번째 가로대는 상상력이다. 상상력의 사례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존재한다. 에디슨, 콜럼버스, 구텐베르크 같은 위인은 전기가 빛을 낸다는 상상, 다른 대륙이 있어 뻣어 나가는 상상, 구텐 베르크는 손으로 글을 적지 않아도 책을 만들수 있다는 상상이 있었기에 상상을 실현하고 발전에 기여했다. 다섯 번째 가로대는 실행이다. 상상력이 뛰어나고 총명해도 실행을 하지않는다면 뇌 속에 전기자극으로 머문다. 전기자극을 세상에 대한 자극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실행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타난다. 여섯 번째 가로대는 열정이다. 실행과 열정, 진취성은 서로 상호보완적이고 영향을 받는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일 주식시장에 수익을 내고 위험을 관리하고 그곳에서 삶의 교훈을 알아가는 것에 나에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곳에서 열정을 얻는다. 일곱 번째 가로대는 자제력이다. 자제력은 누구를 비난 하고 싶을 떄 화를 내고 싶을 때 참아내는 것이다. 참아내는 것은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하고 합리적인 토론을 하는 것이다. 무조껀 참는 것이 아닌 사실과 의견의 교환을 통해 서로를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여덟 번째 가로대는 받는 돈보다 일을 더 많이, 더 잘하는 습관이다. 종종 우리는 받은 만큼 일하거나 일한만큼 받고 싶어한다. 일한거보다 많이 받으면 좋아하고 덜 받으면 화내고 짜증을 낸다. 그러나 이런 행동의 역발상은 빠른 승진이나 사업확장에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고용주의 입장에서 일을 많이하고 잘하는 사람을 승진시키는 것은 당연한 논리가 아니인가? 아홉 번째 가로대는 매력적인 성격이다.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유쾌한 성격이 아니라면 일생의 과업을 이루기 어렵다는 사실은 당연하다.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을 상처주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한다. 만약 이러한 것을 주의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하는 성격이 갖추어 진다면 자신을 즐겁고 편안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그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열 번째 가로대는 정확한 사고이다. 사실과 정보, 의견을 조직화 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능력을 말한다. 만약 남의 의견에 휘둘리기만 한다면 그는 고장난 나침반을 들고 있는 것과 다름 없다. 열한번째 가로대 는 집중이다. 핵심목표나 맡은 일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세부사항을 그려보도록 마음을 일으키는 연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열 두번째 가로대는 인내이다. 인내와 집중은 서로 연관적인 관계다 집중은 본능을 이성으로 다스리는 인내이다. 인내는 실패로 인해 쓰러졌을 때 다시 견디어 일어나 더 현명하고 더 강한 자아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열 세번째 가로대는 실패다. 만약 태어나 항상 성공만 한다면 미래를 알 수 없다. 그는 세상의 위험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요즘 과학에서는 실패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험의 대상은 원숭이었다. 사람은 실패를 문자로 기록하고 회상하며 실패를 피해 갈 가능성을 지는 동물이기에 실패는 미래에 성공을 가져다 줄 인생의 동반자로 받아 들여야 한다. 열네 번째 가로대는 관용과 연민이다. 인간은 실수를 할 수 있다. 나라도 예외는 없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실수를 복수와 정의로 다스리는 것은 잘못되었다. 관용과 연민으로 다가가야 상대방과 내가 행복해지는 길이다. 열다섯 번째 가로대는 일이다. 일을 하지 않으면 일에 관련된 인간의 기능은 쇠퇴한다. 교육가가 가르치지 않는다면 의사가 진료를 하지 않으면 절대 그가 맡은 바에서 성공과 행복을 기대 할 수 없다. 열여섯 번째 가로대는 황금률이다. 황금률이 첫 가로대가 되어야 했는데 마지막까지 왔다. 황금률은 단지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요소이다. 왜냐하면 15가지의 황금률을 제외한 덕목을 가졌더라도 황금률 대신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쓴다면 그것은 더 불행한 일을 만들어 낸다. 황금률의 의미는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라. 남이 내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라. 남들에게 받고 싶은 생각과 행동을 그들에게 주라'이다. 다른 말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끌어당김 법칙의 고전판이다. 그러나 우리의 본성은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흐르지만 역으로 거스른다면 다른 사람과 나는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의 기운을 느꼇다. 내가 이 글을 쓰면서 바라는 것도 이 책의 내용을 약간이라도 맛보고 다른 사람들이 좀더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았으면 하는 이유로 이 글을 적는다. 긴장을 풀고 웃음을 머금으며 자신의 밝은 미래를 상상하며 현실속에서 즐겁게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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